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청사전경(사진=계룡시) [금요저널] 계룡시는 11일 계룡문화예술의전당 다목적홀에서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 선수단 해단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응우 시장, 정준영 체육회장을 비롯한 체육회 임직원, 선수 및 지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해단식은 지난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천안시에서 개최된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에 참가한 선수단의 노고를 격려하고 성과를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입상 단체 및 우수 선수, 지도자에 대한 유공자 표창, 단기 반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응우 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계룡시의 명예를 드높인 선수단의 노력과 성과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계룡시 체육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계룡시는 이번 대회에 29개 종목, 570여명의 선수와 임원 및 관계자가 출전해 금메달 15개, 은메달 14개, 동메달 26개를 획득, 총점 3만 2225점으로 15개 시·군 중 9위를 차지하며 뛰어난 성과를 기록했다.
계룡시 CCTV 관제요원, 새벽 도로 위 쓰러진 시민 살려 [금요저널] 계룡시는 지난 10일 CCTV 관제요원의 신속한 대처로 새벽 시간 도로에 쓰러져 있는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켜냈다고 밝혔다. CCTV 관제요원인 지태환 씨는 모니터링 중 지난 10일 새벽 0시 9분경 계룡시 금암동 사거리 도로에 누워있는 주취자를 발견했다. 관제요원은 즉시 112종합상황실과 상황을 공유해 주취자는 곧바로 출동한 경찰에 의해 3분만에 무사히 구조됐다. 당시 도로는 인적이 드문 커브구간으로 주행 차량이 도로 위에 쓰러진 주취자를 발견하기 쉽지 않아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긴급한 상황이었다. 이응우 시장은 “CCTV 관제요원의 신속하고 정확한 판단이 시민 한 분의 소중한 생명을 지켰다”며 “앞으로도 계룡시 CCTV 관제센터는 24시간 365일 시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 말했다. 계룡시는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기며 유사한 상황 발생 시에도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여름휴가, 버스타고‘당진’으로 오세요~ [금요저널] 당진시가 다가오는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 관광코스와 체험을 연계한 여행상품을 출시하고 관광객 모객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시는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현재 ‘관내 버스투어’와 충청남도 공모사업 선정 ‘광역버스투어’ 두 가지를 병행해 운영 중이다. 관내 버스투어 중 하나인 ‘당진삼색주여행’은 신평양조장과 순성브루어리, 면천두견주전수회관, 면천읍성을 둘러보며 지역의 특산품과 체험을 연계한 체험형 여행상품으로 당진탑승지점을 경유해 당진시민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당진당일여행’은 면천읍성과 삼선산수목원, 장고항, 솔뫼성지, 합덕제, 합덕성당을 코스로 아름다운 수목원과 여름 바다, 버그내순례길 등 주요 코스를 연계한 당일 여행상품이다. 광역버스투어로는 서해안의 아름다운 바다를 둘러보는 웅도 왜목마을 삽교호 코스와 충청남도의 읍성들을 둘러보는 홍주읍성 면천읍성 해미읍성 코스, 아름다운 자연과 순례길을 둘러볼 수 있는 버그내순례길 해미순교성지 코스 등이 있다. 김지환 문화관광과장은 “우리시를 찾는 관광객이 편리한 교통편으로 다양한 볼거리를 즐기고 시에는 지역경제활성화 효과를 가져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서산시, 노후 건설기계 엔진 및 배출가스 저감장치 지원 [금요저널] 충남 서산시가 11월까지 노후 건설기계 배출가스 저감 사업에 나선다. 23일 시에 따르면 6억여 원을 들여 엔진 교체 36대, 배출가스 저감장치 2대를 지원한다. 엔진 교체 대상은 2004년 이전 제작된 Tier-1 이하 엔진의 지게차, 굴착기 등이다. 저감장치 지원 대상은 2005년 이전 제작된 차 중 배출허용기준 적용 덤프트럭이다. 두 사업 모두 서산시에 6개월 이상 등록된 건설기계여야 하며 정부 지원으로 저감장치를 부착하거나 저공해 엔진으로 개조한 이력이 없어야 한다. 지원금액은 엔진 종류 및 규격에 따라 936만원에서 최대 2035만원, 저감장치는 종류에 따라 최대 729만원으로 자부담 없이 전액 지원한다. 지원 후 2년간 의무 운행해야 하며 탈거 및 등록말소 시 사용 기간별 지원금을 회수한다. 사업 기간은 11월 30일까지며 서산시 환경생태과로 방문 또는 등기우편 접수하거나 인터넷 ‘자동차 배출가스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김종민 환경생태과장은 “시민의 건강과 쾌적한 대기환경을 위한 사업인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by서산시립도서관, 도지사 인증 우수 도서관 선정 [금요저널] 서산시립도서관이 ‘충청남도 도지사 인증 우수 도서관’으로 선정돼 기관 표창과 포상금 4백만원을 받는다. 23일 시에 따르면 충남도는 매년 지난 연도 운영, 시설 환경, 서비스 등을 종합 평가해 양질의 도서관 서비스 확산에 노력하고 있다. 