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 미추홀구에서 오는 27일 오전 10시 수봉산 둘레 마실 길 프로그램 ‘어울림 마실길’을 진행한다.
구는 수봉산 인근 지역 자원을 연결해 산책하기 좋은 수봉산 둘레 마실 길을 조성하고 올해부터 마실 길 활성화를 위해 걷기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무료로 진행되는 어울림 마실길은 놀이와 체험이 어우러진 걷기 프로그램이다.
주인공원에서부터 수봉공원 무장애길 유아 숲 체험원까지 마실 길 코스를 걸으며 윷놀이, 대나무 물총 놀이, 나무 실 팽이 돌리기 등 놀이 프로그램과 마실 길 실크스크린 에코백 만들기, 마실 길 배지 만들기와 같은 체험 프로그램, 마실 길에서 듣는 버스킹 공연 등이 준비됐다.
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은 “어울림 마실길이 수봉공원과 수봉산 둘레 마실 길을 찾는 시민에게 더 좋은 추억을 선사하길 바라며 방문객들이 낮에는 둘레 마실 길, 밤에는 수봉별마루로 이어지는 미추홀구 명소인 수봉공원 낮과 밤 모습을 충분히 즐기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22년 어울림 마실길은 27일 다음달 24일 10월 22일 진행되며 선착순 50명까지 온라인 사전접수 및 당일 현장접수를 통해 참여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