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과 함께하는 전통시장 대잔치’ 신흥시장 가을맞이 축제 성료 [금요저널] 인천시 중구는 지난 5일 신흥시장에서 지역 상인과 주민이 함께하는 ‘가을맞이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축제의 계절 가을을 맞이해 오랜 세월 지역민의 삶과 함께해온 신흥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상인과 주민이 함께하는 어울림의 장을 만드는 데 목적을 뒀다. 특히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 문화 공연, 주민 참여 체험 행사 등을 준비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만들 수 있었다. 이날 행사에는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참석해 상인과 주민들을 격려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정헌 구청장은 “신흥시장은 단순한 장터가 아니라 주민들의 삶과 이웃의 정이 살아 있는 따뜻한 공간”이라며 “이번 축제가 상인들에게는 힘이 되고 주민들에게는 웃음과 즐거움을 주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중구는 행정 체제 개편에 따른 ‘제물포구 출범’과 인천시 ‘제물포 르네상스’에 발맞춰, 도시재생 사업과 교통망 확충 등을 추진하며 원도심 부흥에 총력을 다하고 있으며 전통시장 활성화와 골목상권 지원에도 힘을 쏟고 있다. 신흥시장에 대해서도 주민과 젊은 세대, 관광객이 함께 찾는 열린 공간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중구 관계자는 “이번 축제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주민과 상인이 함께 웃는 따뜻한 자리를 만들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이 지역경제와 공동체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인천 중구, 제75주년 인천상륙작전 기념행사‥평화와 화합의 축제 마련 [금요저널] 인천시 중구는 인천상륙작전 75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오는 13일과 14일 양일간 월미도와 동인천역 남광장, 중구청 일대에서 평화와 화합의 축제를 마련한다고 밝혔다.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시 중구가 주관하는 이번 기념행사는 크게 ‘월미평화문화축제’ 와 ‘거리 퍼레이드’로 구성됐다. 먼저 ‘월미평화문화축제’는 13일 저녁 6시 월미도 갈매기홀에서 열린다. 인천 중구 여성합창단의 식전 공연, 개회식에 이어 전쟁과 평화를 주제로 중구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시네마 콘서트’ 가 진행된다. 이번 행사의 백미인 ‘거리 퍼레이드’는 14일 오후 4시 동인천역 남광장에서 중구청까지 도로 약 1.6km에서 펼쳐진다. 거리 퍼레이드에서는 국방부와 해군 해병대, 해병대 전우회, 여성예비군, 미8군 부대, 참전용사와 외국인 유학생, 인천 중구 어린이합창단이 시민과 함께해 평화와 화합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퍼레이드에 이어 오후 4시 50분부터 중구청 앞 광장에서는 상륙작전 당시 수복 기념식을 재연하는 행사가 펼쳐지며 인천 아트플랫폼에서는 가수 이영현·정동하 등이 출연하는 ‘문화 콘서트’를 열어 평화를 기원하는 장을 만들 예정이다. 이밖에 축제 현장에는 지역 예술인·고교동아리 공연은 물론, 미국, 영국, 프랑스, 뉴질랜드, 캐나다, 네덜란드 등 인천상륙작전에 참가한 국가들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행사도 펼쳐질 예정이다. 구는 인천시, 군부대, 경찰 등 관계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성공적이고 안전한 행사가 진행되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김정헌 구청장은 “인천 중구는 인천상륙작전의 요충지였던 만큼, 당시 월미도의 숭고한 희생이 있었다. 을 기억하며 이번 행사가 평화와 자유, 번영을 지킨 인천상륙작전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자긍심을 고취하고 화합할 수 있는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정헌 중구청장, 호국 성지 ‘영종진’ 찾아 전몰 영령 추모 [금요저널]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은 20일 오전 영종진 공원에서 열린 ‘영종진 전몰 영령 추모제’에 참석해 전몰 영령에 대한 추모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김정헌 구청장, 중구의회 의원, 간부 공무원, 영종·용유지역 초·중·고교 관계자, 주민 등 100여명이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이날 영종진 전몰 영령 추모비 앞에서 헌화와 분향 후, 다 함께 묵념하며 나라와 백성을 위해 희생한 영령들의 숭고한 호국정신을 기렸다. 