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7월 정기분 재산세 171억원 부과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2024년 7월 정기분 재산세로 총 7만1354건 약 171억원을 부과하고 이달 말까지 납부를 당부했다. 14일 나주시에 따르면 이번 부과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4억 5천만원 증가한 것으로 신축 아파트 준공에 따른 과세 대상 증가가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재산세는 과세기준일인 6월 1일 기준 건축물 및 주택 소유자를 대상으로 부과한다. 특히 주택분 재산세는 연간 세액이 20만원을 초과할 경우 7월과 9월에 각각 절반씩 나눠 부과되며 20만원 이하일 경우에는 7월에 전액이 부과된다. 납부기한은 7월 31일까지이며 기한을 넘길 경우 3%의 가산금이 추가되므로 납기 내 납부가 중요하다. 납부는 전국 모든 금융기관과 CD/ATM에서 가능하며 고지서 없이도 본인 명의의 카드나 통장으로 조회 후 납부할 수 있다. 이외에도 고지서에 기재된 가상계좌나 전자납부번호, 위택스, 인터넷지로 ARS 카드납부서비스, 모바일간편결제 앱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비대면 납부가 가능하다. 납부 고지서는 주민등록상 주소지 또는 신청한 거소지로 발송되며 자동이체를 신청한 납세자는 계좌 잔액 또는 카드 한도 등을 사전에 확인해야 한다. 나주시 관계자는 “재산세는 지역 발전을 위한 소중한 재원으로 활용되므로 기한 내 성실한 납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나주시, 2026년 국비 확보 ‘전략 점검’ 총력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2026년도 정부예산안 반영을 위한 실질적인 국고 건의전략 마련에 나섰다. 나주시는 지난 1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도 국고지원 건의사업 확보활동 중간점검 회의’를 열고 사업 추진 상황과 부서별 애로사항을 공유하며 대응전략을 집중 점검했다고 14일 밝혔다. 강상구 부시장 주재로 열린 이번 회의는 단순한 추진상황 보고를 넘어 각 부서 실무자의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실무 중심의 협업의 장으로 마련했다. 시는 특히 중앙부처 대응 전략 구체화, 사업별 건의 논리 보강, 관계기관 면담 추진 현황 등 실질적인 전략 수립에 중점을 두고 대응방안을 재정비했다. 이날 회의에는 신규사업 20건을 중심으로 각 부서장과 실무자가 참석해 사업별 추진현황과 문제점, 대응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2026년도 나주시 국고지원 건의사업은 신규사업 20건, 계속사업 55건 등 총 75건 2천408억원 규모로 편성해 정부에 제출한 상태다. 시는 하반기에도 중앙부처 및 국회 방문 등 대외 협력 활동을 이어가며 2026년도 정부예산 반영을 위한 전략적 대응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강상구 부시장은 “회의를 통해 국고 확보 가능성을 부서별로 점검하고 실질적인 대응책을 함께 마련하는 데 큰 의미가 있었다”며 “정부예산안이 최종 확정될 때까지 전 부서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반드시 필요한 예산 확보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암군, 군민과 함께 유치 총력 후보지 추천서 제출 [금요저널] 영암군은 문화재청에서 추진 중인 국립마한역사문화센터 건립 사업과 관련해 유치 신청서를 17일 전라남도에 제출하고 군민과 함께 유치활동에 본격적으로 나섰다고 밝혔다. 그간 다양한 형태의 유물 발굴과 마한학술세미나 개최 등을 추진하며 마한문화 연구에 앞장서 온 군은 센터 유치를 마한문화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확대 발전시킬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보고 유치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특히 국립마한역사문화센터 유치를 위해 전문가·민간 추진위원회 발대식을 시작으로 범군민 결의대회를 개최하는 등 군민들이 직접 유치 활동에 나서며 마한문화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을 드러내고 있고 내부적으로는 SNS 홍보활동을 시작으로 센터 유치 공무원 TF 조직을 구성해 센터 설립을 위한 유기적이고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어그간 마한 역사 복원에 공을 들여온 군의 노력이 좋은 성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게 하고 있다. 