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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0일 파주시에 있는 제1호 ‘경기도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센터’를 방문해 돌봄종사자, 발달장애인과 그 보호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방문은 민생경제 현장투어 17번째 방문지인 파주시 일정의 하나로 진행됐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파주 센터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보건복지부 지침에 따라 통합돌봄센터의 이용 기간, 종사자 처우 개선 등에 제한이 있다는 현장 의견을 듣고 “처우 개선 등은 이번 예산 심의 때 최대한 반영하는 등 방법을 찾아보겠다. 우리가 (해야 할) 확신이 있는 건 우리가 했으면 좋겠다”며 “경기도도 중앙정부 못지않게 의지가 있고, 힘이 있다”고 말했다. [최중증+발달장애인통합돌봄센터+1호점+방문(1)] 그러면서 “불 끄는 소방대원, 범죄자를 잡는 경찰 등이 다 공공재다. 시혜라고 생각하면 안 되고, 국가가 당연히 해야 할 일이다”며 “(발달장애인 돌봄에)규정을 얘기할 게 아니라 관점을 바꿔야 한다. 불이 났는데 규정을 따져서 불을 끄나. 발달장애인 돌봄 등도 사회 공동의 책임이다. (경기도가) 대한민국 어디보다 가장 앞장서 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간담회에서 격려 이후 그림그리기, 음악 활동 등 센터에서 제공하는 낮 활동 서비스를 발달장애인과 함께했다.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서비스는 도전적 행동이 심하고 일상생활 수행 능력과 의사소통 능력에 제약이 있어 기존 사회서비스 이용이 어려운 18세 이상 65세 미만 지적·자폐성 장애인을 대상으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최중증+발달장애인통합돌봄센터+1호점+방문(2)] 구체적으로 낮 활동 서비스와 주거 서비스를 24시간 개별 1:1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서비스를 제공받고 주말에는 가정으로 복귀하는 형태로 최중증 발달장애인 보호자에게는 평범한 일상을, 장애인 당사자에게는 안정된 일상을 제공한다. 도는 지난해 12월 파주를 시작으로 올해 4월 수원에 두 번째, 9월 안산에 세 번째 센터를 각각 개소한 바 있다. 센터별로 최대 이용 정원이 10명인 가운데 3개 센터 총이용자는 현재 10명이다.
김영기 의원 기부채납 학교 관리 사각지대 우려 현장 중심 점검 강화 촉구 (경기도의회 제공)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김영기 의원은 20일 경기도교육청 총괄 행정사무감사에서 기부채납 학교 건축의 관리 사각지대를 지적하며 현장 중심의 감독체계 강화를 강조했다.김 의원은 “2022년부터 2025년까지 기부채납 방식으로 신·증설된 학교가 56개에 이르고 규모도 약 2,500억원에 달한다”고 밝히며 “민간사업시행자가 직접 발주하는 구조인 만큼 전문업체 선정과 계약의 적정성을 엄격히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또한 “전기·소방·정보통신 등 전문공사가 여전히 통합발주되는 사례가 있고 일부 현장에서는 무자격 업체 시공과 불법 하도급 제보도 확인되고 있다”고 지적하며 철저한 점검을 요구했다.아울러 김영기 의원은 “기부채납 시설도 학생이 사용하는 공간이고 하자 발생 시 보수 비용은 교육청 예산으로 부담된다”고 말하며 “설계부터 준공·인수까지 전 과정에서 실질적 점검이 가능하도록 관리체계를 정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특히 김영기 의원은 “저연차 공무원 맞춤형 복지포인트 제도는 운영 기준에서 형평성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육아·질병휴직에는 예외를 인정하면서 군복무자에게 동일한 기준을 적용하는 것은 합리적이지 않다”며 “군복무자가 정당한 복지 혜택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중앙부처와 협의해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김선희 의원, 늘봄학교 정책이 잘 정착할 수 있도록 당부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선희 의원은 22일 경기도교육청 기획조정실, 교육협력국의 2024년도 제2회 경기도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 2024년도 제2회 경기도교육청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인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운용 변경계획안, 2025년도 기획조정실, 교육협력국, 경기도교육연구원 경기도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2025년도 경기도교육청 기금운용계획 계획안인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운용계획안 심의를 진행했다. 