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미래통일교육을 위한 안보 현장을 직접 가다

미래통일교육을 위한 안보 현장을 직접 가다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이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2025년 안보 견학’을 오는 25일 실시한다. 이번 견학은 저연차 공무원과 보안업무 담당자의 올바른 안보관, 국가관 확립, 보안 의식 강화를 위해 마련했다. 국가 안보 현장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실제 안보 상황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도교육청 각 부서의 보안업무 담당 직원을 비롯해 희망 직원까지 총 50여명이 견학에 참여하며 주요 견학 장소는 파주 임진각 일대와 경기도교육청미래통일교육센터이다. 이날 오전에는 임진각 평화 곤돌라를 타고 비무장지대 하늘길을 체험하며 임진강 평화전망대와 평화 등대도 견학한다. 오후에는 올해 개관한 경기도교육청미래통일교육센터에서 북한이탈주민 강사의 안보·통일 강의를 듣고 전시실을 관람하며 안보와 평화 교육의 중요성을 체감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오는 8월 실시하는 을지연습과 연계한 이번 견학으로 변화하는 안보 환경에 대한 참가자의 인식을 높이고 공직자로서 국가 안보의 중요성을 깊이 이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실질적인 안보 현장 체험을 통해 위기관리 능력과 책임감을 향상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임태희 교육감, “자연 속에서 뛰놀며 배우는 학교가 진짜 교육 현장”

임태희 교육감, “자연 속에서 뛰놀며 배우는 학교가 진짜 교육 현장” [금요저널] 경기도김포교육지원청이 2025 경기형 탄소중립교육 정책에 따른 ‘함께 만드는 지속 가능 생태환경교육’ 으로 기후 위기 대응 역량을 높이고 있다. 김포교육지원청 특색사업인 이번 생태환경교육의 주요 내용은 △생태 감수성 함양을 위한 생태환경교육 자료 개발·보급 △교원 생태환경교육 역량 강화 연수 △지역 연계 생태환경교육 활성화 △학생주도 생태환경 동아리 운영 지원 등이다. 교육지원청은 교육 1섹터 학교급별 탄소 중립 교육과정 지원을 위해 ‘유·초등 생태와 평화를 꿈꾸는 김포’, ‘중등 기후 위기를 다스리는 방법 우리 다 같이 실천해요’ 등의 수업 자료를 개발·보급하고 있다. 특히 고창초등학교를 생태교육 거점학교로 지정해 수업 나눔과 교사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2025 김포 생태환경 교육 원포인트업 연수’, 지역 연계·자율·사람책 연수 등 다양한 형태의 교원연수를 운영하며 생태환경교육 실천과 탄소중립교육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교육 2섹터 김포 미래그린 공유학교를 통해 지역 생태기관, 경기 생태학교, 관내 교사들과 협력해 초3~중3 학생 60여명을 대상으로 ‘고창 생태숲’, ‘김포 습지 탐사대’, ‘책 속 맛있는 세상 여행’ 등의 생태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2025년 9월 학생·교원·지역사회가 함께하는 ‘김포 학생 융합체험 한마당’을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앎이 실천으로 이어지도록 관내 70여 개의 생태환경 및 융합과학 동아리에 재정적 지원도 하고 있다. 교육지원청은 교육 3섹터 운영을 위해 고촌중학교를 ‘경기형 탄소중립 연구학교’로 운영하며 도교육청과 협력해 일상 속 실천을 위한 온라인 플랫폼을 개발하고 유튜브 등을 통한 생태환경교육 사례 홍보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날 정책브리핑에 참석한 임태희 교육감은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뛰놀며 배우는 학교야말로 진짜 교육의 현장”이라며 “교육부의 일몰사업처럼 단기간 보여주기식 정책이 아닌, 아이들의 지속적 성장을 위한 책임있는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도교육청은 학교의 생태교육이 중단되지 않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며 늘 가고 싶은 학교 교육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도교육청, 경기공유학교 수업위탁형 프로그램 통해 학습소외 학생 맞춤 지원 확대

