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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구 의원 복지현장 종사자 처우개선 실태조사부터 (경기도의회 제공)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장 이선구 의원은 11월 7일(금 열린 제387회 정례회 보건복지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복지현장 종사자 처우개선의 필요성을 강하게 강조하며 정확한 실태조사를 통한 제도적 개선을 주문했다.이선구 위원장은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 여러 의원님들께서도 지적하셨듯이, 복지현장에는 여전히 구조적인 문제들이 존재한다”며 “문제점을 지적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도가 실태를 명확히 파악하고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이어 “복지사와 관련 종사자들의 처우개선 실태는 어떠한지, 근로기준법이 제대로 준수되고 있는지 면밀한 조사가 필요하다”며 “현장의 다수는 여전히 근로기준법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고 지적했다.또한 이 위원장은 “2026년 예산에는 실태조사 예산을 반드시 반영해, 처우개선 정책이 단발성이 아닌 지속가능한 구조적 지원으로 이어지도록 해야 한다”며 “복지사들이 ‘사명감’만으로 버티는 현실을 바꾸기 위해 도가 주도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채영 의원 경기도 노동정책 곳곳에 적신호 근로감독 기금 시범사업 모두 흔들려 (경기도의회 제공)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채영 의원은 7일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열린 노동국과 킨텍스 대상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 노동정책의 실효성 부족과 주4.5일제 근로시간 단축 시범사업의 효용성 등을 강력히 비판했다.이채영 의원은 먼저 “올해 7월 기준, 경기도의 임금체불액은 3,540억원으로 전국 1위, 피해 노동자는 4만 3천여명에 달한다”며 “산업규모 탓만 하기엔 한계가 있다. 지방정부 차원의 예방·감독·구제체계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고 있다는 방증”이라고 강조했다.이어 “고용노동부가 근로감독권을 지자체에 단계적으로 위임할 예정인 만큼, 경기도가 감독·점검 시스템을 미리 구축해야 한다”며 “임금체불 예방과 구제, 사전점검을 담당할 전담조직과 인력 배치 검토가 필요하다”고 주문했다.또한 이채영 의원은 노동복지기금의 급격한 축소 문제를 거론하며 “노동복지기금은 도내 노동자 복지와 권익 향상을 위한 핵심재원임에도 불구하고 3년 새 약 95%나 축소됐다”며 “이는 노동정책의 철학이 흔들리고 있음을 보여주는 신호”고 비판했다.이어 “기금이 통합재정안정화기금으로 편입되면서 사실상 재원 기능을 상실했다”며 “노동정책의 지속성과 현장체감도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노동복지기금 복원 및 일반회계 대체재원 확보 방안이 시급하다”고 촉구했다.이채영 의원은 또한 ‘주4.5일제 근로시간 단축 시범사업’에 대해서도 “경기도형 워라밸 정책 실험이라지만, 10인 이하 소규모 사업장 등이 배제되는 등 사실상 경기도내 사업체 중 90% 이상의 사업체가 대상에서 배제된 반쪽짜리 정책”이라고 지적했다.마지막으로 이채영 의원은 “경기도 노동국은 스스로 ‘일하는 모든 사람이 행복한 노동존중의 경기도’를 비전으로 내세우고 있으나, 노동국에서는 ‘노동국장’승진 후 곧바로 이직하는 등, 지난해부터 무려 네 차례나 노동국장이 교체되면서 조직 안정성조차 확보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행복한 노동환경을 만들겠다는 구호가 현실이 되려면 인사·조직부터 바로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이애형 의원, 2022년 한반도 미래비전 인재상 수상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이애형 의원은 12월 22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2022 한반도 미래비전 인재상’ 시상식에서 탁월한 의정활동을 인정받아 인재상을 수상했다. 이애형 의원은 제11대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소속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경기도 내 여성가족·평생교육 현안에 대한 책임있는 정책과 대안 제시 등 전문적인 의정활동을 펼쳤으며 한반도의 미래를 위한 각종 비전 마련에 노력해왔다. 