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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 2025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총 55톤 규모 (인천중구 제공) [금요저널] 인천시 중구는 국내산 쌀 수급 안정과 적정재고 유지를 위해 ‘2025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공공비축미곡 매입’은 자연재해 등 식량 위기에 대비해 정부가 일정 물량의 양곡을 비축하는 것으로, 쌀 수급 안정과 농가 소득 안정을 도모하는 데 목적을 둔 제도다.중구의 올해 매입 물량은 55톤으로, 톤백 벼로 환산하면 69포에 달한다.총 11개 농가가 매입에 참여했고, 매입 품종은 농촌진흥청에서 육종해 수확량과 밥맛이 좋기로 유명한 ‘삼광벼’이다.매입 가격은 수확기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기준으로 결정된다.매입 직후 40kg당 4만 원의 중간 정산금을 우선 지급하고, 최종 정산 금액은 매입 가격이 확정된 후 올해 12월 중 최종 정산해 지급이 이뤄진다.
민주평통 인천중구협의회 쌀700KG전달 수정 [금요저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인천중구협의회는 지난 20일 오후 12시 30분, 영종 에어스카이호텔에서 관내 어르신 겨울나기 사랑의 쌀 700kg을 전달하며, 지역 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응원했다.행사에는 김정헌 구청장, 배준영 국회의원, 조택상 더불어 인천지역위원장, 김홍복 구청장, 자문위원 등 80명이 함께했다.이번 나눔 행사는 겨울철 난방비와 생계비 부담이 커지는 시기에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마련된 것으로, 중구협의회 자문위원들이 직접 관내 경로당과 취약 어르신들을 방문해 쌀을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살폈다.김무용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께서 따뜻하게 겨울을 보내시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평화·통일 나눔을 실천하는 중구협의회로 성장하겠다”라고 밝혔다.22대 회장으로 취임한 김무용 협의회장은 동광종합건설 대표이사로,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온 인물이다.한편, 22기 출범과 함께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상징하는 첫걸음으로 쌀 700kg을 통해 관내 어르신 겨울나기를 응원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인천중구협의회는 대한민국 헌법 제92조에 근거한 헌법기관이며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이다.
“월미도 관광 활성화 방안 찾아라” 김정헌 구청장, 현장 행정 나서 [금요저널]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수도권 대표 해양 관광명소인 ‘월미도 문화의 거리’의 관광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현장 소통 행보에 나섰다. 12일 인천 중구에 따르면, 김정헌 구청장은 지난 10일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월미도 문화의 거리에서 월미도 번영회 관계자, 지역 상인들을 만나 애로사항 등 관광 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월미도는 도심과 가깝고 다채로운 놀이·휴식 시설과 함께 서해의 너른 풍광을 즐길 수 있어 인천 중구를 대표하는 최고의 관광지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 문제는 관광객이 몰리는 주말이면 주차 문제가 심각해지는 데다, 대형버스 주차공간이 부족해 단체 관광객을 모두 수용하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것. 또한, 문화의 거리 내 불필요한 시설들에 대해 개선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이에 김정헌 구청장은 먼저 관계 공무원들에게 문화의 거리 일원의 유휴공간을 발굴, 이를 활용해 버스 주차공간을 확보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문화의 거리에 있는 ‘배 조형물’과 코로나19 이후로 미운영 중인 ‘족욕탕’에 대해서도 효용성을 면밀하게 검토해 불필요하다 판단될 경우, 과감히 철거하는 방안을 추진하라고 관련 부서에 주문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단체 관광객들의 접근성을 향상하고 문화의 거리의 개방성을 확대한다면 더 많은 시민이 월미도를 찾을 것이고 이는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며 “주민·상인들의 목소리를 토대로 관련 사업을 조속히 추진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지역 관광산업 맞춤형 전문직업인’ 양성 나선 인천 중구 [금요저널] 인천시 중구는 ‘제3기 호텔객실관리사 양성 교육’ 과정 수료생 18명을 배출했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상생일자리 공모 사업으로 운영 중인 ‘호텔객실관리사 양성교육 ’은 관광문화 중심지인 중구의 지역 특성에 맞는 전문직업인을 양성하고 경력·나이에 구애받지 않고 취업할 수 있도록 관련 역량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특히 오랜 경력·경험을 보유한 전문 강사들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교육을 진행해 만족도가 높고 지난 1·2기 수료자 38명 중 29명이 협약된 호텔에 취업하며 현장에서 경력을 쌓고 있을 정도로 높은 취업률을 기록하고 있다. 