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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_경기도교육청_평생교육_콘퍼런스_개최_경기도교육청평생학습관_참고자료 (사진제공=경기도교육청)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평생학습관이 13일 ‘2025 경기도교육청 평생교육 콘퍼런스’를 개최한다.의정부공유학교 올래캠퍼스 큰꿈관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도내 평생교육사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인공지능 시대를 맞아 경기평생교육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행사에서는 최근 인공지능교수-학습 플랫폼 하이러닝 보급과 함께 전국 최초 인사관리 플랫폼을 개통하는 등 공교육의 혁신을 이끌고 있는 임태희 교육감이 ‘인공지능시대 경기미래교육의 역할’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또한 가천대학교 장대익 교수가 ‘배움의 진화: 교육의 생애사적 전환’을 주제로 교육과 학습의 본질을 생애 전반의 시각에서 조명하며 평생학습의 철학적 의미를 소개한다.이번 콘퍼런스에 참가를 희망하는 평생교육사와 평생교육에 관심 있는 교직원, 학부모는 경기도교육청평생학습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류영신 경기도교육청평생학습관장은 “이번 콘퍼런스를 계기로 학교와 지역이 함께 협력하는 지속가능한 경기평생교육의 비전을 공유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경기미래교육이 평생학습 시대를 선도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교육청과천도서관_교육시설_안전_인증_최우수_등금_획득_경기도교육청과천도서관(사진제공=경기도교육청)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과천도서관이 한국녹색기후기술원으로부터 교육시설안전 ‘최우수 등급’을 인증받았다.교육시설안전인증은 ‘교육시설 등의 안전 및 유지관리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연면적 1,000㎡이상의 도서관 시설을 대상으로 시설 안전, 실내환경안전, 외부환경안전 분야 50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다.경기도교육청과천도서관은 지난 3월부터 △교육시설 안전인증 계획 수립 △판례를 통한 안전사고 유형 알아보기 △도서관 내 안전사고 예방 관련 협의 △도서관 안전사고 대응 매뉴얼 협업 등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다각적인 점검과 예방활동을 펼쳐왔다.조중복 경기도교육청과천도서관장은 “이번 최우수 등급 획득은 안전하고 쾌적한 도서관 환경 조성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의 결과”며 “앞으로도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안전하고 쾌적한 시설 제공을 위한 공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교육청평생학습관, ‘생각이 크는 여름 독서교실’ 공유학교 운영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평생학습관이 수원 관내 초등학교 4~5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생각이 크는 여름 독서교실’ 공유학교를 운영한다. 5일부터 8일까지 운영되는 이번 독서교실은 ‘기후책방: 환경을 생각하는 독서’를 주제로 학생들의 환경 의식 함양과 기후 변화 대응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의 운영 방식은 단순한 독서 활동을 넘어 생태·환경·문해력·미디어 교육이 통합된 융합형 독서교육으로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보드게임으로 떠나는 기후변화 탐험대 △기후 환경 변화를 생각하는 미디어 리터러시 △독도 생태탐험 △북극곰, 펭귄, 그리고 지구를 지키는 우리들 이야기 △전기충전 자동차 만들기 및 풍력발전 로봇 만들기 △책 속 인물에게 편지쓰기 등이다. 류영신 경기도교육청평생학습관장은 “생각이 크는 여름 독서교실이 탄소중립 시대를 살아갈 미래세대의 의미 있는 첫걸음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기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기도교육청)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이 공공의 이익을 높인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정을 위해 2025년도 상반기 대국민 심사를 실시한다. 도교육청은 창의적이고 능동적인 행정을 펼친 각 기관의 추천 사례를 접수해 1차 예선심사에서 15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이를 대상으로 8월 5일부터 12일까지 ‘소통24’ 누리집에서 국민이 참여하는 온라인 투표 방식의 대국민 심사를 진행한다. 