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기도교육청) [금요저널] 경기학부모지원센터가 11일부터 ‘2025 학부모 상담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 경기학부모지원센터의 학부모상담은 자녀 양육 과정에서 학부모가 겪는 다양한 고민을 조기에 해소하고 자녀에 대한 이해를 넓혀 심리적 안정과 건강한 부모 역할을 돕고자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기존 2024년 전화상담만 진행하던 것에서 2025년에는 △개별 맞춤형 상담 △집단상담 프로그램 도입 및 확대 △상담 사례집 제작·보급 △상담 관계자 대상 역량 강화 연수 실시 등이 실시된다. 개별 맞춤형 상담은 6월부터 연중 수시로 운영되며 자녀 발달 특성 이해 및 학교생활 적응에 관한 1:1 맞춤형 상담과 사전 심리검사를 활용한 객관적인 전문 상담을 진행한다. 집단상담 프로그램은 7월부터 12월까지 자녀 이해, 정서 회복, 가족 내 소통을 주제로 한 집단상담과 워크숍, 실습 기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한 상담 사례집 제작을 통해 학부모 상담 사례 중 유형별 질의응답과 자녀 양육 팁을 제공한다. 경기학부모지원센터는 이를 통해 상담 지원 체계를 정비하고 상담역량을 강화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학부모 상담 기반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경기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기도교육청)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이 다양한 영역의 지속 가능하고 수준 높은 교육을 제공하는 ‘경기공유학교 공헌형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 ‘경기공유학교 공헌형 프로그램’은 지역사회 기관이 기부한 교육자원을 활용하거나, 기부한 프로그램을 재구성해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지속가능한 경기공유학교와 다양한 영역의 질 높은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취지이다. 도교육청은 지난 5월 9일 한국과학창의재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재단 보유 198개 기관의 다양한 인적·물적 자원 교육 기부를 통해 경기공유학교 운영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각 교육지원청도 지역 기관과 협력해 맞춤형 공유학교를 운영한다.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원광대 산본병원 공헌 ‘메디컬 진로 탐색’ 강의와 실습을 의학 분야 관심 있는 고등학생에게 8월부터 실시한다. 용인교육지원청은 한국로봇산업협회 기부를 바탕으로 처인지역 학생들을 위한 로봇 교육을 상·하반기 학교급별로 운영한다. 겨울방학에는 전국 및 세계대회 출전을 목표로 심화 교육도 개설할 예정이다.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한국외국어대학교 협력으로 7월 28일부터 4일간 고등학생 대상 진로 탐색 교육을 운영한다. 외대 교수진이 직접 다양한 전공 강좌 수업을 진행해 대학 수준 전문 학문 체험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이 밖에도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농협대, 경희대, 단국대, 국립국제교육원, 경제교육단체협의회, 국립수목원, 119청소년단 등 여러 기관에서 경기공유학교 공헌형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도교육청은 “다양한 기관과 협력을 통해 공헌형 프로그램의 외연을 확대하고 경기공유학교를 중심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만드는 지속 가능한 미래 교육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기도교육청)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이 기초학력 향상이 필요한 학생의 성장을 맞춤형으로 지원하고자 ‘학교맞춤선택제’를 운영한다. ‘학교맞춤선택제’는 기초학력 미도달 학생 지원을 위한 경기형 다중학습안전망 사업으로 단위학교의 여건에 따른 예산 지원과 자율적 운영을 지원한다. 2024년 시행 결과 단위학교의 행정업무 간소화를 돕고 학교의 요구를 반영한 지원 사업으로 정책 평가에서 높은 호응을 얻었다. 도교육청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도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에듀테크에 기반한 학년 초 기초학력 진단을 실시했다. 그 결과를 바탕으로 △학생 맞춤형 교육 선도학교 운영 200교 △두드림학교 운영 2,079교 △학습지원 튜터 1,275명 지원 △방학 중 학습 도약 계절학기 986교 선정을 완료했다. 