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구복지재단, 우수복지시설 비교시찰 프로그램 진행 [금요저널] 인천서구복지재단은 지난 4일 인천서구 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20명을 대상으로 ‘2025년 우수복지시설 비교시찰’을 진행했다. 이번 비교시찰은 서울 중구에 위치한 다음세대재단을 방문해, 비영리기관의 혁신사례와 공간운영 방안을 학습하고 지역복지 현장에의 적용 가능성을 모색하고자 기획됐다. 참여자들은 오전에 인천서구복지재단에 집결해 오리엔테이션을 가진 후, 다음세대재단으로 이동해 재단 담당자의 안내에 따라 공간 탐방을 진행했다. 특히 다양한 청년문화·공익활동 지원 공간으로 구성된 ‘동락가’를 중심으로 비영리기관의 혁신적 운영 전략과 민간 네트워크 연계 방식에 대한 강의를 청취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프로그램 종료 후 의견을 나누며 다양한 복지현장의 운영모델을 비교·분석하고 지역 내 복지 서비스 향상 방안에 대해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참여자는 “비영리기관의 독창적인 공간 활용과 운영철학을 현장에서 직접 보고 들을 수 있어 매우 인상 깊었고 우리 기관의 운영에도 좋은 참고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배영 인천서구복지재단 상임이사는 “이번 비교시찰이 사회복지 종사자들에게 새로운 시야를 제공하고 복지현장의 창의성과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복지 인력의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인천서구복지재단은 향후에도 지역사회 복지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선도적 기관과의 비교시찰 및 학습 프로그램을 꾸준히 추진할 계획이다.
인천서구청사전경(사진=인천서구청) [금요저널] 인천 서구는 여름철 태풍, 집중호우 및 강풍 등 풍수해로 인한 옥외광고물 추락 등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옥외광고물 안전점검을 6월 26일까지 실시한다. 서구는 노후 간판, 강풍의 영향을 많이 받는 위치에 설치된 광고물 등을 중점 점검 대상으로 해 광고물의 부착, 고정 상태 및 파손, 노후화 정도를 점검하며 이를 위해 풍수해 대비 안전 점검반을 편성해 위험요인 발견 시 보수·보강·철거 등의 안전조치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서구는 옥외광고물 안전점검 사항을 집중 홍보해 광고주의 자율점검을 유도하고 특히 안전을 저해할 우려가 크다고 판단되는 노후·위험간판에 대해서는 정밀안전점검을 접수받아 전문기관에 의뢰해 점검을 실시한다. 서구 관계자는 “매년 태풍, 강풍 등 풍수해로 인한 옥외광고물 관련 안전사고가 발생하고 있어 위험광고물이 주민 안전에 큰 위협이 될 수 있다”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석남2동 방위협의회, 적십자 특별회비 전달 [금요저널] 인천 서구 석남2동 방위협의회는 지난 21일 적십자회비 집중 모금에 동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에 170만원을 전달했다. 김일태 석남2동 방위협의회장은 “소외된 이웃을 돕고 인도주의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적십자의 활동에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하는 마음으로 참여하게 됐다”며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신 회원님들께 감사드리고 이번 기부가 지역 내 어렵고 힘든 이웃들에게 희망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마음을 전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적십자 특별회비 모금에 동참해주신 석남2동 방위협의회의 따뜻한 나눔 실천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더 많은 분들이 적십자회비 모금에 동참해 도움이 필요한 우리 이웃에게 희망으로 전달될 수 있도록 적십자회비 모금 활동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달식에 함께한 류현자 석남2동장도 “석남2동 방위협의회 회원님들의 온기가 지역 내 소외계층에게 전달되길 바라며 동에서도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취약계층 지원과 각종 재난 시 긴급구호 활동에 사용되는 적십자회비 모금은 연중 진행되며 오는 31일까지 집중 모금 기간으로 운영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구보건소, ‘제17회 암예방의 날’기념 유공자 장관표창 및 우수사례 ‘우수’ 수상 [금요저널] 인천광역시 서구는 지난 21일 보건복지부에서 개최한 ‘제17회 암 예방의 날’기념식에서 국가암관리사업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유공자 장관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어 진행된 국가암관리사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암검진 받고 건강도 챙기고 선물도 받고’라는 주제로 공모해 ‘우수’에 선정됐으며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고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서구보건소는 33만여명의 수검대상자를 관리하면서 지역사회 현황 분석을 토대로 체계적인 사업계획을 수립해 적극적으로 다양한 홍보를 실시했다으로써 지난해보다 높은 수검률을 달성했다. 