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가람혁신도시 공공기관 오케스트라…한 여름밤 연주회 [금요저널]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임직원과 가족으로 구성된 ‘따로 또 같이 오케스트라 16’ 이 한여름 밤 원도심에 아름다운 선율을 수놓으며 지역 주민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선사했다. 나주시는 지난 8일 오후 7시 나주문화예술회관에서 ‘따로 또 같이 오케스트라 16’ 정기 연주회인 ‘SUMMER BLOSSOM’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임직원과 원도심 지역 주민 간 음악을 통한 문화적 교류 활성화와 상생 화합을 도모하는 한편 원도심 주민들에게 다양한 예술과 문화공연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연주회에서는 차이코프스키의 '꽃의 왈츠', 영화 ‘오즈의 마법사’의 대표곡인 'Somewhere Over the Rainbow',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영화 '쥬라기 공원‘ OST, '디즈니 메들리', 대중들에게 친숙한 클래식 곡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캐논락', 애니메이션 영화 ‘하울의 움직이는 성’의 주제곡인 '인생의 회전목마' 등 대중에게 사랑받는 곡들과 아름다운 클래식 명곡을 연주해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환호와 박수를 받았다. 특히 이번 무대에는 나주 청소년 오케스트라가 협연을 위해 특별출연해 세대를 뛰어넘는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보이며 공연의 감동을 한층 높였다. 연주회에 참석한 윤병태 나주시장은 “이번 연주회를 통해 혁신도시와 원도심 주민들이 음악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어우러질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공동체가 더욱 화합하고 상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따로 또 같이 오케스트라 16’은 지난 2021년 창단 이래 매년 2~3회의 연주회를 개최하며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과 나주 시민 간의 상생과 소통을 촉진하는 문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나주시는 이번 연주회를 계기로 앞으로도 다양한 공연과 문화행사를 원도심에서 개최했다. 으로써 혁신도시와 원도심의 교류를 더욱 활성화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 예술 향유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나주시청전경(사진=나주시)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청년 근로자의 주거 안정을 돕기 위해 ‘청년 취업자 주거비 지원사업’ 추가 모집에 나선다. 시는 오는 8월 8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관내 청년을 대상으로 주거비 지원 신청을 접수받는다고 10일 밝혔다. 청년 취업자 주거비 지원을 통해 청년층의 경제적 자립과 지역 정착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사업은 민선 8기 청년정책의 일환으로 관내 사업장에 재직 중이거나 사업체를 운영 중인 18세 이상 45세 이하 무주택 청년을 대상으로 한다. 시는 총 23명을 선정해 최대 12개월간 매월 20만원 총 240만원의 주거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주민등록상 나주에 거주하고 관내 소재 사업장에 근무 중이거나 사업체를 운영하는 경우와 전세 또는 월세 거주중인 무주택자, 가구소득 인정액이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인 자로 해당 사항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주거급여 수급자, 본인 또는 배우자 주택 소유자, LH 등 공공임대주택 공급사업 대상자, 정부 및 지자체 유사 주거지원사업 참여자는 제외된다. 신청은 나주시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직접 방문 접수해야 한다. 방문이 어려울 경우 대리인 신청도 가능하며 위임장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시는 접수 마감 후 서류심사와 자격 검토를 거쳐 9월 중 최종 지원 대상자를 확정할 예정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청년이 머무는 나주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주거지원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청년 주거비 지원사업이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청년들의 주거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나주시는 청년 정책으로 보증금 없는 청년임대주택 135호 공급, 신혼부부와 다자녀가정 보금자리 지원, 청년문화 복지카드, 공공작은결혼식 등 다양한 청년 맞춤형 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 정착 위한 발판 마련을 하고 있다.
