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군수 김학동)에서 31일 개최된 ‘2025 예천 저수령 그란폰도’ 대회가 전국 각지의 자전거 동호인 2100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저수령그란폰도’는 예천군체육회(회장 이철우)가 주최하고 XCWORKS가 주관하며, 경상북도와 예천군이 후원한 대회로, 참가 접수가 반나절 만에 마감될 만큼 선풍적인 인기 속에 출발해 본대회도 성공적으로 치러내며 전국 대표 자전거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2025 05 31 저수령 그란폰도(체육사업소)1] 이번 대회는 챌린지A(103.6km)와 챌린지B(93.3km) 2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예천교를 출발해 석정리 ~ 유천면 ~ 용문면 ~ 문경시 동로면 ~ 단양군 대강면 ~ 저수령 ~ 은풍면 ~ 감천면 등을 거쳐 예천스타디움에 도착하는 최적의 코스로 설계돼 참가자들이 아름다운 백두대간 자연을 만끽하는 동시에 긴 오르막 구간을 정복하며 도전정신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게 했다. [2025 05 31 저수령 그란폰도(체육사업소)2] 특히 안전관리에 주안점을 두고 기존 45km였던 내리막 구간 속도 제한을 40km로 낮췄으며, 경북도, 각 지자체, 경찰 등 여러 기관이 도로정비 및 교통통제에 적극적으로 협조하여 안전한 대회 개최에 큰 힘이 됐다. [2025 05 31 저수령 그란폰도(체육사업소)3] 한편, 부대행사인 페달 없이 발로 달리는 ‘전국 어린이 밸런스바이크 대회’가 대회 당일 9시 30분부터 예천스타디움에서 열려 전국 각지에서 모인 200명의 어린이에게 신나는 놀이와 추억을 선사했다. [2025 05 31 저수령 그란폰도(체육사업소)4] 김학동 군수는 “예천 저수령그란폰도 대회가 뜨거운 참여 열기 속에 전국적인 위상과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 군은 육상, 양궁 종목에 국한하지 않는 스포츠마케팅 다변화로 우리 지역을 알리고 지역 경기를 살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봉화정자문화생활관에서 한복 입고 행복한 추억 만들기 [금요저널] 봉화정자문화생활관은 방문객에게 보다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달부터 한복 대여 프로그램 ‘누정愛한복’을 무료로 운영한다. 정자문화생활관을 방문하는 누구나 전시관 1층에 비치되어 있는 한복을 빌려 입고 정자문화생활관 곳곳을 돌며 전통 누정의 아름다운 배경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다. 한복은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사이즈에 맞게 다양하게 준비돼 있으며 어울리는 장신구까지 대여할 수 있어 보다 의미있게 전통누정 고유의 아름다움을 체험할 수 있다. 김찬우 체육시설사업소장은 “방문객들이 ‘누정愛한복’ 프로그램을 통해 전국의 누정 문화를 몸으로 직접 체험하고 아름다운 자연풍경도 마음껏 담아가실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천안시청 [금요저널] 천안시는 7일부터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2기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과 여성친화도시에 관심있는 천안시민을 대상으로 ‘여성친화도시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2개월간 총 8회 교육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천안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시민참여단의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입문과정 4회와 심화과정 4회로 나뉘어 시민참여단이 성인지 감수성을 높여 스스로 자긍심을 갖고 지역사회의 리더로 활동할 수 있도록 다양한 내용을 다룬다. 입문과정에서는 여성친화도시의 이해와 시민참여단의 역할 사례로 살펴보는 여성친화도시 1, 2 여성친화적 관점으로 정책 바라보기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심화과정에서는 여성친화도시와 건강 범죄와 안전 코로나19 이후 여성의 삶 여성친화도시와 기후위기가 펼쳐진다. 박경미 여성가족과장은 “지속가능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서는 지역주민들의 성인지 감수성을 높여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여성친화도시 활성화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천안시청 [금요저널] ‘제38회 천안시 공예품대전’ 수상작 전시회가 7일부터 10일까지 천안시청 로비에서 열린다. 천안시는 민속 공예 기술을 계승 발전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상품 개발 등 공예산업 육성과 공예품 후계 양성을 위해 공예품대전을 진행했으며 출품된 74점 중 공예 전문가들의 1, 2차 심사를 거쳐 수상작 25점을 선정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대상인 도자공예 작품 ‘대나무 숲’과 금상인 종이공예 작품 ‘순백’을 비롯한 은상 2점, 동상 3점, 장려상 3점, 특선 5점, 입선 10점 등 예술성과 실용성, 상품성 등을 높이 평가받은 25점의 공예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8일에는 전시회 오픈 행사와 공예산업 발전을 위한 연찬회가 시상식과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연찬회는 김정훈 특허청 디자인 심사관의 ‘디자인 제도의 이해 및 사례’, 채현석 전 건국대 박물관장의 ‘문화재를 활용한 상품 개발’을 주제로 강의와 질의응답을 진행한다. 천안시는 지역 공예인들의 권리보호와 지식함양, 지역의 정체성이 담긴 창작 공예품 개발을 위해 제37회 대회부터 수상자를 대상으로 연찬회를 실시해 오고 있다. 