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 통합교육 지원 강화를 위한 통합학교 관리자 장애 공감 연수 [금요저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관내 유·초·중·고 관리자들을 대상으로 장애 공감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통합교육 관리자들이 다양성의 가치를 존중하고 민주적 리더십을 바탕으로 통합교육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에는 지적장애인으로 세계 최초 UN 연설과 미국 연방법원 초청 공연 이력을 지닌 배범준 첼리스트의 아리랑 공연이 더해져 참석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했다. ‘통합교육, 모두가 win-win하는 교육’을 주제로 한 경인교육대학교 김수연 교수의 강연에서는 인천시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개발한 학교 장애인식 지수와 연계 프로그램이 소개됐다. 또한 ‘장애 학생 행동 중재 가이드라인’을 안내하며 교원의 교육권과 장애 학생의 학습권 보호 방안을 제시했다. 인천시교육청은 특수교사와 일반교사가 협력하는 통합교육 연구학교와 중심학교를 운영 중이며 학교 장애인식 검사를 전국으로 확대 보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장애인에 대한 편견 해소 및 일상적인 장애 공감 문화를 확산해 교육과정에서 통합교육의 여건이 개선되길 기대한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다양한 배경을 지닌 아이들이 함께 어우러져 자라는 학교는 사랑과 공존을 배우는 출발점”이라며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교육공동체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인천광역시교육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교육청) [금요저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교육 감사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강화하고 시민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시민감사관 10명을 공개 모집한다. 2009년부터 운영된 시민감사관 제도는 교육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이번 모집은 방과후돌봄, 생활교육, 시설·안전관리, 학교급식, 청렴 분야에서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시민을 대상으로 한다. 모집 기간은 4월 24일부터 5월 8일까지이며 서류 심사를 거쳐 최종 10명의 시민감사관이 위촉될 예정이다. 선발된 시민감사관은 향후 2년간 감사 수행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광역시교육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천광역시교육청, 뉴욕 고교생 국제교류 프로그램 성료 …글로컬 인재 양성 발판 마련 [금요저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31일 뉴욕시교육청과 공동 추진한 '인천-뉴욕 고교생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양 도시 고등학생들이 상호 방문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5년 처음 시행됐다. ‘인천세계로배움학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교류는 2024년 7월 도성훈 교육감의 뉴욕시교육청 방문을 계기로 성사됐다. 조지메이슨대학교 조현영 교수의 자문과 뉴욕주 의원들의 적극적인 후원 아래, 양 교육청은 글로벌 교육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최초 협력 추진의 어려움 속에서도 도성훈 교육감이 직접 인천 교육의 비전과 우수 사례를 제시하며 뉴욕시교육청의 신뢰를 얻은 것이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인천의 일반고 및 직업계고 학생 30명은 3월 17일부터 30일까지 뉴욕의 5개 학교와 브루클린 STEAM 센터 등을 방문해 다양한 교육 과정을 체험하며 글로벌 진로·진학 역량을 키웠다. 학생들은 ‘읽걷쓰’ 교육 철학에 기반한 ‘4P’ 과정을 실천하며 인천과 뉴욕의 차이점과 공통점을 탐구하고 인천 발전을 위한 정책을 제안했다. 결과를 담은 보고서를 발간해 공유할 계획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프로그램은 양 교육청 간 협력의 초석을 다진 뜻깊은 성과”며 “인천 학생들이 지역 자긍심을 바탕으로 세계 무대에서 활약하는 글로컬 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인천광역시교육청, 도서 연계 학교폭력 예방교육 ‘마음을 전하는 책꾸러미’ 운영 [금요저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3월, 학교폭력 예방 교육 ‘마음을 전하는 책꾸러미’ 사업을 통해 관내 모든 학교에 그림책 연계 수업 활동 안내서를 배포하고 초·중·고·특수학교 863학급에 그림책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학급공동체 세우기 활동과 연계해 학생들이 책을 통해 긍정적 관계 형성, 갈등 해결, 공동체 회복의 가치를 배우도록 