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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다문화학생 이중언어로 미래를 말하다 융합교육과 수상자 사진 (사진제공=경기도교육청)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이 8일 LG사이언스파크에서 교육부와 LG 공동 주최로 열린 ‘제13회 전국이중언어말하기대회’에서 6년 연속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올해 13회차를 맞은‘전국이중언어말하기대회’는 다문화학생이 두 개의 언어로 자신의 생각과 문화를 표현하는 대회다.다문화학생의 강점인 이중 언어 교육을 강화하고 다양한 언어·문화를 경험해 글로벌 역량을 높이는 것이 목적이다.전국 17개 시·도교육청에서 총 54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 경기도는 지난 9월 본선 대회를 통해 선발한 도내 초·중·고 학생 5명이 대표로 출전했다.학생들은 우즈베크어, 중국어, 벵골어, 싱할라어 등 부모의 모국어와 한국어로 글로벌 시대의 꿈과 역할을 발표하며 언어·문화 소통 역량을 키웠다.대회 결과는 초등 부문은 △ 원일초 오명현 △ 치동초 애저자헌이, 중등 부문은 △ 정왕중 최서영 △ 새솔고 따스미아 △ 광명드림학교 스네하 학생이 수상했다.도교육청은 6년 연속 교육부장관상 수상이라는 기록을 이어가는 등 참여자 전원이 수상하는 성과도 이뤘다.도교육청은 전국 다문화학생의 약 28%가 경기도에 재학 중인 특성을 고려해 다문화학생의 이중 언어 강점을 통해 미래 사회가 원하는 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한편 도교육청은 다문화학생이 미래 사회의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도록 △다문화언어 강사 운영 △성장단계별 맞춤 지원 △다문화학생 밀집학교 교육여건 개선 등 일반학생과 동반성장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세계 학생들이 함께 만든 평화의 다리 비무장지대에서 이어지다 사진1 (사진제공=경기도교육청)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이 4일부터 5일까지 양일간 비무장지대에서 도내 학생들과 세계 학생들이 함께 평화를 배우는 ‘DMZ 글로벌 평화 교류 프로그램’을 개최했다.이번 프로그램은‘UN 글로벌 아카데미’운영학교 학생들과 유엔 참전국 학생들이 함께 DMZ를 탐방하며 평화와 상생의 의미를 배우는 현장형 국제 교류 협력 활동으로 마련됐다.도교육청은 올해 도내 50여 학교 학생들과 UN 참전국 학교 학생들이 온라인 공동수업, 전적지 탐방, 평화·공존 프로젝트 등 국제 교류 활동을 하는 ‘UN 글로벌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이를 통해 한국전쟁의 역사와 의미를 되새기고 세계평화를 위한 글로벌 시민으로 양성하고 있다.앞서 10월 18일 파주교육지원청 주관으로 시작된 첫 탐방에서는 파주 지역 학생과 이탈리아·튀르키예 학생들이 △임진각 △제3땅굴 △도라전망대 △DMZ 숲 등을 탐방했다.이달 4일과 5일에는 도교육청이 직접 행사를 주관했다.보평초 외 9개 초·중·고교 학생 185명과 미군 캠프 험프리스 4개교 학생 59명이 참여했다.학생들은 △임진각 평화 곤돌라 △캠프 그리브스 전시관 △오두산 통일전망대 등을 방문해 국제 감수성과 평화 의식을 함께 키웠다.또한 11월 13일에는 화성오산교육지원청, 20일과 21일은 시흥교육지원청 주관으로 남부와 서남부권 학교 학생들과 튀르키예·덴마크 학생들을 대상으로 DMZ 탐방 프로그램이 이어질 예정이다.도교육청은 올해 DMZ 탐방프로그램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2026년에는 지리·역사적 특징을 활용한 프로그램와 전통·문화를 융합한 프로그램 등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경기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기도교육청)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이 현장의 노무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권역별 교육지원청 교육공무직원 담당자 교육을 16일과 19일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1.1.자 시행된 공정채용 업무지침의 현장 안착에 중심을 두고 담당자의 전문성 신장과 현장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교육지원청 담당자 90여명이 참석한다. 교육공무직원 정책과 제도 정기인사 주요 내용 공정채용 업무지침 복무제도를 안내하고 현장 지원 방안을 협의한다. 도교육청은 공정채용 업무지침에 대한 현장 공감도를 높여 교육공무직원 채용 시 공정성을 강화하고 채용비리 피해자를 구제한다. 또 4세대 나이스 전환에 따른 복무 변경 사항, 2024년도 행정실무사 정·현원 관리 및 배치 유의점을 안내해 안정적 정원 배치로 학교를 지원한다. 