김정헌 구청장은 “영종진은 근대 개항기 우리 민족의 치열했던 역사가 새겨진 곳”이라며 “영종진의 역사적 가치와 선조들의 희생정신을 기릴 수 있도록 관심을 지속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인천 중구 중산동에 소재한 영종진은 조선 시대 해군기지 역할을 하던 곳이다. 1875년 9월 일본 군함 운요호에 맞서 영종진을 지키던 조선 수비군 35명이 전사한 전적지이기도 하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학교폭력으로부터 우리 학교 지키는 인천 중구의 또래 상담자들 [금요저널] 인천시 중구는 중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통해 지난 13일 인성여자중학교에서 학교폭력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친구사랑 캠페인 - 너를 응원해’를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인성여중에 재학 중인 또래 상담자들이 주도한 가운데, 센터와 중구지역 1388청소년지원단이 협력하며 등굣길 응원에 열기를 더했다. 또래 상담자들은 응원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친구야,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 “우리가 함께할게”고 외치며 등교하는 친구들을 맞이했고 선생님들 또한 힘찬 응원으로 학생들에게 용기를 북돋아 줬다. 센터와 1388청소년지원단은 미리 준비한 아침 대용 간식 꾸러미와 응원엽서를 나누며 도움이 필요한 주변 친구에게 관심을 표현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등굣길 응원에 참여한 한 또래 상담자는 “친구를 응원하니 나도 기분이 좋았다 또래 상담부 활동 중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소감을 밝혔다. 응원을 받은 학생들은 “갑작스러운 친구의 응원에 처음에는 어색하고 당황했지만, 왠지 모르게 기분이 좋았다”고 답했다 학생들과 함께 캠페인에 참여한 인성여중 문기석 교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우리 학교 아이들이 활기찬 하루를 보낼 수 있어 무척 좋았다”며 “좋은 프로그램으로 생각되는 만큼, 내년에도 신청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중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또래상담 사업을 운영하며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 중구, 2024년 하반기 영종·용유 지역 이륜자동차 출장 검사 [금요저널] 인천시 중구는 시민 편익 증진을 목적으로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협업해 영종·용유 지역 이륜자동차를 대상으로 ‘2024년 하반기 이륜자동차 배출가스 출장 검사’를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출장 검사는 현재 영종·용유 지역 내에 이륜자동차 검사소가 없고 이륜자동차의 경우 영종대교나 인천대교를 이용할 수 없기 때문에 배를 타고 나가 검사를 받아야 하는 불편함이 있어 이를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검사 대상은 2018년 1월 1일 이후 제작·신고된 50cc 이상 260cc 이하 중·소형 이륜자동차다. 검사는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중구 제2청 주차장에서 진행된다. 중구 관계자는 “이륜자동차 검사 대수가 증가했으나, 검사시설 미비에 따른 주민들의 불편 사항을 고려해 출장 검사를 시행하게 됐다 대상자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바란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정헌 중구청장, ‘능인사 화재 현장’ 방문‥신중탱화 복원 방안 모색 [금요저널]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지난 13일 능인사 화재 현장을 방문, 화현 주지스님을 만나 능인교당 신중탱화 등 화재로 피해를 본 문화재에 대한 복원 방안을 모색했다. 능인사는 인천시 유형문화유산 제61호 ‘능인교당 신중탱화’ 와 인천시 문화유산자료 제24호 ‘능인교당 현왕탱화’를 보유한 사찰이지만, 지난달 발생한 화재로 신중탱화는 그을림이 발생했고 현왕탱화는 안타깝게 소실됐다. 