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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평생학습관 예비 학부모 대상 처음 학부모 클래스 운영 경기도교육청평생학습관 참고자료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평생학습관이 자녀의 새로운 학교생활을 앞둔 예비 학부모를 대상으로 ‘처음학부모 클래스’를 운영한다.11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예비 초등·중등·특수 학부모를 위한 맞춤형 교육과정으로 자녀의 새로운 학교생활 적응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프로그램의 주요 내용은 △사회정서학습 △진로설계 △학교생활 적응 △학습코칭 등으로 구성됐다.특히 올해부터 전 학교를 대상으로 한국형 사회정서학습이 본격 실시됨에 따라 사회정서학습 관련 강의를 포함하는 등 학부모가 자녀의 정서를 이해하고 학업을 지원하는 것에 중점을 뒀다.또한 현직교사로 구성된 강사진 배치로 풍부한 현장 경험에서 비롯된 실질적이고 공감도 높은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수강신청은 경기도교육청평생학습관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프로그램은 실시간 온라인 강의로 진행된다.류영신 경기도교육청평생학습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부모가 자녀의 성장 단계에 알맞게 준비하고 함께 배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자녀의 성장 단계에 맞춘 실질적인 학부모 교육 프로그램을 구성하겠다”고 말했다.
중대재해로부터_안전을_설계합니다_경기도교육청_중대재해_업무_매뉴얼_개편_참고자료_중대재해_업무_매뉴얼_표지 (사진제공=경기도교육청) [금요저널] 최근 중대재해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중요도가 높아지는 가운데 경기도교육청이 중대재해와 관련한 업무 매뉴얼을 새롭게 개편해 제작·보급한다.경기도교육청은 중대재해 업무와 관련한 학교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관내 기관과 학교 근무 종사자의 안전한 울타리를 강화하고자 ‘중대재해 업무 매뉴얼’을 개편했다.‘중대재해 업무 매뉴얼’은 지난 2023년 제작·보급한 이후 이번이 두 번째다.이번에는 학교 현장에서 중대재해처벌법 의무이행 내용을 더 쉽게 이해하고 효과적으로 중대재해를 예방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주요 개선 내용은 △각 기관 단계별 역할 △법 조문 해설 △학교 현장 주요 작업 안전 안내 △중대재해처벌법 Q&A 등으로 현장 밀착형 사항을 강조했다.새롭게 개편한 내용은 도교육청 누리집 통합자료실에서 확인할 수 있다.또한 주요 개편 내용을 안내하는 교육도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연내 추진할 예정이다.이를 통해 학교의 실질적 활용성을 강화하고 종사자의 궁금증을 직접 듣고 안내함으로써 현장 대응의 선순환 체계 효과를 높일 방침이다.도교육청은 앞으로도 학교 안에서 발생할 수 있는 중대재해를 예방해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가 되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4.16민주시민교육원, 국내 최초 ‘단원고 4.16기억교실’ 국제학술대회 열어 [금요저널] 4.16민주시민교육원이 오는 12일과 13일 양일간 교육원 등에서 ‘단원고 4.16기억교실’을 주제로 살아있는 아카이브 만들기 국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4.16기억저장소, 카이스트와 공동 주최하는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단원고 4.16기억교실에 대한 국제학자들의 다양한 시각 논의와 폭넓은 관점의 소통과 토론을 위해 마련된 자리다. 이는 교육원이 재난과 기록유산 관련 국·내외 학술대회 등에 지속적으로 참가해 ‘단원고 4.16기억교실’을 재난 아카이브로서의 가치를 홍보하고 전략적으로 활동해 이뤄낸 성과다. 학술대회는 ▲단원고 4.16기억교실 소개 및 탐방 ▲기조 강연 ▲4.16 재난 아카이브 ▲기록으로서의 기억교실 ▲종합토론 ▲해외학자 발표 ▲핵심 그룹 사례발표 등 순으로 교류가 이뤄진다. 특히 단원고 4.16기억교실 재난 아카이브 세계화를 위한 기준 요건과 기록유산 등재를 위한 제언의 내용을 공유하고 산출된 자료는 향후 기본 데이터로 활용할 예정이다. 