참여자는 1인당 3건의 우수사례에 투표할 수 있으며 예선심사 점수 60%와 국민투표 결과 40%를 합산해 본선 진출자가 최종 결정된다. 선발된 공무원에게는 교육감 표창과 포상금, 특별승급의 인사상 가점부여 등 다양한 특전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선발은 단순한 성과 평가를 넘어 적극행정의 모범사례를 널리 알리고 공직사회 전반에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시키는 의미가 있다. 특히 국민이 직접 우수공무원을 선정함으로써 정책 수요자의 관점이 반영된다는 점에서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 절차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교육청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낸 공무원의 노력이 널리 인정받고 적극행정이 일상이 되는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방침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기 늘봄공유학교, 지역 특색을 담아 순항 중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이 도내 28개 늘봄공유학교의 ‘1센터 1브랜드’ 지역 특화 프로그램 운영 강화를 위한 권역별 업무당당자 협의회를 운영한다. 늘봄공유학교는 교육지원청이 운영 전반을 맡아 지역 수요와 특색을 반영하고 초등 발달 단계에 적합한 놀이 중심 활동을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돌봄 초과 수요 해소, 사교육비 경감 및 단위 학교 행정부담을 줄이고 있다. 이번 협의회는 권역별 지역 연계 프로그램 공유를 통해 업무담당자의 기획과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업무담당자들은 △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늘봄공유학교 연계 ‘키즈가드닝’△ 시흥 검바위초 지자체 연계 늘봄학교 등을 참관한다. 더불어 지역 특색을 반영한 다양한 방학 프로그램 운영사례도 함께 나눈다. △ 지역 수영장 연계 특강 △ 부모와 함께하는 원예 활동 △ 지역 생태학습원 연계 환경학교 등 지역 특화 프로그램 나눔을 통해 업무담당자의 기획 역량 강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앞으로도 늘봄공유학교의 ‘1센터 1브랜드’지역 특화 프로그램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개발·확산할 예정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기미래장학’, 미래교육지원청 현장에서 답을 찾는다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이 미래교육지원청 시범 운영 본격화를 앞두고 ‘경기미래장학’ 실행력 제고를 위한 현장 소통과 협력 강화에 적극 나선다. 도교육청은 미래교육지원청과의 긴밀한 소통으로 경기미래장학의 실행력을 높이고 학교중심정책의 현장 안착을 촉진하고자 힘쓰고 있다. 이에 따라 도교육청은 올해 7월, 시흥·이천·구리남양주 교육지원청을 차례로 방문해 교육지원청 장학 체계 개선을 위한 현장 소통을 진행했다. 이 자리는 ‘경기미래장학’을 포함해 ‘경기미래교육 학교중심정책’ 실행 기반 강화에 초점을 맞춰 운영했다. 주요 논의로는 △단위학교의 이력 기반 맞춤형 장학 설계, △교육지원청 중심 장학협의체 구성과 협의 문화 활성화, △지구장학협의회 내실화 방안, △학교자율 장학 지원 체계 확대 방안 등 경기미래장학 추진 계획의 주요 과제를 심도 있게 논의했다. 오는 11일에는 네 번째로 경기도광주하남교육지원청을 방문해 학교중심정책 실행과 환류 기반 확장 방안 등을 함께 모색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앞으로도 교육지원청의 장학 기능이 학교의 자율과 책임을 유기적으로 지원하는 구조로 전환될 수 있도록 힘쓰고 정책-장학-실천의 선순환 체제 구현을 위해 ‘미래교육지원청’의 새로운 역할 구체화에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미래교육지원청과의 현장 소통은 경기미래장학의 실행력을 높이고 학교중심정책의 현장 안착을 촉진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교 교육활동 이력에 기반한 맞춤형 장학과 통합 지원을 통해, 학교가 미래교육의 주체로 더욱 확고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임태희 교육감, “학생의 건강한 하루와 행복한 학교 중심에는 조리 종사자 분들이 계셔”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이 4일 자율선택급식 운영학교 564교에서 근무하는 조리 종사자를 대상으로 유튜브 온라인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학생의 자율성과 건강한 식습관을 지원하는 자율선택급식의 취지를 조리 종사자들과 공유하고 실천 역량 강화 및 이해도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이날 임태희 교육감은 영상축사를 통해 “자율선택급식은 단순한 식사가 아닌 학생들이 함께 나누고 배우는 살아있는 교육”이라며 “학생 스스로 선택하고 책임지는 경험을 통해 민주적이고 건강한 식문화를 배울 수 있다”고 미래지향적 급식을 강조했다. 