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 읽걷쓰교육 현장지원단 2차 워크숍 운영 [금요저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2일 북부교육문화센터에서 학교 중심의 읽걷쓰 실천 문화 조성과 교육과정 연계 활성화를 위한 ‘2025 읽걷쓰교육 현장지원단 2차 워크숍을 운영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지난 4월 열린 1차 워크숍 이후 학교 현장에서 진행된 읽걷쓰 실천 사례를 공유하고 교구를 활용한 수업 설계 연수, 읽걷쓰 심화수업 활성화 방안에 대한 분과별 협의회가 진행됐다. 읽걷쓰교육 현장지원단은 그동안 읽걷쓰 정책 이해를 바탕으로 교수·학습자료를 개발하고 교육과정 속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학교 현장에서 읽걷쓰 실천을 지원해왔다. 워크숍에 참여한 한 교사는 “교육과정과 연계해 읽걷쓰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학생들이 배운 내용을 삶에 적용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며 “2학기에는 읽걷쓰를 더욱 심화한 수업으로 발전시키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AI 시대를 살아가는 학생들에게 읽걷쓰 루틴 실천은 지속가능한 삶의 힘이 될 것”이라며 “학교 교육과정 속에서 읽걷쓰가 활발히 구현될 수 있도록 교사들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광역시교육청, ‘읽걷쓰 4P 기반 2025 Fun English Island Camp’ 개최 [금요저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도서지역 초등학생들의 영어 의사소통 능력 향상과 글로벌 문화 체험을 지원하기 위해 ‘읽걷쓰 4P 기반 2025 Fun English Island Camp’를 18일과 25일 두 차례에 걸쳐 인천외국어마을에서 개최했다 밝혔다. 이번 캠프는 인천시교육청과 옹진군청이 공동 추진하는 교육협력사업으로 도서지역 초등학생들에게 실용 영어 학습과 세계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Kid Games Around the World’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1기에 북포초, 영흥초, 인천공항초신도분교장 3~6학년 학생 50여명이, 2기는 백령초, 대청초, 덕적초, 연평초, 영흥초, 인천용현남초자월분교장 3~6학년 학생 약 40여명이 참가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Traditional Game △Cooking & Crafting △Park Activity △Fun English △Academic English 등으로 참가 학생들은 영어를 배우는 동시에 다양한 나라의 문화를 체험하며 글로컬 리더십 역량을 키웠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캠프가 도서지역 학생들에게 몰입형 영어 환경을 제공하고 세계시민으로 성장하는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천광역시교육청, ‘저연차 이탈 방지를 위한 맞춤 처방’ 현장 중심의 지원제도 개선 본격화 [금요저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저연차 공무원의 조직 이탈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실질적인 지원과 제도 개선 방안을 15일 발표했다. 도성훈 교육감의 특별 지시로 추진된 이번 대책은 부교육감 주관의 ‘찾아가는 간담회’, 설문조사, 전문가 간담회 등 폭넓은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마련됐다. 인천시교육청은 단기 처방이나 형식적인 교육에서 벗어나 실제 업무 역량 강화, 현장 적응 지원, 수평적 소통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함께 성장하는 공직 문화’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개선안은 신규 임용 전·후를 기준으로 △사전 역량 강화 △현장 적응 지원 △업무 지원 활성화 등 세 가지 분야에 중점을 뒀다. 임용 전 교육은 기존의 일방적인 지식 전달 방식에서 벗어나, 실습 중심의 실전형 연수로 개선되며 공직 적응 안내서 학교 행정 업무매뉴얼 등 다양한 자료를 통합 제공하는 챗GPT 기반 ‘신규공무원 가이드 챗봇’을 도입해 정보 접근성을 높일 예정이다. 또한, ‘발령 연계형 실무 수습 제도’를 개선하고 급여 업무에 대한 표준 인수인계 자료를 활용한 실습형 교육을 제공해 현장 적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임용 이후에는 80여명 규모의 ‘찾아가는 저연차 공무원 지원단’을 신설해 맞춤형 컨설팅과 상담을 통해 실질적인 업무 해결과 심리적 안정을 지원할 계획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저연차 공무원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실질적 지원과 따뜻한 안내”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개선책을 확대해 젊은 공무원들이 보람을 갖고 근무할 수 있는 직장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인천광역시교육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교육청) [금요저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자율적인 수업 혁신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2025학년도 인천 초등 수업나눔교사’ 운영 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수업나눔교사는 학생 주도 학습을 실천하고 동료 교사와 수업을 공유하며 전문성을 함께 키워가게 된다. 