인재상을 수상한 이애형 의원은 “한반도 미래비전 인재상이라는 뜻깊은 상을 받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한다. 경기도민의 미래를 책임지고 의정활동에 매진하라는 의미로 생각하며 앞으로 도민들을 한 걸음 더 가까이에서 눈 맞춤하며 소통하고 도민들의 의견을 실질적인 정책으로 구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시상은 경기기자협회가 주최·주관하고 국회의원, 지자체장, 광역의원 및 기초의원과 지역 경제인, 교육·소방공무원, 청소년 등이 엄격한 심사를 거쳐 수상자로 선정됐으며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한편 이애형 의원은 약사 출신으로 전 경기도약사회 여약사위원장, 경기도마약퇴치운동본부 부본부장, 국민건강보험공단 복약상담 전문강사 등을 역임하는 등 국민의 건강한 복약문화를 위해 노력해왔으며 전 10대 경기도의원을 역임하고 현재 재선 의원으로 활약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반려동물테마파크, 여주농업경영전문학교 등 현장 의견 청취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가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반려동물테마파크, 여주농업경영학교 등 여주 현장방문을 진행했다. 여주에 위치하고 있는 반려동물테마파크는 전국 최대규모의 반려동물 시설로 유기동물의 구조, 치료, 분양뿐만 아니라 향후 캠핑장, 놀이터 등을 조성해 반려동물의 메카로 조성될 예정이다. 김성남 위원장은 “반려동물테마파크를 통해 여주가 반려동물의 메카로 성장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며 “특히 여주에 자리 잡고 있는 만큼 여주시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여주시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여주를 지역구로 두고 있는 서광범 의원은 “현재 반려동물테마파크 A구역은 공사가 거의 마무리 단계이지만, B구역은 지지부진한 상태”며 “B구역 조성을 서둘러주시고 추모관만 설치하는 것은 저를 포함한 여주 주민 모두가 반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튿날 방문한 여주농업경영전문학교는 도내 2개의 농업 전문 학교 중 하나로 후계농어업인 육성을 책임지고 있는 전문 교육기관이다. 하지만, 제대로 된 지원을 받지 못해 건물뿐만 아니라 각종 기자재가 노후되어 있어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서광범 의원은 “농정해양위원회 위원님들께서 여주를 직접 방문하셔서 현장의 많은 목소리를 들었고 의정활동에 반영해주실 것이라 믿는다”며 “특히 여주농업경영전문학교의 경우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확실한 예산 지원을 통해 농업 전문학교라는 이름에 걸맞은 양질의 교육이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틀간 이루어진 여주 현장방문은 김성남 위원장을 비롯해 장대석, 방성환 부위원장, 강태형, 박명원, 서광범, 이오수, 임상오, 최만식 의원이 참석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농업부문 외국인근로자 관리체계 마련을 위한 정책토론회”개최 [금요저널] 한국치유농업진흥회 김용기 대표가 좌장을 맡은‘농업부문 외국인근로자 관리체계 마련을 위한 정책토론회’이 12월 21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2022경기도정책토론대축제’일환으로 열린, 이번 토론회는 농업부문 외국인근로자 관리체계의 현황을 파악하고 그에 따른 효과적인 관리체계 방안을 논의할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개최됐다. 주제발표를 맡은 엄진영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은 코로나19로 인해 농촌 인력이 급락했으나, 외국인 근로 규모가 늘었다며 고용허가제, 계절근로자제 배정 규모 등 외국인 근로자 고용 현황을 밝혔다. 이에 외국인 근로자 제도에서 고용허가제, 계절근로자제도, 공공형 계절근로자 제도 시범사업의 세부적인 내용과 준수사항을 언급했다. 특히 노무관리에 대한 이해 부족, 중재 기관 및 인력의 업무 부담 등 여러 요인으로 한계가 있다고 제언했다. 따라서 농업 고용인력 정책 수립 및 전달 체계 구축, 공공형 계절근로 시범사업 평가 및 내·외국인 근로자 매칭과 센터 간 인력 교류, MOU 체결 전문 대행 기관 마련 및 긴밀한 협조, 농업 근로환경 개선 등 다양한 방안을 제시했다. 