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오세현 아산시장, 삼성디스플레이 방문해 협력 방안 논의

오세현 아산시장, 삼성디스플레이 방문해 협력 방안 논의 [금요저널] 오세현 아산시장이 10일 삼성디스플레이 아산캠퍼스를 방문해, 민생경제 회복과 첨단산업 육성을 위한 상생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디스플레이 시장의 경쟁 심화와 통상환경의 불확실성 등 복합 위기 속에서 시와 기업이 공동 대응을 통해 산업의 활로를 모색하고 지역경제에 돌파구를 마련하자는 취지로 이뤄졌다. 오 시장은 이날 조성순 삼성디스플레이 상생협력센터장, 이건형 글로벌인프라총괄장 등과 만나 △디스플레이 국가첨단특화단지 조성 △‘디스플레이 특별법’ 제정 추진 △지역인재 양성 및 채용 확대 △협력업체 유치와 지역 상권 활성화 등 주요 협력과제를 제시했다. 특히 인재 양성과 관련해, 아산스마트팩토리마이스터고와의 연계 채용과 디스플레이 아카데미 운영 등 청년 일자리 기반 확대 필요성을 강조하며 삼성의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지역경제 선순환을 위한 아산페이 활용과 관내 농산물 소비 확대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디스플레이 산업 현황과 관련해 오 시장은 “글로벌 수요 위축과 중국의 기술 추격으로 산업 전반이 도전에 직면해 있다”며 “디스플레이는 반도체와 함께 국가 제조업의 양대 축인 만큼, 반도체 특별법 수준의 법적·제도적 지원을 통해 지속 가능한 생태계를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기초자치단체가 기술이나 산업 기반을 직접 뒷받침할 수 있는 영역은 제한적이지만, 정부와 국회를 잇는 가교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디스플레이 특별법 제정을 산업통상자원위원회를 비롯한 관계기관에 적극 건의하겠다”고 덧붙였다. 간담회를 마친 오 시장은 “아산의 상전벽해는 삼성디스플레이가 이끈 ‘탕정벽해’에서 시작됐다 해도 과언이 아니”며 “삼성의 경쟁력은 곧 아산의 경쟁력이다 기업과 함께 뛰며 민첩하고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금산군, 생활주변 위험목 6월 말 기준 82개소 374본 긴급 제거

금산군, 생활주변 위험목 6월 말 기준 82개소 374본 긴급 제거 [금요저널] 금산군은 주민 안전을 위해 올해 생활주변 위험목 82개소 374본을 긴급 제거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가옥 등 주변의 고사목, 위험목, 불량목을 대상으로 총 2억5000만원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했다. 군은 내년 위험목 제거 사업을 이어서 추진할 예정으로 9월까지 수요 조사에 나설 방침이다. 위험목 제거를 원하는 주민은 수목 수유자 동의서를 받아 해당 읍면행정복지센터 또는 금산군청 산림녹지과에 신청하면 된다. 단, 단순 경관개선 목적 수목 제거 및 가지치기, 소나무 반출 금지구역 내 소나무류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군 관계자는 “산림 재해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생활주변 위험목 제거에 나서고 있다”며 “선제적 조치로 안전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금산군보건소, 지자체 통합건강증진사업 전략부문 우수 기관 선정

금산군보건소, 지자체 통합건강증진사업 전략부문 우수 기관 선정 [금요저널] 금산군보건소는 제17회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지자체 통합건강증진사업 전략부문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통합건강증진사업은 지역사회 주민을 대상으로 건강생활실천 및 만성질환 예방, 취약계층 건강관리 등을 목적으로 지역사회 특성과 주민 요구가 반영된 서비스 및 프로그램 등을 기획·추진한다. 금산군은 지역 특성을 반영한 생애주기별 맞춤형 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과 지역사회자원 연계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성과대회는 보건복지부 주최,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주관으로 지난 3일 서울시 SC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군민의 건강 향상을 위해 추진한 건강증진사업이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군민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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