도교육청 김재수 노사협력과장은 “이번 교육으로 교육공무직원 공정채용 제도와 문화가 정착되는 계기를 마련하겠다”며 “정기인사 업무 등 직무 역량 강화와 현장 소통으로 안정적 노무관리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기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기도교육청)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이 ‘2023 전국 인성교육실천사례 연구발표대회’에서 1등급 2편, 2등급 9편, 3등급 10편, 총 21편이 입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전국 입상작 51편 중 21편, 전국 1등급 8편 중 2편을 경기도가 차지했다. 이 같은 성과는 성장단계별 인성교육, 인성교육 프로그램 개발, 인성교육 실천학교 등 실천 중심 인성교육을 강화한 노력의 결과다. 도교육청은 도덕적·공동체적·수행적·지적 인성 연계 인성교육 가정의 인성교육 기능 회복을 위한 학부모 참여 인성교육 인성교육 중심 교과, 창의적 체험활동 등을 주제로 보고서 심사, 현장 실사를 거쳐 최종 입상작을 선정한 후 전국대회에 출품했다. 포일사과나무유치원 장혜영 교사는 `배·움·모·아로 연결된 마음 채움 길 찾기' 실천 사례로 전국 1등급의 영예를 안았다. 배움과 연결된 꿈길, 움직임과 연결된 숨길, 모두 다 연결된 숲길, 아름다움과 연결된 꽃길로 인성교육을 실천했다. 안양서중학교 노윤정 교사는 `인공지능 CARE 프로그램을 통한 디지털 인성 키우기'를 주제로 인성교육을 중심으로 학생참여형 과학 수업을 실천해 1등급에 선정됐다. 도교육청 서은경 생활인성교육과장은 “이번 연구대회는 가정, 학교, 지역사회가 협력해 아이들의 삶 속에서 인성교육이 이뤄져야 함을 보여주는 결과”며 “자기 삶의 주인으로 미래사회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며 윤리적 책임을 통해 나와 공동체의 행복을 추구하는 인성교육 자료로 활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인성교육실천사례 연구발표 대회는 인성교육 강화와 교원의 인성교육 실천 역량을 높이기 위해 진행됐으며 입상자에게 상장과 연구 실적 평정점을 부여한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석면으로부터 안전한 학교 만들기 경기도교육청, 겨울방학 학교 석면 현장 점검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이 석면으로부터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겨울방학 석면 현장 점검에 나선다. 경기도교육청은 11일 겨울방학 기간 학교 석면 해체·제거 현장을 확인할 자체점검반을 구성해 지도·점검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은 자체점검반을 각각 구성해 현장 확인 점검표를 통한 관련 법령과 지침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한다. 도교육청 교육행정국장은 이날 직접 학교를 방문해 석면 해체·제거 현장을 지도·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겨울방학 기간 석면 해체·제거를 시행하는 경기도 내 191개 학교가 대상이다. 자체점검반은 집기 이전과 사전 청소 이행 여부 비닐 보양, 음압기 가동, 작업자 보호장구 지급, 폐기물 보관 상태 확인 석면 잔재물검사 여부, 석면 농도·비산 정도 측정 결과 적정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이번 겨울방학 석면 해체·제거가 완료되면 도내 학교 현장의 석면 제거율은 69.4%로 높아진다. 도교육청 정수호 교육행정국장은 “학교 석면 해체·제거 작업이 안전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현장 지도·점검을 지속해서 실시하겠다”며 “학생과 교직원이 석면으로부터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기도율곡교육연수원, 현충원 참배로 ‘6급 미래인재 성장과정’첫 행보 [금요저널] 경기도율곡교육연수원이 11일 국립서울현충원 참배를 시작으로 본격 ‘6급 미래인재 성장과정’연수 일정에 돌입했다. 이날 현충원 참배는 연수의 일환으로 지방공무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직자로서 공직 가치를 지향하고 국가관을 함양하는 의미를 새기는 첫 행보의 자리로 진행됐다. 연수원은 지난 2일부터 상반기 ‘6급 미래인재 성장 과정 연수’를 시작하고 하반기까지 연 2회에 걸쳐 실시할 계획이다. 주요 과정은 창비교육연수원 협업 인문학 전문 과정 잡크래프팅 구글 교육전문가 과정 연계 온라인 도구를 활용한 업무 경감 과정 융복합적 직무 심화 테마 과정 등 연수자들이 현장 전문가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종이 없는’ 연수 운영을 통해 친환경 활동 ESG를 직접 실천할 예정이다. 왕태환 경기도율곡교육연수원장은 “연수생들이 이번 연수를 통해 조직의 리더로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성인지 감수성 높이는 초·중등 영상 콘텐츠 배포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이 학생의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고 양성평등한 학교문화 확산을 위해 영상 콘텐츠 4편을 배포한다. 도교육청은 학생 스스로 생활 속 성별 고정관념을 성찰하고 AI시대 양성평등한 사고와 행동을 할 수 있도록 전문기관과 협력해 영상 콘텐츠를 제작했다. 