국립마한역사문화센터는 문화재청 산하 국립나주문화재연구소에서 발주한 400여억원 규모의 국비 사업으로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1만㎡의 규모로 아카이브, 문화재 전문도서·자료관, 연구·교육시설, 전시·체험관 등을 갖춘 종합문화공간으로 마한 연구의 거점 클러스터로 조성될 예정이다. 국내 최초로 2004년 시종면에 마한역사공원을 건립하고 1992년 창립한 마한역사문화연구회를 지원하며 각종 학술대회 개최를 통해 찬란한 고대 마한의 문화를 알리는데 선도적인 역할을 해온 영암군은 2015년부터 마한문화축제를 개최하며 해를 거듭해 인문학과 축제를 결합한 전남의 대표 축제로 발전시켜오고 있으며 2021년부터는 마한문화답사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다채로운 마한 테마로 군민과 일반인의 높은 관심에 대응해오고 있다. 다양한 출토 유물을 통해 탁월한 마한 연구와 역사적 위상을 정립하고 있는 군은 내동리쌍무덤에서 발굴된 금동관편이 수장층의 존재를 확인해 줬고 지난 2월 옥야리 고분군 발굴조사에서는 사람 뼈가 발견되어 다른 고분에서 발견된 인골과 함께 고분 내 혈연관계를 확인할 수 있는 자료로 학계의 이목을 끌었다며 앞으로도 발굴할 유적들이 곳곳에 분포하고 있어 영암이 향후 마한 연구의 주도적인 장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전방후원형태의 고분이 발견된 태간리 자라봉 고분을 통해서 일본과의 교류도 확인할 수 있어, 영암이 마한 역사의 중심지이자 삼한시대 국제적인 교류의 거점으로서 역할을 한 것으로 유추할 수 있어‘마한의 심장, 영암’이 다시한번 조명되고 있다. 영암군 관계자는 “그동안 국립박물관과 국립문화재연구소 유치를 위해 노력했지만 좋은 결과로 이어지지 못해 군민들의 아쉬움이 컸다. 이번 국립마한역사문화센터를 꼭 유치해서 지역문화 균형발전의 초석을 다지고 빛나는 고대 마한의 역사를 미래세대에 알리는 선도적인 역할을 하겠다”며 “영암 유치를 통해 전남 서남부권 지역민들의 문화 향유의 폭을 넓히고 영산강을 조망하는 휴식을 통한 힐링 공간을 제공함은 물론 전문가들에게는 마한역사 연구 최적의 장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 위원회에서 최적의 장소를 선정해 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해남군 인구정책의 모든 것”한눈에 담은 책자 발간 [금요저널] 해남군이 군 인구정책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분야별 책자를 발간해 눈길을 끌고 있다. 군은 한눈에 보는 인구정책, 청년정책 모음집, 작은학교 살리기 홍보를 위한 브라보 해남, 사회적경제장터 등 각 분야별 사업을 자세히 설명한 책자를 제작했다. 책자는 각 읍면 및 유관기관 등에 배부하고 해남군 디지털행정자료실에 등록해 각종 민원 수요에 참고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한눈에 보는 인구정책’은 해남군 인구정책의 추진방향과 전반적인 내용을 총망라해 담고 있다. 주거지원과 결혼부터 임신, 출산, 보육 그리고 다문화와 청년, 여성, 일자리 등 총 16개 분야 153개 세부 사업을 담았다. 특히 알아두면 유익한 복지정책으로 농어민 공익수당, 군민 안전 보험, 해남사랑 상품권 구입, 농기계 임대사업장 현황, 고향사랑 기부제 등을 수록했다. ‘청년지원 정책모음’은 다양한 청년 지원정책을 자세하게 실었다. 결혼·출산 3건, 주거·금융 8건, 취업·창업 16건, 농·축·어업 14건, 문화·복지 6건 등 47건의 정책이 담겼다. 군은 청년세대 유입·정착을 위해 결혼장려금 최대 300만원, 청년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 청년 주거비 지원 등과 함께 청년 맞춤형 일자리 지원 등을 적극 시행하고 있다. ‘브라보 해남’은 작은학교 살리기 등 해남군 주민자치 활성화 사례를 통한 인구 증대 정책을 다루고 있다. 해남군은 모든 읍면에 주민자치회 및 주민자치위원회가 구성되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북일초등학교 작은학교 살리기를 시작으로현산면, 계곡면에도 작은학교 살리기 사업이 확산·시행되고 있다. 사회적경제기업 육성사업도 활발히 추진 중이다. 사회적공동체지원센터를 설립해 다양한 창업스쿨을 운영하는 한편 금융지원을 위한 특별보증상품을 운영한다. 해남군은 2022년말 기준 110개의 사회적경제기업을 육성, 사회적경제 우수사례 행안부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사회적경제장터’에서는 사회적경제기업 현황과 함께 제품 목록 등을 수록해 기업 활동 및 판로 촉진에 도움을 주고 있다. 