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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하용 의원 노동국 예산 편중 기관 기강 해이 심각 (경기도의회 제공)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정하용 의원은 7일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열린 노동국과 킨텍스 대상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 노동복지센터의 성과관리 부실과 주4.5일제 시범사업에 편중된 예산, 킨텍스의 복무기강 해이 문제를 강하게 질타했다.정하용 의원은 “노동복지센터가 매년 수천 건의 노동상담 실적을 보고하면서도 모든 사업에 대한 증빙자료를 단 한 건도 제출하지 못했다”며 “이런 상태에서 성과를 인정하고 예산을 집행한 것은 명백한 관리감독 부실”이라고 질타했다.특히 “노동복지센터의 위탁기간 만료 이후에도 이전 수탁자였던 민주노총 경기도본부가 현재까지 81일째 시설을 무단 점유하고 있는 상황은 명백한 행정공백”이라며 “지난해 감사원 감사결과 조치사항 이었던 사용료 추징금 9,430만원과, 현재 무단점유 기간동안의 변상금 추징금까지 합하면 무려 1억원이 넘는 상황이다. 민주노총의 입장에서도 큰 부담이 될 것”이라며 신속히 퇴거 절차를 밟을 것을 요구했다.또한 정하용 의원은 “노동국 전체 예산 233억원 중 ‘근로시간 단축제도 도입’에만 83억원이 투입돼 전체의 36%를 차지한다”며 “산업재해가 전국 최고 수준인 상황에서 노동안전 예산을 후순위로 둔 것은 정책 우선순위의 심각한 왜곡”이라고 비판했다.이어 “중도포기율, 근로자 만족도, 참여기업 지속률 등에 대한 검증 없이 2026년도 본예산에 4.5일제 사업비를 200억원 규모로 확대 편성한다는 것은 이해되지 않는다”며 “노동안전 예산 재배분과 실효성 있는 정책평가가 필요하다”고 주문했다.마지막으로 정하용 의원은 “킨텍스 특별감사 결과, 한 직원이 반복적인 복무규정 위반으로 ‘중징계’권고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출장 시 복명 절차를 ‘팀장 구두 보고’로 갈음하는 등 관리감독이 부실하다”며 “공공기관의 기강 해이와 내부통제 미흡이 여전히 개선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선구 의원 복지현장 종사자 처우개선 실태조사부터 (경기도의회 제공)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장 이선구 의원은 11월 7일(금 열린 제387회 정례회 보건복지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복지현장 종사자 처우개선의 필요성을 강하게 강조하며 정확한 실태조사를 통한 제도적 개선을 주문했다.이선구 위원장은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 여러 의원님들께서도 지적하셨듯이, 복지현장에는 여전히 구조적인 문제들이 존재한다”며 “문제점을 지적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도가 실태를 명확히 파악하고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이어 “복지사와 관련 종사자들의 처우개선 실태는 어떠한지, 근로기준법이 제대로 준수되고 있는지 면밀한 조사가 필요하다”며 “현장의 다수는 여전히 근로기준법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고 지적했다.또한 이 위원장은 “2026년 예산에는 실태조사 예산을 반드시 반영해, 처우개선 정책이 단발성이 아닌 지속가능한 구조적 지원으로 이어지도록 해야 한다”며 “복지사들이 ‘사명감’만으로 버티는 현실을 바꾸기 위해 도가 주도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기도의회 이기형 의원, 건설사고 예방을 위한 종합 대책 마련 요구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이기형 의원은 15일 2022년 행정사무감사 종합감사에서 건설업체에 대한 과도한 단속 문제, 건설현장에의 안전 확보, 광역차량 우선신호시스템 등에 대해 집중질의했다. 이기형 의원은 건설국에 대해 “‘건설산업기본법’ 등에 따른 등록기준 미달 업체에 대한 불공정 거래 행위를 단속하면서 발생하고 있는 과도한 실태조사 행위에 대해 건설협회 등과 소통해서 건설업계에 과도한 부담을 주는 부분에 대해서는 현행 조례를 다듬을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또한, “건설현장 사망자가 2019년 113명, 2020년 130명, 2021년 124명, 2022년 60명이 발생하고 있다”며 건설사고 예방을 위한 종합적인 대책 마련을 요구했으며 “건설현장에서 안전점검을 실시할 경우 전문지식이 있는 안전관리 관련 협회 등에 협조를 구하고 각종 안전점검에 참여하는 민간인에게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한 보험 적용을 위해 보험사와 협의해 도입하라”고 요청하면서 건설현장의 안전 확보를 강조했다. 