첫 번째 토론자인 김두열 평택시노사민정협의회 사무국장은 외국인 근로자가 지속해서 유입됨에 따라, 외국인 근로자 관리 전문가 및 관계 기관은 정보공유를 통한 문제점을 파악하는 등 경기도 내 유입되는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대책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두 번째 토론자인 박현준 한국농림어업노동상담소 소장은 현재 농어촌은 인력 문제가 심각하며 농어민, 브로커, 이주노동자는 불법을 저지르고 있다고 언급했다. 특히 이주노동자들은 무허가 영업으로 가건물에서 거주하는 등 열악한 상황을 지적했다. 따라서 농촌 특성에 맞는 정책 마련, 안정적인 취업 제도 발굴, 주거 공간 개선, 이주노동자를 농촌생활주민으로 전환하는 사업 및 정책 시행, 한국농촌형 이주노동자로 양질의 일자리 형성 등 다양한 제안을 제시했다. 세 번째 토론자인 류지호 외국인지원센터 상담팀장은 개별 농가에게 책임을 지게하고 현장과 맞지 않는 현행 외부 인력 및 노동 제도가 문제라며 지적했다. 특히 불법 가설 건축물을 기숙사로 사용한 실제 사례를 제시하며 기숙사비 징수 지침 같은 관련 기준을 현실적으로 개정할 것을 요구했다. 네 번째 토론자인 이용연 고양시 시설채소연합회 회장은 현행 제도와 재정 문제로 실질적으로 적용하기 힘들다며 제언했다. 특히 외국인 근로자의 도움이 없으면 농업 기반이 무너진다며 현장에 맞는 정책을 마련할 것을 요구했다. 특히 기숙사 마련을 위한 정부의 예산 지원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좌장을 맡은 김용기 대표는“외국인 근로자의 문제들이 단번에 해소될 수 없지만, 토론회를 통해 대안을 발견하고 농가와 외국인 근로자에게 도움이 되는 제도로 정착되길 바란다”며 토론회를 마무리 지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고준호 의원, 폐지 위기 놓인 전담의용소방대 동절기 활동수당 확보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소속 파주시 출신 고준호 의원이 폐지 위기에 놓였던 전담 의용소방대 동절기 활동 수당 예산을 확보했다고 21일 밝혔다고 의원에 따르면 경기도는 당초 2023년도 예산안을 편성하면서 화재 출동 건수 저조 등을 이유로 전담 의용소방대의 동절기 지원 근무 수당 전액을 제외, 사실상 전담 의용소방대의 겨울철 지원 근무 폐지 방침을 정했다. 그러나 고 의원은 전담 의용소방대의 실효성을 단순히 출동 건수에 한정하기보다 상시적 지역 화재 예방 및 대응 체계 관점에서 판단해야 한다고 보고 경기도의회 예산안 심의 과정에서 전담 의용소방대의 활동 수당 관련 예산을 추가 반영했다. 고 의원과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은 3천여만원에 그쳤던 의용소방대 활성화 관련 예산을 9천500여만원으로 증액했으며 늘어난 예산을 활용해 동절기를 포함한 전담 의용소방대의 활동 수당으로 활용토록 했다. 해당 예산은 지난 17일 경기도의회를 최종 통과했다. 고 의원의 이번 조치에 따라 파주지역 전담 의용소방대 3곳에는 총 5천227만원의 활동 수당이 확보됐으며 중단 위기에 놓였던 의용소방대원들의 겨울철 화재 예방 및 순찰 활동 보상이 가능해졌다. 고 의원은 앞서 지난 1일에는 파주시 조리읍에서 ‘의용소방대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도 마련해 동절기 지원 근무 폐지 문제를 비롯한 전담 의용소방대 운영상의 어려움과 고충을 직접 청취하기도 했다. 고 의원은 “단순히 출동 건수로만 의용소방대의 역할을 판단해서는 안 된다 의용소방대는 화재 초기 진화뿐만 아니라 지역 내 화재 예방에도 긍정적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러한 운영 취지를 고려해 적절한 처우 개선과 수당 지원이 이뤄지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담 의용소방대는 소방력이 미흡한 지역의 특성을 감안해 화재 발생 시 직접 소방차를 이용해 현장에 출동, 소방대 도착 전까지 초기 화재 진압에 나서고 있으며 지역 내 각종 생활안전 및 화재예방을 위한 순찰 등 ‘안전 지킴이’로서의 역할도 수행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제4기 의정모니터 워크숍 개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는 12월 21일 라온몽드에서 ‘경기도의회 제4기 의정모니터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서 의정모니터의 효율적 모니터링 방안에 대해 역량강화 시간을 가졌으며 의정활동과 모니터 활동사항을 도민에게 알리고 소통하는 의회를 위해 소셜네크워크를 활용한 의정홍보 방안 등을 학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배영철 경기도의회 의사담당관은 ‘제4기 의정모니터가 도내 31개 시군에서 선발되어 지역대표성을 확보 했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제안과 의정발전을 위한 의견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의회 제4기 의정모니터는 지난 10월 11일 위촉식을 가지고 공식 