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의회청사전경(사진=경상남도의회) [금요저널] 경상남도의회 지역소멸 대응 특별위원회는 지난 21일 제3차 회의를 개최해 경상남도교육청으로부터 지역소멸 대응 관련 교육정책 추진 현황 및 향후 계획을 보고받았다. 이번 업무보고는 지역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학교 및 학생의 지원방안 등 교육청 정책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실질적인 정책적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업무보고에서 경남도교육청은 △작은 학교 지원 △통·폐합 학교 지원 △폐지학교 유지보수 및 활용 등 인구감소와 학령인구 축소 등에 따른 주요 교육청 추진사업 및 정책을 설명했다. 위원들은 경남도교육청의 정책 추진 현황을 청취한 후, 지방소멸 위기 속에서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교육부 및 지자체 등 여러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교육정책 지원이 확대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앞서 지난달 열린 2차 회의에서는 경남도의 지역소멸 대응 관련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지역소멸대응기금으로 조성된 함안군의 다옴나눔센터를 방문해 운영 현황과 활용사업에 대한 현장 확인을 하면서 본격적인 특위 활동을 시작했다. 조영제 위원장은 “교육은 지역유지를 위한 핵심 요소이며 교육정책이 지역소멸 대응의 중요한 해법이 될 수 있다”며 “특위는 앞으로도 경남도와 도교육청의 지역소멸 대응 추진실적을 점검하고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인제 의원, 이장단·주민자치회 의견청취 간담회 개최 [금요저널] 경상남도의회 조인제 의원은 18일 함안군 이장단 및 주민자치회 회장 등 관계자를 초청해 현안을 청취하고 협조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조인제 의원을 비롯해 경상남도 행정과장과 강민규 총무담당 사무관, 함안군 이병규 행정국장과 관계 공무원, 칠원읍 이장단 윤병근 회장, 함안군주민자치협의회의 김점근 회장, 칠원읍 주민자치회 안병호 회장 등 30여명과 함께 지역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행정적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조 의원은 “농·어촌 지역의 이장은 주로 60~70대로 점점 고령화되고 있으며 후임자가 없어 어쩔 수 없이 연임하는 경우가 많고 많은 업무로 인해 모집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통장 회의수당 인상 등 이·통장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조 의원은 “현행법에 읍·면·동에 주민자치회를 둘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지만 예산 지원은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며 “풀뿌리 민주주의의 핵심인 주민자치회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예산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간담회에서는 △이·통장 회의비 확대 △주민자치회 역할 강화를 위한 간사 지원 △사회단체보조금 확대 등이 논의됐으며 조 의원은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현실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도의회 차원의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창원특례시, 성별영향평가 대상 61개 사업 선정 [금요저널] 창원특례시는 28일 창원시 성별영향평가위원회를 개최해 양성평등과 인권보호를 위해 성별영향평가 대상 61개 사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시의 정책 중 일자리, 4차산업, 청년 지원, 안전사업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분야에서 성별영향평가가 필요한 사업을 선정했다. 올해 선정된 사업은 신산업 연계 청년 일자리 창출 로봇산업분야 선도기업 및 인재 육성 지원 빈집정비지원사업 모바일 헬스 케어 기적의 놀이터 조성 등이다. 