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생활주변 위험목 6월 말 기준 82개소 374본 긴급 제거 [금요저널] 금산군은 주민 안전을 위해 올해 생활주변 위험목 82개소 374본을 긴급 제거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가옥 등 주변의 고사목, 위험목, 불량목을 대상으로 총 2억5000만원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했다. 군은 내년 위험목 제거 사업을 이어서 추진할 예정으로 9월까지 수요 조사에 나설 방침이다. 위험목 제거를 원하는 주민은 수목 수유자 동의서를 받아 해당 읍면행정복지센터 또는 금산군청 산림녹지과에 신청하면 된다. 단, 단순 경관개선 목적 수목 제거 및 가지치기, 소나무 반출 금지구역 내 소나무류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군 관계자는 “산림 재해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생활주변 위험목 제거에 나서고 있다”며 “선제적 조치로 안전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금산군보건소, 지자체 통합건강증진사업 전략부문 우수 기관 선정 [금요저널] 금산군보건소는 제17회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지자체 통합건강증진사업 전략부문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통합건강증진사업은 지역사회 주민을 대상으로 건강생활실천 및 만성질환 예방, 취약계층 건강관리 등을 목적으로 지역사회 특성과 주민 요구가 반영된 서비스 및 프로그램 등을 기획·추진한다. 금산군은 지역 특성을 반영한 생애주기별 맞춤형 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과 지역사회자원 연계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성과대회는 보건복지부 주최,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주관으로 지난 3일 서울시 SC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군민의 건강 향상을 위해 추진한 건강증진사업이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군민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여군, 제42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개최 [금요저널] 부여군은 지난 21일 국립부여박물관 사비마루에서 충남지체장애인협회 부여군지회와 농아 및 시각장애인협회 부여군지회가 주관한 제42회 장애인의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부여군과 한국영화인총연합회가 후원하는 장애인의날 기념식은 당초 장애인의 날인 4월 20일로 계획됐지만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으로 연기된 바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조치로 3년 만에 열린 이번 행사에는 장애인 단체, 가족, 자원봉사자 등 500여명이 참석해 ‘장애의 편견을 넘어, 차별없는 세상을 위해’라는 메시지의 의미를 되새기며 화합의 시간을 보냈다. 충남지체장애인협회 이건휘 회장을 비롯한 충남 10개 시군 지제장애인협회장, 정진석 국회의원, 군의회 의원, 부여교육지원청 교육장 등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수상자는 부여군수상 김경희, 이상수, 박양섭 3명 부여군의장상 안윤수, 차관섭, 윤형순 3명 정진석 국회의원상 김승환, 신인식, 이희수 3명 부여교육지원청 교육장상 이규성, 염민정 2명 충남지체장애인협회부여군지회장상 이승리 1명, 감사패 박수일 1명 등이다. 충남지체장애인협회 이현엽 부여군지회장은 장애인 인권헌장 낭독을 통해 “장애인은 인간의 존엄과 가치를 가지며 행복을 추구할 권리를 가지며 건건한 사회 구성원으로 책임있는 삶을 살아가며 자신의 능력을 개발해 자립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축사를 통해 “모든 장애인이 사회구성원의 한사람으로서 공경한 기회와 동등한 대우를 받을 수 있는 부여군이 될 수 있도록 장애인복지 향상에 앞으로도 더더욱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by부여 굿뜨래 멜론 본격 출하 [금요저널] 부여 굿뜨래 멜론이 본격 출하를 알렸다. 전국 최고의 품질과 인지도를 자랑하는 부여군 멜론은 농가 315곳 165ha 규모에서 생산돼 전국 생산량의 10%를 차지하고 있다. 