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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로 빙판 녹였다◦ 겨울 추위 녹인 열정의 경기장, 의정부컬링장 웃음꽃 활짝! (의정부시 제공) [금요저널] 경기도의정부교육지원청은 12월 6일 의정부컬링경기장에서 ‘2025 가족과 함께하는 동계 스포츠 체험 축제’를 개최하였다.이번 행사는 가족이 함께 참여하여 동계 스포츠의 즐거움을 경험하고, 체육활동을 통해 건강하고 소통하는 가족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되었다.축제에는 관내 초·중·고등학생과 보호자로 구성된 50가족이 참여하였다.참가 가족들은 경기도컬링연맹 지도자들의 안내로 컬링의 기본 동작과 경기 규칙을 배우고, 이어 가족 단위의 친선 경기를 통해 협동심과 배려의 가치를 체험하였다.행사는 경쟁보다는 참여와 즐거움에 초점을 맞춘 ‘체험 중심 축제’로 운영되었으며, 경기장 내 안전요원과 구급차를 배치하여 안전한 체험 환경을 조성했다.참가자들은 얼음 위에서 스톤을 던지며 가족과 협동의 즐거움을 만끽했고, 함께 웃고 응원하는 가운데 가족 간 유대가 더욱 돈독해지는 시간이 되었다.축제에 참여한 새말초등학교 학생은 “컬링 스포츠를 가족과 함께 체험하니 정말 새롭고 재미있었다”며 “협력해서 한 팀으로 경기하니 평소보다 가족끼리 더 가까워진 느낌이 들었다”고 소감을 전했다.서권호 의정부교육장은 “이번 컬링 체험 축제는 가족이 함께 웃고 배우며 건강한 관계를 키우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학교체육을 중심으로 가족·학교·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체육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의정부시 시청 [금요저널] 경기도의정부교육지원청 은 12월 6일 의정부컬링경기장에서 ‘2025 가족과 함께하는 동계 스포츠 체험 축제 ’를 개최하였다.이번 행사는 가족이 함께 참여하여 동계 스포츠의 즐거움을 경험하고, 체 육활동을 통해 건강하고 소통하는 가족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되었다.축제에는 관내 초·중·고등학생과 보호자로 구성된 50 가족 이 참여하였다.참가 가족들은 경기도컬링연맹 지도자들의 안내로 컬링의 기본 동작과 경기 규칙을 배우고, 이어 가족 단위의 친선 경기를 통해 협동심과 배려의 가치를 체험하였다.행사는 경쟁보다는 참여와 즐거움에 초점을 맞춘 ‘체험 중심 축제 ’로 운영되었으며, 경기장 내 안전요원과 구급차를 배치하여 안전한 체험 환경을 조성했다.참가자들은 얼음 위에서 스톤을 던지며 가족과 협동의 즐거움을 만끽했고, 함께 웃고 응원하는 가운데 가족 간 유대가 더욱 돈독해지는 시간이 되었다.축제에 참여한 새말초등학교 학생은 “컬링 스포츠를 가족과 함께 체험하니 정말 새롭고 재미있었다 ”며 “협력해서 한 팀으로 경기하니 평소보다 가족끼리 더 가까워진 느낌이 들었다 ”고 소감을 전했다.서권호 의정부교육장은 “이번 컬링 체험 축제는 가족이 함께 웃고 배우며 건강한 관계를 키우는 뜻깊은 자리였다 ”며 “앞으로도 학교체육을 중심으로 가족·학교·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체육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송산2동 송산2동의 따뜻한 만남 해피브릿지 미팅데이 개최 (사진제공=의정부시) [금요저널] 의정부시 송산2동주민센터는 11월 17일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지원을 위한 ‘해피브릿지 미팅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송산2동 해피브릿지로 활동 중인 협의체 위원과 통장이 참여한 가운데 시청각자료를 활용해 이해를 높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해피브릿지의 개념과 주요 기능을 안내하고 송산2동이 추진해 온 다양한 활동과 실제 사례를 소개해 관심을 모았다.이어 타 지역 우수 사례를 공유하며 협력 모델을 비교·검토하는 시간도 가졌다.참석자들은 2026년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특화사업 추진 방향을 논의하고 향후 과제를 점검했다.