이어서 교통국에 대해 “긴급상황의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한 ‘광역차량 우선신호시스템 사업’에 대해 매우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며 “기초지자체가 먼저 도입이 이루어져야 광역사업이 가능하다 시군이 참여할 수 있도록 시군 단체장과 도지사님께서 함께 고민해달라”고 제안했다. 끝으로 철도국에 대해 “최근 국토부에서 김포시에 4만 6천호 규모의 신도시급 신규 택지 조성 계획과 함께 도시철도 5호선 연장 계획을 발표했는데, 철도 사업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경기도 차원의 관심과 독려를 바란다”며 질의를 마무리 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오석규 의원, 건설위 소관 실국에 대한 총평으로 행감 마무리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오석규 의원은 15일 2022년 행정사무감사 종합감사에서 건설교통위원회 소관 실국에 대해 총평하면서 그동안의 행감에서 제안 및 당부했던 사항들을 강조했다. 오석규 의원은 건설국에 대해 구리-포천 민자고속도로의 고액 통행료가 인하될 수 있도록 경기도의 적극적인 노력을 다시한번 강조했으며 교통국에는 경기도 시내버스·마을버스의 서울·인천 대비 비싼 기본요금 문제와 광역버스 입석 문제 해결을 요청하면서 제대로 된 ‘경기도 대중교통 종합계획 수립’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경기교통공사와 경기평택항만공사에 전문성과 신뢰도 높은 사업 추진을 부탁한다”며 “공사 설립 취지와 1390만 경기도민을 위해 필요한 조직으로 회생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끝으로 오 의원은 철도항만물류국에 “지난 행감 때 경기북도 설치 및 대한민국 균형 발전을 위해 GTX플러스-E 노선의 별내-포천 직결구간을 현재 검토 중인 도시철도 8호선 별내-의정부 구간과 공용 선로 및 공용 역사 플랫폼인 동의정부역 신설을 제안했다”며 “경기도가 추진하는 GTX플러스-E노선의 활성화를 위해 잘 검토해주기를 바란다”고 덧붙이면서 질의를 마무리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2022년 행정사무감사 대장정 마무리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종배 위원장은 지난 4일 경기도 건설국 감사로 시작한 건설교통위원회 소관 부서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오늘 총괄 감사로 종료했다고 전했다. 김종배 위원장은 총괄 행정사무감사에서 건설국에 대해 “건설공사장의 체계적 안전관리를 구축하기 위한 ‘건설안전 관리시스템’ 구축 사업이 1단계 사업 후 2단계 사업에 대한 예산이 마련되지 않고 있다”며 “건설현장의 안전사고를 줄이는데 큰 역할을 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 사업비 확보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서 교통국에 대해 “표준운송원가 산정시 임원 인건비에 대한 가이드라인 및 친족경영 시 인건비 배제, 외부 회계감사 시 도-업체가 함께 선정하는 등 투명한 정산을 통해 재정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준공영제 시행에 앞서 철저한 준비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또한, “경기교통공사가 방향성을 가지고 발전하기 위해서는 교통사업처장이나 광역이동지원센터장 자리의 경우에 행정 인력이 아닌 해당 분야에 전문성을 가진 인력이 요구된다”며 전문직 채용의 필요성을 피력했다. 김 위원장은 종합감사를 마무리하면서 “경기도 건설국, 교통국, 철도항만물류국, 경기도건설본부, 경기도교통연수원, 경기교통공사, 경기평택항만공사를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며 “행감 대상 부서의 주요 업무와 예산집행에 대해 비효율적이거나 불합리한 사항을 지적하고 정책 제안과 대안을 제시하는 등 대의기관으로서의 역할에 집중했다”고 밝혔다. 이번 건설교통위원회 행정사무감사의 주요 키워드는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한 건설환경 마련 하천 정비 및 물류창고 안전사고 예방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 준공영제 전면 도입에 따른 철저한 사전대비 광역버스 노선 신설 도로·철도사업 적기 추진 도로 유지관리 마스 플랫폼 사업 PM 이용의 안전성 확보 경기교통공사의 조직관리·운영 개선 경기도교통연수원 교육력 제고 등이었다. 특히 건설교통위원회는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가 ‘도로·건설·교통 분야 사업 추진시 현장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했는지, 관련 예산이 적절히 투입되었는지와 사고 예방을 위한 사전 대비 노력을 했는지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살펴보고 문제점과 개선사항을 정책적으로 제안했으며 사업의 적기 추진을 위한 중앙정부·시군과의 긴밀히 협력할 것을 요청했다. 