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대북정책 논의…민주평통 인천미추홀구협의회, 2분기 정기회의 개최해 [금요저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인천미추홀구협의회는 지난달 30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대내외 환경 변화와 통일·대북정책 추진 방향’을 주제로 2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자문위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 통일의견 수렴, 주요 사업 실적 평가, 2분기 주요 통일 활동 사업계획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자문위원들은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북한의 지속적인 도발 등으로 인해 변화하는 대내외 환경 속에서 정부의 통일·대북정책 추진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김종형 협의회장은 “복잡한 시기일수록 지역사회의 목소리를 모으고 국민의 바람을 정부에 전달하며 평화와 통일을 향한 공감대를 넓혀가는 일이야말로 민주평통이 존재하는 이유”며 “21기 마지막까지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통일 공감대를 확산시키는 협의회가 되도록 함께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협의회는 앞으로도 지역 통일 활동 활성화를 통한 국민통합 선도, 지역 현장에서의 통일 담론 확산, 북한이탈주민의 성공적 정착 지원 등을 위해 적극적으로 역할을 해 나갈 예정이다.
미추홀구, 용현7지구 2025년 지적재조사 지구 지정 [금요저널] 인천 미추홀구는 2025년도 지적재조사 지구로 신청한 용현7지구가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용현7지구는 용현동 1-1번지 일원으로 전체 토지소유자 수와 토지 면적의 3분의 2 이상 소유자의 동의를 받아 지적재조사 지구로 지정됐으며 구는 국토교통부로부터 국비를 지원받아 지적재조사 측량을 통해 필지별 경계를 확정하고 오는 2026년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지적재조사 사업을 통해 경계가 새로이 확정되면 경계분쟁 및 건축물 저촉 해소 등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며 “구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토지 소유자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지적재조사 사업은 토지의 실제 이용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 사항을 바로잡고 종이에 구현된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함으로써 국토의 효율적 관리와 시민의 재산권을 보호하는 국가사업이다.
관교동,‘알뜰쓸모 관교자원순환백서’배부 [금요저널] 미추홀구 관교동이 지난 2일부터 슬기로운 재활용품 활용을 위한‘알뜰쓸모 관교자원순환백서’ 1,700부를 제작해 주민들에게 배포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한눈에 보이는 재활용품 활용법에 관한 홍보가 부족하다고 느낀 주민자치회에서 시범사업으로 추진 중이다. 자원순환백서에는 미추자원순환가게와 무인투명페트병수거기를 통해 재활용품을 현금으로 전환하는 방법, 폐건전지와 폐우유팩을 모아 새 건전지와 새 화장지로 바꾸는 방법이 담겨있다. 이 중 생소한 사업은 홍보 영상 큐알코드를 통해 자세한 설명을 확인할 수 있다. ‘알뜰쓸모 관교자원순환백서’는 현재 관교동 누리집에 게시 중이며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면 누구나 받을 수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미추홀구, 2월2일까지‘소규모 공동주택 관리 지원사업’ 신청 받아 [금요저널] 인천 미추홀구는 2일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서 노후 공동주택의 공용시설물 유지·보수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2024년 소규모 공동주택 관리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원을 희망하는 소규모 공동주택은 소유자 2/3 이상의 동의를 받은 대표가 2월 2일까지 구청 본관 3층 건축과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지원 대상 주택은 건축법에 의거 허가받아 지은 연립, 다세대주택 등 소규모 노후 공동주택 중에서 사용승인일로부터 15년 이상 지난 2008년 12월 31일 이전 승인된 건축물이다. 다만, 재난·재해복구 및 안전을 위한 사업일 경우에는 15년이 지나지 않아도 지원할 수 있다. 지원 대상 사업은 공동주택 옥상부인 옥상 방수와 지붕 교체, 석축, 옹벽, 절개지 등 긴급히 보수가 필요한 사업, 하수도의 준설 및 보수사업, 단지 안의 도로와 보도 및 보안등 보수사업 등 도색공사를 제외한 공용부분 유지보수 사업 등이다. 