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구, 오는 19일 ‘민관협치 소공론장’ 개최…주민과 함께 구정 문제 해결 [금요저널] 인천 미추홀구는 오는 19일 오후 2시 숭의보건지소에서 ‘민관협치 소공론장’을 개최한다. 이번 소공론장은 주민과 행정이 한자리에 모여 미추홀구의 다양한 현안을 함께 논의하고 나아가 주민들이 직접 정책 제안에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된 자리다. 이번 논의에서 단순 불편 신고나 시설 설치 요청은 제외되며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개선 및 협력 사업에 대한 구체적이고 창의적인 제안을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공론장에서 제안된 내용은 민관협치 과정을 거쳐 관련 부서의 검토를 받으며 오는 9월 열리는 대공론장에서는 정책 우선순위 설정과 심층 논의를 통해 정책 반영 가능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우수 사례로 선정된 제안은 내년도 구정 운영에 실제 반영될 수 있어 주민 중심 행정 실현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오는 10일부터 가능하며 정보무늬를 통한 온라인 접수 또는 구청 자치협력과를 통한 유선 신청 모두 가능하다. 이영훈 구청장은 “주민의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하는 것이 협치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주민과 행정이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해 모두가 만족하는 더 나은 미추홀구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주민 한 분 한 분의 소중한 의견이 미추홀구의 미래를 결정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미추홀구, 세계 금연의 날 맞아 주안역서 퇴근길 ‘금연 홍보 캠페인’ 실시해 [금요저널] 인천 미추홀구는 지난 5일 세계보건기구가 지정한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주안역 광장에서 퇴근길 ‘금연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을 비롯해 미추홀구보건소장, 금연 지도원, 금연 상담사, 주안역지구대, 자율방범대원 등 여러 기관이 협력해 흡연의 위험성을 알리고 구민들의 금연 결심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퇴근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금연의 중요성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보건소에서 운영 중인 ‘금연 클리닉’ 서비스도 함께 안내했다. 또한, 캠페인 일환으로 주변 담배 소매점에 방문해 담배 광고물의 외부 노출 여부를 점검하고 청소년에게 담배를 판매할 때 신분증 확인이 제대로 이뤄지는지 엄격하게 확인하는 등 청소년 보호 활동도 함께 실시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이 지역사회 내 금연 분위기 확산과 간접흡연 예방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미추홀구청사전경(사진=미추홀구) [금요저널] 미추홀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1일 올해 관내 학교에서 진행한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 결과 관심군으로 등록된 학생들의 지원을 의뢰받아 8개월 동안 심층 평가 및 상담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는 초등학교 1, 4학년, 중·고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성격특성과 정서·행동 발달 경향을 이해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매년 실시되는 검사이다. 센터는 올해 12개 학교, 73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심층 평가와 상담을 진행해서 총점이 높게 나온 우선 관심군 학생에 대해서 개인 상담과 심리검사를 진행했다. 또한, 검사 결과와 면담 과정을 통해서 지속적인 상담 연계가 필요하다고 판단된 학생의 경우 학생, 부모, 학교의 동의를 얻어 센터에서 상담을 이어가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자살 위기 학생 등 고위험군 학생에 대한 지역 단위의 연계 시스템을 활용해서 지속적인 심리상담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미추홀구, 용마루1블럭 용현자이크레스트 입주자 대상 이동 세무상담소 운영해 [금요저널] 인천 미추홀구는 지난 7일부터 용마루1블럭 용현자이크레스트 입주자와 입주예정자를 대상으로 오는 13일까지 용현2동 행정복지센터 사무실에서 이동 세무상담소를 운영한다. 이동 세무상담소에서는 분양 아파트에 관한 취득세 신고납부 절차와 구비서류 안내, 다주택자 취득세 중과 관련 상담, 생애최초 주택 구입 시 취득세 감면 등에 관해 상담이 진행된다. 세무1과 관계자는 “입주민들의 세제 문의가 급증해 현장에서 이동 세무상담소를 운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 편의를 위한 지방세 시책을 계속해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미추홀구청사전경(사진=미추홀구) [금요저널] 미추홀구의회 양정희 의원은 지난 8일 제277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미추홀구의 열악한 재정 상황과 이에 따른 효율적인 예산운영 방안에 대한 대책 마련 촉구의 5분 발언을 했다. 양의원은 미추홀구의 2024년의 가용재원은 금년 640억원에서 204억원 감소한 436억원으로 편성돼 재정 운용의 어려움이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내년도 미추홀구 예산에 직원의 인건비가 삭감되고 우리 구의 토지 및 건물들을 매각해 세입 예산을 편성한 상황에 대해 성토했다. 양의원은 미추홀구 재정이 악화된 원인을 세 가지를 들어 설명했는데, 도시개발1구역 정산금 소송에 따른 배상금 지급 여파와 미추홀구청의 예산 확보를 위한 노력 부족 그리고 재정 운용 방식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특히 타 구의 경우에는 공무원들이 인천시의회를 직접 찾아가 사업 설명을 하고 예산 확보를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지만 미추홀구는 그런 노력을 하고 있는지 의문을 제기하며 직원의 인건비를 깎는 쉬운 길만 택하지 말고 체질 개선을 포함한 모든 방법을 동원해 예산을 알뜰하게 집행할 수 있는 운용 방안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한편 미추홀구의회는 8일 2차 본회의를 마치고 11일부터 3일간 2024년 예산안을 확정하기 위한 상임위를 개최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미추홀구청사전경(사진=미추홀구) [금요저널] 인천 미추홀구는 8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미추홀구 성인지 통계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진행했다. 