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책과 함께 성장하는 인문도시 위한 ‘2025년 독서 3종경기’ 추진 [금요저널] 포천시는 책과 함께 성장하는 인문도시 조성을 위해 오는 7월 21일부터 11월 30일까지 ‘2025년 포천시 독서 3종경기’를 운영한다. ‘독서 3종경기’는 독서 마라톤, 독서 릴레이, 독서 프로필의 세 가지 활동으로 구성된 시민 독서 챌린지로 개인의 독서 습관 형성과 함께 읽는 독서 문화 확산을 목표로 한다. 시는 책을 매개로 한 시민 참여형 독서 문화를 정착시키고 시민이 독서를 일상으로 받아들이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 ‘독서 마라톤’은 개인 또는 가족이 독서 목표를 설정하고 책 1페이지를 2미터로 환산해 목표 거리를 완주하는 방식이다. ‘독서 릴레이’는 같은 책을 읽은 참여자들이 온라인에서 소감 댓글을 남기며 독서 경험을 공유하는 소통형 프로그램이다. ‘독서 프로필’은 독서 중 인상 깊은 문장을 필사한 후 사진으로 인증하는 참여 활동이다. 활동 종료 후에는 우수 참여자에게 인증서 발급, 도서 대출 권수 확대, 모바일 쿠폰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특히 ‘독서마라톤’을 가족 코스로 신청해 적극적으로 참여한 가족에게는 독서용품 꾸러미도 추가로 지원한다. 최형규 도서관정책과장은 “도서관을 이용하는 분들은 이미 독서의 즐거움을 알고 계신 분들”이라며 “독서 3종경기로 더 많은 시민들이 책과 가까워지고 도서관 이용자도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포천시 바르게살기운동 군내면위원회, 정기총회 및 태극기 나눔행사 성료 [금요저널] 포천시 바르게살기운동 군내면위원회는 지난 16일 군내면사무소에서 2025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총회에는 군내면장, 바르게살기운동 포천시협의회 정미옥 회장, 군내면위원회 위원 등이 참석했으며 봉사활동 확대, 환경정화운동 강화, 태극기 나눔행사 등 다양한 사업을 논의했다. 특히 군내면장과의 대화를 통해 지역 현안과 연계한 민관 협력 방안을 구체화했다. 위원회는 이날 정기총회와 연계해 광복 80주년 기념 태극기 나눔행사도 진행했다. 위원들은 시민들에게 가정용 태극기를 무료로 배부하며 나라사랑 정신을 고취시켰다. 태극기의 의미와 올바른 게양 방법을 설명하며 광복 80주년을 맞이한 해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로 평가받았다. 정미옥 회장은 “바르게살기운동은 건전한 공동체문화 조성을 위한 시민 실천운동”이라며 “위원회 위원들의 지속적인 참여와 실천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 위원회는 매년 광복절, 현충일 등 주요 국경일에 맞춰 태극기 보급 운동을 꾸준히 펼쳐왔다.
포천시, 드림스타트 여름방학 프로그램 ‘호응’ [금요저널] 포천시는 드림스타트 사업을 통해 여름방학을 맞아 아동들을 위한 다양한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 포천시 드림스타트는 0세부터 만 12세 사이의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여름방학 프로그램은 맞춤 성교육 프로그램, 워터파크 체험 프로그램, 양육자 지원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다. 맞춤 성교육 프로그램은 파주시 경기북부청소년성문화센터에서 15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디지털 성범죄 예방과 관련된 내용으로 진행됐다. 워터파크 체험 프로그램은 약 50명의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을 초대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가족들과 함께 물놀이와 대한한돈협회 포천지부가 후원한 삼겹살로 바비큐 파티를 즐겼다. 또한, 21일에는 포천시 신북면 소재 힐데루시 자연치유 농장에서 드림스타트 아동 보호자 12명을 대상으로 오감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오감치유 프로그램은 스트레스 측정, 음식 요법, 명상 등 참가자들이 심신의 피로를 해소하고 심리적 안정을 도모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 참가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들과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었다 무더운 여름 아이들에게 즐거운 방학을 선사해 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아이들이 즐거운 여름방학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에 이번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됐다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포천시, 신규 학습마을 프로그램 운영 [금요저널] 포천시는 지난 19일 2024년 신규 평생학습마을로 선정된 5개 마을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마을 리더 및 학습코디네이터 양성 과정’ 교육을 개강했다. 