특히 상대적으로 수검률이 매우 저조한 의료급여수급권자를 대상으로 수검 독려 이벤트 및 캠페인 등의 집중 홍보를 시행해 수검률을 향상시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장준영 서구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수검률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에 매진해 구민의 건강증진에 힘쓰겠다”고 전하며 “서구보건소에서는 구민들이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암검진을 꼭 받으시길 당부한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보통의 홀로서기를 준비하는 자립청년을 위한 건강기능식품 지원 [금요저널] 인천 서구는 지난 22일 글로벌쉐어로부터 보호아동과 자립준비청년에게 지원할 건강기능식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보통의 홀로서기를 응원하기’를 위한 것으로 후원 물품은 보호아동에 대한 서구의 자체 계획 지원사업에 포함되어 지원될 예정이다. 자립에 대한 사업은 보호 종료 이후 단기간에 집중되어 있다. 따라서 이른 홀로서기를 준비해야 하는 대상자가 그 몫을 오롯이 감당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에 인천 서구는‘자립준비청년 등의 자립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2024년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진행하기 위한 체계를 구축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서구는 매분기마다 보호아동과 자립준비 청년 등 약 200명의 대상자와 보호자에게 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하반기부터는 대상자에게 일상생활의 훈련 및 정보를 활용한 교육, 취업연계를 위한 기술교육 등이 정기적으로 실시된다. 서구는 소통 창구를 열어 양육의 어려움이 있는 위탁부모와 시설 종사자에게는 정서적인 지지도 보낼 예정이다. 글로벌쉐어 관계자는 “아이들이 건강한 삶과 스스로 변화할 수 있는 용기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하며 “모든 아이들이 공평하게 꿈을 꾸는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자립은 온전히 혼사 서는 것이 아니라, 때로는 손을 맞잡고 때로는 서로의 등을 기대는 것이다”고 전하며 보호아동을 포함한 위탁부모와 종사자에게 관심을 가져준 해당업체와 기관에 고마움을 전달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 서구, 2024년 공예품 개발장려금 지원 [금요저널] 인천 서구는 공예산업종사자의 지속적인 공예품 창작활동 촉진과 상품화 유도 등 공예문화산업 육성을 위해 ‘2024년 공예품 개발장려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공예품 생산, 개발 등에 필요한 ▲원·부자재 구입비 ▲도안제작비 등을 지원한다. 다만 공구 구입과 자체 인건비는 제외된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현재 서구에 거주하거나 사업장이 서구에 소재한 공예문화산업 종사자로 접수 기간은 다음달 8일까지이며 방문 또는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선정 기준은 ▲상품화 가능성 및 최근 2년간 매출실적 ▲최근 5년간 인천광역시 공예품 대전 참가실적 및 입상경력 ▲최근 5년간 대한민국 공예품 대전 입상경력 등 공정하고 엄격한 기준을 적용한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평가점수에 따라 1개사당 최소 20만원에서 최대 100만원까지 차등으로 장려금을 지급받는다. 단 오는 5월 ‘제44회 인천광역시 공예품대전’에 출품해야 한다는 지원 조건이 있다. 서구 관계자는 “작품 활동이 활발하고 공예발전에 기여한 우수공예인을 발굴해 매년 공예품 개발장려금을 지원하고 있다”며 “구는 앞으로도 지역 공예인의 사기진작과 공예산업 육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 서구, 가스열펌프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지원사업 실시 [금요저널] 인천 서구는 쾌적한 서구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가스열펌프 설치 시설을 대상으로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가스열펌프는 도시가스 사용 엔진으로 에어컨 실외기를 구동하는 냉·난방기로 대기환경보전법 시행규칙 개정에 따라 가스열펌프도 배출허용기준이 적용되는 대기배출시설로 신고해야 한다. 