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지역 건설업체 하도급 참여 확대와 불법하도급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50억원 이상 민간건설공사 현장 53개소를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하도급 실태점검’에 나선다. 이번 실태점검은 5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실시되며 점검 대상 53개 현장 중 신규 또는 하도급률이 부진한 9개소는 대구시와 구·군, 대한전문건설협회·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가 협업해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44개소 현장은 구·군 자체점검으로 진행된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 △지역업체 하도급 참여 계획서 이행여부, △주요공종 하도급 입찰 시 지역업체 참여비율, △하도급대금 및 건설기계대여대금 지급보증서 발급·교부, △하도급대금 지급체계 및 체불 상황, △건설기계 임대차계약서 작성, △하도급계약 통보 이행, △표준도급계약서 사용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특히 이번 실태 점검을 통해 지역업체 하도급 참여가 저조한 현장과 신규 착공현장에 지역의 우수전문건설업체를 적극 홍보하고 지역업체 하도급률 증대 방안을 강력히 요청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하도급대금 지급보증서의 발급 여부뿐만 아니라 하수급인에게 실제 교부됐는지 여부까지 면밀히 확인해 원도급사 부도, 자금난, 고의적 대금 지연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하도급업체의 직접적인 피해도 사전에 예방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 위법행위는 건설산업기본법에 의거 행정조치하고 경미한 사항은 현장지도 및 시정조치지역 내 50억원 이상 민간건설공사중 외지건설사가 89% 차지하고 있어, 이에 대구시는 지역 건설업체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 하도급률 제고를 위해 △지역하도급 전담 TF팀 운영, △공공건설공사 지역하도급 추진상황 보고회, △시-구·군 평가지표 운영, △외지 대형건설사 본사 방문 등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허주영 대구광역시 도시주택국장은 “경기침체 등으로 지역경제 전반이 위축된 상황에서 지역하도급률을 높이는 것은 지역업체 보호를 넘어 지역경제 활력을 회복하는 중요한 과제이다”며 “공정한 하도급 문화 정착과 지역업체 참여 확대를 위해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장애인육상선수권대회서 은메달 2개 쾌거 [금요저널] 세종시의 학생 선수들이 전북에서 열린 ‘제6회 전국장애인종별육상선수권대회 겸 제1차 국가대표 선발대회’에서 은메달 2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올렸다. 이번 대회는 지난 26∼29일 4일간 전북 익산종합운동장에서 열렸으며 전국 각지에서 800여명의 선수와 관계자들이 참가해 기량을 겨뤘다. 세종시 선수단은 감독 1명, 코치 1명, 선수 3명, 보호자 3명 등 총 8명이 참가했다. 세종여고 1학년 윤태영 학생은 DB여고 멀리뛰기와 200m 종목에 출전해 각각 은메달을 차지하며 세종시의 위상을 높였다. 또한, 세종시 선수단은 T20 여자 일반부 1,500m 경기에서 4위를 기록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임규모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세종시를 대표해 최선을 다해 뛰어준 우리 학생 선수들에게 뜨거운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경북 지역에서 최근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기 위한 포항의 따뜻한 연대가 이어지고 있다. 시민 사회는 물론 지역 기업인과 어르신들까지 자발적으로 모금 활동에 나서며 피해 회복을 위한 온정의 손길을 전하고 있다. 지난 24일 포항시청에서 열린 성금 전달식에서 한동대학교(총장 최도성) 교직원들은 자발적으로 모은 1,316만 원을 경북 산불 피해 복구 성금으로 전달했다. [250427 산불 성금(한동대학교 교직원, 1,316만 원) 1] 이번 성금은 한동대학교 교직원 전체의 뜻이 모인 결과로,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연대를 실천하는 뜻깊은 나눔이었다. 같은 날 경상북도 포항지역건축사회(회장 박동철)와 경상북도 옥외광고협회 포항시지부(지부장 최기송)도 각각 700만 원, 611만 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박동철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하루빨리 이재민들이 안정된 일상으로 돌아가기를 바란다”고 밝혔으며, 최기송 지부장도 “회원들의 마음이 담긴 성금이 피해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전했다. [250427 산불 성금(포항지역건축사회 700만 원 , 옥외협회포항시지부 611만원)] 포항여성기업인협의회(회장 손규영)와 (사)중소기업융합 대구경북융합회 포항융합회(회장 박명휘)는 각 500만 원과 300만 원을 산불 피해 복구 성금으로 전달했다. 