이번에 부여농협 공선회원이 출하한 멜론은 비파괴 선별기를 이용해 크기, 당도, 완숙도 등에 대한 품질검사를 거친다. 6월 중순부터 8월까지 약 세 달간 농협공동선별장에서 엄정한 공동선별과 품위관리를 거쳐 가락시장, 인터넷, 농협물류센터 등에 유통된다. 부여군은 지난해 밭작물공동체육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부여농협에 굿뜨래 멜론 선별장, 농기계류, 시설·장비 및 역량 강화 등 10억원 상당의 맞춤형 지원을 펼치고 있다. 품질 경쟁력과 생산혁신 역량을 갖춘 조직화·규모화된 공동경영체 육성을 위한 사업이다. 아울러 멜론 연작장해 해소를 위한 담수 사업에도 힘을 쏟는 중이다. 군 관계자는 “부여 10품 중 하나인 부여 굿뜨래 멜론이 제철을 맞아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라며 “고품질 멜론 생산을 위한 지원을 확대해 부여군 멜론 재배 농가들의 시장 경쟁력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by부여군청 [금요저널] 부여군이 지난 21일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3년 농촌협약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총사업비 354억원을 확보했다. 농촌협약은 농촌 정주여건 개선을 통해 365 생활권을 조성하는 정책이다. 30분 내 보건시설, 60분 내 문화복지 서비스, 5분 내 응급의료 서비스에 대한 접근이 가능한 생활권이다. 군은 농촌협약 공모를 위해 농촌협약위원회, 행정협의회 등 29회에 걸친 협의·의결과 더불어 설명회, 농촌공간학습모임 등 55회에 이르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올해 들어서만 농촌협약 자문을 7회나 진행하는 등 총 11회의 자문을 거쳐 전문성 확보에 공을 들였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부여군 서부생활권에는 5년간 총 354억원이 투입된다. 홍산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외산면·내산면·옥산면 기초생활거점 육성사업 은산면 기초생활거점 육성사업 2단계 등 다양한 사업이 마련돼 있다. 이들 사업을 통해 농촌공간 분석에서 드러난 취약사항을 보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농촌지역을 위한 다채로운 연계사업도 진행한다. 읍·면 간 주요기능 연계를 통해 시너지를 창출하고 365 생활권 조성이라는 목표를 달성한다는 복안이다. 농촌공간 활성화를 위한 지속 가능성을 확보해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침체한 부여군 농촌 정주여건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농촌협약 선정은 민선8기 출범을 앞두고 선정된 공모사업으로 농촌공간의 효율적이고 입체적인 개발을 통해 농촌의 지속가능한 사업을 시행하겠다”며 “그동안 노력해 준 주민 및 추진위원회, 관계 공무원 등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 성실한 사업 추진으로 농촌 삶의 질 향상 및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서천군, 치매 어르신 배회감지기 보급·관리 간담회 개최 [금요저널] 서천군 치매안심센터가 배회 가능성이 높은 치매 환자의 안전사고와 실종 예방을 위해 지난 21일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치매 노인 배회감지기 보급·관리 간담회’를 실시했다. 서천군은 초고령화에 따라 치매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치매 유병율이 전국 및 충남보다 높은 실정으로 치매 어르신 실종 예방 사업으로 배회감지기 보급 및 통신료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서천경찰서 서천군장기요양기관협의회와 함께 배회감지기 관리 시스템의 운영 현황 공유와 효율적 운영 방안, 기관 간 협조사항 등을 논의했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지역 내 치매 어르신들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기관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보호자의 부담 경감을 위해 다양한 지원 방안 마련에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by서천군, ‘해양쓰레기 정화주간’ 맞이 송림항 대청소 실시 [금요저널] 서천군이 지난 6월 13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운영되는 해양쓰레기 정화주간’을 맞아 깨끗하고 쾌적한 해양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21일 장항 송림항, 장항항, 송림해변에서 관내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바닷가 대청소에 나섰다. 