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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 2025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총 55톤 규모 (인천중구 제공) [금요저널] 인천시 중구는 국내산 쌀 수급 안정과 적정재고 유지를 위해 ‘2025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공공비축미곡 매입’은 자연재해 등 식량 위기에 대비해 정부가 일정 물량의 양곡을 비축하는 것으로, 쌀 수급 안정과 농가 소득 안정을 도모하는 데 목적을 둔 제도다.중구의 올해 매입 물량은 55톤으로, 톤백 벼로 환산하면 69포에 달한다.총 11개 농가가 매입에 참여했고, 매입 품종은 농촌진흥청에서 육종해 수확량과 밥맛이 좋기로 유명한 ‘삼광벼’이다.매입 가격은 수확기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기준으로 결정된다.매입 직후 40kg당 4만 원의 중간 정산금을 우선 지급하고, 최종 정산 금액은 매입 가격이 확정된 후 올해 12월 중 최종 정산해 지급이 이뤄진다.
민주평통 인천중구협의회 쌀700KG전달 수정 [금요저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인천중구협의회는 지난 20일 오후 12시 30분, 영종 에어스카이호텔에서 관내 어르신 겨울나기 사랑의 쌀 700kg을 전달하며, 지역 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응원했다.행사에는 김정헌 구청장, 배준영 국회의원, 조택상 더불어 인천지역위원장, 김홍복 구청장, 자문위원 등 80명이 함께했다.이번 나눔 행사는 겨울철 난방비와 생계비 부담이 커지는 시기에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마련된 것으로, 중구협의회 자문위원들이 직접 관내 경로당과 취약 어르신들을 방문해 쌀을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살폈다.김무용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께서 따뜻하게 겨울을 보내시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평화·통일 나눔을 실천하는 중구협의회로 성장하겠다”라고 밝혔다.22대 회장으로 취임한 김무용 협의회장은 동광종합건설 대표이사로,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온 인물이다.한편, 22기 출범과 함께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상징하는 첫걸음으로 쌀 700kg을 통해 관내 어르신 겨울나기를 응원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인천중구협의회는 대한민국 헌법 제92조에 근거한 헌법기관이며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이다.
인천 중구청 펜싱팀, ‘구민과 함께하는 펜싱 교실’ 성료 [금요저널] 인천 중구청 펜싱선수단의 재능기부로 이뤄진 펜싱 교실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지역 초등학생 등 구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인천시 중구는 중구청 펜싱팀이 지난 7일 영종국제도시 소재 중구 하늘문화센터 체육관에서 관내 거주 초등학생 약 50여명을 대상으로 ‘구민과 함께하는 펜싱 교실’을 성황리에 운영했다고 밝혔다. 한주열 인천 중구청 펜싱팀 코치를 비롯해 펜싱팀 선수 등 총 7명의 선수단은 이날 참여자들에게 펜싱에 관해 소개하고 기본자세 훈련, 펜싱 경기 시범 등을 통해 펜싱이라는 스포츠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임했다. 참가 학생들은 어린이용 펜싱 장비를 착용하고 선수들의 친절하고 세심한 지도하에 직접 일대일 플러레 경기에 참여하는 등 유익한 활동을 할 수 있었다. 특히 몸소 체험하고 배워보는 활동을 통해 평소에 쉽게 접하기 힘든 ‘펜싱’ 이라는 스포츠에 흥미를 갖게 되는 등 값진 추억을 만들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라는 점에서 높은 만족감을 보였다. 한편 장기철 중구청 펜싱팀 감독은 이날 부산에서 열린 여자 플러레 국제월드컵선수권대회에 부위원장으로 참석해 아쉽게도 이번 교실에 함께하지 못했다. 