경기도교육청, 경기공유학교 수업위탁형 프로그램 통해 학습소외 학생 맞춤 지원 확대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은 정규 수업 시간 중 학습소외 학생을 위한 ‘경기공유학교 수업위탁형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심리적·환경적·언어적 요인 등으로 학교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에게 지역사회와 연계한 맞춤형 교육활동을 제공함으로써, 학교 안에서 지원하기 어려운 다양한 교육적 요구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업위탁형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개별화된 교육활동이 필요한 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정규 수업 중 12차시 이상, 60차시 이내로 운영된다. 출결은 학교장이 사전 승인한 경우 ‘기타 부득이한 사유’로 출석 인정이 가능하며 최소 3명 이상의 학생이 참여할 경우 개설할 수 있다. 이는 다양한 이유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에 대해 단기 위탁의 형태로 집중적으로 지원해 학교 생활 적응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이들 프로그램은 지역의 Wee센터,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아동센터, 청소년문화센터 등 유관 기관과 협력해 진행되며 학생 개개인의 상황과 필요에 맞춘 교육을 제공한다. 4~6월 수업위탁형을 운영한 교육지원청은 △고양 △군포의왕 △구리남양주 △김포 △동두천양주 △성남 △시흥 △안양과천 △이천 △여주 △의정부 △화성오산 등이며 이후 다른 교육지원청에서도 학생 지원을 위해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지역상담센터와 연계해 학생들의 심리, 정서 사회적인 어려움을 돕기 위해 학생들의 학교적응의 어려움을 다각적으로 분석하고 학부모와의 사전, 사후 상담을 통해 학생 지원을 하고 있다.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대학과 연계해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개인 및 집단상담, 자기 극복, 심성 훈련 등으로 학생의 정서 회복과 학교생활 적응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학생별 1:1멘토제를 운영해 학생의 적응력과 참여도를 높이고 부모 상담을 병행해 학생심리평가 결과를 안내해 가정과 연계해 학생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앞으로도 지역별 수요조사를 통해 심리·정서적으로 어려운 학생, 느린 학습자, 다문화 학생 등 다양한 대상에 적합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또한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학습소외를 예방하고 학생의 학교 생활 적응력을 강화하는 교육활동으로 더 많은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교육 시스템 구축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기공유학교, 학교가 어려운 학생 위해 출석 인정 단기 위탁 교육 운영

경기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기도교육청)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이 정규 수업 중 학습 소외 학생을 위해 ‘경기공유학교 수업위탁형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심리·환경·언어적 요인 등으로 학교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 대상 지역사회와 연계한 단기 위탁 교육 형태이며 개인 맞춤형 집중 지원을 통해 학교생활 적응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참여 대상은 초3에서 고3까지 개별화 교육이 필요한 학생이며 정규 수업 중 12차시 이상, 60차시 이내로 운영한다. 출결은 학교장 사전 승인 시 출석 인정되며 최소 3명 이상이면 개설 가능하다. 도교육청은 지역 위센터,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아동센터, 청소년문화센터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학생 개개인의 상황과 필요를 고려한 교육을 제공한다. 현재 수업위탁형 운영 교육지원청은 △고양 △군포의왕 △구리남양주 △김포 △동두천양주 △성남 △시흥 △안양과천 △이천 △여주 △의정부 △화성오산 등이며 이후 다른 지역에서도 프로그램을 학대할 예정이다.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지역상담센터와 연계해 학생의 심리·정서·사회적 어려움을 다각적으로 분석하고 학부모와의 상담을 통해 학생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대학과 연계해 상담과 심성 훈련 등을 실시하고 1:1 멘토제와 부모 상담 등 가정 연계를 통해 학생의 정서 회복과 학교 적응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지역 수요에 기반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지역사회와 협력해 학습 소외를 예방하고 학생의 학교 적응력을 높이는 실질적 교육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More News

이전
다음
▲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