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왕리 발전’ 현장 행보 나선 김정헌 중구청장, 주민들 지혜 모아 [금요저널]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지역 대표 관광지인 ‘을왕리’ 지역의 주민들과 만나 지역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현장 소통 행보에 나섰다. 이를 위해 중구는 지난 10일 을왕동 일원에서 김정헌 구청장, 구 관계자, 주민대표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을왕리 주민대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김정헌 구청장은 주민들과 만나 을왕리 지역 주요 현안과 관련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지역 현안인 △무허가 건축물 정비, △공영주차장 확충, △공용 화장실 조성 등을 중심으로 다양한 도시환경 개선 방안에 대해 열띤 논의를 진행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주민과의 열린 소통을 토대로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실질적인 지역 발전 성과를 만들어 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행정적·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주민들 역시 적극적으로 참여·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중구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주민 중심의 도시환경 개선을 추진하고 부서 간 협업 체계를 강화함으로써 지역 현안 해결과 장기적인 발전 비전 실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인천 중구청 펜싱팀, 제63회 전국남녀종별펜싱선수권대회 메달 5개 호성적 [금요저널] 인천시 중구는 직장운동경기부 펜싱팀이 최근 충북 제천 일대에서 열린 ‘제63회 전국 남녀 종별펜싱선수권대회’에서 플러레 부문 개인전 금메달 등 5개의 메달을 따내며 펜싱 명가의 저력을 입증했다고 16일 밝혔다. 먼저 ‘여자 플러레 개인전’에서는 인천 중구 소속의 오혜미·김현진 두 선수가 파죽지세의 승리 끝에 결승에서 맞붙는 진풍경이 벌어졌다. 양 선수는 선의의 경쟁으로 진지하게 경기에 임했고 치열한 접전 끝에 김현진 선수가 오혜미 선수를 12대 11로 이기며 올해 첫 개인 금메달 획득의 기쁨을 누렸다. 오혜미 선수는 값진 은메달을 거머줬다. 오혜미, 김현진, 문세희 선수로 이뤄진 ‘여자 플러레팀’은 준결승에서 성남시청에 42대 45로 아깝게 패하며 단체전 3위에 올라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사브르 부문에서도 호성적이 이어졌다. 김도희 선수는 ‘여자 사브르 개인전’에서 동메달을 따냈고 전은혜, 지영경, 김도희, 양예솔 선수로 이뤄진 ‘여자 사브르팀’은 단체전 2위의 성적을 거둬 은메달의 영예를 안았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장기철 감독님과 선수들이 단합된 모습으로 좋은 결과를 만들어 감사하고 자랑스럽다”며 “올해 남은 대회에서도 좋은 흐름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 중구청 펜싱팀은 잠시 휴식 기간을 가진 후, 오는 8월에 열릴 제65회 대통령배 전국남녀펜싱선수권대회와 제30회 김창환배 전국남녀펜싱선수권대회 준비에 들어간다.
개항동, 삼국지벽화거리 등 관내 도로변 잡초 제거 [금요저널] 인천시 개항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일 생활민원 해소와 도시미관 정비를 위해 ‘관내 주요 도로변 잡초 제거 작업’을 실시했다. 이번 작업을 통해 개항동은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차이나타운로 삼국지벽화거리와 관내 주요 도로인 제물량로 내 인도에 무분별하게 자라났던 잡초를 제거, 주민들의 보행환경을 개선하고 도시미관을 정비했다. 잡초 제거에 참여한 개항동 환경지킴이 회원들은 “잡초 때문에 지저분해 보이던 인도가 한결 깨끗해지고 도로를 찾는 관광객들이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매우 보람 있었다”고 말했다. 이무섭 개항동장은 “앞으로도 주기적인 잡초 제거를 통해 관광객·주민들의 보행환경을 개선해 나갈 것”이라며 “일회성 행사가 아니라 잡초의 세력이 수그러드는 10월까지 수시로 잡초를 제거하는 작업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영종공감복지센터, 적십자사 영종1동 봉사회와 ‘지역 복지증진’ 맞손 [금요저널] 인천시 중구는 영종공감복지센터가 지난 1일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 영종1동 봉사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영종공감복지센터와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 영종1동 봉사회는 영종국제도시 내 복지 사각지대 및 취약계층에게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지원하는 등 복지전달체계 강화에 최선을 다해 협력하기로 했다. 