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청전경(사진=나주시)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어린이들의 시력 건강을 위해 ‘드림 아이 케어’ 안경 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나주시 드림스타트는 6월 중 시력 교정이 필요한 어린이 30명을 대상으로 ‘드림 아이케어’ 안경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동의 시력 저하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안경 처방 및 시력 저하 예방 교육을 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학습 환경 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은 시력 교정이 필요한 드림스타트 아동 30명이며 추가 대상자 발굴도 가능하다. 해당 아동은 협약 안경점을 방문해 시력검사 및 맞춤형 안경 처방을 받고 시력 관리 교육도 함께 제공받는다. 최대 6만원의 안경 구입비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비용은 나주시와 협약안경점에서 각각 50%씩 부담한다. 하순혜 가족아동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의 시력 저하를 예방하고 학습 능력 향상 및 올바른 생활 습관 형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나주시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 맞춤형 통합서비스 제공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게 지원하고 있다.
나주시, ‘탄소중립 생활실천 캠페인’…자원순환 문화 확산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공직자들부터 먼저 실천하는 캠페인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나주시는 6월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공직자를 대상으로 ‘탄소중립 생활실천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공직사회부터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서기 위한 실천운동으로 청사 내 자원순환과 친환경 생활문화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했고 공직자 200여명이 참여했다. 시는 캠페인을 통해 텀블러 사용 생활화, 일회용품 줄이기 실천 서약, 사무실 내 에너지 절약 등 생활 속에서 실천 가능한 탄소중립 실천 방안을 홍보하고 직원들의 탄소중립포인트제 가입을 독려했다. 이 캠페인을 통해 공무원들은 일상 속에서 자원절약과 탄소배출 저감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공직사회가 탄소중립 실천의 모범적 주체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는 계기가 만들어졌다. 시는 이번 활동을 통해 공무원이 자원 절약과 온실가스 감축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계기를 조성하고 공직사회가 탄소중립 실천의 모범 주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실천문화를 확산해 나갈 방침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기후위기 대응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생존의 문제”며 “공직자가 먼저 탄소중립 실천에 나서는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시민 여러분도 일상 속 작은 실천에 함께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계묘년 새해, 영암의 더 큰 발전과 민생 회복을 위해 다시 뛰겠습니다 [금요저널] 영암군은 대망의 계묘년 새해를 맞아 코로나 19의 지속적인 확산과 50년만의 최악 가뭄, 경기침체와 국제전쟁으로 인한 물가 폭등으로 인해그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영암군민들께 먼저 위로와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4차산업혁명, 기후위기와 탄소중립, 인구 소멸 등 대전환기에 농민과 자영업자의 경제적 어려움은 가중되고 국제전쟁 여파에 따른 대외적 불확실성의 확산은 우리 모두에게 감당하기 어려울 만큼 힘든 시련을 안겨주고 있다. 