나주시, ‘신선농산물 수출단지 조성사업’ 공모 선정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최근 농촌진흥청 주관 ‘지역특화형 신선농산물 수출단지 조성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조생종 나주배의 해외 수출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17일 나주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수확 직후부터 선적과 현지 유통까지 신선도를 유지하는 ‘콜드체인 시스템’을 구축해 프리미엄 시장 공략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시는 공모에 앞서 농촌진흥청과 함께 신화 품종 재배 농가 35명을 대상으로 재배기술 교육과 숙기 판정 컨설팅을 진행하며 고품질 수출을 위한 사전 준비에 힘써왔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12개 지역이 참여했으며 나주를 포함한 5곳이 최종 선정됐다. 농촌진흥청은 선정된 단지를 정부 정책사업과 언론 홍보에 활용하며 K-food 신선농산물 우수 사례로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2026년 지역특화형 신선농산물 수출단지 조성사업’에는 총 2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시는 조생종 배의 수출을 위해 저온저장고와 선도 유지 장비를 갖춘 콜드체인 인프라를 구축하고 농가 교육과 기술 지원을 통해 균일한 품질 확보와 해외 판로 다변화를 추진할 방침이다. 콜드체인 시스템이란 과일의 신선 식품이나 냉장 식품을 저온 상태로 유지해 유통하는 체계를 뜻한다. 나주시 관계자는 “신선도 유지와 품질 향상으로 농가 소득 증대는 물론 나주배의 해외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재배부터 수출까지 전 과정에 맞춤형 기술을 지원하고 조생종 배 전용 콜드체인 시스템을 갖춰 해외 시장에서 프리미엄 나주배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윤병태 나주시장, ‘노벨물리학상 수상’ 노보셀로프 교수와 환담 [금요저널] ‘나주글로벌에너지포럼 2025’ 참가를 위해 나주를 방문한 2010년 노벨물리학상 수상자 콘스탄틴 노보셀로프 교수가 16일 오후 나주시청을 방문해 윤병태 시장과 환담했다. 윤 시장은 이 자리에서 콘스탄틴 노보셀로프 교수에게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나주시를 방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번 포럼이 에너지 대전환시대 ‘대한민국 에너지 수도’를 꿈꾸는 나주의 비전을 실현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콘스탄틴 노보셀로프 교수는 “나주글로벌에너지포럼 강연자로 초청받아 영광이고 나주시의 환대에 감사드린다”며 “잠재력이 큰 대학인 켄텍에서 그래핀에 대해 강연할 수 있어 기쁘고 에너지 전환과 지속 가능한 지구 구현의 해법을 모색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는 17일 한국에너지공과대학에서 열리는 나주글로벌에너지포럼 2025 개막식에서 기조 연사로 나서는 콘스탄틴 노보셀로프 교수는 그래핀 연구로 36세에 역대 두 번째 젊은 나이로 노벨물리학상을 수상한 세계적인 물리학자이다. 그래핀은 두께가 원자 한 층 수준인 아주 얇은 탄소 시트로 차세대 전자기기, 배터리, 센서 복합소재 등 다양한 산업에 혁신적 소재로 주목받고 있다. 콘스탄틴 노보셀로프 교수는 이번 포럼에서 ‘미래를 위한 소재’를 주제로 기조 강연에 나선다. 한편 나주시와 전남도,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는 17~18일 ‘나주 글로벌 에너지포럼 2025’를 개최한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열리는 이번 포럼은 세계적인 석학과 글로벌 투자 리더, 세계적 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여 미래 에너지 비전을 논의하고 지역 기업의 해외 진출과 투자유치 등을 통해 ‘에너지수도 나주’의 비전 실현을 위한 학술·비즈니스포럼이다. 올해 포럼의 대주제는 ‘DDD-에너지 전환’로 이는 현 정부의 에너지·AI 정책 기조와 맞닿아 있으며 탈탄소·디지털 전환 시대의 산업 전략을 모색한다.
