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통합운영학교 관리·운영 도움자료’ 배포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이 ‘통합운영학교 관리·운영 도움자료’ 배포로 통합운영학교 운영을 위한 지원에 앞장선다. 통합운영학교는 초·중·고등학교를 각각 설치하되, 학교 운영의 시설, 설비, 교원 등을 통합 운영할 수 있도록 한 학교 유형이다. 경기도에는 20교의 통합운영학교가 있으며 향후 7교의 신설이 예정돼 있다. 이처럼 학령 인구 감소에 따른 효율적 학교 운영을 위해 통합운영학교는 그 수가 점차 증가하는 추세다. 통합운영학교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서는 초·중등 교원 자격 구분 및 학교급별 수업 단위시간 차이 고려 등 현행 제도의 보완이 필요하다. 이에 도교육청에서는 현행 법령 내에서 통합운영학교 운영에 필요한 항목별 세부 기준과 소관부서 시행 주체를 명시한 ‘통합운영학교 관리·운영 도움자료’를 제작·보급해 학교 현장을 지원한다. 도움자료는 △교직원 배치 △학교운영위원회 및 학교자치활동 운영 △교육과정 및 학사 운영 △행·재정 업무 △영역별 지원기관 운영 등 통합운영학교의 궁금한 점을 전반적으로 담았다. 도교육청은 이 밖에도 통합운영학교 전용 소통망을 개설해 소관 부서의 질의응답 운영, 부서별 통합운영학교 지원 사례를 담은 카드 뉴스 탑재 등 통합운영학교 운영을 지원할 예정이다. 장기적으로는 통합운영학교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제도적 근거 마련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경기도교육청북부유아체험교육원, 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특별한 하루’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북부유아체험교육원이 28일 경기도 내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 유아와 가족을 대상으로 가족 놀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다문화가족놀이체험은 3~5세 유아를 둔 다문화가정 50가족과 양주시가족센터를 통해 모집된 10가족 등 총 60가족이 참여했다. 체험은 다문화 유아와 가족이 함께 참여해 문화적 다양성을 이해하고 가족 간 정서적 유대를 강화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모든 활동은 문화적 배경에 상관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맞춤형 체험으로 운영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한국 전통문화를 접할 수 있는 공연 관람 △전통놀이한마당 △무한상상놀이 등 참여 가족들이 자연스러운 놀이 속에서 소속감과 포용성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정재영 경기도교육청북부유아체험교육원장은 “다문화가정이 지역사회 안에서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체험의 장을 마련하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가족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 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기도교육청)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은 상반기 늘봄학교 975교의 초등학교 1학년 학생 9만161명 중 59%인 5만3,252명이 3월부터 참여를 희망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기준 늘봄학교 프로그램의 초1 돌봄교실 신청자는 2만8,000명, 2시간 맞춤형 프로그램 신청자는 2만4,200여명 등이다. 맞춤형 프로그램의 경우 희망 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3월부터 내년 2월까지 매일 2시간씩 무료로 제공된다. 상반기에는 늘봄학교 975교를 중심으로 하반기는 전체 학교를 대상으로 전면 시행할 예정이다. 3월 이후 방과후 프로그램이 본격 시작되면 늘봄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 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학교는 현재 학생 수요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초1 맞춤형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1학년 신입생들이 학교생활 적응을 돕는 3월 3주간만큼은 가급적 모든 학교가 초1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이에 따른 예산도 이미 확보해 놓은 상태이다. 