먼저, 기획조정실장에게 ‘늘봄학교 늘봄실무사’로 불리는 단시간 근로자가 각 학교당 1인이 배정되는 예산에 대한 질의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내년부터 모든 학교에 실무 인력을 한 명씩 배치해 운영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하며 “현재 기준으로 총 422명의 인건비로 약 149억원이 책정됐다”고 답변했다. 이에 김선희 의원은 “늘봄학교가 초기에는 부정적인 견해도 있었지만, 현재는 반응이 좋은 지역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따라서 “경기도 내 지역교육지원청을 통해 각 지역의 반응도 살피면서 앞으로도 현장의 소리를 더 많이 듣고 반영해 늘봄학교 정책이 학생, 학부모, 교사에게 신뢰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질 높은 비교과 수업으로 늘봄학교의 근본적인 취지가 잘 자리 잡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다음으로 학교급식과의 ‘먹는 물 수질검사비용 지원예산’ 상황을 확인하면서 “급수관 세척만으로 깨끗한 물이 공급된다는 것에 대해서는 재고해 봐야 할 사안이다”고 강조했다. 또 “급수관 세척을 원하는 학교만을 중심으로 예산을 세우는 것은 형평성에 맞지 않음”을 지적하며 “급수관 세척을 신청한 학교에 대해서는 예산이 적절하게 사용되었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리고 “급수관 세척을 신청하지 않은 학교에 대해서는 또 다른 전수조사를 통해서라도 물의 문제가 있는지 확인해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급수관 세척은 반복해서 실시될 수 있으므로 예산 쓰임에 낭비적 요소가 있을 수 있음을 지적하며 깨끗한 물 공급을 위해서는 근본적인 다른 대책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박진영 의원, 화성시 능동중 학생들과 ‘청소년의회교실’ 참석 [금요저널] 박진영 경기도의원은 22일 경기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40회 청소년의회교실’에 참석해 화성시 능동중학교 학생자치회 소속 학생 16명과 함께 ‘지방자치와 민주주의, 의회 소통’을 주제로 토론과 의회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청소년의회교실은 능동중학교 학생들이 지방자치의 역할과 기능을 직접 체험하며 민주주의의 가치를 배우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경기도의회의 역할과 기능 소개를 시작으로 △ 모의회의 △ OX 퀴즈 △ 의회 체험 △ 박진영 의원과의 만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의회교실에 참석한 3학년 학생은 “대기오염, 수질오염, 탄소 배출 등 과거부터 이어져 온 환경문제가 더욱 심각해지고 있다”며 "현재 경기도에서 진행 중인 환경 정책과 신재생 에너지 등 지속 가능한 에너지 활용 방안"에 대해 진지한 질문을 던졌다. 이에 박진영 의원은 경기도가 추진 중인 주요 환경 정책과 신재생 에너지 활용 사례를 상세히 설명하며 학생들의 문제의식에 공감하고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박진영 의원은 “이처럼 중요한 문제에 관심을 갖고 질문하는 여러분의 모습이 지역사회와 환경문제를 해결할 미래의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응답하며 환경보호의 중요성과 지방정부의 역할을 강조했다. 박진영 의원은 수료식에서 “오늘의 체험이 여러분이 지역사회와 국가를 이끄는 리더로 성장하는 데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정책은 다양한 의견을 듣고 조율하며 조정하는 과정에서 만들어진다 오늘의 경험이 민주주의의 작동 방식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또한 박진영 의원은 “이번 체험을 통해 지방자치의 중요성을 깨닫고 지역사회와 공동체를 위해 헌신하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며 학생들에게 희망찬 메시지를 전했다. “경기도의회 청소년의회교실, 지방자치의 산 교육”‘경기도의회 청소년의회교실’은 청소년들이 도의회 체험을 통해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이해하고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은 의회 체험과 더불어 지방자치와 민주주의의 중요성을 실질적으로 배우며 도민으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되새길 수 있다. 박진영 의원은 마지막으로 “여러분의 참여가 곧 지방자치의 의미를 살리고 민주주의를 더욱 빛나게 만드는 힘이 될 것”이라며 화성시 능동중학교 학생자치회의 열정과 노력이 지역사회의 밝은 미래를 만드는 데 기여할 것을 기대했다. 