장기철 감독을 대신해 한주열 코치는 “중구의 꿈나무들에게 펜싱을 접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펜싱이라는 스포츠에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펜싱 교실과 같이 구민과 소통하는 창구를 확대해 지역민들에게 사랑받는 스포츠팀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유독 차가운 바람이 강하게 느껴지는 날이었지만, 아이들의 열정과 에너지를 꺾기엔 턱없이 부족했다”며 “아이들의 밝게 웃는 모습과 땀방울을 보니 앞으로도 미래의 꿈나무 친구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더 많이 마련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펜싱 교실을 통해 중구청 펜싱팀을 중구 구민들에게 자연스럽게 홍보할 수 있었던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2025년도에도 구민의 성원에 힘입어 중구청 펜싱팀이 우수한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강조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중구가족센터 공동육아나눔터, ‘재능기부자 감사의 날’ 개최 [금요저널] 인천중구가족센터는 지난 6일 운남동 일원에서 ‘공동육아나눔터 재능기부자 감사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감사의 날’ 행사는 올 한해 재능을 나누며 지역사회를 따뜻하게 만들어준 재능기부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자 마련된 자리다. 총 39명의 재능기부자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행사 참석자를 비롯해 총 66명의 재능기부자에게 감사장과 기념품을 전달함은 물론, 5년 이상 재능기부 활동에 참여한 기부자 중 5명, 박은영, 김현선, 장종문)에 대해 구청장 표창을 수여했다. 아울러 부모 커뮤니티 ‘잉맘’ 윤가영 씨의 축하공연과 참여자 소감 발표, 참석자 오찬 등을 통해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만들었다. 인천 중구 공동육아나눔터는 재능기부자들과 함께 양육 가정의 부담을 줄이고 지역사회 돌봄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올 한 해 동안 총 66명의 재능기부자가 지역 내 돌봄·교육의 공백을 줄이는 데 이바지했다. 실제로 재능기부자들은 ‘기초수학지도’, ‘놀이 영어’, ‘창의 과학 실험’, ‘보드게임 교육’ 등 지역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에 자발적으로 동참하며 자신의 능력을 발휘해왔다. 또한 ‘내가 제일 잘 나가’, ‘봄날 민들레’, ‘보드차차’ 등 돌봄 품앗이 활동과 부모 커뮤니티 자조 모임을 통해 마을 돌봄 공동체 형성에 힘썼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감사의 날은 재능기부자들에게 동기를 부여하고 지속 가능한 돌봄 공동체를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앞으로도 중구는 공동육아나눔터에 돌봄 품앗이와 부모 커뮤니티 등 안정적인 돌봄 환경 조성을 위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라며 “여러분의 재능과 열정으로 아이들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중구가 항상 동행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새로운 야경 명소 ‘공항 꽃담길’ 점등으로 영종국제도시를 밝히다 [금요저널] 인천 중구 영종국제도시 운서동 일원이 새로운 야간경관 명소로 거듭났다. 인천시 중구는 ‘공항신도시 야간경관 조성사업’을 통해 공항 꽃담길 경관조명을 조성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운서동을 국제적 도시로서 상징화하고 지역 상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노력으로 점등 구간은 영마루공원 앞 육교 등을 포함해 운서동 2818 영종대로 일원 약 1.4km이다. 특히 운서동의 도시적 특성을 정교하게 담아 디자인된 조형물과 조명은 주민들과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로 영마루 육교에 ‘이륙하는 비행기’를 형상화한 조형물을 설치해 대한민국 관문으로서 운서동을 상징화했다. 또, ‘장미꽃’ 조형물은 ‘운서동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을 꽃을 들어 따뜻하게 환영한다’라는 의미를 담았다. 운서동의 밤을 화려하게 밝힌 ‘공항 꽃담길’의 야간경관은 앞으로 지역 경제·관광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지역주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오래도록 사랑받는 지역의 상징이 될 전망이다. 한편 구는 이번 사업을 기념하고자 지난 5일 저녁 앞마루공원에서 ‘공항 꽃담길 경관조명 점등 행사’를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김정헌 중구청장을 비롯해 많은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이 모여 야경을 즐겼으며 중구문화재단 재즈 공연팀과 운서동 어린이 댄스팀의 공연이 펼쳐져 더욱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연출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영종구 신설을 앞둔 만큼, 이번 경관 조성사업을 시작으로 운서동을 더 새로운 도시, 더 나은 미래를 향해 발전하는 도시로 만들 것”이라며 “더욱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경관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 중구 ‘겨울철 재난·안전 위험요인 집중신고제’ 운영 [금요저널] 인천시 중구는 올해 12월 1일부터 오는 2025년 2월 28일까지 3개월간 ‘안전신문고’를 통해 ‘겨울철 재난·안전 위험요인 집중신고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안전신문고는 생활 주변의 재난·안전 위험요인을 사진이나 동영상으로 촬영해 신고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이번 집중신고제는 겨울철 자주 발생하는 재난·안전 사고를 예방하는 데 목적을 뒀다. 