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긴급지원심의위원회 개최…98건 위기가구 신속 지원 [금요저널] 경주시는 지난 6월 30일 오후 2시, 시청 회의실에서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에 처한 시민들에게 신속하고 적절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긴급지원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긴급복지지원’ 제도는 실직, 중한 질병 등 주소득자의 소득 상실이나 재난 등으로 인해 생계유지가 어려워진 위기가구에 대해, 현장 확인을 거쳐 생계비와 의료비 등을 선지원하고 사후에 소득·재산 기준 등을 조사해 적정성을 심사하는 제도다. 이번 심의위원회에서는 총 98건의 긴급지원 신청 건에 대한 심의가 이뤄졌다. 이 가운데 88건은 신규 신청자에 대한 적정성 심사, 5건은 기존 수급자의 지원연장 여부, 5건은 기지원금 환수면제 여부를 심의하는 안건으로 다뤄졌다. 시는 위원회 심의 결과에 따라 해당 가구에 대한 신속한 지원을 추진할 방침이다. 한편 경주시는 위기가구의 선제적 발굴과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지난해 총 2,686건의 긴급복지지원을 실시했으며 약 25억 3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생계·의료·주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한 바 있다. 남미경 경주시 시민복지국장은 “긴급복지지원은 예기치 못한 위기 상황에 처한 시민들에게 가장 먼저 도움을 전하는 중요한 제도”며 “앞으로도 더욱 신속하고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통해 시민이 위기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구미시청사전경(사진=구미시) [금요저널] 역대급 폭염이 예고된 올여름, 구미시가 시민을 위한 도심 속 피서지를 본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구미시는 경북 도내에서 가장 많은 6개소의 물놀이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폭염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도내에서 가장 이른 6월 22일부터 조기 운영에 들어갔다. 7월 3일에는 사곡 물꽃공원과 산동 물빛공원에서 개장 기념행사를 열고 본격적인 여름 시즌의 시작을 알렸다. 개장 행사는 오전 11시 사곡 물꽃공원, 오후 2시 산동 물빛공원에서 각각 열렸으며 물총 놀이와 물놀이 체험이 마련돼 어린이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시는 이날 행사를 통해 물놀이장 이용 수칙을 홍보하고 안전하고 즐거운 물놀이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현재 운영 중인 물놀이장은 △산동물빛공원 △사곡 물꽃공원 △구평공원 △원호산림공원 △봉곡다봉공원 등 총 6곳이다. 이들 시설은 8월 31일까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은 정기 휴장일이다. 우천 시 등 기상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된다. 시는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수질검사와 소독, 청소를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안전관리요원을 상시 배치해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올해 조성된 산동 물빛공원과 사곡 물꽃공원은 지역 내 대표적인 물놀이 명소로 빠르게 자리 잡고 있다. 이들 시설은 총사업비 25억원을 투입해 2024년부터 2025년에 걸쳐 조성됐으며 놀이와 휴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주목받는다. 사곡 물꽃공원은 신규 물놀이장 조성과 함께 기존 놀이터도 정비해 물놀이대, 조합놀이대, 그네 등 어린이 전용 놀이시설을 확충했다. 인근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으며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산동 물빛공원은 기존 물놀이장 옆 부지를 확장해 부족했던 놀이공간을 보완했으며 물놀이 테마 공간으로 재구성해 다양한 연령대의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됐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폭염 속에서도 시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시설 점검과 위생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멀리 가지 않아도 가까운 공원에서 시원한 여름을 즐길 수 있는 쉼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경산시청 [금요저널] 사)대한노인회 경산시지회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경로당 어르신들의 옛 추억과 신혼 시절의 회상을 담은 "리마인드 웨딩" 사진 촬영을 진행했다. 