김 위원장은 행정사무감사 총평에서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는 소관 부서의 사무에 대한 올바른 지적과 균형있는 견제를 통해 건설·교통 분야에서 경기도가 올바른 방향성을 가지고 나아갈 수 있도록 시대적 사명감을 다하겠다”고 다짐하면서 마무리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오준환 도의원, 道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지역별 특별관리 주문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오준환 도의원은 건설교통위원회 소관 종합 행정사무감사에서 건설현장 안전사고 일산대교 통행료 무료화 및 지하안전과 관련해 집중적으로 질의했다. 오 의원은 최근 4년 경기도 공공 및 민간공사에 대한 안전사고를 비교하며 “공공에 비해 민간공사의 안전사고 비율이 매우 높은 것으로 확인된다”며 민간공사 건설현장에 대한 건설국 차원의 안전관리 방안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고양시 등 도내 31개 시·군 중 건설현장 사망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지역들이 있다”고 설명하면서 “사망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지역에 대해서는 별도의 특별관리, 지자체 협조 등 다양한 대응책을 모색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에 방현하 건설국장은 “안전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지역에 대해서는 상관관계를 조사해보겠으며 관리 강화 방안을 고려해보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다음으로 오 의원은 일산대교 무료화 관련 소송 1심에서의 경기도 패소를 언급하며 “경기도에서 항소한다는 뜻을 보여주기는 했으나, 소송이 완전히 끝날 때까지 도민들이 실제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도차원 정책 마련이 필요하다”며 즉각적인 일산대교 이용 도민 지원방안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최근 도내 지반침하건수 감소에도 피해수준이 증가하는 것을 언급하며 “전국적으로 지반침하 발생한 주요원인을 살펴보니 약 41%가 하수관으로 인한 문제였고 마찬가지로 도내 지반침하 원인 중 약 36%가 하수관이었다”며 “하수관에 대한 관리와 함께 지반침하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고양, 부천, 의왕 등에 대해서는 별도의 관리 등 건설국에서 지반침하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촉구했다. 방현하 건설국장은 “지반침하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장소의 경우 하수관 뿐만이 아니라 지형적인 요인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해당 지역에 대해서는 점검을 강화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해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오 의원은 “열수송관의 경우에도 하수관에 이어 가장 매설이 많은 시설인 만큼 지반침하 예방을 위한 별도의 관리가 필요하다”며 도내 구도심 일대의 열수송관에 대한 종합적이고 세밀한 점검과 관리를 건설국에 주문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회철 의원, “지역 간 교육 불균형, 학교 재배치에서 해답 찾자”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김회철 의원은 15일 실시된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경기도교육청 총괄감사에서 신도시의 과대·과밀학급과 원도심의 학령인구 감소로 인한 지역 간 교육 불균형 문제가 심각함을 지적하며 학교 재배치를 통한 대책 마련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질의에서 김회철 의원은 “경기교육의 가장 큰 현안 중 하나가 신도시에서는 과대·과밀학급, 원도심이나 외곽 지역은 학령인구 감소로 인한 폐교 증가 및 학교 통폐합 문제”며 “따라서 도내 전체적으로 교육환경의 편차가 크고 같은 지역이라도 신도시와 원도심 간의 불균형 현상이 심각하게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도교육청에서 지역 간 불균형 문제를 학교 신설로 해결할 수도 있겠지만 수 많은 제약사항들로 인해 학교 신설에만 국한해 문제를 풀어가기에는 어려움이 있는 것도 사실”이라며 “이에 대한 대안으로 지역 내 학교의 재배치 방안을 고려하는 것도 좋은 방안으로 생각된다”고 제언했다. 