전명선 원장은 “오늘날 단원고 4.16기억교실은 생명 존중, 안전 등에 대한 교육 현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국제학술 대회는 공간기록을 영구 보존하기 위한 새로운 도전이다”고 말했다. 한편 단원고 4.16기억교실은 사회 문화적 가치를 인정받아 2021년부터 재난 공간기록으로 4.16민주시민교육원, 4.16기억저장소가 공동으로 운영 관리하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기도교육청, 교복 물려주기로 경제적 부담 줄이고 나눔 문화 확산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이 교복 물려주기 사업으로 학부모의 가계 부담을 덜어주고 자원 재활용과 나눔 문화를 확산했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62개교 교복 물려주기 운영 결과, 연간 약 4억8,000만원의 경제적 부담 절감 효과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품목별로는 자켓, 조끼, 셔츠, 바지 등 교복 6,423벌이 재활용됐다. 크기가 작아져서 교복을 못 입거나, 전학 등으로 추가로 교복이 필요한 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줬다. 또 불필요한 자원 낭비를 줄이고 학생들이 환경보전과 절약의 가치를 배우는 기회를 제공했다. 교복 물려주기는 학교의 학부모회, 학생회 등이 운영하고 있다. ▲졸업식 교복 집중 수거 ▲세탁 및 수선 ▲보관 및 나눔 등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교복나눔 활성화에 참여하고 있다. 특히 졸업사진 촬영, 입시 면접 등 교복이 필요한 경우 잔여 교복을 적극 대여해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고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도교육청은 지난 20일 ‘경기도교육청 착한교복 관리 및 지원에 관한 조례’와 ‘경기도 교복은행 설립 및 운영 지원 조례’를 통합해 ‘경기도교육청 나눔교복 관리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공포했다. 이는 교육청과 학교 역할을 규정해 교복 물려주기를 지속하기 위함이다. 도교육청 엄신옥 교육복지과장은 “교복 물려주기 사업은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학생의 환경보전 교육에 기여할 수 있다”며 “운영 방법 개선 등 제도 정비와 학교 예산의 추가 지원 방안을 모색해 교복나눔이 활성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임태희 교육감 “교육 현장은 학교가 기본, 교감은 학교 기본 지키는 분” [금요저널] 임태희 교육감이 ‘2024 교육감-교감지구대표 간담회’에 참석해 경기교육 정책 추진에 따른 학교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8일 북부청사에서 진행한 간담회에는 경기 북부 8개 지역 교감지구대표와 임 교육감이 만나 경기교육 정책 전반에 의견을 교환했다. 참석하는 교감지구대표는 학교급별, 설립 구분별, 성별로 균형 있게 구성했다. 간담회 주제는 ▲2024년 상반기 경기교육 정책 이해 및 공유 ▲현장 소통을 통한 학교 지원 방안 모색 등이다. 참석한 교감지구대표단은 돌봄과 늘봄 교육 지원을 비롯해 예산 등 사업비 집행, 학생의 현장 체험학습 지원, 특성화고 활성화 대책 등 더 나은 학교 교육을 위해 힘써 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 교육감은 “경기교육의 중심은 학교이고 학교가 교육의 본질에 충실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며 “공유학교와 온라인학교가 학교 교육을 지원하고 보완해 나갈 수 있도록 경기교육은 큰 그림을 그리고 실행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교육 현장은 학교가 기본인데, 교감선생님은 그 학교의 기본을 제일 지켜주시는 분”이라고 강조하며 “학교에서 가장 중요하고 힘든 역할을 수행하고 계시는 만큼 교감선생님의 어려움을 뒷받침할 수 있는 부분을 챙길 수 있도록 힘쓰겠다. 