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 인천크래프트 크리에이터 공모전 개최 [금요저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인천시, 마이크로소프트와 공동으로 ‘2025 인천크래프트 크리에이터 공모전’을 7월 1일부터 9월 28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는 이번 공모전은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내가 상상하는 인천, 내가 만드는 문화 놀이터’를 주제로 마인크래프트 가상 공간에서 창의적인 디지털 설계를 진행하는 프로젝트형 대회다. 참가 학생들은 박물관, 해양 모험 공간, 문화 광장, 역사 체험 맵 등 다양한 콘텐츠로 인천의 문화와 공간을 재해석하며 창작 활동을 펼친다. 특히 인천과 콜롬비아 학생들이 공동 참여하는 ‘한-콜 메타크루 원정대’는 국제교육협력 부문에 작품을 출품할 예정으로 언어와 시차를 넘어 창의성과 협업을 실현한 디지털 국제교류의 모범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시교육청은 이번 공모전이 학생들이 일상 속 공간과 문화를 주제로 탐구하고 표현하는 ‘읽걷쓰’ 교육의 실천 사례로 창의성과 디지털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공모전은 팀 또는 개인 단위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결과는 10월 중 인천크래프트 누리집에 발표된다. 수상작은 마인크래프트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거쳐 선정된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삶 속의 일상 경험이 특별한 배움이 되는 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디지털 기반의 다양한 학생 참여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인천광역시교육청, 교육활동 보호 정책 추진단 상반기 협의회 개최 [금요저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6월 30일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교육활동 보호 정책 추진단’ 상반기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추진단은 교원노조 및 교직단체 소속 교원을 포함한 유·초·중·고·특수학교 교원 27명과 교육청 직원 6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기관 차원의 민원 대응 △교육활동 침해 및 아동학대 피신고 교원에 대한 법률·심리 지원 △침해 예방 △상호 존중 문화 조성 등 5개 분야별 소그룹 토의가 진행됐으며 현장 중심의 의견을 나누고 결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협의회에서 제안된 내용은 향후 관련 부서와 협의를 거쳐 인천시교육청의 교육활동 보호 정책으로 반영될 예정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지속적인 현장 의견 수렴을 통해 실효성 있는 교육활동 보호 정책을 마련해, 학교 구성원이 존중받는 교육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인천광역시교육청, 2024 교육활동 보호 매뉴얼 제작·보급 [금요저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관내 유·초·중·고·특수·각종학교에 2024 교육활동보호 매뉴얼 3,300부를 1일 제작·보급했다. 매뉴얼에는 새로 개정된 ‘교원지위법’을 반영해 교육활동 침해행위에 대한 법률적 이해 사례로 알아보는 교육활동 침해행위 인천광역시교권보호위원회 지역교권보호위원회 교육활동 침해 예방 및 단계별 대응 방안 피해 교원 지원 제도 각종 서식 및 관련 법규 등을 담았다. 매뉴얼 내용 중 학교 현장에서 주목하는 부분은 학교교권보호위원회 폐지에 따른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운영과 사안 처리 절차다. 교육활동 침해 발생 시 학교와 지역교육청의 역할을 나눠 각 기관에서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학교는 사안 발생 시 초기 대응 및 신고 피해 교원 보호 및 사안 발생 보고 가·피해자 즉시 분리 등의 조치를 해야 한다. 지역교육청은 추가 사안 조사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소집 운영 사안 종결 절차를 통해 학교에 심의 결과를 안내하고 가·피해자가 조치 이행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특히 이번 매뉴얼에는 교육활동 침해행위 및 무분별한 아동학대 신고 발생 시 교원 보호조치 지원제도를 구체적으로 안내했다. 