작년 대비 5배 늘어난 강진군 대학생 공직체험‘스타트’ [금요저널] 겨울방학을 맞은 대학생들이 강진군청에서 공직생활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강진군은 지난 1월 9일 강진군청 대회의실에서 ‘2023년 겨울방학 대학생 공직 체험 사전 설명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군은 참여 대학생들의 다양한 행정업무 경험을 통한 공직사회에 대한 이해와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 2003년부터 해당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스스로 학비를 마련할 수 있고 개인 역량 강화에도 보탬이 되어 인기가 높다. 지난해까지는 10여명의 학생만 선발했으나, 이번 민선 8기부터는 총원을 5배 늘려 50명 선발 계획을 공고했으며 최종 47명의 학생들이 공직 체험에 참여한다. 선발된 대학생들은 100% 강진 출신으로 지역민을 위한 특단의 대책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주 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근무로 1일 76,960원을 받게 되며 계약 만료일까지 개근 시 주휴수당을 포함해 총 1,616,160원을 받는다. 근무 기간 내에는 특별 활동으로 군 의회 방청, 2월 정례 조회 참석, 그리고 군수님과 함께 공직 체험 소감 공유 및 개선안 청취의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강진 출신 동국대 대학생 김민중 씨는 “평소 접하기 힘들었던 공직 생활 현장을 생생하게 겪어볼 수 있어, 앞으로 진로 선택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기대감을 전했다. 공직 체험 참여 학생들은 다음 달 3일까지 18일간 군청, 직속기관, 사업소, 읍·면에 배치돼 행정 및 현장 업무를 체험하게 된다. 강진원 군수는 “강진 출신 대학생들로 대폭 확대 모집한 것은, 이들에게 공직 경험과 함께 경제적 도움을 주고 고향 사랑에 대한 마음을 심어주고자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필요하다면 인원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 짧은 기간이지만 학생들이 젊음의 열정과 패기, 도전정신으로 대군민 행정의 참 의미를 이해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환영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신안군청 [금요저널] 신안군이 신규 위생업소의 깨끗하고 편안한 위생환경 조성을 위해 시설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신규지원 시설 대상 음식점은 10개소로 신청 기간은 5일부터 오는 20일까지며 시설비 지원범위는 최대 6천만원으로 입식테이블 설치, 주방·화장실 등의 시설비로 업소당 사업비의 50%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시설지원사업을 희망하는 영업주는 신안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 ‘2023년 신규 위생업소 시설지원사업’을 확인하고 신청서와 기타서류를 작성해 오는 20일까지 군으로 신청하면 된다. 사업대상자는 서류심사와 현지 평가를 거쳐 심의위원회 개최 후 지원 대상자를 최종 선정된다. 군 관계자는 위생업소 “시설 지원사업을 통해 관광객들의 편의 증진은 물론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곡성군, 지난해 공모사업 64건, 기관 표창 62건 엄지척 [금요저널] 곡성군이 2022년에 62개의 기관 표창을 받고 64건의 공모 사업에 선정되는 성과를 올렸다고 밝혔다. 지난해 곡성군은 중앙정부와 전남도에서 주관한 다수 공모사업에 참여했다. 그 결과 총 64건이 선정됐으며 총 사업비로 300억원을 확보했다. 우선 주민들의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사업에 다수 선정됨으로써 주민 생활 편의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대표적으로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사업은 3년 연속 선정됨에 따라 곡성읍, 옥과권에 이어 석곡권에도 에너지 복지를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중소도시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으로 40억원을 확보하기도 했다. 옥과권에 교통, 환경, 안전, 생활 분야 등을 통합 개선할 스마트솔루션을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에 선정돼 석곡권 흥지마을 노후 주택을 정비하고 마을 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농업 분야에서는 2023 가루쌀 생산단지 조성사업 4.9억원, 농촌자원 복합산업화 지원 15억원, 친환경 농업기반구축사업 12억원, 사회적농업 활성화 지원 8.6억원, 곡성 와사비 특화작목 육성 10억원 등이 선정됐다. 곡성군은 공모 사업을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농업 육성 기반을 다지겠다는 생각이다. 특히 민선 8기 공약 중 하나인 농업 분야 예산 1,000억원 확보에 순조로운 출발이 될 것으로 자평했다. 