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기도교육청)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이 특수교육 대상학생의 교육 공백을 최소화하고 학부모의 돌봄 부담을 덜기 위해 ‘방학 중 돌봄’ 정책을 확대 운영한다. 도교육청은 방학 중 지원 돌봄 정책으로 △특수유아 및 초등 대상 특수교육 종일반 운영 △특수학교 지역사회 연계 돌봄 프로그램을 마련해 시행한다. 먼저 도교육청은 특수유아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학기 중 특수교육 종일반 운영을 방학 기간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대상은 특수교육 종일반을 운영하는 도내 283개 학급이다. 이를 위해 올해 방학 중 돌봄 인력 예산을 추가 확보해 학교 여건에 맞춰 여름방학부터 상시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특수학교 지역사회 연계 돌봄 중 ‘특수학교 초1~2 대상 맞춤형 및 돌봄 프로그램’은 학기와 방학 중에 모두 운영하고 있어 학부모의 호응도가 높은 사업이다. 이에 따라 도교육청은 2024년 초등 1학년 대상 14교 운영에 이어 2025년부터는 초등 2학년까지 지원 범위를 확대하고 운영교도 29교로 확대해 돌봄 학생 대기 문제 해소에 적극 힘쓰고 있다. 이어 ‘특수학교 초3~6학년 및 중·고 방학 중 지역사회 돌봄’은 2024년 여름방학에 12교, 겨울방학에는 28교가 참여해 운영을 시작했다. 돌봄 요구 증가에 따라 2025년부터는 각 교육지원청이 운영 주체를 맡아 학교 부담을 줄이고 참여 학교도 36교로 확대될 예정이다. 교육지원청을 중심으로 풍부한 지역사회 자원을 활용한다는 측면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도교육청은 특수교육 대상학생이 방학 중 돌봄의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안전하고 체계적인 돌봄 프로그램을 발굴해 운영할 방침이다. 또한 현장과 지속적인 소통으로 학부모의 돌봄 부담을 줄이고 학생의 성장 발달 지원에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경기도교육청, 변화 대응력 키우는 초단기 학습 본격화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이 교육공동체의 자율적 학습문화 조성과 디지털 전환 기반 마련을 위해 ‘2025 마이크로러닝 콘텐츠 임차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외부 전문기관 제작 1,000여 편의 마이크로러닝 콘텐츠를 선별·임차해 교육공동체에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교육청 수요에 따라 선별한 콘텐츠는 경기도교육청율곡연수원 학습 플랫폼에 탑재해 시·공간 제약 없는 학습 접근성을 강화할 방침이다. 학습 대상자는 도교육청 소속 지방공무원, 교육공무직원, 사립학교 직원 등이며 10분 내외의 짧고 깊은 학습을 통해 행정역량을 높이고 다양한 분야의 자기주도적 학습이 가능하다. 주요 콘텐츠는 △경제 △시사 △인공지능 △외국어 △인문학 등이며 실생활과 사회 변화에 밀접한 주제를 중심으로 학습자의 흥미를 높이고 다양한 관점과 역량 함양을 지원한다. 도교육청은 교육공동체가 관심 있는 분야를 자율적으로 학습하도록 실질적 기회를 제공하고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는 전문성과 균형 잡힌 역량을 함께 키워가도록 이번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경기도교육청, ‘학생의 질문하는 역량’ 키워 생성형 인공지능 시대 선도한다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이 27일 생성형 인공지능 활용 질문기법과 질문 중심의 수업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한다. 경기교육 수업의 새 방향인 ‘사유하는 학생, 깊이 있는 수업’ 확산에 힘쓰기 위해서다. 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경기 ‘질문하는 학교’ 선도학교와 희망학교 교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한 교사의 수업역량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주요 내용은 ▲생성형 인공지능 활용 교수학습 및 평가 모델 적용 사례 나눔 ▲학생의 질문하는 능력 신장을 통한 깊이 있는 수업 실천 방안 모색 ▲학교급별 질문하는 학교 소통망 구축 등이다. 지난해 선정된 선도학교는 모두 25교로 ▲학생의 자기주도적 질문, 토론을 일상화하는 교실 수업 문화 조성 ▲학생 질문으로 창의력과 문제해결력을 기르는 수업·평가 실천 등에 적극 힘쓰고 있다. 