도교육청은 교육부 특별교부금 이외에 자체 예산 100억원을 증액해 총 285억 5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도내 모든 초·중·고등학교가 기초학력 보장 교육활동을 운영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각 학교에서는 교육 취약계층 학생과 기초학력 미도달 학생을 위해 수업 내 협력강사 활용 수업 운영과 방과 후 기초학력 미도달 학생 학력 향상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학교 내 학습지원 대상학생 지원협의회에서 기초학력 미도달 유발 요인을 분석하고 학생별 맞춤 통합 지원 방안을 실행하도록 지원한다. 도교육청 담당 부서는 지난해에 이어 2025년 ‘학교맞춤선택제’ 운영 확대로 기초학력 맞춤형 통합 지원을 내실 있게 진행하고 모든 학생의 기초학력 향상에 밑거름이 되도록 적극 뒷받침할 방침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기이음온학교,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 본격 추진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이 17일부터 도내 모든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경기이음온학교’ 온라인 교육과정 수요조사를 시작했다. 온라인 실시간 쌍방향 수업으로 시공간의 한계를 넘어 고등학생의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경기이음온학교’는 경기온라인학교 정책의 일환이다. ‘경기이음온학교’는 도내 고등학생들의 수요조사를 기반으로 2025학년도 하반기와 2026학년도 개설 과목을 결정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에게 소속 학교에서 개설하지 않는 희망 과목의 수강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도교육청은 ‘경기이음온학교’ 교육과정 이해를 돕기 위해 지난 23일 교육지원청 교육과정 담당자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실시했다. 오는 29일과 30일에는 경기 남부와 북부로 나누어 교사 대상 설명회를 진행한다. 이어 다음 달 22일에는 도내 고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경기이음온학교’는 2025학년도 상반기에 △인공지능 기반 생물 정보학 기초와 활용 △인공지능의 기초 △경제 수학 △파이썬 프로그래밍 교과를 개설·운영해 참여 학생들이 수업 만족도를 높게 평가했다. 올 하반기에는 △인공지능을 위한 선형대수학 △면역체계의 이해 △프런티어 사이언스 △디지털 논리회로 등을 편성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경기이음온학교’ 운영을 넓혀 물리적 한계를 극복하고 학생 진로에 맞춘 다양한 과목 수업을 촘촘히 지원할 방침이다. 아울러 학생이 진로와 연계한 교육과정을 직접 설계하고 주도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경기온라인학교’ 정책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임태희 교육감, “학교 교육활동 방해 행위, 확고하게 대응할 것” [금요저널]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학교 교육활동에 방해되는 행위는 확고하게 대응해 교직원을 존중하고 권리를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교육청이 29일 인천지방변호사회와 ‘교직원의 법적 권리 및 정당한 직무수행 보호’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남부청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임 교육감과 인천지방변호사회 최정현 회장,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교육활동 등 직무수행과 관련해 △의견 교류 및 정보 교환 △동일 목적사업 공동 계획 및 추진 △상호 필요에 따른 인력 교류 및 지원 △각종 사업의 홍보 및 상호협력 △경기교육 특별 세부 협약 사항 등이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도교육청은 부천·김포 지역의 교육 현장을 포함해 도내 모든 교직원이 안전하게 교육활동에 집중하도록 지원하고 각종 법률분쟁 발생 시 신속하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지역 기반의 법률 지원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도교육청은 앞서 2024년에는 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 경기북부지방변호사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25년에는 지역별·전문 분야별로 ‘경기교육 변호사 인력풀’을 307명으로 확대 구축해 교육 현장에 안내했다. 교직원의 법률분쟁 시 변호사 인력풀 안내로 교직원의 정당한 교육활동과 직무수행을 지원하는 등 교육 현장 보호를 위해 다양하게 노력하고 있다. 