이날 대청소에는 김진호 서천군 해양수산과장을 비롯해 서천군 바다환경지킴이, 서천군수협, 송림어촌계 및 마을 주민 등 약 80명이 참여했으며 해안가로 유입된 쓰레기와 방치된 폐어구 및 폐스티로폼 등 5t 가량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했다. 이의승 어촌계장은 “우리들의 일터이자 생활의 터전인 송림항을 언제나 깨끗하게 사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정화주간에 서천군의 자원을 활용해 묵은 때를 벗겨내어 마음이 시원하다”고 전했다. 한편 송림항은 어촌뉴딜300 사업이 진행 중으로 송림항 및 유부도 내 열악한 어항시설 보강, 정주환경 개선, 갯골어울림센터 조성 등을 추진하고 있다.
by서천군, 2022년 종합교육센터 하반기 정규강좌 수강생 모집 [금요저널] 서천군이 하반기 종합교육센터 정규강좌 수강생을 오는 27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과정은 초·중등학력인정 문해교실 등 19개 프로그램으로 6월 27일부터 7월 5일까지 서천군 평생학습포털 홈페이지 또는 종합교육센터 방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하반기 프로그램은 초·중등학력인정 문해교실과 기초문예교실, 수채화, 문인화, 유화, 오카리나, 플룻, 전통민요, 바이올린, 홈가드닝 등의 문화예술 강좌, 중국어, 영어 등 인문교양 강좌를 비롯해 주산식 암산과 초등스피치 강좌 등이 운영된다. 강좌는 7월 11일부터 12월 2일까지 봄의마을 종합교육센터 강의실에서 진행되며 수강료는 무료이고 교재비 및 재료비는 참가자 부담으로 운영된다. 1인 2강좌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모집 정원의 70%가 미달되는 강좌는 폐지된다. 이진희 교육체육과장은 “배움의 기회를 놓치신 어르신과 취미생활을 즐길 직장인, 방과 후 자기계발을 원하는 학생 등 많은 군민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by서천군청 [금요저널] 서천군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주민생활 혁신사례 확산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행정안전부에서 각 자치단체의 우수 혁신사례 중 전국으로 확산 가능한 사례를 선정하고 이를 도입하고자 하는 자치단체에 예산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군은 이번 공모에서 ‘나눔냉장고’ 사업에 선정되며 특별교부세 2000만원을 확보했다. 나눔냉장고는 주민 스스로 식재료를 기부하고 식재료 관리부터 봉사까지 주민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주민주도형 사업으로 자발적인 주민 참여를 통한 나눔 문화를 활성화시키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서천군은 ‘주민생활 혁신사례 확산 지원 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으며 지원된 사업비로 혁신사례를 선제적으로 도입하는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앞으로도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혁신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주민 불편 해소와 편의를 위해 전국의 우수 사례를 적극 도입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서산시장직 인수위원회 공약사항 구체화에 열띤 토론 펼쳐 [금요저널] 이완섭 서산시장 당선인의 시장직 인수위원회가 지난 21일 부서별 공약사항 실천계획 보고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당선인 공약집을 토대로 각 부서에서 검토한 부서별 세부 실천계획을 듣고 공약사항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인수위에서는 공약사항 실천계획에 대한 실천방향성 제시 및 다양한 건의사항 등을 제안했고 추진과정에서의 애로사항 해결방안 모색을 위해 각 부서와 머리를 맞대고 열띤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 선정된 공약은 풍요로운 경제도시 걱정없는 복지도시 품격있는 문화도시 오감만족 관광도시 비전있는 희망도시 5대 전략 15개 단위 99개의 세부 실천과제로 분류됐다. 