특히 지난 해는 감염병확산에 따라 쓸쓸한 명절을 보내며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새롭게 출범한 민선 8기 영암군은 그동안 준비해온 혁신의 토대 위에, 소외 받는 군민이 없도록 다양한 혁신 시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의미있는 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한다. 우승희 군수는 민족의 최대 명절인 설날을 맞아 모든 군민이생기 가득하고 즐거운 연휴를 보내시길 기원했다. 올 한해는 코로나 19 장기화와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 그리고미국과 중국의 갈등을 포함한 전세계 이념적·경제적 대립 등 우리를 둘러싼 국내외 여건은 역대 가장 어려운 시기였다. 저성장, 고실업률, 1인 가구 증가와 저출산, 고령화, 양극화 등 사회 전반적으로 구조적인 문제에 직면해 있다. 특히 기후 위기와 인구 집중, 데드크로스에 의한 지방소멸 위기로 자치단체의 존망 자체가 크게 위협을 받고 있다. 이러한 위기 속에서도 2022년 영암군 재정은 7,998억원으로 8천억원 시대를 목전에 두고 있으며 영암 예산 1조원 시대도 바라보게 됐다. 또한, 의미 있는 재정 확장 속에서도 영암군은채무 제로를 유지하며 건전 재정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으며군정 추진에 더욱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2022년 전라남도 지방재정 신속집행 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선정되며 지역경제 회복에 발 빠르게 대응했고 복지, 문화관광, 스포츠, 환경과 군민안전 등 군정 전반에 균형 있는 예산 집행으로 혁신행정을 위한 소중한 발판을 마련해가고 있다. 국·도비 예산확보에 행정력을 집중, 지방재정 확충에 주안점을 두고 군민 숙원사업 시행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지방교부세 감소에도 2단계 재정분권에 따른 지방세가 증가했고 공모예산 확보를 위해 전 공직자가 혼연일체가 되어 78개 사업에 3,200억원 규모의 국·도비를 대거 확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값진 성과를 거뒀다. 서남권 산단대개조사업으로 국도비 2,803억원을 확보했고개조전기차 규제자유특구 지정 국도비 157억원, 대불국가산단전선지중화 사업으로 국도비 35억원, 농어촌 간호·복지 인력 기숙사 건립 도비 24억원, 2023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에 국비 16억원 등 군정 전 분야에 큰 두각을 나타냈다. 영암 위상은 각종 평가에서 더욱 두드러졌다. 2022년도 건축행정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평가와 재난관리평가에서 전남에서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쌀 평가 우수상과 2022년 농정업무 종합평가 우수상, 가족친화 우수기관 재인증 등 26개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군 경쟁력이 대내외 입증됐다. 군민 편익증진의 바로미터이자 중앙정부의 공식적인 종합평가체계인 2022년 정부합동평가에서 전남 군 단위 1위를 기록, 그 어떤 지자체보다도 우수하고 적극적인 선진행정으로 인정받는 큰 성과를 거뒀다. 영암군 민속씨름단은 창단 이후 6년 동안 천하장사 2회를 포함, 총 62회 우승을 거머쥐며 압도적인 실력으로 스포츠 강군 이미지를 확고히 했다. 이는 젊은 MZ세대를 중심으로 씨름 재부흥과 맞물려 각종 TV 프로그램과 예능방송 출연, 그리고 유튜브 등을 통한 군정 홍보와 지역 농특산물 홍보에 크게 기여하는 등 스포츠마케팅에도 커다란 족적을 남기는 의미 있는 한해였다. 또한, 2023년 설명절 씨름대회가 영암에서 열릴 예정이며 수많은 씨름 애호가들과 관광객 방문이 예상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농특산물 판촉에도 좋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지역소멸 극복과 인구복원에 방점을 둔 ‘청년 기회 도시 영암’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청년이 떠나지 않고 정주하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출산 중심의 군정시책을 벗어나 일자리와 교육, 문화, 주택, 의료 등 생애 주기에 기반한 인구종합정책을 수립해 체계적으로 추진한다. ‘청년에 의한, 청년을 위한’정책을 군정 모토로 지역경제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는 청년들이 직접 발굴하고 심의에 이르기까지 군정 참여기회를 늘리고 청년참여예산을 운영해 “영암형 청년 자치모델”을적극 구현해 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청년종합소통센터를 조속히 건립하고 맞춤형 청년 일자리와 청년창업가 육성, ‘영암형 완전고용 시스템’구축 등 청년채용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해 나간다. 