특히 도교육청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도내 전 지역을 포괄하는 ‘경기교육 변호사 인력풀’을 구축하게 됐다. 그동안 포함되지 않았던 부천과 김포 지역에 변호사 인력풀이 추가됨으로써 교육활동 침해 등 직무와 관련한 사안에 수사 초기부터 소송 대응까지 개인 법률대리인으로 신속하게 변호사를 선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밖에도 2024년부터 교원보호공제사업을 통해 교육활동 침해 피해교원을 대상으로 △손해배상금 및 소송 제반 비용 △사안 발생 및 분쟁 지원 △물품 파손비 △위로금 지원 △긴급 경호 서비스 △치료비 등을 확대 지원하고 있다. 2025년에는 교육활동 보호 안심콜 탁 1600-8787 프로세스를 개선해 경기도학교안전공제회 교육활동안심지원단에서 상담을 운영하고 있다. 사안 발생 초기부터 담당자가 교육활동 보호 관련 법률, 심리상담, 보상 등 전문 부서를 연결해 ‘원스톱’ 형태로 지원한다. 협약식에 참석한 인천지방변호사회 최정현 회장은 “교육은 국가의 백년대계인데 최근 교권보호 문제가 매우 중요하게 대두되고 있다”며 “대한민국을 살리는 교육의 백년대계를 세우는데 경기도교육청이 애써주시길 바라며 인천지방변호사회가 적극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임태희 교육감은 “경기도교육청은 정당한 교육활동에 대해서는 보호자 역할을 담당하고자 한다”며 “학교안전공제회의 원스톱 지원을 포함해 악성 민원은 교육청 차원에서 고발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학교 교육활동에 방해되는 행위는 법적으로 대응해서 안전한 교육활동이 이뤄지도록 하는 것을 매우 중요한 정책으로 삼고 있다”고 강조하며 “오늘 인천지방변호사회와의 협약은 교직원의 법률 지원 체제가 완비된다는 점에서 큰 의미”고 말했다. 임 교육감은 “앞으로도 교직원이 안심하고 일하고 악성 민원에 대해서는 확고하게 대응해서 교직원의 권리를 존중하고 인정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며 “인천지방변호사회 여러분의 많은 역할을 기대하며 교직원에게 큰 힘이 되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기도교육청북부유아체험교육원, 영유아의 교육기회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북부유아체험교육원과 고양특례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영유아의 교육기회 확대와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9일 경기도교육청북부유아체험교육원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은 정재영 북부유아체험교육원장과 김효정 고양특례시육아종합지원센터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영유아들에게 보다 다양하고 의미 있는 체험 중심의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기관 간 협력을 통해 교육의 질을 한층 높이기로 약속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영유아 체험교육 발전을 위한 기관 간 네트워크 협력체계 구축 △전문성 있는 자원 활용을 위한 인적·물적 교류 △현장지원 자료 공유 및 정기적인 협업 △각 기관 행사 및 사업 지원 △사업 및 연수 등의 프로그램 홍보 활동 등이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정기적인 실무 협의와 논의을 통해 교육 프로그램의 완성도를 높이고 유아교육 현장의 수요에 부합하는 맞춤형 체험교육을 개발·운영할 계획이다. 정재영 경기도교육청북부유아체험교육원장은 “이번 협약은 유아 체험교육의 양적 확대뿐 아니라 질적 향상을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교육기관 간 지속 가능한 협력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기도교육청율곡연수원, 첫 발 내딛은 신규 공무원 적응 지원 나서다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율곡연수원이 공직에 첫발을 내딛은 신규공무원 500여명을 대상으로 ‘신규임용자추수과정:온통로드’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연수는 경기도교육청율곡연수원 안양교육관에서 4월 29일부터 11월까지 총 5기에 걸쳐 출퇴근형 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연수는 신규공무원이 공직 생활과 경기교육 전반을 이해하고 공동체 의식과 소속감 형성, 실제 업무에 필요한 역량 등을 갖출 수 있도록 구성된 실무 적응형 연수로 기획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선배 공무원의 경험을 듣고 스스로의 출발점을 점검하는 ‘사람책’ 프로그램 △이미지메이킹과 퍼스널컬러 진단을 통해 공직자로서의 첫인상 설계의 시간 △일의 의미를 스스로 찾아보는 잡크래프팅 활동 등으로 구성됐다. 