한편 ‘경기도의회 청소년의회교실’은 경기도의회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오창준 의원, “의정활동 저해하는 행정 비효율성 강력 비판”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운영위원회 오창준 의원은 20일 경기도의회 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경기도청 소통협치관, 대변인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도 경기도 행정사무감사에서 집행부와의 소통 과정에서 비효율성이 발생하고 있음을 지적하며 이에 대한 개선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날 행정사무감사에서 오창준 의원은 “소통협치관에서 자료를 검토하거나 수정하진 않음에도 불구하고 전달 과정에서 과도한 시간이 소요되고 있다”고 지적하며 “의원들은 중요한 의정활동을 위해 필요한 자료를 요청하지만, 소통협치관에서의 전달 지연으로 인해 적시에 답변 자료를 받지 못하고 의정활동에 지장을 받고 있다”고 비판했다. 특히 오창준 의원은 “이러한 문제가 의원들의 신속한 의정활동 지원을 저해하고 있으며 소통협치관을 경유하지 않고 담당 부서와 직접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오창준 의원은 “금년 경기도민 정책축제가 행정사무감사가 시작된 11월 8일에 개최된 점에 대해 의회는 집행부가 의회 일정을 사전에 충분히 고려하지 않았다”고 비판하며 “경기도민의 대표인 의원들이 정례회와 행정사무감사로 바쁜 와중에 정책축제를 개최하고 참석 여부를 묻는 것은 의회를 의도적으로 배제하는 행정”이라고 강하게 질타했다. 끝으로 오창준 의원은 “작년 정책축제가 의회 회기 전에 개최됐다을 고려하면, 올해의 일정 조율 실패는 행정의 퇴보를 보여준다”며 “소통협치관이 의회와 집행부 간 균형을 유지하고 효율적인 소통을 지원하는 본래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영주 의원, ‘지방하천을 더 가까이 품다’ 토론회 성료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이영주 의원이 지난 11월 22일 양주시립옥정호수도서관에서 ‘지방하천을 더 가까이 품다’ 토론회를 개최하고 좌장으로 참여했다.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가 주최하고 이영주 의원이 주관한 이번 토론회는 지방하천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특히 청담천을 사례지역으로 해 하천 관리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모색하고자 마련됐으며 경기도의회, 경기도, 양주시, 양주시의회, 지역주민 등 다양한 주체가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이영주 의원은 토론회에 앞서 모두발언을 통해 “과거 산업화 시기에는 수자원 활용 및 주변 개발, 치수에 초점을 맞췄다면 최근에는 생태계 건강성 회복과 환경적 가치가 강조되고 있다”며 “이러한 변화 속에서 청담천은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생태계 보전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추구하는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주제발표를 맡은 이용원 경기도 하천과장은 경기도의 하천 현황과 중심하천길, 순환하천길 등 경기 남·북을 잇는 민선8기 경기북부 하천사업 추진계획에 대해 설명하면서 “경기도는 하천을 이수·치수에서 벗어나 환경, 생태, 여가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발표한 정택수 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북부지역본부 차장과 함께 청담천 지방하천 정비사업 LH 구간, 양주시 광사천 지방하천 정비사업의 용역수행사에서 각각 사업추진의 주안점과 개요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다양한 주제토론이 이어졌다. 먼저 김현수 양주시의회 의원은 “하천 정비 방향에 대해 자연 친화적 자재 사용, 보행자와 자전거 도로의 명확한 구분, 철저한 수질관리, 지역 상징이 될 수 있는 경관조명 설치 등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이어 “자전거 출퇴근 비율이 80%인 덴마크 코펜하겐의 경우, 자전거 도로의 색상이 동일하다면서 경기도 31개 시·군의 자전거도로의 색상 통일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동달근 양주시 교통안전국장은 “경기북부 대개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양주시 청담천, 광사천 등의 하천 정비사업이 추진되고 있으며 주민들의 요구사항을 최대한 반영해 자전거도로와 체육시설 등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재해 예방을 기본으로 하면서도 시민들의 니즈를 고려한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면서 경기도와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나영 아름다운회천사람들 사무국장은 “현재 회천지구 내 하천 조성 현장을 보았을 때 친환경적 생태하천과는 상당한 괴리가 있어 보인다”며 “하천은 생태가 바탕이 되는 방향으로 정비하고 경관교량 설치 등 시민들의 니즈를 충족하는 방향으로 조성해야 하며 기관 간 적극적 협력을 통해 연속성 있는 하천 정비사업이 추진돼야 한다”고 제언했다. 