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 ‘인공지능과 로봇 공유학교 강사 양성’ 연수 개최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이 22일 하남시 소속 초·중등 교사 20명을 대상으로 ‘2025 인공지능과 로봇 활용 교육 파일럿 연수’를 개최한다. 이번 연수는 인공지능·로봇 기반 공유학교 운영 강사 양성을 위한 사전 과정으로 자율주행 자동차 로봇 실습을 통해 딥러닝 원리를 체득하고 이를 수업에 적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과 광주하남교육지원청, 하남시청소년수련관이 협업해 운영된다. 연수 교육과정은 인공지능 작동 원리를 시각화하고 체험할 수 있는 △인공지능·딥러닝의 개념 이해 △로봇 전시관 체험 △신호등 인식 인공지능 모델 만들기 △도로주행 인공지능 모델 구축 △자율주행 대회로 편성됐다. 연수 이후에는 연수 전·후 ‘컴퓨팅 사고력’ 및 ‘인공지능 역량’의 변화를 측정해 교육 효과를 분석할 예정이다. 이 연수는 향후 강사 연계 활동, 인공지능·로봇 공유학교 운영 등으로 확장해 교사가 연수를 통해 얻은 경험을 지역 내 학생들에게 공유하는 선순환 구조를 형성할 계획이다. 박정행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장은 “이번 연수는 교사가 직접 인공지능과 로봇을 체험하며 수업 적용 능력을 높이는 실행 중심 프로그램”이라며 “인공지능 융합교육의 지역 확산을 위한 핵심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상호존중 학교문화, 정책을 넘어 실천으로’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이 22일 북부청사 대강당에서 ‘2025 상호존중 학교문화 조성 자율운영교’ 업무 담당자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경기도교육청 교육공동체의 권리와 책임에 관한 조례’에 의거 학교 현장에서 교육공동체의 권리와 책임이 균형 있게 실현되도록 실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연수는 도내 ‘상호존중 학교문화 조성 자율운영교’의 학교·교육지원청 담당자 60여명이 참석했다. 연수 주요 내용은 △정책 방향 안내 △자율운영교 우수사례 발표 △실천 중심 기획 실습 △학교급별 실행 사례 공유 △실천 방안 구체화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특히 상호존중 학교문화 조성에 앞장서는 자율운영교에 ‘현판’을 수여해 지역 내 상호존중 문화를 선도하는 실천 거점학교로서 책임과 역할을 강조했다. 또한 현장 교사가 진행한 실습을 통해 ‘교육공동체 약속 만들기’ 와 ‘학교문화의 날 기획’ 등 학교 맞춤형 실천 아이디어를 함께 구상하며 학교에서 적용 가능한 자율 운영 모델을 체계화했다. 도교육청 김영규 생활교육과장은 “교육공동체가 서로의 권리를 존중하고 책임을 다하는 문화가 학교 현장에 뿌리내리길 바란다”며 “우수사례를 적극 확산해 상호존중 학교문화를 경기교육 전반에 확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학생교육원, 전국 합동연수회 개최 코로나19 이후 4년만 [금요저널] 경기도학생교육원(원장 이현철)이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화성 YBM연수원 컨벤션홀에서‘2023 전국학생교육원 합동연수회’를 실시한다. 지난 2019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생 이후 4년 만이다. 이번 연수는 교육과정 공유를 통한 교육요원의 전문성 신장 및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과정은 ‘미래교육을 위한 학생교육원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주제로 교육과정 공유 분임토의(교육전문직, 교수요원) 기관방문(경기도학생교육원) 등이다. 이현철 경기도학생교육원장은 “교육요원의 전문성 신장과 교육력 제고를 통해 인재를 키우는 체험활동과 수련 활동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정숙 경기도교육청 제2부교육감은 “교육과정 공유와 발전 협의를 통해 전문성 신장과 네트워크를 구축할 것”이라며 “우리 아이들이 건강한 미래 핵심 인재로서 성장하도록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학생교육원발전협의회는 각 시·도교육청 산하 27개 학생교육원 협의체로 학생교육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고자 매년 시·도를 순회하며 합동연수회를 개최하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기도교육청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이 유아교육 정책 이해도 제고와 원활한 행정업무 추진을 돕기 위해 25일부터 이틀간 서울대 시흥캠퍼스에서 유아교육 행정업무담당자 대상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한다. 코로나19 이후 첫 대면으로 진행하는 이번 연수에는 도교육청과 25개 교육지원청 유아교육 업무담당자 90여명이 참석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유아교육 정책 안내 유치원 교육과정의 이해 사립유치원 K-에듀파인 재무회계 실무 모둠별 토의 및 발표 등 강의와 참여 형태로 이뤄진다. 