이외에도 생성형 인공지능 등 최신 스마트도구 활용 교육, 공문서 작성 실습, 경기교육정책의 이해, 동료 간 네트워킹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이영창 경기도교육청율곡연수원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신규공무원이 공직자로서 스스로의 방향을 세워나가는 기점이 되기를 바란다”며 “신규공무원이 현장에 나아가 당당하게 일할 수 있는 자신감을 기르고 조직에 능동적으로 안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기도교육청남부유아체험교육원-오산대학교 경기미래유아교육 내실화 위한 업무협약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남부유아체험교육원과 오산대학교이 지역협력 경기미래유아교육 내실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에 따라 양기관은 △지역협력 유아와 가족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 개설 △부모교육 및 진로체험 협력 △홍보 및 자문 등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특히 온가족 행복마실을 개설해 경기도 내 유치원과 어린이집 3~5세 유아와 가족에게 놀이미술과 부모교육 등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진영란 원장은 “지역대학의 전문성 및 우수한 인력을 활용해 다채롭고 우수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며 “지역사회의 다양한 유관기관과의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협약식을 맺은 오산대학교는 2024년도 전문대학 기초교양교육 최우수 개선 대학으로 선정됐고 올해에는 경기도 보육교직원 보수교육 위탁기관으로 최종 선정되어서 지역사회 발전에 힘쓰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기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기도교육청)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이 유아기 정서·행동 문제의 예방과 조기 개입을 위한 지역 맞춤형 지원 모델을 확산한다. 경기도교육청이 지난해 시범 운영을 거쳐 올해 지역 특색을 살린 ‘2025년 영유아 정서 심리 발달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유보통합 기반 조성을 목적으로 하는 이번 사업은 13개 교육지원청과 25개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지역의 특성과 여건을 반영해 주도적으로 영유아의 정서 심리 체계를 구축한다는 데 의의가 있다. 구체적으로 △놀이 중심의 정서·심리 발달 검사 및 상담 △유아·교사·학부모를 아우르는 통합 지원 체계 구축 △정서·행동 고위험군 조기 발견 및 전문가 연계 강화 △예술치료, 감정 지도, 마음 성장 활동 등을 참여 기관이 운영한다. 특히 발달 특화 프로그램을 통해 영유아의 마음 건강을 지원하고 정서적 발달의 초석을 마련한다. 이외에도 도교육청은 유보통합 기반을 다지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교육지원청과 육아종합지원센터의 협력 체계 구축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연계 체계 형성 △교원 대상 정서 지원 역량 강화 연수 운영 △사례 공유 활성화 등을 통해 영유아기의 정서·심리적 기초를 단단하게 형성하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이번 운영으로 효과적인 운영 모델을 지속해서 발굴하고 도내 전 지역으로 확산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현장의 수요에 맞춘 유연하고 실효성 있는 지원을 할 방침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임태희 교육감, “공직자, 절대로 안 되는 것은 끝까지 되는 일은 처음부터 깔끔하게”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이 28일 남부청사에서 공직자의 청렴 리더십 강화와 청렴 의식 제고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2025년 ‘미래로 나아가는 경기교육, 오늘의 청렴에서 시작한다’를 청사진으로 진행한 이번 교육은 본청과 산하 기관 소속 4급 이상 130명, 본청 소속 5급 이상 140명 등 총 270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주요 순서는 △임태희 교육감의 청렴 말씀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 특강 등으로 진행했다. 