아동학대 피신고 시 교육감 의견 제출 절차 최초 아동학대 관련 경찰 수사 시 경찰 동행 서비스 지원 교육활동 침해 및 아동학대 신고 시 법률·상담·의료 서비스 지원을 비롯해 교원보호공제사업인 민·형사 소송비용 지원 경호 서비스 지원 분쟁 조정 서비스 등의 내용을 담았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안내서가 교육활동 보호 업무 담당자의 업무 이해도와 처리 효율을 높이는 데 활용되길 바란다”며 “교육활동 침해 사안 발생 시 공정하고 효율적인 심의를 위해 학교와 교육지원청 업무 담당자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인천광역시교육청, 유네스코학교네트워크 상반기 지역협의회 개최 [금요저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유네스코학교의 운영 활성화 지원 및 역량 강화를 위해 상반기 유네스코학교네트워크 지역협의회와 담당 교사 역량 강화 연수를 30일 실시했다. 유네스코학교는 인권과 평화, 지속가능발전교육, 세계시민교육 등의 이념을 학교 교육에 통합해 양질의 교육을 추진하며 구성원들이 세계시민으로서의 소양을 함양하고 지속 가능한 사회를 구현하기 위한 역량을 갖추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올해 인천 관내 초·중·고 39교에서 유네스코의 이념을 바탕으로 학교의 특색과 상황에 맞는 유네스코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지역협의회에서는 학교급별 협의회를 통해 유네스코학교 운영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PBL기반 유네스코학교 운영 사례’라는 주제로 초등학교 사례를 발표하고 생활 속 세계시민교육 실천 사례를 나눴다. 이밖에 ‘학생들과 다각도로 보는 인권교육’이라는 주제로 중등학교 사례 발표를 진행해 교육공동체 간 인권교육에 대한 시각을 넓혔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평화와 공존의 세계시민의식은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에게 스스로의 존엄성을 키우고 타인을 이해하며 함께 살아가기 위한 공동체성을 키우는 기본 역량”이라며 “이를 위해 유네스코학교가 세계시민교육의 이념을 학교 현장에 실현하는 데 앞장서기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인천광역시교육청, 북부 결대로진로센터 개소식 성료 [금요저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북부 결대로진로센터를 구축하고 30일 성황리에 개소식을 마쳤다. 권역별 결대로진로센터 구축은 도성훈 교육감의 공약 사업으로 마을 기반 개인별 맞춤형 진로교육과 상시 진로진학 컨설팅이 가능한 원스톱 진로교육 시스템을 마련했다. 결대로진로센터는 일과시간 동안 중·고등학생 대상 자기주도적 진로설계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이 개인의 소질과 적성에 맞는 꿈을 찾고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일과 후에는 소수 학생의 꿈을 심화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이 꿈을 찾고 심화하는 과정을 돕는다. 이와 함께 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상시 진로진학 컨설팅 프로그램을 운영해 마을 기반 진로교육 허브 역할을 할 예정이다. 이날 개소식에 참석한 인천광역시 교육위원회 임지훈 시의원은 “북부 결대로진로센터 개소를 축하하며 북부 학생들의 꿈이 현실이 되는 과정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권역별로 결대로진로센터를 구축해 모든 학생이 자기 결대로 꿈을 찾아나가고 만들어 나가는 학생 성공 시대를 실현할 수 있을 것”이라며 “북부 학생과 학부모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인천광역시교육청, 결마루미래학교 비전홍보 및 지역주민 설명회 개최 [금요저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인천해밀학교를 전환 개교하는 결마루미래학교 비전홍보 및 지역주민설명회를 30일 개최했다. ‘결마루’는 물결이나 음파에서 가장 높은 부분을 뜻하는 순우리말로 마루에 위치한 학교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산맥이 결대로 성장해 마루를 이루며 서해바다로 뻗어나가듯, 우리 학생들이 각 분야에서 마루를 이루며 서해바다를 통해 세계로 뻗어나가라는 의미를 담았다. 설명회는 인천해밀학교를 미래형 대안학교 결마루미래학교로 전환하기 위해 학교비전, 철학,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이와 관련 지역주민과 소통하는 시간으로 마련했다. 