신청은 총사업비의 80% 내에서 최고 2천만원까지 가능하며 접수 후 현지실사와 공동주택보조금관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4월 중 최종 지원단지와 금액이 확정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소규모 공동주택단지 거주자의 안전을 위한 지원으로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주거환경을 제공하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미추홀구 청소년지도협의회, 총회 및 협의회장 취임식 개최해 [금요저널] 인천 미추홀구 청소년지도협의회는 지난 27일 동 협의회장, 총무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식당에서 총회 및 협의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조영호 신임 회장은 “구와 동의 협의회가 상호협력해 지역의 청소년들을 보살피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 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은 축사에서 “조영호 회장님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지역의 청소년들을 위해 협의회가 힘써 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협의회는 청소년을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하고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조직된 단체로 각 동에서 234명의 위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미추홀구청사전경(사진=미추홀구) [금요저널] 인천 미추홀구는 28일 가족과 동료 직원 등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년을 맞이한 환경공무관 5명의 퇴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퇴임식은 공로패 수여, 꽃다발 증정, 축사, 퇴임 인사의 순서로 진행됐다. 퇴임을 하는 한 환경공무관은 “거리를 깨끗하게 하려고 새벽부터 빗자루를 들고 다닌 길들이 모두 눈 앞에 펼쳐진다”며 “이렇게 무사히 퇴임할 수 있었던 것은 모두 가족과 동료들의 덕분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영훈 구청장은 “현장에서 묵묵히 남들이 하기 어려운 일을 수행하신 여러분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퇴임 이후 제2의 인생도 활짝 펴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이날 정년 퇴임식에 앞서 환경공무관 140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자원순환 행정 유공 환경공무관 10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미추홀구, 갑진년 새해 수봉공원 현충탑에서 해맞이 행사 진행해 [금요저널] 인천 미추홀구가 갑진년 새해를 수봉공원 해맞이 행사로 힘차게 시작한다. 수봉공원 해맞이 행사는 2024년 1월 1일 오전 7시부터 수봉공원 현충탑에서 진행되며 미추홀구 주민의 안녕을 기원하는 ‘안전기원제’를 시작으로 ‘해맞이 대북 및 풍물 공연’과 ‘새해 소망 적기’, ‘갑진년 기념 청룡 포토존’ 사진 찍기 등의 이벤트도 열린다. 이영훈 구청장은 “갑진년 새해는 청룡의 힘찬 기운으로 시작하자는 의미에서 행사를 준비했다”며 “구민들 모두 새해에는 행복하고 활기찬 삶을 영위하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미추홀구보건소, 2023년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 마무리해 [금요저널] 인천 미추홀구보건소는 28일 2023년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보건소는 지난 4월부터 심정지 등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처를 하기 위해 공무원, 자동심장충격기 관리책임자, 주민 등 668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전문성과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서 인하대병원과 연계해 응급의학과 전문의, 간호사, 응급구조사 등 전문인력을 초빙해 교육생과 일대일 실습을 진행하는 등 실제 응급상황에서 응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이뤄졌다. 