또 이날 토론회에 참석한 지역 주민들은 하천 정비·관리 미흡으로 인한 도시미관 저해, 수질오염 등 각 지역에서 겪은 어려움을 토로하면서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요구하고 의견을 개진했다. 좌장으로 참석한 이영주 의원은 정리발언을 통해 “앞으로 사업 현장도 자세히 살펴보고 토론회에서 논의된 내용과 다양한 의견들은 경기도 하천 관련 정책과 사업들에 반영될 수 있도록 계속적으로 정책적 논의를 이어갈 것”이라고 다짐하면서 토론회를 성공리에 마쳤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임광현 도의원, “국제교류협력 여비만 10억8천여원” 집중 추궁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소속 임광현 의원은 지난 22일 경기도교육청 대상으로 실시된 2025년도 예산심의에서 국제교육교류협력관리 사업 중 국외여비가 10억8천여 만원으로 70% 비중을 차지한다고 지적했다임광현 의원은 “외국 지자체와의 교류를 추진할 경우에는 의회의 의결을 받아야 한다”고 말하며 “22차례의 국외여비를 산정했는데, 어떤 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지 전년도 성과 결과는 무엇인지” 따져 물었다. 이에 서혜정 정책기획관은 “22년 이후에는 해외 지자체와 협력을 맺지 않았다”고 말하며 “업무 협약이나 각 부서에서 정책을 수행하기 위해 필요하다고 신청하면 심의위원회 승인을 받아 추진하고 있다”고 답했다. 임광현 의원은 “22차례 방문이 적절한지 다시 검토해 보기 바라며 국제교류 목적에 맞게끔 사용하고 성과 보고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임광현 의원은 “유네스코 국제교육포럼 30분 개회식 무대에 1억8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하고 있다”고 말하며 “타 지자체의 국제 포럼 행사 예산과 비교해 본다면, 과도한 예산 낭비로 보여진다”고 질타했다. 임의원은 “유보통합, 하이러닝 등으로 앞으로 추가적인 재정적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데, 정책기획관에서도 보다 신중한 예산 편성이 필요하다”고 다시 한번 강조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최만식 의원, “일자리로 다시 뛰는 5070세대… 희망의 불씨 지피다” [금요저널] 최만식 경기도의원은 22일 동서울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성남시 5070 일자리박람회’를 방문해 취업 준비에 나선 어르신과 중장년층 참가자들을 격려하고 참여기업 관계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박람회는 5070세대 맞춤형 일자리와 재취업, 경력 전환 등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50여개의 기업이 참여해 채용 면접과 직무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이력서 작성 상담과 커리어코칭, 모의면접 등 취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최만식 의원은 “초고령화사회에 접어든 만큼 어르신 및 중장년층의 경제적 자립 지원은 지역사회 안정 및 발전을 위한 필수 과제”며 “이번 박람회가 5070세대가 삶의 활력과 자긍심을 가지고 사회에 재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박람회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과 중장년층이 자신의 강점을 재발견하고 미래에 대한 희망을 품을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평했다. 최 의원은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가진 5070세대는 우리 사회의 소중한 인재”며 5070세대가 경제활동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경기도가 지속적인 지원과 다양한 기회를 마련할 것을 강조했다. 한편 이번 박람회는 ‘경기도 5070일자리박람회’ 이란 어르신 및 중장년층의 고용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주관해 도내 29개 시군이 각 지역의 특성과 수요에 맞춘 일자리 정보를 제공해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김완규 의원, "고양시민이 꿈꾸는 K-컬처밸리, 성공을 위한 책임과 실천 강조"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완규 의원은 11월 22일 경기도의회 특별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제4차 경기도 K-컬처밸리 사업협약 부당해제 의혹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에서 경기주택도시공사를 대상으로 사업 지연 문제에 대해 강도 높은 질의를 하며 K-컬처밸리 사업의 조속한 추진과 명확한 책임 소재를 촉구하며 해당 사업이 고양시와 주민들에게 미칠 영향을 강조했다. 