평생학습마을은 근거리 생활권 내 마을 단위 지역주민에게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으로 체계적인 운영을 기반으로 지역 특성에 맞춘 평생학습 활동을 제공한다. ‘마을 리더 및 학습코디네이터 양성 과정’은 자립형 학습 공동체 구축을 목표로 지역주민들이 스스로 학습마을을 운영하고 발전시킬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전문 교육이다. 과정은 평생학습마을의 이해와 필요성에 대한 교육을 시작으로 포천시 평생학습마을 따라잡기, 타 시군구의 우수 사례 공유, 관내 우수 학습마을 벤치마킹, 학습마을 프로그램 개발, 우리마을 인적자원 찾기 등 실전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내용들로 구성됐다.포천시는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양성된 마을 리더와 학습코디네이터들이 지역 내에서 평생학습을 이끌어가는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포천시 관계자는 “이번 양성 과정이 개인의 역량을 강화하고 자신의 마을을 경쟁력 있는 학습마을로 개선하는 것을 돕는 등 자립형 학습 공동체로의 성장을 지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포천시, 2024년 ‘접적지역 주민 및 관서이동 실제훈련’ 실시 [금요저널] 포천시는 지난 20일 ‘2024년 을지연습’ 주민 참여 훈련의 일환으로 지역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접적지역 주민이동 실제훈련’을 실시했다. 접적지역 주민이동 실제훈련은 국가비상사태가 발생했을 때, 적진에 근접해 있는 주민의 안전한 이동을 도모하고 대피의 실효성을 높여 원활하게 전시 군사작전을 수행하기 위해 실시하는 모의훈련이다. 이날 포천시민, 공무원, 경찰, 군인, 농협시지부 직원 등 50여명의 관계자는 오전 10시에 집결해 버스 등 이동수단에 탑승한 뒤 약 5시간 동안 실제 이동훈련을 실시하며 합동통제소를 거쳐 최종 집결지로 이동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이번 실제훈련을 실시하면서 주민 및 차량이 전시 상황에 이용하는 이동로의 문제점을 도출하고 주요 통제소, 이동경로 집결지 등을 점검했다”며 “훈련을 통해 얻은 경험을 기반으로 실제 위기상황이 발생했을 때 효율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주민 이동훈련은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우선적으로 실시하는 훈련 중 하나다. 실제 전시 상황이 발생했을 때 차질 없이 대응할 수 있도록 긴장감을 가지고 훈련에 임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접적지역 주민들은 유사 상황이 발생했을 때 막대한 피해를 입을 수 있는 만큼 실제와 같은 이동훈련을 통해 대피역량을 높이고 실제 상황이 발생하더라도 차질 없이 대응이 가능하도록 비상대비태세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포천시, “조직문화 개선은 중요 경영 과제”.직원 복지 증진 나서 [금요저널] 포천시는 시민에게 더 나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직원 복지와 조직문화 개선을 핵심 경영 과제로 삼고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직원 행복 증진’을 위해 다양한 조직문화 혁신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우선, 지난 20일 업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재충전할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새로운 직원 휴게실 운영을 시작했다. 시는 맞춤형 개별 치유의 공간으로 설계된 휴게실에서 직원들이 잠시 업무에서 벗어나 독립된 공간에서 휴식을 취하고 활력을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지난 7월 22일부터 오는 9월 10일까지 약 500여명의 공직자를 대상으로 조직문화 관리 워크숍을 진행 중이다. 총 12회차로 구성된 워크숍은 세대 간 이해와 소통을 위한 대화의 장을 열어 조직 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기획됐다. 워크숍은 다양한 팀 협업 활동, 조직 내 갈등을 해소하기 위한 프로그램 등 직원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며 창의적인 조직문화를 구축하는 내용들로 구성됐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직원의 행복이 곧 시민의 행복으로 이어진다’는 신념 아래 시민에게 더 나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직원 복지 향상과 조직문화 개선에 나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직원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이를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도입해 ‘일할 맛 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지난 3월 직원들이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익명의 자유게시판을 신설하고 7월에는 부서별 ‘화통 데이’ 행사를 개최했으며 오는 10월에는 ‘소신톡 바른 소리 회의’를 계획하는 등 조직문화 