동시에 개조 전기차 실증사업, 자동차 튜닝사업 등 산업위기극복을 위해 산업 생태계를 다양화하고 청년 일자리를 확대하는 등 영암의 성장모멘텀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영암의 미래를 위해 ‘내 고장 학교 보내기 운동’을 시작으로 지역대표 고교 육성과 영암미래교육재단 설립, 미래인재육성 프로젝트를 통해 교육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시대변화와 미래수요에 대응한 공공시설과 확장된 도시계획이 포함된 영암군 기본계획, 관리계획을 완료해 영암의 미래발전 비전도 조속히 확정해 나간다. 영암군은 그동안 부족했던 관광 상품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문화와 관광, 스포츠가 시너지 효과를 내는 영암경제관광체계 구축을목표로 남도 제일의 생태관광 거점 도시로의 도약을 꿈꾸고 있다. 생태환경의 상징인 깃대종 남생이를 브랜드화하고 국립공원 생태탐방원을 유치해 월출산 국립공원의 우수한 자연환경을 관광 자원화 해 나간다. ‘하늘 아래 첫 부처’ 마애여래좌상 탐방길 개발과 천자문과 활자 등 콘텐츠와 결합한 새로운 왕인문화축제 준비, 국립공원 박람회와 달빛축제 개최 등 체류형 관광프로그램을 개발해 문화관광 경쟁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며 이를 위해 조속히 문화관광재단도 재편·설립한다. 침체된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군수 직속 상가활성화 추진단 운영,음식테마거리 조성, 숙박시설 유치, 스포츠 마케팅 종합계획 수립 등 지역경제와 관광이 시너지 효과를 내는 경제관광시스템을 체계적으로 구축해 나간다. 여성과 노인, 장애인과 아동 등 생애맞춤형 생산적 복지시스템을 체계적으로 구축해 주민 삶의 만족도를 한층 더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촘촘한 돌봄체계 구축으로 모든 군민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하고 보편적 복지 확충을 통한 영암 사회안전망 확충과 보건복지 관련 사회적경제 연계, 선순환형 일자리도 확대해 나간다. 지역 아동의 안정적 성장에 총력을 기울여, 아동수당과 바우처, 저소득 아동발달지원계좌 지원,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한 종일 아이돌봄 서비스를 제공함은 물론, 5세 이하 무상보육 및 아동·보육시설 지원과맞춤형 아동 통합서비스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간다. 영암군 치매안심센터와 정신건강복지센터를 중심으로 거점형 복지인프라를 확충하고 증가하는 노인인구에 대비, 복지회관 시설 보강과주민 여가 프로그램도 다채롭게 확대해 나간다. 치매인구 증가에 대비, 치매전담형 요양원 건립을 추진하고 영암시니어클럽을 설치해 어르신들의 일자리를 더욱 다양화하고 사회적 경험과 지식을 활용한 체계적인 시스템도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고혈압, 당뇨병을 진단받은 65세 이상 군민에게 진료비를 지원하는 군민 주치의 제도와 어르신의 지속적인 신체활동 유도를 위한 어르신 걷기 마일리지 도입 등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 영암형 스마트 건강관리플랫폼 구축에도 박차를 가한다. 사후 처방에서 사전 예방중심으로 보건의료 체계를 대폭 재편하고 의료취약지역 방문 보건을 확대, 모니터링을 통한 건강관리서비스를확대한다. 더불어 잘사는 따뜻한 영암을 위한 노력도 이어 나간다. 중증장애인의 직업재활훈련과 취업기회 제공을 위한 장애인재활작업장을 설치하고 여성회관시설 정비와 기능 강화를 통한 여성 관련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해 여성의 자립능력을 배양해 나간다. 