지역주민을 비롯해 인천광역시의회 신충식 교육위원장, 조현영 교육위원회 부위원장 및 관계 공무원 등 80여명이 참석해 결마루학교의 비전과 철학을 공유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생성형 AI가 많은 분야에 도입되는 시대에 학생들이 갖춰야 할 중요한 의사소통 역량, 자기주도 역량, 문제해결 역량, 협업 역량과 더불어 창의성이 중요해지고 있고 이를 위해 학교상, 학생상, 교사상이 새롭게 바뀌어야 한다”며 “이 시점에 미래학교의 시범적 모델로 ‘결마루미래학교’가 개교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수업이 디지털 기반 프로젝트로 진행되는 학교 학생 서열화를 위한 시험이 없는 학교 온 세상 또래들과 소통하며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 학교 지붕 없는 교실에서 배움의 기쁨을 알아가는 학교라는 미래학교 특성을 기반으로 2025년 3월 고등학교 6학급 규모의 ‘결마루미래학교’를 개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인천광역시교육청, 지구와 미래세대를 위한 노담문화 확산 캠페인 실시 [금요저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제37회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인천시청 애뜰광장에서 학생과 시민을 대상으로 ‘우리 지구와 미래세대를 위한 노담문화 확산’을 위한 금연 캠페인을 30일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참여자가 자신과 가족, 친구 등 주변인에게 금연을 홍보하겠다고 다짐하는 ‘금연문화 확산 서약서’를 작성하고 캘리그라피로 금연 응원 메시지를 전달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또한, 담배가 지구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홍보와 금연 배지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가정에서부터 금연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홍보했다. 인천시교육청은 학생 금연을 위해 인천금연지원센터와 연계해 ‘전문기관과 함께하는 금연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자체 금연상담 인력풀을 구성해 ‘학교로 찾아가는 금연교실’을 통해 매년 금연 희망 학생들에게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도성훈 교육감은 “제37회 금연의 날을 맞아 미래세대인 우리 청소년과 지구 건강을 위해 인천 학생과 시민 모두가 금연문화에 동참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참석 [금요저널]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29일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글로컬미래교육 박람회에 참석해 다양한 미래교육 현장을 살펴보고 인천교육 브랜드인 ‘읽걷쓰’를 관람회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안내했다. 박람회장을 찾은 많은 교사, 학생, 학부모들은 저자와 연결하는 출판 교육인 ‘나도 작가되기 프로젝트’에 관심을 보이며 학생들이 출판한 책을 가져가기도 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읽기, 걷기, 쓰기, 인천의 읽걷쓰 교육은 즐겁게 읽고 온전하게 경험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교육”이라며 “읽걷쓰는 관찰, 질문, 탐구, 행동하는 학생으로 자라도록 돕는 역량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읽걷쓰 습관이 쌓이면 즐거움으로 이어지고 결국 학생, 학부모, 시민이 저자가 될 수 있다”며 “앞으로 읽걷쓰 문화가 인천을 넘어, 전국으로 확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인천광역시교육청, 공간재구조화 사업 추진 학교 관리자 현장 연수 실시 [금요저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미래형 학교 공간 조성을 위해 관내 공간재구조화사업을 추진하는 학교 관리자 16명을 대상으로 29일부터 30일까지 현장 연수를 진행했다. 연수는 공간재구조화사업의 핵심 요소인 공간혁신, 스마트 교실, 그린학교, 학교복합화를 체험하기 위해 사천 용남고등학교 경상국립대학교 스마트 도서관 부산도서관 알로이시오기지1968 등에서 진행했다. 먼저, 사천 용남고등학교에서는 학교 공간혁신을 주도한 학교장의 강의를 듣고 교육과정과 공간혁신을 주제로 견학을 진행했다. 경상국립대 스마트도서관에선 시설 복합화 사례를 둘러보고 부산도서관에선 책, 자연, 디지털이 다채롭게 조화를 이룬 점을 살펴봤다. 마지막으로 알로이시오기지1968에선 공간 혁신과 그린학교 조성 사례를 확인했다. 연수에 참석한 교장은 “교육과정과 연계한 다양하고 혁신적인 공간 구성을 보면서 교과 연계, 융합 수업이 가능한 공간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됐다”며 “학교로 돌아가 구성원들과 미래교육에 대해 더 고민해 보고 창의적 공간을 도출해 설계에 반영하고 싶다”고 말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학교관리자들이 공간재구조화사업에 대해 구체적으로 이해하고 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현장 연수를 기획했다”며 “미래 교육을 위한 우수 교육시설이 더 많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학교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현장 연수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인천광역시교육청, 대입 수시모집 서류평가 연수로 교사 진학지도 역량 강화 [금요저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사전 신청한 관내 고등학교 교사 50여명을 대상으로 29일 동국대 입학처 관계자를 초청해 대입 수시모집 학생부종합전형 서류평가시스템을 활용한 실습 연수를 실시했다. 