복지사각지대 발굴 시, 각 기관에서 협의 후 대상자에게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할 예정이다. 특히 봉사회는 모니터링이 필요한 복지대상자를 정기적으로 방문해 확인할 수 있도록 인적자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영종공감복지센터 성은정 센터장은 “영종1동 적십자 봉사회와의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내 보호와 지원이 필요한 대상자에게 안정적·지속적 복지서비스가 한층 확대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양 기관이 영종국제도시 사회복지 발전에 앞장서는 성공적인 협업 관계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 영종1동 봉사회 라윤재 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내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작지만 큰 힘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게 되어서 감사하다”며 “앞으로 모두가 행복하고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뜻을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 중구, 영종 공중화장실 19곳 위생·안전 점검‥비상벨도 완비 [금요저널] 인천시 중구는 정부의 코로나19 위기 단계 하향 조치에 따른 방문객 급증에 대비해, 영종국제도시 지역 내 공중화장실 19개소에 대해 상반기 점검을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점검에서는 공중화장실 내·외부 청결 상태와 시설물 파손 여부, 비상벨 정상 작동 여부, 불법 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 등 위생과 안전 분야 전반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점검 결과에 따라 이용객의 협조가 필요한 경미한 부분은 화장실 에티켓 문구 설치로 현장에서 보완하고 정비나 보수가 필요한 사항은 보수업체를 통해 즉각 수선을 완료했다. 특히 올해 7월부터 시행되는 ‘공중화장실 비상벨 설치 의무화’에 대비, 영종 지역 내 공중화장실 19개소 모두 비상벨을 완비했다. 위급상황 발생 시 비상벨 버튼을 누르면, 112 종합상황실 경찰과 통화가 가능하며 약 30초간 강력한 사이렌 소리와 함께 외부에 설치된 경광등이 점멸된다. 중구 관계자는 “전문업체를 통해 비상벨 정상 작동 여부 등을 관리하고 있으며 구민과 관광객의 깨끗하고 안전한 공중화장실 이용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_중구청 [금요저널] 인천시 중구는 원도심 지역을 대상으로 사계절 비바람 등을 피하며 편리하게 버스를 기다릴 수 있는 ‘신형 버스 승강장’을 오는 8월까지 확충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대중교통 이용객들의 편의를 증진하고 도시 미관을 향상하는 데 목적을 뒀으며 총 2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신형 버스 승강장은 인천시 표준디자인을 적용해 통일성을 부여했으며 보도 환경 등 주변 여건을 고려해 기본형, 밀폐형, 축소형 총 3가지 형태로 설치될 예정이다. 이중 기본형·밀폐형은 버스 탑승객들이 눈, 비, 강풍, 햇볕 등으로부터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붕·가림막을 갖춘 시설이다. 가림막 구조에 따라 기본형과 밀폐형으로 나뉜다. 축소형은 보행 공간이 비교적 협소한 인도에 설치되는 시설이다. 휠체어·유모차 등 교통약자의 인도 보행을 방해하지 않도록 하기 위함이다. 기본형·밀폐형에 비해 규모는 작지만, 의자나 지붕 등 필수요소는 다 갖췄다. 설치 대상지는 총 11개소다. 기존에 버스 안내표지판만 설치돼 있던 연안부두바다쉼터 등 3개소는 신규 승강장을 설치하고 나머지 8개소는 기존 노후화한 구형모델을 신형모델로 교체할 방침이다. 이중 ‘기본형’으로 설치되는 곳은 신흥시장 1곳, ‘밀폐형’으로 설치되는 곳은 인하대병원입구, 중구문화회관, 숭의역, 옹진농협 등 8곳이다. ‘축소형’은 연안부두바다쉼터 등 2곳에 들어선다. 