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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 ‘제6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 욕구 조사

인천_중구청사전경(사진=중구) [금요저널] 인천시 중구는 ‘제6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 확보를 목적으로 8월 23일부터 10월 17일까지 ‘지역 주민 대상 주민 욕구 조사’를 추진한다. 이번 조사는 ‘제6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과 관련해 지역 내 복지 수요와 문제를 정확히 파악하고 주민 의견을 반영한 ‘실효성 있는 복지정책’ 수립을 위한 핵심 단계다. 전문 조사기관이 직접 해당 가구를 찾아가 보건복지부가 마련한 표준 조사 도구와 지침을 활용해 설문조사를 하게 된다. 조사 대상은 중구 전역의 일반 가구를 표본으로 무작위 추출해 선정된 총 600가구다. 주요 조사 항목은 △사회경제적 환경 △사회보장 영역별 현황 △복지 공급 및 지역 자원 현황 등이다. 구는 조사 결과를 토대로 지역 내 다양한 복지자원을 확인하고 서비스 공급 역량과 공급량을 진단할 방침이다. 특히 개선 과제를 찾고 지역 특성 등을 고려한 지역 간 사회보장 격차 해소 전략을 수립한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주민의 삶을 바꾸는 복지정책은 현장의 목소리에서 시작된다”며 “중구 복지정책의 기초가 될 조사인 만큼, 조사원 방문 시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사회보장급여의 이용·제공 및 수급권자 발굴에 관한 법률’에 따라 4년마다 수립되는 법정 계획이다. 지역 주민의 복지·보건·고용·주거 등 다양한 사회보장 수요를 반영해 지자체가 중장기적 복지정책 방향을 설정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김정헌 중구청장, ‘경로당 주치의 사업’ 현장 찾아 어르신들과 소통

김정헌 중구청장, ‘경로당 주치의 사업’ 현장 찾아 어르신들과 소통 [금요저널]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은 지난 9일 ‘경로당 주치의 사업’ 이 열리는 영종1동 센텀베뉴 경로당을 찾아 지역 어르신들과 소통했다. ‘경로당 주치의 사업’은 중구 보건소가 관내 한의사회, 한방병원과 협력해 건강에 취약한 지역사회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게 주요 내용이다. 특히 한방진료, 건강상담, 만성질환 관리, 치매 조기 검진, 건강교육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재 ‘경로당 주치의 사업’에는 관내 한방의료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또, 보건소와 동행정복지센터에서 혈압·혈당 체크, 만족도 조사 등을 실시하고 있다. 구는 올해 경로당 35개소를 대상으로 총 140회에 걸쳐 사업을 추진할 계획으로 현재까지 112회에 걸쳐 경로당 31개소 1,184명에게 서비스를 제공해 80%의 추진율을 달성했다. 앞으로 4개소 28회를 추가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사업 현장을 찾은 김정헌 중구청장은 의료진 등 사업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어르신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정헌 구청장은 “관내 취약계층인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어르신들에게 필요한 건강 지원 정책을 마련·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주민과 함께하는 전통시장 대잔치’ 신흥시장 가을맞이 축제 성료

‘주민과 함께하는 전통시장 대잔치’ 신흥시장 가을맞이 축제 성료 [금요저널] 인천시 중구는 지난 5일 신흥시장에서 지역 상인과 주민이 함께하는 ‘가을맞이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축제의 계절 가을을 맞이해 오랜 세월 지역민의 삶과 함께해온 신흥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상인과 주민이 함께하는 어울림의 장을 만드는 데 목적을 뒀다. 특히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 문화 공연, 주민 참여 체험 행사 등을 준비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만들 수 있었다. 이날 행사에는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참석해 상인과 주민들을 격려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정헌 구청장은 “신흥시장은 단순한 장터가 아니라 주민들의 삶과 이웃의 정이 살아 있는 따뜻한 공간”이라며 “이번 축제가 상인들에게는 힘이 되고 주민들에게는 웃음과 즐거움을 주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중구는 행정 체제 개편에 따른 ‘제물포구 출범’과 인천시 ‘제물포 르네상스’에 발맞춰, 도시재생 사업과 교통망 확충 등을 추진하며 원도심 부흥에 총력을 다하고 있으며 전통시장 활성화와 골목상권 지원에도 힘을 쏟고 있다. 신흥시장에 대해서도 주민과 젊은 세대, 관광객이 함께 찾는 열린 공간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중구 관계자는 “이번 축제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주민과 상인이 함께 웃는 따뜻한 자리를 만들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이 지역경제와 공동체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인천 중구, 제75주년 인천상륙작전 기념행사‥평화와 화합의 축제 마련

인천 중구, 제75주년 인천상륙작전 기념행사‥평화와 화합의 축제 마련 [금요저널] 인천시 중구는 인천상륙작전 75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오는 13일과 14일 양일간 월미도와 동인천역 남광장, 중구청 일대에서 평화와 화합의 축제를 마련한다고 밝혔다.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시 중구가 주관하는 이번 기념행사는 크게 ‘월미평화문화축제’ 와 ‘거리 퍼레이드’로 구성됐다. 먼저 ‘월미평화문화축제’는 13일 저녁 6시 월미도 갈매기홀에서 열린다. 인천 중구 여성합창단의 식전 공연, 개회식에 이어 전쟁과 평화를 주제로 중구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시네마 콘서트’ 가 진행된다. 이번 행사의 백미인 ‘거리 퍼레이드’는 14일 오후 4시 동인천역 남광장에서 중구청까지 도로 약 1.6km에서 펼쳐진다. 거리 퍼레이드에서는 국방부와 해군 해병대, 해병대 전우회, 여성예비군, 미8군 부대, 참전용사와 외국인 유학생, 인천 중구 어린이합창단이 시민과 함께해 평화와 화합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퍼레이드에 이어 오후 4시 50분부터 중구청 앞 광장에서는 상륙작전 당시 수복 기념식을 재연하는 행사가 펼쳐지며 인천 아트플랫폼에서는 가수 이영현·정동하 등이 출연하는 ‘문화 콘서트’를 열어 평화를 기원하는 장을 만들 예정이다. 이밖에 축제 현장에는 지역 예술인·고교동아리 공연은 물론, 미국, 영국, 프랑스, 뉴질랜드, 캐나다, 네덜란드 등 인천상륙작전에 참가한 국가들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행사도 펼쳐질 예정이다. 구는 인천시, 군부대, 경찰 등 관계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성공적이고 안전한 행사가 진행되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김정헌 구청장은 “인천 중구는 인천상륙작전의 요충지였던 만큼, 당시 월미도의 숭고한 희생이 있었다. 을 기억하며 이번 행사가 평화와 자유, 번영을 지킨 인천상륙작전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자긍심을 고취하고 화합할 수 있는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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