손규영 회장은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여성 기업인들과 함께 지역을 위한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250427 산불 성금(포항여성기업인협의회, 500만 원)] 포항융합회는 산불 피해가 컸던 안동 지역의 안동융합회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인연으로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 박명휘 회장은 “힌남노 때 안동융합회로부터 큰 도움을 받았다”며 “이번 성금이 작은 도움이나마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포항시사회적기업협의회(회장 신배성)는 150만 원, 경북콘텐츠융합연구회(회장 신배성)는 120만 원의 성금을 각각 마련해 이재민 지원에 마음을 보탰다. 두 단체는 “작은 금액이지만 피해 주민들을 향한 위로와 응원의 뜻을 담았다”고 전했다. [250427 산불 성금(포항시사회적기업협의회, 150만 원)] 25일 포항시 평생교육관 어르신관에서는 어르신들이 자발적으로 모금에 참여해 543만 2,000원의 성금을 마련했다. 포켓볼장, 헬스장, 바둑실, 탁구장 등 어르신관의 다양한 실에서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성금을 모아 경북 지역 산불 피해 주민들을 위한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250427 산불 성금(평생교육관 어르신 543만2천원)] 장상길 포항부시장은 “국가적 재난 상황에서 지역 기업인과 단체, 시민들이 보여준 연대와 나눔의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모든 분들의 정성과 응원이 피해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50427 산불 성금(중소기업융합 대구경북연합회 포항융합회 ,300만 원)]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포항시는 지난 25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국립포항 전문과학관 건립 도시관리계획 결정(변경)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국립과학관 건립을 위한 행정절차에 본격 착수했다. 이번 용역은 남구 해도동 일원의 건립 예정부지가 도시혁신구역(구 입지규제최소구역)에 위치함에 따라 도시관리계획 결정(변경)이 필요한 사항으로 추진됐다. 이에 따라 공간재구조화계획, 도시혁신계획 변경, 유원지 조성계획 변경 등 다각적인 행정 과제가 진행된다. [250427 포항시, ‘국립포항 전문과학관’ 건립 위한 도시계획 절차 본격 착수] 보고회에서는 용역 수행기관인 ㈜해동기술개발공사가 주요 과업과 추진 방향을 설명하고, 도시계획·건축·교통 등 관계 부서와 함께 입지 관련 쟁점사항에 대해 활발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주차장 등 기반시설 확보와 도시조직과의 연계, 입체적 공간 활용 가능성 등 도시계획 전략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포항시는 지난 2023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이후, 기본계획 수립부터 설계·착공에 이르는 단계별 로드맵을 따라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중앙부처·경상북도·전문기관과의 긴밀한 협의를 지속해오고 있다. 이번 착수보고회를 계기로 2028년 완공을 목표로 한 핵심 기반 조성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국립포항 전문과학관은 지질·기후·해양 특화 과학관으로, 포항의 우수한 R&D 역량과 포항가속기연구소, 포스텍, 나노융합기술원 등 지역 과학 인프라와 연계해 시너지를 창출할 예정이다. 단순 전시형을 넘어 교육·체험·연구기능이 융합된 ‘차세대 과학문화 플랫폼’으로 조성된다. 권혁원 일자리경제국장은 “국립포항 전문과학관은 과학기술의 대중화는 물론, 청소년의 상상력을 키우는 지역 과학문화 허브가 될 것”이라며 “이번 용역으로 도시계획 기반을 튼튼히 다지고,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부서 간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포항시는 향후 착수보고회 내용을 토대로 도시관리계획 결정(변경)(안)을 마련하고, 전문가 자문, 주민 의견 수렴, 관계기관 협의,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의 절차를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포항시는 조선시대 성곽인 ‘연일읍성’의 보존과 활용에 학술적 가치를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이를 바탕으로 국가유산 지정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연일읍성’은 남구 대송면 남성2리의 한 마을을 둘러싼 석축 성곽이다. 