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 ‘4·19혁명 제65주년 기념 학술강연회’ 개최 [금요저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6일 인천기계공업고등학교에서 ‘4·19혁명 제65주년 기념 학술강연회’를 열고 민주주의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되새겼다. 이번 강연회는 4·19혁명 당시 인천기계공고 학생들이 거리 시위에 나서며 인천 지역 최초로 혁명에 참여한 역사적 의미를 기리고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역사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지난 4월 기념식에 이어 사단법인 인천기계공고4·19혁명기념사업회와 함께 이번 행사를 공동 주관했다. 행사는 성균관대 오제연 교수의 강연과 인천기계공고 학생 대표의 다짐문 낭독으로 진행됐다. 오 교수는 4·19혁명의 역사적 의의와 연대와 협력의 가치, 그리고 민주주의가 일상의 실천을 통해 발전해 간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4·19혁명의 주역들과 재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혁명 정신의 의미를 되새기고 이를 다음 세대에 전할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강연회가 세대 간 화합의 계기가 되고 학생들이 4·19혁명의 가치를 삶 속에서 실천하는 민주시민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주시민교육과 학생자치 활성화를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광역시교육청, 신설 중 ·고교 2곳 명칭 공모 [금요저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0월 17일부터 31일까지 2주간 신설 중·고교 2곳의 학교명을 공모한다. 해당 학교는 검단6중와 검단3고로 모두 서구 불로동에 소재하고 있으며 검단6중은 2026년 3월에, 검단3고는 2027년 3월에 개교할 예정이다. 이 중 검단6중은 신검단중으로 결정된 바 있으나 재공모를 실시한다. 지난 9월 인천시의회는 △공모 조건 개선 △학생·학부모·지역사회 참여 보장 △신검단중·신검단초 교명 재공모 검토 등을 담은 건의안을 교육청에 전달했으며 교육청은 이를 반영해 교명 결정 절차를 개선했다. 교명 공모 참가를 원하는 누구나 시교육청 누리집에 공모 제안서를 낼 수 있으며 정식 명칭은 교명선정위원회와 교명자문위원회, 교명심의위원회의 심사와 자문, 심의를 거쳐 인천시의회 조례 개정을 통해 내년 2월경 확정될 예정이다. 인천광역시교육청 관계자는 “교명 선정 과정에서 법적 절차를 준수하고 학생·학부모·지역사회가 의견을 개진할 수 있도록 참여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인천선수단’ 격려 [금요저널]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경상남도 김해시를 방문해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참가 중인 인천시 선수단을 격려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이번 대회에 34개 종목, 총 765명의 학생 선수를 파견했으며 대회는 5월 24일부터 27일까지 김해시 일원에서 진행된다. 지난 17일과 18일 사전경기로 열린 육상경기에서 부원여자중학교 3학년 한지혜 선수가 여중 800m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인천선수단에 첫 금메달 소식을 전했다. 25일 기준 인천은 금메달 18개, 은메달 21개, 동메달 26개를 획득했다. 특히 인송중학교 3학년 김지광 선수는 남중부 역도 55kg급에서 3관왕에 오르며 두각을 나타냈다. 지난해 제53회 대회에서 총 103개의 메달을 획득한 인천선수단은 올해도 태권도, 복싱, 핸드볼, 농구, 배구 등에서 추가 메달을 기대하고 있다. 도성훈 교육감은 “성적보다 중요한 건 꿈을 향한 도전과 용기”며 “대회를 마음껏 즐기길 바란다”고 선수들을 격려했다. 이어 “선수들이 흘린 땀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대회 관계자들의 관심과 지원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인천광역시교육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교육청) [금요저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인천 학생들이 제작한 단편영화 3편이 제20회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 ‘레디~ 액션’ 부문 본선에 진출했다고 26일 밝혔다.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어린이·청소년 영화 축제로 오는 7월 8일부터 14일까지 부산 영화의 전당에서 개최한다. 올해는 전 세계 20개국에서 281편이 출품돼 이 중 11개국 40편이 본선에 올랐다. 인천에서는 인천단봉초 ‘7th Monster’ 인천문학초 ‘드림 워커’ 영종중학교 ‘악몽’ 등 3편이 선정됐다. 인천시교육청은 2023년부터 ‘인천어린이청소년영화제’를 개최해 학생 주도의 미디어 인성교육을 추진하고 있으며 어린이·청소년 집행위원들이 영화제 홍보영상 제작, 진행, 심사 등에 직접 참여해 학생 중심의 축제를 만들어가고 있다. 또한 초·중·고 영상 동아리 80팀을 선정해 운영비와 전문 강사를 지원하고 여름방학에는 영상 제작 아카데미를 열어 시나리오 기획부터 촬영, 편집까지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이 인천어린이청소년영화제 출품작을 포함한 3편의 국제영화제 본선 진출이라는 쾌거로 이어졌다. 도성훈 교육감은 “인천은 ‘읽걷쓰 기반 올바로·결대로·세계로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존중받는 시민으로 성장하도록 돕고 있다”며 “영화 제작은 읽걷쓰 교육의 완성형인 만큼, 인천어린이청소년영화제를 전국 규모로 확대 운영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인천광역시교육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교육청) [금요저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5일 몽골 교육부와 간담회를 열고 26일 울란바토르에 있는 21번·44번 학교를 방문해 ‘인천형 창의 융합 수업’을 운영했다. 