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청 펜싱팀, 제63회 전국남녀종별펜싱선수권대회 메달 5개 호성적 [금요저널] 인천시 중구는 직장운동경기부 펜싱팀이 최근 충북 제천 일대에서 열린 ‘제63회 전국 남녀 종별펜싱선수권대회’에서 플러레 부문 개인전 금메달 등 5개의 메달을 따내며 펜싱 명가의 저력을 입증했다고 16일 밝혔다. 먼저 ‘여자 플러레 개인전’에서는 인천 중구 소속의 오혜미·김현진 두 선수가 파죽지세의 승리 끝에 결승에서 맞붙는 진풍경이 벌어졌다. 양 선수는 선의의 경쟁으로 진지하게 경기에 임했고 치열한 접전 끝에 김현진 선수가 오혜미 선수를 12대 11로 이기며 올해 첫 개인 금메달 획득의 기쁨을 누렸다. 오혜미 선수는 값진 은메달을 거머줬다. 오혜미, 김현진, 문세희 선수로 이뤄진 ‘여자 플러레팀’은 준결승에서 성남시청에 42대 45로 아깝게 패하며 단체전 3위에 올라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사브르 부문에서도 호성적이 이어졌다. 김도희 선수는 ‘여자 사브르 개인전’에서 동메달을 따냈고 전은혜, 지영경, 김도희, 양예솔 선수로 이뤄진 ‘여자 사브르팀’은 단체전 2위의 성적을 거둬 은메달의 영예를 안았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장기철 감독님과 선수들이 단합된 모습으로 좋은 결과를 만들어 감사하고 자랑스럽다”며 “올해 남은 대회에서도 좋은 흐름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 중구청 펜싱팀은 잠시 휴식 기간을 가진 후, 오는 8월에 열릴 제65회 대통령배 전국남녀펜싱선수권대회와 제30회 김창환배 전국남녀펜싱선수권대회 준비에 들어간다.
인천_중구청사전경(사진=중구) [금요저널] 인천시 중구는 올해 7월부터 ‘차이나타운 공영주차장’에 대한 보수공사를 단계적으로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보수공사는 인천 차이나타운을 찾은 관광객 등에게 더 안전하고 쾌적한 공영주차장 이용 환경을 제공하는 데 목적을 뒀다. 이를 위해 인천시로부터 조정교부금 5억원을 확보했다. 구는 여름철 성수기 등을 고려해 ‘1단계-옥상층’, ‘2단계-1~3층’ 으로 나눠 공사를 시행한다. 우선 7~9월 중 옥상층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며 이어 1~3층은 지역 주민·상인회의 의견을 수렴한 후 10~12월에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 공사 내용은 철골 부재 방청 도장, 바닥 포장·보수 등이다. 특히 공사 기간 중 이용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공영주차장은 부분 폐쇄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보수공사를 통해 시민들은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노후 공공시설에 대한 선제 대응으로 시민 신뢰도 향상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인천_중구청 [금요저널] 인천시 중구가 오는 10월 말 영종국제도시에 개장 예정인 인스파이어 복합리조트와 지역 상권 간 상생 발전을 위한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은 지난 18일 용유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을왕리·왕산·선녀바위 해변 상인, 인스파이어 이진우 상무, 강대석 이사 등과 ‘대규모점포 개설등록에 따른 제1상권 중소상인과의 상생협력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인스파이어 복합리조트가 대규모점포 개설등록을 신청함에 따라, 인스파이어 소재지 반경 3km 이내의 제1상권 중소상인과의 상생협력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된 자리다. 특히 이날 인스파이어 측과 지역 상인들은 교통·주차 문제 해결방안, 지역 특색 사업 추진, 일자리 창출,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내방객 셔틀버스 운행 등 지역경제 상생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나눈 의견을 바탕으로 인스파이어가 다양한 사회적 책임을 수행하며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기업,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중구에서도 인스파이어와 꾸준히 소통하고 상인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일 것”이라며 “인스파이어가 주민, 지역과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중구자원봉사센터, 취약계층 대상 방충망 설치 활동 전개 [금요저널] 인천광역시중구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 실천주간 사업’의 일환으로 ‘취약계층을 위한 방충망 설치 활동’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방충망 설치 봉사활동은 사나래봉사단, 수리특공대 봉사단, 인천항보안공사 나누미 봉사단 등 자원봉사단체들이 연합한 가운데, 지난달 14일부터 한 달간 관내 원도심 22세대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특히 방충망 설치 사업은 수혜자들의 만족도가 높아 지난 2017년부터 지속 사업으로 진행되고 있다. 인천항보안공사 나누미 봉사단의 서기원 봉사자는 “올여름 기온이 평년보다 더 높다는 예보가 있었는데, 이번 활동으로 취약계층이 마음 편히 문을 열어 놓고 생활할 수 있을 것 같아 더 의미 있었다”며 “앞으로도 여건이 된다면 더 많은 봉사활동에 참여할 계획”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중구자원봉사센터는 이번 방충망 설치 활동뿐만 아니라, 집수리, 이사지원, 재능기부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 왔다.