돕기 위해 학교급별 그림책 꾸러미 3종과 수업 자료를 개발·보급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사업을 확대해 6월 사이버폭력 예방, 9월 언어폭력 예방을 주제로 한 도서 연계 학교폭력 예방 교육도 진행할 계획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읽걷쓰 기반 교육과정과 연계한 실효성 있는 예방 교육을 지속해서 지원하며 학생들이 학교폭력 방어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인천광역시교육청, 생태시민 양성을 위한 자생식물 씨앗나눔 프로젝트 운영 [금요저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9일 지속 가능한 탄소 중립 사회 실현과 생태 시민 양성을 위해 관내 중·고등학교 15개 동아리를 대상으로 ‘자생식물 씨앗나눔 프로젝트’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인천시교육청, 국립생물자원관, 인천도시농업네트워크의 협력으로 운영되며 동아리 학생들은 학교 텃밭에 씨앗을 심고 발아부터 개화, 채종까지의 과정을 관찰하고 기록한다. 학생들에게 제공된 자생식물 씨앗은 꿀풀 등 5종으로 발아력과 관리가 용이한 품종들이다. 11월에는 동아리 활동 사례를 공유하는 ‘학교 환경교육 한마당’ 이 열릴 예정이다. 텃밭 재배 교육도 12차시 강사 수업을 통해 지원되며 8월에는 학생들이 국립생물자원관을 방문해 생물다양성 교육과 진로 상담을 받는 워크숍도 진행된다. 행사에 참여한 인천논현고등학교 생양파 동아리 학생들은 “앞으로 생태 전환 실천을 위한 텃밭 동아리 활동을 꾸준히 해나가며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생명 다양성과 존중 문화를 확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가 학생들이 생태 감수성을 키우고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인천광역시교육청, 2025년 자율감사 실시 학교 대상 연수 개최 [금요저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8일 학교 교감 및 행정실장을 대상으로 자율감사 운영 관련 연수를 실시했다. 학교자율감사는 학교가 자체적으로 감사반을 구성해 감사를 진행하고 개선하는 제도로 학교의 자율성과 책무성을 강화하고 청렴한 인천 교육을 실현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효율적인 자율감사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감사 개요, 절차, 실시 요령 등을 실제 사례와 함께 안내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학교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감사 점검 사항을 개선하고 점검 항목을 축소하는 등 학교 업무 부담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연수가 자율감사 실시 학교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현장 지원 중심의 감사를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인천광역시교육청, 맞춤형 초등교육 지원 위한 '온통초등교육 통합지원시스템' 구축 [금요저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025학년도부터 ‘온통초등교육 통합지원시스템’을 구축·운영해 학교 현장과의 소통을 기반으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학교를 삶으로 일상을 배움으로'라는 정책 방향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시스템은 초등학교 교육과정, 수업, 평가, 기초학력, 인성교육 분야에서 현장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시교육청은 ‘온통톡’ 코너, 정책설문시스템, 자율장학협의회 등 다양한 소통 채널로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바탕으로 맞춤형 지원 방안을 개발할 예정이며 ‘시범적용학급’을 통해 정책을 보완하고 교원 연수 및 교육 자료를 현장에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운영 성과를 점검하고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지원 정책의 질을 향상시키는 ‘온통디딤’ 평가 및 환류 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온통초등교육 통합지원시스템으로 학교 현장의 요구를 적극 반영해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인천광역시교육청, 현장체험학습 안전 강화 대책 발표 … 학교 현장 중심 실질적 대책 마련 [금요저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8일 현장체험학습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대응하기 위한 강화된 지원 대책을 발표했다. 주요 내용은 안전 기준 정비, 신속 대응 체계 구축, 피해 보상 절차 확립, 교원 보호 강화, 보조인력 확대 등이다. 현장체험학습 계획 수립 시 안전관리 체크리스트를 제공하고 사고 발생 시 즉시 보고 기준과 대응 절차를 명확히 했다. 