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청 펜싱팀, 제63회 전국남녀종별펜싱선수권대회 메달 5개 호성적 [금요저널] 인천시 중구는 직장운동경기부 펜싱팀이 최근 충북 제천 일대에서 열린 ‘제63회 전국 남녀 종별펜싱선수권대회’에서 플러레 부문 개인전 금메달 등 5개의 메달을 따내며 펜싱 명가의 저력을 입증했다고 16일 밝혔다. 먼저 ‘여자 플러레 개인전’에서는 인천 중구 소속의 오혜미·김현진 두 선수가 파죽지세의 승리 끝에 결승에서 맞붙는 진풍경이 벌어졌다. 양 선수는 선의의 경쟁으로 진지하게 경기에 임했고 치열한 접전 끝에 김현진 선수가 오혜미 선수를 12대 11로 이기며 올해 첫 개인 금메달 획득의 기쁨을 누렸다. 오혜미 선수는 값진 은메달을 거머줬다. 오혜미, 김현진, 문세희 선수로 이뤄진 ‘여자 플러레팀’은 준결승에서 성남시청에 42대 45로 아깝게 패하며 단체전 3위에 올라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사브르 부문에서도 호성적이 이어졌다. 김도희 선수는 ‘여자 사브르 개인전’에서 동메달을 따냈고 전은혜, 지영경, 김도희, 양예솔 선수로 이뤄진 ‘여자 사브르팀’은 단체전 2위의 성적을 거둬 은메달의 영예를 안았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장기철 감독님과 선수들이 단합된 모습으로 좋은 결과를 만들어 감사하고 자랑스럽다”며 “올해 남은 대회에서도 좋은 흐름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 중구청 펜싱팀은 잠시 휴식 기간을 가진 후, 오는 8월에 열릴 제65회 대통령배 전국남녀펜싱선수권대회와 제30회 김창환배 전국남녀펜싱선수권대회 준비에 들어간다.
인천_중구청사전경(사진=중구) [금요저널] 인천시 중구는 올해 7월부터 ‘차이나타운 공영주차장’에 대한 보수공사를 단계적으로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보수공사는 인천 차이나타운을 찾은 관광객 등에게 더 안전하고 쾌적한 공영주차장 이용 환경을 제공하는 데 목적을 뒀다. 이를 위해 인천시로부터 조정교부금 5억원을 확보했다. 구는 여름철 성수기 등을 고려해 ‘1단계-옥상층’, ‘2단계-1~3층’ 으로 나눠 공사를 시행한다. 우선 7~9월 중 옥상층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며 이어 1~3층은 지역 주민·상인회의 의견을 수렴한 후 10~12월에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 공사 내용은 철골 부재 방청 도장, 바닥 포장·보수 등이다. 특히 공사 기간 중 이용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공영주차장은 부분 폐쇄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보수공사를 통해 시민들은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노후 공공시설에 대한 선제 대응으로 시민 신뢰도 향상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연안동 새마을부녀회, 사랑의 밑반찬 나눔 활동 펼쳐 [금요저널] 인천 중구 연안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27일 연안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밑반찬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모여 정성껏 만든 돼지불고기, 물김치 등 밑반찬 꾸러미를 관내 취약계층 100여 가구에 전달했다. 최소연 새마을부녀회장은 “우리 주변에 어려운 이웃들이 건강하게 식사를 잘 챙겨 드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에 온정의 손길을 건네고 함께 어려움을 극복해가도록 지역사회의 일들에 관심을 가지고 봉사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류인철 연안동장은 “새마을부녀회에서 전하는 따뜻한 사랑과 관심이 관내 소외계층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이웃사랑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는 새마을부녀회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을 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율목동 주민자율방역단, 건강한 여름나기 방역 활동 펼쳐 [금요저널] 인천 중구 율목동 주민자율방역단은 병·해충이 기승을 부리는 여름에 대비, 지난 27일 율목동 마을공동체 구석구석율목통과 인천정보과학고등학교 학생들과 연계해 ‘여름철 병·해충 방역 활동’을 벌였다. 지난 2020년 3월부터 정기적으로 방역 활동을 펼쳐온 율목동 주민자율방역단은 이날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버스정류장, 율목쉼터, 율목공원 등은 물론, 공동주택, 이면도로 상가건물 등 관내 구석구석을 방역했다. 