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배방초등학교는 11월 28일 교내 꽃빛꿈터 앞 야외 무대에서 ‘2025학년도 밴드부 야외 공연’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2025학년도 배방초등학교 밴드부는 올해 3월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11명의 학생들로 구성되었다. 6학년 6명, 5학년 5명으로 이루어진 밴드부 학생들은 드럼, 베이스 기타, 일렉 기타, 건반, 보컬 분야로 역할을 나누어 매주 금요일마다 다양한 곡을 연습해왔다.
이번 공연은 지난 1년간 밴드부 학생들이 열심히 배우고 연습한 실력을 선보이는 자리로, 아름다운 가을 풍경과 잘 어울려 배방초 학생들의 적극적인 관람 속에 이루어졌다. 아이유의 ‘Blueming’과 Woodz의 ‘drowning’ 그리고 Qwer의 ‘내 이름 맑음’까지 총 3곡을 선곡하여 수준 높은 연주를 하여 많은 박수를 받았다.
공연을 관람한 한 학생은 “교내에서 아름다운 음악을 연주해 준 밴드부 공연 덕분에 점심시간이 즐거웠다. 배방 밴드부에 관심이 생겼다”라며 밴드부 공연에 대한 만족감을 나타냈다.
밴드부의 한 학생은 “학생들 앞에서 직접 공연하니 떨렸지만, 그동안 연습한 곡들을 공연할 수 있어서 자랑스러웠다. 앞으로 더 많은 곡 연주를 배우고 싶다”라는 희망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