그러나 가스열펌프 배출가스에서 발생되는 질소산화물 등의 대기오염물질을 배출허용기준 이하로 줄여주는 저감장치 부착 시 대기배출시설 의무신고 대상에서 제외된다. 2022년 12월 31일 이전에 설치한 기존 시설은 2025년부터 신고대상이 되므로 올해 말까지 가스열펌프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해야 한다. 이에 서구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는 2억4천8백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기존 GHP에 대해 저감장치 부착 기준비용의 90%를 지원한다. 보조금을 지원받은 사업장은 저감장치를 부착한 가스열펌프를 2년 이상 의무적으로 운영해야 한다. 지원대상은 2022년 12월 31일 이전에 가스열펌프를 설치한 민간 및 공공시설로 병원 사회복지시설 접수마감일 기준 인증받은 제품만 보유·신청한 시설 설치 대수가 많은 사업장 신청순서 순으로 예산금액 내에서 우선 지원할 방침이다. 신청은 오는 4월 9일까지 공고문을 참고해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서구청 환경관리과로 제출하면 된다. 서구 관계자는 “저감장치 미부착으로 대기배출시설로 설치신고시 자가측정 이행 및 환경관리인 지정 의무 발생, 행정처분과 지도점검 대상이 된다. 도시 생활권의 대기질 개선과 함께 사업장의 부담 경감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인 만큼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골목상권을 부탁해” 서구 골목형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 설명회 개최 [금요저널] 인천광역시 서구는 지난 21일 서구청에서 2024년 골목형상점가 활성화를 위한 지원사업 설명회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와 간담회는 서구 골목형상점가 지원사업의 이해를 돕고 세부 사업별 지원계획 및 일정 안내, 상인회 의견 청취 등을 추진하고자 개최됐다. 서구는 골목형상점가 활성화를 위해 ‘2024년 골목형상점가 활성화 종합계획’을 수립해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활성화 전략을 마련했으며 4개 전략과제와 7개의 세부과제를 시행할 예정이다. 주요 지원내용으로는 ▲소상공인 지원매니저 운영 ▲골목형상점가별 특색에 맞춘 공동마케팅 추진 ▲공동시설 환경개선 ▲골목형상점가 홍보 ▲국·시비 공모사업 연계 추진 등을 지원한다. 이번 2024년 공동마케팅 지원사업의 지원대상 및 신청 자격은 신청일 기준 인천광역시 서구 골목형상점가 지정 및 활성화에 관한 조례 제5조에 의거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된 상점가이다. 지원대상 선정은 별도의 선정평가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정되며 자세한 사항은 3월 22일부터 인천광역시 서구청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설명회에 이어 개최된 ‘골목형상점가 활성화 간담회’에서는 골목형상점가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고 상인회의 애로사항도 수렴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애써주시는 상인회에 감사드리며 지원사업이 골목형상점가 자생력 강화 및 내실화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 서구, 구민고충처리위원회 운영상황 보고 [금요저널] 인천 서구는 지난 20일 인천광역시 서구 구민고충처리위원회에서 구청장에게 지난해 처리한 고충민원 및 현재 운영상황을 보고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를 통해 구청장과 위원들은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고충 사례를 공유하고 이에 따른 구민고충처리위원회의 운영 방향과 역할에 대해 논의했다. 2022년 8월 운영을 시작한 구민고충처리위원회는 독립적·중립적 입장에서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고충민원을 조사·처리해 구민의 권익을 보호하고 구민과 행정기관 간의 갈등을 완화해 행정에 대한 신뢰를 제고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이다. 다양한 분야의 경력으로 구성된 5명의 위원이 민원에 대한 조사 상담을 통해 구민의 눈높이에서 구민의 고충해결에 앞장서고 있다. 