김명분 주민자율방역단 단장은 “많은 인원이 힘을 합해 관내 구석구석 방역을 함으로써 주민들의 보건위생이 조금 더 안전할 수 있다는 생각에 뿌듯함을 느끼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방역 활동을 통해 주민들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신포동 주민자치회, 자매결연지 괴산읍과 우호협력 강화 [금요저널] 인천시 중구 신포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6일 신포동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자매결연지 충북 괴산군 괴산읍 주민자치위원 등 10여명과 만나 우호 협력을 강화했다. 이날 지역 상호 간 우호를 증진하고 도·농간의 교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답동성당·신포국제시장 등 관내 주요 관광지와 마을을 둘러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괴산읍 주민자치위원회는 대학찰옥수수, 절임배추, 감자 등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직접 재배한 감자 20박스를 신포동 주민자치회에 전달했다. 김관섭 신포동 주민자치회장은 “자매결연지 교류 활성화를 위한 소통의 장 마련으로 지역 간 상호발전 및 우호 협력 증진 도모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박종화 신포동장은 “궂은 날씨에도 먼 길을 와주신 괴산읍 주민자치위원들께 감사한다. 앞으로도 농촌과 도시가 함께 발전하는 상생의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류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 중구, 운남공동육아나눔터 ‘품앗이의 날’ 성료 [금요저널] 인천시 중구는 지난 24일 인천중구가족센터 운남공동육아나눔터에서 ‘품앗이의 날’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진행했다. ‘품앗이의 날’은 공동육아나눔터의 ‘자녀 돌봄 품앗이 사업’의 일환으로 공동육아나눔터 이용자들로 구성된 육아 품앗이 그룹의 구성원이 주축이 돼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품앗이 회원들은 태극기 만들기 보드게임 무드등 만들기 단오 부채 만들기 등 다채로운 부스를 운영하며 자신들의 활동을 소개했다. 아울러 품앗이 활동 작품 전시, 1초 타투, 그림책을 활용한 거울 만들기, 이면지 활용 노트 만들기, 컬링&미니게임, 에어바운서 체험, 포토존 등 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해 공동육아나눔터를 홍보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이번 ‘품앗이 날’ 프로그램을 통해 공동육아나눔터 사업 과 자녀 돌봄 품앗이 활동을 지역 주민에게 알리고 공동육아나눔터가 지역의 돌봄 공동체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소통엔 끝이 없다” 김정헌 중구청장, 용유지역 주민과 ‘사랑방좌담회’ 개최 [금요저널] 취임 1주년을 앞둔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용유지역의 주요 현안과 발전 방향에 대해 구민들과 논의하고자 마련한 민선 8기 첫‘사랑방좌담회’가 뜨거운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인천시 중구는 지난 27일 오후 용유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용유동 사랑방좌담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랑방좌담회’는 주민들과 더욱 가까운 곳에서 지역 현안과 건의 사항을 경청·수렴하는 등 ‘김정헌 표 현미경 주민행정’ 실천을 위해 민선 8기 중구가 마련한 새로운 주민 소통 프로그램이다. 일방향적인 설명회나 딱딱한 간담회에서 탈피, 더욱 자유로운 분위기의 좌담회 형식을 취해 다양한 목소리를 심도 있게 듣고 논의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날 사랑방좌담회에서는 주민들이 궁금해하는 현안에 대해 관계 부서장이 다양한 시각적 자료를 활용해 알기 쉽게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허심탄회한 분위기에서 지역의 다양한 사안에 대해 의견을 주고받았다. 