평가는 도내 62개 공공도서관을 대상으로 2021년 실적을 기반으로 진행됐다. 서산시립도서관은 시민중심의 중앙도서관 건립 추진 24시간 스마트도서관 2개소 설치 문화 소외 지역 작은도서관 설치 등을 통해 문화도시 건립에 기여했다. 특히 도서관을 누구나 쉽게 이용토록 환경을 조성하고 책 읽는 문화를 확산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 받았다. 안성민 시립도서관장은 “앞으로도 양질의 도서관 서비스 제공을 통해 시민 곁으로 다가가는 도서관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by당진시, 폐자원 활용한 자원순환사회 구축‘선도’ [금요저널] 당진시가 22일 시청 목민홀에서 투명페트병 등 고품질 폐자원 거점 수거 확대 및 자원순환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투명페트병은 고품질의 섬유 원료로 사용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다른 플라스틱과 함께 배출돼 활용도가 떨어지고 있어, 그 실태를 개선하고자 다양한 분리배출·수거하는 사업이 전국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이번 협약은 당진시가 충남도 내 기초단체 중 최초로 종교단체와 맺는 투명페트병 폐자원 관련 협약으로 김홍장 당진시장과 서진석 당진시기독교연합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투명페트병 등 고품질 폐자원의 별도 배출·수거 홍보 및 교육 지원 분리수거 시설 설치 및 유지관리 등 당진시의 자원순환 정책 추진 관련 협력을 약속했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그동안 공동주택을 중심으로 수거되던 고품질 폐자원의 수거체계를 단독주택과 농어촌 지역까지 전 지역으로 확대해 폐자원 분리수거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고부가가치의 폐자원 재활용을 촉진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협약에 따르면 시는 당진시기독교연합회 소속 교회 내에 투명페트명, 아이스팩, 우유팩, 폐건전지 등의 분리수거함 설치를 지원하고 분리배출 활성화를 위한 교육·홍보 등 행정 및 재정적으로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교회에 분리수거함을 설치해 교인들이 교회에 나올 때 폐자원을 가져와 배출토록 함으로써 농어촌 지역의 분리 수거율을 높이고 범시민적 운동으로 자연스럽게 확산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올해 300인 이상 교회 8곳에 분리수거함 설치를 시작으로 참여 교회를 점차적으로 넓혀 관내 전체로 확대해 나아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날 참석한 김홍장 시장은 “2045 탄소중립은 우리시와 더불어 온 세계가 동참해야 하는 과제”며 “종교단체와 상호 협력을 통해 자원 재활용 및 순환경제 활성화에 앞장설 수 있는 발판을 조성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by충남소방, 화재조사 역량 더 높인다 [금요저널] 충남소방본부는 22일부터 23일까지 보령시에서 도내 화재조사관 역량 강화를 위한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소방본부와 도내 16개 소방서 화재조사관 등 62 명이 참석한 가운데, 외부전문가 특별 강연과 화재조사 및 정책 관련 정보 공유 순으로 진행했다. 강연은 최현호 한국화재감식학회 기술위원장의 ‘풍력발전설비 화재조사 감식사례’에 이어 조태익 도 국제관계대사가 ‘외교이해 및 소방의 국제역량 강화방안’을 주제로 교육했다. 특강 후에는 지난 9일부터 시행된 ‘소방의 화재조사에 관한 법률’과 관련한 보다 과학적인 화재조사 체계 구축과 국내외 주요 화재 감정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오경진 소방본부 화재조사팀장은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소홀함이 없기 위해서는 화재조사관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화재조사 전문성과 국제역량 강화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충남 대표 백합 5종 소비자 만난다 [금요저널] 충남도 농업기술원 화훼연구소는 자체 육성한 품종 중 충남을 대표하는 소비자 맞춤형 백합 5종을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도 농업기술원은 지난 20일 화훼연구소에서 한국백합생산자중앙연합회, 충남백합연구회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백합 우수 육성계통 25종에 대한 평가회를 열어 트럼펫백합 4종과 나팔백합 1종을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충남T-10호 등 트럼펫백합 4종과 충남L-1호인 나팔백합 1종은 화색이 선명하고 꽃봉오리 착색이 잘 돼 관상가치가 높다는 평가를 받았다. 꽃이 작아 좁은 공간에서 배치가 가능해 활용도가 높다는 점도 평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특히 아카시아와 비슷한 향이 나 기존 백합 향에 거부감을 느끼는 소비자들에게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찬구 화훼연구소 연구사는 “평가회에서 최종 선발된 백합 우수계통에 대해서 재배시험을 거쳐 품종등록을 추진하겠다”며 “앞으로도 소비자가 선호하는 향기로운 품종을 육성해 재배농가 소득증대에 기여 하겠다”고 말했다.