도교육청은 선도학교 간 소통망 구축과 함께 생성형 인공지능 전문교사와 학교담당자를 1:1로 대응해 질문하는 학교 운영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김송미 제2부교육감은 “인공지능의 발달과 첨단 디지털 시대를 맞아 학생이 질문하는 역량은 답을 찾아내는 역량만큼이나 중요한 역량”이라며 “질문과 토론이 넘치는 활발한 수업이 학교 현장에 더욱 확산될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기도교육청, 대입관계자 초청 간담회 개최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이 대학 입학관계자를 초청해 진학 관련 간담회를 진행했다. 대입 주요 정책 변화에 따라 학교와 학생 대상 진학교육 지원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취지에서다. 26일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도교육청 진학업무 담당자를 비롯해 수도권 4년제 대학 입학사정관 5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 주요 내용은 ▲2024학년도 도교육청 진학교육 정책 소개 ▲2025학년도 대입전형 주요 변경 사항 안내 ▲도교육청-고교-대학 연계 진학교육 지원 방향 협의 등이다. 협의 시간에는 도교육청이 추진 예정인 ▲고교 교사 대상 대입진학설명회 ▲학생-학부모 대상 대학별 수시전형 입학설명회 ▲2025학년도 대학입학정보박람회 운영에 따른 논의가 활발하게 이뤄졌다. 참석한 대학 관계자들은 2025학년도 대입전형 관련 정보 제공 및 도교육청 주관 진학설명회 등에 적극 참여하고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도교육청 김성진 진로직업교육과장은 “매년 변화하는 대입전형으로 빠르고 정확한 진학 정보 제공이 더욱 중요한 때”며 “도교육청은 대학 및 고등학교와 함께 학생 맞춤형 진학교육을 내실화하고 다양하게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기도교육청, 사학기관과 현장 소통 확대한다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이 사립학교 미래교육 협의체 협의를 올해도 개최하면서 사학기관과의 현장 소통을 강화하고 균형 있는 성장을 도모한다. 경기도교육청은 26일 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2024년 상반기 사립학교 미래교육 협의체 협의를 개최했다. 사립학교와의 소통과 협업을 확대하고 경기교육 정책을 공유하고자 열린 이번 협의체 협의에는 관내 학교법인 임원, 사립학교장, 사립학교 행정실장, 외부 전문가, 도교육청 관계자 등이 참여했다. 중점적으로 ▲2024년 경기도교육청 주요 정책 ▲2025년 신규 교사 위탁 채용계획안 ▲사립학교 법정부담금 미납 제재 개선사항 ▲2024년 상반기 학교법인 집중 소통 기간 운영 사항 ▲사립학교 대상 공문 시행 개선사항 등을 공유하고 ▲학교법인 운영 ▲사립학교 인사 ▲사립학교 재정지원 등 사립학교의 공통 현안을 논의했다. 앞서 도교육청은 사립학교의 자율성을 확대하고 공·사립의 균형성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해 1월 사립학교 미래교육 협의체를 구성했으며 올해도 내실 있는 협의를 이어 나갈 예정이다. 도교육청 김인종 사립학교지원과장은 “사립학교 미래교육 협의체 협의를 통해 사립학교의 균형적 성장을 지원하는 방안에 대한 논의가 올해도 지속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립학교와의 소통을 확대하고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지원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기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기도교육청)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은 교육과정과 수업에서 인공지능 윤리 의식을 키우기 위한 초·중등 인공지능 윤리교육 자료를 개발해 하반기 보급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생성형 인공지능 등장 등 급격한 디지털 변화에 따라 인공지능 윤리교육 자료를 개발한다. 윤리교육 자료는 ▲2022 개정 교육과정 교과별 성취기준과 국가 인공지능 윤리기준 10대 요건의 연계성 분석 ▲교과별 인공지능 윤리 함양 수업 사례 ▲인공지능 윤리 가치와 태도를 내면화할 수 있는 교과별 논·서술형 평가 문항 예시 등을 담는다. 