아울러 신규 사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지역 내 위기징후 정보를 신속히 공유하기 위한 구조 마련의 필요성도 강조했다.황보경 동장은 “해피브릿지는 지역 곳곳의 어려움을 가장 먼저 발견하는 핵심 자원”이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하고 필요한 서비스가 신속히 연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송산2동 송산2동 통장협의회 임원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 성금 60만 원 기탁 (사진제공=의정부시) [금요저널] 의정부시 송산2동주민센터는 11월 17일 송산2동 통장협의회 임원진이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성금 60만원을 기탁하며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에 동참했다고 밝혔다.송산2동 통장협의회 임원진은 주민과 가장 가까운 현장에서 생활 고충을 살피며 행정과 지역사회를 연결해 왔다.이번 기탁은 이러한 현장 활동에서 형성된 공감과 나눔의 정신이 자연스럽게 확산된 결과로 지역 내 나눔 문화 확산에 긍정적인 힘이 되고 있다.강경자 회장은 “이웃의 어려운 사정을 직접 접하다 보니 돕고 싶은 마음이 자연스럽게 생겼다”며 “작게나마 나눔에 동참해 기쁘고 다음 주자에게도 따뜻한 마음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황보경 동장은 “항상 지역의 최일선에서 힘써주시는 통장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뜻을 꼭 필요한 분들께 따뜻하게 전달하고 사랑릴레이가 끊김 없이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송산2동은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를 지속적으로 확산해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복지 공동체 실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협약서 사진 (사진제공=의정부시) [금요저널] 의정부도시교육재단은 지난 11월 18일 사단법인 청소년문화공동체 십대지기와 위기청소년을 조기에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다음과 같은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교육·문화·상담 등 청소년 지원사업 공동 운영 △정서 회복 및 사회적 관계 형성 프로그램 협력 △진로 및 자립 지원 연계 △심리치유 및 사회 복귀 지원이날 협의에서는 위기 청소년을 위한 학습 및 활동 공간 제공, 대학생 멘토를 활용한 학습지원, 신규 교육 프로그램 도입 방향 등도 논의됐다.이성 대표이사는 “학교와 지역이 함께 움직일 때 위기청소년을 놓치지 않고 지원할 수 있다”며 “청소년이 다시 학습과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박현동 대표는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들이 방치되지 않도록 현실적인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하며 협약의 의미를 전했다.양 기관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협의와 공동 사업 발굴, 지역 네트워크 연계를 통해 청소년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지역 환경 조성에 함께 힘쓸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의정부공업고 고졸인재 선배와의 만남 릴레이 (의정부시 제공) [금요저널] 의정부공업고등학교는 18일 최근 학교의 혁신과 변화에 발맞춰 학생들의 취업 의지와 목표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취업 마인드 향상을 위한 졸업생과의 만남 릴레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이번 특강의 첫번째 강사는 의정부공고 컴퓨터응용기계과를 2021년에 졸업하고 폴리텍대학교를 거쳐 2023년 서울교통공사 7급에 합격해 현재 서울 본사에서 근무 중인 김상욱 동문이 강사로 나섰다.