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국가유산 정책연구회, 고양시 주요 국가유산 현장 방문 [금요저널] 인천 서구 국가유산 정책연구회는 지난 6월 26일 고양시의 대표 문화시설 및 국가유산인 고양아람누리, 행주산성, 서오릉을 방문해 국가유산의 보존과 활용 방안에 대한 정책적 방향을 모색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인천 서구의 국가유산 정책 마련을 위한 타 지자체 우수사례 벤치마킹의 일환으로 연구회 소속 의원, 자문위원, 연구위원이 함께 참여해 시설 운영 사례를 청취하고 국가유산 현장을 둘러보았다. 첫 일정으로 방문한 고양아람누리는 공연장, 전시관, 도서관이 결합된 복합문화시설로 공연장 무대와 객석은 물론 무대기계실, 조명·음향 설비 등 연출 및 운영을 담당하는 공간까지 둘러보며 관계자의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을 통해 시설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이어 행주산성은 전기 관람차를 활용해 이동이 불편한 방문객들도 주요 지점을 편리하게 둘러볼 수 있도록 관람 편의성을 제고하고 있었으며 서오릉에서는 문화해설사의 안내에 따라 각 능의 역사적 의미와 함께 국가유산의 가치, 보존·관리 체계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을 들을 수 있었다. 대표의원 심우창 의원은 “국가유산은 지역 정체성과 자긍심의 근간이며 이를 잘 보존하고 활용하는 것이 곧 미래에 대한 투자”며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정책 개발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현장 방문 결과는 향후 인천 서구의 문화유산 관련 정책 검토 및 사업 방향 설정에 있어 중요한 참고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며 국가유산 정책연구회는 서구의 국가유산 가치를 재조명하고 지역 밀착형 정책과 주민 참여형 보존·활용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연구용역을 추진할 계획이다.
인천서구청사전경(사진=인천서구청) [금요저널] 인천 서구는 관내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개척과 마케팅을 지원하는 ‘2025년 해외바이어 화상 수출상담회’를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화상 수출상담회는 카자흐스탄을 대상으로 8월 25일부터 8월 29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신청은 6월 23일부터 7월 7일까지 2주 동안 8개 사를 모집한다. 참가기업에는 기업 제품 분석을 통한 목표바이어 모집과 현지 통역원 구인, 실시간 모니터링 등 수출 상담 업무가 지원된다. 지원 대상은 관내 본사 또는 공장이 소재한 중소 제조기업이다. 휴·폐업 기업 및 상담 희망 품목이 신청기업의 제조품이 아닌 경우는 지원할 수 없다. 상담추진 국가인 카자흐스탄은 우리나라와 CIS지역 최대 교역국으로 인구 및 성장잠재력이 높고 한국 제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좋은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구청 기업지원과로 문의하거나 서구청 홈페이지의 ‘새소식’ 또는 ‘부서자료실’을 참고하면 된다.
서구, ‘외국어 통·번역 지원 사업’ 참가기업 모집 [금요저널] 인천광역시 서구는 해외 판로개척과 수출업무 추진 시 통·번역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 제조기업에 ‘외국어 통·번역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으로 서구는 외국어 전문인력이 부족한 수출입 중소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계약서 제품 카탈로그, 기업홍보물 등 각종 무역서류를 번역해주고 해외 바이어 상담 통역 서비스를 제공한다. 중소 제조기업이 외국어 통·번역 지원 서비스를 신청하면 심사 절차를 거친 후, 통·번역 전문 수행업체에 의뢰해 서비스를 제공하며 이때 소요된 비용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서구 내 중소 제조기업 30여 개 사로 휴·폐업 기업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며 통·번역 비용 지원은 횟수 제한 없이 기업당 최대 5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서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외국어 전문인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과 수출 경쟁력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구, 종합상황실 운영 등 설 연휴 코로나 특별방역 대책 추진 [금요저널] 인천 서구가 설 연휴 기간 코로나19등 감염병 발생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고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코로나 19 설 연휴 특별방역 대책’을 가동한다고 16일 밝혔다. 구는 연휴에도 방역체계를 유지하기 위해 보건소 코로나19 종합상황실을 24시간 가동한다. 또한 서구 내 응급의료센터를 운영하고 더불어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보건소 선별진료소도 매일 운영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구는 의료공백을 줄이기 위해 연휴 동안 문을 여는 원스톱 의료기관 36곳과 병원, 약국은 서구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서구 관계자는 “연휴 동안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특별방역 대책을 강화해 주민들이 편안하고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참숯 우래정, 석남3동 독거노인을 위한 갈비탕 후원 [금요저널] 인천 서구 석남3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3일 ‘사랑의 갈비탕 배달 사업’을 추진하고자 관내 음식점인 참숯 우래정,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참숯 우래정은 지역 내 독거노인 10세대에게 1년간 갈비탕을 기부하게 된다. 