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업에 폭싹 빠졌수다 ‘2025 놀이토크 콘서트 시즌7’ 개최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이 12일 남부청사에서 ‘우리들의 수다 시리즈-수업에 폭싹 빠졌수다’를 주제로 ‘2025 놀이토크 콘서트 시즌7’을 개최한다. 올해로 일곱 번째를 맞는 ‘놀이토크 콘서트’는 2019년부터 운영해 온 도교육청 유아교육 분야의 대표 행사다. 놀이중심 교육과정 실천에 힘쓰는 도내 유치원 교원의 고민과 시사점을 공유하고 함께 소통하는 장으로서 자리매김해 왔다. 이번 행사는 경기미래교육의 방향과 사회 변화에 따른 교육적 흐름을 교육과정 속 ‘놀이’ 중심 이야기로 풀어가며 유치원 교원의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마련했다. 주요 순서는 최근 인기를 얻은 드라마 제목을 소재로 삼아 △다채로운 우리들의 ‘수업 숲’ △유치원 교사의 성장 이야기 ‘나에게 반했수다’ △놀이 온 속 ‘놀이와 수업’ △유치원 교사의 수업 실천 이야기 ‘디지털로 펼쳤수다’, ‘인성으로 녹였수다’, ‘생태로 스며들었수다’ 등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놀이토크 콘서트’는 현장 참여와 함께 도내 유치원 교원 누구나 온라인으로도 참여할 수 있도록 도교육청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이번 놀이토크 콘서트 운영으로 경기 미래교육을 위한 유치원 교육과정의 혁신 방안을 모색하고 교육 1섹터로서 유치원이 유아중심·놀이중심 교육문화 조성에 앞장설 수 있도록 교육과정 지원에 적극 힘쓸 계획이다.
지역의 문화예술자원이 학교가 된다 [금요저널] 경기도가평교육지원청이 가평의 지역 특색을 살린 미래형 교육 모델 ‘가평어디나 공유학교’를 통해 문화예술 중심의 질 높은 지역교육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가평어디나 공유학교’는 학생 한 명 한 명의 꿈과 진로를 중심으로 문화예술, 체육, 창업, 인공지능 등 지역의 다양한 교육자원, 기관과 협력해 운영하는 학생 맞춤형 미래교육 플랫폼이다. 교통 접근성이 취약한 가평 지역의 특성을 고려해 가평청소년문화의집, 조종청소년문화의집, 설악청소년문화의집 등 권역별 거점 공간을 중심으로 운영하면서 학생 참여 기회를 넓히고 있다. 지난 2024년에는 총 8개 영역에서 26개 프로그램을 운영해 90% 이상의 만족도가 나왔다. 2025년에는 총 9개 영역에서 30여 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올 한 해 동안 약 600여명 이상의 학생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프로그램은 구체적으로 △전문 연주자와 함께하는 음악 성장 프로젝트 ‘가평어디나 밴드 공유학교’ △수상스키·웨이크보드 체험을 통한 도전정신 함양 ‘수상레포츠 공유학교’ △예술가와 함께 지역을 표현하는 미술 체험 ‘가평을 그리자 공유학교’ 등이 있다. 특히 문화예술 프로그램은 자라섬 재즈센터, 복합문화공간 현리이야기, 지역 미술관 등과 연계해 학생이 자신의 감성과 진로를 문화예술과 접목해 더욱 구체적으로 탐색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가평형 미래교육이 학교 단위에 머무르지 않고 교육 현장 전반으로 확산할 수 있도록 특화된 교사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지역의 문화예술자원과 교육과정을 연계한 수업 역량을 강화하고 교사가 학교와 지역사회를 교육으로 연결하는 중심 역할을 수행하도록 지원한다. 아울러 기초학력 지원, AI·코딩·드론 체험, 생태환경 가족 캠프, 영어마을 캠프, 국제교류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활동으로 학생의 교육 격차를 완화하고 공교육의 가능성을 확장해 사교육을 대체한다. 가평교육지원청은 프로그램 운영뿐 아니라 ‘가평어디나 공유학교 협의체’를 구성해 학교, 지역 행정기관, 민간 전문가와 함께 지속적인 운영 평가와 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예술중점학교 지정, 인문독서프로그램, 1인 1악기 활동 등으로 학교 안팎의 예술교육 역량을 균형 있게 키우고 있다. 이윤순 교육장은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진 환경에서 지역과 학교가 함께 만드는 ‘가평어디나 공유학교’는 학생 맞춤형 공교육의 미래를 여는 모범 사례”며 “단순한 체험을 넘어 지역과 학교가 함께 설계하고 운영하는 미래교육 플랫폼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지속가능한 모델을 계속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직업교육 활성화를 위한 축제, 경기도교육청 ‘2025 경기도 기능경기대회’ 개최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이 7일 안산공업고등학교 외 도내 7개 특성화고에서 ‘2025 경기도 기능경기대회’를 개최한다. 5일간 열리는 기술의 향연이자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직업 교육의 축제다. ‘2025 경기도 기능경기대회’는 첨단 산업 기술인 양성을 지원하고 직업 교육 활성화를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경기도교육청과 경기도청이 주최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 경기지사가 주관한다. 안산공업고에서 열린 개회식에는 도교육청 홍정표 제2부교육감과 대회 관계자, 학교 구성원 등 500여명이 참석해 높은 기대와 관심을 보였다. 