특히 2022 개정 교육과정 교과별 성취기준과 인공지능 윤리기준 연계성을 분석해 교육과정과 수업, 평가를 지원한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도교육청은 현장 교원, 교수, 연구자 등 교과 교육 및 인공지능 윤리 교육 전문가를 개발위원으로 위촉하고 현장 소통, 전문가 검토를 통해 현장성 높은 자료를 개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 23일과 26일 인공지능 윤리교육 자료 개발 연구진, 집필진 워크숍을 개최해 ▲인공지능 윤리교육의 글로벌 동향 및 필요성 ▲생성형 인공지능에 따른 인공지능 윤리교육의 방향 ▲국가 인공지능 윤리기준 3대 원칙과 10대 핵심 요건 ▲교과별 인공지능 윤리교육 자료 개발 방향을 논의한다. 도교육청 하미진 미래교육담당관은 “인공지능 기술을 윤리적으로 올바르게 사용하는데 필요한 역량은 디지털 시민으로서의 필수 소양이다”며 “2022 개정 교육과정을 기반으로 한 개발 자료가 학교 현장의 인공지능 윤리교육 확산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기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기도교육청) [금요저널] 경기화성교육도서관이 동화구연지도사 자격 과정 연수생을 모집한다. 경기화성교육도서관은 오는 27일부터 화성·오산 지역 초등학교 학교 도서관 학부모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동화구연지도사 2급 자격’연수생 25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자기 계발 및 전문성 신장 기회를 제공하고 동화구연 봉사단 양성, 학부모 재능기부를 활용한 학교 지원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연수 기간은 4월 18일부터 7월 11일까지 경기화성교육도서관 2층 열린강의실에서 매주 목요일 총 12차례 걸쳐 진행된다. 교육내용은 동화구연에 필요한 이론 및 실기 과정인 ▲동화구연의 개념 ▲동화 선택 및 각색 ▲동화구연 기법 ▲교구 만들기 등이다. 신청은 자녀가 다니는 학교도서관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화성교육도서관 학교도서관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도서관은 연수를 마치고 최종 자격증을 취득한 학부모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9월부터‘인형극 제작 실무 과정’도 총 12회 진행한다. 또 모든 과정을 이수한 학부모는 동화구연 자원봉사단 ‘동화샘’으로 가입해 내년부터 학교로 찾아가는 동화구연 및 인형극 공연 등 재능기부 봉사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경희 경기화성교육도서관장은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학교 도서관 자원봉사활동을 위해 다양한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학부모 자원봉사자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교육활동 중심 학교교육지원 16대 과제 업무 양 줄이고 일하는 방식과 환경 확 바꿔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이 ▲업무의 양을 줄이다 ▲업무의 일하는 방식을 바꿉니다 ▲업무의 역량을 지원한다 ▲업무의 환경을 바꿉니다 ‘4대 전략별 세부 내용’을 담은 16대 과제를 추진한다. 경기도교육청은 ‘교육활동 중심 학교교육지원 16대 과제’를 추진해 학교가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교무행정 분야의 실질적 변화를 이끈다고 25일 밝혔다. 첫째, 업무의 양을 줄이다. ‘학교 안 불필요한 업무 100선’을 선정해 불필요한 업무를 일괄 정리하고 업무 효율화 틀을 마련한다. 기존 사업은 ‘사업숙려제’로 부서별 사업 재구조화 또는 효율화 방안을 모색한다. 신규 사업은 ‘학교업무영향사전점검제’로 사업 추진 전 학교 업무 영향을 자가 점검하거나 사전 협의를 진행한다. 학교별 K-에듀파인 외부공문 관리기능을 적용해 홍보성 ‘공문 2,000여건이 자동 게시’돼 학교 공문서 행정업무가 감축된다. 또 도교육청 지역교육담당관과 협업해 적기에 지방자치단체 교육협력 사업이 학교교육과정에 편성·운영될 수 있도록 ‘교육사업일괄안내제’를 함께 추진한다. 둘째, 업무의 일하는 방식을 바꿉니다. 학교가 자율적으로 업무를 진단·분석하고 개선을 주도할 수 있도록 학교 교육력 신장을 지원한다. 학교 구성원들이 스스로 업무를 진단·분석하고 개선할 수 있는 ‘학교업무자가진단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학교업무지원자동화프로그램’을 안내해 학교 업무를 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공문학교실행표시제를 통해 학교 자체 계획 수립 여부를 공문에 명확하게 안내하는 ‘학교자체계획수립제로화1.0’에서 더 나아가 교육청 계획에 따라 학교 자체 계획을 수립할 때 필요한 문서 예시 자료까지 제공하는 ‘학교자체계획수립제로화2.0’을 추진한다. 