이번 3기는 6월 25일부터 7월 9일까지 총 60시간에 걸쳐 네스트호텔에서 진행됐다. 교육생들은 실제 호텔 현장을 중심으로 한 이론·실습 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업무 역량을 키울 수 있었다. 그 결과 교육 참여자 20명 중 18명이 수료의 기쁨을 누렸다. 수료자들에게는 ‘영종잡스’를 통해 취업 연계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구는 올해 총 4기에 걸쳐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교육생들의 높은 만족도와 취업률에 부응하고자 1기수를 더 늘리기로 했다. 이를 위해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했으며 추가된 차수는 4분기에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김정헌 중구청장은 지난 9일 네스트호텔에서 열린 제3기 호텔객실관리사 양성교육 수료식에 참석해 교육생들에게 축하와 격려의 인사를 전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자신의 분야를 개발하며 전문성을 갖춤으로써 그 변화를 주도하고자 하는 구민들의 열정을 엿볼 수 있었다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구민들의 마음에 희망과 용기를 불어넣을 수 있도록 구 차원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녹색 도시 인천 중구 실현’ 이바지할 새내기 숲정원관리자 14명 배출 [금요저널] 인천시 중구는 올해 4~7월 진행된 ‘제4회 숲정원관리자 양성과정’을 통해 총 14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고 11일 밝혔다. ‘숲정원관리자 양성과정’은 지역 녹색공동체 형성과 녹색 문화 확산을 도모하고자 지난 2020년부터 인천 중구와 ‘세계평화의 숲 사람들’이 함께 마련해 운영해온 프로그램이다. 특히 시민들에게 정원 조성·관리 기술 습득과 체험 기회를 제공, 전문지식을 갖춘 숲정원관리자로 양성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산림복지의 기반을 다지는 데 큰 의미가 있다. 이번 제4회 숲정원관리자 양성과정은 정원과 정원문화에 관심이 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지난 4월 30일부터 7월 8일까지 총 60시간, 20강에 걸쳐 진행됐다. 교육생들은 가드닝 전문가의 세심한 시도를 바탕으로 ‘정원 수목의 이해’, ‘정원디자인’, ‘정원수 이식’ 등 숲과 정원 관리에 필요한 전문지식을 이론 교육과 실습으로 알기 쉽게 배울 수 있었다. 한편 이번 제4회 숲정원관리자 양성과정 수료식은 지난 9일 김정헌 중구청장, 교육생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운서동 세계평화의 숲 두드림 생태학습관에서 열렸다. 이날 김정헌 구청장은 직접 교육생들에게 수료장을 전달하며 앞으로 녹색 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이번 숲정원관리자 양성 교육을 통해 배출된 이들이 가정의 정원과 마을의 유휴공간을 가꾸는 데 이바지하고 사람들의 마음도 아름답게 가꾸는 아름다운 정원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정헌 구청장, 영종동 찾아가는 건강복지상담 현장 찾아 어르신들과 소통 [금요저널] 올해 7월 취임 2주년을 맞이한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지난 9일 영종자이 경로당에서 진행된 ‘영종동 해피 시니어 데이’ 사업 현장을 찾아 어르신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영종동 해피 시니어 데이’는 영종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영종동 보건복지팀이 함께하는 민관 협력사업이다. 관내 경로당을 순회하며 어르신을 대상으로 반려 식물 만들기, 건강·복지 상담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영종자이 경로당에서 진행된 10번째 ‘해피 시니어 데이’에서는 김정헌 구청장이 함께해 어르신들과 소통하며 반려 식물도 만들고 복지·건강상담도 진행하는 등 구민 중심의 현장 복지로 더 뜻깊은 시간을 만들었다. 허재봉 민간위원장은 “구청장과 함께 영종동의 뿌리인 어르신들과 함께 소통의 복지를 펼쳐 더욱더 뜻깊은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협의체에서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한 사업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정헌 구청장은 “민관협력의 구심체인 동 협의체가 지역복지에 앞장서 영종동 어르신들을 세심히 살펴준 데 대해 감사하다”며 “앞으로 복합공공시설 노인복지관 구축 등 어르신 복지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구민이 행복한 복지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 중구-경인여대, 호텔리어 등 ‘지역 평생교육 인재 양성’ 맞손 [금요저널] 인천시 중구는 올해부터 경인여자대학교와 손을 잡고 ‘호텔 서비스 실무자 양성과정’을 신설·운영하는 등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에 나섰다고 10일 밝혔다.