함정규 위원장은 위원회 운영상황을 구민에게 공표해 구민고충처리위원회 제도를 널리 알려 구민들이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고 위원들의 전문분야 경험을 바탕으로 구민의 권익 증진을 위해 민원 해결에 임할 것을 약속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구민의 고충 해결에 앞장선 위원회에 감사를 표하며 “구민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 중립적, 독립적인 소통창구가 되길 바라며 구민고충처리위원회가 구민과 행정기관 사이의 완충재 역할을 잘 수행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구, ‘2024년 장애인주택 개조사업’ 실시 [금요저널] 인천 서구는 장애인의 일상생활 이동안전 및 주거환경 편의 증진을 위해 ‘2024년 장애인주택 개조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장애인주택 개조사업은 가구당 380만원 범위 내에서 안전손잡이 설치, 문턱 낮추기, 출입구 접근로 포장 및 경사로 설치 등 장애인 주거용 편의시설 설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장애인복지법’ 제2조에 해당하는 등록장애인 중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액 이하인 가구이며 선정기준 1순위는 중위소득의 50% 이하인 자이다. 단, 국가·지자체·공공·금융기관 등에서 동일 또는 유사한 주택개조 지원을 받고 3년이 경과하지 아니한 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기간은 3월 25일부터 4월 12일까지로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서 신청 가능하며 구 심사를 거쳐 최종 16가구가 선정된다. 서구 주택관리과 관계자는 “저소득 장애인의 생활 및 이동에 불편이 없도록 장애인주택 개조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장애인의 주거수준 향상과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 서구, ‘결핵ZERO’ 결핵 예방 캠페인 펼쳐 [금요저널] 인천 서구는 지난 21일‘제14회 세계 결핵예방의 날’을 맞아 대한결핵협회 인천시지부와 함께 ‘결핵ZERO’ 결핵 예방 캠페인을 연희노인문화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결핵균을 발견한 3월 24일을 기념하고 지역주민들에게 결핵에 대한 올바른 정보제공, 기침예절 준수와 결핵 조기검진에 대한 중요성을 설명했다. 또한, 이에 대한 내용을 담은 리플렛,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다양한 결핵예방 홍보 활동을 실시했다. 연희문화센터를 방문하는 어르신들 및 지역주민들이 쉽게 결핵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무료 흉부 X-선 이동검진도 실시했으며 검사 결과가 유소견인 사람은 추구검사 및 관리를 할 예정이다. 서구보건소 관계자는 “2주 이상 기침이 지속되거나 발열과 피로감, 체중감소 등의 증상이 나타날 시 결핵을 의심하고 반드시 결핵검진을 받을 것”을 당부하고 “지역주민이 결핵으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건강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광역시 서구 악취 개선 청신호 주거지역주변 주요 고농도 지정악취물질 감소 추세 [금요저널] 인천광역시 서구는 지역의 오랜 악취 문제가 개선되는 가시적인 성과를 이뤘다고 밝혔다. 서구에서는 지난 2021년 이후 현재까지 ‘실시간 대기오염물질 측정차량’을 이용해 자체적으로 주거지역 악취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그 결과 지정악취물질 22개 항목 중 주요 고농도 물질 4개 항목이 감소하는 추세를 보인다고 분석했다. 서구는 자체적으로 실시한 악취실태조사 결과 주요 고농도 물질 4개 항목의 2021년 대비 2023년 농도가 각각 n-뷰틸산 35%, n-발레르산 61% , 메틸메르캅탄 18%, 트라이메틸아민 50% 감소했다고 밝혔다. 주요 감소 원인으로 ‘악취&미세먼지 통합관제센터’를 구축함으로써 과학적 감시 시스템을 다양한 센서와 관측장비를 통해 관내 악취를 통합 관리하고 ‘24시 악취 민원 콜센터’와 연계해 연중 상시 운영함으로써 악취 원인을 보다 철저히 규명하고 악취 민원 발생 시에도 신속한 대응이 가능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또한 대기오염물질 측정차량과 원격 악취시료 자동채취 등을 활용해 정확하면서도 체계적인 점검을 펼쳐왔으며 관내 악취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330개소에 악취 무료 측정 및 분석 데이터를 제공함으로써 사업장에서의 자발적인 악취 저감을 유도했다. 이와 더불어 서구는 악취민원이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하절기를 대비해 주거지역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산단 등 악취배출사업장을 연초부터 대대적으로 점검해왔다. 지난해 서구는 관내 악취배출사업장 1,193개소를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펼쳐 방지시설 정비·개선 등 관리방법을 안내하고 시설개선을 유도했다. 서구 관계자는 “그동안 서구의 악취 등 환경적으로 부정적인 이미지 개선을 위해 노력한 결과 이러한 성과를 나타냈다”며 “좀 더 세밀한 관리를 통해 악취발생원이 근본적으로 개선되어 구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