셋째, 업무의 역량을 지원한다. 학교의 일하는 방식을 개선하고 학교업무 간소화·효율화 역량을 신장한다. 학교 직책별·업무별 업무 추진에 실질적 도움을 주는 ▲교감, 부장교사, 신규교사 업무 추진 길라잡이를 개발하고 ▲학교교육지원 역량 강화 연수 체계를 마련한다. 공문서 기반 효율적 교육행정시스템을 추진해 ▲공문생산 질적 개선 ▲공문 관련 연수 콘텐츠 ▲K-에듀파인 업무처리 효율화를 지원한다. 또 지난해 학교 현장 모니터링에서 제안한 학교업무 효율화 자료 통합 안내 의견에 따라 ‘학교교육지원 스마트 데이터베이스 허브’를 구축해 관련 자료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학교 교직원 메신저 퀵메뉴 개설 ▲K-에듀파인 연결 ▲스마트폰 사회관계망 서비스 등을 활용해 ‘학교업무효율화’ 게시판의 접근성을 개선했다. 이를 통해 학교업무 개선 관련 정책, 학교 내 불필요한 과제 및 효율적인 과제 100선, 학교업무 개선과제 이력 관리, 프로그램 개발, 역량 개발 영상자료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넷째, 업무의 환경을 바꿉니다. ‘교육활동 중심의 학교 조직과 문화 조성’을 지원한다. 학교업무 분석 및 분장 의견수렴, 업무 갈등을 조정하는 학교업무협의체의 효율적인 운영 방안을 모색하고 교무행정업무를 전담 또는 부분적 담당하는 교무행정업무팀의 효율적 운영을 지원한다. 또 학교가 수업과 생활교육에 전념할 수 있도록 ‘새 학년 준비와 학년 말 평가’를 지원하고 학교-교육지원청-도교육청을 연결하는 ‘학교교육지원 연계 체계’를 마련한다. 도교육청 김승호 학교업무개선담당관은 “학교가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현장 의견을 적극 수렴해 학교교육지원 16대 과제를 수립했다”며 “올해는 현장이 체감할 수 있도록 학교 교무행정 분야의 업무개선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메신저 퀵메뉴에 ‘학교업무개선’바로가기를 신설해 교직원들이 ‘학교업무효율화’자료실에 쉽게 접속하고 카카오톡에 ‘경기도교육청 학교업무개선’채널을 개설해 스마트폰에서도 자료를 쉽게 찾도록 지원하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디지털 시민교육 5분 실천 중·고등학교 확대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이 디지털 시민교육 실천 확산을 위해‘디지털 시민교육 5분+ 실천’을 중·고등학교까지 확대한다. ‘디지털 시민교육 5분+ 실천’은 스마트기기 보급과 활용 증가에 따라 디지털 안전·윤리·책임·소통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5분 내외 내용으로 구성된 디지털 시민교육 실천 활동이다. 도교육청은 매달 4주 기준으로 교과, 창의적체험활동 시간에 활용할 수 있는 실천 자료를 전월 말 공문으로 학교에 안내한다. 3월에는 연간 자료도 함께 안내했다. 학교는 교육과정과 연계해 수업 전·후 시간에 디지털 시민교육 5분+ 실천’을 전개하며 디지털 기기를 안전하고 책임감 있게 활용하는 역량을 키운다. 3월 실천 활동은 초등은 ▲스마트폰 건강하게 사용하기 ▲사이버폭력의 인식과 대응 방법 ▲ 스마트폰 바르게 사용하기 ▲디지털 세상에서 소통하기이며 중등은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디지털 성폭력 예방 ▲ 디지털 범죄 예방 ▲디지털 문화 성찰이다. 도교육청은 학교 스마트기기 사용 약속에 대한 교육 영상 ‘우리는 디지털 시민’을 제작, ‘채널 GO3’에 탑재해 학생들이 스마트기기를 안전하고 책임감 있게 활용하는 습관을 갖도록 지원한다. 도교육청 하미진 미래교육담당관은 “지난해 초등학교 대상 실시했던 디지털 시민교육 5분+ 실천을 올해 중·고등학교까지 확대했다”며 “학생들이 디지털 안전·윤리·책임·소통 역량을 키우고 실천하는 학교문화를 확산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기도교육청, 2024 공동교육과정 수강신청 학생 31% 증가 학생의 학습 선택권 보장 강화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이 공동교육과정 운영으로 학생의 학습 선택권을 보장하고 진로와 수준에 맞는 학습 경험과 자기주도적 역량, 학력 향상을 돕는다. 공동교육과정은 단위 학교에서 개설이 어려운 소인수·심화 과목을 학교 간 연계와 협력으로 운영하는 교육과정이다. 온라인과 오프라인 두 가지 형태로 운영한다. 올해 1학기에는 395개 거점교에서 모두 538강좌가 개설돼 도내 고등학생 7,912명이 신청했다. 수강 신청 인원은 작년 인원 대비 1,892명 늘어 31.