다행히 신중탱화는 복원이 가능한 상태로 확인된 만큼, 구는 인천시 측에 문화유산 긴급보수를 위한 시비 보조금을 신청한 상태다. 화현 주지스님은 “제대로 복원이 이뤄져 문화재의 가치를 많은 구민에게 보여주기를 다시금 소망한다”고 말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긴급 복구비 투입으로 빠르게 신중탱화 복원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 화재 현장이 정리될 때까지 당분간 구 수장고에 보관하고 복구 후 능인사에 다시 비치해 많은 구민이 볼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시 중구, 동구와 성공적인 ‘제물포구 출범’ 위해 맞손 [금요저널]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에 따라 오는 2026년 7월 1일 현 중구 내륙지역과 동구 지역이 통합돼 신설되는 ‘제물포구’의 성공적인 출범을 위해 중구와 동구가 손을 맞잡았다. 인천시 중구와 동구는 19일 인천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제물포구 출범을 위한 공동합의문 체결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과 공동합의문 체결 당사자인 김정헌 중구청장, 김찬진 동구청장을 비롯해 중·동구 시·구의원, 주민자치협의회장·통장연합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공동합의는 제물포구 출범과 관련해 현안 사항 해결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발전과 주민 편익 증진 및 화합 등을 위해 상호 노력하고자 추진하게 됐다. 이날 두 자치구는 제물포구 출범과 관련한 상호 협의·결정 및 문제점에 대한 공동 대응 방안 마련을 위해 시와 중·동구가 함께 참여하는 ‘행정협의기구’를 구성·운영하기로 했다. 또, 변화된 행정수요에 맞춰 공공시설 배치 및 기반 구축, 사무·재산 승계, 행정 연속성 보장, 복지·문화·체육시설 활용 극대화 방안 마련 등 주민 편익 증진과 지역 발전에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아울러 주민 소통창구 공동 운영 등 지역 유대감 고취 및 주민 화합에 상호 노력하는 한편 제물포구의 성공적인 출범을 위한 사업을 지속 발굴해 추진하기로 했다. 제물포구의 경우 두 개의 자치구가 하나로 통합되는 사례여서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는 만큼, 자치구 간 이해와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한 상황이다. 따라서 이번 공동합의로 제물포구 출범을 위한 중·동구 협력체계가 본격 가동되면 상호 협의와 소통 강화를 통해 현안 해결과 출범 준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정복 시장은 “두 지역은 오래전부터 같은 생활권과 문화를 공유하면서 생활해 온 만큼 어느 지역보다 동질감이 강하고 이해심이 많은 곳”이라며 “지금부터는 제물포구의 성공적인 출범과 지역 발전만 생각하면서 서로 마음과 힘을 모아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제물포구 출범은 주민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방향으로 추진돼야 한다. 특히 출범과정은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진행이 전제돼야 한다”며 “이번 공동합의문을 시작으로 제물포구가 순조롭게 출범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서 원도심이 새롭게 부흥하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제물포구 출범은 동구와 중구 원도심이 인천의 중심지로 다시 도약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중구와의 충분한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모든 주민의 이익에 부합하는 새로운 제물포구 시대가 원활히 출범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해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은 지난 1월 ‘인천광역시 제물포구·영종구 및 검단구 설치 등에 관한 법률’ 제정으로 확정됐다. 이에 따라 법률 시행일인 2026년 7월 1일부터는 현 중구와 동구가 제물포구와 영종구로 통합·조정되고 서구는 서구와 검단구로 분리된다. 또, 인천시 행정체제는 1995년 이후 31년 만에 2군·8구에서 2군·9구로 확대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_중구청사전경(사진=중구) [금요저널] 오는 2026년 7월 영종구·제물포구 신설 등을 골자로 한 인천형 행정 체제 개편이 시행되는 가운데, 인천시 중구가 현재 이원화된 행정의 효율성 극대화를 위해 오는 9월 23일부로 조직개편을 단행한다. 