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립합창단, 22일 특별연주회 ‘Starry Night’ 개최 [금요저널] 나주시립합창단이 오는 7월 22일 오후 7시 30분, 한전 본사 한빛홀에서 특별연주회 ‘스태리 나잇’을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클래식에 국한되지 않고 K-POP, 뮤지컬, 라틴 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대중음악을 합창으로 재해석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관객들에게 한여름 밤의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나주시립합창단은 그간 정기연주회와 기획공연을 통해 높은 음악성과 감동적인 무대를 선보이며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해 왔다. 이번 ‘Starry Night’ 공연은 기존의 엄숙한 합창 무대에서 벗어나 보다 경쾌하고 감성적인 분위기 속에서 시민과 교감하는 열린 무대로 기획됐다. 특히 이번 공연은 문화 소외 해소와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지난 6월 25일부터 7월 6일까지 나주시 관내 문화 활성화 지역을 대상으로 선예매를 진행했다. 7일부터는 전체 읍면동 시민을 대상으로 일반예매가 진행되며 관람을 희망하는 시민은 예약폰으로 티켓 매수와 이름 및 거주 읍·면·동을 문자로 전송하면 된다. 입장권은 공연 당일 한전 본사 로비에서 오후 6시부터 예약 확정 문자 지참자에 한해 배부된다. 전진 시립합창단 예술감독은 “이번 공연은 합창이라는 장르가 얼마나 다양한 감성과 색채를 담아낼 수 있는지를 보여줄 수 있는 자리”며 “많은 시민들이 함께 오셔서 음악이 주는 위로와 즐거움을 느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이번 특별연주회는 ‘공연 선 예매제’를 통해 문화의 중심이 도심에만 머무르지 않고 읍면 지역까지 확산하는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가까이에서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나주시, 폭염 속 가축 폐사 대응 ‘총력’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인한 축산농가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현장 중심의 긴급 대응체계를 가동하고 가축 폐사 예방을 위한 다각적인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나주시는 7일 세지면 소재 가금농가 2개소를 방문해 축사 내 환풍 및 냉방시설 작동 상태를 직접 점검하고 축산농가의 피해 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현장 대응에 나섰다. 이날 현장을 찾은 윤병태 시장은 “지속되는 폭염에 대비해 송풍팬, 안개분무기, 단열자재 등 냉방 설비가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 철저히 점검해달라”며 “가축 폐사로 인한 농가 피해를 줄이기 위한 철저한 준비와 대응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시에 따르면 7월 4일 기준, 관내 18개 농가에서 총 4170마리의 가축 폐사가 발생했으며 주로 고온에 취약한 가금류와 양돈 농가에 피해가 집중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시는 폭염 대응의 일환으로 고온 스트레스 완화제 1억 8200만원 상당을 337개 농가에 신속 공급했고 축사 지붕 열차단재 도포, 가축재해보험 가입 지원, 폭염 피해 예방시설 설치 지원 등 실질적인 지원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 또한 폭염 재해에 특히 취약한 농가를 대상으로 전담관제를 운영하며 일일 피해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가축재해보험 조기 가입 독려, 현장 교육 등 능동적인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윤병태 시장은 “폭염은 단순한 불편을 넘어 생명과 직결된 재난인 만큼 시는 축산 농가의 어려움을 덜기 위해 가능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농가에서도 냉방장치 점검, 작업 시간 조정 등 자율적인 예방 활동에 적극 협조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광양시, 전통시장 빈점포 입점자 공개 모집 [금요저널] 광양시는 관내 5개 시장, 11개 빈점포 입점 희망자를 오는 3월 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는 그동안 고령 및 개인 사유 등으로 폐업한 점포의 입점자를 모집해 달라는 상인회의 건의에 따라 공설시장 실태조사를 통해 11개의 빈점포를 입점 대상으로 결정하고 점포별 업종을 최종 선정했다. 