이번 국제교류는 인천형 교육모델인 ‘읽걷쓰 기반 창의 융합 교육’을 국제사회에 확산하고 양국 교원 간 교육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추진됐다. 간담회에서는 ‘앎이 삶이 되고 일상이 특별한 배움이 되는’ 인천형 교육 철학을 바탕으로 한 ‘읽걷쓰’ 실천 사례가 소개됐으며 양측은 향후 콘텐츠 공동 개발과 교육 교류 확대에 뜻을 모았다. 몽골 현지 수업은 인천 교사와 몽골 교사가 2개월간 공동 설계한 읽걷쓰 기반 4P 과학탐구 수업으로 구성됐다. 인천 교사들이 직접 수업을 진행하며 현장 밀착형 교류가 이루어졌다. 몽골 21번 학교에서는 초등학생 대상 읽걷쓰 하이파이브챌린지 노블엔니지니어링 수업이 2개 학급에서 운영됐고 44번 학교에서는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국-몽골 생태환경을 주제로 한 창의 융합 수업이 진행됐다. 또한 2024년 한국 연수에 참여했던 몽골 교사들도 직접 수업을 시연하며 창의 융합 교육을 실천에 옮겼다. 몽골 교육부 관계자는 “인천의 우수한 교육을 직접 경험할 수 있어 기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몽골 교육 발전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읽걷쓰 기반 창의 융합 수업은 학생들이 삶의 문제를 주도적으로 해결하는 역량을 키우는데 밑거름이 된다”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인천형 교육이 글로벌 교육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국제교류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인천광역시교육청, 2025 인천직업교육 i-Job랜선박람회 개최 [금요저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5월 26일부터 6월 5일까지 11일간 ‘2025 인천직업교육 i-Job 랜선 박람회’를 개최한다. ‘내 손을 Job아 내 꿈을 Job자’라는 주제 아래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초·중학생부터 직업계고 학생, 교사, 학부모, 일반 시민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 직업교육 종합 플랫폼으로 마련됐다. 박람회는 www.인천직업계고.kr에서 진행되며 가상공간을 통해 인천 직업계고의 다양한 교육 활동과 정책, 진로 탐색 콘텐츠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특히 △360도 VR 학교 탐방 △학교 홍보 영상 △직업계고 맞춤형 학과 소개 △직업계고 지원정책 등으로 학교 방문이 어려운 이들에게도 생생한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는 교육감 및 시의회의장 축사, 축하공연 등으로 구성된 개막 영상을 시작으로 학생 성향별 직업 적성검사 및 맞춤형 학과 소개, ‘직업교육 꿈을 타자 챌린지’, ‘직업 영상 챌린지’ 등 참여형 콘텐츠, 학교별 경진대회, 오프라인 학교 탐방 신청, 전화상담 신청 등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도성훈 교육감은 축사에서 “이번 박람회는 인천 직업교육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리고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와 적성을 발견할 수 있도록 돕는 뜻깊은 자리”며 “인천 학생들이 꿈을 향해 나아가는 길에 이번 박람회가 든든한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온라인 박람회와 연계해 2025 인천직업교육박람회 오프라인 행사는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송도 컨벤시아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인천광역시교육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교육청) [금요저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가천대학교와 협력해 관내 고등학생 300여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뇌과학 콘서트’를 오는 5월 24일 31일 6월 1일 3회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의과학자 강연과 실습으로 의학 계열 진로를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뇌영상공학, 인공지능, 뇌 질환 치료제 개발 등 다양한 분야의 강연을 듣고 가천대 뇌과학연구원을 방문해 11.74T 초고자장 MRI 등 첨단 장비를 견학한다. 또한 MRI 안테나 설계, 생체모델링, 전자기장 해석, 딥러닝 기반 뇌영상 처리 등의 실습에도 참여한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이번 프로그램이 참여 학생들의 의과학 분야에 대한 관심을 키우고 진로를 구체화하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고교-대학 협력으로 다양한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인천광역시교육청, 제주서 역사·평화교육 학생 교류 활동 펼쳐 [금요저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2일부터 24일까지 2박 3일간 관내 고등학생 20명이 제주 지역 학생들과 함께 역사·평화교육 교류 활동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류는 양 교육청 간 업무협약에 따라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되는 행사로 인천 5.3 민주항쟁과 제주 4.3 항쟁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배우는 세계시민 교육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학생들은 제주 4.3 평화공원 참배를 시작으로 다랑쉬 오름, 다랑쉬굴, 광치기 해변 등 4.3 유적지를 탐방하며 역사적 비극을 생생히 체험하게 된다. 