군 관계자는“청년, 일자리, 경제 활성화 등 인구정책과 연계된 다양한 분야의 책자 발간을 통해 한눈에 살펴볼 수 있게 했다”며“앞으로도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군민 모두가 살기 좋은 해남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 지역관광 활성화 정책 연구회’ 발족식 개최 [금요저널] ‘경기도 지역관광 활성화 정책 연구회’가 24일 여주시 강천섬 힐링센터 2층 회의실에서 발족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경기도 지역관광 활성화 정책 연구회’는 경기도 지역관광 활성화 및 발전을 위한 연구를 추진해 경기도형 지역관광 콘텐츠 개발, 활성화 및 경기도 관광 클러스터 구축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며 경기도 지역관광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지난해 9월 오석규 의원을 중심으로 결성됐다. 발족식에서 오석규 회장은 “광역자치단체 중 인구가 가장 많은 경기도는 세계문화유산인 수원화성, 남한산성, 조선왕릉, DMZ, 임진각 평화누리공원 등 풍부한 관광 자원이 있다”며 “이 관광 자원을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연구와 현장 방문으로 경기도형 지역관광 콘텐츠 개발을 통해 도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경기도의회 염종현 의장과 김판수 부의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관광트렌드 이해와 지역관광 발전’ 주제로 전문가 특강에서 지역관광 활성화의 사례 등 관광 전문지식을 학습하며 정책토론회를 성료했다. 발족식에 앞서 舊 경기실크 부지와 여주 강천섬을 방문해 이충우 여주시장으로부터 관광 자원으로 개발하려는 계획에 관해 설명을 듣고 회원들의 다양한 의견 개진이 이루어졌다. 한편 강천섬은 57만 1,000㎡의 광활한 땅으로 원래 섬이 아니었으나 장마철이면 물이 불어 섬이 되던 곳이었다. 지금은 4대강 사업을 거치며 육지와 분리돼 섬이 됐지만 2곳의 다리가 있어 배를 타지 않고도 들어갈 수 있다. 최근 여주시는 이곳을 남한강의 수려한 자연환경을 활용해 가족 힐링 장소로 조성하는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이날 ‘경기도 지역관광 활성화 정책 연구회’의 발족식 및 현장 방문 행사에는 회장직을 맡은 오석규 의원을 비롯한 김규창, 서광범, 박옥분, 정윤경, 이인규, 이혜원, 윤충식, 장한별, 이병숙, 조용호, 황세주, 이한국, 정경자, 오창준, 박진영, 안명규 등 17명의 도의원과 이충우 여주시장, 조정아 여주부시장이 참석했다. 끝으로 오 회장은 “금년 중 화성시 해양관광, 양평군 축제관광, 수원특례시 역사·도시관광, 파주시 DRT 관광교통 및 DMZ 안보관광 등의 일정이 예정돼 있어 많은 의원님들께서 참석하시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장흥군 나눔복지재단, 복지지원 공모사업 운영 추진 [금요저널] 장흥군 나눔복지재단은 27일 장동면 ‘또박또박 한글방’ 입학식을 시작으로 복지지원 공모사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재단은 주민들에게 양질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복지지원 공모사업을 2017년부터 꾸준히 시행해 오고 있으며 올해는 심사를 통해 10개 단체, 12개 사업의 우수한 복지사업을 발굴했다. 건강·환경·힐링·교육 등 다양한 주제로 어르신 마음을 치유하는 원예교실, 한글로 다시쓰는 내 청춘, 손끝에서 피어나는 한땀 수예 배우기, 찾아가는 환경공예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복지지원 공모사업의 여러 프로그램이 남녀노소 모두 배우고자 하는 주민의 평생학습과 군민들의 심신 안정에 기여하고 있다. 장흥군 나눔복지재단 관계자는 “장흥군의 지역복지환경 개선 및 발전을 위해 새로운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실질적인 복지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무안군, 국회·전남도와 공조체계로 2024년 정부예산 확보 총력 [금요저널] 전남 무안군은 지난 27일 군청 상황실에서 2024년 국고 확보를 위해 국회, 전남도와 연계해 상담을 진행했다. 이번 상담은 중앙부처에 2024년 예산안을 제출하는 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국고 건의 사업의 필요성, 타당성 등 예산확보를 위한 논리를 더욱 확고하게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국고 건의 사업에 대한 상담사로서 서삼석 국회의원실 황준하 보좌관, 이경윤 보좌관, 전남도청 이선호 국고예산팀장이 참석해 총 34건, 2,788억원 규모의 국고 건의 사업을 관련 부서장, 팀장들과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논의된 주요 건의 사업은 영산강 느러지지구 국가하천 친수사업 어촌신활력 증진사업 지역특화 임대형 지능형 농장 조성사업 지속가능한 생태체험 인프라 구축사업 창포지구 배수 개선 사업 버스공영차고지 지원 사업 등이다. 