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욕구를 파악해 더 왕성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_중구청 [금요저널] 인천시 중구는 구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위생적인 외식환경을 만들기 위해 ‘후드 및 환기시설 교체·청소’사업을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사업 대상은 중구 내 영업 신고 후 1년 이상 경과한 음식점 중 영업장 면적이 200m2 이하인 업소다. 올해는 15개소를 지원할 방침이다. 업소별 최대 100만원 한도에서 노후 주방 시설과 환풍기의 교체 및 청소를 지원한다. 지원 희망 업소는 신청서를 작성해 중구청 위생과 관광위생팀에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경기침체로 영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규모 음식점의 경영난 회복에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며 “많은 음식점 영업주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신청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청서 서식 등 자세한 사항은 인천 중구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위생과 관광위생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 중구 “청소년 문제, ‘학교로 찾아가는 교육’으로 예방해요” [금요저널] 인천시 중구는 중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통해 청소년 대상 찾아가는 집단상담 및 예방 교육을 운영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이는 최근 학교폭력 등 청소년 문제가 다각화·저연령화하고 있는 만큼, 다양한 주제의 상황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이를 예방하는 데 목적을 뒀다. 특히 청소년들은 코로나19 여파로 학교 부적응과 대인 관계의 어려움, 무분별한 미디어 사용으로 인한 일상생활 부적응 등을 호소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관내 각급 학교와 청소년 기관을 찾아가 생명 존중, 인터넷·스마트폰 과사용 예방, 학교폭력 예방, 사회성 향상 등을 주제로 집단상담과 예방 교육을 진행하는 것이 골자다. 올 상반기에는 13개 학교 142학급 총 2,886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활동 위주의 프로그램을 운영,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특히 전교생을 한데 모으는 것이 아닌, 학급별로 진행돼 더 효과적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중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박정아 센터장은 “청소년기는 정서적, 도덕적, 사회적 발달을 이뤄야 하는 시기”며 “이러한 시기에 겪는 부정적 경험이 사회적 문제를 불러올 수 있다. 센터는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교육을 제공해 청소년 문제 예방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역 청소년들의 심리적인 안정과 건강한 성장을 위해 개인 상담, 심리검사, 집단상담 및 예방 교육, 가족 심리검사, 모래놀이 상담, 학교폭력 예방 사업 등을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 참여 등 자세한 사항은 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시 중구는 중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통해 청소년 대상 찾아가는 집단상담 및 예방 교육을 운영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이는 최근 학교폭력 등 청소년 문제가 다각화·저연령화하고 있는 만큼, 다양한 주제의 상황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이를 예방하는 데 목적을 뒀다. 특히 청소년들은 코로나19 여파로 학교 부적응과 대인 관계의 어려움, 무분별한 미디어 사용으로 인한 일상생활 부적응 등을 호소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관내 각급 학교와 청소년 기관을 찾아가 생명 존중, 인터넷·스마트폰 과사용 예방, 학교폭력 예방, 사회성 향상 등을 주제로 집단상담과 예방 교육을 진행하는 것이 골자다. 올 상반기에는 13개 학교 142학급 총 2,886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활동 위주의 프로그램을 운영,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특히 전교생을 한데 모으는 것이 아닌, 학급별로 진행돼 더 효과적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중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박정아 센터장은 “청소년기는 정서적, 도덕적, 사회적 발달을 이뤄야 하는 시기”며 “이러한 시기에 겪는 부정적 경험이 사회적 문제를 불러올 수 있다. 센터는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교육을 제공해 청소년 문제 예방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역 청소년들의 심리적인 안정과 건강한 성장을 위해 개인 상담, 심리검사, 집단상담 및 예방 교육, 가족 심리검사, 모래놀이 상담, 학교폭력 예방 사업 등을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 참여 등 자세한 사항은 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개항동 마을복지계획추진단, 여름철 맞아 ‘열무김치, 국수, 삶은 감자 나눔’ [금요저널] 인천시 중구 개항동 마을복지계획추진단은 지난 18일 여름철을 맞아 저소득 취약계층 100세대에 제철 음식인 열무김치와 함께 삶은 감자, 국수를 전달했다. 