시는 앞으로 전문가 컨설팅과 교육을 통해 12월까지 성인지 관점의 정책 개선안을 마련해 반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하종목 제1부시장은 “체계적인 성별영향평가를 통해 정책을 수립하고 시행하는 과정에서 양성이 평등하게 참여하고 그 혜택이 모든 시민에게 돌아가게 해 시민들이 행복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성별영향평가제도는 법령·계획·사업 등 다양한 정책의 수립·시행하는 과정에서 성별 특성과 사회·경제·신체적 격차 등의 요인들을 체계적으로 평가함으로써 정책이 양성평등의 실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상남도_고성군청 [금요저널] 고성군이 다가오는 영농기를 대비해 농업용수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4월 말 기준 고성군 평균 누적 강우량은 작년과 비슷한 270mm, 평년 대비 60% 수준으로 봄철 강우량은 계속해서 줄어드는 추세다. 이에 군은 농업용수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군 자체예산과 국·도비 확보 등으로 농업용 관정 개발, 저수지 준설 등 선제 대응에 나섰다. 특히 농한기 개보수사업을 위해 배수가 불가피했던 가부곡저수지 등 저수율 60% 이하인 저수지 3개소에는 물채우기 사업을 시행한다. 저수지 물채우기 사업은 하천에 집수암거 및 양수장을 설치하거나 인근 농업용 관정에서 송수해 저수량을 확보하는 것으로 농번기 전 주변 수원에 여유가 있을 때 신속하게 시행해 용수 부족이 우려되는 저수지에 물을 채운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농민들이 물 걱정 없이 영농에 전념할 수 있도록 용수부족 지역의 용수개발 및 물관리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창원특례시, ‘제101회 어린이날’맞아 ‘창원어린이 큰잔치’개최 [금요저널] 창원특례시는 제101회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와 가족 모두에게 특별한 하루가 되도록 ‘창원 어린이 큰잔치’를 용지문화공원 등 시 전역 11개 장소에서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일상 회복에 맞춰 4년 만에 개최되는 야외 행사로 가까운 거리의 대규모 행사가 없어 아쉬움이 많았던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창원특례시가 주최하고 ㈜MBC경남에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아동권리헌장 낭독, 모범 어린이아동복지 유공자 표창 수여 등의 기념식과 공연,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시는 주요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도 쉽게 배우고 즐기는 스내그 골프 코딩 놀이와 인공지능 로봇을 합한 로보 마스터 체험 E-Sports 대회 가족이 함께하는 천연세제만들기 초크아트와 비눗방울 놀이, 풍선아트 등 어린이들의 흥미를 끄는 다양한 체험 공간을 마련했다. 행사장 한쪽에서는 ‘119 안전체험 한마당’을 열어 소방 차량 탑승, 심폐소생술 등 체험 부스 6개를 운영해 안전을 몸소 체험하며 배우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 외에도 창원시 전역에서 ‘제101회 어린이날’을 기념하는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된다. 내서읍 삼계근린공원 등 10개 지역에서 마을 공동체의 참여로 ‘창원어린이날 마을문화 한마당’을 개최해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놀거리, 즐길 거리 제공으로 신나는 하루를 선물한다. 이원수문학관은 4월 29일 ‘어린이해방선언 100주년’을 기념하는 문학콘서트 를 개최해 작가와의 만남, 어린이들의 마음을 알아보는 ‘내가 쓰는 어린이 선언문’ 공모전 시상식을 갖는다. 이번 공모전의 수상 작품 30점은 7월 9일까지 이원수 문학관 로비에 전시된다. 창원문화재단에서는 5월 5일 오후 5시 3.15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어린이날 기념 그림책 콘서트 ‘가슴이 콩닥콩닥’ 공연을 개최한다. 문신미술관은 5월 5일 ‘컬러링 문신미술관’ KIT 자율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마산박물관은 5월 2일부터 9월 3일까지 ‘동심의 세계, 꿈꾸는 놀이터’ 특별전을 진행해 세대별 어린 시절 놀이문화를 재현하고 5월 4일은 ‘하늘나라 다섯 장군과 함께하는 또롱이 씨름여행’ 뮤지컬 공연과 5월 5일에는 풍선아트 체험 등 어린이날 큰잔치를 개최한다. 