이에 따른 중점 신고 대상 유형은 △대설, △한파, △화재, △축제·행사 크게 총 4가지다. ‘대설’ 분야는 도로 제설 미흡, 제설함 관리 불량, 시설물 붕괴 위험 등이고 ‘한파’ 분야는 인도 결빙, 고드름 낙하, 한파 쉼터 불편 등이다. ‘화재’ 분야는 비상구 물건 적치, 소화 시설 불량, 불법 취사·소각 등이고 ‘축제·행사’ 분야는 인파 밀집 우려, 행사장 시설 파손 등이 해당한다. 신고는 안전신문고 앱 또는 누리집의 퀵메뉴를 통해 할 수 있다. 조치 결과는 신고자에게 문자 메시지 등으로 안내된다. 중구 관계자는 “인천시에서 중구가 안전 신고율이 매우 높은 만큼, 이번 겨울철 재난·안전 위험요인 집중신고제 기간에도 안전 위험요인을 발견하면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드린다”며 “신고한 건에 대해서는 신속하게 조치하고 투명하게 안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월남촌 사랑마을에서 꿈꾸는 공동체” 주민 주도 도시재생 거점 공간 탄생 [금요저널] 인천 중구 원도심에 조성 중인 ‘월남촌 사랑마을 주민공동이용시설’ 이 내년부터 주민 중심의 마을공동체 거점으로 본격 운영될 전망이다. 인천시 중구와 월남촌 사랑마을 사회적협동조합은 지난 4일 중구청 구청장실에서 이 같은 내용의 ‘월남촌 사랑마을 주민공동이용시설 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 시설은 월남촌 사랑마을 주민들 스스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자립 기반을 다지고 지역사회 내 밀접한 소통·협력을 도모하는 데 목적을 둔 거점 공간이다. 올해 3월 착공에 들어가 2025년 2월 개소를 목표로 도원서길 94 일원에 연면적 414.76㎡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1층엔 마을 카페와 마을주택관리소, 마을 사무실이, 2층에 다목적실, 3층엔 마을학교가 들어선다. 협약에 따라 해당 시설은 지역주민 주축으로 설립된 ‘월남촌 사랑마을 사회적협동조합’ 이 운영을 맡게 된다. 이를 통해 주민 주도 마을 재생사업의 활성화와 지속성을 확보할 수 있을 전망이다. 앞으로 조합에서는 1층 ‘마을 카페’를 직접 운영하며 월남촌 사랑마을 관련 특화 상품을 개발해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2층 다목적실은 주민 대상 프로그램 운영 장소로 활용되거나, 필요한 이들에게 대여될 예정이다. 이 밖에 3층 마을학교에서는 어린이·청소년 등 주민들을 대상으로 베트남어 강좌와 미술 수업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마을공동체의 성장과 활성화를 도모한다. 구와 조합은 이 시설이 사회공헌 활동과 마을 축제 등 도시재생 활동의 중심지로 자리 잡아, 원도심 마을공동체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하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김정헌 구청장은 “이번 협약으로 월남촌 사랑마을 주민공동이용시설의 활성화를 꾀해 도시재생사업의 성공적인 선례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속 가능한 운영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_중구청사전경(사진=중구) [금요저널] 올해 12월 ‘용유로~마시안 해변 간 도로’ 가 본격 개통됨에 따라, 용유지역 주민들과 관광객들의 교통편의가 한층 더 증진될 전망이다. 인천시 중구는 용유지역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용유로~마시안 해변 간 도로개설공사’를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이 공사는 덕교동 51-13 일원부터 덕교동 662-61 일원까지 연장 681m, 폭 10m 규모의 왕복 2차선 도로를 새로 개설해 ‘용유로’ 와 ‘마시란로’를 잇는 사업이다. 더불어 보도를 함께 설치해 보행자의 안전도 크게 강화했다. 이를 위해 구비 34억여 원 등 총 71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했고 지난해 5월 첫 삽을 떠 올해 12월 본격적인 개통을 맞이하게 됐다. 이 일대는 마시안 해변을 중심으로 카페·음식점이 다수 소재해 휴가철이나 주말이면 관광객으로 붐비는 곳이다. 