중구는 이번 사랑방좌담회를 통해 지역 숙원사업에 대한 적극적 해결 의지를 주민들에게 피력했으며 건의 사항에 대해서는 주민과 함께 해결방안을 모색해 나가는 등 구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김정헌 구청장은 “민선 8기 1년은 현장에 답이 있다는 신념을 갖고 구민과 소통하며 많은 것을 공감하고 생각하는 시간이었다”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호응과 참여 덕택에 크고 작은 성과들이 나타나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주민 의견을 수렴해 구정에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 중구, 올해 식사문화개선을 위한 ‘안심식당’ 60곳 모집 [금요저널] 인천시 중구는 구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외식환경 조성을 위해 올 한해 관내 일반·휴게음식점 중 일반식사를 제공하는 음식점 60곳을 ‘안심식당’으로 신규 지정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음식 덜어 먹기 등 3대 식사문화 개선 수칙을 준수하는 일반음식점 및 휴게음식점을 ‘안심식당’으로 지정함으로써, 건강하고 위생적인 식문화를 확산하는 데 목적을 뒀다. 구는 현장 심사를 통해 덜어 먹기 가능한 도구 비치·제공 위생적인 수저 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 등의 적합 여부를 확인한 후 안심식당 지정을 추진한다. 현재 관내에는 284곳의 안심식당이 운영 중이며 올해 신규 모집으로 60곳을 추가 지정해 총 344곳까지 확대하는 것으로 목표로 하고 있다. 안심식당으로 지정된 업소에는 위생 마스크, 수저집 등 15만원 상당의 위생 물품 지원 지정스티커 부착 중구 홈페이지, 네이버·다음 포털에 ‘안심식당’ 문구 표출을 통한 홍보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참여를 원하는 업소는 인천 중구 공식 홈페이지에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해 중구청 위생과 관광위생팀으로 방문, 팩스 또는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모집 기간은 오는 11월까지다. 구 관계자는 “안심식당 지정업소 확대를 통해 관내 외식업계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고 선진화된 음식문화 보급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많은 음식점 영업주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신청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정헌 인천 중구청장, 영종초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 실시 [금요저널]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은 지난 27일 영종1동 영종초등학교 정문 앞 어린이보호구역 통학로에서 ‘교통안전 캠페인 및 교통안전 시설물 점검’을 벌였다. 민선 8기 들어 영종초에서 진행되는 교통안전 캠페인은 이번 네 번째다. 이 자리에는 김정헌 구청장, 영종초 관계자, 학부모회, 운영위원회, 중부모범운전자회 등 약 20여명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통학로 내 교통안전 위험 요소를 살피고 어린이보호구역 횡단보도 앞 실시정지 등 어린이 보호 의식을 알리도록 힘썼다. 또, 학교 관계자 의견 청취, 어린이 보행 안전을 위한 시설물 점검 및 안전 지도 등의 활동을 펼쳤다. 특히 교통안전 시설물을 점검하며 기존 의견 청취 사항 이행 여부를 확인하고 개선방안을 논의하는 등 더 안전한 통학 환경을 만드는 데 주력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앞으로도 교통안전 캠페인을 통해 학교 관계자와 학부모들의 목소리를 경청해 나갈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학교 주변의 안전성을 강화하는데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 중구의 민선 8기 1년, ‘글로벌 융합도시’ 도약의 디딤돌 마련 [금요저널] 민선 8기 인천 중구가 출항한 지 어느덧 1년이다. 공감과 소통, 창의와 혁신, 실용적 리더십을 토대로 행정의 새 지평을 열어온 김정헌 구청장의 지난 1년은 ‘새로운 도약, 글로벌 융합 도시’ 실현을 위한 디딤돌을 마련하는 한해였다. 지역의 오랜 염원이었던 영종·인천대교 통행료 문제가 풀렸고 금단의 땅 인천 내항이 시민들에게 환원되는 등 크고 작은 성과들이 나타나고 있다. 또한 팀장회의, 별빛반상회 등 다양한 혁신으로 행정에 신선한 변화를 주고 있다. 민선 8기 1주년을 맞아 김정헌 호가 구민과의 약속을 어떻게 실현해 왔는지 그간의 성과와 노력을 7개 분야로 나눠 살펴봤다. 중구는‘희망의 내항 개발, 상생하는 균형도시’를 슬로건으로 원도심 부흥과 영종국제도시 생활 인프라 구축에 힘쓰고 있다. 균형은 물론, 상생과 조화, 공존의 가치를 실현하는 새로운 발전 전략을 추진 중이다. 올해 초 제물포르네상스 프로젝트의 청사진이 공개된 데 이어 10년 넘게 방치된 동인천 민자역사를 철거·복합개발하는 안이 의결돼 원도심 활성화의 초석을 다졌다. 오는 10월엔 내항이 140년 만에 일반인에게 개방된다. 