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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계룡시 시청 [금요저널] 계룡시는 오는 31일까지 농촌 주민들의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한 ‘농촌 주거환경 개선사업’ 수요조사를 진행한다.이번 사업은 노후 주택의 안전성을 개선하고 농촌 주민들의 주거 여건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주요 사업 내용으로는 먼저, 농촌주택개량사업이 있다.농촌 무주택자, 노후주택 개량 희망자, 귀농‧귀촌 희망자를 대상으로 단독주택 신축․증축 또는 대수선 비용을 저금리 융자로 지원한다.두 번째로, 슬레이트 처리지원사업은 노후 슬레이트 지붕의 철거와 개량을 지원하며, 주택의 경우 철거 비용 최대 352만원, 비주택의 경우 지정 한도 내 금액을 지급한다.다만, 지붕개량 시 최대 300만원의 추가 지원도 가능하다.마지막으로, 빈집 정비사업은 1년 이상 방치된 빈집의 철거비를 지원하며, 각 사업은 농촌 주민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공간 마련을 돕는다.사업 신청은 오는 12월 31일까지 각 주소지의 면‧동 사무소에서 방문접수 가능하다.이응우 시장은 “이번 수요조사를 통해 관련 개선 수요를 정확히 파악하고, 주민 모두가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조선버스 애향장학학회 기탁식 [금요저널] ㈜조선버스는 3일 계룡시청에서 열린 장학금 기탁식에서 계룡시 지역인재 육성 등 교육 발전을 위해 장학기금 300만원을 기탁했다.이날 기탁식에는 계룡시애향장학회 이응우 이사장과 조선 대표, 리보 조선버스 공동 대표이사가 참석했다.조선 대표는 “지역과 상생하는 기업으로서 계룡시 지역 학생들이 꿈을 펼치는 데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이응우 이사장은 “기업의 따뜻한 나눔이 미래 계룡을 이끌 인재 육성에 큰 원동력이 된다”며 “기탁된 장학금은 투명하고 공정하게 장학사업에 활용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한편, ㈜조선버스는 계룡제1산업단지 내에 위치해 있으며 중고 대형버스, 승합차 등을 위주로 전문 매매와 수출을 하고 있다.
‘플래그풋볼의 메카’군위군,군위군수배 플래그풋볼 대회 개최 (군위군 제공) [금요저널] ‘삼국유사의 고장’대구광역시 군위군은 오는 11월 30일 군위생활체육공원에서 ‘2025 군위군수배 플래그풋볼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대한미식축구협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전국의 플래그풋볼 동호인과 선수단 19개 팀, 약 400여 명이 참가하여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루는 축제의 장으로 꾸며졌다.대회는 오전 9시 30분 개회식을 시작으로 각 팀의 치열한 토너먼트 경기가 이어졌다.참가 선수들은 승패를 떠나 페어플레이 정신을 바탕으로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쳤다.특히 경기장 주변에는 선수와 관람객,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마련되어 호응을 얻었다.팔찌 및 키링 만들기, ‘삼국유사의 고장’군위의 특색을 살린 삼국유사 다이어리 만들기 등 체험 부스는 대회장에 활기를 더하며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군위군은 이미 지난 8월 한·일 교류전을 성황리에 개최하고, 국가대표팀 훈련 캠프지로 활용되는 등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플래그풋볼의 거점 지역으로 자리매김했다.이번 군수배 대회와 지역 학교 팀 창단은 군위군이 추진해 온 ‘플래그풋볼 유소년 육성 거점’전략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진 사례로 평가받는다.김진열 군위군수는 “플래그풋볼은 남녀노소 누구나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스포츠로, 군위군이 그 활성화의 중심에 서 있다”며, “앞으로도 군위군이 대한민국 플래그풋볼의 대표 거점 도시로서 생활체육 저변 확대와 스포츠 문화 발전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한편, 2028년 LA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플래그풋볼은 태클 없는 안전한 미식축구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으로 각광받고 있다.군위군은 이번 대회를 기점으로 전국 규모 대회의 지속적인 유치와 학교 체육 보급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대회는 전 경기는 SOOP에서 실시간 중계되었으며, 경기결과는 대한미식축구협회 공식 홈페이지 및 SNS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드로잉 전시회 개최- 주민의 시선으로 기록한 예천, 창작콘텐츠로 다시 보다 - (예천군 제공) [금요저널] 예천군과 예천문화관광재단이 추진하는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의 일환인 드로잉 분야 탐사대원들이 7일까지 예천읍 소재 스너그 커피하우스에서 전시회를 개최한다.