도로 개통 전에는 관광객 차량이 비좁은 마을 도로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아 교통체증이 극심했고 밀려드는 차량으로 지역주민들이 통행에 불편을 겪거나 안전사고에 노출되는 등의 상황이 발생하곤 했다. 구는 이번 도로 개통으로 마시안 해변을 찾는 관광객들의 접근성을 크게 개선해 지역 관광·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극심했던 교통체증도 상당 부분 해소해 주민·관광객들의 교통편의 증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용유지역은 2014년 경제자유구역 해제 이후 상대적으로 개발이 더뎠던 만큼, 이번 도로 개통은 단순한 교통망 확충 차원을 넘어 지역발전의 새로운 신호탄이 될 것이라는 게 구의 설명이다. 구는 무엇보다 영종구 신설을 앞둔 상황임을 고려해 이번 도로 개통을 시작으로 용유지역 일대 균형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기반시설 확충에 더욱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이번 도로 개통은 용유지역의 획기적 변화를 알리는 시작점”이라며 “앞으로도 용유지역이 국제 관광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필요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중구가족센터, ‘사랑의 등불 40주년 기념 활동가 감사의 날’ 개최 [금요저널] 인천중구가족센터는 지난 11월 30일 하버파크 호텔에서 ‘사랑의 등불 40주년 기념 활동가 감사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랑의 등불’ 전화상담 봉사 40주년을 맞이해 그간 취약·위기 가정을 위해 헌신해 온 활동가들에게 노고를 기리고자 마련된 자리로 사랑의 등불 전화 상담사, 가족 상담 전문가, 보듬 매니저 37명이 참여했다. 행사에서는 사랑의 등불 40주년 기념 활동 소감 영상 시청, 시상식, 분야별 간담회, 소진 예방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며 그간의 경험을 나누고 유대감을 증진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었다. 특히 지역 취약·위기 가정 대상 전화상담 등 이웃들에게 ‘사랑과 희망의 등불’ 이 되고자 다방면으로 노력해 온 활동가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며 감사와 격려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도 가졌다. 인천중구가족센터 정광웅 센터장은 “취약·위기 가족을 직접적으로 대면해 활동하는 활동가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상황에 직면한 가족들에게 희망의 등불이 되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자”고 밝혔다. 한편 인천중구가족센터는 생애주기별로 다양한 상황에 놓인 취약·위기 가족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일선에서 헌신하는 활동가의 신체·심리적 소진 예방과 자부심 증진을 위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시 중구, ‘우리동네 환경지킴이’ 명예환경감시원 위촉 [금요저널] 인천시 중구는 지난 2일 인천 중구청 월디관 대회의실에서 명예환경감시원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중구는 단속의 투명성 확보와 민간 자율적 환경감시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각 동의 추천을 받아 환경보전 의식과 봉사 정신이 투철한 지역주민 24명을 명예환경감시원으로 위촉했다. 이날 위촉식은 1, 2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에는 명예환경감시원 위촉장을 교부하고 2부에는 명예환경감시원 활동에 대한 소양 교육이 이뤄졌다. 이번 위촉된 명예환경감시원은 올해 12월 2일부터 오는 2026년 6월 30일까지 △환경보전을 위한 홍보 및 계도 △환경 순찰 및 환경오염행위 신고 △민관 합동단속 시 사업장 점검 참여 등의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한편 김정헌 중구청장은 이날 명예환경감시원에 위촉장을 전달하며 격려와 당부의 인사를 전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중구는 환경오염 예방을 위해 오염물질 배출시설 관리·단속 등 다양한 환경정책을 추진 중”이며 “환경오염·불법행위에 대한 감시 및 신고 등 환경지킴이 역할에 최선을 다해 살기 좋은 중구를 만드는 데 힘을 보태달라”고 당부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함께하는 공감마을’ 인천 중구, 2024 공감의 날 축제 성료 [금요저널] 인천시 중구는 지난 11월 30일 공감마실터에서 ‘2024 공감의 날’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공감마을 카페 개소식을 겸한 마을 축제를 열어 ‘공감마을 도시재생사업’을 홍보하고 향후 공감마을의 자생을 유도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김정헌 구청장, 배준영 국회의원, 이종호 중구의회 의장, 박길정 대한노인회 인천중구지회장을 비롯해 주민 200여명이 함께했다. 