이번 개편은 전문 연구기관의 객관적인 조직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행정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기능 재조정, 조직 재설계 및 인력 재배치 방안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뒀다. 개편의 주요 내용으로는 우선 ‘주민생활국’을 신설해 현행 4국 체제를 5국 체제로 확대한다. 이는 국별 수행 기능 축소로 업무 효율성을 꾀하고 통솔범위의 균형을 제고하기 위함이다. 수행 기능 조정으로 현행 국 명칭도 ‘행정복지국’은 ‘행정관리국’ 으로 영종구 출범 확정으로 ‘국제도시행정국’과 ‘국제도시건설국’은 각각 ‘영종행정국’과 ‘영종건설국’ 으로 명칭이 변경된다. 아울러 자치구별 맞춤형 출범 준비를 위해 한시 기구로 ‘구출범준비단’을 신설하고 ‘제물포출범과’ 와 ‘영종구출범과’ 총 2개 과를 설치·운영한다. 현재 중구는 제물포구와 영종구로 행정구역 통합·분리 등의 조정이 예정돼 있고 이를 동시에 추진해야 하는 구 여건을 고려할 때 이를 총괄 관리할 수 있는 체제가 필요하다. 특히 자치구별 행정 체제 개편의 특성과 방향에 따라 추진 일정, 절차, 방법 등이 달라 출범 준비를 개별 추진하는 것이 효과적이라는 게 구의 판단이다. 또한 인천경제자유구역청 등 유관기관 대응·협력 업무 추진을 위해 ‘기획예산실’에 ‘전략협력팀’을 만들고 건축물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건축과’에 ‘건축안전팀’을 신설한다. 아울러 ‘평생교육과’에 평생학습관 운영 준비를 위한 ‘평생학습관운영팀’을 두고 ‘기반시설과’에 행정업무를 전담할 ‘기반행정팀’을 신설한다. 이 밖에 기능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기능이 유사한 ‘도시계획과’ 와 ‘도시개발과’를 통합해 전문성을 강화하고 기획예산실에 있던 ‘법무팀’을 ‘법무감사실’로 이관하는 등의 조치로 업무 효율화를 꾀한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전문기관의 진단 결과를 반영한 조직개편으로 중구의 행정환경 변화와 다양한 행정수요에 적극 대응할 것”이라며 “나아가 행정 체제 개편에 앞선 조직문화 개선을 통해 구정의 내실을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정헌 인천 중구청장, 추석 맞이 민생 소통 행보·장애인 가정 위문 [금요저널]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은 추석을 맞이해 13일 오전 연안동 장애인 가정을 방문해 명절 인사를 건네고 안부를 확인하는 민생 소통 행보에 나섰다. 방문 가정은 장애아동을 양육하는 가구로 지역의 관심과 도움이 절실한 상황이었다. 이에 구는 해당 가정의 장애아동을 고난도사례관리대상자로 선정, 지역 사회복지시설들과 협력해 정기적 방문, 경제적·정서적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이날 김 구청장은 위문금을 전달하고 격려와 응원이 담긴 인사를 건네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장애아동의 어머니는 “그동안 많은 도움을 줬는데 추석을 맞아 직접 집을 찾아와 관심을 보여주신 것에 무척 감사하다”며 “많이 응원해주신 만큼, 아이가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가족의 의미가 더욱 커지는 추석을 맞아, 소외되거나 경제적 어려움에 놓인 이웃을 살피고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소통하며 구민의 삶을 개선할 수 있는 복지정책 실현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 중구 연안동 주민자치회, ‘2024년 주민총회’ 성료 [금요저널] 인천 중구 연안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1일 연안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각계 인사,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주민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주민총회에서는 주민자치회 활동 보고에 이어 2025년 주민자치계획에 대한 의견 수렴과 함께, △컴퓨터·스마트폰·키오스크 교육 △라이프아파트 사계절 꽃길 벽화 조성 △설·추석 명절맞이 주민 무딘 칼갈이 행사 사업을 주민참여예산사업 의제로 제안했다. 앞서 주민자치회는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라이프아파트 앞에서 사전투표를 진행했다. 3일간의 사전투표 결과와 현장 투표 결과를 집계한 결과 총 516명의 주민이 투표, 과반수 찬성으로 주민자치계획을 의결했다. 특히 △라이프아파트 사계절 꽃길 벽화 조성 △컴퓨터·스마트폰·키오스크 교육 △설·추석 명절맞이 주민 무딘 칼갈이 행사 순으로 주민참여예산사업 우선순위를 결정했다. 