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동교육과정은 ▲빅데이터 분석 ▲로봇 소프트웨어 개발 ▲영상 제작의 이해 등 학생이 희망하는 수업을 선택해 수강할 수 있어 학생의 참여가 높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도교육청은 공동교육과정 활성화를 위해 2023년 8개 지역에서 운영했던 중심거점교를 2024년부터 25개 지원청 전역으로 확대 운영한다. 중심거점교를 통해 ▲강좌 운영 지원 ▲지역의 자율적 공동교육과정 네트워크 강화 ▲학교와 지역 특성을 살린 교육과정 운영 지원 등 모든 지역의 교육력 제고에 힘쓸 방침이다. 이와 함께 4세대 나이스 운영에 적합한 ‘2024 경기도 공동교육과정 운영 길라잡이’를 개발·보급해 학교 현장의 공동교육과정 운영을 돕는다. 도교육청 김윤기 교육과정정책과장은 “2025년 전면 시행을 앞둔 고교학점제가 학교 현장에 안착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과목 선택권 확보와 지역별 네트워크를 통한 교육력 제고가 중요하다”며 “학생이 자신의 진로와 수준에 맞는 학습 경험으로 자기주도적 역량과 학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기교육정책 연계 강화를 통한 직속기관 역할 재정립 방향 모색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은 22일 오후 남부청사에서 직속기관장 협의회를 개최했다. 직속기관 역할 재정립을 통해 경기교육정책과 연계한 다양하고 특화된 지역교육 정책을 활성화시키기 위함이다. 도교육청이 주관해 직속기관장 협의회를 개최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직속기관장 21명, 직속기관 평가담당자, 정책기획관 등이 참석했다. 협의회에서는 ▲2023년 직속기관 평가 결과 공유 ▲도교육청 정책평가 방향 안내 ▲자율 토론 순으로 진행했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직속기관 평가 결과를 공유하고 2024년 변화된 평가 내용을 안내하며 정책평가 방향 연수를 진행했다. 이어 도교육청과 직속기관의 의사소통 및 협업체제를 구축해 경기교육정책 추진을 강화하는 방안과 재정 운용에 대한 교육행정기관의 책무성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마지막으로 ‘경기교육정책 연계 강화를 위한 직속기관 평가 내실화 방안 모색’을 주제로 직속기관별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2024년 발전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이 자리에서 서혜정 정책기획관은 “지역교육의 다양화를 위해 직속기관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진 시점”이라며 “경기교육 주요 정책과 연계한 다양하고 특화된 교육활동이 교육 현장에 깊이 있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기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기도교육청)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이 내실 있는 문해교육을 위해 2024년도 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 지방보조금 지원을 확대한다. 도교육청은 지자체에서 지원금을 받지 않는 민간 운영기관의 학급 운영 지원금을 지난해 학급당 300만원에서 올해 500만원~800만원 증액한다. ▲학급당 기본운영비 800만원 ▲학습자 수에 따른 추가운영비를 포함해 최대 1,100만원까지 지원한다. 도교육청은 매년 성인 대상 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 운영기관을 심사·지정하고 해당 기관에서 일정 교육시간을 이수한 학습자에게 초·중학과정 학력을 인정해 주고 있다. 올해는 지난해 172학급 대비 13학급 증가한 185학급을 운영한다. 운영 주체별로 ▲공립학교 6학급 ▲지자체 운영 47학급 ▲민간 운영 132학급이다. 또 어르신 대상 디지털 문해교육을 강화해 ▲키오스크·ATM 이용 ▲스마트폰 앱 활용 등 일상생활 교육도 실시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지미숙 평생교육과장은 “2011년 초등과정 시범기관 운영을 시작으로 매년 운영기관을 추가 지정해 2023년까지 총 5,070명이 초·중학과정 학력을 취득했다”며 “예산 지원을 확대해 더욱 내실 있는 문해교육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학업중단 학생과 학령기에 교육을 받지 못한 성인의 학력 취득을 지원하기 위해 학력인정 학교형태 평생교육시설 7개, 방송통신중·고등학교 9교를 운영하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