길이 약 2km, 높이 최대 2.5m에 이르는 성축 성곽이 잔존하는 것으로 확인되며, 보존 상태도 매우 양호한 것으로 확인됐다. [250427 포항시, 조선시대 성곽 ‘연일읍성’ 국가유산 지정 추진1] 성곽 안에는 연일 정씨의 시조인 형양공 정습명(鄭襲明, 1096~1151)의 묘와 이를 지키는 재실 ‘남성재(南城齋)’가 위치해 있다. 연일읍성에 관한 문헌 기록도 풍부하다. ‘세종실록’에는 1430년과 1439년 경상도 연일에 성을 쌓았다는 기록이 전해지고, 1530년 간행된 ‘신증동국여지승람’에는 둘레 2,940자, 높이 12자, 우물 3개 등이 언급돼 있다. [250427 포항시, 조선시대 성곽 ‘연일읍성’ 국가유산 지정 추진2] ‘여지도서’를 비롯한 다양한 문헌과 고지도에도 읍성의 위치, 규모, 주요 시설에 대한 정보가 상세히 담겨 있으며, 18세기 중엽 제작된 ‘여지도’에는 읍성과 내부 객사와 동헌의 위치까지 표현돼 있다. 포항시는 이러한 역사 자료를 바탕으로 올해 연일읍성의 중장기 보존·활용을 위한 학술 용역을 추진하고, 자료를 종합한 보고서를 작성해 연내 경상북도에 제출할 계획이다. 시는 이를 토대로 국가유산 지정을 위한 협의에 나설 예정이다. [250427 포항시, 조선시대 성곽 ‘연일읍성’ 국가유산 지정 추진3] 한편 ‘고려사절요’의 기록에 따르면 포항에는 1011년(고려 현종 2) 동여진 침입에 대응해 청하·흥해·연일·장기 등 4개 고을에 성이 축조된 바 있다. 이후 이동과 석성 개축을 거쳐 조선시대 읍성으로 기능해 왔다. 이 중 ‘장기읍성’은 국가지정 문화유산(사적)으로 지정돼 복원·정비가 추진 중이지만, 나머지 읍성은 주거지 개발 등의 영향으로 상당 부분 유실·훼손됐다. 특히 흥해읍성과 청하읍성은 읍면 중심지로 주거지와 상권이 밀집돼 복원 정비에 시간과 예산이 많이 소요되는 반면 연일읍성은 비교적 외곽에 위치하고 성곽의 형태도 뚜렷하게 남아 있어 복원 정비가 비교적 수월한 여건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향후 국가유산으로 지정되면 관련 예산을 투입해 성곽 일부를 정비하고 탐방로와 조망 포인트를 조성할 계획”이라며 “연일읍성을 시민이 향유하는 역사문화 관광자원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포항시가 ‘2025년 포항시 일자리 창출 실행계획’을 확정하고, 올해 일자리 정책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실행계획은 지난달 31일 수립해 포항시 홈페이지에 공시한 ‘2025년도 일자리 대책 연차별 세부 계획’의 연장선에서 마련됐다. 시는 시정 운영 방향인 ▲미래성장 ▲도시활력 ▲시민중심 ▲생활행복에 맞춰 일자리 정책 비전을 ‘시민 중심 좋은 일자리! 지속가능한 일자리 도시 포항!’으로 설정했다. [250427 포항시, 3만 3,800개 일자리 만든다! 2025년 일자리 창출 계획 확정] 이를 실현하기 위한 4대 실천 과제로는 ▲미래 신산업 기반 일자리 ▲선진도시형 인프라 일자리 ▲수요·공급 맞춤형 일자리 ▲삶의 질을 높이는 행복 일자리를 제시했다. 시는 직접 일자리, 직업훈련, 창업지원 등 7개 분야에 총 6,092억 원을 투입해 지난해보다 600개 많은 3만 3,8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특히 철강산업의 불황과 이차전지 산업의 수요 정체 등 불확실한 경제 여건 속에서 민생경제 안정을 최우선에 두고, 고용 안정성과 양질의 일자리 확보에 집중한다. 청년 일자리 분야에서는 청년창업LAB, 포항청춘센터, 창업플랫폼 등 기존 인프라를 적극 활용하고,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로컬솔루션 프로젝트, 일자리공감페이 등으로 단계별 맞춤형 취·창업 지원을 강화한다. 또한 철강 고도화, 이차전지 산업 경쟁력 강화 등 주력산업 대응을 위한 전문 인력 지원과 여성 전기기능공 양성, 신중년 재취업 등 계층별 특화 일자리도 확대해 나간다. 이밖에도 온·오프라인 고용지원 인프라를 촘촘히 구축한다. 일자리종합센터, 자투리시간거래소, 상·하반기 취업박람회 등으로 구인·구직 매칭을 강화하고, 민·관·산·학이 함께하는 일자리 거버넌스를 구축해 정책 실행력을 높일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포항형 일자리추진위원회’와 실무위원회를 새롭게 정비하고,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신성장 산업을 중심으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다양한 계층을 아우르는 맞춤형 일자리 지원으로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탁 트인 바다를 배경 삼아, 전국에서 모인 1만여 마라토너들이 포항의 해변 도로를 힘차게 달렸다. ‘제23회 통일기원 포항해변마라톤대회’가 27일 포항종합운동장을 시작으로 성황리에 개최됐다. 