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예천군은 16일 군청 5층 대강당에서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한다.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국민권익위원회의 각 분야별 전문 조사관과 대한법률구조공단, 한국소비자원, 한국국토정보공사, 서민금융진흥원 등 민간 협업기관 상담관들이 직접 찾아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고충민원을 청취해 해결 방안을 찾는 현장중심의 민원상담 제도다.
주요상담 분야는 △행정·교통·도로 △복지·노동 △재정·세무 △도시·수자원 △주택·건축 △산림·농림·환경 등 행정 민원이며 △생활 법률△서민 금융 △소비자 피해구제 △지적·측량 등 실생활과 밀접한 분야의 상담도 진행한다.
이날 상담은 사전 예약 신청한 민원을 우선 대상으로 진행하며 16일 당일 오후 3시까지 방문 접수하면 당일 상담도 가능하다.
사전 상담 예약은 각 읍면행정복지센터 또는 군청 기획예산실 감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하미숙 예천군 기획예산실장은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통해 군민들의 고충이나 애로사항 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고충민원 상담뿐 아니라 평소 접하기 어려운 생활법률, 노동, 서민금융 등 다양한 분야의 상담도 받을 수 있으므로 군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