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배움, 생활, 문화가 하나로.경기도교육청, ‘상호존중 학교 공동체 워크북’보급

배움 생활 문화가 하나로 경기도교육청 상호존중 학교공동체 워크북 보급 생활교육과 초등 표지 [금요저널] 氠瑢 교육과정 속에서 배우는 ‘상호존중’실천 중심 워크북 개발·보급 교과, 학교 교육활동과 연계해 정책의 학교 현장화 강화경기도교육청은 14일 학교 교육과정 속에서 존중의 가치를 실천하도록 ‘상호존중 학교 공동체 워크북’을 개발해 도내 모든 학교에 보급한다.이번 워크북은 지난 1월 시행된 ‘경기도교육청 교육공동체의 권리와 책임에 관한 조례’취지를 반영했다.학교 구성원이 서로의 권리와 책임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문화 실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자료는 상호존중 학교 공동체 △세우기 △연결하기 △지키기의 3단계 모듈형으로 구성됐다.특히 교사가 교육과정과 연계해 수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학교 현장 중심으로 설계됐다.세우기 단계는 상호존중 약속 토론·협의를 통해 책임 있는 의사결정을 경험하며 권리 존중의 기초를 다진다.연결하기는 감정 이해, 존중의 언어, 공동체적 책임과 배려를 배우며 교과 학습과 생활 속 실천으로 이어간다.지키기는 갈등 상황에서 존중의 약속을 되새기고 평화로운 해결 방법을 익혀 지속 가능한 존중 문화를 정착시킨다.도교육청은 이번 워크북을 통해 학교가 교육과정 속에서 존중의 가치를 배우고 실천하도록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이를 통해 교과 학습, 생활교육, 학교문화가 이어지는 ‘교육과정 기반 상호존중 학교문화’를 확산하고 배움이 삶으로 실천되는 교육을 구현할 방침이다.

보안 분야에서도 경기교육이 ‘전국 최초’

경기도교육청 남부신청사 전경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이 2025년 교육부 보안감사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이로써 굳건한 보안 체계 구축과 함께 운영의 우수성을 입증했다.교육부에서는 지난 2월부터 전국 시도교육청, 국립대학, 직속기관을 대상으로 인원, 문서 정보보안 등에 대한 보안감사를 진행했다.그 결과, 도교육청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도교육청은 반복해서 지적되는 취약 분야와 자체 보안감사에 대해 철저히 준비, 분석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특히 ‘전국 시도교육청 최초’충무계획에 따른 전용 보안시설 구축·운영으로 자율적이고 책임감 있는 보안 체계를 운영한 점이 높은 평가로 이어졌다.또한 담당자와 신청기관을 대상으로 보안 관련 상담을 수시로 시행하고 현장 중심의 자체 컨설팅 등으로 수요자 맞춤 보안 연수를 추진해 보안실무자의 역량을 높였다.교육부의 이번 감사 결과 최우수기관 1곳과 우수기관 4곳이 선정됐다.최우수기관인 도교육청은 차기 보안감사 1년을 유예받으며 관련 유공자에게는 표창이 수여된다.도교육청은 이번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미래 교육 환경에 대비한 보안 수행체계를 철저하게 정립해 더욱 신뢰받는 교육 행정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경기도교육청, 하이러닝으로 달린 1km의 기적, 서울-부산 400번 왕복하며 배움과 건강을 잇다

경기도교육청 대한민국 인공지능 혁신대상 그랑프리 대상 수상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이 10월 27일부터 11월 9일까지 진행한 ‘하이러닝 달리기 캠페인’을 학생·학부모·교직원 등 경기도민의 적극적인 참여로 기부증서 10만 3천 개를 돌파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캠페인은 교실 안에서는 인공지능 교수·학습 플랫폼 ‘하이러닝’을, 교실 밖에서는 ‘하이러닝’으로 연결해 배움과 건강을 함께 실천하는 열린 교육의 장으로 마련됐다. 도내 25개 교육지원청과 1,000여 학교 학생·학부모·교직원이 참여했으며 경기도민 2천 5백여명이 자발적으로 동참해 교육공동체를 넘어 지역사회 실천 운동으로 확대됐다. 캠페인에 참여한 화성의 체육 교사는 “학생들과 교사들 모두 즐겁고 열정적으로 참여했다”고 소회를 밝혔고 용인의 초등학교 학부모는 “캠페인 덕분에 큰아이 몸무게가 2kg 줄고 둘째도 걷고 뛰는 걸 즐기게 됐다. 남편 역시 최근 건강이 안 좋았었는데 하이러닝 참여를 통해 건강 관리를 위한 좋은 습관을 만들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임태희 교육감은 “하이러닝을 통한 학습이 ‘마음을 키우는 배움의 장’, 하이러닝 달리기는 ‘몸을 깨우는 참여의 장’”이며 “학생이 주도적으로 배우고 성장하는 교육 본질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도교육청은 앞으로 교실 안에서는 하이러닝을 통한 학생 맞춤형 학습 혁신을, 교실 밖에서는 공동체와 함께하는 참여와 실천을 이어가며 배움과 삶이 연결된 교육을 실현할 계획이다. 한편 캠페인을 통해 모인 기부금은 달리고 싶어도 달리기 어려운 경기도 학생을 선정해 그 학생에게 기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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