이어 임 교육감은 “이 중심에는 항상 정성과 책임으로 식사를 준비해 주시는 조리 종사자 분들이 계시다”며 “여러분의 노고가 학생의 건강한 하루와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 가고 있다”며 격려했다. 주요 과정은 △자율선택급식 ‘함께’ 만들어가는 레시피 △자율선택급식 ‘함께’ 운영하는 이야기 △자율선택급식으로 학생의 성장 읽기 △학교별 자체 토론 협의 등이다. 특히 조리 종사자들이 자율선택급식의 핵심 가치와 운영 방식을 이해하고 현장에서 실천 사례를 공유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도교육청은 조리 종사자는 자율선택급식의 실천 주체이자 동반자로 앞으로도 조리 종사자들이 자긍심을 갖고 일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한편 자율선택급식은 학생이 학교급식 식단 중 원하는 음식을 자율적으로 선택하는 방식으로 학생의 자율성과 식습관 개선을 동시에 도모하는 경기도교육청의 주요 급식 정책 중 하나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기도교육청중앙도서관, ‘인공지능과 만드는 나의 이야기’ 공유학교 운영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중앙도서관이 수원지역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2025 도서관 공유학교 톡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6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공유학교는 참가 학생들이 책을 읽고 토론하며 비판적 사고력과 창의적 표현력을 기르고 인공지능 주제 강연 및 생성형 인공지능 체험을 통해 디지털 이해력 등 인공지능 시대의 핵심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안녕, 인공지능 _ 인공지능과 만드는 나의 이야기’를 주제로 △인공지능 주제도서 독서토론 △주제 심화 강의 △주제 심화 체험활동 등으로 구성됐다. 독서토론에서는 ‘시간 유전자’ 와 ‘AI 시대, 어린이를 위한 질문의 힘과 AI 리터러시’를 선정도서로 정하고 ‘인공지능이 세상을 어떻게 바꿀 것인가?’ 와 ‘인공지능 시대는 무엇이 중요해질까?’ 등에 대해 토론을 진행한다. 주제 심화 강의에서는 인공지능과 친해지기, 생성형 인공지능 이해하기 등을 통해 다양한 인공지능 활용법을 알아본다. 주제 심화 체험활동에서는 생성형 인공지능 기술을 직접 활용해 스토리와 삽화를 제작하는 등 인공지능을 활용해 동화책 제작과 발표회를 진행한다. 이승호 경기도교육청중앙도서관장은 “이번 공유학교가 책을 매개로 미래 사회를 준비하는 독서 기반 인공지능 교육의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학교 밖 학습자 중심의 교육 플랫폼으로서 도서관의 역할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예술 감성을 입힌 인공지능, 디지털 아트로 피어나다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이 4일부터 11일간 디지털 인공지능 기술과 예술 감성을 융합한 ‘인공지능 디지털팔레트 예술공유학교’를 운영한다. ‘인공지능 디지털팔레트 예술공유학교’는 예술 특화 인공지능 기술과 미디어아트 예술가의 협력으로 따뜻한 감성의 디지털아트를 창작하며 학생의 예술적 잠재력을 기르는 학교 밖 교육이다. 이번 예술공유학교는 초3 학생부터 고등학생, 특수학교 학생, 학교 밖 청소년까지 폭넓게 참여할 수 있다. 또한 경기공유학교 온라인 시스템을 통한 체계적 관리를 위해 도교육청 융합교육과가 총괄하며 고양, 수원 의정부 교육지원청이 지역 거점 역할을 맡는다. 주요 프로그램은 △미디어아트 예술가와 함께 예술 특화 인공지능 프롬프트 △그림 특정 부분 변환 인페인팅 기법 △인공지능 음성 생성 도구 활용 스토리텔링 △개인별 디지털아트 창작 발표 등 기본·심화 과정으로 구성했다. 특히 홍보와 모집 단계부터 예술과 생성형 인공지능을 융합한 디지털아트 애니메이션과 영화 창작 프로그램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의 관심이 높았다. 도교육청은 지역 예술자원을 공유하고 재구조화해 학교 예술교육 저변을 확장하고 학생의 감수성과 미래를 살아갈 예술적 역량 함양을 위해 선도적 역할을 할 계획이다. 한편 ‘인공지능 디지털팔레트 예술공유학교’는 경기문화재단과 예술 전문기관과 협력 운영하며 작품 전시회는 28일부터 9월 14일까지 경기상상캠퍼스에서 개최한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기 초등스포츠강사 체육수업을 새롭게 디자인하다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이 1일 안성 스포츠몬스터에서 도내 초등스포츠강사들을 대상 체육 교육과정 지도역량 강화를 위한 디지털 기반 체험 중심 연수를 운영했다. 