개항동 마을복지계획추진단은 2023년도 마을복지계획 ‘사계절 먹거리 나눔사업’의 세 번째 사업으로 이번 ‘여름철 열무김치 지원사업’을 기획했다. 이날 단원 20여명이 모여 이른 아침부터 열무를 다듬고 양념을 버무리는 등 나눔 봉사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거동이 불편하거나 장애가 있는 세대의 가정을 방문해 음식을 직접 전달하며 건강과 안부를 살폈다. 윤경원 마을복지계획추진단 대표는 “덥고 습한 장마철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을 소외계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이웃들이 따뜻한 관심을 느낄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이웃 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이무섭 개항동장은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참여해준 마을복지계획추진단원에게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정성스럽게 준비한 음식을 맛있게 드시고 기력 회복은 물론, 건강한 여름을 지내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정헌 인천 중구청장, 산사태 위험지역 긴급 안전 점검 [금요저널] 인천시 중구가 재산·인명피해 발생 우려가 큰 산사태 위험지역을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벌이는 등 재해 예방에 나섰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18일 운북동 구립해송요양원 등 민가와 인접한 산사태 위험지역을 방문, 붕괴 발생 여부와 위험요인 유무 등을 면밀하게 점검했다. 이번 행보는 최근 전국적인 집중호우로 산사태 발생 우려가 커진 데 따른 것으로 관내 위험지역을 위주로 철저한 현장점검을 벌여 관련 재해를 예방하는 데 목적을 뒀다. 실제로 현재 산림청은 제주를 제외한 전국에 산사태 위기 경보 수준을 ‘심각’ 단계로 격상·유지 중인 상황이다. 현재 중구 관내에서는 총 4곳의 산사태 취약지역이 있다. 이에 구는 여름철 재해 대책 기간을 설정, 산사태 대책상황실 운영, 취약지역 안전 점검 등 산사태 예방을 위한 다양한 대책을 추진 중이다. 특히 이날 김정헌 구청장이 현장 점검한 구립해송요양원은 올 상반기에 산사태 방지를 위한 사방시설 설치를 완료한 상태다. 구는 호우 이후 관내 사방시설 조성지 3곳을 대상으로 점검 및 퇴적토 정비 등 보완 작업을 시행해 사고 예방을 위한 시설물 관리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주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산사태의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산사태 위험지역에 대해 점검을 강화해 주민 안전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주민들께서도 여름철 집중호우 시 산림인접지에서의 활동 및 입산을 자제해주시고 산사태 발생 위험으로 인한 주민대피령 발령 시 적극적으로 응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친구야 고마워” 스피너에 담아 전하는 나의 마음 [금요저널] 인천시 중구는 지난 11일 중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통해 송월초등학교에서 청소년폭력 예방을 위한 ‘친구 사랑 캠페인-친구야 사랑해’를 전개해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친구 사랑 캠페인-친구야 사랑해’는 학교폭력 방어자 교육과 친구 사랑 메시지를 담은 만들기 활동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이 폭력 예방의 필요성을 인식하도록 도움으로써 폭력 상황을 방지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캠페인에서 센터와 또래 상담자들은 송월초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방어자 교육을 진행하고 ‘학교폭력’과 ‘장난’을 구분하는 퀴즈를 냄으로써 학생들의 학교폭력 감수성을 키웠다. 또한, 교육을 이수한 학생들은 친숙한 장난감인 ‘스피너’ 만들기 활동을 통해 친구들에게 하고 싶은 말을 전하기도 했다. 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은 ‘친하게 지내자’, ‘그때는 내가 미안했어’ 등 각자 친구들에게 하고 싶은 말을 적어 스피너를 만들었다. 중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폭력 예방을 위해 또래상담사업을 운영 중으로 또래 상담자 양성 및 교육, 연합회 활동, 친구 사랑 캠페인 등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 중구, ‘개항도시 인문학’ 성료‥허영만 화백 등 명사 총출동 [금요저널] 인천시 중구는 올해 구민의 인문학적 소양 강화와 평생학습 문화 조성을 목적으로 추진된 ‘개항도시 인문학 - 희망을 말하다’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8일 밝혔다. ‘개항도시 인문학 - 희망을 말하다’는 ‘2023년 중구 지역 상생 평생교육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3월 8일부터 7월 12일까지 약 4개월간 경동 소재 개항도시 교육장에서 총 10회 진행됐다. 특히 역사, 지리, 문화예술 등의 다양한 주제를 다루는 지역 특화 인문학 강연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이를 위해 민화 식객의 작가 허영만 화백을 비롯해 유진룡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박길성 전 고려대학교 부총장, 윤은기 한국협업진흥협회장, 박종인 조선일보 기자 등 다양한 명사들이 강사로 나섰다. 