도교육청은 일반교실이 늘봄 겸용교실로 활용되는 경우를 대비해 초등학교 교사 연구실 지원도 확대한다. 82개 학교에 교당 3,000만원씩 예산을 지원해 교사 연구실에 노트북, 비품, 환경개선 등을 지원하고 추가 예산을 확보해 수요가 있는 학교는 모두 지원할 방침이다. 또 3월부터 행정업무를 맡게 될 늘봄학교 전담인력 기간제 교사 975명 선발은 26일 기준 약 80% 정도 채용이 진행중이다. 2월 중으로 채용을 마무리하고 부득이 채용이 지연되는 학교는 늘봄센터의 단기 행정인력을 파견하거나 센터 역할을 강화해 행정업무를 지원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김인숙 지역교육협력과장은 “3월 한 달은 신입생들이 학교생활을 돕는 적응과 놀이 중심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4월부터 학생 수요를 바탕으로 프로그램을 다양화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원하는 학생들이 교육 기회를 보장받고 초1 학년의 돌봄 공백으로 인한 여성의 경력 단절, 사교육비 경감 등 교육 현안을 해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기평택교육도서관, 2024년도 상반기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 [금요저널] 경기평택교육도서관이 다음달 12일부터 5월 30일까지 도서관 강의실에서 경기도 내 학생과 학부모, 어르신 대상으로 ‘2024년도 상반기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존 수강생 만족도 결과를 반영해 학부모 대상 ▲그림책감정코칭지도사 2급 자격 과정, 학생 대상 ▲요리조리 맛있는 그림책 ▲리딩 북 코딩 ▲줄줄이 꿴 우리 역사, 어르신 대상 ▲스마트폰 및 키오스크 활용 교육 등이다. 특히 올해 신설된 어르신 대상 교육은 어르신의 디지털 역량 강화로 사회 참여 격차를 완화하고 디지털 기술에 대한 자신감을 키워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홍은경 경기평택교육도서관장은 “학생과 학부모, 어르신에게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배움의 즐거움을 느끼게 하고자 한다”며 “자기계발의 영역을 한 층 더 넓힐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25개 교육지원청 화해중재단 운영 확대 교육적 해결과 학교 대응 역량 강화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이 학교 내 갈등 사안의 교육적 해결 강화를 위해 화해중재단 운영을 내실화하고 학교의 대응 역량을 강화한다. 도교육청은 새 학기를 맞아 화해중재 교육콘텐츠를 보급해 학교 구성원의 갈등 대응 역량과 학교 교육력을 높인다. 교육콘텐츠는 ▲화해중재에 대한 개념 및 이해 ▲학교폭력예방과 교육적 해결 ▲화해중재단 운영 ▲학교의 화해중재 경험 등 우수사례 ▲경기형 관계회복프로그램 안내 총 5편으로 유튜브 채널 ‘GO3’을 통해 배포된다. 도교육청은 지난해부터 화해중재단을 운영해 학교 내 갈등 사안 조정, 중재로 갈등 당사자 간 관계 회복과 교육적 해결을 위해 노력했다. 그 결과 지난해 총 1,500건 중 1,124건의 조정이 이뤄졌다. 학교폭력 사안에 대해 화해중재를 조기 개입한 교육청은 ▲학교장 자체해결 건수 증가 ▲학교장 자체 해결 요건이 충족되었으나 보호자 부동의로 심의위원회 개최 요청하는 건수 감소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심의 건수 감소 경향을 보였다. 올해 도교육청은 ▲25개 교육지원청 화해중재단 운영 강화 및 내실화 ▲조기 개입 및 맞춤형 지원 강화 ▲중재위원 역량 강화 ▲화해중재 매뉴얼을 보급한다. 특히 3국 단위 6개 교육청에 이어 2국 단위 7개 교육지원청에 화해중재 지원 변호사를 추가 배치해 신속한 법률지원이 이뤄진다. 또 학교와 화해중재단 중재위원의 맞춤형 매칭과 교원 위원 소속교 의 화해중재를 강화하고 경기형 화해중재 매뉴얼을 보급해 교육지원청 화해중재단을 내실화한다. 도교육청 서은경 생활인성교육과장은 “학교의 다양한 갈등을 교육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화해중재단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학교 내 갈등 조정과 중재로 관계가 회복되도록 화해중재단 운영을 내실화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기도교육청, 학교 밖 청소년의 학습권 보장 보조금 지원 사업 시행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이 학령기 학교 밖 청소년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보조금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보조금 지원 사업은 지방보조금법에 따른 대안교육기관 지원 사업과 학교 밖 청소년 교육 지원 사업이 있으며 사업 기간은 5월부터 12월까지이다. 