공사가 마무리되면 중구 원도심 내 버스 이용객들이 더욱 안전하게 대기할 수 있는 공간 확보는 물론, 도시 미관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앞으로 노후화된 승강장과 아직 승강장이 설치되지 않은 곳에 지속해서 신형 승강장을 설치해 나갈 것”이라며 “지역주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안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 중구, 지표담당자 역량 강화 나서 “국정평가, 우리 손안에” [금요저널] 인천시 중구는 지난 1일 중구청 대회의실에서‘2024년 국정시책 합동평가 대비 지표담당자 교육’을 실시했다. ‘국정평가의 이해와 대응전략’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국정시책 합동평가 실적 향상 등 중구 공직자들의 대응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업무 담당자 80여명이 참석했다. 이를 위해 한국미래정책연구원 부원장 임현준 박사를 강사로 초빙, 지표별 실적관리 방법, 지표별 우수사례 발굴 등을 교육하며 조직의 적극적인 관심과 더불어, 총괄부서-지표담당자 간 협력·협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국정시책 합동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국가위임사무, 국고보조사업, 국가 주요시책 등의 수행 결과에 대해 평가·환류하는 제도로 정량지표와 정성지표로 구분된다. 중구는 2023년 지표 매뉴얼이 확정된 지난 11월부터 선제적으로 정성지표 컨설팅과 보고회를 진행했으며 6월 중 목표 달성을 위한 정량지표 보고회를 통해 실적 점검을 하는 등 지표관리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중구는 국정평가 목표 달성을 위한 제도적 교육과 맞춤형 컨설팅 지원 등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효과적인 실적 향상을 위해 국정평가를 적극적으로 대비, 추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 중구, 건강기능 강화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 큰 호응 [금요저널] 인천 중구는 올해부터 확대 운영 중인 ‘건강분야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가 영종지역 3개 동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5일 밝혔다. ‘건강분야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는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복지 분야는 물론, 건강관리까지 맞춤형 지원을 펼치는 현장 밀착형 서비스다. 올해 3월부터는 ‘영종동’, ‘운서동’, ‘영종1동’ 영종지역 3개 동 행정복지센터에 간호직 공무원을 우선 배치해 건강관리 기능을 한층 더 강화했다. 특히 취약계층 외에도 건강서비스가 필요한 만성질환자,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건강 욕구가 있는 지역주민까지 서비스 대상을 확대하는 등 보건복지 분야 사각지대 해소에 주력하고 있다. 배치된 간호직 공무원들은 사회복지 공무원과 함께 지원이 필요한 주민을 찾아가 건강 상태 확인, 의료정보 제공, 종합상담 등의 임무를 수행 중이다. 또한, 통합 돌봄 대상자 서비스 연계 등 위기가구 발굴·지원에도 힘쓰고 있다. 이 밖에도 구는 건강특화사업으로 지역 내 경로당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주민들의 건강 분야 행정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혈압·혈당 체크 건강 체조 등 건강관리 교육 심폐소생술, 자동심장 충격기 사용법 등 주민 대상 응급처치교육 홀몸어르신 및 중증장애인 기초건강 스크리닝 등을 제공하고 있다. 중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건강관리 대상자를 점차 확대해 주민 밀착형‘복지+건강’기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지역주민의 건강 수준을 향상하고 예방적 건강관리 체계 구축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정헌 중구청장, “반도체 특화단지, 인천으로” 정부의 현명한 판단 촉구 [금요저널] 김정헌 인천시 중구청장이 지난 2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국가첨단전략산업 반도체 특화단지의 최적지는 영종국제도시를 포함한 인천”이라고 강조하며 정부의 합리적인 판단을 요청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반도체 특화단지의 성공은 한국 경제의 생존과도 직결된 문제”며 “국가 전반적 관점에서 세계 어느 곳과 경쟁해도 이길 수 있는, 가장 유리한 조건을 갖춘 지역을 특화단지로 지정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약 110만 평 부지의 ‘영종국제도시 제3유보지’를 강조했다. 이에 대해 김 구청장은 “영종 3유보지는 공항·항만 등과 인접해 수출에 유리하고 인근에 반도체 후공정 패키징 산업 관련 기업 1,300여 개가 있다. 