또한, 관덕정에서 4.3 항쟁의 발발과 전개 과정을 깊이 있게 배우며 역사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민주주의와 평화, 인권의 가치를 내면화할 예정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교류가 학생들이 과거의 아픔을 기억하고 미래의 평화를 이끌어 갈 책임감 있는 세계시민으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오는 10월에는 제주 학생들이 인천을 방문해 인천 5.3 민주항쟁을 주제로 한 2차 교류 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며 양 교육청은 학생들의 역사의식과 세계시민 역량 함양을 위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인천광역시교육청, 다문화교육 민간위탁기관 컨설팅 실시 [금요저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5월 12일부터 23일까지 2주간 다문화 교육 민간위탁기관을 대상으로 현장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은 이주배경학생을 위한 한국어 교육과 이중언어 프로그램의 질 향상, 사업 목적에 부합하는 기관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시교육청은 각 기관의 프로그램 운영 방식, 강사 및 수강생 현황, 수업 참관, 예산 집행 등 행정 시스템 전반을 점검했다. 컨설팅 대상 기관은 △지역 대학과 연계한 한국어대안교육 위탁교육인 Pre-school 2개소 △방과후 한국어교실 7개소 △이중언어교실 5개소 등이며 관련 정보는 인천다문화교육지원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인천은 이주배경학생 증가율이 높아 지역 내 다문화 교육 지원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질적 지원과 협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인천광역시교육청, 음악과 해설이 있는 양성평등 스토리텔링 성인지감수성 향상 연수 실시 [금요저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2일 관내 초·중등 교원을 대상으로 ‘음악과 해설이 있는 양성평등 스토리텔링 성인지 UP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나다움을 더하는 성인지교육 강화’ 정책의 일환으로 교원의 성인지 감수성 제고와 성인지 교육의 책무성을 강화해 민주적인 성인권 학교 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강의는 스타트기업 샤콘느 대표이자 바이올리니스트인 윤보영 강사가 문화예술사 속 성평등 이야기를 음악과 해설로 풀어내는 스토리텔링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교원의 성인지력 실천을 통해 안전한 학교, 배움이 일상인 성인권 문화를 만들어가겠다”며 “앞으로도 나다움을 더하는 행복한 교육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도성훈 인천시교육감,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총회서 ‘교원 정원제도 확대 및 고교학점제 현장 개선’ 촉구 [금요저널]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22일 제102회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총회에서 정부에 교원 정원 제도 전면 개편과 고교학점제 운영 실태 점검 및 개선을 촉구했다. 도 교육감은 “지난 5년간 정규 교원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것은 구조적인 문제”며 “특히 인천 중학교의 정규 교원 감소율은 전국 평균의 3.7배에 달하고 기간제 교원 비율은 30%에 육박해 교육의 안정성이 위협받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특수교사와 다문화 교육 교원의 수급 불균형이 교육격차를 심화시키고 있다고 우려를 표하며 교육부에 △지역 수요를 반영한 교원 정원 산정 방식 개선 △정규 교원 확대 및 중장기 인력 계획 수립 △기간제 교원 의존도 완화 및 고용 안정성 강화 △특수·다문화 분야 교원 확충 등을 제안했다. 고교학점제에 대해서는 “학생의 진로 선택과 학습권 보장이라는 취지에는 공감하지만, 교사들이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로 인해 수업과 교육 활동에 집중하지 못하고 있다”며 교육부가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시도교육청과 협력해 운영 실태를 면밀히 점검하고 개선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총회 차원에서도 적극 나서줄 것을 당부했다. 도 교육감은 “교사가 수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돼야 교육의 미래도 열릴 수 있다”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을 지원하기 위한 목소리를 꾸준히 내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인천광역시교육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교육청) [금요저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0일부터 21일까지 충남 예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대전시교육청과 함께 ‘2025년 인천·대전교육청 합동 감사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양 교육청 소속 감사 담당 공무원 59명이 참석한 가운데, 감사교육원에서 마련한 실무 중심의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교육과정은 자체 감사 실무, 계약·지출 감사 사례, 지방 재정제도 및 예산집행 기준 해설, 감사보고서 작성 방법 등 현장 활용도가 높은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행정 전반의 청렴성과 투명성이 강조되는 최근 흐름을 반영해 청렴 관련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양 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감사 담당자의 실무 역량을 높이고 기관 간 협업 기반을 다져 청렴한 교육행정 실현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가 감사 업무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두 교육청의 협업으로 더욱 신뢰받는 교육행정이 실현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