김회철 의원은 “학교 재배치에 필요한 제반 조건을 면밀히 검토하고 제도적으로 재정비해 적극적으로 학교 재배치에 나선다면 교육 불균형 문제를 합리적으로 해결할 방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도교육청에서 학교 재배치 방안을 전향적으로 검토해달라”고 당부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박명숙 경기도의원, 모든 도민에게 방독면 보급 검토해야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박명숙 의원은 15일 균형발전기획실을 상대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모든 도민에게 방독면 보급을 검토할 것을 주문했다. 박명숙 의원은 북한의 군사적 위협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북한을 직접 마주하고 있는 경기도의 경우 그 위협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고 밝히며 모든 도민에게 방독면을 보급해 만약의 상황을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미 민방위 대원의 경우 방독면 보급이 93%에 달해 타 시도에 비해 방독면 보급 수준이 훌륭하다고 칭찬하며 민방위 대원에 대한 방독면 보급이 완료된 후 취약계층부터 순차적으로 방독면 보급 계획을 수립에 나서야 한다고 제안했다. 박 의원은 유럽은 전 가정에 방독면이 보급되어 만약의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고 밝히며 전세계 어느 나라보다 심각한 전쟁 위협에 놓여 있는 대한민국의 상황을 감안해 방독면 보급은 미뤄둘 수 없는 시급한 문제라고 말했다. 이에 연제찬 균형발전기획실장은 모든 도민에게 방독면을 지급하는 것에 대해 적극 공감한다고 밝히며 모든 도민에게 방독면을 지급할 수 있도록 연구와 검토에 나서겠다고 답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상곤 의원, 보건환경연구원 연구기능 강화해야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상곤 의원은 15일 상임위원회 회의실에서 경기보건환경연구원을 대상으로 진행된 행정사무감사에서 보건환경연구원의 연구기능 강화를 위해 노력해 줄 것을 요구했다. 김 의원은 “보건환경연구원 업무보고자료에 따르면 대기, 토양, 미세먼지, 수질 등 유해물질을 조사하고 검사하는 것을 주로 수행한다”며 “검사결과 부적합 판정을 받은 사례들에 대해 어떤 조치를 취해지고 있는지”를 질의했다. 이어 김 의원은 “최근 타 기관에서는 세계 최초로 미세플라스틱이 호흡기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고 그 결과를 발표하는 학술대회를 개최한 사례가 있었다”며 보건환경연구원도 이와 같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길 바란다며 격려했다. 이에 박용배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안전한 도민의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연구기능 강화를 위해 모든 구성원이 노력하고 있으며 현재 추진하고 있는 연구과제가 일정부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더욱 적극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인력, 재정, 업무과중 등 많은 애로사항이 있지만 연구기능을 갖춘 연구원으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원장님 이하 직원들께서 노력해 주길 바란다”며 의회 차원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며 질의를 마쳤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유영일 의원, 안전한 경기도 대기질 조성 위한 라돈 측정대상 확대해야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유영일 의원은 15일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회의실에서 보건환경연구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행정사무감사에서 폐암의 주원인으로 1군 발암물질로 분류된 라돈으로부터 안전한 경기도 대기질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유영일 의원은 “건강취약계층 이용시설과 대중교통 관련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실시한 대기질 검사결과 총 376건 중 6건이 부적합한 것으로 조사된 것에 대해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고 지적하며 “어린이집, 경로당 등 어린이와 노약자가 오랜 시간 머무는 공간에 대한 공기질 확보는 무엇보다 우선되어야 하는 도민의 건강권 확보 차원에서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유 의원은 신축주택 새집증후군 유발물질 입주전 검사나 기존 공동주택 라돈 검사대상에 대해 질의를 이어가며 라돈 측정결과에 대한 정확성과 신뢰도 향상을 위한 보건환경연구원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유 의원은 최근 언론보도자료를 인용해 “환경부 자료에 따르면 작년 신축공동주택 중 15.7%에서 라돈이 검출됐다”고 설명하며 “보건환경연구원은 대기, 수질, 오염물질 등을 