또한, 교원의 안전 역량 강화 연수를 확대해 안전 대응 능력을 높이고 사고 예방과 대응 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27일 열린 전국시도교육감회의에서 교원의 법적 보호 필요성을 강조하며 교육감 의견 제출 제도의 도입을 제안했다. 또한, 2024년 12월 개정된 ‘학교안전법’에 따른 교원의 민·형사상 면책 조항을 언급하며 교원의 실질적인 법적 보호를 위해 전국 공통의 안전관리 기준 마련을 제시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중대사고 발생 시 교원 법적 보호를 위한 지원과 현장 체험학습 보조 인력 확대 방안을 추진하고 상반기 중 관련 조례 개정 및 예산 확보에 나설 예정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교사가 정당한 교육활동에서 홀로 책임지지 않도록 교육청이 함께 하겠다"며 "학생과 교사가 안심할 수 있는 교육활동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인천광역시교육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교육청) [금요저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31일 상상플랫폼에서 '제물포AI융합교육센터' 개관식을 열고 AI·디지털 융합 교육의 거점 공간 운영을 시작했다. 지난 2023년 협약 체결 후 약 1년 반의 준비를 거쳐 530평 규모로 문을 연 센터는 ‘러닝존’과 ‘테크존’ 으로 구성되어 사람·공간·디바이스가 상호 연계되는 융합적 학습 공간을 제공한다. 학생, 교원, 학부모를 대상으로 AI 융합 프로그래밍, 디지털 앱 창작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방학 중에는 가족 참여 캠프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학생들의 안전한 이동을 위해 학급 단위 버스 지원과 지도 강사 배치 등 세심한 운영 방침을 마련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제물포AI융합교육센터가 학생 성공 시대를 여는 인천 교육의 중심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학생들이 학교에서 배운 지식을 삶에서 실천하고 세상이라는 학교에서 배움의 힘을 키워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인천광역시교육청, 남부 결대로진로센터 개소식 성료 [금요저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8일 남부 ‘결대로진로센터’ 개소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알렸다. ‘결대로진로센터’는 학생들의 진로 탐색을 돕는 마을 기반 진로 교육 종합 지원센터로 다양한 진로 체험 행사와 1:1 맞춤형 진로 진학 컨설팅, 학부모와 교사를 위한 진로 교육 역량 강화 특강을 제공한다. 특히 재능대학교와의 협약으로 대학 교수진의 진로 특강 등 심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결대로진로센터는 우리 아이들이 저마다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는 마을의 중요한 기관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며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인천광역시교육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교육청) [금요저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31일 2024년 하반기 적극 행정 우수공무원 14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소속 기관과 시민 추천을 받은 16건의 적극 행정 사례 중 5건을 선정해 이번 표창을 수여했으며 주요 사례로는 산업재해 감소와 교육비용 절감을 실현한 ‘Wake up Safe up 현장 중심 안전보건교육 콘텐츠 개발’, 통학로 문제를 해결한 ‘막힌 통학로를 확 뚫어 안전성과 편의성 확보’, 기존 출판 시스템의 비용 부담을 줄인 ‘사서가 출판 기획자로 변신’ 등이다. 인천시교육청은 2021년부터 적극 행정 문화 확산을 위해 우수공무원을 선발하고 인사상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도성훈 교육감은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자세로 업무에 임한 공무원들에게 감사하며 앞으로도 수요자의 요구를 반영한 적극 행정을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인천광역시교육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교육청) [금요저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31일 연수구 함박마을 ‘다가치 배움터’에 이주 배경 학생을 위한 방과 후 한국어 교실을 개설한다고 밝혔다. ‘다가치 배움터’는 인천시교육청과 연수구청이 협력해 운영하는 이주 배경 청소년 교육거점 공간으로 학교와 지역사회 내 이주 배경 초·중학생의 언어 장벽 해소를 목표로 한국어 능력 향상과 학교생활 적응을 지원한다. 한국어 교실은 4월부터 12월까지 3개월 단위로 3기 운영되며 매주 화, 수, 금 방과 후에 운영된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한국어 교실은 지역교육 협력의 좋은 사례”며 “이주 배경 학생들이 사회의 소중한 시민으로 성장하도록 지역과 협력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