연수는 동국대 입학사정관이 수시모집 학생부종합전형의 평가 요소와 기준을 안내한 후 교사들이 평가자 입장에서 서류평가시스템을 통해 직접 실습하도록 운영했다. 인천시교육청은 가톨릭대, 건국대, 경기대, 서강대, 명지대 등 여러 대학과 연계해 6월과 7월 사전 신청 교사들을 대상으로 서류평가 실습 연수를 이어갈 예정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대학과 연계한 서류평가 실습연수를 통해 고등학교 교사들이 수시모집 학생부종합전형의 평가 방식을 정확히 이해하며 진학지도 역량을 키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인천광역시교육청, 제1형 당뇨 학생 건강관리를 위한 교사 역량 강화 연수 [금요저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제1형 당뇨 학생이 재학 중인 학교 교사 220여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29일 실시했다. 인천시교육청은 매년 각급학교를 대상으로 제1형 당뇨 학생 재학 현황을 파악하고 당뇨병 학생 가이드라인을 안내하고 있다. 올해는 특히 제1형 당뇨 학생 치료비를 지원해 당뇨 학생들이 학교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고 있다. 연수는 인하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주은영 교수의 ‘제1형 당뇨 학생 건강관리 방안’ 강연 이혜정 인천경원초등학교 보건교사의 ‘제1형 당뇨 학생 건강관리 사례발표’ 등으로 진행했으며 이후에는 올해 신설한 제1형 당뇨 학생 치료비 지원 사업에 대해 담당 주무관이 안내했다. 시교육청은 오는 7월 학부모를 대상으로 정책 설명회를 열고 가정-학교-교육청이 협력해 제1형 당뇨 학생들이 소외되지 않고 건강과 배움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2024년에는 제1형 당뇨 학생 치료비 지원 사업을 통해 제1형 당뇨 학생들이 학교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을 위해 가정-학교-교육청-지자체가 함께 협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인천광역시교육청, 호주 퀸즐랜드교육청과 '인천세계로배움학교' 활성화 맞손 [금요저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호주 퀸즐랜드교육청과 ‘세계로 교육’의 3대 역점정책 중 하나인 ‘인천세계로배움학교’ 활성화를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인천시교육청과 호주 퀸즐랜드교육청은 2018년 처음 업무협약을 맺고 학생 국제교류 사업을 추진 중이다. 협약은 3년 주기로 갱신하며 양 교육청은 올해 3번째 협약을 연장해 2027년까지 협력을 이어간다. 이에 따라 인천 학생들은 ‘인천세계로배움학교’를 통해 온오프라인 해외체험 연수에 매년 3천여명이 참여하며 호주 퀸즐랜드교육청은 올해 호주에서 진행되는 다:이룸과 직업계고 글로벌 진로역량 강화 캠프 추진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호주 퀸즐랜드교육청 관계자는 업무협약 연장과 향후 교육 교류 사업추진 협의를 위해 인천시교육청을 27일 방문했다. 방문단 대표인 시몬 풀러 호주 퀸즐랜드교육청 국제교육부 국장과 박은정 상무관은 이상돈 부교육감과 학생·교원 국제교류 활성화를 위한 협의회를 갖고 향후 교류 사업에 대해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협의회 이후 퀸즐랜드교육청 관계자는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과학정보원과 인천하늘고등학교를 차례로 방문해 학생소프트웨어교육 운영 시설과 학생 체험형 과학교육 시설을 견학하고 인천하늘고 재학생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시몬 풀러 국장은 “이번 인천시교육청과의 교류 협력은 인천의 우수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배우고 인공지능 기반 디지털 에듀테크 기술이 탑재된 교육환경을 벤치마킹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이 밖에 호주 TAFE 퀸즐랜드, 호주 NIET 교육재단과도 업무협약을 맺고 학생·교원 국제교류 활성화, 해외대학 교육감 추천 전형 사업 등을 추진 중이다. 이상돈 부교육감은 “인천세계로배움학교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호주 퀸즐랜드교육청과 지속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며 “인천의 학생들이 인천을 품고 세계로 나아가는 글로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 호주를 포함한 전 세계의 협력 기관과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