또, 영종에는 스태츠칩팩코리아가 있는 등 입지가 유리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수도권 등 전국 첨단기업과 인프라를 세계 시장과 연결할 수 있는 요충지이고 경제자유구역이라 투자가 수월하다. 복잡한 행정절차가 불필요해 지금 바로 사업을 시작할 수 있다”고 3유보지의 이점을 부연했다. 끝으로 “인천 영종국제도시에 반도체 특화단지가 들어설 이유는 차고 넘친다. 중구는 특화단지가 인천과 한국 경제를 책임질 역할을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정부의 합리적이고 현명한 판단을 촉구한다. 시민들께서도 적극적으로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의 말을 덧붙였다. 이에 지역주민들은 페이스북 댓글을 통해 “영종에 반도체 특화단지가 유치돼 인천과 한국 경제에 큰 역할을 하길 희망한다”, “반도체 특화딘지가 영종에 유치되도록 주민 모두 원팀이 되자” 등 공감과 염원이 담긴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며 적극 호응에 나서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세대 간 장벽, 게임으로 허물어요” 중구시설관리공단, 사내 e스포츠 대회 개최 [금요저널]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은 지난 30일 가정의 달을 맞이해 임직원 소통 확대를 위한 사내 e스포츠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단 최초로 시도된 이번 사내 e스포츠 대회는 직원들과 직원 가족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 상호 간 이해를 높이기 위해 기획된 행사다. 대회에는 20대부터 50대까지 다양한 세대의 직원들이 개인전과 팀전으로 참가했다. 특히 현장 참석이 어려운 경우 온라인 원격으로 참여토록 해, 네트워크 시대에 걸맞은 소통·통합의 모델을 만들었다. 이번 대회는 공단 주니어보드의 아이디어를 빌려 온라인 레이싱게임 ‘카트 라이더’를 경기 종목으로 정했다. 조작법이 간단해 초보자도 쉽게 즐길 수 있는 등 직원 모두가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착안한 것이다. 공단 관계자는 “참여자들의 만족도와 호응이 높았던 만큼, 앞으로도 좀 더 창의적인 소통 기회를 기획할 것”이라며 “ESG 경영을 위한 내부 수평화와 소속 직원들의 일-가정 균형을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신흥동 통장자율회, 2025 APEC 인천 유치 지지 선언 [금요저널] 인천 중구 신흥동 통장자율회는 ‘2025년 APEC 인천 유치’ 지지를 선언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달 25일 신흥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통장자율회 정례 회의’에서 통장자율회 회원 39명이 참석해 ‘2025년 APEC 인천 유치’의 뜻을 모았다. 추종구 회장은 “인천은 인천공항, 인천항 및 최상위급 호텔 등 행사 인프라가 충분하고 송도컨벤시아, 센트럴파크 등 문화시설도 풍부해 APEC 개최지로 최적지”고 말했다. 최형수 신흥동장은 “2025 APEC 정상회의를 위한 주민들의 활동에 감사하고 이러한 염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엄마, 더 크고 싶어요” 중구 드림스타트, 취약계층 아동 성장판 검사 지원 [금요저널] 인천시 중구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들의 올바른 성장을 돕기 위해 오는 6월 5일부터 6월 30일까지 4주간 ‘성장판 검사’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중구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중 성장판 검사의 최적기인 만7세 ~ 만12세 학령기 아동을 대상으로 한다. 소아·청소년 성장도표 상 기준보다 작거나 2차성징이 시작된 아동, 평소 신장이 작다고 느껴 자신감이 부족한 아동 등 신청자 40명이 지원 대상이다. 검사는 원도심의 인천기독병원과 영종국제도시의 스카이한방병원에서 권역별로 진행할 예정이다. 손·손목 X-ray 촬영 및 혈액검사 등을 통해 아동의 최대 성장키와 초경 시기를 예측할 수 있다. 이 결과를 토대로 성장지연 및 성조숙증 등을 조기에 발견, 아동 성장의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고 치료할 수 있도록 도와주게 된다. 특히 검사는 연계 의료기관의 일부 후원과 드림스타트의 지원으로 무료로 이뤄진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가장 효율적인 건강관리는 어린 시절에 이뤄지는 적극적인 예방 활동”이라며 “취약계층 아동들이 성장기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도록 적극 지원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