이외에도 농어촌 간호·복지인력 기숙사 건립을 계기로 의료 인력난해소를 통한 군민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기대하고 있으며 교통약자와 대중교통 이용객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한 저상버스 도입과 군내버스 공영제 추진으로 교통복지 확충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농정 혁신 방안을 마련해 지속가능한 농생명산업 일번지 영암으로의큰 도약을 꿈꾼다. 영암군은 전남 두 번째, 전국 여섯 번째로 넓은 농지를보유한 농업군이나, 생산중심의 1차 산업에 치중된 현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농특산물 식품가공과 유통 마케팅까지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농가 소득 중심의 농업정책을 추진해 나간다. 특화작물 육성과 농산물 저장시설 확충, 생산·가공·유통 체계화, 분야별·품목별 통계에 기반한 과학영농 정책을 펼쳐나간다. 또한, 기찬장터부활과 로컬푸드 활성화로 소농과 고령농, 청년농이 각각 생산한 농산물의안정적인 판로 확보는 물론, 고향사랑 기부금에 역량을 결집해 농특산물답례품 개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고품질 쌀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원예작물 안정적 생산기반 구축및 고소득 시설원예 경쟁력도 단계적으로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축산-경종 농가 상생전략을 수립해 선순환 농업을 실현하고 환경친화형 으뜸한우 생산육성시설도 지원한다. ‘스마트 축산’을 추진해 축산시설의 현대화 및 ICT 융복합기술지원을 통한 축산업 경쟁력 강화도 본격화한다. 2세농 및 청년농업인 지원을 강화하고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연차별 확대, 안정적인 인력 확보를 위한 외국 지자체와의 MOU 체결은 농업인력 수급 불균형을 해소하고 농가의 경영비 부담 완화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주민 스스로 지역문제를 제기하고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풀뿌리 주민자치를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자립형 마을공동체를 조성해 참여와협력을 통한 지역사회문제 해결 역량을 강화하는 등 지역사회혁신 활성화 지원 종합정보시스템을 구축해 나간다. 지역의 현안문제를 주민 스스로가 논의·해결하는 풀뿌리 주민자치 활성화로 주민이 중심되는 실질적인 주민자치 실현을 위해 11개 읍면에 주민자치회를 구성하고 실질적인 주민참여 플랫폼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행정, 재정 제도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전문가와 분야별 관계자로 구성될 혁신위원회는 군 정책 수립과정에 주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이는 군민체감형정책의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혁신정책 페스티벌 개최와 군민 소통폰 운영 강화, 공공앱‘영암이랑’을 통한 군정 소통으로 중요한 사안은 주민투표로 군민의 뜻을 묻는 열린 군정 직접 민주주의를 실현한다. 숙의민주주의 선도도시로 발돋음 하기 위해 주민자치회를 중심으로 군민과의 소통을 확대하고 행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강화하는 정책이력제를 확대해 열린 행정을 강화해 나간다. 혁신으로 도약하는 더 큰 영암, 대한민국 혁신수도 급부상 지난해 영암군은 유례없는 위기 속에서도 군민이 존중받는 주권행정 실현을 위해 변화와 혁신의 씨앗을 뿌려왔다. 2023년 새해는‘영암혁신’의 원년으로써 양질의 일자리를 지속적으로창출해나가고 청년 세대의 유입·정착으로 건강한 인구구조를 형성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정주여건 개선과 행복한 지역공동체를 조성해 인구 유입을 활성화하고 거주민 네트워크를 강화해 대한민국 서남권 일등 선도도시로 도약해 나가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갈 예정이다. 공직사회에도 혁신을 일상화해 공직자의 직무능력을 향상하고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 그리고 과감한 도전으로 영암 경제를 살리고 역동하는 영암을 만들어 가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해 영암의 미래발전을 이끌어 나갈 예정이다. 