김산 군수는 “이번 예산 정책회의를 통해 2024년 국고 확보를 위해 보완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 사업별로 꼼꼼하게 살펴볼 수 있었다”며 “상담 내용을 바탕으로 다시 한번 국고 건의 사업을 세밀하게 검토하고 추진 당위성을 높이는 등 국고 확보에 온 힘을 쏟아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무안군은 정부 예산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이에 전략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지난 3월 2일 이선호 전남도청 국고팀장을 초청해 국고예산 확보 전략 역량 강화 교육을 한 바 있다. 앞으로 국고 확보 사업의 과정을 지속 점검하고 4월 중 추진 상황 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무안군청 [금요저널] 전남 무안군은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 신청을 오는 4월 14일까지 받는다. 신청 대상은 2022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 또는 신청일 현재 임산부이며 지역사회통합건강증진사업에 참여 중인 임산부, 동일 자녀로 2023년 이전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이력이 있는 임산부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을 원하는 경우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쇼핑몰 또는 거주지 읍·면사무소에 지원 신청서와 임신 확인서 출생증명서를 제출하면 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친환경 농산물, 유기 가공식품 등을 직접 품목을 선택해 주문하거나 이미 구성된 꾸러미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이기회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사업으로 저출산 극복과 친환경 농산물 소비 확대로 지역 농가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가 가능해져 소비자와 생산자 모두의 상생발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해남군“국립마한역사문화센터 해남품으로”유치활동 본격 [금요저널] 해남군은 국립마한역사문화센터 유치를 위한 군민추진단을 발족하고 결의대회를 갖는 등 군민들의 의지를 모아 본격적인 유치 활동에 나서고 있다. 해남 마한역사문화권 복원정비사업 군민추진단은 읍면 주민대표를 비롯해 역사문화 전문가, 지역단체 대표, 언론인, 군의원 등 다양한 분야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23일 결의대회를 갖고 마한역사문화권 사업의 군민 공감대 형성과 대외 홍보를 위한 범군민 캠페인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해남군은 군민추진단을 통해 추진 기반동력을 확보하고 국립마한역사문화센터 건립 유치를 위한 군민 역량을 결집해 나갈 예정이다. 국립마한역사문화센터는 2021년 제정된 역사문화권 정비법에 기반해 마한역사문화권 주요유적의 발굴기록물, 보존유적, 비지정 문화재 등을 체계적으로 관리·연구·전시·활용하는 거점 클러스터로 조성된다. 2027년까지 약 40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대한민국 한의 원류인 마한에 대한 연구시설이 변한, 진한에 비해 전무한 실정으로 재조명이 시급한 상황이다. 해남군은 마한 전시대에 걸쳐 고고자료·문헌기록·민속자료를 보유한 유일지역이라는 점에서 국립마한역사문화센터 입지의 최적지임을 강조하고 있다. 지난 2022년부터 마한역사복원 전담팀을 구성해 역사문화권 정책사업을 꾸준히 지속해 오고 있으며 역사문화권 정비시행계획 수립과 문화재 시·발굴조사, 문헌 고증 및 마한민속 발굴, 디지털·영상기록화, 연구논문 및 발굴기록물 집성, 민관학 협력체계구축 등을 추진하고 있다. 