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과 육동인 경인여대 총장은 지난 9일 중구 제2청 구청장실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지역 평생교육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이번 협약은 인천 중구의 특성과 수요에 맞는 지역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관련 인재를 양성하는 데 목적을 뒀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공동 교육 프로그램 개발·운영 △취업 컨설팅 등 채용 프로그램 운영 △상호 보유 자산·서비스를 활용한 평생교육 활성화 △필요한 정보 상호 공유 등의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특히 경인여대는 우수한 교수진과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대학 취업시스템을 활용한 취업 지원에 적극적으로 힘을 보태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오는 9월 ‘호텔 서비스 실무자 양성과정’을 시작으로 지속적 협력을 통해 지역 평생교육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호텔 서비스 실무자 양성과정’은 호텔산업이 발달한 중구의 특성을 반영해 기획된 지역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실제 중구는 인천국제공항과 항만이 소재해 있고 해양 자원이 풍부해 관광·호텔 산업 등이 발달해 있다. 크게 호텔 서비스 실무자가 갖춰야 할 기본소양, 서빙, 테이블 예절, 커피·와인 지식 등을 다루는 ‘직무교육’과 외국인 응대를 위한 ‘기초 외국어 교육’ 등으로 커리큘럼을 구성할 방침이다. 또한, 이력서 작성, 면접 기술, 모의 면접 등 이론·실습을 병행한 취업 지원도 함께 이뤄질 예정이다. 김정헌 구청장은 “우수한 교수진과 인프라를 아낌없이 제공하고 협력에 나서기로 한 경인여대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대학 등 다양한 전문기관과 긴밀하고 지속적인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중구 평생교육의 질을 높이고 숨은 인재들이 발굴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 중구, 권일용·이시훈·김정운 ‘3인3색 명품 특강’연다 [금요저널] 인천시 중구는 오는 8월과 10월에 프로파일러 권일용 교수, 성교육 전문가 이시훈 강사, 문화심리학자 김정운 박사와 함께하는 명품 인문학 특강 ‘2024년 중구 명사초청 주민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먼저 8월 26일에는 한중문화관에서 대한민국 1호 프로파일러인 권일용 교수를 초청해 ‘사람의 마음을 읽는 이유’를 주제로 강연을 연다. 특히 다양한 범죄의 종류에 대한 설명과 생생한 체험담을 통해 범죄심리를 이해하고 예방법을 배울 수 있다. 이어 8월 29일에는 청소년수련관에서 성교육 1타 강사이자 매년 5,000명 이상의 아이들을 만나고 있는 이시훈 강사가 나서 ‘알파세대 자녀를 둔 학부모를 위한 성교육’을 진행한다. 많은 변화를 앞둔 10대 청소년과 부모를 위해 현실적이고 따뜻한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10월 17일에는 하늘문화센터에서 문화심리학자이자 여러가지문제연구소 소장인 김정운 박사가 ‘행복의 조건’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인문학과 심리학을 기반으로 현대인들이 인생을 즐겁게 살아가기 위한 ‘행복의 조건’은 무엇인지를 쉽고 재미있게 풀어낼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중구 주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오는 22일부터 중구 누리집과 전용 웹사이트를 통해 선착순 모집이 이뤄지며 김정운 박사의 강연은 9월 9일부터 접수를 시작할 예정이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 명사초청 아카데미에서도 수준 높은 강연을 통해 주민의 삶에 보탬이 되는 양질의 강의를 제공할 것”이라며 “주민들께서 오셔서 인문학 등의 소양을 높이고 잠시나마 따스한 힐링이 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중구 명사초청 주민아카데미’는 지역의 문화콘텐츠 역량을 강화하고 다양한 명사 강연으로 구민들에게 심신 힐링과 소통의 장을 제공하는 데 목적을 둔 프로그램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중구시설관리공단, 영종지역 사업 비중 확대 따라 조직 등 재설계 필요” [금요저널] 오는 2026년 7월 영종구·제물포구 신설 등을 골자로 한 ‘인천형 행정 개편’이 이뤄지는 가운데, ‘영종지역 사업 비중 확대’에 발맞춰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의 조직·인력의 재설계가 필요하다는 진단이 나왔다. 