“설렘 가득한 봄, 이럴 때 조심하세요” [금요저널] 영암군은 봄철 야외활동 및 집단생활 증가에 따라 봄철 유행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반드시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군은 실내마스크 착용의무 조정 등 방역수칙이 완화되고 어린이집과 학원 등에서의 단체생활이 증가함에 따라 수두·유행성이하선염 등 호흡기 감염병 발생이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고 밝히며 특히 호흡기 분비물을 통해 전파되는 수두와 유행성이하선염은 단체 생활을 하는 15세 이하 연령층에서 발생빈도가 높고 전염력이 커 예방을 위해서는 올바른 손씻기와 기침예절 지키기, 실내환기를 생활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온화해진 날씨와 더불어 코로나-19로 침체되었던 지역축제가 활성화되며 행락지 방문객이 증가함에 따라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에 대해서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은 오염된 물이나 식품 섭취 등으로 인해 전파되는 질환으로 구토, 설사, 복통 등의 위장증상이 주로 발생하며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음식을 충분히 익혀 먹고 물은 반드시 끓여 마시며 설사·구토 등 증상 발현이나 손에 상처가 있을 시에는 음식물을 조리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따뜻한 봄이 오면 몸도 마음도 풀리기 마련이지만, 나와 가족의 건강을 위해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생활 속 감염병 예방수칙을 적극 준수해주기를 바란다”고 거듭 당부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담양군, 건강한 노년기를 위해 골밀도 검사 연중 실시 [금요저널] 담양군은 지역주민의 골다공증 예방을 위해 골밀도 검사장비를 도입해 연중 운영한다. 뼈의 강도가 약해져 쉽게 골절되는 질환인 골다공증은 뚜렷한 증상이 없어 조기 발견과 치료가 매우 중요하며 골다공증 환자는 인구 고령화와 함께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골다공증은 활동량이 감소하는 50대 이후부터는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담양군의 경우 65세 이상 인구비율이 33%로 초고령사회에 진입해 검사의 필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골밀도 검사는 담양군에 주소를 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하며 검사 비용은 만 65세 이상 여성과 만 70세 이상 남성은 연 1회에 한해 1,100원이며 그 외 주민들은 34,770원에 이용할 수 있다. 검사는 민원실 접수 후 의사 상담을 통해 진행되며 검진결과에 따라 처방전 발급과 골다공증 예방을 위한 운동 및 관리 방법 안내, 건강생활실천 사업과 연계하는 등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병노 군수는 “골다공증 조기발견과 관리를 통해 군민들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겠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통해 향촌복지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영암군,“ 농식품업체 미래 밝힐 윈-윈 해법 찾는다” [금요저널] 영암군(군수 우승희)은 지난 9일 관내 4개 농식품 업체 대표와 상생 협력방안 논의를 통한 윈-윈 전략 수립을 위한 현장 방문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영암군의회 고화자 부의장과 영암특화농공단지 입주 기업인 ‘영암한호떡집’, ‘해미푸드’, ‘삼호 무화과빵’과 쌀국수 제조 기계를 제작하는 ‘SG 엔지니어링’ 대표 등이 참석해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향후 농공단지 입주 농식품업체 간 영암 농식품 산업의 발전을 위한 대표협의회를 구성하기로 했다. 영암한호떡집은 지난해 11월 청년사업가가 창업한 이래 6천만원의 소득을 올리며 전통식품산업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전도 유망한 신생 업체이며 해미푸드는 10년 넘게 해초국수와 해초묵 등 특색있는 면류를 생산하고 있는 업체로 영암쌀을 사용한 새로운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삼호 무화과빵은 거의 모든 공정을 수작업으로 진행하고 있어 수요를 감당하기 위한 자동화 시설을 구상중이라고 밝혔으며 SG 엔지니어링은 쌀 100%를 사용해 면을 만드는 기계를 자체 개발, 앞으로 모든 원료를 영암쌀을 사용하겠다는 계획을 내놓았다. 특히 SG 엔지니어링은 이날 농공단지 내 영암쌀 이용 제품 생산공장들을 둘러보며 기계 설비에 대한 조언과 새로운 생산 방향을 제시하며 업체들과 우의를 다졌다. 