콘텐츠는 초등용 우리 모두의 운동장 우리 모두의 운동장, 중등용 우리 학교에서의 양성평등 AI챗봇과 젠더편향성 총 4편으로 유튜브 채널 ‘GO3’을 통해 배포된다. ‘우리 모두의 운동장’은 모두가 사용하는 운동장으로 변화하는 과정에서 성별이 아닌 개인의 가치와 존엄성 존중을, ‘우리 학교에서의 양성평등’은 생활 속 성차별 사례와 양성평등 실천 방안을 담고 있다. 또 ‘AI챗봇과 젠더편향성’에서는 AI 활용 채용 시스템의 실패 사례를 통해 인간과 AI 공존을 위해 양성평등한 윤리적 가치의 중요성을 생각해 볼 수 있다. 학교에서는 학교급별로 교육과정 운영계획에 따라 선택적으로 콘텐츠를 활용할 수 있다. 도교육청 서은경 생활인성교육과장은 “성별 갈등과 혐오 현상이 사회적 문제가 되는 상황에서 이번 영상을 활용해 성별 고정관념과 편견을 깨고 성인지 감수성이 향상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기도교육청, ‘공문없는 날’폐지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이 1월부터 ‘공문없는 날’ 정책을 개편해 학교 자율성을 확대하고 업무를 개선한다. 도교육청은 2012년부터 수요일 ‘공문없는 날’, 2017년부터 3월 ‘공문없는 달’을 운영해 공문 생산을 최소화하고 학교 교육활동을 지원해 왔다. 지난해 권역별 협의회 찾아가는 학교업무 지원 현장 협업 모니터링 학교업무개선 TF팀을 운영한 결과, 현장에서는 ‘공문없는 날’에 대해 정책 효용성이 떨어지고 개선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이에 도교육청은 공문서 유통량 분석과 경기도교육연구원 연계 교직원 대상 인식조사 결과를 토대로 ‘공문없는 날’ 개편 방안을 마련했다. 먼저 수요일 ‘공문없는 날’을 폐지한다. 학교는 ‘공문없는 날’을 ‘학습공동체의 날’로 운영했는데, 학교 자율성을 확대하는 경기교육 방향에 따라 특정 요일로 제한하지 않고 학교 자율적으로 협력적 연구문화를 조성하도록 지원한다. 또 학교가 교육과정에 집중할 수 있도록 3월 ‘공문없는 달’을 ‘공문없는 주간’으로 축소 운영한다. 학교는 새 학년 교육과정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필요한 정보를 적기에 공유받고 교육지원청은 현장 지원, 지역 특색 교육활동을 내실 있게 지원할 수 있다. 도교육청 김승호 학교업무개선담당관은 “도교육청은 언제나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있다”며 “현장 중심의 정책을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임태희 교육감, 교육발전특구 선정 지원 나서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이 8개 시·군 특색에 맞는 교육발전특구 맞춤형 모델을 발굴하고 추진단을 구성해 시범지역 공모사업 선정 지원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와 교육청, 대학, 기업, 공공기관 등이 협력해 지역 교육혁신과 지역 인재를 키우는 정책으로 유아부터 초·중·고 대학까지 연계해 공교육 안에서 다양한 교육을 제공하고자 한다. 임태희 교육감은 9일 오후 지역 특색을 살린 교육과정 운영으로 폐교 위기를 극복한 양주시 상수초를 방문해 지역 교육발전 방향에 대한 교육공동체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는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강수현 양주시장,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관계자, 교직원, 학생, 학부모 등이 참여했다. 임 교육감은 “학교의 변화는 교직원이 주도하고 학생, 학부모, 지역사회가 협력하며 만드는 과정”이라며 “상수초는 작은 학교의 가장 좋은 사례이고 주위에서 보고 배울 점이 많은 곳”이라고 말했다. 이어 “전임 교장선생님이 시작한 좋은 과제들을 유지 발전하고 지금 교장선생님이 더 발전시켜 ‘아이들은 학교에게, 학교는 아이들에게 선물이 되는 좋은 학교’로 발전했다”고 말했다. 임 교육감은 “요즘 학생 수가 느는 것이 어려운데, 학교 교육 때문에 학생이 늘 수 있는 상수초만의 이야기를 잘 배우겠다”고 말했다. 임 교육감은 “교직원들이 협력하며 아이들이 바뀌고 학교가 바뀌는 모습을 보며 행복하고 보람을 느끼셨을 것”이라며 “교육공동체의 자율의 힘을 당할 수 없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공교육도 이렇게 바뀔 수 있구나, 공교육이 바뀌어 더 이상 사교육이 필요 없다는 이야기가 나오도록 힘을 합쳐보자”고 당부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기도교육청, 새해에도 교육현장 안전에 만전 업무담당자 안전 보건 연수 추진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이 새해에도 안전 보건 연수를 통해 담당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교육 현장의 안전 보건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힘쓴다. 경기도교육청은 중대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산업안전보건에 관한 배경을 공유하기 위해 교육지원청과 직속기관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안전 보건 연수를 9일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중대재해처벌법과 관련해 2024년 도교육청 중대산업재해 예방 기본계획 위험성 평가 학교 안전보건관리지원 사업 등을 공유했다. 