도시탐사대 드로잉 분야 참여자들은 여러 차례 현장 답사와 관찰 워크숍을 갖고, 예천의 맛고을 길을 비롯해 골목 곳곳의 세월의 정취가 깃든 장소를 걸으며 관찰한 풍경과 일상을 그려냈다.이번 전시는 이들의 기록한 결과를 공유하는 자리이며, 예천을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고 지역의 문화적 이미지를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특히 그림의 배경이 된 예천 원도심의 실제 공간을 직접 찾아가 걸어보면 전시의 깊이를 더할 것이다.이러한 탐방은 창작의 시선으로 예천을 다시 읽는 특별한 즐거움이자, 숨은 가치와 이야기들을 만나는 의미로 다가올 것이다.김학동 이사장은 “이번 드로잉 전시는 예천을 바라보는 군민의 시선이 문화적 자산으로 축적되는 과정”이라며, “도시탐사대가 기록한 선 하나, 색 하나가 예천의 정체성을 새롭게 덧칠하는 작품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최민호 시장 "CT·행정수도 가시화 역사적 성과" (세종특별자치시 제공) [금요저널]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올해 최대 성과로 충청권 광역급행철도 민자 적격성 조사 통과와 행정수도 세종 완성 가시화를 꼽고, 이를 위해 노력해 준 시민들과 직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최민호 시장은 1일 시청 여민실에서 열린 12월 직원 소통의 날 행사에서 해수부 부산 이전과 세종보 문제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시정을 추진해 온 직원들의 공로를 치하했다.특히 충청권 광역급행철도의 민자 적격성 조사가 통과하고 행정수도 세종 완성이 가시화된 것은 후손에게 물려줄 제1의 성과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지난 11월 충청권 광역급행철도 민자 적격성 조사통과는 사실상 세종시 지하철 시대를 실현할 수 있는 큰 성과로, 향후 세종시 발전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강조했다.충청권 광역급행철도는 단순히 대전과 세종, 청주를 연결하는 광역철도 노선의 의미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세종 도심을 지하로 통과하면서 지하철의 역할을 하게 된다는 것이다.이와 함께 서울역, 조치원역, 정부세종청사, 대전, 청주를 잇는 노선에서 조치원이 그 중심 역할을 하게 됨에 따라 조치원역 역세권 활성화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했다.그는 “충청권 광역급행철도는 사실상의 지하철 건설의 의미로 향후 신도심의 교통 문제를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동시에 1930년대 경부·호남선이 교차하며 교통의 중심지 역할을 했던 조치원이 영광을 되찾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또한, 최 시장이 언급한 행정수도 세종 완성 가시화는 여야를 떠나 ‘행정수도건설특별법’이 발의됐고,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국회세종의사당, 대통령세종집무실 건립 예산이 반영된 것을 의미한다.그는 “행정수도 완성은 가시적인 성과가 나오기 쉽지 않은 분야”라며 “여당이 행정수도 완성을 당론으로 정하고 야당도 이에 동의하는 등 20여 년간의 행정수도 세종 완성 염원에 다가갔다”고 평가했다.이와 함께 시민과 함께 만든 축제 문화 정착을 올해 또 하나의 성과로 소개했다.최민호 시장은 “지역 대표 농산물 축제로 자리잡은 세종조치원복숭아축제, 기존 세종축제를 개편해 한글 중심의 문화축제로 확장한 세종한글축제, 봄철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한 낙화축제 등 모두 시행착오는 있었지만 이제는 시민의 큰 호응을 받는 축제가 됐다”고 말했다.이어 “특히 시민 주도형 축제로 열리는 ‘빛트리축제’는 수변상가와 시민이 자발적으로 추진하는 것인 만큼 시민들이 스스로 만들어 가는 축제에 여러분이 더욱 큰 관심과 참여를 보내달라”고 덧붙였다.또한 연말 가족, 이웃과 함께 축제를 즐기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되 끝까지 맡은 바 책임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는 “재정 여건이 어려운 가운데서도 시민을 위한 사업을 중심으로 내년도 예산을 편성했다”며 “시의회 예산 심의가 마무리되는 시점까지 모든 직원이 책임감을 갖고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나주목사골 로타리클럽, 나주시에 백미 550포 기탁 (나주시 제공)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는 나주목사골 로타리클럽이 겨울철을 맞아 저소득 다자녀 가정 등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을 위해 백미 550포를 기탁했다고 밝혔다.지난달 27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윤병태 나주시장과 나주목사골 로타리클럽 김선태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나주목사골 로타리클럽은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백미를 준비했으며 이날 기탁된 백미는 저소득 다자녀 가정 등 취약계층 및 사회복지시설에 배부될 예정이다.