지난 제37회 대회 연찬회 이후에는 한 수상자가 디자인 등록을 출원해 상품의 가치를 높인 실제 성공 사례를 배출하기도 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고품격 문화도시로 가는 길에 있어 천안시 공예품대전이 천안 공예인과 공예산업의 창의적인 잠재력을 끌어올리길 바란다”며 “천안 전통의 맥을 이으면서 실용성을 살린 출중한 공예품들이 많이 배출돼 시민들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천안시, 천안형 청년도전 프로젝트 4개팀 최종 선정 [금요저널] 천안시가 청년정책 신규사업인 ‘2022년 천안형 청년도전 프로젝트’를 진행해 최종 4개 팀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천안형 청년도전 프로젝트’는 청년이 청년의 시각에서 다양한 아이디어를 직접 제안하고 실행까지 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 청년의 참여와 주체적인 역할 부여를 통해 역량 강화, 청년문화 및 커뮤니티 활성화 등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시는 지난달 6일부터 25일까지 천안시 청년을 대상으로 프로젝트를 공모했으며 그 결과 총 14건의 다양한 제안이 접수됐다. 이후 청년정책위원과 외부전문가 등 5명의 심사위원의 1차 서면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거쳐 4개 팀을 최종 선발했다. 4개 팀은 사업예산 규모에 따라 최대 300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받는다. 보조금 지원내용은 사업추진을 위한 프로그램운영비, 콘텐츠 제작비, 홍보비, 활동비 등이다. 4개 팀이 제안한 프로젝트는 ‘천안시 청년 댄스 페스티벌’, ‘꿈과 도전을 위해 모두가 함께 만드는 제호바’, ‘로컬싱어 in 천안’, ‘Drawing your Scent’이다. 이들은 7월~11월까지 사업을 추진한 뒤 12월 사업내용과 성과를 청년정책위원회와 공유할 예정이다. 시는 천안형 청년도전 프로젝트 활동이 청년에게 경험의 기회를 제공해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사회에도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 박은주 청년담당관은 “이번 공모전에 다양하게 응모해 준 모든 팀에 감사드리며 지역 청년들의 꿈과 도전이 현실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천안시청 [금요저널] 천안시가 지난해 공공기관의 녹색제품 구매 의무를 적극적으로 실천한 결과 제27회 환경의 날을 맞아 ‘녹색제품 구매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녹색제품은 ‘녹색제품 구매촉진에 관한 법률’에 의거 환경표지 인증제품과 우수재활용마크 인증제품으로 충남도는 매년 공공기관의 녹색제품 구매 활성화를 위해 도내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하고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조달청 등에서 물품 구매 시 녹색제품을 우선 구매하도록 부서별 의무 구매제도 홍보를 실시했으며 부서별 구매를 담당자별 협의와 독려를 통해 녹색장터 직접 구매를 유도하는 등 녹색제품 구매 활성화에 적극 노력해왔다. 그 결과 지난해에만 120억7200만원 녹색제품을 구매해 목표액 107억6900만원을 초과 달성하며 충청남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윤석기 청소행정과장은 “이번 수상은 부서별 담당자가 함께 협조해 노력한 결과”며 “녹색제품 의무구매 제도가 정착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봉화군, 청소년유해환경 개선활동 펼쳐 [금요저널] 봉화군은 청소년의 달을 맞아 청소년 보호를 위해 봉화읍내 주변 유해환경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지난 2일 봉화군청소년센터, 청소년범죄위원 봉화지구협의회 등 17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민관합동으로 진행됐다. 이날 활동에서는 청소년 유해물질 판매업소들을 방문해 유해약물 금지 스티커 부착여부, 청소년 출입여부를 집중적으로 단속했다. 동시에 청소년 보호 캠페인을 진행해 업주들에게 홍보물품과 청소년 보호 리플릿을 배포하며 앞으로도 청소년보호법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봉화군은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 및 계도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이번처럼 상담복지센터 직원들도 함께 동행해 단속 과정에서 위기청소년들이 발견될 시 상담복지센터에 인계할 예정이다. 봉화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을 일탈을 초래할 수 있는 청소년유해환경을 정기적으로 감시해 봉화군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by봉화군보건소, 내성초등학교 학교구강보건실 운영 [금요저널] 봉화군 보건소는 오는 12월까지 매주 목요일 내성초등학교 학생과 교직원 330명을 대상으로 학교구강보건실을 운영한다. 학교구강보건실은 봉화군 내성초등학교에 설치돼 있으며 치과진료용 의자와 장비를 이용해 보건소 치과의사, 치과위생사가 주 1회 방문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구강검진, 구강보건교육, 치아 홈 메우기, 스케일링, 불소도포, 유치발치 등 예방부터 치료까지 포괄 구강보건 진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학교구강보건실 운영을 통해 지속적으로 구강교육과 구강진료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학생과 교직원이 건강한 구강건강상태를 유지하도록 하고 구강건강수준이 향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영주시청 [금요저널] 경북 영주시는 7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12명이 추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3만2406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영주 지역 거주자는 11명, 타 지역 거주자 1명이다. 보건소 선별진료소 PCR 검사 확진은 9명, 호흡기 진료 지정의료기관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확진은 3명이다. 연령대 별로는 10대 3명 20대 1명 30대 1명 40대 4명 60대 1명 70세 이상 확진자는 2명을 기록했다. 한편 7일 0시 기준 재택치료 환자 수는 68명이다.