특히 구민의 날 등 행사가 있을 때마다 체험 부스를 운영해서 심폐소생술 보급과 인식 확산을 위해 노력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2024년에는 보건소 내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정기강좌를 개설하고 대상자별 맞춤형 교육을 진행하는 등 주민의 응급처치 능력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미추홀구청사전경(사진=미추홀구) [금요저널] 인천 미추홀구보건소는 28일 말라리아 등 모기 매개 감염병의 사전 차단을 위해서 내년 2월까지 겨울철 유충구제 방역 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모기 유충 서식지 집중 방제 활동은 일정한 장소에만 산란하는 모기의 특성을 이용해 모기가 성충으로 부화하기 전 유충 단계에서 제거하는 방역 방법이다. 유충구제 1마리당 성충 500마리 정도의 박멸 효과가 있어 방제 활동은 경제적으로도 효과가 있고 여름철 모기 발생 밀도 저감의 효과도 있다. 이에 보건소는 다중이용시설의 정화조, 공원 내 화장실, 하수구 등을 대상으로 겨울철 모기 유충구제 작업을 나서기로 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모기 유충구제 작업 등 모기 개체수를 줄이기 위한 선제 대응으로 감염병을 예방하고 안전하나 생활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주민들도 거주지 주변 물웅덩이, 빈 용기 제거 등 모기 유충의 서식지 제거에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미추홀구의회, 2023년 회기일정 마무리 [금요저널] 미추홀구의회는 12월 21일 제3차 본회의를 마지막으로 2023년도 제277회 정례회를 마무리했다. 11월 23일부터 12월 21일까지 29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이번 정례회에는 20개의 안건이 상정되어 상임위의 논의를 거쳐 18건이 최종 가결됐다. 특히 미추홀구 조직개편과 관련한 개정조례안에 대해서는 의회에서 좀 더 심도 있는 논의가 필요하다는 이유로 21일 3차 본회의에서 투표를 거쳐 부결됐다. 2023년 한 해 동안 미추홀구 행정전반에 대한 감사 결과도 발표됐다. 기획행정위원회 소관 업무에 대해서는 보조금 사업 진행 시 정산 서류에 대한 작성 및 관리가 미비한 점을 지적하며 관리·감독 체계를 강화할 것을 요구했고 법인카드 결제 시 절차를 누락해 법인카드가 정지됐던 사례가 발생한 것을 언급하며 회계 업무에 대한 교육을 실시해 업무 전문성을 확보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복지건설위원회 소관 업무에 대해서는 예산을 반납하는 사례가 많다는 점을 지적하며 사업 신청 단계부터 산출 기초를 정확히 계산해 효율적으로 예산을 편성할 것으로 요구했고 관내 벽화가 난립해 도시 미관을 해치고 있는데 이에 대한 파악마저 미흡하다고 질타하며 사후 관리 방안을 마련할 것을 요구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미추홀구청사전경(사진=미추홀구) [금요저널] 미추홀구종합자원봉사센터는 27일 센터 교육실에서 2023년도 하반기 우수봉사자 시상 및 자원봉사왕 핸드프린팅 동판 수여식을 개최했다. 센터는 올해 하반기 자원봉사 활동 실적이 우수한 봉사자 8명과 청소년 봉사자 3명을 선정해 시상했으며 자원봉사 활동 누적 시간 5천 시간 이상인 자원봉사왕 9명에게 핸드프린팅 동판을 수여했다. 올해 자원봉사왕으로 선정된 신운식 씨는 2011년부터 인천교통방송 통신원으로 활동하면서 지역주민들의 도로교통 편의와 안전을 위해 봉사한 공헌을 인정받았으며 하반기 우수봉사자로 선정된 이강례 씨는 도화1동 자율방범대 소속으로 안전한 마을공동체를 위한 야간순찰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공헌을 인정받았다. 유중형 센터장은 “자원봉사 활동을 한결같이 펼쳐주신 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 문화의 확산으로 따뜻한 온기를 나눌 수 있는 미추홀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주안7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착한시장’ 방문해 감사 서한문 전달 [금요저널] 미추홀구 주안7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6일부터 이틀 동안 인천 전통시장 최초로 지난 2019년에 착한시장 선포식을 진행한 신기시장, 남부종합시장의 착한가게들을 방문해 감사 서한문을 전달했다. 협의체는 어려운 시기임에도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착한가게 후원자들에게 감사의 편지를 전하며 앞으로도 착한가게를 중심으로 나눔문화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활동을 부탁했다. 주안7동의 착한가게는 식당, 떡집, 철물점, 이불가게, 사우나 등 34개소이며 지난 2017년부터 매월 3만원 이상 기부를 하고 있다. 박복순 위원장은 “착한가게의 활동으로 기부문화가 정착되고 지역문제를 지역에서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지역공동체가 되길 바란다”며 “주안7동이 더 살기 좋은 동네가 되도록 협의회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착한시장은 전통시장 내 착한가게가 30개소 이상 되면 선포할 수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