지역 경제 분야에서는 옥과면 도시재생 예비사업이 선정돼 골목길 정비, 특화거리 조성 등을 추진한다. 또한 2022 공공디자인으로 행복한 공간 만들기 11억원, 전통시장 주변 편의시설 조성사업 6.7억원을 확보하기도 했다. 해당 사업비로는 기차마을 전통시장을 리모델링하고 시장 브랜드 개발 등을 통해 뚝방마켓과 연계한 곡성읍권 상권 활성화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밖에도 곡성군립 노인전문병원 시설 개선을 위한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 석곡면 용주저수지에 산책로 및 주민쉼터 공간을 조성하는 2023 용주저수지 실외정원 조성사업 등도 선정됐다. 공모 사업과 함께 다양한 분야에서 행정의 우수성을 인정받기도 했다. 62개의 기관 표창을 수상해 재정 인센티브로만 12억원을 확보했다. 먼저 민선 8기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평가 4년 연속 우수등급을 받았다. 지역산업 균형발전 평가에서는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 평가에서 ‘종합 최우수기관’을 수상해 특별교부세 9천만원을 확보했다. 전라남도가 주관하는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평가에서는 대상을 수상해 상사업비 1억원을 확보했다. 섬진강 기차마을은 ‘2023-2024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돼 한국관광 100선에 5번째 이름을 올리게 됐다. 또한 지역 대표 쌀 백세미는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쌀에 3년 연속 선정됐다. 이외에도 2022 지역복지사업평가 지역사회보장계획부문 최우수상, 농기계 임대사업 평가 우수기관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상철 군수는 “함께 노력해준 600여 공직자들과 군정에 협력해 주시는 군민들께 감사드리며 올해도 ‘군민이 더 행복한 곡성’을 향해 민선 8기가 준비하고 계획했던 일들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광양시 정보화마을, 도청 설맞이 특판행사 참가 [금요저널] 광양시는 1월 10일부터 3일간 전남도청 윤선도홀에서 개최되는 ‘설맞이 정보화마을 특판행사’에 지역 내 5개 정보화마을이 참가해 지역특산품 판매 홍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특판행사는 특산품 전시와 현장 판매로 진행되며 도내 12개 시·군의 25개 정보화마을이 참가해 80여 종의 지역특산물을 시중가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시는 곶감, 김부각, 매실선물세트, 재첩국 등 실속 있는 특산품 10여 종을 전시해 최대 15%까지 할인한다. 마을 주요 할인상품은 섬진강재첩정보화마을 ‘재첩국’ 백학동정보화마을 ‘곶감’ 고로쇠정보화마을 ‘김 튀각’, ‘김부각’ 매화정보화마을 ‘매실원’, ‘매실반찬세트’ 옥실정보화마을 ‘고사리’ 등이다. 이용신 정보통신과장은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운 지역 농가를 위해 많은 구매를 바란다”며 “특판행사를 통해 소비자들은 도내 우수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하고 정보화마을은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겨울엔 반짝반짝 빛나는 광양야경이지 [금요저널] 광양시가 선샤인 해변공원, 이순신대교, 구봉산전망대 등 감성을 자극하며 특별한 순간을 선사하는 야경명소를 추천해 눈길을 끌고 있다고 밝혔다. 광양은 ‘낮과 밤이 빛나는 광양여행’이라는 관광 슬로건에 걸맞은 아름다운 풍경과 찬란한 야경을 자랑한다. 특히 차갑고 건조한 날씨로 대기가 투명해지는 겨울밤은 은빛 가루를 뿌린 듯 반짝이는 광양야경을 즐기기에 더할 나위 없는 계절이다. 선샤인 해변공원은 금호대교, 길호철교, 길호대교, 이순신대교 접속교, 해안 라인 등이 아름다운 선율을 그리듯 환상적인 빛의 심포니를 펼친다. 잔잔하게 일렁이는 광양만 물결에 스며드는 빛은 보는 이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무지개다리, 해오름육교 등과 어우러지며 은은한 도심 야경을 완성한다. 철로 만든 하프로 불리는 이순신대교는 유려한 자태와 광양만을 수놓는 야간경관으로 시민과 관광객의 사랑을 받고 있다. 최초 100% 국내 기술 현수교라는 타이틀을 자랑하는 이순신대교는 총연장 2,260m, 왕복 4차선 규모로 광양과 여수를 잇는다. 주탑 간 거리 1,545m는 이순신 장군 탄생 연도로 당시 일본 아카시대교, 중국 시호 후 멉니까, 덴마크 그레이트 벨트교에 이어 세계 4위 규모를 기록했다. 주탑 높이도 당시 최고를 자랑하던 덴마크 그레이트 벨트교보다 16m 높은 270m로 콘크리트 주탑으로는 세계 최고를 경신했다. 