그 효과는 결국 아이들에게 돌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24 경기교육은 올해를 학교와 교실 변화의 원년으로 삼고 ▲학력향상 교육과정 ▲에듀테크 하이러닝 ▲지역협력 공유학교 ▲학교자율 업무개선 ▲교권보호 역량 강화를 주요 정책으로 추진하고 있다. 9일에는 임 교육감과 남부 17개 지역 교감 지구대표 간담회가 이어질 예정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기형 학교폭력전담조사관 운영 교육적 해결과 학생 관계회복 지원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이 경미한 사안과 초등학교 1~2학년 사안 의 화해중재단 중재위원 조사관 우선 배정, 학교 권역별 담당 조사관 운영 등 ‘경기형 학교폭력전담조사관제’를 운영해 학교폭력의 교육적 해결과 학생의 관계회복을 지원한다. 도교육청은 3월부터 학교폭력 사안 처리 신뢰도를 높이고 학교와 교사가 수업과 생활지도 등 교육 본질에 집중하도록 학교폭력전담조사관제를 도입해 시행하고 있다. 조사관제 도입 이후 접수 사안 1,278건에 대해 조사관 1,457명이 배정됐다. 조사관제 시행에 대한 현장 의견 수렴 결과 ▲교사가 전담했던 조사와 민원에 대한 부담으로부터 어느 정도 벗어날 수 있었다 ▲학생에 대한 경험과 이해도가 높은 조사관이 배정돼 사안 조사 시 학생의 정서적 지원에 도움이 됐다 ▲조사관의 중립적이고 공정한 사안 조사로 분쟁이 감소됐다라는 의견이 있었다. 또 조사관의 사안 조사 역량을 키우는 전문적·체계적 연수 필요, 조사관과 학생·학부모 일정 조율의 어려움, 조사관 제도 안내 및 이해를 위한 홍보 강화 등 학교와 현장자문단의 의견도 있었다. 이런 의견에 대해 도교육청은 조사관제의 취지를 살리며 교육적 조정과 해결을 확대하기 위해 ‘경기형 학교폭력전담조사관제’를 추진한다. ▲경미한 사안과 초등 1~2학년 사안 경우 화해중재단 중재위원 및 청소년 상담전문가 겸임 조사관 우선 배정 ▲관련 학생·학부모 요청 시 신속한 화해중재 연계 지원 ▲학교 권역별 담당 조사관 지정·운영 ▲사안 처리 전 과정에 관계회복 프로그램을 운영해 실질적 관계 개선을 지원한다. 또 조사관제에 대한 이해를 돕고 올바른 인식 제고를 위해 ▲안내자료 ▲카드 뉴스 ▲경기교육 뉴스 영상을 순차적으로 제작해 안내한다. 도교육청 이지명 생활인성교육과장은 “경기형 학교폭력전담조사관제가 교육적 순기능을 발휘해 현장에 안착되도록 모니터링과 조사관 역량 강화에 힘쓰겠다”며 “조사관 운영에 대한 현장의 요구와 목소리에 귀 기울여 촘촘히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기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기도교육청)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은 계약심사제도 운영으로 2023년 예산 237억원을 절감했다고 8일 밝혔다. 계약심사제도는 도내 교육기관에서 발주하는 공사, 용역, 물품의 원가 계산 적정성을 검토해 예산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는 제도다. 도교육청은 지난 2012년 교육행정기관 최초로 계약심사제도를 도입했다. 도교육청은 계약심사제도 운영으로 2023년도 심사 금액 1조 9,749억원 가운데 237억원을 절감했다. 원가 계산 오류 비율은 2012년 3.7%에서 2023년 1.2%로 낮아져 제도 안정기에 진입한 성과를 보였다. 계약심사 대상은 공립 각급학교·유치원, 교육지원청, 도교육청과 직속기관의 발주사업이며 심사 건수는 공사 1,206건, 용역 695건, 물품 632건 등 총 2,533건이다. 심사 내용은 ▲거래실례가격 ▲설계서 오류 ▲관련 법령 준수사항 이행 여부 ▲설계공법의 합리적 적용 여부 등이다. 아울러 도교육청은 현장과 소통하는 맞춤형 행정 지원을 위해 ▲학교시설공사 표준품셈 해설서 배포 ▲계약심사업무 지침서 개정 ▲분기별 적용 공통 기준단가 배포 ▲현장으로 찾아가는 전문가 상담 강화 ▲행정 및 기술직 업무역량 향상을 위한 화상 직무연수 등을 시행했다. 도교육청 박만영 재무관리과장은 “현장 중심의 맞춤형 계약심사 지원 확대는 예산 운용 효율화 도모, 학교시설 품질 향상, 업무담당자의 신속한 의사결정과 사업추진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교육 현장의 중심의 지원 방안을 지속 발굴해 현장 중심 교육행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학교행정개선 지원단 구성 학교 현장의 급여·지출업무 본격 개선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이 ‘학교행정개선 지원단’을 구성해 효과적인 학교업무개선 방안을 연구한다고 8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학교 교직원들과 소통하며 학교행정업무 개선을 위해 ▲급여업무 ▲지출업무 간소화 중점 개선과제를 선정하고 유튜브 채널 ‘슬기로운 교행생활’과 협력해 학교행정개선 지원단을 구성했다. ‘슬기로운 교행생활’은 교육행정직원 중심의 유튜브 채널로 전국 교육행정직원들과 소통하며 행정업무 경험을 공유하고 있다. 