산업안전보건과 관련해서는 2024년 도교육청 안전보건관리계획 근로자 안전보건교육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교육청은 올해 94억원의 예산을 편성하고 위험성 평가 등을 통해 중대산업재해를 예방하는 등 안전한 근로환경을 조성한다. 또한 사업장 안전보건점검 등을 실시해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쾌적한 작업환경을 조성해 근로자의 안전 보건을 향상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배영환 학교안전과장은 “업무담당자의 역량을 강화하는 이번 연수를 통해 내실 있는 안전 보건 업무를 추진하고 안전한 근로환경을 조성하겠다”며 “교육 현장의 중대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안전 문화가 확산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기도교육청, 전국 최초 한정면허 학생통학 순환버스 파주시에서 시범 운영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은 학생의 안전하고 편리한 통학환경 제공을 위해 전국 시·도교육청 최초 학생전용 통학순환버스를 파주시에서 시범 운영한다. 이를 위해 지난 8일 도교육청 김송미 제2부교육감이 참석한 가운데 파주교육지원청 최은미 교육장과 김경일 파주시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이번 협약이 이뤄지기까지 여러 방면으로 지원해 준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조성환 부위원장, 도의원, 파주시의회 의원, 파주시청 관계자 등 주요 인사가 참여했다. 양측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기점으로 통학순환버스의 성공적 안착과 파주지역 통학환경의 획기적 개선을 위해 적극 협력하고 상호 발전을 도모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통학순환버스 원활한 운영을 위한 상호 간 지원 통학순환버스의 지속적인 예산 확보 통학순환버스 확대 운영에 관한 사항 등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 파주시와 협력해 기존의 통학버스와 다른 새로운 개념으로 중·고등학생들이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학교와 학교를 잇는 순환형 통학버스 사업을 추진해 왔다. 1월 중순 사업자를 선정해 오는 3월 운행 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파주 운정신도시 학생들의 등·하교 시간에 2개 노선, 순환버스 10대를 운영해 통학을 지원한다. 통학순환버스 운영사업이 안정적으로 자리 잡으면 통학에 어려움을 겪던 파주시 중·고등학생들이 보다 편리하게 통학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김송미 제2부교육감은 “학생들이 행복하고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통학환경을 조성해나가는 데 통학순환버스가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이 교육 발전을 위한 원동력이 되고 다른 지역에도 통학순환버스를 확대해 더 큰 결실을 이뤄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기도교육청, 학생 학력향상 위한 변화 추진 탐구-실행-성찰 과정의 수업·평가 계획 수립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이 2024학년도 정보공시에 탐구-실행-성찰 과정을 강조한 경기형 교수학습 및 평가계획을 안내한다. 수업과 평가의 연계를 강화하고 학생 학력향상을 위한 변화를 추진하겠다는 취지다. 지난해 12월 ‘교육관련기관의 정보공개에 관한 특례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공포됐다. 이에 따라 도교육청은 새학기부터 모든 초·중등학교에 수업과 평가계획을 연계해 수립하고 정보공시에 안내하도록 지침을 개정했다. 기존에 이뤄진 정보공시에는 수업과 평가 항목이 별개로 구분되어 있어 실제 수업과 평가 간에 연계가 긴밀하지 못했다는 문제가 꾸준히 지적돼 왔다. 도교육청은 2022 개정교육과정에 따른 경기도교육과정의 ‘깊이있는 수업’ 철학을 반영하고 경기형 수업·평가 계획서 작성에 도움을 주기 위해 자료를 제작했다. 도움자료에는 ‘탐구-실행-성찰 과정’을 강조한 교수학습 계획 서식과 교과별 예시자료를 탑재해 교사가 수업과 평가 계획을 연계해 설계하기 쉽도록 안내했다. 이와 함께 정보공시 개정 관련 연수를 실시해 학교 구성원이 수업계획과 평가계획 개정 방향을 이해하고 안정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힘쓸 예정이다. 도교육청 김윤기 교육과정정책과장은 “이번 정보공시 항목 개정으로 수업 과정과 평가를 긴밀하게 연계하는 계획 수립이 가능해질 것”이며 “탐구와 실행, 성찰 과정을 충실하게 담아 학생 모두 기초와 기본을 바탕으로 학력 향상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