광양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한 구봉산전망대도 ‘한국관광공사 야간경관 100선’에 걸맞은 찬란한 야경을 자랑한다. 해발 473m 정상까지 구절양장으로 흐르는 길을 오르면 광양항, 이순신대교, 광양제철소 등이 파노라마로 펼쳐지고 멀리 순천, 하동, 남해까지 한눈에 굽어볼 수 있다. 광양만으로 떨어지는 붉은 노을에 빠져들다 보면 금세 어둑어둑 밤이 찾아오고 은빛으로 빛나던 메탈아트 봉수대는 찬란한 금빛으로 변신해 신비한 아우라를 발한다. 역동적인 삶의 현장이었던 광양항, 이순신대교, 광양제철소도 빛의 은하수를 이루며 윤슬로 반짝거린다. 정구영 관광과장은 “어떤 도시의 진면목을 보고 싶다면 그 도시의 골목과 밤의 시간을 여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해가 일찍 저무는 겨울은 낭만적인 석양과 야경을 즐기기 좋은 계절이다”며 “낮과 밤이 빛나는 광양의 야경은 내면의 풍경을 더하는 특별한 순간을 선물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광양시청 [금요저널] 광양시는 설 연휴 기간 감독기관의 관리 여건 취약으로 오염물질 불법 배출이 우려됨에 따라 연휴 전부터 연휴 후까지 환경오염 행위가 우려되는 지역과 시설에 대한 특별감시활동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감시활동은 오는 1월 11~27일 시행하며 사전홍보 및 계도, 특별감시활동 강화, 영세·취약업체 기술지원 등 환경오염행위 근절을 위한 특별대책을 마련해 단계별로 실시한다. 1월 11일 이전에는 환경 취약업소 등 중점 감시 대상 사업장에 자율점검 협조문을 발송하는 등 사전 계도 활동을 먼저 실시하고 특별감시 기간에는 폐수배출시설, 대규모 공사장 등 환경오염 취약 시설을 대상으로 불법행위 집중 감시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설 연휴 기간에는 ‘환경오염사고 대비 상황실’을 운영해 오염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고 영산강유역환경청, 전라남도 등 유관기관과의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해 환경오염사고 시 즉시 대처할 예정이다. 김재희 환경과장은 “설 연휴 기간 사업장에서는 환경관리에 더욱 신경 써 주시길 바라며 시민들은 환경오염행위를 발견하면 국번 없이 128로 즉시 신고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광양시청 [금요저널] 광양시는 2023년 1월부터 결식 우려 아동에게 지원하는 아동급식 지원단가를 7,000원에서 8,000원으로 인상한다. 시는 물가상승률 등을 고려해 보건복지부장관이 정한 급식 최저단가 이상을 반영하도록 하는 관련 규정 신설 등 ‘광양시 아동 급식지원 조례’를 개정해 현실적인 급식 지원의 근거를 마련했다. 또한 지난 12월 30일 아동복지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최근 급격한 물가 인상에 따른 아동의 영양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아동급식 지원단가 인상을 결정했다. 아동급식은 만 18세 미만의 결식 우려가 있는 아동에게 학기 중에는 토·일·공휴일 방학 중에는 매일 1식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연중 온라인 또는 해당 읍면동사무소를 직접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아동 가정의 소득 등을 조사 후 대상자를 선정한다. 송명종 아동친화도시과장은 “급식단가 인상으로 아동들이 더욱 균형 잡힌 식사를 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결식 우려 아동을 지속적으로 발굴·지원해 성장기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시는 품질이 우수하고 안전한 급식 지원을 위해 정기적인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아동급식 지원대상자 만족도 조사를 진행해 아동급식의 문제점을 파악·개선하며 이용자 중심의 맞춤형 급식을 지원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신안 주요 당산림 분포 실태조사 최종보고회 개최 [금요저널] 신안군은 1월 4일 신안군청에서 박우량 군수를 비롯 생태정보공간연구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안 주요 당산림 실태조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신안 주요 당산림 실태조사 용역은 신안의 우수한 당산림 자원을 발굴해 보전·관리 및 향후 신안 당산림을 세계문화유산으로 추진하기 위한 프로젝트다. 당산림은 마을의 신앙숲을 대표하는 산림으로 마을 자연경관을 높이고 독특한 경관을 연출하면서 마을의 정체성을 대표적으로 표현하는 장소로서 자연자원과 역사문화를 표현하는 고유 생태자원이며 지역의 문화가 공존하면서 생태, 문화, 역사의 기록을 간직한 살아있는 보물창고이다. 