by영주시, 농부크리에이터 양성…1인 미디어 시대 ‘경쟁력 확보’ 박차 [금요저널] 영주시는 이달 21일까지 농부크리에이터 양성 및 콘텐츠 제작과정 교육생 25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관내 농업인과 농업 홍보에 관심 있는 영주시민을 대상으로 농사만으로 다른 농부와의 차별성이나 경쟁력을 갖추기 어려운 1인 미디어 시대에 발맞춰 농부크리에이터 양성과 농가별 컨셉과 참신한 콘텐츠 창출을 통한 진정성 있는 소통을 위해 기획했다. 이번 교육을 맡은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 정윤수 강사는 직접 농사를 지으면서 유튜브 채널을 운영해 청년 창업농 UCC부분 최우수상 등 각종 농업인 콘텐츠 대회에서 많은 수상을 한 농업인으로 교육생들에게 현장감 있는 교육을 제공하게 된다.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 매주 화·수 3시간씩 총 6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농부 크리에이터의 이해 농부브랜딩을 통한 SNS마케팅 전략 콘텐츠 제작을 위한 사진 및 동영상 촬영 기법 나만의 콘텐츠 만들기 브랜딩을 위한 콘텐츠 만들기 내 브랜드 디자인 하기 SNS채널 만들기 및 홍보 전략 등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농업기술센터 누리집에서 신청이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농촌지도과 지도행정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번 교육은 농촌 자원을 바탕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생산하는 농부 크리에이터의 지속적인 SNS기반 소통으로 농생산품에 신뢰도를 높여 새로운 판로 확보와 농가소득 증대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장성욱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1인 미디어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 중 하나가 될 것”이라며 “이번 교육이 농산물의 생산과 판매 뿐만 아니라 다양하고 창의적인 콘텐츠 창출로 자신의 농산물을 직접 알리고 소득을 증대하는 새로운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by홍성군, 내수면 수산자원 증강을 위해 참게 종자 방류 [금요저널] 홍성군은 내수면 수산자원 확보 및 내수면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지난 3일 참게 종자 약 1만 마리를 금마면 홍양저수지에 방류했다. 참게는 자연 생태계에서 바닷가, 강, 하천, 하천의 하구 등에 광범위하게 서식하며 산란기가 되면 바닷가로 다시 내려가는 습성을 지닌 갑각류로 지역 어민 소득증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에 방류한 어린 참게는 충청남도 수산자원연구소 민물고기센터에서 생산했으며 방류 전 전염병 검사를 거친 우량한 종자로 방류 후 2~3년 후면 성체로 자라 어획할 수 있어 내수면 어업인들의 소득증대는 물론 먹거리 확보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군 관계자는 “금년 하반기에도 내수면의 토산 어종인 붕어·동자개 종자를 생육이 적합한 곳에 방류하고 해수면은 3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대하, 우럭, 꽃게 종자를 방류하는 등 수산자원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홍성군, 제67회 현충일 추념식 개최 [금요저널] 홍성군은 제67회 현충일을 맞아 6월 6일 충령사에서 유공자와 보훈 가족, 기관단체장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충일 추념식’을 개최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지난해까지 제한된 인원만으로 진행되었던 현충일 추념식은 ‘거리두기 전면 해제’에 따라 올해는 호국영령을 기리기 위해 성대하게 거행됐다. ‘현충일 추념식’은 식전 공연인 가곡 2곡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전국적으로 울리는 사이렌 소리와 조총 발포에 맞춰 1분간 묵념, 헌화·분향, 홍성군수의 추념사, 유족회장의 추도사, 헌시 낭독과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했다. 김석환 군수는 추념사를 통해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이 상생과 화합으로 상처를 치유해 평화와 번영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보훈 가족의 보상과 예우를 강화하고 보훈 가족이 존경받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충령사는 홍주 의병과 6·25 참전용사 등 771위의 위패가 모셔진 홍성군 보훈 성지로 특히 올해에는 점차 연로해가는 보훈 가족의 편의를 위해 1억 2천여만원을 사업비를 투입해 충령사 완경사 진입로 설치와 시설보강 사업을 추진했다. 완경사 진입로 설치를 통해 높은 계단을 이용해 사당까지 오르기 불편했던 장애인과 보행에 어려움을 겪는 유족들이 보다 더욱 편하게 위패가 모셔진 사당을 찾을 수 있게 됐다. 군은 앞으로 충령사와 주변에 대한 시설보강 및 나무 전정 등을 실시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 보훈 가족들은 물론 지역민들이 즐겨 찾는 공원으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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