관련해 최근 군수·구청장 공동 건의로 내항 재개발의 적극적 지원을 정부에 요청한 상태다. 또한 조례 개정 등으로 인천공항 소음대책지역에 도시가스 설치를 추진할 수 있는 제도적 토대를 마련한 것도 올해 주목할 만한 성과다. 지난 2월 지역의 대표 숙원사업인 인천·영종대교 통행료 문제가 풀렸다. 오는 10월부터 영종국제도시 주민은 무료로 통행이 가능해진다. 또한 제2공항철도, 인천지하철 순환 3호선, KTX 인천역 연장, 연안부두 트램선 등 민선 8기 중구의 핵심 교통사업들이 인천시의 ‘제물포르네상스 교통망 구축계획’에 대거 반영되며 추진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제3연륙교 사업이 순항 중인 데 이어 제4연륙교 사전타당성 검토까지 추진되며 교통환경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구는 버스노선 확대, 영종 트램, Y형 GTX-D, 9호선 공항철도 직결 등 각종 현안을 세심히 챙기며 ‘사통팔달 교통중심 도시’ 실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이 밖에 신흥시장 공영주차장 확장, 경동 공영주차장 조성, 무의대교 공영주차장 조성, 선녀바위 공영주차장 준공, 하나개해수욕장 공영주차장 착공 등 주차난 해소와 교통편의 증진에도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구는 영종국제도시를 중심으로 첨단산업과 해양·문화관광자원이 어우러지며 자족 기능을 갖춘 ‘미래산업 국제도시’를 조성, 인천은 물론 대한민국 경제 성장을 이끄는 거점으로 만드는 데 총력을 다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인천시, LH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영종 3유보지에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를 추진하고 도심항공교통, 마이스, 해양레저, 항공정비 등 미래 신산업 성장토대를 다지는 데도 힘쓰고 있다. 또, 원도심 상권 르네상스, 마을공동체 활성화, 사회적경제 기업 지원, 농·어업인 소득증대, 전통시장 활성화 등의 시책을 추진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주력하고 있다. 특히 일자리 창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영종국제도시 일자리 지원 서비스 확대를 위한 ‘잡스영종’을 개소, 이를 활용해 항공일자리 구인구직 만남의 날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밖에도 청년 팝업레스토랑, 사회적경제 창업아카데미 등 다양한 취·창업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중구는 인천공항이 있어 세계의 다양한 문화가 교차하는 데다, 1883년 개항 이래 근현대사의 중심지였던 만큼, 다양한 자연·역사·문화 자원을 보유 중이다. 이를 활용해 개항장 문화재 야행, 제물포 아트마켓 1883 등 관광객과 지역주민 등이 함께 만드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개발·추진 중이다. 특히 답동성당 관광자원화사업이 올해 6월 준공을 맞은 만큼, 원도심 지역 관광·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지역의 다양한 요소를 연계한 해양·문화 관광벨트를 활성화하고 문화예술인 지원 등을 통해 문화 콘텐츠 산업을 육성해 나갈 방침이다. 또 10월 개방될 내항에 미디어아트형 아쿠아리움, 분수대 등 새로운 형태의 친수시설 도입을 추진하는 등 관련 인프라 확충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구는 노인·아동·장애인·여성 등 맞춤형 교육·복지 사업을 추진하며‘구민이 행복한 교육·복지 도시’ 실현에 힘쓰고 있다. 특히 영종국제도시 복합공공시설이 올해 첫 삽을 떴고 24시간 문 여는 의료기관이 7월 가동된다. 관련해 인천지역 두 번째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가 원도심 인하대병원에 문을 열었다. 또, 차상위계층 등 취약계층 대상‘뇌 MRI·MRA 검사비 지원사업’을 전국 지자체 중 처음 도입했다. 아울러 국공립어린이집 확대 설치에 박차를 가해 현재 인천 내 8개 구 중 가장 높은 확충률을 보이고 있으며 과밀학급 해소를 위한 초·중·고 설립 등의 노력을 지속 경주할 방침이다. 민선 8기 중구는 누구나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 도시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취임 첫 일정을 아침 등굣길 교통안전 지도로 시작한 김정헌 중구청장은 지금까지 수십 회에 걸친 학교 앞 교통안전 캠페인을 통해 학부모 등과 소통하며 각종 어린이 안전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 최근엔 장마·태풍 등이 잦은 여름을 맞아, 여름철 자연 재난 대비 종합계획 수립, 상습 수해지 현장 점검 및 하수관로 정비 등 선제 대응에 나섰다. 