또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매월 어르신 세대를 직접 방문해 갈비탕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참숯 우래정은 지난 2015년부터 9년째 이웃을 위해 갈비탕을 후원하며 이웃과 끈끈한 온정을 나누고 있다. 박정환 대표는 “작은 나눔이지만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추운 겨울에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고 오래오래 건강하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에 이효순 석남3동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해 주신 박정환 대표께 감사드린다”며 “어르신들께 사랑과 정성이 담긴 음식뿐 아니라 기부자의 따듯한 마음까지도 잘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가정3동 통장자율회, ‘클린업데이’로 새해맞이 환경정비 [금요저널] 인천 서구 가정3동 행정복지센터와 통장자율회는 지난 11일 관내 청소 취약지를 중심으로 새해맞이 대청소를 시행하는 ‘클린업데이’를 실시했다. 이번 클린업데이는 통장자율회와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관내 취약지역에 장기간 방치된 무단 쓰레기와 전단지·현수막 등 불법 광고물을 수거하고 주민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생활 쓰레기 배출요령을 홍보했다. 박춘화 가정3동 통우회장은 “새해를 맞아 함께 모여 환경정비 활동을 펼치면서 보람된 시간을 보냈다”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쾌적한 가정3동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석원 가정3동장은 “관내 환경정비 활동에 적극 참여해 준 통장자율회 회원분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새해를 맞아 ‘깨끗한 가정3동’ ‘살기 좋은 가정3동’을 만드는데 주민 여러분들께서도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구, 올해 마을공동체만들기 지원사업 참여공동체 모집 [금요저널] 인천 서구가 ‘2023 서구 마을공동체만들기지원사업’에 참여할 공동체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마을공동체만들지원사업은 주민이 주체가 돼 마을 문제를 함께 논의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공동체 역량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서구에서 생활하는 3인 이상의 주민 모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지원사업은 총 5개 유형으로 형성형 활동형 마을 네트워크형 마을돌봄형 사회적경제전환형 등이다. 접수는 이달 31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위원회 심사를 거쳐 2월 중 공동체를 선정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서구는 해당 사업과 관련해 주민들의 이해를 돕고자 11일 온라인 사업설명회 영상을 서구 사회적경제마을지원센터 유튜브 채널에 게시할 예정이다. 더불어 18일부터 20일까지 신청자를 대상으로 사전 컨설팅도 진행한다. 사전 컨설팅 신청은 17일까지이다. 서구 관계자는 “지난해 마을 곳곳에서 주민이 스스로 나서 마을을 개선하는 마을공동체 활동이 다양하게 진행됐다”며 “올해에도 더 많은 마을공동체에 참여해 다양한 마을 활동을 펼침으로써 서구의 행복도가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오류왕길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설맞이 떡국 떡·소고기 나눔 행사 열어 [금요저널] 인천 서구 오류왕길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1일 설 명절을 앞두고 관내 독거 어르신 및 중장년 등 70세대에 떡국 떡·소고기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오류왕길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전달식 직후 35세대를 직접 방문해 식료품 꾸러미를 전달하고 안부를 살피는 등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앞장섰다. 양숙자 오류왕길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정성껏 준비한 식료품으로 풍성한 설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올 한해도 관내 어려운 이웃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장창덕 오류왕길동장은 “어렵고 힘든 상황에서도 나눔문화 확산에 적극 나서주시는 오류왕길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취약계층을 찾아내고 돌보는 일에 한마음으로 뜻을 모아 살기 좋은 오류왕길동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마켓탑 마트, 불로대곡동에 라면&김 100세트 전달로 이웃사랑 실천 [금요저널] 인천 서구 불로대곡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1일 관내 소재한 마켓탑 