윤병태 나주시장은 “기탁해 주신 백미는 저소득 다자녀 가정 등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에 잘 전달하겠다”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동참해 주신 나주목사골 로타리클럽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김선태 회장은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고자 회원들의 뜻을 모아 백미를 기탁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나눔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제 7회 나주시 전국 줄다리기 최강전 성황리 개최 나주종합스포츠파크에서 전국 줄다리기 최강자들 열전 (나주시 제공)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지역 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개최한 ‘제 7회 나주시 전국 줄다리기 최강전 ’이 전국 동호인들의 뜨거운 참여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1일 나주시 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지난 11월 29일 나주종합스포츠파크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렸으며 나주시줄다리기협회 주최 및 주관으로 전국 각지에서 줄다리기 동호인과 선수들이 대거 참여해 열띤 경기를 펼쳤다.대회에 앞서 개최된 개회식에는 윤병태 나주시장, 최명수 도의원, 이재태 도의원, 송진호 전라남도체육회장, 김재억 나주시체육회장 등이 참석해 선수단을 격려했다.이번 대회는 전국클럽리그 남자 620kg, 여자 540kg, 혼성 580kg, 지역협회리그 남자 640kg, 나주관내부 남자 무제한급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나주시줄다리기협회를 비롯해 김제, 화순, 광주, 당진, 전주, 서울, 부안 등 전국 여러 줄다리기협회 동호인들이 참가해 수준 높은 경기를 선보였다.윤병태 나주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전국에서 나주를 찾아주신 선수단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며 “줄다리기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나주시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 ”고 말했다.한편 나주시는 12월에도 다양한 체육 행사 개최를 통해 시민들에게 볼거리와 참여 기회를 제공하며 지역경제에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 2025 공직자 역량 강화 워크숍 개최 (나주시 제공)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급변하는 행정 환경 속에서 시민 중심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6급과 신규 공무원을 대상으로 리더십과 기본 소양을 강화하는 직급별 맞춤형 교육을 추진했다.나주시는 지난 11월 27일부터 28일까지 1박 2일간 나주시 중흥골드스파&리조트에서 ‘2025 공직자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워크숍은 급변하는 행정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조직 내 중추 역할을 하는 6급 공무원과 공직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신규 공무원의 직무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교육은 최근 5년 이내 승진한 6급 공무원 25명과 9급 및 지도사 등 신규 공무원 44명 등 총 69명을 대상으로 직급별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6급 공무원은 리더십, 기획력 향상, 스피치 역량 등 실무와 조직 운영에 필요한 역량 강화를 중심으로 교육받았으며 신규 공무원은 공직 가치관 확립, 친절 교육 등 기본 소양 중심의 과정을 이수했다.이와 함께 전 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공직자 감성 인문학 특강과 팀워크 프로그램을 진행해 세대 간 소통을 촉진하고 조직 내 결속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윤병태 나주시장은 “급변하는 행정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시민 중심의 행정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직급별 맞춤형 교육을 통해 올바른 공직자 양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한편 나주시는 친절 교육과 적극 행정 교육을 비롯해 청렴 교육, 폭력 예방 교육 등 공직자의 실무능력과 공직 윤리, 시민 중심 행정 마인드 함양을 위한 다양한 교육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배방초 학생들, 1 년 연습의 결실. (아산교육지원청 제공) [금요저널] 배방초등학교는 11월 28일 교내 꽃빛꿈터 앞 야외 무대에서 ‘2025학년도 밴드부 야외 공연’을 진행했다고 밝혔다.2025학년도 배방초등학교 밴드부는 올해 3월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11명의 학생들로 구성되었다. 