아울러 어린이·노인보호구역 교통안전시설 개선, 공중화장실 비상벨 완비, CCTV 확충, 신형 버스 승강장 확충, 불법 광고물 정비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우리 사회 모든 문제의 답은 현장에 있는 만큼, 민선 8기 중구는 소통과 공감을 바탕으로 한 혁신행정을 꾀하고 있다. 먼저, 구청장이 직접 평일 퇴근 시간 후, 지역민들을 찾아가 각종 현안을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는 공론장 ‘별빛반상회’가 지난 5월 첫선을 보이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또, 중간 관리자이자 일선 실무를 책임지는 팀장급 공무원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구정 방향을 논의하는 ‘팀장회의’도 적극 행정 실현에 일조하고 있다. 이 밖에 ‘희망 플러스 대화’ 등 현장 중심의 다양한 소통 프로그램으로 구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해 구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있다. 지난 1년간 성과에 대해 김정헌 구청장은 구민과 함께 글로벌 융합도시로의 디딤돌을 다져나간 한해였다고 소회를 밝혔다. 특히 그간의 결실에 대해선 구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뒷받침됐기에 가능했다고 공을 돌렸다. 향후 구정 방향에 대해선 ‘한 단계 더 도약하는 중구’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간의 결실을 더 확대·구체화하고 시행·준비 중인 정책·사업이 원활히 추진되는데 주력하겠다는 구상이다. 다음은 김정헌 구청장과의 일문일답. 취임 후 1년은 현장 곳곳에서 주민, 기업, 상인 등 지역사회의 다양한 주체들과 만나 소통하며 많은 것을 보고 생각하는 시간이었다. 눈코 뜰 새 없이 바삐 움직인 덕택에, 몸은 힘들었지만 크고 작은 성과들이 나타나 뿌듯한 한해였다. 모두 구민들의 호응과 참여가 만들어낸 소중한 수확이다. 진심으로 감사하다.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구민의 지혜와 역량을 모아 지역발전과 경제 살리기에 힘쓰겠다. 구민 눈높이에서 현장을 바라보며 소통하는 열린 구정을 펼치겠다. 먼저 인천·영종대교 통행료 문제 해결을 꼽고 싶다. 일반 고속도로보다 3배 가까이 비싼 까닭에 주민들의 삶을 위해서라도 시급히 풀어야 했던 사안이다. 취임 후 다양한 목소리를 들으며 대안 마련에 힘썼고 인천시, 국회, 국토부 등과 소통하며 정부의 전향적 자세를 촉구한 결과 해결의 실마리를 풀 수 있었다. 원도심 숙원사업인 동인천 민자역사 복합개발 결정도 기억에 남는다. 동구와 국회의원, 시·구의원, 주민 등과 함께 동인천역세권 활성화 촉구대회를 여는 등 적극적인 민관 협력으로 끌어낸 성과라고 생각한다. 10년 넘게 방치돼 지역의 흉물로 방치됐던 곳이었지만, 이제 동인천역세권, 더 나아가 원도심 부흥의 상징이 되도록 관계기관과 협력해 실천적 개발 방안을 마련하는 데 힘쓸 것이다. 아쉬웠던 점은 재외동포청이다. 그간 영종의 장점을 적극 어필하고 지역주민, 정계, 언론 등과 지속 소통해왔지만, 아쉽게 유치에 이르지 못했다. 이젠 유럽한인문화타운 유치 노력과 더불어, 내년 발표될 세부 계획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만한 사안이 담기도록 힘쓸 것이다. 또 제3유보지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 등 미래 신산업을 영종국제도시에 조성할 수 있도록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이겠다. 중구의 혁신은 계속된다. 오는 10월 개방될 내항 일원에 새로운 형태의 친수시설이나 주민 편의시설 등의 도입을 추진하고 자유공원 일대 고도 제한 규제 완화를 인천시 등에 적극 건의하는 등 원도심 발전에 박차를 가한다. 또한 영종 제3유보지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 제2공항철도 신설, 영종국제도시 종합병원 설립 등 다양한 지역 현안을 세심히 챙기며 영종국제도시를 미래형 자족도시로 만드는 데 힘쓸 계획이다. 특히 올 하반기 개방되는 내항이 제물포 르네상스 성공의 마중물이 되도록 힘쓰겠다. 앞서 말한 친수시설 도입 외에도 개항장 관광 산업 활성화, 원도심 상권 부흥, 지역 맞춤형 재개발·재건축 등을 추진하겠다. 무엇보다 제물포 르네상스 마스터플랜 등 관계 계획에 주민 목소리가 대거 반영되도록 구가 적극 앞장설 것이다. 동시에 영종구·제물포구 신설 등 행정구역 개편이 원도심과 신도심 모두 윈-윈할 수 있는 방향으로 나아가도록 구정 역량을 집중할 것이다. 이 밖에 영종하늘도시 크린넷 문제, 왕산해변 침식, 쓰레기 무단투기 등 지역 환경문제 해결에도 지속 힘쓸 것이다. 이중 크린넷은 최근 관계기관과 큰 틀에서 합의한 만큼 내년 말까지 시설보수를 마치는 대로 가동이 이뤄지게 하겠다. 