학교행정개선 지원단은 3월부터 6월까지 운영하며 학교 현장과 적극적으로 소통한다. ▲급여전담팀 구성 ▲교육공무직원 확정급여형 퇴직금 교육청 이관 ▲세외서류 간소화 등 학교에서 가장 힘들어하는 급여업무와 지출업무를 중심으로 현장 맞춤형 과제 발굴과 개선방안을 연구한다. 검토 결과를 콘텐츠로 제작해 8월에 공개할 계획이다. 지난 31일 지원단 협의회에서 지원단장 성지고등학교 피혜선 주무관은 “급여업무 개선은 회색빛이 되어버린 교육행정직 동료들의 반짝이는 무지개를 찾아줄 소중한 기회”며 “과정만큼 좋은 결과로 학교 현장의 기대에 부응하는 지원단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도교육청 김승호 학교업무개선담당관은 “학교 현장에서 가장 어렵고 힘들어하는 업무를 개선하기 위해 학교행정개선 지원단을 구성했다”며 “현장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교육행정직의 목소리를 귀담아 듣고 실현가능한 방안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기과천교육도서관-경기도교육청율곡연수원, 지방공무원 독서문화 연수 지원 업무협약 [금요저널] 경기과천교육도서관이 5일 경기도교육청율곡연수원과 지방공무원의 독서문화 연수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도서관에서 열린 협약식은 양 기관의 인적·물적 자원 교류를 기반으로 도 교육청 소속 지방공무원들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고 미래핵심역량을 갖춘 인재 개발을 도모코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인적·물적 자원 교류 ▲독서문화·습관 형성을 위한 연수 확대 ▲독서문화 확산 및 미래인재 개발 ▲교육환경 공유 통합 협력 지원 등이다. 도서관은 그동안 지방공무원을 위한 체계적인 독서 관련 연수 프로그램이 부족해 어려움이 있었으나 이번 협약으로 독서문화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조정수 관장은 “양 기관이 독서문화 확산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 교류를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앞으로도 지방공무원들에게 미래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기도교육청, 학력향상 교육과정 실현 위해 ‘학교자율시간’ 박차 가하다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이 중학교 학력향상 교육과정 편성·운영을 위한 역량 강화 자리를 마련한다. 2025학년도 중학교 입학생 교육과정 편성 및 학교자율시간 적용 실습으로 내년부터 본격 시행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의 현장 안착을 돕기 위해서다. 학교자율시간은 2022 개정 교육과정에서 처음 도입하는 것으로 학교는 학생의 요구와 학교 특색에 맞는 과목을 다양하게 개설할 수 있다. 학교자율시간의 활발한 운영을 위해서는 교육과정 실행자를 넘어 교육과정 개발자·설계자로서 교사의 역할 수행이 매우 중요하다. 이에 따라 6일 개최하는 워크숍에는 중학교 교육과정 핵심 교원과 25개 교육지원청 담당자 200여명이 참석해 학교자율시간의 이해도 제고와 학교 현장 확산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주요 내용은 ▲학교자율시간의 이론과 실제 ▲과목 개설 승인 절차 ▲학교자율시간 활용 과목 개설을 위한 교수학습 내용 ▲학교자율시간 설계의 실제 ▲2025학년도 입학생 교육과정 편성 및 편제 유의사항 ▲교육과정 편성 및 편제 실습 등이다. 핵심 교원은 워크숍 이후 25개 교육지원청과 연계해 관내 669개 모든 중학교를 대상으로 현장 맞춤형 연수를 추진하고 학교자율시간의 현장 확산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김윤기 교육과정정책과장은 “새롭게 도입하는 학교자율시간이 학교 현장에서 활성화되려면 무엇보다 수업을 펼치는 선생님의 역량 강화가 중요하다”며 “다양한 학교자율시간 설계와 운영으로 모든 학생의 학력향상을 돕고 나아가 2022 개정 교육과정이 학교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4월 초 학력향상 교육과정 설계에 도움을 주고자 ‘학교자율시간 설계의 실제’ 자료를 개발 보급했다. 