대안교육기관 지원 사업은 도교육청 등록 대안교육기관을 대상으로 ▲대안교육 프로그램 운영비 ▲교재, 참고서 등 도서 구입비를 지원한다. 학교 밖 청소년 교육 지원 사업은 도교육청 등록 대안교육기관 및 미인정 교육시설을 대상으로 ▲안전교육 프로그램 ▲심리·정서 프로그램 ▲인성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특히 학교 밖 청소년 교육지원 사업은 생활안전, 교통안전, 약물 및 사이버 중독 예방 등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필수 편성 조건으로 정해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다. 이는 학령기 학교 밖 청소년의 안전한 학습권을 보장한다는 도교육청 의지이다. 보조금 지원 사업을 희망하는 기관은 올해 처음 개통한 교육청보탬e 보조금 시스템을 통해 오는 27일부터 3월 19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도교육청은 심사·심의 과정을 통해 4월 중 도교육청 누리집에 선정 대상을 공개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엄신옥 교육복지과장은 “대안교육기관에 대한 학습 지원을 강화하고 학교 밖 청소년의 건강하고 행복한 성장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기도교육청, 교육복지 전문인력 재배치 취약계층 학생 지원 강화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이 취약계층 학생 지원 강화를 위해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을 재구조화하고 3월 1일자로 교육복지 전문인력을 재배치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가정·지역사회와 협력해 학교가 중심이 되는 지역교육공동체를 구축하고 학생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교육·복지·문화 지원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그동안 교육복지사 역할 재배치 기준 미흡으로 인력 충원의 어려움이 있어 2023년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활성화 협의체와 교육복지사 대상 워크숍을 운영해 학교 현장의 의견을 수렴했다. 도교육청은 취약계층 학생 100명 이상 학교에 교육복지사 14명을 신규 채용해 신규 사업학교를 지정하고 사업 해지교 인력을 재배치해 올해 131교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지난해 9월 교육청, 교육지원청에 임기제 사회복지직 공무원 19명을 배치해 사업 해지교와 교육복지사 미배치교를 지원하고 있다. 또 25개 교육지원청에서는 교육복지안전망을 전면 운영해 모든 학생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도교육청 엄신옥 교육복지과장은 “교육복지 전문인력 재배치로 취약계층 학생이 밀집한 학교에 교육복지사를 배치해 도움이 필요한 학생에 대한 집중 사례관리로 지원을 강화하겠다”며 “교육복지사 미배치 학교를 위해 중장기 지원 추진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기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기도교육청)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은 2023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2단계 상승한 ‘다’ 등급을 달성하는 성과를 올렸다고 23일 밝혔다.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함께 매년 행정기관을 대상으로 대민접점의 서비스 수준을 종합 평가하는 제도다. 이번 평가는 지난 2022년 9월부터 2023년 8월까지 중앙행정기관, 시·도교육청, 광역·기초지자체 등 306개 행정기관을 대상으로 ▲민원 행정 전략과 체계 ▲민원 제도 운영 ▲국민신문고 민원 처리 ▲고충 민원 처리 ▲민원 만족도 등 5개 항목 20개 지표에 대해 실시됐다. 도교육청은 이번 평가 결과 전년도 ‘마’ 등급에서 2단계 상승한 ‘다’ 등급을 획득했다. 대부분 평가항목의 등급이 크게 상승한 가운데 민원 제도 운영과 민원 만족도 항목에서는 매우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최고등급인 ‘가’ 등급을 받았다. 