결국 모든 문제 해결의 실마리는 소통에 달려있다고 생각한다. 구 자체적인 정책적 노력과 더불어, 주민·기업·정부·인천시·정치권·학계·언론 등 다양한 주체들과 소통·협력하며 대안을 마련하고 정부 정책이나 시 정책에 반영돼 추진될 수 있도록 구청장을 포함해 중구 전 공직자가 발로 뛸 것이다. 지난 1년간 ‘글로벌 융합 도시’ 실현의 도약대를 마련하며 빠르게 성과가 나온 부분도 있고 더 노력할 부분도 있었다. 이제는 주민들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높은 정책을 펼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 특히 민생을 세심하게 살피며 지역발전과 주민들의 삶의 질 증진에 힘쓰겠다. 특히 16만 구민의 민생을 책임지는 공직자로서 항상 초심을 잃지 않고 구민 눈높이에서 현장을 바라보며 소통하는 열린 구청을 펼쳐 나가겠다. 구민들께서도 중구 발전에 지혜를 아낌없이 보태주길 바란다. 취임 당시 약속드렸던 부분들이 온전히 잘 실현될 수 있도록 소통과 경청의 자세를 견지해 나가겠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아동이 행복한 세상’ 꿈꾸는 영종1동, 우리마을 아동 지킴이 교육 [금요저널] 인천시 중구 영종1동은 지난 26일 영종1동 행정복지센터 5층 대강당에서‘우리마을 아동지킴이’ 59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했다. ‘우리마을 아동지킴이’는 지역주민을 중심으로 아동학대의 조기 발견·신고를 할 수 있도록 꾸려진 ‘지역 아동보호 안전 보호망’으로 통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의 인적자원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교육에서는 인천광역시 행정동우회 교육지원센터 최길자 전문 강사를 초청, 이웃·주변의 아동학대 의심 유형과 사례, 아동학대 발생 시 신고 방법 등 아동지킴이로서 필수 숙지사항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교육을 받은 아동지킴이 위원은 “이번 교육을 통해 아동학대 의심 사례와 대처 방법에 대해 알게 됐다. 앞으로도 아동학대 신고 의무자로서 우리 주변에 학대받고 있는 아동이 있는지 잘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선수경 영종1동장은 “아동학대 예방은 무엇보다 주변 이웃의 관심·협력이 절실하다”며 “상시 모니터링, 홍보활동을 병행한 아동 안전망 구축에 힘써 아동이 존중받고 안전하게 성장하도록 영종1동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 중구 힐링패밀리가족봉사단, 취약계층 어르신에게 사랑의 꾸러미 전달 [금요저널] 인천시 중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4일 힐링패밀리가족봉사단이 사나래봉사단과 함께‘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사랑의 꾸러미 전달 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봉사단은 이날 ‘사랑의 꾸러미’를 제작, 동 자원봉사센터 상담가들과 함께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전달하며 안부를 묻는 등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사랑의 꾸러미에는 어르신들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오이양파장아찌, 친환경 EM세탁비누, 수세미 등 직접 만든 음식과 생필품은 물론, 라면, 마스크, 면봉 등을 함께 담았다. 봉사에 참여한 가족봉사단 허수정 학생은 “우리 가족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됐다고 생각하니 더 보람이 있었다”며 “어르신들이 오이양파장아찌를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고 행복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사나래봉사단 안재춘 부회장은 “어르신들을 돌보며 건강하게 여름을 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후원을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중구자원봉사센터의 프로그램을 통해 나눔과 봉사문화를 조성함으로써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설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밝혔다. 중구자원봉사센터 정미영 사회복지사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후원해 주신 사나래봉사단과 동 상담가분들께 감사하다”며 “가족 간 유대감 강화, 나눔과 봉사의 기쁨을 누릴 수 있는 현장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