아울러 공정한 빈점포 입점자 공개 모집 기준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16일 제1차‘광양시 공설시장 사용허가 심사위원회’를 개최해 입점자 신청 자격과 선정 방법, 면접위원 선정, 동점자 결정 방법 등 주요 안건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현재 광양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자로 배우자와 직계존비속을 포함해 세대별로 1인만 신청 가능하며 신청을 원하는 자는 광양시청 지역경제과 시장관리팀으로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단, 동일 세대의 이중 수혜를 방지하고 다양한 세대에 입점 혜택 부여 차원에서 광양시 소재 공설시장 기 입점자는 신청이 불가하다. 모집 대상 점포 수는 광양5일시장 2개 옥곡5일시장 1개 진상5일시장 1개 중마시장 2개 광영상설시장 5개로 총 11개이며 시장별 점포 현황과 모집 업종, 접수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서류 접수 후 적격자 대상으로 시장 사용허가 심사배점표상의 5개 항목에 대한 1차 서류평가 점수와 2차 심사위원의 심층 면접 점수를 합산해 고득점자순으로 선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근 언론매체와 개인방송, SNS 등을 통해 전통시장의 색다른 볼거리 홍보로 시장 입점 관련 문의가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시에서는 언론홍보와 읍면동 이통장회의 홍보, 주요 도로변 현수막 게첨, 전광판 홍보 등 입점자 모집 홍보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광양시는 시설현대화사업을 통해 전통시장의 열악한 환경을 개선해 상인들과 이용객의 편의를 도모하고 시장별 특성과 지역의 문화·관광자원을 연계한 문화관광형 육성사업 추진으로 새로운 수요층을 발굴하는 등 전통시장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광양시, 제17회 전라남도 농업경영인대회 개최 일정 확정 [금요저널] 광양시는 23일 광양읍사무소 대회의실에서 한국농업경영인전라남도연합회 신년 이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사회에는 한국농업경영인전라남도연합회 전주석 수석부회장과 임원, 한국농업경영인 22개 시군 연합회장 등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7회 전라남도 농업경영인 대회’ 개최일을 8월 8일부터 10일까지 2박 3일로 확정했다. 제17회 전라남도 농업경영인대회는 지난해 8월 광양시를 포함한 4개 시·군이 대회 유치를 두고 경쟁한 결과 최종 광양시가 선정됐다. 이 행사는 전라남도지사, 한국농업경영인 전라남도 회원과 가족 등 1만5천여명이 참석하는 전라남도 대표 농업인 행사로 광양읍 서천변 일원에서 무대행사, 체육행사, 토론회, 전라남도 농특산물 전시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기욱 한국농업경영인광양시연합회 회장은 추진경과 보고를 통해 “도 대회가 차질 없이 준비될 수 있도록 도 연합회와 광양시, 유관기관이 긴밀히 협조해 기억에 남는 광양시, 다시 찾고 싶은 광양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작년 8월 도 대회를 유치할 수 있게 도와주신 한국농업경영인 도연합회와 22개 시군 연합회장들께 감사드리며 올해 8월 내실있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행정적, 물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광양시청 [금요저널] 광양시는 지난 22일 2022년 전통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을 추진한 2개 시장의 1차년도 사업 성과에 대해 평가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은 전통시장에 지역의 문화·관광자원을 연계해 관광명소로 집중 육성하는 상인 중심의 프로젝트로 중소벤처기업부와 지자체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회의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광양시, 상인회, 지역 대표로 구성된 사업추진협의회에서 시장별로 지난 1년간 추진한 사업에 대해 심의·의결하는 자리로 중마시장에 이어 광양5일시장 순으로 진행됐다. 중마시장은 주간에 비해 야간에 고객 비율이 높은 시장 특성에 맞춰 낮에는 ‘매화’, 밤에는 ‘버스킹’ 등 문화콘텐츠를 접목시켜 ‘낮과 밤이 빛나는 중마시장, 불야성’을 주제로 시장 유휴 공간을 매화파크로 조성하고 버스킹을 개최해 시민들의 시장 방문을 이끌어 냈다. 