이는 도교육청이 평가 기간에 접수된 17개 시·도교육청 전체 민원의 58.7%에 달하는 9만 6천여 건의 민원을 처리하면서도 민원인의 고충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민원 해결과 예방을 위해 힘쓴 결과라고 볼 수 있다. 특히 민원 만족도 항목은 도민들이 민원서비스를 직접 체감하는 만족도를 나타내는 지표인데 도교육청의 다각적인 노력이 실제 민원서비스 개선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도교육청은 민원서비스 향상을 위해 ▲국민신문고 민원 답변 표준양식 및 우수사례 배포 ▲국민신문고 민원 처리 상황 및 고충 민원 처리실태 점검 ▲집단 고충 민원 처리 및 갈등 해소 노력 관리 ▲찾아가는 민원행정서비스 지도·점검 ▲자체 민원만족도 평가 및 환류 등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여 왔다. 도교육청 이미용 운영지원과장은 “도민의 민원 사항에 관한 관심을 바탕으로 교육정책을 보완하고 지속해서 민원행정과 제도를 개선해 나가겠다”며 “경기교육가족 모두가 만족하는 최상의 민원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기형 늘봄학교 모델 완성 안정적 늘봄학교 운영 위해 현장 맞춤형 지원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이 기존 초등 방과후와 돌봄을 늘봄학교로 통합·개선해 학부모가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하는데 박차를 가한다. 도교육청은 희망하는 초등학교 1학년 학생 누구나 늘봄학교를 이용하도록 지원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초1 맞춤형 프로그램 ▲무료 방과후 프로그램 ▲초등돌봄교실을 제공한다. 도교육청은 올해 학교 희망에 따라 ▲늘봄 집중 지원교 ▲선택 지원교를 운영해 안정적 늘봄학교 운영을 지원한다. 늘봄 집중 지원교는 한시적 정원 외 기간제 교사가 늘봄 업무를 전담하고 선택 지원교는 교육지원청 늘봄지원센터에서 업무를 지원한다. 이를 위해 ▲늘봄전담제 추진 ▲한시적 정원 외 기간제 교사 배치 ▲늘봄지원센터 인력 추가 배치 ▲지자체 협력·지역자원으로 늘봄학교 업무를 경감한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154교 시범운영으로 발굴한 학교중심형, 지자체 협력형, 소규모 학교형, 지역자원 활용형 등 학교와 지역 특색에 맞는 지원 방안을 마련해 경기형 늘봄학교 모델을 완성할 계획이다. 22일 오후, 이경희 제1부교육감은 성남 불정초를 방문해 늘봄학교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늘봄학교 공간, 인력, 지원 사항 점검과 현장 참관, 간담회가 이뤄졌다. ▲초 1학년 맞춤형 프로그램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시간 맞춤형 돌봄 운영 등 다양한 늘봄 프로그램으로 돌봄 초과수요를 해소한 사례를 공유하고 현장 밀착형 통합 컨설팅을 진행했다. 특히 희망 시간에 따른 돌봄 수용을 위해 돌봄이 필요한 학생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방안과 현장의 어려운 점을 나누며 해결 방안을 고민했다. 불정초 임화윤 교장은 “희망하는 학생에게 다양한 양질의 늘봄 프로그램을 제공해 돌봄 공백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며 “늘봄학교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자리에서 이경희 제1부교육감은 “3월 늘봄 집중 지원교를 시작으로 하반기 전면 시행을 위해서는 면밀한 사전 준비가 필요하다”며 “지역과 학교 특성을 고려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도교육청, 교육지원청의 통합 맞춤형 지원으로 학교 부담을 최소화하고 다양한 늘봄과정 모델을 제공해 늘봄학교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기도교육청,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소위원장 역량 강화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이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의 사안 처리 신뢰성 확보를 위해 22일 오후 북부청사에서 소위원장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한다.