6학년 6명, 5학년 5명으로 이루어진 밴드부 학생들은 드럼, 베이스 기타, 일렉 기타, 건반, 보컬 분야로 역할을 나누어 매주 금요일마다 다양한 곡을 연습해왔다.이번 공연은 지난 1년간 밴드부 학생들이 열심히 배우고 연습한 실력을 선보이는 자리로, 아름다운 가을 풍경과 잘 어울려 배방초 학생들의 적극적인 관람 속에 이루어졌다. 아이유의 ‘Blueming’과 Woodz의 ‘drowning’ 그리고 Qwer의 ‘내 이름 맑음’까지 총 3곡을 선곡하여 수준 높은 연주를 하여 많은 박수를 받았다.공연을 관람한 한 학생은 “교내에서 아름다운 음악을 연주해 준 밴드부 공연 덕분에 점심시간이 즐거웠다. 배방 밴드부에 관심이 생겼다”라며 밴드부 공연에 대한 만족감을 나타냈다.밴드부의 한 학생은 “학생들 앞에서 직접 공연하니 떨렸지만, 그동안 연습한 곡들을 공연할 수 있어서 자랑스러웠다. 앞으로 더 많은 곡 연주를 배우고 싶다”라는 희망을 전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공주시, “2026년 마부정제 정신으로 더 큰 도약”선언 (공주시 제공) [금요저널] 최원철 공주시장은 다가오는 2026년을 시민 모두가 체감하는 변화와 도약의 해로 만들겠다며 적극행정과 혁신을 중심으로 시정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최 시장은 1일 제262회 공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올해 성과를 돌아보고 내년도 시정 운영 방향과 예산안을 제시했다.최 시장은 “지난 3년 반 동안 시정의 기초를 다지고 발전의 방향을 잡았다면, 2026년은 시민의 일상 속에서 변화가 가시적으로 드러나는 완성의 시기를 맞게 될 것”이라며 “성과에 머무르지 않고 더욱 과감하게 전진하겠다”고 말했다.이어 “올해 공주시는 선택과 집중을 통해 시민 체감도를 높였고 여러 분야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평가했다.최 시장은 2025년 한 해 동안 공주시가 △적극행정 △생활인구 확대 △공공기관 유치 △교육·복지 인프라 확충 등에서 굵직한 성과를 냈다고 소개했다.먼저, 충남 최초로 시행한 아이돌봄서비스 본인부담금 전액 지원 정책은 이용 건수가 전년 대비 83% 증가하며 시민 체감도를 크게 높였다.이는 단순한 복지를 넘어 돌봄 격차 해소와 경력단절여성 일자리 창출 등 공감 행정의 대표 사례로 평가받았다.생활인구 확대 정책도 성과를 거두어 공주시는 행정안전부가 최근 발표한 올해 1분기 생활인구가 평균 55만 6728명으로 충남도내 인구감소지역 중 1위를 기록했다.지난해에는 연간 생활인구 779만명으로 충남 1위, 전국 3위를 차지했다.공공기관 유치도 두드러졌다.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과 축산환경관리원을 유치한 데 이어, 올해는 국립소방연구원 이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며 동현동 스마트 창조도시와 연계한 미래 산업 기반 구축에 속도를 냈다.드론 실증도시 2년 연속 선정, 드론특별자유화구역 지정 등으로 공주는 드론산업 선도 도시로도 도약하고 있다.교육·복지 분야에서는 교육발전특구 100억 원 확보로 28개 교육사업을 추진했고, 스마트 경로당 236개소 조성, 치매·우울감 고위험군 전수조사 등 어르신 복지 정책을 확대했다.대외적으로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 3년 연속 최우수, 생산성 대상 수상, 평생학습대상 국무총리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인정받았다.최 시장은 2026년 병오년을 맞아 ‘명품도시·경제도시·교육복지도시·문화관광도시’라는 4대 핵심 전략을 중심으로 시정을 이끌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먼저, 명품도시 조성 분야에서는 인공지능 기반 행정혁신을 강화하고 스마트주차장 연동, 재해예방 인프라 확충 등 시민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강화한다.송선·동현지구 7103세대 신도시 개발도 본격화할 계획이다.경제도시 조성에서는 첨단 업종 기업유치, 스마트공장 확대, 지식산업센터 조성 등 산업 기반을 강화하고, 스마트팜·정밀농업 기반 구축을 통해 미래농업 체계를 고도화한다.공주알밤산업 국제화 기반 마련, 제2금강교 및 공주~세종 광역 간선급행버스체계 사업 추진 등을 통해 지역 경쟁력을 높인다.교육·복지도시 분야에서는 교육발전특구 사업을 확대하고, 중학생 국외체험, 해외 영어캠프 등을 통해 교육도시 위상을 강화한다.아이돌봄 지원 확대, 24시간 돌봄센터 운영, 어린이 안전보험 도입 등 돌봄·안전망도 강화한다.문화관광도시 조성에는 백제문화제 명품화, 백제문화촌·금강 국가정원 조성 등 체류형 관광 기반 확충이 포함됐다.호서극장·유구 직물공장·문화양조장 등 문화시설을 순차 개관하고, 충청감영 생생마을·세계구석기공원 조성 등 역사문화 자원도 고도화한다.최원철 시장은 “공주의 변화는 언제나 시민과 함께 만들어 왔다”며 “멈추지 않고 달려가는 ‘마부정제’의 정신으로, 2026년에는 그동안 다져 온 기반 위에서 시민과 함께 도약을 완성하겠다”고 말했다.