쇄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포천시, 일동면·이동면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 추진 [금요저널] 포천시는 이달부터 일동면 수입로 396 일원에서 일동면·이동면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172억 2100만원을 투입해 기존의 처리용량인 하루 10,300㎥에서 2,500㎥가 증설된 12,800㎥까지 용량을 확보하는 사업으로 오는 2026년 8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이번 사업이 각종 도시개발 사업과 군부대 재편성으로 인해 증가되는 하수를 원활하게 처리하고 공공수역의 수질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시공사와 건설사업관리단은 설계도서 검토 등 실제 착공을 위한 준비에 들어갔으며 8월 말 토목공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착공에 나설 예정이다. 포천시 관계자는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 사업은 장기간에 걸쳐 이루어지는 사업인 만큼 다소 불편이 발생하더라도 시민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포천시는 최선을 다해 최고의 품질로 공사를 마무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사업은 지역의 균형 발전을 도모하는 각종 도시개발사업 등의 기반 시설을 확충하기 위한 사업이다 조속히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며 “무엇보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공사 중 발생하는 불편사항에 신속히 대응해 시민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포천시 소흘도서관, ‘너의 하루가 따숩길 바라’ 고은지 작가와의 만남 개최 [금요저널] 포천시 소흘도서관은 독서의 달을 맞아 오는 9월 6일 소흘도서관 3층 독서토론실에서 ‘고은지 작가와의 만남’을 개최한다. 2024 포천시 올해의 책 ‘포천 작가’ 부문에 선정된 고은지 작가의 ‘너의 하루가 따숩길 바라’는 ‘관계’, ‘인생’, ‘사랑’, ‘자존감’ 등을 주제로 상처받은 이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건네는 상담 만화다. 또한, 고은지 작가는 ‘너의 하루가 따숩길 바라’의 주인공인 ‘힐링곰 꽁달이’를 그리며 이모티콘 작가로서도 다양한 콘텐츠를 창작하고 있다. 이번 ‘고은지 작가와의 만남’에서는 강연을 비롯해 아동 심리상담을 공부하고 정신건강의학과에서 심리치료사로 일한 경험이 있는 고은지 작가의 고민 상담 시간, 사인회 등이 함께 진행된다. 강연은 중학생 이상 독자 80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신청은 오는 9월 5일 오후 6시까지 포천시 소흘도서관 누리집-문화행사신청란을 통해 하면 된다. 포천시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고은지 작가와 만남의 시간이 작가와 독자가 공감을 매개로 한 따뜻한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포천시 도서관은 앞으로도 지역 작가와의 만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주민들의 작가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등 품격있는 인문도시 포천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포천시, 일동면 사직리·화대리 일대 장기미개발 온천지구 30년 만에 해제.지역 발전 ‘발돋움’ [금요저널] 포천시는 30년 만에 일동면 사직리, 화대리 일대에 지정된 온천원보호지구 및 지구단위계획구역의 해제를 추진한다고 전했다. 사직리, 화대리 일대의 온천원보호지구는 온천우선이용권자가 장기간 온천 개발에 착수하지 못함에 따라 지난 30년간 약 280만㎥의 지하수개발 제한과 약 22만 6천㎥의 건축행위제한을 받아 왔다. 이로 인해 토지소유자는 장기간 재산권을 침해당해 왔으며 건축행위가 제한됨에 따라 지역 발전의 저해 요소가 돼 왔다. 또한, 현행 ‘온천법’은 같은 온천원보호지구 내 제3자의 온천개발을 제한하고 있어 시는 유황온천이라는 천혜의 자원을 활용하지 못했다. 이에 따라 포천시는 토지소유자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지역경제와 온천개발을 활성화하기 위해 온천원보호지구를 해제하기로 결정했고 지난 2월 온천우선이용권자를 대상으로 온천발견신고 수리 취소사항을 최종 통보했다. 이후 지난 3월 일동면 사직리, 화대리 일대에 지정된 온천원보호지구의 지정 해제를 경기도에 신청하고 7월 지구단위계획 등의 폐지에 관한 도시관리계획 결정을 입안하는 등 후속 조치에 들어갔다. 또한, 용도지역 환원에 대한 사항이 이번 지구단위계획구역 등의 폐지 계획에 포함돼 있는 만큼 지난 8월 16일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토지소유주와 지역 주민의 이해를 도왔다. 포천시 관계자는 “이번 온천지구 해제가 장기간 침해됐던 일동면 사직리, 화대리 지역 주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지역 발전을 도모하며 포천시가 온천 대표 관광지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용도지역이 환원된 토지는 토지적성평가, 주변 현황 등에 따라 보전관리지역, 생산관리지역, 계획관리지역으로 세분된다. 