광양5일시장은 미래의 고객층이자 아이 양육에 관심이 많은 젊은 층을 타겟으로 삼아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하는 소재인 ‘곤충’을 테마로 곤충 키우기, 곤충 아트 전시물 설치 등의 사업 추진을 통해 5일시장을 생태문화공간으로 재탄생시켰으며 이에 따라 30~40대 고객층의 방문이 28% 증가했다. 아울러 공통사업으로 3대 고객 서비스 혁신사업을 실시했다. 광양의 대표 먹거리인 광양불고기와 닭구이를 밀키트와 소스로 특화 개발해 캠핑족이나 가정에서 쉽고 간편하게 먹을 수 있도록 제작했다. 협의회 관계자는 “전통시장 문화관광형 육성사업은 시설 개선이 20%이고 나머지 80%는 고객을 위한 사업이다”며 “고객이 만족할 만한 뚜렷한 성과를 거둬 내년에도 사업이 지속될 수 있도록 성과 관리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광양시는 전통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1년차에 소기의 성과를 거둔 사업은 지속적으로 육성해 나갈 예정이다. 3월 경 심의를 통해 사업계획을 최종 수립하고 마지막 2년차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침체된 전통시장의 기능을 활성화해 문화관광형시장으로서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광양시청 [금요저널] 광양시는 오는 9월까지 과년도 체납액 최소화와 지방세수 확충을 위해 지방세 체납액 일제 정리 기간을 운영해 체납액 징수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일제정리 기간 중에는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특정금융거래정보를 활용한 체납징수와 현지 실태조사, 출국금지, 명단공개, 관허사업 제한 등 강력한 행정제재를 통해 특별관리 징수 활동을 추진해 징수과 전 직원이 지방세 체납액을 줄이는 데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또한 잦은 이동성으로 체납액 징수에 어려움이 있는 자동차세 체납액을 일소하기 위해 연중 상시 체납 차량 번호판 영치반을 편성해 아파트와 공영주차장, 인구 밀집 도로변을 중심으로 주·야간 단속을 통해 체납 차량 번호판을 강력 영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다만, 경기침체로 인해 생활이 어려운 영세기업과 소상공인,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생업에 지장이 없도록 분납 유도, 체납처분 유예, 번호판 영치 일시 해제 등 경제 회생을 지원한다. 체납안내문과 T-Save 일괄독려 문자 및 카카오 알림톡 발송으로 납세자 민원 편의를 도모하면서 적극적인 납부 독려 활동에도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조상진 징수과장은 “어려운 경제환경 속에서도 성실히 납부하신 지방세는 광양시민의 복지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쓰이는 귀중한 재원인 만큼 체납액 징수에 총력을 기울여 지방재정 확충과 안정적인 세수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광양시청 [금요저널] 광양시는 오는 3월부터 9월까지 소상공인 맞춤형 경영지원을 위한 ‘소상공인 경영혁신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광양시에서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자와 급변하는 시장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다. 교육은 소상공인 교육과 컨설팅, 멘토링의 경험이 풍부한 전남신용보증재단에 위탁 추진한다. 교육 분야는 ‘맞춤형 심화교육’과 ‘컨설팅·멘토링 지원’ 2개 분야이며 사업에 참여하는 소상공인과 예비창업자는 전액 무료로 교육받을 수 있다. ‘맞춤형 심화교육’은 다양한 소상공인 지원제도와 신청 방법을 쉽게 안내하고 소상공인의 절세 방안과 친절 교육, 개인 브랜딩, 5인 미만 사업자를 위한 실전 근로기준법, SNS마케팅 교육 등으로 진행된다. 소상공인에게 필요한 교육으로 개인 휴대전화나 개인 PC로 간편하게 수강할 수 있도록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컨설팅⋅멘토링 지원’은 전문가와 성공한 자영업자가 사업체를 직접 방문해 마케팅, 고객서비스, 사업 아이템 개선, 경영상태 진단, 매출 증대 방안 등에 대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사후관리까지 지원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소상공인들은 오는 27일부터 3월 17일까지 전남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을 하거나 광양시청 지역경제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시된 안내문을 참고하면 된다. 