올해 대회는 △기계 △금속·수송 △전기·전자 △건축·목재 △정보기술·디자인 △공예·의류 △미예 등 7개 분과 46개 정식 직종과 3개 미래선도 시범 직종을 포함해 모두 49개 직종으로 열린다. 참가선수는 도내 44교 학생 394명과 일반인 101명 등 총 495명으로 8개 경기장에서 그동안 학교에서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룬다. 대회 입상자는 상장과 메달, 소정의 상금을 수여하고 국가기술자격법에서 정한 바에 따른 기능사 시험 면제 혜택을 부여한다. 또한 오는 9월 광주광역시에서 개최하는 ‘제60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경기도 대표로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도교육청은 관계 기관과 협력해 기능경기대회 개최와 운영을 지원하고 숙련된 기술 인력 양성과 산학연계 진로·직업 교육 활성화에도 지속적으로 힘쓸 방침이다. 도교육청 홍정표 제2부교육감은 인사말에서 “이번 대회에 참가한 도내 직업계고 학생 모두 신기술, 신산업 분야에 우수한 역량을 발휘해주기를 바란다”며 “도교육청은 직업계고의 경쟁력 강화와 학생의 취업·창업 역량을 키워 지역산업 맞춤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 ‘2025년 찾아가는 특수교육대상학생 강좌’ 개강 [금요저널]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가 ‘2025년 찾아가는 특수교육대상학생 강좌’를 운영한다. 4월 7일부터 6월 27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강좌는 특수교육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분야의 교육 기회를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대면과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하는 이번 강좌는 △코딩 입문 △로봇 코딩 △디지털 일러스트 △종합공예 △독서토론 등 총 62개의 강좌를 마련했다. 학교로 찾아가는 대면 강좌는 60개교를 선정해 운영한다. 실시간 비대면 강좌는 건강·지체장애 학생을 대상으로 2개 강좌를 열어 장소의 제약 없이 배움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피성주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장은 “이번 강좌를 통해 학생들이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고 꿈을 펼치는 배움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특수교육대상학생의 통합교육 지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나의 꿈과 우리의 삶, 책으로 피어나다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이 4일 경기 책 쓰기 프로젝트 ‘북作북作’지역중심교의 특색있는 운영지원을 위한 학교 관리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경기 책 쓰기 프로젝트’는 학생, 교사, 학부모 등이 책을 쓰고 출간하는 과정을 통해 작가와 독자로서의 역량을 키우고 삶과 배움을 성찰하는 교육 활동이다. 도교육청은 학교와 지역의 책 쓰기 문화를 선도하고 확산하는 교육 활동을 매년 운영하고 있다. 2024년에는 ‘학생책쓰기’ 나도 작가 프로젝트 지역중심교 36교를 운영했다. 올해 운영하는 ‘북作북作’ 프로젝트는 참여 대상을 학생에서 교육공동체로 확대하고 100교의 지역중심교를 선정했다. 워크숍에서는 경기 책 쓰기 프로젝트 ‘북作북作’ 지역중심교 현판 전달식을 시작으로 △‘학생책쓰기’ 나도 작가 프로젝트 운영 사례 나눔 △2025 지역 중심학교 운영 안내 △‘디지털 시대, 읽기와 쓰기의 중요성’특강을 진행했다. 서울대 나민애 교수는 디지털 시대에 읽기·쓰기 역량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학생의 문해력과 창의적 미래 역량을 키우기 위해 학교 독서교육의 방향을 제시했다. 도교육청 김금숙 지역교육국장은 “학생이 책을 읽고 쓰는 활동을 통해 인문학적 소양과 미래 역량을 갖춘 융합인재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며 “책 쓰기 프로젝트 지역중심교를 기반으로 책 쓰기 활동을 지역으로 확산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기도교육청, 역사 뮤지컬 관람 행사 개최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이 학생의 역사적 체험과 정서 함양을 위해 뮤지컬 관람을 통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했다. 경기도교육청이 4일 남부청사 대강당에서 경기도 내 특수학교·일반 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뮤지컬 관람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공연은 특수·일반 학교 학생이 역사적 체험교육과 함께 문화예술 감각을 높일 수 있도록 역사적 인물 김유신 장군의 삼국통일 업적을 중심으로 한 창작 뮤지컬을 준비했다. 임태희 교육감을 비롯해 관내 특수·일반 학교 학생, 인솔 교사 등 420여명은 뮤지컬을 관람하며 역사적 가치와 교훈을 함께 나눴다. 