검사하고 측정하는 기관으로 조사결과에 따른 행정조치를 내릴 권한은 없지만 부적합한 결과를 개선하기 위한 대안을 마련해 제시하는 것은 보건환경연구원의 역할과 기능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유 의원은 “전 세계 폐암 발생의 3~14%가 라돈에 의한 것으로 흡연에 이어 폐암발병의 주요 원인인 라돈이 노출될 경우 도민들의 건강에 치명적인 악영향을 미치게 된다”고 지적하며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공동주택 뿐 아니라 오피스텔, 빌라 등도 라돈 검사대상에 포함해야 한다”고 제안하며 질의를 마쳤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2022년 경기도 사회적경제 홍보 및 제품판매전 개막식 개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은 15일 경기도청 1층 로비에서 ‘2022년 경기도 사회적경제 홍보 및 제품 판매전 개막식’을 개최했다. 사회적경제 홍보 및 제품 판매전은 사회적경제의 가치와 의미를 널리 확산하고 사회적경제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돕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고은정 기획수석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개막식에는 남종섭 대표의원,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 김동연 경기도지사, 조성환 총괄수석, 황대호 수석대변인을 비롯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거 참석해 행사를 축하하고 사회적경제 기업인들을 격려했다. 남종섭 대표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사회가 점점 개인주의와 물질만능주의가 팽배해지면서 사회적경제가 갖는 의미와 역할은 더욱 중요해 졌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사회적경제 기업이 도민들에게 더 많이 알려지고 물품판매도 좋은 성과를 거두길 바란다”고 전했다. 염종현 의장은 “사회적경제는 상생과 협력이라는 가치를 통해 공동체가 중심이 되어 따뜻한 경제생태계를 만들어가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사회적 경제 기업이 더욱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경기도의회가 열심히 지원하겠다”고 응원과 격려를 했다. 김동연 지사는 평소 경기도를 기회의 수도로 만들겠다고 주장해 왔다면서 “사회적경제야말로 경기도민들이 더 많은 기회와 더 고른 기회 모두를 창출할 수 있는 좋은 채널이다. 앞으로도 사회적 경제 기업이 잘 성장할 수 있도록 경기도 차원에서 지원을 해나가겠다”고 행사를 축하했다. 이번 행사는 11월 15일부터 17일까지 경기도청 1층 로비에서 3일간 진행되며 사회적경제 홍보를 비롯해 각 기업이 정성스럽게 만든 차류, 수제요구르트, 수제초코파이, 자개, 보석함, 가방 등 다양한 먹거리와 생활용품을 도민들에게 판매한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업체는 ㈜일공일오컴퍼니, 화성시발효식품협동조합, 참맛사회적협동조합, ㈜디귿, ㈜사랑과 선행, 페도틱코리아, 하늘빚다, 홍승희버섯, 나누리, 샤인위드컴페니언, 주식회사 문식품, 주식회사 자연미감 등 총 12개사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염종현 의장, ‘비번일’ 화재 초기진압한 소방공무원에 표창 [금요저널]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이 ‘비번일’에 대형 복합쇼핑몰 화재의 초기 진압에 기여한 소방공무원에 표창을 전수했다. 염 의장은 지난 14일 의장 접견실에서 윤종영 도의원, 이선영 연천소방서장이 배석한 가운데 연천 전곡119안전센터 소속 김신영 소방사에 화재진압 유공자 표창을 수여했다. 의회에 따르면 김 소방사는 지난달 23일 비번일에 고양시의 한 대형 복합쇼핑몰에서 열린 농구대회에 출전하던 중 쇼핑몰 옥상 외벽과 철골 벽체 사이에서 올라오는 불길을 목격하고 초기 진압을 실시해 대형화재로의 확산을 차단했다. 김 소방사는 목격 즉시 119에 신고를 한 후 불이 난 곳 주변에 있던 소화기로 쇼핑몰 관계자와 시민들과 함께 초기진화에 나섰고 불을 끈 후에도 현장에 남아 옥상 수도 호스를 이용해 재발화 가능성을 차단하며 소방 인력이 현장에 도착할 때까지 안전조치를 이어갔다. 유동 인구가 많은 대형 백화점에 자칫하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김 소방사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대처 덕에 인명피해는 없었고 재산피해도 크지 않았다. 이러한 김신영 소방사의 활약은 안전행정위원회 소속인 윤종영 의원에 의해 경기도의회에 알려졌다. 염종현 의장은 “이태원 참사로 모든 국민이 힘든 시국에, 휴무일임에도 소방공무원으로서 사명을 잊지 않고 훌륭히 대처해 큰 사고를 막아 타의 귀감이 됐다”며 “지난해 임용된 새내기 공무원으로서 앞으로도 경기도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