정용균 지역경제과장은 “고물가로 소비심리가 위축되고 급격하게 변화하는 경기에 민감한 소상공인의 사업 부진과 불안이 가중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런 상황에서 소상공인의 맞춤형 심화교육과 컨설팅, 1:1멘토링을 통해 회복과 도약에 꼭 필요한 사업이 되도록 홍보와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에는 관내 소상공인 30개 업소가 참여해 심화 컨설팅 및 노하우 전수 멘토링을 통해 참여업체 30개 중 17개 업체가 약 56.6%의 매출 상승을 보였다. 만족도 조사에서는 40점 만점에 컨설팅 37점, 멘토링 38.5점으로 높은 만족도 평가를 받은 바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광양시, ‘2023 신춘 음악회’ 개최 [금요저널] 광양시는 오는 3월 10일 오후 7시 30분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023 신춘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4년 만에 개최되는 제22회 광양매화축제를 맞이해 봄의 생기를 찾는 시민들에게 더불어 활력을 주고 문화적 욕구를 충족해 삶의 질이 향상되는 데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한 기획공연이다. 매력적인 목소리로 주목받는 라이브의 황제 박강성, 호소력 짙은 가창력을 소유한 감성 트로트 디바 최유나, 맛깔스러운 음색에 톡톡 튀는 분위기로 사랑받는 가희, 광양시립합창단에서 활약 중인 테너 김태성, 소프라노 서지은, 흥겨운 전통 악기 연주로 공연장에 열기를 더할 대북공연단이 출연한다. 프로그램은 ‘문밖에 있는 그대’, ‘내일을 기다려’, ‘흔적’, ‘애정의 조건’, ‘알랑가 몰라’, ‘여기서’, ‘첫사랑’, ‘시간에 기대어’, ‘O sole mio’ 등 대중에게 친숙한 명곡과 대북공연단의 파워풀한 국악 공연 등으로 구성돼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박양균 문화예술과장은 “시민들에게 봄의 활력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무대가 뿜어내는 경쾌한 에너지는 역동적인 봄의 기운을 느끼기에 충분할 것이다”며 “많은 분들이 공연을 관람하시고 오랫동안 추운 날씨에 움츠러들었던 일상이 돋아나는 새싹처럼 다시 힘을 얻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관람료는 5천 원이며 오는 27일 오전 10시부터 인터넷 티켓링크와 문화예술회관에서 지정석 예매가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문화예술과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광양시, ‘낮과 밤이 빛나는 광양시티투어’ 3월부터 본격 가동 [금요저널] 광양시가 오는 3월부터 광양 구석구석을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여행하는 ‘낮과 밤이 빛나는 광양시티투어’를 가동한다. 시는 역사코스, 야경코스,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광양매화축제, 인근 지자체 박람회 연계 코스 등 테마별, 계절별 코스를 다채롭게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관광지 4곳 이상, 관내 식사 1식 이상 등을 충족하는 15명 이상의 단체가 투어 7일 전까지 예약하면 월·화·목요일에 한해 희망하는 코스로 단독 투어가 가능하다. 3월 시티투어는 역사코스, 야경코스, 토·일에는 봄 특화코스로 운영하고 광양매화축제 기간에는 축제장을 반영한 특별코스를 운영한다. 역사코스는 순천역, 광양읍터미널에서 탑승할 수 있으며 전남도립미술관, 광양예술창고 등을 투어한 후 광양불고기특화거리에서 점심을 즐기고 인서리공원의 낭만에 빠진다. 이어 광양역사문화관, 광양장도박물관, 광양궁시전수교육관 등을 탐방하고 광양읍터미널을 경유해 순천역에 도착하는 코스다. 야경코스는 순천역, 광양읍터미널에서 탑승해 전남도립미술관과 광양예술창고 등을 투어하고 광양불고기특화거리에서 저녁식사를 즐긴다. 이어 구봉산전망대, 이순신대교, 해오름육교 등의 아름다운 야경을 즐기고 광양읍터미널을 경유해 순천역에서 일정을 마무리한다. 토요일 코스는 순천역, 광양읍터미널에서 탑승해 전남도립미술관, 광양예술창고를 관람하고 불고기특화거리에서 중식을 즐긴다. 이어 백운산자연휴양림, 광양역사문화관, 구봉산전망대 등을 여행하고 광양읍터미널, 순천역에 도착한다. 일요일 코스는 순천역, 중마관광안내소에서 탑승해 배알도 섬 정원, 윤동주 유고 보존 정병욱 가옥, 광양김시식지 등을 투어하고 이순신대교 먹거리타운에서 중식을 즐긴다. 이어 이순신대교, 해오름육교, 구봉산전망대 등을 투어하고 중마관광안내소, 순천역에 도착한다. 광양매화축제 기간 토·일에는 순천역, 광양읍터미널에서 탑승해 광양매화마을에서 석식과 축제를 즐기고 광양읍터미널, 순천역에 도착한다. 