도교육청은 학생이 직·간접적으로 참여하는 문화예술 활동으로 정서를 함양하고 미래를 꿈꾸게 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 체험을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교직원,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도 다양한 문화 공연을 개최해 문화예술 경험을 통한 경기교육가족의 성장을 도울 계획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기도교육청, ‘경기교육 변호사 인력풀’ 확대 구축, 교육 현장 법률지원 강화한다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이 교직원의 교육활동 보호와 법률지원 강화를 위해 ‘경기교육 변호사 인력풀’을 지난해 대비 126명 확대해 총 327명을 구축하고 4일 각급 교육 현장에 안내했다. 임태희 교육감은 “교직원의 교육활동 보호는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과 직결되는 중요한 사안”이라며 “‘경기교육 변호사 인력풀’ 확대로 교직원이 법적 문제로부터 보호받고 안정적인 교육환경에서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는 뜻을 거듭 밝힌 바 있다. 이 같은 방향에 맞춰 도교육청이 구성하고 있는 ‘경기교육 변호사 인력풀’은 도내 교직원이 교육활동 중 겪을 수 있는 각종 법적 분쟁에 신속하고 전문적인 법률 자문을 받을 수 있도록 구성한 인적 자원이다. 도교육청은 올해 다양한 법률 분야의 전문 변호사를 인력풀에 추가 확보함으로써 교직원이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교육활동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게 됐다. ‘경기교육 변호사 인력풀’은 △사건 수임을 전제로 한 법률 및 절차 등에 무료 법률상담 △교직원 개인 법률대리인으로 선임 시 변호사별 심급당 수임료 상한가 1,000만원 이내로 조정 △경찰 수사 시 현장 동행 변호사 수임료 상한가 조정 △학교와 교육지원청 등에 전문적 법률 관련 연수 지원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도교육청은 개인 법률대리인 선임 시 ‘교원보호 공제’ 와 ‘지방공무원 책임보험’에서 지원하는 소송비 안에서 가능하도록 안내해 변호사 선임료 상한가를 제한하는 정책을 도입했다. 교직원의 과도한 비용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조치다. 향후 도교육청은 도내 교직원이 법률적 문제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법률 지원 체계를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인력풀 등재 인원이 부족한 김포, 부천 지역에는 추가 모집을 진행해 지역 내 교육활동 보호에 적극 노력할 예정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 유아 과학체험 활성화를 위한 기관 소통 협의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이 3일 경기도교육청남부유아체험교육원과 유아 대상 과학체험 활성화를 위한 기관 간 소통 협의를 진행했다. 미래과학교육원에서 진행된 소통 협의는 박정행 미래과학교육원장과 진영란 남부유아체험교육원장을 비롯해 부장, 담당 실무자 등 총 13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협력 방향과 실천 과제를 중심으로 △과학 전문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질 높은 유아체험 운영 △놀이중심 과학체험을 통한 유아의 주도성과 참여성 함양 지원 △직속기관 공간 공유 및 활용을 통한 지역 체험 기회 확대 등에 대해 논의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의를 통해 유아과학교육의 질을 높여 유아들의 과학적 호기심을 자극하는 것은 물론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해 주도성과 탐구력을 키우는 데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직속기관 간의 공간 공유와 활용을 통해 수원 및 인근 지역 유아들에게 보다 다양한 과학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내 체험교육의 접근성과 이용률도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박정행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장은 “유아기 과학 경험은 아이들이 세상을 탐색하는 출발점이자 상상력과 호기심이 살아나는 시기”며 “이번 협의를 통해 유아들이 놀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과학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이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학업에 어려움 겪는 학생, 지역과 함께 돕는 ‘학업 중단 예방 지원기관’ 협의회 개최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이 3일 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2025 학업 중단 지원기관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학업중단 숙려제’ 운영의 효과적인 지원과 도교육청-교육지원청-지원기관의 지역 자원 연계를 강화하고자 마련했다. 학업중단 숙려제는 학업 중단 위기 학생을 대상으로 최대 7주간의 개인 맞춤 상담과 전문가 지원으로 학업 복귀 숙려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도교육청 지정 학업 중단 지원기관은 지역의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청소년재단,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청소년 문화센터 등이다. 