인천시교육청은 74명의 수업나눔교사에게 수업선도학급 운영과 교수·학습자료 개발을 지원하고 수업 역량강화 연수 및 워크숍 참여 기회를 부여하며 수업 공개를 비롯한 수업나눔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오는 5월 20일 첫 수업 공개를 시작으로 11월 19일까지 74차례의 수업을 인천 전체 초등교원을 대상으로 공개하며 교사들의 철학과 전문성이 담긴 수업을 공유함으로써 7,000개 초등 학급에 수업 혁신이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생에게는 즐거운 배움, 교사에게는 성장이 있는 수업이 인천 초등 수업 혁신의 목표”며 “교사의 실천과 나눔을 신뢰하고 지원하는 것이 수업 혁신의 출발점이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교육청은 △‘수업산책 2025’ △수업 설계 모델 및 수업꾸러미 개발·보급 △‘동학년, 수업으로 성장하다’ 워크숍 △수업 전문성 강화를 위한 연수 △‘인천 초등교육 페스티벌’ 등 다양한 정책을 통해 교사의 자율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학생 참여와 질문이 살아있는 수업이 일상화된 학교를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인천광역시교육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교육청) [금요저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경제·정서적 배려가 필요한 학생들에게 맞춤형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인천희망교실’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인천희망교실’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이 시행되지 않는 초·중·고 중 공모를 통해 총 184개 팀을 선정하고 팀당 50만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당초 178개 팀 운영을 계획했으나, 340개 팀이 신청하면서 대상이 확대됐다. 교사의 자발적 참여로 운영되는 이번 사업은 교사 1명이 학생 1~6명과 팀을 이뤄 멘토링을 운영하는 방식으로 학습, 문화, 정서 진로 등 다양한 활동을 연중 5회 이상 진행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자기주도적 학습 능력, 정서적 안정, 학교생활 적응력 등을 높이고 교사와의 관계도 개선되는 등 긍정적 변화를 경험하게 된다. 2024년 만족도 조사 결과, 참여 교사의 100%가 내년에도 참여 의사를 밝혔고 93%는 학생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다. 학생들은 학교 적응력, 교사와의 관계, 또래 관계, 학습 태도 향상 등의 효과를 체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생 곁을 지키는 교사의 손길이야말로 학교가 줄 수 있는 가장 큰 힘”이라며 “모든 학생이 존중받고 성장할 수 있도록 따뜻한 인천교육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인천광역시교육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교육청) [금요저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028년 9월 개원을 목표로 미추홀구 용마루 지구에 일반학급 9개, 특수학급 2개 총 11학급 규모로 용마루유치원을 신설한다고 밝혔다. 이번 유치원 설립은 지역 내 유아 수 증가와 보호자의 유치원 선택권 확대를 위한 것으로 교육환경 개선과 지역 균형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신설은 2022년부터 주민들과 지속적인 소통협의를 진행하며 추진한 결과물로 인천시교육청은 다양한 활동공간과 친환경 학습환경을 갖춘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용마루유치원의 신설로 원도심 유아들의 교육여건을 크게 개선할 수 있을 것”이라며 “오랜 염원이었던 유치원 설립이 실현돼 기쁘게 생각하며 아이들이 행복하게 배우는 공간으로 문을 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인천광역시교육청, 한글책임교육 교사 역량 강화 지원으로 학생 문해력을 튼튼히 [금요저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3일 초등학교 1·2학년 교사 200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초등 한글책임교육 