출범했으며 의정 전반에 대한 정책제안, 조례 제·개정 및 제도개선 건의, 의회 모니터링, 의정활동 홍보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2024년 6월 30일 까지 활동하게 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병길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부위원장, “AI시대, 인성교육의 미래를 말하다” 토론회 개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병길 부위원장이 제안한 ‘인성교육의 과거와 미래: AI시대, 인성교육의 미래를 말하다’가 12월 20일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 다목적홀에서 개최됐다. 이번 토론회는 AI 시대를 맞이해, 인성교육의 과거와 현황을 파악하고 효과적인 인성교육의 미래를 대비하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병길 부위원장이 좌장을 맡은 이날 행사는 “공자·맹자·순자의 인성관과 교육 방법론 그리고 현대교육 적용”에 대해 황갑연 전북대학교 철학과 교수가 발제를 맡았다. 토론자로는 양정옥 소장, 이병철 회장, 정하나 겸임교수, 김주안 대표, 한혜주 장학관이 참여했고 권성동·김기현 국회의원, 김동연 경기도지사,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 안계일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장, 이석범 남양주시 부시장, 최상익 구리남양주 교육지원청 교육장이 축하 인사를 전했다. 주제발표를 맡은 황갑연 전북대 철학과 교수는 “인성교육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교육의 중심에 자리잡고 있다”고 강조했다. 황 교수는 공자·맹자·순자 등 중국 교육학을 소개하고 현실에의 적용방안을 제시했고 특히 공자의 정신을 통해 인성교육현장에서 소통이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진 토론에서 양정옥 남양주가족상담소장은 “지난 2012년 한국교육개발원 설문조사 결과 정부가 가장 시급히 해결해야 할 교육문제로 38.5%가 ‘학생의 인성·도덕성 약화’를 꼽아 인성교육 강화가 중요한 교육과제로 드러났다”며 가정-사회-학교 협력 시스템 구축을 통해 인성교육을 증진시킬 수 있다고 제언했다. 이병철 대한민국인성영화제 회장은 ‘고맙다 잘했다 미안하다’ 노래 확산보급 캠페인 경험을 기반으로 대한민국인성영화제를 개최한 경험을 소개하며 소통과 화합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를 만들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정하나 명지대학교 겸임교수는 기술의 발달로 시대의 변화가 빠르게 이뤄지고 있는 상황에서 유발 하라리가 말했듯 우리 학생들이 미지의 것을 포용하고 균형을 유지하는 법을 알려주는 인성교육이 절실하다고 주장했다. 김주안 ㈜메타빌 대표는 “메타버스를 통한 인성교육에서 해당기술의 장점을 극대화하고 문제점을 극복하기 위해 인성교육에의 깊은 이해를 기반으로 교육적 차원에서 관계기술에 대한 지도를 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야 한다”며 디지털기술에 익숙한 10대들의 인성교육에 메타버스를 도입할 수 있는 구체적 방안을 제시했다. 마지막 토론자인 한혜주 경기도교육청 미래인성교육과 장학관은 변화하는 디지털 사회에서 비대면 소통이 증가함에 따라 학생들의 인성교육 강화가 필요하며 이를 위해 인성친화적 학교문화 조성, 디지털 시민·인성교육 등 다양한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이병길 부위원장은 “인성교육은 우리 사회의 고질적인 갈등을 해소하고 사회통합을 달성하는 데 큰 역할을 한다”며 “오늘 토론회에서 논의된 이야기들을바탕으로 인격에 대한 존중, 신뢰와 소통 등 공동체적 삶의 가치를 함유하고 있는 인성교육 강화를 위해 의회 차원에서 적극 노력하겠다”고 강조하며 토론회를 마무리 지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성호 의원이 2022년 경기도의회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이성호 의원은 지난 11월 4일부터 17일까지 경제실·노동국 등 소관 4개 실·국과 8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소관 기관의 정책 추진과 예산 집행의 문제점에 대해 날카롭게 지적하는 한편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했다. 특히 이 의원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의 쪼개기 및 몰아주기 수의계약 정황, 경기대진테크노파크의 급량비 과다 집행, 킨텍스 대표이사 과다한 법인카드 발급 및 부적절한 관외 지출 등 경기도 공공기관 전반에 만연한 부당한 비용처리 관행을 지적한 바 있다. 