우승희 군수는 “4차 산업혁명과 기후 위기, 탄소 중립, 인구 소멸이라는 대전환기 앞에 영암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낡은 과거는 과감히 단절하고 영암군민의 준엄한 뜻을 받들어 새로운 길, 혁신의 길로 나아가 생기와 활력이 넘치는 영암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영암 유일의 혁신모델을 공고히 구축해, 대한민국의 진정한 지방시대를 열어나가겠다고 담대히 뜻을 밝히고 2023년 계묘년 새해, 모든 군민들이 가정과 일터에 건강과 행운이 함께하길 기원하며 오랜만에친지들이 마주하는 즐겁고 뜻 깊은 설 명절이 되길 소망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구례지역자활센터 설 명절맞이 자활생산품 판매 [금요저널] 구례지역자활센터는 2023년 저소득층의 안정적 일자리 확대와 자립기반을 강화해 나갈 계획을 세워놓은 가운데 설 명절을 맞아 각 사업단에서 만든 질 좋은‘자활생산품’을 본격 판매에 나섰다. ‘자활생산품’이란 저소득 취약계층이 지역자활센터에서 자활사업을 통해 제조기술을 익혀 스스로 만들어낸 상품으로 5가지맛 김부각, 수제 비트청과 조청, 꽃담세트, 새싹인삼 등 다양한 상품이 생산되고 있다. 구례지역자활센터는 설 명절을 맞아 집중적으로 판매에 나섬으로써 ‘자활상품 유통’을 활성화 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고 있으며 자활상품 판매점은 구례지역자활센터구례읍 구례로 508 구례축협하나로마트 와 인터넷주문 구례지역자활센터 홈페이지 녹색나눔장터 구례군 로컬마켓 등 5곳이다. 구매방법은 전화와 인터넷, 직접 주문하면 된다. 구례군 관내에는 어디든지 무료로 배송되며 택배마감은 17일까지로 주문을 원할 경우 구례지역자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양철승 센터장은 “구례에서 생산한 특용작물로 품질 좋은 구례만의 상품으로 만들어진 다양한 특산품들이 구례 지역 이외에 전국에 알려지기를 바란다. 이번 기회에 자활생산품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또한 설 명절뿐만 아니라 연중 판매하고 있으니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구례지역자활센터는 현재 8개 사업단에 4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구례군청 [금요저널] 전남 구례군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 말까지 겨울철 취약계층 집중 발굴 기간을 운영하고 맞춤형 지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중점 발굴 대상은 한파 위기가구 계절형 실업 가구 고립 위험이 높은 독거·취약 어르신과 아동 코로나19의 재유행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구 등이다. 군은 위기가구 발굴 시스템과 함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구례군 복지기동대, 명예 사회복지 공무원 등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인적 안전망의 협력을 통해 위기 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신속하게 지원함으로써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발굴된 위기가구에 대해서는 탄력적인 기초 생활 보장 및 긴급 복지지원 등 공적 지원과 함께 필요한 경우 복지 기동대, 협의체의 사례 회의를 통해 생계·의료·주거비나 난방, 생필품 지원 등 상황별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한다. 김순호 군수는 “겨울철 소외된 우리 군민이 단 한 명도 없도록 촘촘한 인적 안전망을 구축하고 발굴과 지원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우리 주변의 이웃들을 한 번 더 살펴주시고 위기가구를 발견하면 적극적인 연락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구례군청 [금요저널] 전남 구례군은 설 명절 연휴가 2주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가족과 함께하는 건강한 설 명절 연휴를 위해 오미크론 바이러스에 대응해 개발된 2가 백신을 활용한 동절기 코로나19 추가접종을 적극 권장한다고 밝혔다. 2가 백신은 오미크론 바이러스에 효과가 1.56 ~ 2.6배 더 좋다고 알려져 있으며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이상 사례 신고율은 기존 단가 백신은 접종 1,000건당 3.7건, 2가 백신은 접종 1,000건당 0.3건으로 2가 백신의 이상 사례 신고율이 훨씬 낮다. 