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상주시 자원봉사자, 산불피해지역에 복구의 손길 더해

상주시청사전경(사진=상주시청) [금요저널] 초대형 산불로 경북 지역 곳곳에 피해가 큰 가운데, 상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관내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산불피해지역을 찾아 복구의 손길을 더했다. 첫 온기나눔 릴레이 복구 활동으로 지난 8일에는 상주시여성자원봉사대, 소비자교육중앙회 상주시지부, 해피바이러스봉사단의 회원들이 안동시 일직면과 임동면, 임하면을 찾아 임시주택 내부 가구 필름 제거, 창·문틀 먼지 제거, 내부 환기 및 청소 등 이재민의 입주가 예정된 임시주택 27개 동의 환경을 정비했다. 두 번째 온기나눔 릴레이 복구 활동은 지난 10일 어울림상주 및 경북대 대학생, 청소년 자원봉사자 등 총 20명이 의성군 단촌면을 방문해, 화재 피해 농가 일손돕기로 고추 모종 정리, 파손 비닐하우스 철거 및 비닐하우스 설치 등의 활동에 임했다. 가정의 달 5월에 진행된 이번 복구 활동은 피해지역 주민들에게 큰 위로가 됐으며 의성군 단촌면 구계2리 이장은 “상주시의 자원봉사자들이 이렇게 활동하는 것을 보니, 고마움에 눈물이 났다”며“이웃 지역의 자원봉사자들이 이렇게 도와주니 정말로 감사하다”는 소감을 남겼다. 상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 장미향 센터장은“피해주민의 마음을 감히 헤아릴 수는 없겠지만, 자원봉사자들의 정성과 노력이 주민들의 아픔을 위로하고 일상으로 복귀하는 데 힘이 되었으면 한다”며“향후 계속될 산불 피해지역 복구 활동에도 상주시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문경시, 2025년도 지역사회건강조사 실시

문경시, 2025년도 지역사회건강조사 실시 [금요저널] 문경시는 오는 5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표본가구로 선정된 가구원 중 만19세 이상 성인 900여명을 대상으로‘2025년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건강통계를 생산해 지역별로 꼭 필요한 근거 중심의 보건 사업을 수행하기 위해 지역주민의 건강행태및 이환, 의료이용 등을 조사하는 건강조사로 지역보건법에 의거 질병관리청과 17개 시·도, 258개 보건소가 함께 수행하는 국가승인 통계조사다. 이번 조사는 조사원이 표본 가구로 선정된 가구에 직접 방문해 태블릿 PC에 탑재된 전자조사표를 이용해 일대일 면접 조사로 진행하며 조사에 참여한 조사 대상자에게 답례품을 증정한다. 건강조사 결과는 자료 분석을 통해 당해연도 12월에 공표되며 2026년 2월에는 지역사회건강통계를 발간한다. 문경시보건소 관계자는 “주민의 건강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그 효과를 평가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조사원 방문시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문경시, 2025년 반려식물 활용 치유농업교육 추진

문경시청전경(사진=문경시) [금요저널] 문경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5월 15일 가은읍 작약농장 체험교육을 시작으로 치유농업, 아로마식물교육 등 총 3개 과정으로 2025년 반려식물 활용한 치유농업교육을 문경시농업기술센터 및 가은읍 작약농장, 포항시 치유농장에서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아직 치유농업이 생소한 우리 지역의 시민 및 농업인에게 치유농업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치유농업 전반에 관련된 이론을 널리 알리는 첫걸음이 될 예정이다. 모집대상은 관내 치유농업에 관심 있는 시민 및 농업인으로 4월 23일부터 5월 9일까지 문경시청 홈페이지 새소식란을 통해 접수가 진행됐으며 교육은 5월 15일 개강을 시작으로 7월 7일까지 총 14회에 걸쳐 진행된다. 특히 이번 교육은 전문 치유농업사를 초빙해 치유농업에 관심있는 시민 및 농업인에게 치유농업의 개념과 이해, 반려 식물 활용 치유농업 프로그램 개발 등을 내용으로 해 강의와 실습을 병행한다. 김미자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교육으로 치유농업의 확산 및 반려식물에 활용하는 방안은 물론 노인, 장애인 등의 치유가 필요한 수요층을 확대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More News

이전
다음
▲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