교사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2022 개정 교육과정 1·2학년 국어 교과 시수가 34시간 증배됨에 따라, 저학년 교사의 수업 부담을 해소하고 학생들의 문해력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한글책임교육 개념과 실제 △‘한글또박또박’을 활용한 한글 해득 수준 진단 △교육과정 운영 사례 발표 등으로 구성되어 교사들의 지도 전문성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경인교육대학교 이지영 교수는 ‘교사가 알아야 할 한글 교육 개념 6가지’를 주제로 실천 전략을 제시했고 인천 관내 초등학교에 보급된 보완교재 ‘찬찬한글’과 ‘한글이 트이는 동시’를 활용한 현장 적용 사례도 함께 공유됐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2022 개정 교육과정은 문해력을 바탕으로 기본 학습 역량과 소통 능력, 미래 사회 대응력을 기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한글 해득을 위한 체계적인 문해력 교육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인천광역시교육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교육청) [금요저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교원이 수업에 전념할 수 있는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해 교육활동 보호 정책을 한층 강화해 본격 시행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이번 강화된 정책은 현장 의견을 수렴해 교육활동 침해 예방, 대응, 회복, 제도 정비 전 영역에서 교원을 보호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인천시교육청은 교육활동 침해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예방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해, 2025년에는 ‘찾아가는 교육활동보호 학생교실’을 1,510학급으로 확대 운영하고 ‘교직원교실’, ‘보호자교실’도 60교에서 실시한다. 또한, 전국 최초로 교육활동 침해 예방 교육자료 ‘돋움 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하고 교직원·학생·학부모 공동 참여 ‘상호존중 캠페인’을 연 4회 정기 운영해 건강한 학교문화 조성에 노력하고있다. 2024년 교육감 직속 ‘교육활동보호담당관’을 신설한 시교육청은 전담·위촉 변호사를 통해 총 389건의 법률 상담을 제공하고 전문 상담 및 외부 기관 연계를 통해 3,670건의 상담·치료를 지원했다. 또한, 소송비 및 배상책임 지원도 확대해 교원의 법적 보호를 강화하고 있다. 교원 심리 회복 지원도 강화해 2025년 ‘다채움’ 집중 치유 프로그램, ‘마음봄’ 집단상담, 약 3,700명 대상 온라인 심리검사를 운영하며 ‘교원온쉼표 공모사업’을 110개교에서 자율적으로 진행한다. 아동학대 신고 대응 체계도 정비됐다. 피신고 교원에 대한 상담·치료, 경찰 조사 시 변호사 동행, 교육감 명의 의견서 제출 등을 통해 법적 방어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도성훈 교육감은 “교육활동 보호는 교권뿐 아니라 학생의 학습권도 지키는 일”이라며 “교사들이 안심하고 가르칠 수 있도록 교육청이 더 가까이, 더 세심하게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인천광역시교육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교육청) [금요저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유·초·중·고·특수학교 110개교를 대상으로 ‘교육공동체 교원 온쉼표’ 공모사업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교육공동체 교원 온쉼표’는 학교 구성원이 자율적으로 교육활동 보호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선정된 학교는 △사제동행 활동 △학부모와 함께하는 교육활동 보호 프로그램 △교원 소진 예방 및 피해 교원 지원 △상호존중주간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이러한 취지에 맞춰 청람중학교에서는 상호존중주간을 맞아 ‘스승의 날’ 기념 캠페인 ‘선생님 사랑한다’를 실시했다. 학생자치회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캠페인에서는 감사 문구가 담긴 피켓을 들고 등굣길 인사 캠페인을 벌였으며 전 교직원에게 카네이션을 전달하고 사제간 인증 샷을 촬영하는 등 다양한 활동이 진행됐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학교 현장의 교육활동 보호 역량을 높이는 데 의미가 크다”며 “상호 존중 문화 조성과 예방·치유 프로그램이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 2년 연속 공약 이행 ‘종합 최우수 SA등급’ 달성 “교육공동체와 함께 만든 약속의 성과” [금요저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3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발표한 ‘2025년 전국 시·도 교육감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2년 연속 ‘종합 최우수 SA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2024년 말까지의 공약 이행자료를 바탕으로 △공약 완료도 △목표 달성도 △주민 소통 등 3개 분야에 걸쳐 종합적으로 이루어졌으며 인천시교육청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종합 최우수 SA등급을 달성함으로써, 시민과의 약속을 성실히 실천해 온 성과를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도성훈 교육감은 “공약은 시민과의 약속이며 그 약속을 하나하나 실천하는 것이 교육행정의 출발점”이라며 “이번 평가 결과는 인천 시민과 교육공동체가 함께 만든 값진 성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학생의 성공과 시민의 신뢰를 중심에 두고 현장 중심의 책임 있는 공약 이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인천시교육청은 앞으로도 공약 이행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다양한 채널을 통해 시민 의견을 수렴하며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공약 행정을 이어갈 방침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인천광역시교육청, ‘인천섬에듀투어’로 학생들과 인천 섬을 거닐어요 [금요저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지역 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교육과정연계 ESD 인천섬에듀투어’를 시작했다. ‘인천섬에듀투어’는 인천의 3대 에듀투어의 하나로 2023년부터 본격 추진됐다. 올해는 다양한 교육 주체의 참여를 위해 섬 문화·역사 및 교육 전문가 자문단의 협의를 거쳐 교육과정 연계 ESD형, 재능기부형, 북한·이주배경 학생 가족캠프형, 교직원 참여형, 의료봉사 사제동행형 등 다채롭게 운영된다. 교육과정 연계형 프로그램에는 초·중·고 11개교 8팀이 참여해 승봉도, 자월도, 대이작도, 장봉도, 영흥도, 무의도 등 6개 섬에서 활동한다. 지난 10일 계양중학교와 광성고등학교 학생 31명의 무의도 탐방을 시작으로 전문 해설가와 함께하는 섬 탐방, 주민과의 대화, 해안가 문화 체험, 학교별 지속가능발전목표 관련 프로젝트 활동 등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여 학생은 “인천에 살면서 섬이 있는 줄은 알았지만 직접 방문해 본 것은 처음”이라며 “직접 와보니 아름다운 자연을 지켜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인천광역시교육청 관계자는 “섬과 해양환경에 대한 교육적 접근을 통해 교육공동체의 지역 정체성을 키우고 미래 세대가 지속 가능한 해양 이용과 환경보전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인천광역시교육청, 학교폭력 예방 역량 강화 및 사이버폭력 예방 문화 조성을 위한 다각적 정책 추진 [금요저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교육부의 제5차 학교폭력 예방 및 대책 기본계획에 따라 학교 구성원의 예방 역량을 높이고 사이버폭력 예방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우선 학교폭력 책임교사에 대한 수업시수 경감 지원 예산을 전년 대비 약 54.5% 증액해 지원 대상 학교를 319개교에서 392개교로 확대했다. 또한 연중 예방 교육과 컨설팅을 실시하며 5월 15일부터는 36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예방 교육을 운영하고 SOS 학교 폭력 예방 교육 시스템도 상시 가동한다. 3, 6, 9월 ‘학교폭력 예방 어울림 나눔 주간’에는 집단따돌림, 사이버폭력, 언어 폭력 등 주제별 집중 교육을 실시하며 6월 사이버폭력 예방 교육 주간에는 학교급별 도서 및 수업자료 제공, 딥페이크 예방 영상 배포, 월드비전과의 캠페인, 학생 공모전 우수작 활용 등 다양한 활동이 전개된다. 문화예술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사이버폭력 예방 공연, 학교폭력 예방 뮤지컬 공연 등을 통해 학생들의 공감과 참여를 이끈다. 이 밖에도 예방 걷기 캠페인, ‘제비꽃길 캠페인’ 등 체험형 활동으로 공동체 의식과 책임감을 높이고 있다. 또한, 시교육청은 나눔 주간 동안 학교폭력 원스톱 현장지원단이 개발한 학교급별 수업자료를 관내 학교에 배포해 교육과정과 연계된 실질적인 예방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어울림 나눔 학교 48교를 운영하고 학부모 동아리, 학생 서포터즈, 갈등 조정 동아리 등 자발적 참여 기반의 예방 활동도 적극 지원 중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급격한 환경의 변화로 예측하기 어려운 새로운 학교폭력 유형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교육공동체가 함께 예방 역량을 강화해 신뢰받는 학교문화를 만들고 공정하고 교육적인 대응 체계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