앞으로 인수위에서는 4개 분과별 보고회를 개최해 당선인의 공약이 임기 내 정상 추진 및 목표 달성이 속도감 있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정책 기조에 맞춰 유사한 공약사업 조정·통합, 공약을 구체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조규선 인수위원장은 “당선인의 시정철학과 공약을 반영한 시정과제를 선정하고 구체적인 실행계획 마련을 위해 인수위원님들과 지혜를 모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 당선인은 “공약사항 보고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인수위원과 공직자 여러분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18만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이 잘 이행될 수 있도록 공약사항 실행계획 마련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15일 출범한 인수위원회는 6월 말까지 시정 목표와 비전, 공약과 정책 등 결과물을 도출, 이완섭 서산시장 당선인에게 전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y아산시, 국제 무역항건설에 총력.박경귀 당선인 ‘항만과 신설하고 2024년 제4차 항만기본계획 반영’ 추진. [금요저널] 아산시가 아산 국제 무역항 건설에 사활을 걸고 나섰다. 특히 박경귀 시장 당선인이 21일 업무보고회 자리에서 “아산만 갯벌을 활용한 ‘아산항’ 건설을 위해 시청 조직에 전담부서인 항만과를 신설하고 오는 2024년 제4차 항만기본계획에 ‘아산항’ 개발계획을 수립해 이를 반영해야 한다”고 밝히면서 시가 총력전에 들어갔다. 아산시 인주면 걸매리 일대 130여만평의 공유수면을 매립한 후 첨단임해산업관광단지를 조성하고 이곳을 단계적으로 트라이-포트 국제 무역항으로 개발 육성해 나가겠다는 것이 박 당선인의 아산 국제 무역항 100년 그랜드 비전이다. 이를 위해 시는 오는 9월까지 기본계획을 마련하고 2023년에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마친 후 2024년 해수부의 제4차 항만기본계획에 반영을 요청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해수부가 시의 요청을 반영하면 20~30년 후에는 아산만 걸매리 갯벌이 트라이-포트 국제 무역항으로 발전하고 이에 따라 수치로 계산이 힘들 정도의 경제 창출 효과가 발생해 아산시가 글로벌 도시로 도약하게 된다. 아산시는 십수 년 전부터 총사업비 8000억원을 투입해 이곳의 갯벌을 매립하고 국제 무역항 건설을 추진해 왔지만, 일부 환경단체의 반발과 접안시설 설치와 유지비 과다 등의 이유로 번번이 해수부의 항만기본계획 반영에 실패했었다. 그러나 박 당선인은 “평택항과 당진항은 이제 포화 상태로 가고 있어, 화물선석과 여객터미널, 어항, 해양생태공원을 갖춘 아산항의 첨단복합항만 건설은 국가적으로도 대비해야 한다”며 “해수부의 항만기본계획에 ’아산항‘ 세자만 새기면 적어도 30년 후에 국제 무역항인 ’아산항‘ 개항을 보게될 것이다”고 독려하고 있다. 시는 ’아산항‘ 건설을 위해 해상교량으로 건설되는 당진 신평~내항간 항만진입 도로의 교량 최대 높이를 30m 이상으로 설계토록 당진시와 협의에 나서고 개발지구 지정 등을 통해 소형 선박 등이 이용토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 당선인은 “평택과 당진항이 연간 수백억 달러 규모의 국제적 무역항구로 발전하고 있다”며 “글로벌 기업인 삼성과 현대자동차의 생산 물량을 아산항에서 수출할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밝혔다.
by계룡시여성단체협의회,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 전개 [금요저널] 계룡시는지난 21일 계룡시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관내 엄사면 원형광장 일원에서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탄소 중립 실천 가정에서 먼저’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날 캠페인은 1회용 현수막 대신 폐박스를 활용해 자체 홍보물을 제작하며 탄소중립 실천의 의미를 더하고자 노력했다. 캠페인에서는 올바른 재활용품 분리방법 일회용 컵 사용 자제 및 다회용 컵 사용하기 사용하지 않는 전기코드 뽑기 계단 이용하기 및 장바구니 활용하기 등 일상생활에서 실행 가능한 탄소중립 실천 방법을 안내했다. 이명옥 협의회장은 “지구 온난화 가속화 및 전세계적인 유가 상승 등 환경보호는 물론 가정경제를 위해서도 탄소중립의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생활 속 작은 실천을 통해 아름다운 지구를 후손에 물려주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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