임태희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민원인들이 가장 원하는 것은 공직자가 일에 대해 빠르고 정확하게 서비스하는 것”이며 “그러려면 업무에 대해 완벽하게 잘 파악하고 ‘내 일’의 주인이라는 생각을 갖고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여러분이 업무를 명료하게 처리하려고 노력한 결과 지난해에 종합청렴도가 2등급으로 상향됐다”며 “민원인에게 필요한 행정서비스를 빠르고 정확하게 처리한다면 더 높은 성과도 이뤄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임 교육감은 “경기도교육청 모든 직원은 더 빠른 행정서비스, 확실한 행정서비스 실천에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며 “절대로 안 되는 것은 끝까지, 되는 일은 처음부터 깔끔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자”고 당부했다. 이어 이명순 국민권익위원회 부패방지 부위원장은 ‘고위공직자의 청렴 리더십’을 주제로 한 특강에서 미래세대를 위해 공정하고 청렴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고위공직자의 역할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종합청렴도 우수 등급 정착을 통한 경기미래교육 선도’를 목표로 모든 구성원이 공감하고 현장이 체감하는 현장형 청렴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2024년에는 △저 연차 공직자와의 청렴 정책 소통 ‘청렴 주니어보드’ 운영 △행정기관 최초 갑질 지수 측정 ‘갑질 온도계’ 도입 △제1회 청렴 조직문화 우수사례 경진대회 등 교육 현장 구성원이 함께하는 다양한 청렴 정책을 추진했다. 그 결과 지난해 종합청렴도 2등급을 달성하며 2002년 청렴도 평가 시작 이후 최고 등급을 기록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기 직업계고 학생, ‘케이무브 스쿨’로 실무, 어학, 대만 취업까지 원스톱 지원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이 28일 일산고등학교에서 한국산업인력공단과 협력해 직업계고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해외 취업 연계 사업인 ‘케이무브 스쿨’ 설명회를 개최했다. ‘케이무브 스쿨’은 해외 기업이 요구하는 어학·직무 역량을 맞춤형으로 교육하고 해외 취업까지 연계하는 고용노동부의 청년 해외 진출 지원 사업이다. 이번 설명회는 학생들에게 해외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학부모에게는 자녀의 글로벌 성장 가능성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케이무브 스쿨’ 연계 ‘대만 뷰티 미용 실무자 과정’의 차별화된 현장 실습 프로그램을 중점 소개했다. ‘대만 뷰티 미용 실무자 과정’은 헤어 디자인 실무 과정 17명, 미용 실무 과정 16명을 최종 선발하고 연계 교육형 현장 실습 이후 해외 취업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선발 학생들은 14주간 400시간의 실무 교육과 어학연수를 받는다. 도교육청 진로직업교육과 김혜리 과장은 “이번 설명회로 학생들이 해외 취업 꿈에 한 걸음 더 다가갈 것”이라고 말하며 “‘케이무브 스쿨’ 사업을 포함해 도내 학생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도록 취업 연계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경기도교육청 취창업지원센터는 지난 24일 온라인 설명회와 이번 설명회 외에 두 번의 오프라인 설명회를 추가로 운영할 예정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임태희 경기도교육감, “교육행정실장은 학교를 이끄는 삼두마차 중 하나” [금요저널]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교육행정실장은 학교를 이끄는 삼두마차 중 한 분”이라고 말했다. 임 교육감은 28일 경기도교육청율곡연수원이 주최한 ‘2025년 교육행정실장 역량강화 연수’에서 “교육행정실장의 역할에 따라 학교 구성원들이 웃으면서 일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진다”며 이같이 말했다. 임 교육감은 초한지에 나오는 세 사람의 참모를 비유하며 “지략을 세우는 장량, 전투를 이끄는 한신, 그리고 보급과 행정을 책임지는 소하가 있다”며 “관리와 행정을 뒷받침 해 주어야 사람들이 마음껏 기량을 발휘할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임 교육감은 그러면서 “교사들은 행정이 뒷받침 되어야 좋은 교육을 할 수 있다”며 “여러분들의 역할에 따라서 선생님들이 정말 신나게 할 수도 있고 못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날 경기도교육청에서 열린 연수에는 도내 교육행정실장 300여명이 참석했다. 연수는 교육행정실장이 학교조직 내 리더로서 정책과 행정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현장의 연구·학습조직 활성화를 위한 교육행정실장협의회 역할 강화 △관계 리더십 및 변혁적 역량 함양 △경기교육정책의 이해를 통한 학교 현장의 발전 및 조직문화 확산 등으로 구성됐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