시는 내년 하반기까지 고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포천시 이·통장연합회, 포천시에 이웃돕기 성금 기탁 [금요저널] 포천시는 지난 19일 포천시 이·통장연합회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200만원의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이번 이웃돕기 성금은 포천시 이·통장연합회 회원들이 지역사회에 이바지하고자 지역 주민을 위해 사용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함께 뜻을 모아 마련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유해원 포천시 이통장연합회장을 비롯한 임원진 10명이 참석했으며 포천시 이·통장연합회 임원진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간담회도 함께 진행됐다. 유해원 회장은 “이번 포천시 이·통장연합회의 기탁을 계기로 관내 많은 단체들이 이웃을 돕는 데 동참하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웃에 대한 사랑이 가득한 도시’를 만드는 데 힘을 더해주신 포천시 이·통장연합회에 감사드린다. 전달해 주신 성금이 모두가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포천시는 앞으로도 어러분들과 함께 이웃을 더욱 섬세하게 배려하는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포천시, ‘송우2 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 제2차 보상협의회 개최 [금요저널] 포천시는 지난 19일 포천시청 시정회의실에서 ‘송우2 공급촉진지구 조성사업 보상협의회를 개최했다. 포천시 주관으로 열린 이번 보상협의회는 지난해 10월 열린 제1차 회의에 이은 두 번째 자리로 이주대책과 생활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보상협의회에는 소유자, 전문가, 한국토지주택공사 및 포천시 관계자 등 협의회 위원 10명이 참석했다. 포천송우2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는 소흘읍 송우리, 초가팔리 일원 약 38만 3천㎡에 3,716호의 주택 공급을 목표로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주요 안건은 △생활대책용지 위치 변경 △이주자택지 공급면적 증대 △생계지원 대책 수립 등으로 지난 제1차 보상협의회부터 지역 주민과 한국토지주택공사 간 이견이 계속됐던 부분이다. 협의회 위원장인 김종훈 포천시 부시장은 한국토지주택공사에 “사업이 장기화되면서 주민의 재산권이 제한되는 등 현실적인 상황을 감안해 법적 범위 안에서 이주대책과 생활 대책을 수립해 주길 당부한다”며 “포천시 또한 지역 주민과 한국토지주택공사의 이견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소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송우2지구는 지난 2018년 12월 공급촉진지구 지정을 마친 뒤 2022년 9월 지구계획을 승인받았다. 당초 오는 2026년 12월까지 준공을 목표로 사업이 추진될 계획이었으나 현재까지 토지 및 지장물 보상이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포천시, 옛 6군단 부지 반환 본격화…기부 대 양여 이전협의 진행 통보 받아 [금요저널] 포천시는 지난 16일 국방부로부터 ‘옛 6군단 부지 기부 대 양여 이전협의 진행통보’를 받았다고 전했다. ‘기부 대 양여사업’이란 지방자치단체가 기존의 군사시설을 이전하기 위해 대체 시설을 국가에 기부하고 용도 폐지된 일반재산을 국방부로부터 양여받는 방식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포천시는 지난해 12월 국방부에 옛 6군단 부지 반환을 위한 군사시설 이전 협의를 요청했고 국방부로부터 작전성, 국유재산, 사업성 등을 검토 받은 후 실무조정위원회를 통해 ‘기부 대 양여사업’ 방식으로 추진할 것을 통보받았다. 이는 포천시민의 지속적인 노력의 결과물로 기초지방자치단체로서는 이례적으로 국방부와 상생협의체를 결성하고 4차례에 걸친 상생협의체 회의를 거치는 등 노력을 기울였다. 그 결과 국방부는 지난해 12월 18일 옛 6군단 부지를 ‘기부 대 양여사업’ 으로 이전을 결정했고 지난 16일 ‘이전협의 진행통보’를 통해 공식적으로 기부 대 양여 방식으로 이전할 것을 통보했다. 국방부는 군 유휴지를 활용, 기존 군사시설을 재배치하고 이와 연계해 대통령 공약사항인 민군상생복합타운을 건설할 계획이며 포천시는 반환될 옛 6군단 부지에 드론을 앵커산업으로 하는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계획하고 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옛 6군단 부지는 분단 후 70년동안 포천시민의 희생이 상징적으로 담겨있는 장소”며 “포천의 미래와 발전을 위해 옛 6군단 부지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포천시는 앞으로 국방부와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기부 재산과 양여 재산의 범위를 결정하는 합의각서을 마련하는 등 옛 6군단 부지 반환 준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