신안 주요 당산림 분포 실태조사 용역은 2021년 3월부터 신안 흑산권, 남부권, 중부권 및 북부권 실태조사를 시작으로 2023년 1월까지 진행했으며 이를 통해 신안군 자연생태계 보전을 위한 당산림 DB 구축, 도서생물 자원화, 생태계 서비스 활용과 더불어 향후 신안 당산림을 세계문화유산으로 추진하기 위한 기초조사로 추진했다. 또한 최종보고회에서는 마을제의 실태파악 신안 흑산권, 남부권, 중부권 및 북부권의 당산림 식생 및 분포 현황 당산림 관리방향 및 당산림 생태자원의 활용방안 등을 제시했다. 아울러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신안군 주요 당산림 실태조사로 우수한 생태자원을 발굴하고 지속 가능한 도서 생태계 관리의 기초 자료 및 신안군 환경보전계획 수립시 중요한 자료로 활용할 뿐 아니라 신안 주요 당산림 도서 발간 및 신안 주요 당산림 국제 홍보자료로 제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이번 용역은 신안 당산림을 세계문화유산 등재 추진을 위한 노력의 출발점이라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가 있으며 신안 당산림 생태계 보전 및 생물다양성 향상을 위해 매년 신안 당산림 생태조사를 추진해, 향후 신안 당산림을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영암군,‘우리 마을 기억이 꽃피뇌’ [금요저널] 영암군 치매안심센터는 1월 10일 월악보건진료소를 시작으로 3월 16일까지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실‘우리 마을 기억이 꽃피뇌’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접근성이 떨어지는 보건진료소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농한기에 치매 관리 서비스 이용 기회를 마련하고자 추진된 프로그램으로 월악⋅해창⋅금강 보건진료소에서 각 주 1회 총 10회씩 운영된다. ‘우리 마을 기억이 꽃피뇌’는 작업치료와 원예치료 등을 활용한 인지자극활동 및 건강 관리 프로그램 제공으로 어르신들의 신체 건강과 사회적 교류 증진은 물론 노년기 우울증 완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영암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활동이 치매 예방관리 서비스 이용 기회가 적었던 어르신들의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과 치매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해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곡성군, 농업기계 종합보험 가입비 80% 지원 [금요저널] 곡성군이 농업기계 종합보험 가입을 독려하기 위해 가입비의 80%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농업기계 종합보험에 가입하면 농기계 손해, 대인 배상, 대물 배상, 자기 신체 사고 적재 농산물 위험 담보 특약 등을 보장받을 수 있다. 영농에 종사하는 15세부터 87세까지 농업인이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으며 가입기간은 1년이다. 가입 대상 기기는 경운기, 트랙터, 콤바인, 승용관리기, 승용이앙기, SS방제기, 농업용 운반차, 항공방제기, 광역방제기, 베일러, 농업용 로우더, 농용굴삭기 등이다. 농촌진흥청 조사 결과에 따르면 농업기계로 인한 손상 사고는 경운기가 전체의 35%로 가장 많고 이어 예취기와 트랙터 순으로 나타났다. 경운기 사고의 68%는 단독으로 운전하다 전복되거나 전도되는 사고였고 트랙터 사고의 경우 작업자와 부딪힘 사고가 37%로 높았다. 사고 연령대별로 집계하면 60세 이상 고령자가 10건 중 8건을 차지했다. 이에 따라 곡성군은 영농철이 시작되기 전 농업기계 이동과 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위험에 대비할 수 있도록 가입비를 지원하고 있다. 군은 가입 대상 농업기계를 소유하고 있는 모든 농가에 농업기계 종합보험에 가입하도록 안내하고 지역 내 농협과 협의해 보험 가입을 추진할 방침이다. 곡성군농업기술센터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농작업을 위해 도로의 운행량이 많아질 것으로 보인다. 농업기계 종합보험 가입하셔서 안전사고에 대비하고 경제적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곡성군은 농업기계 종합보험 가입 지원 외에도 전 군민을 대상으로 군민 안전보험도 지원하고 있다. 곡성에 주소를 둔 군민이라면 누구나 곡성군민 안전보험에 자동 가입되며 각종 사고 및 재난 발생 시 14가지 항목에 대해 보장받을 수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