이 밖에도 주민총회에서는 주민자치프로그램과 색소폰, 초대 가수 등 다양한 공연을 편성해 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만들었다. 총회에 함께한 김정헌 중구청장은 “앞으로도 주민이 행복한 마을을 만들 수 있도록, 구에서도 주민자치회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유명복 연안동 주민자치회장은 “주민들이 결정한 2025년 주민자치계획과 주민참여예산사업을 주민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주민총회를 무사히 마칠 수 있게 도운 관계자와 주민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_중구청사전경(사진=중구) [금요저널] 인천시 중구가 올해 12월 국립인천해양박물관 개관에 대비해 관광객 교통 불편 최소화를 위한 자체 태스크포스단을 구성·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태스크포스단 구성 목적은 국립인천해양박물관, 월미바다열차, 상상플랫폼 등 교통인프라 유관기관 간 긴밀한 정보공유 및 협력체계를 구축해 박물관 개관 후 관광객의 교통 불편을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한 것이다. 태스크포스단은 구 도시개발국장이 단장, 교통·도로 시설 관계부서 팀장들이 단원으로 참여하며 올해 9월부터 내년 1월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첫 회의는 9월 중 개최 예정이다. 특히 도로·주차장·버스 정거장 시설 등 교통시설 정비, 대중교통 활성화 방안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관련 기관과 유기적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월미관광특구 내 부족한 주차장 확충, 국립인천해양박물관의 셔틀버스 운행 방안도 관계기관과 지속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김정헌 구청장은 “박물관 개관 시, 월미도 지역의 주차난이 더욱 심각해질 수 있는 상황”이라며 “전담 태스크포스단을 구성해 지역 교통환경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립인천해양박물관은 해양수산부가 총사업비 1,067억원을 투입해 월미도 일원인 북성동 1가 106-7외 7필지에 지상 4층 규모의 상설전시관과 수장고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올해 12월 개관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_중구청사전경(사진=중구) [금요저널] 인천시 중구는 행정 체제 개편에 따른 주민과의 소통을 위해 10월부터 ‘제물포구 및 영종구 주민소통단’을 구성·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주민소통단은 오는 2026년 7월 중구가 제물포구와 영종구로 행정구역이 조정되는 만큼, 주민들의 실질적인 현장 목소리를 청취해 더욱 실효성 높은 행정 체제 개편을 도모하는 데 목적을 뒀다. 특히 제물포구·영종구 출범과정에서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직접 수렴하고 소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자치구별 출범 준비상황 공유 △지역별 현안 과제 논의 △구 출범 관련 주민 홍보 사항 지역사회에 전달·확산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무엇보다 중구의 경우 통합과 분리가 동시에 이뤄지므로 원활한 행정 개편을 위해서는 민관 간 소통·협력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는 것이 구의 설명이다. 이를 위해 오는 9월 19일부터 10월 4일까지 주민소통단 단원을 모집한다. 18세 이상 중구 주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중구에 주소를 두고 있거나, 중구에 소재한 사업장 또는 기관에 근무하는 임직원도 신청 자격이 주어진다. 모집인원은 제물포구 주민소통단 30명, 영종구 주민소통단 30명 총 60명이다. 희망자는 기간 내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 접수하거나, 전자우편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김정헌 구청장은 “제물포구 및 영종구의 출범은 일방적인 진행이 아닌 주민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주민의 동의가 우선 진행돼야 한다”며 “주민소통단을 통해 주민들과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주민 의견을 구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