지난 24일 하양읍 하나맨션 경로당 어르신 10명에 대해 행복도우미들이 직접 참가해 머리 손질 및 화장은 물론 웨딩드레스를 입혀 드리고 "5월의 신부 리마인드 웨딩"을 촬영했다. 이날 참석하신 어르신들은 한결같이 장기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었는데 이런 좋은 프로그램을 제공해 주신 행복도우미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특히 하나맨션 전임 경로회장께서는 올해 결혼 60주년을 맞이해 부부가 같이 촬영하게 되어 "너무 행복하고 감명 깊었다"고 했다. 사)대한노인회 경산시지회는 앞으로도 리마인드 웨딩 프로그램을 계절별로 운영은 물론 어르신들의 정서 함양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y안동시, 제2회 대한민국 대표 축제 박람회 참가 [금요저널] 안동시는 오는 6월 3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제2회 대한민국 대표 축제 박람회’에 참가한다. 대한민국 대표 축제 박람회는 기초·광역자치단체, 축제와 관련된 다양한 산업기관과 단체·협회가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축제 박람회이다. 이번 박람회에서 안동시는‘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과 ‘관광거점도시 안동’을 홍보한다.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홍보관에서는 탈춤 축제와 안동 관광 홍보 영상, 탈놀이단 댄스 SNS 이벤트, 룰렛 이벤트 등을 선보이며 참관객의 발길 사로잡기에 나선다. 탈놀이단 댄스 SNS 이벤트는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마스코트인 탈놀이단의 각시, 백정과 찍은 사진을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해시태그와 함께 본인 SNS 계정에 올리면 기념품을 증정한다. 탈놀이단 댄스, 룰렛 이벤트 참가자에게도 깜짝 선물을 제공한다. 안동시 관계자는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은 2년간의 공백기를 거쳐 올 9월 30일부터 10월 9일까지 개최될 예정이다”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에 대한 전국적인 관심을 유도하고 관광거점도시 안동을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경산시립극단 제9회 정기공연 [금요저널] 경산시립극단 제9회 정기공연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이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평일 오후 7시 30분, 토요일 오후 4시에 경산시민회관 대강당에서 전석무료 공연으로 펼쳐진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은 1996년 MBC 창사 특집 드라마로 방영되어 큰사랑을 받은 노희경 작가의 드라마를 원작으로 며느리, 아내, 그리고 어머니의 이름으로 가족을 위해 살아온 한 여인이, 어느 날 암 말기 판정을 받고 가족과 이별을 준비하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이번 공연에서 탤런트 정선일이 집안일에 무관심하고 무뚝뚝한 의사 남편인 정철로 경산시립극단 예술감독이자 원로배우인 이원종이 아내의 죽음 앞에 괴로워하는 정철에게“가족이냐? 직장이냐?” 선택을 강요하는 병원 원장으로 출연하는 등 대구·경북 지역 유명 극단대표 및 배우들이 대거 출연해 영화나 드라마에서 느끼지 못하는 연극만의 생동감과 깊은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본 공연은 무료공연으로 티켓링크에서 9일 오후 12시에 예매를 시작하고 각 공연일 전날까지 예매할 수 있다. 또한 잔여석에 대해 공연당일 경산시민회관에서 공연 시작 60분 전부터 좌석 티켓을 선착순으로 배부한다.