특히 신규·저경력 유치원 업무담당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도교육청 실무담당자가 분야별로 업무를 상세히 설명하고 지역별 유치원 지도점검 및 주요 민원 사례 등을 공유해 업무추진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도교육청은 이번 연수 운영으로 유아교육 정책 공유와 업무담당자의 정책 이해도를 높이고 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의 협력 체계를 강화해 도내 유치원 현장 지원에 큰 도움이 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도교육청 노수자 유아교육과장은 “유아교육은 기본 인성과 기초 역량을 갖춘 미래 인재로 성장해 나가는 데 가장 중요한 첫 단계”며 “이번 연수로 유아교육 행정업무담당자의 원활한 업무 수행을 지원하고 경기 유아교육 정책이 현장에 안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학교에서 경험하기 어려운 프로젝트 활동, 경기도교육청평화교육원에서 배워요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평화교육원이 가산초등학교 5·6학년 학생 41명을 대상으로‘교육원협력형 학생주도미래학교’1기를 운영한다. 23일부터 26일까지 교육원에서 열리는 이번 학생주도미래학교는 북부지역 소규모 학교를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체험장과 연계해 학생들의 미래 핵심역량 등을 신장시키고자 3박 4일간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나는 환경운동 실천가’를 주제로 학생주도프로젝트 지역체험 활동 공동체 활동 등이다. 김형태 경기도교육청평화교육원장은 “가산초를 시작으로 8교가 교육원에 입소해 운영될 예정”이라며 “학교에서 체험할 수 없는 다양한 학생주도프로젝트 활동으로 학생주도성과 미래교육 역량 성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교육청평화교육원은 올해 1월부터 ‘학생주도프로젝트 교장연수’와 교사를 대상으로 하는 ‘실천가직무연수’등을 운영해 미래지향적 수업모델 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기도교육청, 초등 맞춤형 체육활동으로 평생체육의 기틀 마련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이 지역사회, 관계 부처와 연계해 학생 수준별 맞춤형 체육활동으로 초등학교 체육을 활성화한다고 24일 밝혔다. 초등학교 시기는 기초체력을 키우며 평생체육의 기틀을 마련하는 결정적 시기이기 때문에, 도교육청은 교육부·문화체육관광부·체육회·지자체와 네트워크를 강화해 체육교육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3월 초 학교장, 교감, 교사 대상 회의에서 ‘찾아가는 초등체육 정책설명회’를 실시해 기초체력과 관계 형성을 위한 학교체육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했다. 체육 교육과정 내실화를 위해 지역수영장 210곳, 이동식수영장 33곳, 경기해양안전체험관 연계 생존수영 실기교육 초등스포츠전문가 협력 8개 종목 협력 수업 경기도·시·군 체육회 협력 방과후 초등스포츠클럽 1,600여 개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어디든 놀이터 바닥그림 125교를 지원했다. 또, 17개 시·도 교육청 중 최초로 문화체육관광부와 손을 잡고 20개 학교에 씨름강사 파견 씨름용품 보급 변형 씨름 수업자료 공유 씨름 교육과정 재구성으로 K-스포츠 부활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저하된 체력 증진을 위해 국민체육진흥공단과 연계해 4~5명 전문가로 이루어진 측정팀이 초등학교를 찾아가 PAPS 측정, 체력 분석, 저체력 학생 사후 관리를 지원한다. 도교육청 성정현 체육건강과장은 “학생들의 즐거운 학교생활을 위해 체육활동이 큰 역할을 할 수 있다”며 “초등학교 시기 체육을 통해 기초체력, 기본인성을 기르고 평생체육의 기틀을 마련할 수 있도록 현장 맞춤형 체육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등굣길 아침 운동, 학교스포츠클럽축제, IT 기반 체육교실 등 체육교육 활성화를 지원하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임태희 교육감 “경기도형 유보통합, 교육정책에 기록될 것”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이 23일 ‘함께하는 첫걸음, 유보통합 토론회’를 개최하고 현장 맞춤형 유보통합 정책 추진을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도교육청은 지난 2월 유보통합 추진을 위한 전담조직을 구성하고 유보통합 정책의 과제와 실천 방안, 안정적 운영을 위한 전문가 의견수렴 등에 노력해 왔다. 지역연계교육 의정부캠퍼스에서 열린 이번 토론회는 유보통합 정책 전담조직의 운영 결과를 공유하고 정보 제공 및 소통 강화로 도민의 공감대를 높이고자 했다. 또한 유보통합 정책에 관심 있는 도민의 참여 확대를 위해 유튜브 경기도교육청TV로 토론회를 중계하고 온라인 질의에 대한 응답 시간을 운영했다. 행사는 임 교육감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도교육청 노수자 유아교육과장의 유보통합 추진 현황 안내에 이어 박은혜 교수가 좌장을 맡아 토론회를 진행했다. 