또한 경기일자리재단 부채비율이 525%에 육박하고 예산집행실적이 부진한 점,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감사결과 지적사항이 한해에 88건이나 발생했고 그중 업무추진비 관련 지적사항이 반복되고 있는 점 등을 꼬집으며 공공기관 예산집행 및 도덕적 해이 문제에 대해 경종을 울리는 행정감사를 진행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밖에도 평택 현덕지구 경제자유구역 개발사업이 14년째 표류하고 있는 문제를 지속적으로 제기하며 사업타당성점검 미흡 평가를 받았지만 미비점에 대한 보완 없이 무리하게 사업을 강행한 경기청을 질타함과 동시에 장기간에 걸쳐 재산권을 행사하지 못하고 있는 주민들의 피해보상 대책을 마련할 것을 요구한 바 있다. 이성호 의원은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되어 감사한 마음을 가지는 동시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경기도민의 삶에 맞닿아있는 경제노동위원회 소속 의원으로서 도민들의 목소리에 좀 더 귀를 기울이고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용인특례시의회 김운봉 의원, 민주평통 의장 표창 수상 [금요저널] 용인특례시의회 김운봉 의원이 21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2022년 의장표창 수여식’에서 의장 표창을 수상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헌법에 근거한 평화통일정책 대통령 자문기관으로서 국민의 통일의지와 역량을 결집해 민족의 염원인 평화통일 구체적으로 실천하고자 국내외 여론 수렴, 평화통일정책 자문 등 지역사회 통일기반 조성을 위한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김운봉 의원은 제15기~제20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용인시협의회 자문위원으로서 통일의 의지를 알리고 역량강화를 위한 의정활동으로 민족의 염원인 평화통일을 실현하고자 선도적인 역할을 해왔다. 특히 ‘용인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용인시협의회 지원 조례’를 대표발의하는 등 평화통일 기반 구축 및 통일 역량강화 활동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김운봉 의원은 “시민의 통일 공감대 조성을 통해 평화통일을 위한 기반을 조성하고 지역발전을 위해 더욱 열심히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개인 124점, 단체 5점 총 129점의 대상자를 선정해 2022년 평화통일기반조성 유공으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장인 대통령 표창을 수여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정윤경 의원, 자연보호중앙연맹 군포시협의회 2022년 사업평가보고회 참석해 격려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정윤경 의원은 21일 산본로데오거리상인회 회의실에서 열린 자연보호중앙연맹 군포시협의회 2022년 사업평가보고회에 참석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자연보호중앙연맹 군포시협의회의 지난 1년간의 활동을 되돌아보며 추진사업에 대한 토론을 통해 2023년 사업의 발전방향을 논의했고 이어 ‘1회용품 사용 안하기 실천 결의문’을 낭독하며 탄소중립 생활 실천을 다짐했다. 정윤경 의원은 “군포시의 자연보전을 위해 노력하시는 자연보호 군포시협의회 최주순 회장님과 회원 여러분들의 헌신적인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미래세대를 위한 환경보호 실천에 자연보호 군포시협의회가 앞장서 선도적인 역할을 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정윤경 의원은 “북미의 기록적인 폭염, 러시아 시베리아의 산불, 서유럽의 홍수와 폭우 등 세계 곳곳에서 이상기후와 관련한 현상들이 다발적으로 발생하고 있다”고 설명하며 “지구환경의 시대적 요구인 탄소중립 생활 실천은 이제 선택이 아닌 의무”고 강조했다. 