하프코스, 10㎞, 5㎞ 일반부 및 장애인부로 나눠 진행된 이번 대회는 송도해수욕장과 영일대해수욕장, 환호해맞이공원 등 포항의 대표 해변을 가로지르는 코스로 구성돼 마라토너들에게 ‘달리며 여행하는’ 즐거움을 선사했다. [250427 포항 해변을 달린다! 통일기원 해변마라톤 1만여 명 참가 성료1] 특히 이 대회는 지난 2023년 대한육상연맹의 공식 인증을 받아 선수들에게도 주목받고 있다. 올해는 마라톤의 종목의 인기도 상승과 해변코스 특유의 매력에 힘입어 1만여 명의 참가자가 몰리며 전국적인 관심을 입증했다. 하프코스 남자부 1위는 박현준(대구) (1시간11분24초), 여자부 1위는 정순연(대구) (1시간23분25초)가 차지했다. [250427 포항 해변을 달린다! 통일기원 해변마라톤 1만여 명 참가 성료2] 10㎞ 남자부는 장성연(울진) (34분38초), 여자부는 임은혜(대구) (42분59초), 5㎞ 남자부는 정해훈(대구) (16분25초), 여자부는 박교빈(포항) (19분10초), 5㎞ 장애인부에서는 이상태(포항) 선수가 우승했다. 포항시는 대회가 안전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코스 주변 불법 주정차 단속, 구급차 배치 등 행정력을 총동원했으며, 포항시시설관리공단과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도 긴밀히 협조했다. [250427 포항 해변을 달린다! 통일기원 해변마라톤 1만여 명 참가 성료3] 또한 선린대학교 학생들과 지역 자생단체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적인 활동은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대회 운영사무국 관계자는 “포항해변마라톤만의 매력이 널리 알려져 올해는 전국에서 1만여 명의 마라토너들이 참석했다”며 “내년에는 더욱 풍성하고 감동적인 대회로 찾아뵙겠다”고 말했다.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은 “해변을 따라 달리는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협력해 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대회가 시민과 참가자 모두에게 활력과 감동을 주는 축제가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포항시협의회와 포항시육상연맹이 주최·주관하는 이 대회는 매년 4월 넷째 주 일요일마다 열리며, 제24회 대회는 내년 4월 26일에 개최될 예정이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 3월 22일 안평면 괴산리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기 위해 ㈜더폴라리스와 ㈜신화인터글로벌이 600만원 상당의 ‘폭풍떡볶이’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쌀로 만든 컵떡볶이 재품인 ‘폭풍떡볶이’를 의성군 산불 피해 주민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직접 현장을 방문해 물품을 전달했다. [08의성군제공 ((더)폴라시스 (주)신화인터글로벌 기부물품 전달)1] 이번 기부는 4월 25일(금)에 진행되었으며, 두 기업은 “힘내세요! 함께 이겨낼 수 있습니다!”라는 응원의 메시지와 함께 피해 주민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더폴라리스는 ESG 경영, 유통, 기업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영업마케팅 비즈니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신화인터글로벌은 쌀로 만든 컵떡볶이 ‘폭풍떡볶이’를 제조·판매하는 식품 전문 기업이다. ㈜더폴라리스 김명준 대표이사는 “이번 기부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어려운 시기를 함께 극복하자는 취지로 준비했다”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피해 주민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에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재민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전국 각지에서 보내주신 따뜻한 성원과 지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의성군(군수 김주수)은 동물자유연대가 지난달 23일 대형 산불 발생 이후 산불이 완전히 진화될 때까지 의성군에서 반려동물 구호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동물자유연대는 산불 피해를 입은 지역 내 개와 고양이 등을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했으며, 갑작스런 재난으로 갈 곳을 잃은 이재민들의 반려동물을 보호하기 위해 의성체육관 인근에 반려동물 특화 구호소를 설치하고 돌봄 활동을 지원했다. [07의성군제공 동물자유연대 구호물품 사료지원1] 또한 동물자유연대는 로얄캐닌코리아, 동물권행동 카라와 함께 산불로 피해를 입은 동물들의 구조와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의성군에 2톤의 사료를 기부했다. 