최윤덕도서관 5월 6일 오후 2시 어린이와 함께하는 25가족을 대상으로 벌룬 매직쇼와 5월 6일부터 28일까지 4주간 총 40가족에게 책과 함께 하는 피크닉을 위해 책, 보드게임, 텐트 등이 포함된 가방을 대여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의창구 비전누리문화원에서 개최하는 ‘제8회 꿈을 먹고 살지요’ 행사가 5월 5일 어린이날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창원고등학교 운동장에서 다양한 체험부스와 공연으로 놀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제101회 어린이날을 기념해 시 전역에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며 “4년 만에 개최되는 어린이날의 야외 대규모 행사인 만큼 가족 간에 즐겁게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임산물 글로벌 특화시설 확충 공모사업’신청·접수 [금요저널] 경상남도는 임산물 수출 공동시설 및 장비 등을 지원하는 “2024년도 임산물 글로벌 특화시설 확충 공모사업”을 5월 26일까지 시·군 산림부서에서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임산물 주산지를 중심으로 생산에서 가공·포장, 수출의 전 과정을 지원함으로써 임산물 수출을 확대하기 위한 사업으로 한국임업진흥원에서 전국의 영농조합법인·농업회사법인 등 임산물 생산자단체를 대상으로 모집하고 1~2개소를 선정해 10~2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집하장·선별장·건조장 등 건축물 건립, 박피기·절단기·분쇄기 등 가공장비, 선별·포장, 유통장비, 위생·판매시설, 경영관리SW 등 임산물 수출에 필요한 시설 확충과 장비 구축에 필요한 사업비를 지원한다. 공모사업 응모를 희망하는 생산자단체에서는 ‘공모사업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관련 증빙자료 등을 준비해, 5월 26일까지 사업대상지 소재 시·군 산림부서에 신청하면 되고 시·군과 도에서 사업 적격성 검토 후, 한국임업진흥원에서 사업타당성 심사와 응모자의 사업계획 발표·심사를 거쳐 7월 중 지원 대상자를 선정한다. 지원대상 세부자격요건, 지원범위 등 자세한 사항은 한국임업진흥원 누리집을 참고하고 도와 시·군 산림부서 담당공무원에게 문의해 사업응모 요령 등을 안내받을 수 있다. 문정열 경남도 산림휴양과장은 “임산업 경쟁력 강화와 안정적인 임산물 가격 지지를 위해서는 수출이 활성화되어야 한다”며 “경남의 임산물 수출기반 확충과 수출역량 강화를 위해서 ‘임산물 글로벌 특화시설 확충 공모사업’에 생산자단체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임산물 글로벌 특화시설 확충 공모사업’신청·접수 [금요저널] 경상남도는 임산물 수출 공동시설 및 장비 등을 지원하는 “2024년도 임산물 글로벌 특화시설 확충 공모사업”을 5월 26일까지 시·군 산림부서에서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임산물 주산지를 중심으로 생산에서 가공·포장, 수출의 전 과정을 지원함으로써 임산물 수출을 확대하기 위한 사업으로 한국임업진흥원에서 전국의 영농조합법인·농업회사법인 등 임산물 생산자단체를 대상으로 모집하고 1~2개소를 선정해 10~2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집하장·선별장·건조장 등 건축물 건립, 박피기·절단기·분쇄기 등 가공장비, 선별·포장, 유통장비, 위생·판매시설, 경영관리SW 등 임산물 수출에 필요한 시설 확충과 장비 구축에 필요한 사업비를 지원한다. 공모사업 응모를 희망하는 생산자단체에서는 ‘공모사업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관련 증빙자료 등을 준비해, 5월 26일까지 사업대상지 소재 시·군 산림부서에 신청하면 되고 시·군과 도에서 사업 적격성 검토 후, 한국임업진흥원에서 사업타당성 심사와 응모자의 사업계획 발표·심사를 거쳐 7월 중 지원 대상자를 선정한다. 지원대상 세부자격요건, 지원범위 등 자세한 사항은 한국임업진흥원 누리집을 참고하고 도와 시·군 산림부서 담당공무원에게 문의해 사업응모 요령 등을 안내받을 수 있다. 문정열 경남도 산림휴양과장은 “임산업 경쟁력 강화와 안정적인 임산물 가격 지지를 위해서는 수출이 활성화되어야 한다”며 “경남의 임산물 수출기반 확충과 수출역량 강화를 위해서 ‘임산물 글로벌 특화시설 확충 공모사업’에 생산자단체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상남도청 [금요저널] 경상남도는 도내 18개 전 시·군이 2023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 41만 0,042호에 대한 공시가격을 4월 28일에 결정·공시하고 소유자와 이해관계자 등의 이의신청을 받는 절차를 다음달 30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개별주택공시가격은 전년 대비 평균 4.01% 하락했으며 금리인상에 따른 대출금리에 대한 부담 등으로 부동산 경기의 침체와 ‘국토부의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에 따른 정책 기조에 따라 작년 대비 공시가격이 전체적으로 하향 조정된 것으로 나타났다. 시·군별로는 거제시 –5.44%, 창원시 –4.49%, 의령군 –4.46% 순으로 높은 하락률을 보였으며 하락 폭이 낮은 지역으로는 합천군 –2.74%, 남해군 –2.95%, 거창군 -3.10% 순이다. 