먼저 공감마을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소모임으로 활동했던 수작, 먼데이드로잉, 공감마을갤러리, 공감힐링, 공감텃밭은 물론, 공감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꿈뜨락 협동조합, 아이사랑꿈터에서 체험·홍보부스를 운영했다. 또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 건강 부스를, 기름 착유 사업단, 김구이 사업단, ㈜자전거가달리는세상에서 판매 부스를 운영해 축제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주민협의체 소모임으로 활동했던 다향오카리나, 공감엔젤하모니카음악단의 아름다운 공연과 함께, 팝페라 가수, 싱어송라이터 등의 무대가 함께 어우러져 다채로운 축제의 장을 만들었다. 이날 축제에는 ‘공감마을 카페’ 개소식도 함께 열렸다. 공감마실터 1층에 문을 연 ‘공감마을 카페’는 주민들의 참여로 운영되는 공간으로 지역 도시재생의 새로운 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위해 이날 축제에서는 커피 시음 행사와 설문조사를 진행하며 ‘공감마을 카페’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김정헌 구청장은 “이번 축제는 그간 신흥동·답동 일원에서 추진된 도시재생사업의 성과를 나누고 공감마을이 자생력을 갖고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마을주민들의 공동체 의식 강화, 지역 일자리 창출 등으로 더욱 활기 넘치는 공감마을이 되길 바란다”며 “주민이 중심이 되는 진정한 도시재생을 이룰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 중구의 ‘공감마을 도시재생사업’은 지난 2019년부터 신흥동·답동 일원을 중심으로 추진됐으며 그간 공감마실터 개소, 주차장·쉼터·오감거리 조성, 공감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등의 성과를 이뤘다. 특히 오는 2026년까지 신흥동 공공청사 복합개발사업을 완료해 주민들에게 양질의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원도심 활성화의 계기를 다질 방침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_중구청사전경(사진=중구) [금요저널] 인천시 중구는 원도심 제1호 골목형 상점가로 ‘동인천 먹자 골목형 상점가’를 지정했다고 4일 밝혔다. ‘골목형 상점가’는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점포가 2,000㎡ 이내 면적에 30개 이상의 점포가 밀집해 있는 구역을 대상으로 상인조직의 신청을 받아 골목형 상점가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정된다.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되면 온누리상품권 가맹신청, 시설·경영 현대화사업 참여 등 상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부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이번에 새롭게 지정된 골목형 상점가는 인현동 소재 동인천 먹자골목 상권 일원으로 현재 총면적 5,134.82㎡ 안에 90여 개 점포가 소재해 있다. 특히 골목형 상점가 지정은 구 전체에선 두 번째, 원도심에서는 이번이 첫 사례다. 무엇보다 이 일대는 과거 ‘인천의 명동’ 으로 불릴 정도로 성황을 이뤘던 곳이다. 이번 지정으로 제물포 르네상스, 제물포구 신설 등 다양한 정책적 노력과 더불어 원도심 부흥에 이바지할 것으로 구는 기대하고 있다. 구는 앞으로도 관내 골목형 상점가를 추가 발굴함으로써, 더 많은 소상공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골목상권 정책 지원망을 한층 더 강화할 방침이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오는 2026년 제물포구 신설로 원도심 발전의 새 전기를 앞둔 시기인 만큼, 이번 골목형 상점가 지정으로 원도심 상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역사와 전통을 갖춘 원도심 상권과 더불어, 지속되는 인구 유입에 따른 영종국제도시 상권 확장에 발맞춰 골목형 상점가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전통시장법’과 ‘유통산업발전법’ 등에 해당하는 시장·상점가로 인정받지 못해 상권 활성화 사업 등 예산 지원에서 제외됐던 상권을 활성화하고자 골목형 상점가 지정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해에는 영종·용유지역의 골목형 상점가 지정기준 완화의 제도적 근거를 마련해 중구 1호 골목형 상점가인 영종국제도시 ‘은하수길 골목형 상점가’를 지정하는 등 지역 특성을 반영한 정책을 추진 중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