또한 정윤경 의원은 “1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개인 텀블러와 머그컵을 사용하는 작은 실천 하나로 환경보호는 물론 주변 사람들의 환경 보호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다”고 말하며 “군포시민 여러분께서도 미래세대가 자연환경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탄소중립 생활 실천을 꼭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사단법인 자연보호중앙연맹 군포시협의회는 자연을 보호하고 범국민적인 자연 보호 운동을 전개하기 위해 설립된 자주적이고 독립적인 민간 봉사 단체이다. 2022년 중점사업으로 ‘속달도랑 지킴이 활동’과 함께 ‘대야미 죽암천 생태습지 보전 환경정화 활동’과 ‘환경감시 활동’을 함께 추진하고 있으며 그밖에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비영리 환경단체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2022 하반기 경기도 - 경기도의회 경기도 정책토론대축제 “생활문화 활성화를 위한 경기도 문화자치”개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조미자 위원이 좌장을 맡은‘생활문화 활성화를 위한 경기도 문화자치’이 12월 20일 경기도의회 중회의실2에서 개최됐다.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2경기도정책토론대축제’ 일환으로 열린, 이번 토론회는 생활문화 활성화를 위한 경기도 문화자치의 현황을 파악하고 그에 따른 효과적인 문화자치 정책 방안을 논의할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개최됐다. 주제발표를 맡은 최혜자 성공회대학교 문화대학원 겸임교수는 “생활문화정책은 2014년 ‘지역문화진흥법’이 제정되고 문화교류와 성장 및 공유활동을 지원하는 등 꾸준히 추진되어왔다”고 제언했다. 또한 “생활문화는 지역 주민이 문화적 욕구 충족을 위해 자발적이거나 일상적으로 참여해 행하는 유·무형의 문화적 활동으로 공동체 역량과 문화자치 역량을 직접적으로 증진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에 융합적 사고와 더불어 공적 영역의 거버넌스를 통해 경기도 생활문화기본계획의 필요성에 대해 언급했다. 별도의 생활문화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생활문화 영역을 인식하고 관련 사회적 인식을 확산하고 지자체와의 협력을 체계화하자며 제언했다. 첫 번째 토론자인 김성하 경기연구원 연구위원은 “생활문화는 자아를 위하며 나아가 타인에 대한 존엄성을 존중한다”고 말하며 “생활문화를 통한 문화자치는 개인이 정책의 주체가 되고 여러 사람과 관계를 맺으며 공동체를 만들어 나간다”고 제언했다. 따라서 “지역 문화 활성화를 위해 생활 문화가 확장되고 문화자치의 토대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두 번째 토론자인 심한기 서울시 동북권 마을배움터 숨 센터장은 “경기도는 생활문화 및 문화자치에 관한 관심이 높으며 관련 정책 시스템이 성장하는 등 경기도가 앞선 상황”이라고 말하며 경기도는 문화자치 생활문화에 큰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세 번째 토론자인 곽윤부 한국문화의집협회 회장은 생활문화와 관련된 다양한 네트워크 및 공동체들이 많은데 비슷한 생활문화 활동을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맞춤형 정책 마련, 현장에 맞는 공모 사업 진행, 중장기적 생활문화 기본 계획 마련 등을 제언했다. 특히 생활문화 주체들과 문화의 집의 협력 관계를 만들어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네 번째 토론자인 이혜진 광명문화재단 문화도시팀장은 “기초 지자체는 생활 문화유산을 다수 보유하고 있으나, 경기도와 생활문화 관련 활동과 연계가 부족하다”고 말했다. 또한 현행 문화자치 조례는 시민 거버넌스 자치 활동이 언급되는 등 문화도시와 융화될 수 있는 조례제정을 요구했다. 다섯 번째 토론자인 박미숙 고양시립 일산도서관 관장은 “경기도 생활문화 정책을 시민에게 맡겨 해석하고 정리하는 것에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또한 “다양한 생활문화 현장을 발굴하고 관련 부서 간 협업을 통한 지원정책을 마련하고 세밀한 시행규칙을 담은 조례제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좌장을 맡은 조미자 위원은“ 마을은 작은 국가이며 문화는 생활 그 자체”며 “특정 시간과 장소를 찾아가 누리던 문화예술 활동에서 도민들의 일상에 도민의 주체적 참여로 향하고 있는 변화의 흐름을 정확히 인식하고 그에 맞는 정책을 추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하며 주민들이 일상에서 문화적 삶을 누리도록 정책을 추진할 것이다”며 토론회를 마무리 지었다. 이번 토론회는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 남종섭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이영봉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 김달수 경기도 정무수석이 축하 인사를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