협의회에는 고양, 광명, 광주, 안성, 의정부, 파주, 평택 지역의 학업 중단 숙려 지원기관 담당자가 참석했다. 주요 안건은 △학업 중단 징후 학생 상담 사례 공유 △기관 진로 연계 특화 프로그램 △학생 지원 개선 사항 △학교 홍보 방안 등으로 구성했다. 참석자들은 학업 중단 징후가 발견된 학생이나 중단 의사를 밝힌 학생에게 기관별 특화된 프로그램 지원을 강화하고 상호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도교육청 김영규 생활교육과장은 “학업 중단 학생 지원을 위해 지역 유관기관의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며 “학교 내 학업 중단 초기 예방 지원과 숙려 기회 제공 확대로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의 학교생활 적응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 전 직원이 함께하는 ‘청렴나무 심기’ 진행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이 3일 전 직원과 함께하는 ‘청렴나무 식목행사’를 진행했다. 식목일을 맞아 진행한 이번 행사는 박정행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장과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이날 직원들은 미래과학교육원 내 생태학습장에 청렴 실천의지를 담은 청렴다짐 팻말과 남천나무, 수국 등을 식재했다. 직원들은 청렴나무처럼 뿌리 깊게 청렴을 실천하고 바람에도 흔들리지 않는 청렴의 의지를 갖자고 다짐했다. 박정행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장은 “갑작스런 산불로 많은 분들이 아픔을 겪었는데 이번 식목행사를 통해 자연보호, 산불예방으로 탄소 중립을 적극 실천하고 청렴한 조직 문화를 더욱 확고히 해 경기도교육청 ‘소통·협력 기반 참여형 청렴 생활화’ 실천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공간 변화로 더욱 새로워지는 경기미래교육’ 고교학점제 학교공간조성 대상교 역량 강화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이 교육과 공간을 잇는 학교공간조성 대상교의 역량을 강화하고 고교학점제 안착을 위한 소통 확대에 나선다. 경기도교육청이 3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에서 2025년 고교학점제 학교공간조성 대상교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2025년 고교학점제 학교공간조성은 일반고 51교, 직업계고 9교 등 총 60교가 추진 대상이다. 이날 연수에는 대상교 업무 담당 교사와 행정실 주무관, 교육지원청 학교별 시설 담당 주무관 등 약 170명이 참여했다. 이번 연수는 고교학점제 교육활동 공간조성 사업 추진 절차와 사용자 참여 설계 이해도를 높이고자 마련했다. 참석자들은 사용자 중심의 공간구성 구현 가치를 나누고 담당 업무에 따른 현장 지원 역량을 높이는 데 집중했다. 연수 주요 내용은 △고교학점제 학교공간조성 사업 취지와 정책 이해 △사용자 참여 설계 및 실시 설계 이해 △학교 공간조성사업 운영비 사용 기준 △고교학점제 학교공간조성 우수사례 안내 등이다. 도교육청은 연수 운영으로 단위 학교의 특색에 맞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다양한 교수학습 방법 실현을 위한 공간 변화가 이뤄지길 기대하고 있다. 또한 고교학점제가 안착할 수 있는 학교 환경 조성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2022년 72교 완공, 2023년 58교 완공, 2024년 96교 대상으로 추진한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2025년 대상교 참여 설계 과정을 내실 있게 지원할 방침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연구하는 학교, 성장하는 교육’ 경기도교육청, 2025 연구학교 141교 체제 구축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이 3일 ‘2025학년도 연구학교’의 안정적 운영과 지원을 위한 담당자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2025학년도 연구학교 운영계획을 공유하고 연구과제 실행 절차와 지원 방향 안내를 위해 마련했다. 도교육청은 교육 현안 연구를 통한 교원의 연구역량과 학교 교육력 강화를 위한 연구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도교육청 지정 63교를 비롯해 교육부와 타 부처 요청, 자율형공립고등학교, 마이스터교 등 111교를 신규로 지정한다. 2년 차 연구학교 30교를 포함해 모두 141교를 운영할 방침이다. 연구학교 지정은 도교육청 연구학교심의위원회의 심의로 최종결정하며 연구과제에 따라 1년에서 3년 이내로 운영한다. 신규 지정 연구학교는 경기미래교육 기조인 ‘자율, 균형, 미래’를 실현하는 교육정책 연구를 수행한다. 주요 연구과제는 △ 인공지능과 디지털 교육 △다문화 학교 △학교 업무개선 △신규교사 교직 적응 △지역 불균형 해소 등이다. 도교육청은 연구학교 운영 내실화를 위해 정책·실무 부서 간 역할을 명확히 하고 상시 컨설팅과 현장 자문단 운영 등 지원체계를 구축한다. 도교육청 교육역량과 이정현 과장은 “이번 협의회로 연구학교 운영 절차와 지원 방향을 공유해 현장 중심의 연구학교 운영을 실질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학교 현장의 연구역량을 높이고 교원의 전문성 신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