이어 “현장에서 들은 시민의 목소리를 정책과 예산에 충실히 반영해 안전·경제·복지·문화 전 분야에서 시민이 실제로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어 내겠다”며 “붉은 말의 기운을 품은 2026년 병오년을 공주의 대도약을 여는 원년으로 만들겠다”고 덧붙였다.한편 공주시는 올해보다 441억 원 증가한 1조 506억 원 규모의 2026년도 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최 시장은 긴축재정 기조를 유지하면서도 현안 사업의 속도감 있는 추진, 시민 삶의 안정, 지속 가능한 미래성장 기반 확충 등에 중점을 둬 가용재원을 합리적으로 배분했다고 설명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나주시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 송년의 날’성료 (나주시 제공)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보건소 건강증진과는 지난달 28일 국립나주숲체원 대강당에서 ‘2025년 나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송년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는 나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등록 회원과 가족 및 정신건강 사업 관계자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 한 해를 돌아보고 서로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재충전의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는 정신건강 증진 유공 표창, 격려사, 영상 시청, 축하 공연, 행운권 추첨 등 지역의 화합 도모와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나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2004년 개소 이후 지역사회 정신 장애인 발굴과 지원사업을 추진해 왔다.2023년부터 나주시 직영으로 전환해 정신과적 악화 예방, 재활 훈련, 정신건강 증진 등 다양한 지원사업과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민들의 정신건강 복지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시는 올해부터 ‘심리상담 바우처 사업’과 ‘청년층 자살시도자 치료비 지원사업’을 추진하는 등 지역 주민의 정신건강 진단 및 고위험군 발굴에도 더욱 힘쓸 예정이다.행사에 참여한 한 회원은 “센터 프로그램을 통해 큰 도움을 받았고 오늘 같은 자리가 있어 서로 응원하고 격려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또 다른 참여 가족은 “숲속에서 진행되어 더욱 편안한 분위기에서 한 해를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강용곤 보건소장은 “2025년 한해 지역 주민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많은 변화를 함께 만들었다”며 “내년에도 누구나 따뜻하게 의지할 수 있는 정신건강 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다양한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한편 나주시보건소는 생애주기별 정신건강 증진 사업, 자살 예방 사업, 중증 정신질환자 지원사업, 마음건강주치의 사업 등 다양한 정신건강 사업을 추진 중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함창읍,「2025 다문화 어울림 아카데미」종강!함창고등학교 지역 다문화 정책학교 및 배움·채움교육 사업 강좌 운영 - (상주시 제공) [금요저널] 상주시 함창읍에서는 11월 28일 함창읍행정복지센터에서 다문화 및 비다문화 학생과 학부모 30여 명이 모인 가운데 「2025 다문화 어울림 아카데미」종강식을 가졌다.이번 강좌는 부모님과 함께하는 ‘요리쿡 조리쿡 신나는 요리교실’강좌로 10월 31일 개강을 시작으로 4회에 걸쳐 진행되었다.이 행사는 함창고등학교에서 주관하고 읍 행정복지센터에서 협조하는 지역 다문화 정책학교 및 배움-채움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역 내 다문화 가정 학생들의 학교 적응력 향상 및 다름을 인정하고 서로를 존중하는 학교 문화를 만들고자 운영되는 사업이다.함창고등학교에서는 다문화 정책학교 교육과 연계하여 모든 학생을 대상으로 다문화 이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체험 활동을 함으로써 교육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가정에 새로운 배움의 기회를 제공 하겠다고 하였다.또한 주용덕 함창읍장은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앞으로 다문화 가정의 지역사회 조기정착을 돕는 다양한 행복 증진 프로그램 개발하고 모두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따뜻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