구는 양성평등 도시를 구현하고 정책 수립의 기본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보고회를 준비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미추홀구양성평등위원회, 성별영향평가위원회 등에서 참석했으며 보고는 연구용역을 담당한 ‘공감n’에서 진행했다. 한편 성인지 통계는 여성과 남성이 처한 다양한 상황과 조건을 보여주는 통계이며 여성과 남성의 필요와 특수한 현실을 파악하고 정책에 반영하는 기초 자료가 되는 통계이다. 미추홀구는 올해 처음으로 ‘2023 미추홀구 성인지 통계집’을 발간했다. 통계집에는 미추홀구의 현황과 주민의 삶, 성별 특성을 알아볼 수 있는 12개 분야의 358개 통계지표가 실려 있다. 구는 이 지표들을 기반으로 해 변화를 분석한 후 각종 정책 수립 시 적용할 계획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미추홀구청사전경(사진=미추홀구) [금요저널] 미추홀구 주안7동 주민자치회는 8일 시범사업으로 ‘겨울나무 옷 입히기 트리 니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주민자치위원과 자원봉사자의 재능기부로 완성된 81개의 뜨개옷을 관내 가로수 81그루에 입혀 나무를 보호하고 거리 미관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했다. 자원봉사자로 참여한 성지원 씨는 “가로수에 우리들의 정성이 담긴 뜨개옷을 입혀 더 애착이 간다”며 “이번 활동으로 거리를 다니는 주민들의 마음이 조금이라도 따뜻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승덕 회장은 “가로수를 알록달록하게 수놓은 주민들의 뜨개옷 덕분에 겨울이 더 따뜻할 것”이며 “앞으로도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미추홀아이쿱소비자생활협동조합, 관교노인복지관에 ‘iCOOP iN자연드림’ 물품 전달해 [금요저널] 인천미추홀아이쿱소비자생활협동조합은 지난 7일 관교노인복지관에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기에 도움이 되도록 ‘iCOOP iN자연드림’ 물품을 전달했다. 이날 아이쿱생협에서 기부한 물품은 조합원들이 ‘이웃사랑 나누기 캠페인_사랑의 장바구니’ 행사에 참여, 자연드림 매장 구월점, 논현점, 송도점에서 구매한 것이다. 곽봉선 이사장은 “지역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지내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고동현 관장은 “전달해 주신 소중한 물품은 어르신들을 위해 사용할 것”이라며 “물품을 복지관에 기부해 주신 조합원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아이쿱생협은 출자 금액과 상관없이 1인당 1표의 의결권을 가진 조합원들의 참여로 운영되는 비영리협동조합이며 자연드림씨앗재단을 통해서 꾸준히 기부활동을 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숭의4동 종로떡집, 미추홀구 ‘착한 기업’ 4호로 가입해 [금요저널] 미추홀구 숭의4동에 위치한 종로떡집은 지난 7일 미추홀구 ‘착한 기업’에 제4호로 가입했다. ‘착한 기업’은 월 30만원 이상 정기적인 기부를 약정하거나 3년간 1천만원 이상 기부하는 기업을 나타내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만의 기부 프로그램이다. 고경 대표는 “숭의4동에서 오랜 기간 떡집을 운영하며 주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며 “이번 기부를 통해 저 같은 소시민도 충분히 기부할 수 있다는 게 많이 알려져 기부문화가 자연스럽게 정착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은 “동네 가게가 주민들에게 오랜 기간 사랑받고 그 사랑을 다시 주민들에게 돌려드리기 위해 기부하는 모습에 큰 감명을 받았다”며 “기부금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미추홀구, 반려동물 놀이터 이용 현황 공공데이터포털에 개방 [금요저널] 미추홀구시설관리공단는 11일부터 반려동물 놀이터의 이용 현황을 공공데이터포털에 개방한다. 공개 규모는 2023년 반려동물 놀이터의 연간, 월별, 주중·공휴일 1일 평균 이용 현황 등이다. 공단은 이번 정보공개를 통해서 반려동물 놀이터의 이용률 등을 상세히 파악해 놀이터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이용 주민들의 편의를 증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김성규 이사장은 “내년에는 반려동물 놀이터 이용 현황 이외에도 공중화장실 편의시설 정보 등을 추가로 개방할 예정”이라며 “공단은 앞으로도 다양한 공공데이터의 제공으로 주민의 시설물 이용 편의성과 접근성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미추홀구청사전경(사진=미추홀구) [금요저널] 인천 미추홀구는 8일 생활밀착형 가정 육아 지원시설인 아이사랑꿈터 7호점의 개소식을 진행했다. 구는 2020년 도화동 서희스타힐스에 1호점을 개소한 것을 시작으로 현재 6개소의 아이사랑꿈터를 운영 중이다. 이번에 개소하는 7호점은 숭의2동에 있으며 5세 이하의 영유아를 위한 다양한 놀이공간, 부모 교육, 자조 모임 등 부모와 자녀 간의 유대감 형성 및 부모 역량 강화에 주력하는 커뮤니티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이영훈 구청장은 “아이사랑꿈터의 운영이 미추홀구가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으로 조성되기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미추홀구, 12월7일부터 5리터 재사용 종량제봉투 판매 시작해 [금요저널] 미추홀구시설관리공단는 지난 7일부터 5리터짜리 재사용 종량제봉투를 판매하기 시작했다. 공단은 10리터, 20리터 용량의 재사용 종량제봉투만 판매했으나, 쓰레기 배출량이 적은 1인 가구 또는 소규모 상점 등에서 큰 용량의 종량제봉투 사용이 불편하다는 의견을 수렴해 5리터 종량제봉투를 판매하게 됐다. 공단 관계자는 “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인천시 최초로 5리터 재사용 종량제봉투 판매를 도입했다”며 “일회용품인 비닐봉투 대신 종량제봉투를 이용할 수 있도록 꾸준히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