인천시 중구는 올해 3월부터 7월까지 ㈜종합과학연구소를 통해 ‘중구시설관리공단 조직 및 경영진단 용역’을 추진, 이 같은 결과를 도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용역은 영종지역 인구증가, 행정 수요 급증 등 급변하는 환경에 발맞춰 중구시설관리공단의 효율적인 운영 방안을 마련하는 데 목적을 뒀다. 무엇보다 기존 대행사업에 대한 위탁 타당성을 전면 재검토하고 2025년부터 새롭게 추가되는 영종지역의 신규사업에 대해서도 위탁 타당성과 적정성에 대해 면밀하게 검토하는 데 주력했다. 오는 2025년에는 영종국제도시 지역에 복합공공시설과 복합커뮤니티센터, 평생학습관 등 다양한 인프라가 준공을 앞두고 있고 영종하늘도시 공원녹지 관리면적도 기존 면적대비 50% 증가하는 등 당장 내년부터 영종국제도시 지역 신규 위탁사업이 대폭 확대될 예정이다. 특히 인구증가와 생활 에스오시 시설물 등 공공시설물 증가로 영종국제도시 지역 위탁 대상 사업은 지속해서 늘어날 전망이어서 행정환경의 변화에 따른 중구시설관리공단의 조직과 인력 재설계가 필요한 시점이다. 용역 결과에 따르면, 영종 복합공공시설 등 2025년 준공을 앞둔 공공시설물 관리사업은 공공성과 사업성 면에서도 공단 위탁이 타당하며 위탁 시기에 맞춰 업무를 수행할 공공시설팀과 체육사업팀의 기능 분리가 필요하다고 보았다. 이에 따라 직무분석 및 기능진단을 토대로 공단 인력의 57%를 영종지역으로 배치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현재 중구시설관리공단은 원도심과 영종지역으로 나뉘어 사업을 추진하고 있지만, 내년에 준공을 앞둔 시설물 위탁을 시작으로 영종지역에서 수행하는 사업 비중이 중구 전체 사업의 60%를 넘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관련, 구는 지난달 28일 중구청 서별관 회의실에서 관계 부서장, 공단 관계자, 용역 수행기관 연구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중구시설관리공단 조직 및 경영진단 용역 최종 보고회’를 열고 논의를 진행한 바 있다. 김정헌 구청장은 “이번 조직진단의 결과를 면밀하게 검토해 향후 공단의 조직 효율화를 꾀함은 물론, 2026년 7월 행정 체제 개편을 앞두고 정책 결정에 중요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월미산업개발·㈜뽀로로파크, 인천 중구 아동복지시설에 입장권 100매 지원 [금요저널] 인천시 중구는 지난 8일 ㈜월미산업개발과 ㈜뽀로로파크에서 “중구 아동복지시설 취약계층 아동의 놀이 체험 지원을 위해 써 달라”며 480만원 상당의 ‘뽀로로앤타요 테마파크 월미도점’ 입장권 100매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월미산업개발과 ㈜뽀로로파크가 지난 5월에 개소한 ‘뽀로로앤타요 테마파크 월미도점’은 4,200평 규모의 실내 테마파크다. 이번 기부는 지역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여름방학 동안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주고자 하는 데 목적을 뒀다. ㈜월미산업개발 강원석 대표와 ㈜뽀로로파크 최진식 대표는 “지역사회를 위해 작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중구를 통해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나눔이 돌아가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아동들에게 다양한 체험활동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평소 어려운 아동에 대한 꾸준한 관심으로 기부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데 대해 대단히 감사하다”며 “따뜻한 마음을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잘 전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기탁받은 입장권은 중구 관내 아동복지시설 4개소로 전달,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정헌 구청장, 유 시장 만나 “제3연륙교 개통, 영종 대중교통 개선의 기회로” [금요저널]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유정복 인천시장을 만나 “제3연륙교 개통을 영종국제도시 대중교통 개선의 획기적인 전기로 만들어야 한다”며 중구 교통 현안 해결을 위한 시 차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력을 요청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지난 8일 오후 인천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제2회 시장 주재 군수·구청장 정책회의’에 참석해 이 같은 뜻을 밝혔다. 이번 정책회의에서는 유정복 인천시장, 김정헌 구청장을 비롯한 각 군수·구청장, 인천시 간부 공무원 등이 모두 참석해 군·구별로 직면한 현안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김정헌 구청장은 이 자리에서 먼저 “오는 2025년 제3연륙교 개통에 발맞춰 영종국제도시 지역 대중교통을 대폭 개선함으로써, 도로 인프라 확충의 효과를 주민들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구체적으로 △제3연륙교를 통해 영종하늘도시를 오가는 광역·시내버스 신설 △인천공항-영종대교 버스노선의 공항신도시 경유 등 영종국제도시 지역 대중교통 안정화를 위한 복안을 제시했다. 