이 밖에도 중학교 ▲교육과정 핵심 교원 양성 운영 ▲교육지원청 연계 교육과정 연수지원 ▲학교자율시간 교육과정 편성·운영 자료 보급 등 학력향상 교육과정 설계 역량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기도교육청, 새로운 학교급식 청사진 그려간다 [금요저널] 새로운 학교급식 청사진을 담은 경기도교육청의 자율선택급식 운영학교가 지난해 70교에서 올해 250교로 확대된다. 학생의 건강한 삶과 미래인재로의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서다. 경기도교육청은 2024년도 자율선택급식 운영학교 250교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10월 6일부터 17일까지 6,221명사 64명, 조리실무사 268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및 모바일 설문조사를 기반으로 한 성과평가를 시행했다. 그 결과 학생 93.7%가 ‘자율선택급식 운영을 희망한다’, 95.8%가 ‘점심시간이 즐겁다’라고 응답했다. 또 영양교사·영양사 90.6%, 조리실무사 71.3%가 자율선택급식을 실시하기 전보다 좋아졌다고 답했으며 음식물쓰레기 발생량도 지난해와 비교해 7.7%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도교육청은 이를 기반으로 공모를 통해 자율선택급식 운영학교 250교를 선정했고 실천학교와 참여학교에 대해 단계적으로 내실화를 지원할 방침이다. 운영학교 선정은 교육구성원의 협의 여부를 반영한 희망교 신청, 교육지원청 추천, 위원회 예비 심사, 본심사 4단계로 이루어졌다. 운영학교는 학교 여건에 따라 자율배식, 선택식단, 샐러드바 등을 운영하고 교육과정과 연계한 인성교육 및 학생주도 급식 활동, 음식물쓰레기 문제 개선을 위한 영양·식생활 교육도 강화한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성과평가를 바탕으로 ▲자율선택급식 운영 내실화 및 안정적 정착 ▲자율선택급식 정책 이해 및 홍보 강화 ▲학생건강과 기본인성 함양을 위한 영양·식생활 교육 강화 ▲자율선택급식 정책 추진 기반 강화 등 새로운 학교급식 청사진을 제시할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이와 함께 전문지원단 운영, 조리종사자 연수, 사례나눔회, 성과평가 특별 전담 조직 운영 및 학술 토론회, 영양·식생활 교육 연구단 운영, 권역별 정책 설명회 등 교육공동체 의견을 바탕으로 자율선택급식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또 급식 자동화기기 도입과 급식시설을 개선해 조리종사자의 업무 부담을 덜고 학교 구성원의 의견을 반영해 교육과 다양한 활동 공간으로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도교육청 갈인석 학교급식보건과장은 “자율선택급식은 학생들이 스스로 주체가 돼 다양한 급식을 운영하고 건강한 삶과 미래인재로 성장하는 것이 목적”이라며 “정책의 내실화와 확대를 위해 증거기반 정책연구와 다양한 소통 창구를 만들어 현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기과천교육도서관, 5월부터 ‘작작[作作) 공유학교’ 운영 [금요저널] 경기과천교육도서관이 다음 달부터 초·중등학생을 대상으로 ‘작작 공유학교’를 운영한다. 작작 공유학교는 과천지역교육협력 플랫폼 ‘과천 미리내 공유학교’와 협력해 ‘학생 스스로 삶을 설계하고 나를 만들다’를 주제로 지역 맞춤 특성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주요 과정은 에듀테크 활용 프로그램 ▲나만의 오디오북 만들기 ▲‘나는 영상 크리에이터’와 독서 문해력 향상 프로그램 ▲문해력 쑥쑥 책 읽기가 쉬워졌어요 ▲사서와 함께 행복한 책 읽기 등이다. 특히 독서 문해력 향상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3~4학년을 대상으로 독후활동 등을 진행해 책 읽기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갖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도서관 사서가 멘토로 교과 연계 도서 읽기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공유학교 운영에 필요한 강의실 및 수업 기자재 등 시설 자원을 제공해 과천지역 학교 밖 배움터로서의 거점 역할을 할 계획이다. 조정수 경기과천교육도서관장은 “우리 도서관의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겠다”며 “학생 맞춤 교육을 실현하고 지역사회 교육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