동물자유연대 관계자는 “산불과 같은 재난 상황 속에서도 동물들이 필요한 보호와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결정했다.”라며 “앞으로도 동물구호 활동을 필요한 현장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라고 했다. [07의성군제공 동물자유연대 구호물품 사료지원2] 아울러 김주수 의성군수는 “갑작스러운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뿐만 아니라 동물들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보내주신 동물보호단체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의성군도 반려동물 복지 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의성군은 지난 24일 우미건설㈜(사장 김영길)에서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구호 성금 3천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우미건설㈜는 1982년부터 주택사업을 시작으로 토목건축, 신재생에너지사업 등 다양한 분야로 사업을 확장해온 종합건설회사다. 장학사업과 문화재보존·복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통해 사회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으며, 현재 의성군에서 금성하수관로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06의성군제공 산불피해 성금기탁(우미건설)9008] 우미건설㈜는 이번 기탁 외에도 지난 4월 1일에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2억원을 기부, 의성군 산불 피해 주민을 위해 의성군에 3천만원을 기탁하는 등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갑작스러운 재난 속에서도 지역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보내주신 우미건설㈜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산불 피해 복구와 피해 주민 지원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의성군(군수 김주수)은 24일, 의성군 과수거점 APC가 최근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 복구 및 이재민 지원을 위해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의 신속한 복구와 회복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05의성군제공 산불피해 성금기탁(과수거점APC)9021] 의성군 과수거점 APC는 이번 성금 기탁뿐만 아니라, 산불 발생 초기부터 각종 구호 물품을 지원하는 등 지역 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군민들이 하루빨리 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기부해주신 성금은 꼭 필요한 곳에 투명하게 사용헤 피해 복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이번 기부는 지역사회의 연대와 상생의 가치를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의성군은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활동 통해 주민들의 안정적인 생활 복귀를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사)전국한우협회 의성군지부(지부장 김호식)가 지난 24일 산불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3,000만원을 의성군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최근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웃들을 돕기 위해, 의성군지부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됐다. [04의성군제공 산불피해 성금기탁(전국한우협회)9004] 김호식 지부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웃들의 아픔에 깊이 공감하며, 빠른 복구와 회복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회원들이 정성을 모았다"라며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지역의 어려운 상황에 힘을 보태주신 (사)전국한우협회 의성군지부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기탁해주신 성금은 피해 주민들의 생활 안정과 복구 지원에 신속히 활용하겠다"라고 밝혔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