토론회는 유보통합의 제도, 인력, 관리체계로 구분해 분야별로 유아교육 전문가, 유치원 원장의 발제에 이어 참석한 교사, 학부모의 토론이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유보통합 정책의 성공적 운영을 위해서는 정책 추진 방향 공유와 함께 공감대 형성이 필요하다는 점과 협력적 문화 조성 및 정책 추진 동력 확보가 중요하다는 데 의견을 함께 했다. 임 교육감은 “유보통합 필요성에 대해서는 따로 말할 필요 없이 모두가 공감할 것”이라며 “우리 아이들이 행복하게 교육받는 환경을 만들어주고 좋은 교육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관점에서 유보통합에 접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늘 토론회가 유보통합 정책 방향을 구체적으로 만들어 나가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임 교육감은 또 “이 자리에서 나온 의견, 대안들이 유보통합 최종안을 만드는 데 기초자료가 되고 방향성을 결정하는 중요한 지침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좋은 유보통합 방안이 경기도에서 마련되고 그것이 국가 정책으로 완성도 높게 반영되어 우리가 추구하는 유보통합의 큰 방향이 되고 우리나라 교육정책에 기록할 만한 큰 작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기도교육청, IB 고등학교 수업 공개로 미래교육으로 한 걸음 나아가다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이 23일 국제 바칼로레아 고등학교 프로그램의 도입 기반 마련과 대학 진학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IB DP 교육 활동으로 그려보는 미래교육 포럼’을 진행했다. 이번 포럼은 IB 본부 후원으로 도교육청과 경기외국어고등학교가 함께 개최했으며 대학 입학사정관 20여명, 교사 70여명, IB 업무 담당자 등이 참석했다. 포럼은 IB 교육 현황 질문이 있는 수업과 우리나라 IB 교육의 역할 IB DP 운영의 실제 수업 참관 질의 응답으로 진행됐다. 수업 참관은 1~3학년 교실에서 한국어로 진행하는 국어, 수학 수업과 영어로 진행하는 영어, 역사 수업을 공개했다. 참석자들은 질문과 토론을 통한 깊이 있는 학습과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배움에 참여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이 자리에서 한 교원은 “고등학교 3학년 수업을 공개하는 것 자체가 매우 놀랍고 학생들이 질문과 답을 찾는 과정을 통해 지식을 삶의 일부분으로 확장하는 수업이었다”며 “문제 풀이에서 벗어난 수학 학문에 대한 깊이 있는 접근이 논점 구성, 논거와 예시를 들며 주장을 확장하는 역량을 키우는 데 바탕이 된다는 것을 느꼈다”고 말했다. 도교육청 조영민 미래교육담당관은 “대학 입학사정관과 교사들이 고등학교 교육 활동을 직접 참관하고 소통하는 기회를 통해 IB DP 과정을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을 것”이라며 “미래 사회에 필요한 사고력과 창의력을 키우는 수업과 평가를 중심으로 내실 있는 IB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외고는 공교육 기관 중 최초로 국제 바칼로레아 고등학교 프로그램을 도입한 학교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학교장과 머리 맞댄 경기도교육청, 창의융합 인재 양성 기반 조성에 공감대 형성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이 디지털 시대 창의융합 인재 양성을 위한 기반 조성과 현장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학교장 대상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장을 대상으로 처음 마련한 디지털 체험 연수로 도내 205명 초·중·고등학교 교장이 참여해 미래 교육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도교육청은 디지털 기반 인적·물적 인프라를 제공하고 있는 수원대, 대진대, 한신대에서 특강과 다양한 창의융합 체험 연수를 진행했다. 특강에서는‘변화-도전-성장,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과 학교장의 역할’을 주제로 시대 변화에 맞는 교육의 방향성을 안내했다. 현재 시점의 디지털 전환 속도, 이미 와있지만 공평하게 퍼져 있지 않은 미래를 직면해보고 인공지능 시대에도 교육이 희망이라는 생각을 공유했다. 또 태양광 자동차 제작 3D펜 캐릭터 제작 디자인 프린팅 AI챗봇 도구 활용 아트코딩 AI아트 메티버스 갤러리 등 디지털 기반의 다양한 주제 체험을 했다. 