by6월 정례조회 개최 [금요저널] 경산시는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6월 정례조회를 개최했다. 이날 조회는 경북·강원지역 산불진화 유공, 2분기 시정발전유공, 상반기 친절공무원 및 2분기 시장 정기표창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경북·강원지역 산불 진화에 이바지한 공로로 홍익항공 오항기 기장이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산불진화대원 추동식 대원이 산림청장 표창을 받았고 이어 김혜경 하양읍 여성의용소방대장 외 14명이 지역발전에 대한 공로로 시정발전유공자로 선정됐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경북·강원지역 대형 산불을 진화하는데 전력을 다해 주신 분들과 각 분야에서 우리 고장을 위해 묵묵히 일한 시정 발전 유공자분들께 축하”의 뜻을 전했다. 아울러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차질없이 치러질 수 있도록 준비한 관련 공직자분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표함과 동시에 새로운 당선인들과 함께 경산의 발전을 위해 더욱더 노력해 줄 것”과 “내일부터 개최되는 2022 경산 자인단오제를 철저히 준비해 시민들과 함께하는 성공적인 지역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by동네서점 삼일문고에서 개최되는 ‘박영진 여행작가’특강 참여자 모집 [금요저널] 구미시립중앙도서관에서는 곧 다가올 휴가철을 맞이해박영진 여행작가와 함께 하는‘서점에서 만나는 진짜 포르투갈’이란 주제로 6.29 삼일문고에서 특강을 진행한다. 박영진 여행작가는 유학으로 떠난 스페인에서 가족과 함께 마드리드에 정착해 한국과 마드리드를 오가며 활동하고 있으며 EBS 세계테마기행"신화의 땅 아틀라스"편에 출연, 전국 도서관등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이 있는 곳이면 어디에서든 활발한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저서로는 ‘포르투갈에 물들다’‘론다in 스페인’‘스페인, 마음에 닿다’등이 있다. 이번 특강 참여신청은 6.3부터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30명을 신청 받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구미시립중앙도서관에서는 동네서점 활성화를 위해 4월부터 지속적으로 지역작가와 지명도 높은 작가 강연을 개최하고 있다. 4월에는 동네서점 삼일문고에서‘나무로 읽는 삼국유사’의 저자 김재웅 작가와 금오산 일원에 자생하는 나무를 직접 보는 나무 생태인문학 답사 및 특강을 진행했고 안은미 지역여행작가와는 매학정 버드나무길을 시작으로 구미의 구석구석 멋길을 걸으며 문화재와 구미의 역사에 대한 설명과 함께 환경 실천 운동인 줍킹 행사 및 동네서점 홍보도 함께 진행했다. 5월21일에는 구독자 10만명을 보유하고 있는 유튜버 혼공쌤 허준석 작가의 “함께하는 자녀의 미래교육 및 초중고 영어교육방법” 특강을 개최해 학부모들의 뜨거운 열기로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5월10일부터 6월28일까지는 임수현 지역작가의 ”치유의 글쓰기“수업이계속 진행중에 있다. 동네서점 작가 특강은 2019년 공지영 작가 특강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약 1,000여명이 참여해 동네서점을 알리는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이선임 시립중앙도서관장은 ”동네서점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통로를 열어 동네서점이 지역주민들의 문화쉼터가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by‘구미국가산단 경쟁력 강화 마스터플랜 수립용역’ 제안서 평가위원회 개최 [금요저널] 구미시는 지난달 31일 오후 2시 시청 중회의실에서 ‘구미국가산업단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장기 마스터 플랜 수립 연구용역’에 대한 제안서 평가위원회를 개최하고 용역 우선협상 대상자를 선정했다. ‘구미국가산업단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장기 마스터 플랜 수립 연구용역’은 5. 16 ~ 5. 26 입찰공고 이후, 5. 27 두군데 업체로부터 제안서를 접수받았다. 이날 평가위원회에서는 기술능력평가 중 정성평가에 대한 심의와 입찰가격 개봉 및 평가를 했으며 사업부서의 정량평가을 합산해 ㈜더비엔아이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시는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업체와 협상을 거쳐 계약을 체결한 후, 이달부터 용역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지역 경제의 근간인 구미국가산업단지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중장기 종합발전전략 수립을 위해 지난 2월부터 관련 계획을 수립해왔다. 용역기간은 착수일로부터 10개월이며 급변하는 산업환경과 주력산업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제조업 중심업종에서 나아가 국가전략과 연계한 친환경 미래산업단지로 개편하기 위해 구미국가산업단지 종합 발전 로드맵 및 단계별 추진과제를 수립할 방침이다.