도내 초등스포츠강사 127명은 초등학생의 스포츠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전인적 성장을 돕는 체육수업과 다양한 학교스포츠클럽을 지도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초등 맞춤형 체육활동 교수법과 수업 방법 개선 △수업 적용 방안 등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으로 구성했다. 특히 디지털 기반의 복합 스포츠 체험 시설을 활용해 평소 학교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활동을 경험하고 강사 간의 의견 교류도 활발히 이뤄졌다. 도교육청은 초등스포츠강사의 수업 전문성과 현장 적용 역량을 높이기 위해 체험 중심 연수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초등학교 학생 맞춤형 체육수업 내실화를 강화할 방침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정책을 바꾸는 청소년 매니페스토 실천단, 경기교육 정책 주체로 우뚝 서다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은 1일 남부청사에서 ‘청소년 매니페스토 실천단 4기’ 정책캠프 및 수료식을 개최했다. 청소년 매니페스토 실천단은 학교와 학생 관련 공약 검토, 청소년 시각 정책 제안, 학교·학생·학부모 대상 경기교육 정책 공유를 위해 2022년 하반기부터 운영해 왔다. 실천단 학생들은 사전 과제로 65개 공약 실천 과제 중 하나를 선택해 현장 적용 실태를 살피고 창의적인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4월부터 진행된 이번 정책캠프는 청소년의 정책 검증 역량을 키우고 현장 친화적 정책 제안을 이끌기 위해 교직원 공약이행평가단 멘토 교사들과 함께 관심 공약을 검증하고 이를 보완한 제안서를 e정책장터에 제출하는 과정으로 운영했다. 특히 학생들은 지난 7월 정책캠프에서 제안한 6개 모둠의 정책을 실행 가능성, 미래 지향성, 참신성 등 10가지 지표로 검증하고 ‘다름과 공존하는 경기형 토론 모형’을 활용해 정책을 수정·보완한 제안서를 직접 우체통에 넣는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주요 제안 내용은 △교수학습 메타버스 시스템 접목 하이러닝 기능 개선 △학생 희망 경제교육 공유학교 운영 방안 △학생 주도형 국제교류 프로그램 등이다. 학생들은 자신만의 경험과 관점을 담은 정책 제안을 통해 정책에 대한 이해와 참여 의식을 높이고 협업과 존중의 가치를 체감했다. 도교육청 서혜정 정책기획관은 “이번 정책캠프는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정책을 고민하고 실천한 뜻깊은 과정이었다”며 “경기교육은 앞으로도 학생의 의견을 정책에 적극 반영해 학교 현장의 변화를 이끌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예술로 다양성과 공존을 그리다, 교육의 미래를 잇다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이 1일부터 12일간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에서 미래 융합예술교육 모델 개발을 위한 ‘제31회 경기도교원미술작품전’과 ‘제11회 사제동행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공존과 다양성Ⅱ’라는 주제로 다양한 삶의 경험과 시선이 예술을 통해 조화롭게 공존하는 장을 마련하고자 경기도미술교육연구회와 함께 기획됐다. 또한 ‘창작은 경험하는 것 자체로 의미가 있다’는 취지 아래, 나와 너, 교사와 학생, 과거와 미래가 공존하며 서로에게 다가서는 예술의 여정을 시각적으로 표현하고자 했다. 경기도교원미술작품전에는 도내 중등 교사, 학생, 교육전문직원 등 총 78명이 참여했고 사제동행전에는 275명의 학생이 출품했다. 전시 공간은 수업 속에서 서로의 차이를 존중하고 다양한 생각을 나누는 경험을 공유하며 그 실천의 결실을 보여주는 장으로 꾸며졌다. 특히 올해 전시에는 디지털 기반 미술교육의 새로운 시도들도 다수 포함돼 창작 과정 자체를 감상자와 공유하는 확장된 예술 경험이 제공된다. 전시는 △감상 수업을 통한 관점의 확장 △모둠 활동 속 협의의 힘 △자기 탐색을 통한 정체성 발견 △사제 협업 프로젝트 △디지털 기술과 융합예술 접목 등 다양한 수업 사례와 결과물을 함께 조망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회화 △조소 △공예 △디지털아트 △서예 등 다양한 매체로 표현된 교원 작품과 학생 작품을 통해 공존의 감각과 다양성의 가치를 예술로 체험할 수 있다. 도교육청은 이번 전시를 통해 교사와 학생이 예술로 소통하며 공존과 다양성의 미래 교육 핵심 가치를 실현하고 예술교육 전문성과 학생 창의력이 어우러진 공교육의 방향을 지속적으로 모색할 방침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