김완규 의원은 최근 GH가 추진 중인 경제자유구역 지정 및 관련 용역 발주와 관련된 언론 보도를 인용하며 “K-컬처밸리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문화 산업 발전의 핵심 사업으로 빠른 추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서 “GH가 기본적인 사항조차 명확히 숙지하지 않은 점은 매우 유감스럽다”고 지적하며 “GH는 책임감 있는 대응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완규 의원은 특히 GH가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 과정에서 주요 절차 및 진행 상황에 대해 명확한 답변을 내놓지 못한 점을 비판하며 “이처럼 책임감 없는 태도는 사업 지연의 원인일 뿐 아니라 지역 주민의 신뢰를 저버리는 행위”고 질타했다. 또한, “경기도와 GH의 역할 분담과 책임 소재를 명확히 하고 앞으로 사업이 다시 지연되지 않도록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해 책임 있게 추진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김완규 의원은 행정사무조사 과정에서 느낀 점으로 CJ라이브시티와 관련된 주요 문제점을 언급하며 “CJ라이브시티의 잦은 사업 협약 변경으로 준공이 지연되고 있으며 대용량 전력 수전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조차 마련되지 않은 점은 매우 아쉽다”고 지적했다. 또한, “경기도가 CJ라이브시티의 사업 협약 변경 요청에 응하면서도 시공 진행 상황과 준공을 위한 감독 및 필요 조치 요구권을 제대로 행사하지 않은 점에 대해서도 깊이 반성해야 한다”고 비판하며 “향후 이러한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사업 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강조했다. 김완규 의원은 K-컬처밸리 사업이 고양시에서 진행되는 점의 중요성을 말하며 “1기 신도시가 슬럼화되는 현 상황에서 K-컬처밸리의 성공과 경제자유구역 지정은 필수적”이라며 “CJ라이브시티, 경기도, 고양시가 원활한 협력관계를 유지해 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김완규 의원은 “K-컬처밸리 사업은 고양시 주민들에게 기대와 실망을 동시에 안겨줬다”며 “앞으로는 더욱 투명하고 책임감 있는 소통을 통해 주민들의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김완규 의원은 “각 기관은 사업 실패에 대한 책임을 인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미래를 설계해야 한다”며 “책임을 인정해야만 다음 단계를 계획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행정사무조사를 통해 이러한 문제점들이 명확히 정리되어 조사 결과 보고서에 풍부하게 담기길 기대한다”며 “결과 보고서와 이를 기반으로 한 용역 보고서가 경기도와 고양시의 발전을 위한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 조례안 및 ′25년 예산안 상정 … 소위원회 심사 가동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는 11월22일 조례안 및 경기도지사가 제출한 ‘2024년 제2회 경기도 추가경정예산안’ 및 ‘2025년 경기 예산안’, ‘2025년 경기도교육감 예산안’을 상정했다. 양우식 위원장은 회의를 개회하며 ‘경기도의회 회의규칙’ 제76조의3조 의안자동상정제도의 개정 취지를 살려 제11대 개원 후 의회운영위원회로 회부된 조례안 등 안건 24건을 상정하고 위원회안 9건을 상정한다고 설명했다. 이날 상정된 조례안 및 예산안 등은 심도있는 심의를 위해 조례·규칙 심사소위원회와 예산·결산 심사소위원회로 각각 회부됐다. 의회운영위원회는 지난 제376회 임시회에서 상임위 심사 기능 강화를 위해 소속 위원 6명으로 구성된 소위원회를 구성한 바 있다. 오늘 회의에서는 운영위원들은 경기도의 홍보예산 대비 홍보효과가 적은 GTV예산삭감, 특정 정당을 지지하는 민간단체 5년간 지원한 것에 대한 질타와 공정성 있는 예산 집행을 요구했다. 또한 교육청 홍보기획관에도 불필요한 예산을 줄이고 효율적으로 예산을 활용할 수 있도록 방안을 마련하도록 당부했다. 끝으로 이용욱 부위원장은 “2025년도 예산을 적절히 배분해서 잘 운용하길 바란다면서” 회의를 마무리했다. 이날 회의에는 양우식 위원장, 이용욱 부위원장, 김태희, 오창준, 이경혜, 이상원, 이혜원, 이홍근 위원이 참석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농어업소득 333 프로젝트 운영 실수 인정… 방성환 위원장, 사업 연속성 강화 요구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방성환 농정해양위원장은 22일 2025년 농수산생명과학국 예산심의에서 ‘도시농업의 날’ 예산 삭감과 ‘농어업소득 333 프로젝트’의 운영 문제를 강하게 지적하며 집행부의 개선 의지를 촉구했다. 