현장방문에 동행한 영암군의회 고화자 부의장은 “농식품업체가 많은 어려움에 직면한 것이 사실이지만 업체 간에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협력하면 영암 농식품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와 판매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오늘 현장방문을 계기로 협의체 구성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더 좋은 상생 방안을 마련해나가자”고 말했다. 이날 현장 방문을 통해 논의된 협력 증진 방안과 아이디어들은 군의 가공산업 육성 전략과도 맞닿아 있어 향후 농업의 성공적인 6차산업화를 기대하게 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명현관 해남군수‘해남 김 위상 높이기’최선 [금요저널] 명현관 해남군수는 13일 정례회의를 통해“지난주 해양수산부의 김산업 진흥구역 공모사업의 신규 대상지로 해남군이 선정되기까지 노력해 주시어 감사드린다”며“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해남김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를 만들고 김산업 활성화의 방안을 적극 추진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해남군은 지난 9일 해양수산부‘김 산업 진흥구역 지정 공모사업’신규 대상지로 선정되어 국·도비 등 총 50억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군은 전국 최초로 유기수산물 인증을 받은 황산면의 지주식 김에 대한 지역브랜드 및 김 가공식품 개발을 추진할 계획으로 전국 최대 규모인 해남김의 위상을 새롭게 하는 발전적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해남김은 전국 물김 생산량의 25%를 차지하고 있으며 마른김 가공공장 또한 100개소가 넘는 전국 최대 규모로 어민소득 향상과 수산 경쟁력 확보의 중추적인 역할을 맡고 있다. 명현관 군수는“이번 공모사업을 계기로 생산과 가공, 유통, 수출을 잇는 인프라 구축에 나서 해남 김이 세계적인 인정을 받을 수 있도록 발전 방향을 모색해 나가겠다”며“기업도시내에 조성하게 될 수산양식 기자재 산업 클러스터 등도 차질없이 추진해 시너지 효과를 거둬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명현관 군수는 오는 17일까지 병가 중으로 이날 회의는 질환에 대한 시술 후 회복이 빨라지면서 복귀를 앞두고 사전 업무 점검차 이뤄졌다. 명군수는 부재시 수고해준 직원들에 감사와 함께 각종 현안사항에 대한 차질없는 추진을 당부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함평군 청소년문화의집, ‘꿈오라기’ 개강…여가선용 기회 제공 [금요저널] 함평군 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에게 건전한 여가선용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꿈오라기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꿈오라기’는 지역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취미 활동을 제공하기 위해 매년 추진되는 프로그램이다. 1학기 꿈오라기는 관내 9~16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3월 8일부터 오는 5월 19일까지 총 10회기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우쿨렐레 방송댄스 볼링 통기타 등 청소년들의 수요를 반영해 다양하게 구성돼 있다. 장욱종 관장은 “앞으로도 청소년 자아실현을 위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보성군, 2023~2024년도 해양수산사업 수산조정위원회 개최 [금요저널] 보성군은 지난 10일 2023년~2024년도 해양수산사업 심의를 위한 수산조정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4년도 보성군 해양수산사업 예산 신청 금액은 국·도비를 포함한 25종 45건 1,373억여 원 규모이다. 이는 전년도 심의 의결 사업비 319억보다 1,054억원이 증가한 금액이다. 위원회는 읍·면에서 신청한 사업과 군에서 추진 예정인 사업의 타당성 여부, 해양수산사업 대상자 우선순위 결정, 어장·면허양식장 이용개발계획 등을 심의했다. 2023년도 사업으로 어선 사고 예방시스템 구축사업 등 총 18종 28억여 원의 사업을 확정했다. 또한, 2023년 어장정화정비 실시계획, 2023~2024년 어장·면허양식장 이용개발계획 등을 검토했다. 보성군 관계자는 “이번 심의를 통과한 예산안을 오는 27일까지 전남도를 경유해 중앙부처에 발송하고 중앙부처에서 최종 예산을 배정하면 우선순위에 따라 사업 대상자를 확정해 국고보조금 관리에 관한 규정과 해당 사업지침에 따라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 수산조정위원회는 김규웅 보성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관내 어업인 대표와 유관기관 수산 전문가 위원 15명으로 구성됐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보성군, 민선 8기, 군수 공약 및 지시사항 보고회 개최 [금요저널] 보성군은 지난 9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민선 8기 군수 공약 및 지시사항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민선 8기 공약·지시사항에 대한 추진상황과 문제점 및 대책 등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성군 민선 8기는 복지, 농림 축산 어업, 문화관광, 지역경제, 정주 여건 5대 분야의 80개 공약사항, 8건의 지시사항과 지난해 9월 확정해 총 80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3년 2월 말 기준으로 완료됐거나 완료 후에도 매년 계속되는 사업이 13건, 정상 추진 사업이 67건이다. 