연수에 참석한 인계초 송호연 교장은 “디지털 기반 체험을 통해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학교 교육이 어떻게 변화해야 하고 어떻게 지원해야 할지 생각해보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도교육청 이현숙 융합교육정책과장은 “학교장의 관심과 열정이 아이들의 미래에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며 “이번 연수가 공교육의 기능과 역할에 대해 함께 고민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아이들의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기도교육청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이 학교폭력 피해 학생·가족의 치유를 돕고 학교폭력 예방 문화 확산을 위한 ‘별별캠프’를 오는 24일부터 운영한다. ‘별별캠프’는 대상별, 주제별 학교폭력 예방 캠프로 도내 초·중· 고등학생과 가족을 대상으로 치유 힐링 교육 체험 학교폭력 예방 리더십 함양을 주제로 운영한다. 1박 2일 2박 3일의 숙박형 캠프는 처음 운영하고 교육청 전액 예산 지원으로 학생과 가족이 부담하는 비용은 없다. 캠프는 천주교의정부교구 한마음청소년수련원, 법륜사 템플스테이, 도산서원 선비문화수련원에서 총 6회 진행된다. 참여 학생과 가족들은 둘레길 산행, 숲 놀이 등 자연치유 서원 답사, 사찰 탐방 등 문화체험 문화공연 감상 공동체 놀이 인성교육 공감 토크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첫 별별캠프는 24일부터 26일까지 운영하며 중학생 30명이 참석한다. 이번 캠프에서는 해설이 있는 클래식 목관 5중주 학생 밴드 Pista 댄스와 폭력 예방 챌린지 등 예술·문화 체험과 학교폭력 예방 교육이 진행된다. 도교육청 서은경 생활인성교육과장은 “학생들이 배려와 존중의 인성교육을 통해 학교폭력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학생들의 치유와 회복, 체험과 교육이 있는 별별캠프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학교와 학부모의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교사 100인의 생각과 제안을 듣는다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이 22일 현장 교사가 제안하는 수업 정책 방향 논의를 위해 ‘수업혁신 교원 100인 포럼’을 개최했다. 교육부가 주관하고 도교육청이 주최한 이번 포럼은 학생 미래역량 함양을 위한 새로운 수업 및 변화 방향을 중앙부처와 교육청, 학교 현장이 함께 고민하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에는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과 한정숙 도교육청 제2부교육감을 비롯, 전국에서 참여한 100명의 현장 교원과 교육청 및 교육부 관계자가 다수 참석해 수업 변화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이번 포럼은 전문가와 현장 교사가 토론과 숙의 과정을 거쳐 학생 주도성과 창의성을 키우는 수업 정책을 발굴, 제안하는 데 중점을 뒀다. 주요 순서는 박주형 교수의 ‘디지털 대전환 시대, 학교 교육의 방향’ 초청 강연 수업 정책 제안 정책 좌담회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특강 및 현장 교사와의 대화 분임별 집중 토론·숙의 교사가 제안하는 새로운 수업 제안서 전달 순으로 진행했다. 포럼에 참석한 교사들은 교원 수업 역량 제고 방안, 자발적 수업 연구 분위기 조성 방안, 더 좋은 수업과 평가를 위한 제도 개선, 수업 중심의 학교 업무 정상화 방안 등에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포럼은 유튜브 경기교사온TV 중등에서도 실시간으로 송출해 수업 혁신의 고민과 방향을 온라인상에서 함께 논의하고 성찰할 수 있도록 했다. 한정숙 제2부교육감은 인사말에서 “급변하는 디지털 시대에 맞춰 학생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 수업도 변화해야 한다”며 “오늘 포럼에서 새로운 수업 정책 제안이 다양하게 이뤄져 학교 현장에 더 좋은 수업이 확산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기도융합과학교육원, ‘자연관찰탐구대회’ 3년 만에 다시 야외에서 진행 [금요저널] 경기도융합과학교육원이 20일 교육원 등에서 야외‘2023 자연관찰탐구대회’를 개최했다. 지난 2020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발생 이후 3년 만이다. 이번 대회는 초등학교 5·6학년을 대상으로 비대면 활동 장기화 회복지원과 학생들의 자연현상 탐구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1차 서류 접수 83팀 166명 가운데 심사를 거쳐 선발된 20팀 40명의 학생들이 팀을 이뤄 이번 본선 대회에 참가했다. 이 날 학생들은 현장에서 숲, 학교 주변 등 자유로운 주제에 따라 탐구활동 결과를 글, 그림 등으로 보고서로 작성했다. 대회 수상 팀 중 최우수상 6팀은 경기도를 대표해 오는 9월 중 개최되는 전국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대회 심사위원 관계자들은 “이번 대회는 평소 과학 수업시간 탐구 과정을 야외 조사활동에 접목하는 과정”이라며 “참가 학생들의 다양한 관찰 방법과 진지한 탐구 자세가 인상 깊다”고 전했다. 강심원 경기도융합과학교육원장은 “이번 대회는 자기주도적 과학탐구과정과 체험활동을 함께 나누고 배우는 자리”며 “대회를 통해 학생주도 프로젝트 탐구 역량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본선 대회 결과 발표는 다음달 초 경기도융합과학교육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