동절기 추가접종 대상자는 12세 이상 기초접종을 완료한 대상자 중 마지막 접종일 기준 3개월 이상이 지난 군민이며 군 보건의료원 및 관내 위탁의료기관 7개소에서 접종할 수 있다. 구례군보건의료원은 지난 연말까지 동절기 집중 접종 기간동안 읍·면 이장회의 참석 및 감염 취약시설 4개소에 방문해 동절기 접종을 적극 홍보하고 군민의 접종 편의를 위해 읍·면 마을 7개소, 감염 취약시설 6개소를 직접 방문해 접종을 시행했다. 또한, 관내 의료기관 및 감염 취약시설과 긴밀한 연락체계를 구축해 원활한 접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업을 이루고 있으며 보건의료원 콜센터를 운영해 사전예약 및 접종 관련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김순호 군수는 “예방접종과 코로나19 감염으로 면역이 형성됐더라도 시간 경과에 따라 항체가 감소하기 때문에 동절기 추가접종이 꼭 필요하다”며 “안전한 설 명절을 보내기 위해 예방을 위한 최고의 수단인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할 것”을 당부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구례군청 [금요저널] 전남 구례군은 2023년 1월 정기분 등록면허세 3,471건 57백만원을 부과했다고 11일 밝혔다. 정기분 등록면허세는 매년 1월 1일 현재 등록되어 있는 면허 중 유효기간이 정해져 있지 않거나 그 기간이 1년을 초과하는 면허를 보유한 자에게 부과된다. 또한 사업장을 폐업했다면 반드시 세무서에 사업자 폐업신고와 동시에 인허가 부서에도 폐업신고를 해야 등록면허세가 부과되지 않는다. 납부 기간은 1월 16일부터 1월 31일까지이며 납부는 금융기관 CD/ATM 기기, 가상계좌, 인터넷 위택스, 지로 등을 이용해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진군에 포도 전문가 떴다…샤인머스켓 교육 실시 [금요저널] 강진군은 지난 11일 관내 포도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고품질 포도 생산 교육을 실시했다.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녹색문화대학에 포도과정을 개설하고 첫 교육으로 전 농수산대교수 이영철 박사를 초빙해 실시했다. 최근 빚어지고 있는 규격 이하 포도 유통 및 출하량 증가에 따른 가격 하락 현상에 대비해, 고품질 재배 이론과 현장 전정 교육을 병행 진행했다. 강사로 나선 이영철 박사는 금년 포도 산업발전 방향 및 포도 전반적인 재배 기술 등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고 당도 높은 포도 과실 생산을 위한 기술 전수에 집중했다. 특히 농업기술센터 포도 실증포에서 전정 방법을 직접 시연하는 참여식 교육 방법을 통해 교육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군에서는 30농가 규모로 샤인머스켓 포도를 주 품종으로 재배하고 있으며 전남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1시군 1특화작목 육성사업에 참여해 포도 품질 향상과 경쟁력 제고를 위해 전방위 지원하고 있다. 군농업기술센터 정동완 소장은 “무엇보다 포도 농가들이 안정적인 소득을 달성할 수 있도록 꾸준한 교육과 행정 지원에 나서고 있다”며 “강진의 지역적 장점을 극대화하고 재배 농업인들의 기술 향상과 인식개선을 통해 고품질 포도가 생산될 수 있도록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1월엔 비타민C·칼륨·철분 풍부한 딸기 맛보세요 [금요저널] 전라남도는 비타민C와 칼륨, 철분 등이 풍부하며 향긋하고 달콤한 딸기를 이달의 친환경 농산물로 선정했다. 봄, 여름에 맛볼 수 있었던 딸기는 시설하우스 보급과 촉성재배 등 다양한 재배기술 발전으로 이제는 한겨울을 대표하는 과채류가 됐다. 특히 물 빠짐 등 토질이 좋고 풍부한 햇살을 자랑하는 순천이 친환경 딸기의 주 생산지로 떠오르고 있다. 비닐 온실에서 무농약으로 재배되는 순천지역 친환경 딸기 인증 면적은 9ha 규모로 18농가가 참여하고 있다. 이 중 승주읍에서 25년째 친환경농업을 실천하고 있는 김창원 농가는 뛰어난 빛깔과 달콤한 맛의 딸기를 생산, 친환경 학교급식 및 로컬직매장 등을 통해 100% 지역에서만 판매한다. 김창원 농가는 막내아들이 어릴 적 비닐 온실에서 딸기를 따 먹는 것을 우연히 보고 ‘우리 아이가 안심하고 언제든지 먹을 수 있는 딸기를 시장에 내 놓아야겠다’는 다짐으로 친환경농업을 시작했다. 수많은 시행착오를 이겨내고 이제는 모두에게 사랑받는 최상품의 친환경 딸기를 생산하고 있다. ‘작물은 농부의 발소리를 듣고 자란다’는 생각으로 하루에도 수십 번씩 비닐온실을 살피고 병해충 예방을 위해 이엠효소 등을 이용해 친환경 농산물 인증을 유지하고 있다. 