공시주택 중 최고가 개별주택은 창원시 성산구 대방동 소재 주택으로 22억 1,200만원이다. 개별·공동주택 공시가격 열람은 시·군 누리집과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이의가 있는 경우 5월 30일까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나 주택 소재지 시·군 또는 한국부동산원 각 지사에 의견서를 우편·팩스 또는 방문해 제출해야 한다. 주택공시가격은 재산세·취득세 등 지방세 부과 시 과세표준이 되고 기초연금이나 종합부동산세 등 국세, 건강보험료, 기초연금 등의 부과 기준으로 활용된다. 심상철 경남도 세정과장은 “주택가격의 결정·공시 이후에도 한 달간의 이의신청 기간을 운영한다”며 “지방세의 과세표준이 되는 공시가격의 정확성과 투명성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상남도청 [금요저널] 경상남도는 도내 18개 전 시·군이 2023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 41만 0,042호에 대한 공시가격을 4월 28일에 결정·공시하고 소유자와 이해관계자 등의 이의신청을 받는 절차를 다음달 30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개별주택공시가격은 전년 대비 평균 4.01% 하락했으며 금리인상에 따른 대출금리에 대한 부담 등으로 부동산 경기의 침체와 ‘국토부의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에 따른 정책 기조에 따라 작년 대비 공시가격이 전체적으로 하향 조정된 것으로 나타났다. 시·군별로는 거제시 –5.44%, 창원시 –4.49%, 의령군 –4.46% 순으로 높은 하락률을 보였으며 하락 폭이 낮은 지역으로는 합천군 –2.74%, 남해군 –2.95%, 거창군 -3.10% 순이다. 공시주택 중 최고가 개별주택은 창원시 성산구 대방동 소재 주택으로 22억 1,200만원이다. 개별·공동주택 공시가격 열람은 시·군 누리집과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이의가 있는 경우 5월 30일까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나 주택 소재지 시·군 또는 한국부동산원 각 지사에 의견서를 우편·팩스 또는 방문해 제출해야 한다. 주택공시가격은 재산세·취득세 등 지방세 부과 시 과세표준이 되고 기초연금이나 종합부동산세 등 국세, 건강보험료, 기초연금 등의 부과 기준으로 활용된다. 심상철 경남도 세정과장은 “주택가격의 결정·공시 이후에도 한 달간의 이의신청 기간을 운영한다”며 “지방세의 과세표준이 되는 공시가격의 정확성과 투명성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남도 ‘미래농업의 핵심’ 스마트팜 청년 교육생 모집 [금요저널] 경남도는 미래농업의 핵심이 될 청년농업인을 육성하기 위해 ‘경상남도 스마트팜 청년창업보육과정’ 교육생을 전국적으로 모집한다. 스마트팜 청년창업보육과정은 만 18세 이상부터 39세 이하 스마트팜 취·창업을 꿈꾸는 대한민국 청년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교육 품목은 딸기, 토마토, 파프리카이며 지원신청 기간은 4월 28일부터 5월 31일까지 스마트팜코리아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스마트팜 청년창업보육과정은 입문과정 2개월 교육형실습 6개월 경영형실습 12개월로 구성되어 있어, 교육생들은 20개월 교육과정 동안 체계적인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스마트팜 전문가로 거듭난다. 이론과 실습 과정은 스마트팜 분야 최고 전문가들의 직·간접 지도를 통해 최상의 교육을 제공하며 20개월 장기교육을 통해 해당 작물의 이론과 실제를 경험함으로써 재배역량과 영농경험을 축적하게 된다. 교육기간 동안 안정적 생활을 위해 실습기간 중 월 70만원 한도 실습교육비와 연간 360만원 한도의 영농 재료비도 지원한다. 또한, 경남 스마트팜 혁신밸리는 전국 4개 보육센터 중 유일하게 기숙사 운영 중에 있으며 출퇴근이 어려운 교육생들에게 편리를 제공하고 있다. 스마트팜 청년창업보육과정을 우수한 성적으로 수료한 교육생에게는 혁신밸리 내 조성된 임대형 스마트팜에 최대 3년 동안 입주할 기회도 제공된다. 추가로 교육생 중 경상남도에 정착할 청년농업인에게는 ‘청년농업인 스마트팜 종합자금’ 대출 신청자격부여, 농림수산업자 신용보증기금 보증 비율 우대 등의 혜택과 도내 유휴 스마트팜 및 농지 알선, 한국농어촌공사 비축농지의 장기임대 우선 지원 등의 혜택을 지원한다. 