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는 학교폭력의 예방 및 대책에 관련한 사항을 심의하는 교육지원청 법정위원회다. ▲학교폭력 예방 및 대책 ▲피해학생 보호 ▲가해학생에 대한 교육, 선도 및 징계 ▲피해학생과 가해학생 간의 분쟁 조정 등 학교폭력 예방 및 대책 등을 위한 사항을 심의한다. 올해 교육지원청별 심의위원은 교원, 학부모, 경찰, 전문가 등으로 구성됐으며 임기는 오는 3월 1일부터 2026년 2월 28일까지 2년간이다. 이번 연수는 25개 교육지원청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소위원장 및 간사 200여명을 대상으로 ▲2024 개정 학교폭력예방법 ▲법률전문가 특강 ▲학교폭력전담조사관 도입 및 학교폭력제로센터 기능 ▲구체척 사안 처리 절차 안내 ▲조치결정의 판단 기준 및 실효성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법률전문가 특강에서는 학교폭력 처리 절차상 쟁점 및 효과적 대응 방안, 피·가해 학생에 대해 합리적인 조치를 강조한다. 또 관계회복 프로그램의 실효성 확보로 학교폭력 해결과 회복적 사법의 중요성을 안내한다. 도교육청 서은경 생활인성교육과장은 “학교폭력은 예방부터 사안 처리까지 전문적이고 공정한 업무처리가 중요하다”며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가 사안 처리 전문성과 공정성을 갖추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기도교육청, 3.1.자 신임 교장, 교육전문직원 임명장 수여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이 21일 조원동 청사 대강당에서 오는 3월 1일 자 신규 임용 교장, 장학관, 신규 장학사를 대상으로 임명장을 수여했다. 대상자는 신임 본청 국장 2명과 교육지원청교육장 5명, 직속기관장 4명, 본청 과장 5명, 신규 장학관 19명, 공모교장 포함 신임 교장 286명 등 총 321명이다. 또한 수여식에는 같은 날 교원에서 교육전문직원으로 신규 임용되는 장학사 58명도 함께 참석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 수여식에는 임태희 교육감과 김송미 제2부교육감 등 도교육청 관계자들이 참석해 신규 임용자들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고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 순서는 새로운 경기교육 홍보 영상 시청과 수여자 대표의 소감 발표, 임 교육감의 축하 인사, 임명장 수여 및 기념 촬영 순으로 이어졌다. 행사에 참석한 신규 교장과 교육전문직원은 인성과 역량을 갖춘 미래인재를 키우고 모두가 행복한 학교교육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임 교육감은 인사말에서 “이 자리에 계신 분들 모두 교육 경험을 충분히 쌓으시고 소신과 신념으로 맡은 직책을 수행하실 분들”이라며 “마음은 이미 현장에 모두 가 있으실 텐데, 여러분께서 일의 주인이자 책임자라고 생각하며 임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여러분 한분 한분 무한히 신뢰하며 새롭게 임용받으신 모든 분을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기도교육청, 화재 피해 김포 솔터고 대책 마련 새 학기 교육과정 운영 차질 없이 준비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은 화재 피해가 발생해 복구가 진행 중인 김포 솔터고등학교의 교육과정 운영 대책을 위해 21일 오전 학교 현장을 점검했다. 솔터고는 지난 1월 24일 화재가 발생해 식당과 필로티 연결 통로 등이 소실됐다. 현재 소방서·경찰서에서 화재감식이 진행 중이며 복구를 위한 철거와 청소 작업 등이 이뤄지고 있다. 도교육청은 솔터고 학생들의 새 학기 교육과정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복구를 신속하게 추진할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올해 3월 개교 예정인 운유고등학교 여유 교실 활용방안 검토 ▲3학년 전면 대면수업 실시 ▲1, 2학년 격주 대면수업·비대면수업 병행실시 ▲학생 통학 지원 ▲학부모 의견 수렴 등 위탁 급식 절차 안내 ▲학부모 설명회 추가실시 등 교육과정 운영 대책을 마련했다. 도교육청은 또 추진사항 점검과 복구 상황 공유를 위해 김포교육지원청과 솔터고 운유고 등 화재복구 관련자와 매주 1회 대책회의를 진행할 방침이다. 임태희 교육감은 화재복구 상황을 살피고 “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은 최대한 할 수 있는 노력을 기울여 새 학기를 앞둔 학생들의 수업 결손이 없도록 하겠다”며 “무엇보다 학생 안전을 우선에 둔 빠른 복구를 통해 학생들이 정상적인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