명현관 군수는“해남은 풍부한 역사문화자원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리적, 교통적 제약으로 그동안 역사문화시설이 전무했다”며“이번 군민추진단의 의지를 모아 국립마한역사문화센터 건립 사업을 해남군에 유치함으로써 마한문화권의 균형잡힌 공동 발전과 국민들께 균등한 문화유산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모범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장흥군, ‘찾아가는 자원봉사 교실’ 운영 [금요저널] 장흥군에서 관내 초중고 학생 대상으로 3월 신학기를 맞아 ‘찾아가는 자원봉사 교실’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자원봉사 교실’에서는 청소년들이 변해가는 사회 흐름 속에서 자원봉사 개념을 적립하는 소양교육을 받을 수 있다. 자원봉사 교육 코디의 현장감이 느껴지는 교육과 퀴즈·질의응답 등을 통해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과정을 준비했다. 최근 청소년 자원봉사 활동 이수시간이 축소됨에 따라 청소년기에 필요한 나눔과 배려 등 자원봉사와 관련된 교육의 필요성이 더욱 강조되는 시기이다 또한 ‘찾아가는 자원봉사 교실’에서는 장흥군 소방서와 협업해 학생들이 심폐소생술이 필요한 상황에서 당황하지 않고 조치할 수 있도록 15개교 초·중·고교생들에게 관련 교육을 실시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장흥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자라나는 장흥군 청소년이 자원봉사의 가치관을 확립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담양군청 [금요저널] 담양군은 기존의 공급자 중심의 교육체계를 벗어나 군민이 원하는 주제 및 장소, 시간에 강사가 찾아가 교육을 제공하기 위한 ‘찾아가는 배달강좌’의 강사를 모집한다. 응시분야는 문화예술 및 인문학 등 출강해 수업을 할 수 있는 평생교육 분야이며 강의분야의 국가공인 및 민간자격증을 갖추거나 자격증이 없다면 1년이상 또는 80시간 이상의 강의 경력이 있어야 한다. 강사등록 접수기간은 오는 4월 11일까지이며 담양군 평생교육 홈페이지인 ‘평생학습정보방’ 강사등록에 등록을 먼저하고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군 담당자는 “학습자들의 요구에 맞추어 더 다양한 프로그램과 강사진을 확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며 군민과 함께 새로운 평생학습도시 조성에 앞장 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보성세계차엑스포 D-30 … 경희궁서 붐업 페스타 개최 [금요저널] 보성군과 보성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는 경희궁에서 ‘2023 제11회 보성세계차엑스포 D-30 사전홍보를 위한 ‘붐업 페스타’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붐업 페스타는 오는 30일 서울 경희궁에서 펼쳐지며 왕에게 보성 차를 진상하는 행렬과 고려시대 왕의 진상품이었던 뇌원차 진상식을 재현한 퍼포먼스가 준비돼 있다. 보성군은 4월 29일부터 열리는 ‘2023 제11회 보성세계차엑스포’대한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참여를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철우 보성군수와 前 한국도로공사 사장 손학래 공동위원장을 비롯한 재경향우회, 사회단체, 차 단체 등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보성차 진상 행렬을 시작으로 고려시대 왕의 진상품이었던 보성 뇌원차 진상, 홍보대사 위촉식, 차 나눔 행사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마련됐다. 홍보대사로 아이돌 그룹 머스트비와 시그니처, 서울 노원구 손영준 구의원, 서울 성북구 소형준 구의원을 보성군 홍보대사로 위촉해 수도권 주민의 관심을 유도하고 엑스포 홍보 분위기를 집중시킬 예정이다. 공동위원장인 김철우 보성군수는 “엑스포 개막 30일 행사로 조선의 5대 궁궐 경희궁에서 왕의 차를 진상하는 재현 행사를 열게 돼 매우 뜻깊다”며 “엑스포 성공 개최를 통해 천년의 보성 차가 세계를 품고 미래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성세계차엑스포는 오는 4월 29일부터 5월 7일까지 9일간 한국차문화공원 일원에서 열리며 보성다향대축제 서편제보성소리축제, 불꽃축제, 일림산 철쭉제, 벌교갯벌 레저뻘배대회, 전국단위 스포츠대회, 보성군민의 날등 다양한 축제가 동시에 열리는 통합축제형 엑스포로 개최된다. 특히 제11회 보성세계차엑스포는 이색 도슨트와 함께하는 주제관, 6개국이 참여하는 세계차문화전시관, 티 아트관, 세계 티 로드관, 동아시아 차문화 2,000년 유물전시관 등 다양한 전시관과 월드 티 퍼포먼스, 티 푸드쇼, 티 칵테일 갈라쇼 등의 특별행사 및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어 올봄 최고의 축제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