방 위원장은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한 상징적 사업인 ‘도시농업인의 날’ 행사 예산이 전액 삭감된 점을 언급하며 “조례 취지에 따라 올해 한 차례 개최했던 도시농업인의 날을 일몰시키는 것은 도시농업 정책에 대한 의지 부족을 보여주는 사례”고 비판했다. 방 위원장은 “도시농업은 전통농업과 더불어 미래 농업의 중요한 축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있다”며 “행사를 통해 도시농업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도시농업 관련 정책을 지속해서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삭감된 예산의 복원을 강력히 요구했다. 방 위원장은 또한 ‘농어업소득 333 프로젝트’ 가 민간보조에서 민간위탁으로 전환되는 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을 지적하며 “1년간 사업을 수행한 업체가 연속성을 유지하지 못하는 구조였다면, 처음부터 민간위탁 방식으로 설계했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사업의 핵심인 컨설턴트의 전문성과 프로그램의 연속성이 단절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방 위원장은 특히 “행정의 책임과 노력이 부족했던 점은 매우 아쉽다”며 “사업 운영 과정에서 발생한 실수를 반성하고 도민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구체적이고 책임 있는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방 위원장은 “예산심의는 도민 삶의 질 향상과 지속 가능한 농업환경 조성을 위한 중요한 과정이다”며 “도시농업과 농어업소득 333 프로젝트가 실효성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철저히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와 경기도공공보건의료지원단, 경기도응급의료지원단은 22일 라마다 프라자 수원 호텔에서 ‘변화하는 의료환경, 지방자치단체의 역할은?’이라는 주제로 분만·소아응급 분야 ‘경기도 보건의료발전위원회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인구구조 변화와 의료대란 위기 상황에서 도민의 필수의료 확보를 위해 광역지자체가 할 수 있는 보건의료발전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로, 분만, 소아응급 분야 전문가, 공공보건의료기관 종사자 등 200여 명이 참여했다. [정책토론회 1] 토론회는 3부로 구성됐으며, 1부에서는 도 응급의료 발전에 기여한 개인과 공무원 총 12명에게 도지사 포상을 수여했다. 2부 ‘저출산시대, 안전한 분만을 위한 지방자치단체의 역할은?’에서는 ▲경기도공공보건의료지원단의 ‘경기도 고위험분만 수요와 공급 현황’ 발표와 ▲분당서울대학교병원 고위험산모신생아통합치료센터 오경준 센터장의 ‘고위험분만, 현황과 과제는?’ 발제에 이어 관련 분야 전문가들의 토론이 활발하게 진행됐다. 3부 ‘변화하는 응급의료, 소아응급체계를 위한 지방자치단체의 역할은?’에서는 ▲경기도 응급의료지원단의 ‘경기도 소아응급 수요와 공급현황’ 발표와 ▲아주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 이지숙 교수의 ‘소아응급, 현황과 과제는’이라는 발제에 이어 소아응급 분야의 전문가들의 토론이 펼쳐졌다. [정책토론회 2] 전문가들은 지역완결형 필수의료 확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도 차원의 전략 마련과 노력이 필수적이라는 데 한목소리를 냈다. 축사를 맡은 이선구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장은 “혼란스러운 의료환경 속에서 경기도가 다양한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댄 매우 의미있는 자리”라고 평가했다. 유영철 경기도 보건건강국장은 “저출생 시대에 안전한 분만환경과 소아응급체계를 구축하는 것이야말로 지역완결형 필수의료를 확보하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경기도가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도 차원의 전략들을 차근차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인성 보건의료발전위원회 위원장은 “의료위기 상황에서 필수의료 분야에 국가와 지자체의 관심이 절실히 필요하며, 관련 법령 법제화 등 노력을 통해 힘을 합쳐 해결해 나가자”고 밝혔다. 한편 지난 10월 22일 출범한 ‘경기도 보건의료발전위원회’는 조인성 중앙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를 위원장으로, 행정1부지사(공동위원장), 보건건강국장, 보건·의료·노동분야 전문가 등 19명으로 구성돼 도 보건의료발전을 위한 중장기 비전과 방향, 시책 제시를 추진한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올해 새롭게 출범한 경기도응급의료지원단이 공식적으로 정책 이슈를 다루는 첫 무대로 주목받았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