무엇보다 늦은 저녁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모집인원의 배가 넘는 구민들이 참여, 재미와 감동을 함께 선사하며 높은 호응 속에 프로그램을 마칠 수 있었다. 실제로 10회 동안 총 참여 인원은 539명에 달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앞으로도 구민들의 인문학적 소양 향상을 위해 질 높은 강연과, 평생교육을 기반으로 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며 “평생학습을 통해 구민의 자아실현은 물론,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인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건강한 여름나기 영양꾸러미 나눔’ [금요저널] 인천시 중구 동인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7일 ‘건강한 여름나기 영양꾸러미 나눔’ 사업을 추진, 삼계탕 음식점 이용 쿠폰과 비타민 영양제를 저소득 독거 중·장년 32가구에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중복을 앞두고 그동안 지원에서 소외되기 쉬웠던 저소득 중·장년 가구를 대상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된 후원금을 통해 진행했다. 지원된 물품은 삼계탕 음식점 이용 쿠폰과 비타민 영양제로 구성된 꾸러미다.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동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은 이를 가가호호 방문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했다. 동인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진대영 위원장은 “올여름 영양 가득한 삼계탕과 비타민을 드시고 건강하게 더위를 이겨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도윤 동인천동장은 “관심에서 소외될 수 있는 저소득 중·장년 가구를 신경을 써주신 동인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하다.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고 지원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2023 인천개항장 문화재 야행’, 주민 참여형 축제로 만든다 [금요저널] 인천광역시 중구가 ‘2023 인천개항장 문화재 야행’을 주민 참여형 축제로 만들고자 관계기관들과 지난 17일 중구청 상황실에서 주민 간담회를 개최했다. 올해 8회째를 맞는 ‘인천개항장 문화재 야행’은 문화재청(청장 최응천)과 인천광역시 중구(청장 김정헌)가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가 주관,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가 후원하는 인천지역 대표 축제다. 지난해는 2차례에 걸쳐 ‘지역 상인 초청 간담회’를 열고 상인들의 의견을 반영, 개항장 내 거리조명 설치 범위를 동화마을~차이나타운~개항장~신포시장까지 확대해 문화재 야행과 지역 상권과의 연계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올해는 주민 참여도를 더 높이기 위해 지역 상인은 물론, 지역예술인, 숙박업계까지 한자리에 초청해 올해 야행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의견을 나눴다. 특히 이번 간담회에서는 각계 주체들이 성공적인 문화재 야행 개최를 위한 뜻을 모았다. 먼저 신포시장, 차이나타운 등 지역 상권에서는 야간 연장 영업 및 자발적인 축제 참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기로 했다. 개항도시와 중구박물관전시관협의회, 신포89회(미술협회), 라이브클럽(흐르는 물, 버텀라인) 등 지역예술인 단체에서는 자체적인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해 야행을 더욱 풍성하게 만드는 데 힘쓰기로 했다. 인근 호텔 및 게스트하우스 등 숙박업계에서도 야행 기간 숙박 패키지를 구성하고 특별 프로모션에 참여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야숙(야행 숙박 프로그램) 참가자에게는 한정판 ‘개항 웰컴키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간담회는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 부득이 참석이 어려운 이들은 유튜브 생중계로 참여했다. 간담회 이후에도 온라인(네이버폼)으로 7월 말까지 수시로 대상자들의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주민 간담회는 앞으로 2차례 더 열릴 예정이다. 이번 8월 문화재 야행 이후 간담회를 열어 보완점을 논의하고 10월 야행 이후 사후 간담회를 통해 다음연도 행사 발전 방향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2023 개항장 야행은 지역주민과 지역예술인, 상인 등 다양한 주체가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장을 만들어 콘텐츠의 양과 질 두 마리 토끼를 잡을 것”이라며 “역사와 미래가 공존하는 상징적 공간에서 과거, 현재, 미래를 오가는 시간여행을 할 수 있는 새로운 개항장의 문을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인천개항장 문화재 야행’은 개항장 문화지구 일원의 다양한 역사·문화 유산과 콘텐츠 등을 활용해 진행되는 인천의 대표 ‘야간 체험형 축제’다. 올해 1차 행사는 8월 26~27일 2차는 10월 21~22일에 열릴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