한편 2022년에 실시한 스마트팜 청년창업보육과정 1기에서는 총 37명이 수료했으며 37명 중 임대형 스마트팜 17명, 창업농 11명, 후계농 7명, 유관기관 취업 1명, 관련 학업 진학 1명 등 모두 농업 관련 분야에 종사하며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김종범 경상남도농업인력자원관리원장은 “경남은 스마트팜 관련 지원을 통해 청년들이 농촌에서 정착하고 잘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 중에 있으며 미래농업의 핵심인 스마트팜 기술을 익혀 세계적인 우수 인재로 성장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소홀하기 쉬운 봄철 식중독, 손씻기 실천부터 [금요저널] 경남도는 전국적으로 식중독 의심 환자가 급증하는 가운데 소홀하기 쉬운 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 식품위생 점검 및 홍보·교육 활동에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기온이 오르고 일교차가 큰 봄철에는 나들이, 산행 및 학생들의 봄 소풍과 수학여행이 많아지는 시기이나, 여름철에 비해 음식물 취급에 대한 경각심이 떨어져 식중독 사고로 이어지곤 한다. 지난 5년간 식중독 발생 통계를 보면, 본격적인 나들이 철인 2분기 동안 28건 445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이는 전체 환자 수 대비 28.6%에 달하며 흔히 식중독이 활발하다고 생각하는 3분기에 비할 때 적지 않은 실정이다. 이에 도는 전 시·군 및 도 교육청과 함께 학교·유치원·어린이집 및 기업체 집단급식소에 식중독 예방 교육 및 홍보 활동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건강 취약 계층인 어린이, 노인 등 식중독 사전 예방을 위해 ‘어린이집 식중독 예방 점검’을 예년보다 1개월 앞당겨 실시하고 청소년 쉼터, 노인요양시설 등 ‘사회복지시설 식중독 예방 특별교육’도 추진한다. 최근 설사·구토 증상으로 식중독이 의심되나, 인체 간 감염으로 인한 노로바이러스가 대규모 확산되고 있는 학교·학원 등을 중심으로 예방법 및 구토물의 올바른 처리법과 함께 개인 위생관리가 중요한 만큼 올바른 손 씻기 홍보·교육도 병행할 예정이다. 노혜영 도 식품의약과장은 “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서 손 씻기와 같은 개인위생과 익혀 먹기, 끓여 먹기를 생활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기온상승에 따른 식중독 발생 위험성이 높아지는 시기인 만큼 전 도민이 식품안전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덧붙여 당부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최만림 행정부지사, 한국우주과학회 춘계학술대회 참석 [금요저널] ‘한국우주과학회 춘계학술대회’가 26일부터 3일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미래세대를 위한 아름다운 동행, 우주과학이 우주산업을 만났을 때’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이번 학술대회는 국내 우주과학계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학·관·연·군의 우주과학, 우주기술, 우주산업의 다양한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기 위한 교류의 장으로 마련됐으며 산업체를 소개하는 전시 부스도 함께 운영했다. 학술 발표회에서는 77편의 포스터 발표와 19건의 세션강연 및 초청 강연 등 연구 성과와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구성했으며 우주환경 및 우주탐사·초소형 위성 등을 다양한 각도에서 조망하는 자리가 마련돼 발표자들이 연구 성과를 공유하기도 했다. 26일에는 자기력선 재결합과 관련된 우주과학 현안을 주제로 하는 초청 강의를 비롯해 태양 및 우주환경, 라그랑주 L4, 안보우주, 우주 인프라 운영 등 다양한 주제의 워크숍이 이어졌다. 27일에는 77회의 포스터 발표와 9개 분과별 세션발표가, 28일에는 토론과 3개 분과별 세션발표가 진행됐으며 폐회사 및 시상식으로 행사가 마무리됐다. 최만림 경남도 행정부지사는 2일차 만찬 연회에 참석해 “뉴스페이스시대를 맞아 우주과학과 우주산업은 더욱 발전하고 무한한 가능성과 기회가 열릴 것”이라며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대한민국이 세계적인 우주경제 강국으로 도약하고 경남이 글로벌 우주허브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큰 힘이 되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는 우주산업육성을 위해 지난해 12월 대통령 소속 국가우주위원회에서 우주산업 클러스터 위성특화지구로 지정됐으며 지난 1월 우주환경시험시설이 예비타당성 조사대상에 선정되어 현재 예비타당성 조사절차가 진행 중에 있다. 또한, 우주항공청 연내 개청,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과 우주항공산업 활성화에 따른 경쟁력 강화로 경남의 미래 비전 실현을 위한 노력과 강한 의지를 나타내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