또한 김 구청장은 원도심 내 부족한 주차장 확충을 위해 인천시에 ‘신포동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의 추진 속도를 높여야 한다고 요청하며 주차공간 확보야말로 원도심 주민편의 증진과 지역 상권 활성화의 선결 조건이라고 강조했다. 이 밖에도 김 구청장은 구의 적극적인 건의로 올해 하반기 신설되는 시내버스·광역버스가 계획대로 개통돼 구민 이동권 보장과 영종지역 외부 접근성 개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시 차원의 꾸준한 노력을 희망했다. 앞서 구는 영종지역 대중교통 개선 대책을 지속해서 시에 요청해왔고 그 결과 오는 10월 영종국제도시 내 시내버스 2개 노선, 영종-서울 광역급행버스 1개 노선 총 3개 노선이 신설될 예정이다. 김정헌 구청장은 “그간 영종·인천대교 통행료 문제 해결, 광역급행버스 신설 등 사통팔달 도시 실현을 위한 다양한 성과를 거둬온 만큼, 앞으로도 구민·인천시 등과 협력해 교통 체계 개선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향후 제3연륙교 개통에 대비해 시에 적극적으로 협조를 요청하는 등 선제적이고 지속적인 노력으로 ‘주민들이 불편함이 없는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영종초 등굣길 안전지킴이 예수정 어르신 “노인 일자리, 삶의 원동력” [금요저널] “아침 일찍 아이들을 만나는 것이 삶의 큰 즐거움이다” 인천 중구노인인력개발센터가 운영하는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이 지역 어르신들의 활발한 사회 활동에 도움이 되고 있어 이목이 쏠린다. 9일 센터에 따르면, 사연의 주인공은 올해로 아흔 살을 맞이한 인천 중구의 예수정 씨. 예 씨는 현재 센터가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운영 중인 ‘학교길 안전 도우미 사업단’에서 활동 중이다. 예 씨는 안전 도우미로서 매일 아침 영종초등학교 앞 횡단보도에서 활짝 웃으며 아이들의 등굣길 안전을 책임지고 있다. 예 씨가 이 일을 하기 시작한 건 지난 2018년부터다. 여든 중반 나이에 이르기까지 평생을 전업주부로 살던 그였지만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아져 무력감과 외로움에 심신의 병까지 찾아왔다. 그때 마침 가까운 지인을 통해 센터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노인 일자리 사업인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고 용기를 내 지원하게 됐다. 처음엔 무료함과 적적함을 달랠 소일거리로 시작했지만, 아침마다 아이들의 안전을 책임진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일하다 보니 어느새 6년째가 됐다. 특히 이 업무가 자신의 인생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일부 중 하나가 됐다는 것이 예 씨의 생각이다. 매일 마주하는 아이들의 미소와 웃음소리는 어느새 예 씨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는‘비타민 영양제’가 됐기 때문이다. 예 씨는 “모든 학생이 손주 같은 만큼 아이들 등·하교 안전을 위해 미약하지만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보람”이라며 “아이들과 선생님들의 반가운 인사와 밝은 에너지가 삶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 하루하루 활기찬 일상을 선물로 받는 기분”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자녀를 안심하고 학교에 보낼 수 있는 밝고 안전한 등굣길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있는 힘껏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주변 학부모들도 “우리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이른 아침부터 애쓰고 계신 어르신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 아이들의 정서적인 측면에서도 많은 도움이 된다. 노인 일자리 사업이 지속 확대됐으면 좋겠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이처럼 중구노인인력개발센터는 2011년 6월 개소한 이래로 ‘일하는 기쁨, 행복한 노후, 희망찬 중구’라는 구호 아래 관내 어르신들에게 다양하고 많은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발로 뛰고 있다. 예 씨가 활동하는 학교길 안전 도우미를 포함해 2024년 현재 공익형 18개 사업, 사회서비스형 11개 사업, 시장형 5개 사업 등 총 34개 사업에 2,234명의 어르신이 활동 중이다. 전순임 센터장은 “고령화 시대, 노인 일자리는 경제적 지원을 넘어, 어르신들이 사회의 당당한 일원으로 활동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사회 참여와 복지 증진을 위해 센터가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