마트에서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 달라며 라면&김 100세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받은 후원 물품은 불로대곡동 취약계층 및 복지 사각지대 발굴 대상자 100명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마켓탑 마트는 이번 후원 외에도 불로대곡동 주민자치회에서 추진하는 공유냉장고 사업에 매주 콩나물과 라면 등을 후원하는 등 이웃사랑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마켓탑 마트 관계자는 “후원 물품이 지역 내 거주하는 어려운 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불로대곡동 주민들을 위해 작은 나눔이라도 계속 이어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구, 27일까지 설 연휴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 [금요저널] 인천 서구가 다가오는 설 연휴를 맞아 환경오염 예방을 위한 특별감시를 추진한다. 이에 따라 서구는 설 연휴 전과 연휴 기간 오염물질 불법 배출 등이 우려되는 환경오염 취약지역 및 관련 시설에 대해 특별점검·감시활동을 전개하고 연휴 기간 후에는 기술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금번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는 3단계로 나뉘어 추진되며 폐수수탁처리업체, 도금업체, 인쇄회로기판 제조업 등 환경오염물질 다량 배출사업장과 주요 하천을 중점 감시 대상으로 한다. 서구는 연휴 기간 전과 중을 2단계로 구분해 특별감시 활동을 전개하고 연휴 기간 후에는 환경관리 취약업체를 대상으로 기술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1단계는 현재 진행 중으로 이달 20일까지 사전홍보·계도 후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이어 2단계는 21일부터 24일까지 환경오염사고 대비 상황실을 구축하는 것과 동시에 공장 밀집 주변 하천 등 오염우심 하천에 대한 순찰 강화 및 신고창구 운영과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3단계는 25일부터 27일까지 환경관리 취약업체를 대상으로 장기간 가동 중단된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등의 정상 가동을 위한 기술지원이 이뤄진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를 통해 구민 여러분들이 환경오염사고 없이 편안하게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관련 업체에서도 적극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구, 5천70세대에 친환경 보일러 교체비 지원 [금요저널] 인천 서구가 ‘2023년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설치 보조금 지원사업’을 5천70세대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지난 2017년부터 진행한 이번 사업으로 서구는 올해도 5천70대 보일러 설치 보조금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보조금은 신청 세대에 한해 일반층 10만원, 저소득층 60만원이 선착순으로 지급된다. 보조금 지급 대상은 환경표지 인증을 받은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를 설치·신청한 경우이며 2종 보일러는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서구는 지난해 6천1백77대, 총사업비 6억7천670만원을 비롯해 2017년부터 지금까지 총 1만2천86세대에 보일러 설치 보조금을 지원해왔다. 이는 인천 10개 군·구 중 최대 규모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주민들이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실천에 동참하는 것과 동시에 노후 보일러를 설치 및 교체하는 구민들의 재정적 부담을 덜어줌으로써 큰 환영을 받았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대기환경 개선뿐 아니라 에너지 효율증대에 따른 연료비 절감 효과를 기대한다”며 “보일러 교체를 앞둔 가정에서는 이번 사업을 적극 활용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구보건소, 노인인력개발센터와 ‘어르신 건강관리’ 맞손 [금요저널] 인천 서구는 서구보건소와 서구노인력개발센터가 각각 진행 중인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과 ‘시니어건강코디사업’을 연계해 어르신 건강관리와 노인일자리 사업을 함께 추진한다고 밝혔다. 10일 두 기관은 ‘노인일자리 창출과 지역사회 건강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으로 노인인력개발센터 ‘시니어건강코디’가 어르신 건강 관리사업 등록자를 대상으로 방문건강관리를 진행한다. 서구 보건소는 시니어건강코디에게 관련 내용을 교육하고 건강지원 등을 제공하기로 했다. 서구보건소는 앞서 지난해 9월 보건복지부 주관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 관리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이 사업으로 보건소는 건강취약계층 65세 이상 어르신 150명에게 블루투스 활동량계, 체중계 등 건강기기 4종과 대면, 비대면 건강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봉수 보건소장은 “이번 협약으로 새로운 노인일자리 창출에 더해 원활한 방문건강관리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협력을 통한 지역사회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