김창원 농가의 노력과 결실을 옆에서 지켜보고 자란 막내아들 김문수 씨는 이제 어엿한 20대로 성장해 아버지를 따라 청년농 꿈을 키우고 있다. 유덕규 전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친환경농산물 계약재배 청년농가 육성, 과수·채소 전문단지 조성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친환경농산물 품목을 다양화 및 농가 소득 증대를 꾀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전남소방, 2022년 구급출동·환자 이송 크게 늘어 [금요저널] 2022년 한해 오미크론 대유행과 휴가철 이동인구 증가로 전남소방본부의 구급출동과 이송환자 수가 전년보다 11~14%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전남소방본부는 구급활동 분석을 활용한 정책 수립으로 고품질 소방서비스 제공을 위한 2022년 구급활동 통계를 발표했다. 2022년 구급출동 건수는 17만 429건으로 2021년보다 11.8% 늘었다. 이송환자는 9만 5천588명으로 2021년보다 14.4% 증가했다. 이는 지난해 3~5월 오미크론 대유행으로 질병환자 출동이 늘고 7~8월 휴가철 이동인구 증가와 코로나 재유행이 시작된데 따른 것이라는 분석이다. 실제로 2022년 코로나19 관련 이송인원은 2021년보다 5.9배나 늘었다. 환자 이송 유형은 급·만성질환 등 질병환자가 6만 3천654명으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 사고·부상 1만 8천996명, 교통사고 9천648명, 질병 및 신체적외상이 아닌 비외상손상 1천615명, 범죄의심 522명 등의 순이었다. 세부적으로 사고·부상에서는 낙상에 의한 출동이 1만 592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교통사고에서는 운전자·동승자 5천282명, 오토바이 1천658명, 보행자1천66명, 자전거 771명 순으로 나타났다. 비외상손상에서는 중독 544명, 연기흡입 122명, 기도 막힘 116명 등이었다. 2022년 구급차로 이송한 심정지환자 중 병원 도착 전 소생률은 9.8%로 약 1천400여명의 심정지 환자 중 10%인 140여명이 구급대원 응급처치 후 자발순환이 회복된 것으로 나타났다. 김조일 전남소방본부장은 “지난해 119구급활동 분석 결과를 올해 구급정책에 반영해 도민의 생명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무안군, 버스 환승할인제 시범운영 실시 [금요저널] 전남 무안군은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 무안군 버스 환승할인제 시범운영을 실시한다. 시범운영은 버스환승할인제 시행일인 2023년 2월 1일 이전 환승시스템의 안전성 점검과 운영 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한 조치로 시범운영 기간부터 실질적으로 환승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용객은 요금이 싼 버스에서 비싼 버스로 환승할 때는 차액을 결제해야하며 요금이 같거나 싼 버스로 환승할 때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환승할인에 따른 운수업체 손실액은 무안군에서 지원한다. 환승가능 노선은 200번 노선을 포함한 농어촌버스 전 노선, 공공형버스가 해당되며 추후 목포시내버스 정상 운행 시 목포시내버스와 광역환승도 이루어질 예정이다. 환승할인을 받기 위해서는 반드시 교통카드를 사용해야하며 하차 시에 하차 단말기에 태그해야 한다. 단말기 태그 후 1시간 이내 환승할 경우 1회에 한해 환승할인을 받게 되며 동일 노선으로의 환승은 할인을 받을 수 없다. 김산 군수는 “버스 환승제 시행으로 교통비 절감 및 대중교통활성화가 기대된다”며“앞으로도 다양한 대중교통 정책을 펼쳐 교통복지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화순군 [금요저널] 전라남도 화순군이 2023년 정기분 등록면허세 8,934건, 1억 5,500만원을 부과하고 적극적인 납부 홍보에 나선다. 등록면허세는 각종 인·허가를 받은 면허 소유자에게 부과하는 세금으로 납부 기한은 1월 31일 화요일까지다. 납부는 전국 모든 금융기관·우체국 방문 위택스 자동이체 가상계좌 등 다양한 방법으로 가능하다. 모바일 전자 송달 서비스를 신청하면 간편 결제 웹이나 금융 웹에서 조회 및 납부를 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지방세 납부와 관련한 다양한 제도를 이용해 편리하게 납부해 달라며 기한 경과 시 세액의 3%를 가산금으로 내야 하니 기한 내 납부해주실 것’을 부탁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