주요 공약사항으로는 스마트 마을방송 시스템 구축,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 농어민 공익수당 120만원 지급, 율포 해양레저관광 거점 조성, 보성군 도시가스 공급, 보성, 벌교 생활SOC 복합시설 건립 등이다. 대부분의 공약 사항들이 관련 조례 제·개정, 국도비 확보 및 사전절차 이행 등 일정에 맞춰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각종 행사 및 축제 통합개최 방안 강구, 마을 단위 쓰레기 수거시설 관리 등 8건의 지시사항도 정상 추진 중이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공약 및 지시사항 추진을 위해 고생한 직원들을 격려하며 “공약은 군민들과 약속인 만큼 이행에 차질이 없게 꼼꼼히 검토하고 군이 추진하고 있는 업무에 대해 적극적으로 홍보해 군민의 궁금증을 해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보성군은 앞으로도 매 분기 실적 점검을 통해 군민과의 약속이 잘 이행되고 있는지 평가할 예정이며 오는 7월 민선 8기 1주년을 맞아 군민으로 구성된 공약이행평가위원회의 평가를 통해 군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신안군 하의면·목포시 만호동 자매결연 협약체결 [금요저널] 하의면 주민자치위원회·이장협의회과 목포시 만호동 주민자치위원회·통장협의회가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신안·목포지역 상호교류 활성화와 상생발전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40명이 참석한 이날 협약식에서 양 단체는 다양한 분야의 정보를 공유하고 교류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자매결연 협약뿐만 아니라 고향사랑기부금 1백만원을 상호기탁하며 고향사랑 실천에 앞장서기로 다짐했다. 또한, 하의면은 김대중 대통령의 출생지이며 만호동은 소년 김대중 공부방과 김대중 노벨평화상 기념관이 있어 하의면과 만호동은 김대중 대통령 관련 행사 상호 참여 등 다양한 교류사업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조영일 하의면장은“지속적인 상호교류로 양 지역의 발전을 꾀하고 오늘 협약식을 계기로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실질적인 교류가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행정적인 뒷받침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함평군, 배·사과 화상병 방제약제 공급 [금요저널] 함평군 농업기술센터가 배·사과 재배 농가에 화상병 예방을 위한 사전 방제 지도 및 방제약제 공급에 나섰다. 화상병은 국가검역 병해충으로 지정된 세균병으로 사과나 배에 병이 발생하면 세균에 의해 잎, 줄기, 꽃 등이 불에 타 화상을 입은 듯한 증세를 보이다 고사한다. 군은 화상병 사전방제 의무화에 따라 3월 말까지 동계 방제를 실시하고 4월부터 2회에 걸쳐 개화기 방제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농가에서는 약제 사용시 반드시 정량을 살포해야 하며 약제 저항성 예방을 위해 동일 성분의 약제를 2회 이상 살포해선 안 된다. 또, 화상병 농가 신고제가 의무화됨에 따라 화상병 의심주 발견 시 대표전화로 신고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전염원 사전 제거를 위해 4월 말까지 집중예찰을 실시하고 현수막 등을 활용한 화상병 예방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영암군, 슬기로운 금연생활 시작한다 [금요저널] 영암군은 근로시간으로 인해 보건소 금연실 내소가 어려운 흡연자들의 금연시도 첫걸음을 돕기 위해 오는 14일부터 현대삼호중공업에서 “찾아가는 사업장 금연클리닉”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한달간 총 4회에 걸쳐 운영되는 금연클리닉을 통해 참가자들은 금연상담사의 관리· 상담과 니코틴 보조제 및 행동강화물품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6개월간 진행되는 금연 펀드에도 참여가 가능하다. 금연 펀드는 개인 3만원, 사업장 2만원, 군지원 5만원 등 1인당 10만원으로 조성되어 3개월/6개월 단위의 점검을 통해 최종 금연 성공자 수에 따라 1/N 분할 지급하게 되며 사업장 내 금연희망자는 누구나 참여 할 수 있다. 영암군보건소 관계자는 “요즘은 기업차원에서 직원 건강과 금연환경 조성에 대한 의지를 많이 보이고 있다 군은 건강친화적인 기업환경 구축을 위해 적극적으로 도울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민 건강 증진과 바람직한 보건문화 정착을 위해 다각도로 고민해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