by성윤하이텍 2022년 6월 구미시 이달의 기업 선정 [금요저널] 구미시는 2022년 6월 이달의 기업으로 ㈜성윤하이텍을 선정하고 6월 2일 회사 임직원과 시청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회사기 게양식과 유공근로자 표창을 진행했다. 이달의 기업으로 선정된 ㈜성윤하이텍은 1987년에 설립한 금형 기술 전문업체로 36년의 오랜 업력을 가진 구미본사 강소기업이다. ㈜성윤하이텍은 제조업의 기반이 되는 금형 기술을 전문으로 해 정부의 뿌리기업 인증을 취득했으며 최근에는 차량부품 분야에서 SQ-Mark 인증, ISO 인증, 소재·부품·장비 전문기업 인증을 받는 등 품질과 기술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시대의 흐름에 맞춘 우수한 경영기법과 기술혁신을 통해 사업을 지속적으로 성장시킨 결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서상윤 대표이사는“구미시 6월 이달의 기업으로 선정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하며 금형 가공분야의 축적된 노하우를 기반으로 지역 자동차 산업의 선도기업으로 역할을 다할 것이며 더불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및 일자리 창출에도 노력해 나가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구미시는 지역경제발전의 주역인 기업에 대한 기업사랑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매월 이달의 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선정된 기업은 시 청사와 KBS 네거리에 회사기가 게양되며 시 중소기업 육성자금 특례지원, 공영주차장 무료사용증 발급,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by지구를 위한 선한 영향력, 무학고 플로깅데이 [금요저널] 대구가톨릭대학교 사범대학 부속 무학고등학교는 1일 환경의 날을 맞아 '플라스틱 분리·배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하양생활체육공원에서 플로깅데이 행사를 했다. 이날 '무학고 플로깅데이' 행사에는 100명의 무학고 학생들이 참여해 하양읍 조산천에서 하양생활체육공원까지 약 2km를 조깅하며 곳곳에 흩어진 쓰레기를 수거했다. 무학고는 매년 우수한 대입 성적을 거두는 영남 대표 명문 고등학교로 매년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환경정화 봉사활동에 참여해 활동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로 인해 학생 야외활동이 제한되어 있었으나 최근 거리두기 해제로 무학고는 플로깅 봉사활동을 비롯해 글램핑 체험, 가을 야외음악회, 스키캠프 등 다양한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류웅기 무학고 교장은 "교실 밖 또 다른 참된 배움 활동으로 플로깅데이를 기획했다"며 "학생들이 환경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나아가 더불어 사는 삶에 대한 중요성을 몸소 느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영석 하양읍장은 "오늘 무학고 학생들이 보여 준 환경에 대한 작은 관심이 주변에 선한 영향력을 미쳐, 지역사회에 환경 보호 의식이 정착될 것"이라며 "깨끗한 지역 환경을 위해 애써 준 무학고 학생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by제34회 경주시 문화상 수상자로 문화·예술부문 최용대 작가, 교육·학술부문 故이근직 교수 선정 [금요저널] 경주시와 경주문화재단은 ‘제34회 경주시 문화상’ 수상자로 문화·예술부문에 최용대 작가, 교육·학술부문에 故이근직 교수를 각각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경주시문화상은 향토 문화 창달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높은 자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문화·예술부문 수상자 최용대 작가는 만 21세의 나이로 국전에 입선하며 대한민국 화단에 등단했다. 이후 국전 입선 2회, 대한민국미술대전 특선 1회·입선 3회 등 경주 출신 작가로 이름을 날렸다. 또 신문에 경주미술사 관련 기고문을 22회 연재했으며 경주 출신 작고 작가 작품전시 자문과 경주미술협회 경주미술사연구회 수석연구원으로 활동하며 지역 근현대 미술사 정립에 크게 기여했다. 교육·학술부문 수상자 故이근직 교수는 생전 경주대학교 문화재학과에 재임하며 많은 업적을 남겼다. 고인은 경주박물관대학과 경주문화원, 신라문화원 등에서 문화재 답사와 문화특강을 전담하며 경주 역사를 알리는 데 앞장섰다. 문화재청 문화재 전문위원을 역임하며 문화재 보존을 위해 애썼고 경주학과 신라학 연구에 힘을 쏟아 생전 연구한 자료들이 유고로 발간되기도 했다. 아울러 후학 양성과 문화유산해설사 양성에도 기여한 바가 크다. 경주시문화상 시상식은 8일 열리는 제15회 경주시민의 날 행사에서 진행되며 수상자에게 상패와 상금 300만원이 전달될 예정이다.
by경주시 청소년수련관, 실내 휴식공간 스마트가든 조성 [금요저널] 경주시는 청소년과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청소년 수련관 휴게시설과 북경주 안강청소년문화의집에 스마트가든을 조성했다고 2일 밝혔다. 스마트가든은 스노우사파이어 스킨답서스 등 정화식물로 조성된 실내 정원으로 물 공급과 조명 조절을 스마트폰으로 제어할 수 있다. 스마트가든 조성으로 공기 정화와 스트레스 완화 효과로 방문객들에게 편안한 휴식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청소년수련관을 방문한 A군은 “식물을 바라보며 눈의 피로가 풀리고 심신이 안정되는 느낌이 들었다”고 말했다. 김희경 경주시 아동청소년과장은 “스마트가든이 청소년들의 편안한 쉼터로 역할을 톡톡히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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