광양시티투어에 참여하려면 반드시 투어 3일 전까지 유선으로 예약해야 하며 7명 이상 예약 시에만 운행한다. 단, 단체는 7일 전까지 예약해야 한다. 이용요금은 일반 5천 원, 군인·경로·학생 4천 원, 장애인·미취학아동 3천 원이며 입장료와 여행자보험, 식비 등은 별도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 문화관광 홈페이지 ‘관광안내’의 ‘시티투어’ 코너를 참고하면 된다. 정구영 관광과장은 “2023년 광양시티투어는 요일별, 계절별 다채로운 테마로 구성돼 취향에 따라 광양의 매력을 골라 즐길 수 있다”며 “15명 이상의 단체는 정해진 요일에 한해 원하는 코스로 단독 투어도 가능해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주말 야경 코스, 광양매화축제, 인근 지자체 박람회 등을 빠짐없이 담아 체류형 관광을 유도하고 사시사철 관광객을 이끌어 지역활성화를 견인하는 촉매로 삼겠다”고 덧붙였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해남군청 [금요저널] 해남군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전기차 민간보급을 지원한다. 올해 전기차 지원규모는 총 210대로 36억원이 투입된다. 차종은 배터리용량, 주행거리 등에 따라 금액이 차등 지원되며 1대당 전기승용차는 최대 1,530만원, 전기화물차는 최대 2,05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신청은 저공해차 구매지원시스템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를 받고 있다. 대상은 구매신청서 접수일 기준 해남에 주소를 둔 지 3개월이 경과된 개인 및 해남 소재지 법인 등이다. 특히 택시, 소상공인 등에 대해서는 보조금이 추가로 지원해 코로나 이후 어려움이 많은 자영업자들에게 도움을 줄 예정이다. 자세한 문의는 군 환경과 기후환경정책팀 으로 하면 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영암군,“안전영암 자부심 돼달라” [금요저널] 영암군은 지난 23일 영암읍 의용소방연합회 사무실에서 올해 두번째 목요대화를 갖고 영암군 의용소방대장단 22명과 군의 재난예방 발전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대화에서는 소방대 활동에서 겪고 있는 현실적인 어려움과 현장에서 느끼는 실질적인 도움사례 등 생생한 이야기가 오갔으며 앞으로 의용소방대가 민간조직으로서 군의 재난예방과 군민안전을 위해 수행할 역할에 대해 토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현재 영암군 의용소방대는 11개 읍면, 514명으로 구성되어 다양한 재난사고현장에서 민간 차원의 봉사활동 펼치고 있으며 화재 등 지역의 재난예방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우승희 군수는 “어려운 환경에도 각 지역에서 재난 없는 영암군을 위해 봉사하고 있는 의용소방대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의용소방대가 영암군의 민간 재난관리의 중추조직으로 자리하고 있다는 것에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앞으로도 더욱 많은 활동을 해달라”는 당부와 함께 “안전은 공동체성 회복의 가장 근원이 되는 가치이다 안전한 영암 건설을 위해 부족한 부분을 잘 살펴나가겠다 오늘 제안된 여러 가지 의견들은 세심하게 살펴 반영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영암군 공직자, “국경을 넘어 전하는 따뜻한 위로” [금요저널] 영암군이 갑작스런 지진 피해로 고통을 겪고 있는 튀르키예·시리아 이재민의 구호와 복구지원을 위해 성금 1천여만원을 전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된 성금은 군이 지진피해가 확산되던 지난 10일부터 내부 공직자를 대상으로 전개한 특별모금 운동을 통해 모금된 것으로 그동안 공직자 681명이 자율적으로 동참하며 온정의 손길을 함께 나눴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갑작스럽게 사랑하는 가족과 소중한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튀르키예와 시리아 피해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우리군 공직자들의 뜻을 모아 전달한다”고 밝혔다. 기탁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튀르키예와 시리아 피해민들의 구호와 피해 복구를 위해 쓰일 예정이다. 한편 군에서는 오는 28일까지 관내 기관·사회단체와 군민들이 동참할 수 있도록 자율모금 운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군 자원봉사센터가 주축이 되어 각종 SNS를 통한 격려 캠페인을 함께 펼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