by“올해 임업직불금 7월부터 신청하세요” [금요저널] 충남도는 다음달 1일부터 31일까지 읍면동사무소에서 임업·산림공익직불금 신청을 접수 받는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처음 시행되는 임업직불제는 임업·산림의 공익기능 증진과 임업인의 낮은 소득을 보전하기 위해 ‘임업·산림 공익직불제법’에서 정한 자격을 갖춘 임업인에게 매년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신청 대상은 6월 30일까지 주민등록 주소지 관할 중부지방산림청이나 부여국유림관리소에 임업경영체 등록을 마친 임업인이며 내년 이후 직불금을 수령하기 위해서는 오는 9월 30일까지 경영체 등록을 마쳐야 한다. 직불금은 임산물생산업 직불금과 육림업 직불금으로 나누어 면적에 따라 차등 지급한다. 지급대상자는 산지의 형상 및 기능 유지, 임업산림 공익기능 증진 관련 교육 이수, 영림일지 작성·보관 등 준수사항을 이행해야 하고 이행하지 않을 경우 감액된다. 도는 신청이 완료되면 자격요건 검증, 준수사항 이행점검 및 지급대상 금액 확정 등의 절차를 거쳐 11월 중 지급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오는 9월까지 임업경영체 등록을 완료하지 않으면 내년 이후에도 직불금 지급대상에서 제외된다”며 “올해 처음 시행되는 제도인 만큼 더 많은 임업인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오디 생산량 확보 가지치기·병해충 관리 필수 [금요저널] 충남도 농업기술원 잠사곤충연구소는 오디뽕 나무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서는 가지치기와 병해충 방제가 매우 중요하다고 23일 밝혔다. 내년 오디 생산량을 안정적으로 확보하려면 늦어도 다음달 상순까지는 가지치기 작업을 완료해야 한다. 오디뽕나무는 가지치기 시기가 늦어지면 새순이 1m 미만으로 충분히 자라지 못해 동해 피해가 우려되고 유효가지 확보가 미흡해 안정적인 생산량을 기대하기 어렵다. 가지치기 후 뽕밭 관리는 유효가지 확보 및 생육 촉진을 위해서 과다한 질소비료 사용을 자제하고 유기물이 풍부한 퇴비를 시용하는 것이 좋다. 또 새로운 가지에서 오디가 열리는 특성을 고려할 때 새순 확보 및 건전한 생육을 위해서는 전정 후 병해충 방제를 반드시 실시해야 한다. 최문태 산업곤충연구소 곤충팀장은 “뽕나무 돌발해충으로는 미국 흰불나방, 응애류, 깍지벌레 등이 있다”며 “내년 안정적인 수확량 확보를 위해 가치치기와 병해충 방제를 철저히 해 달라”고 말했다.
by“학습모임 통해 사회적 농업 이해도 높여요” [금요저널] 충남도는 사회적 농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올해도 사회적 농장을 대상으로 공동학습모임 활동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공동학습모임은 네트워크 구축 및 활동 프로그램 기획에 대한 방법을 알려주고 사업 운영 중 발생하는 애로사항 파악을 목적으로 운영 중이다. 올해는 4월 11일 사회적 농업 충남·대전 민관간담회를 시작으로 4월 돌봄영농조합법인, 5월 땡큐베리팜, 지난 21일 샘여울 등을 방문해 학습모임을 가졌다. 학습일정은 사회적 농업 전문가 강의, 운영방법에 대한 토의시간, 활동프로그램 공유 등이다. 기존의 학습모임과 차별점은 민관이 농장의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면서 소통함으로써 농장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점이다. 그동안 진행된 학습모임 강의 주제도 사회적 농업과 지역공동체 농업과 돌봄 연결방법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방법 및 중요성을 다뤄 농업인들이 사회적 농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도왔다.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8일까지 학습모임에 참석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는 참석자 전원이 만족한다고 응답하기도 했다. 도는 앞으로 거점농장인 행복농장과 협동해 다함원 수신제가 나눔영농조합법인 손수레 협동조합 행복농장에서 학습모임을 추진할 예정이다 남상훈 농업정책과장은 “학습모임을 통해 참여자들이 올바른 방향으로 사회적 농업을 이해해 사회적 농업의 가치를 확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아산시기업인협의회, 제67회 취약계층 후원 물품 전달 [금요저널] 아산시기업인협의회는 지난 22일 충남경제진흥원에서 제67회 취약계층 후원 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아산시기업인협의회 회원사인 8개 업체 ㈜프레스코, ㈜동원제관, 에이티이엔지, ㈜열린문디자인, ㈜천지건업, 신성산자, 태평양에어콘트롤공업, ㈜삼아인터내셔날가 참여해 즉석밥, 김, 라면, 휴지, 과자, 두유 등을 후원했다. 특히 이번에는 남일수출포장에서 마스크를 후원해 취약계층의 개인 방역에 도움을 줄 수 있게 됐다. 후원 물품들은 영인면, 온양1동 행정복지센터에 통합사례관리사를 통해 취약계층에 지원될 예정이다. 김영근 협의회장은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후원 물품을 마련해준 아산시기업인협의회 회원사에 감사드린다”며 “물가 상승으로 더욱 어려움을 겪을 취약계층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아산시기업인협의회는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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