김 강사는 '철도회사 취업'이라는 어린 시절의 목표를 의정부공고 진학을 통해 구체화하고 이를 실현하기까지의 생생한 경험을 후배들에게 전달했다.김 강사는 강연에서 의정부공업고등학교의 가장 큰 장점으로 "남들보다 앞서서 배우는 기술"을 꼽으며 학교에서 배운 심도 있는 이론 교육과 뛰어난 실습 기술이 취업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강조했다.그는 "요즘의 회사들은 이론보다 기술을 앞세우는 곳이 많다. 의정부공고에서 배운 기술 덕분에 전문대 진학 후에도 우수한 성적으로 산업기사를 취득하고 동년에 취직까지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특강에 참여한 컴퓨터응용기계과 2학년 김도하 학생은 "선배님의 성공 스토리를 직접 들으니 막연했던 취업 목표가 선명해졌다"며 "학교에서 열심히 배우면 원하는 회사에 갈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고 앞으로의 학습 태도를 완전히 바꿔야겠다고 다짐했다"고 소감을 밝혔다.이번 행사를 기획한 권순길 부장교사는 "성공적인 졸업생 특강은 학교 교육과정의 우수성을 입증하는 살아있는 증거"라며 "앞으로도 한국모빌리티고등학교로의 전환에 맞춰 철도, 자동차, 스마트팩토리 등 미래 모빌리티 분야의 대/중견기업에 재직 중인 졸업생들과의 멘토링 기회를 확대해, 학생들이 구체적인 비전과 실질적인 취업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의정부공고는 이번 특강 릴레이 행사에 △LH E&S 경기북부지역본부 박성민, △비스위트온 제과파트 신송희 전부조리장, △경의측량 김도훈 대표, △ 다올건축기술학원 임호빈 대표 등을 초청해, 특성화고 고졸인재 경쟁력과 졸업후 생애 설계 중요성을 강조하는 등 선배들의 생생한 성공스토리와 함께 학생들의 고졸 취업마인드 개선을 위한 노력을 계속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의정부공업고 스마트팩토리 크레인머신 제작 (의정부시 제공) [금요저널] 의정부공업고등학교는 11월 17일 경기도교육청 캡스톤디자인 프로젝트 수업을 통해 '스마트팩토리 크레인머신 개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수하고 그 성과를 발표했다.이번 발표회에는 김주한 교장을 비롯해 컴퓨터응용기계과 교사 및 참여 학생 등 20여명이 참석했으며 학생들이 직접 기획·설계·제작한 인형뽑기 프로젝트의 제작 과정을 공유하고 성과를 함께 축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히 기계를 만드는 것을 넘어, 학생들이 기계설계, 전자제어, 자동화 등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통합적으로 적용하고 STEM 역량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특히 학생들이 제작한 크레인머신은 실제 산업 현장의 크레인, 엘리베이터, 로봇 등 자동화 시스템의 기본 원리와 동일해 학습 효과가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았다.학생들은 프로젝트 진행 과정에서 스케치, CAD 설계를 거쳐 실제 기계를 조립하고 PLC 기반의 모터 제어, 센서 동작, 좌표 이동 프로그래밍을 학습하며 적용했다.제작 중 발생한 집게 강도 및 모터 토크 부족과 같은 실제 문제에 부딪혔을 때, 구동 에너지를 공압 에너지로 변경해 성능을 개선하는 등 창의적인 문제 해결 능력을 발휘했다.특히 학생들은 크레인머신의 X-Y-Z축 이동 및 집게 제어에 성공했으며 85% 이상의 안정적인 작동 성공률을 검증했다.이 과정을 통해 학생들은 이론으로 배운 지식이 실물 제작 과정에서 어떻게 구현되는지를 체감하고 기계/전기/전자/프로그래밍 융합 실습 경험을 확보해 현장 실무 역량을 습득했다.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한 노민준 학생은 "이론으로만 배웠던 기계설계, PLC 제어, 전기 배선이 하나의 작품으로 완성되는 과정을 경험하며 현장 실무 역량을 제대로 배울 수 있었다. 특히 실패와 수정 과정을 반복하며 구동 에너지를 공압으로 바꾸는 등 창의적인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를 수 있었고 자동화 및 기계설비 분야 진로에 대한 확신과 자신감이 커졌다."고 소감을 전했다.이번 프로젝트를 총괄한 김종훈 부장교사는 "이 프로젝트는 컴퓨터응용기계과 학생들이 향후 한국모빌리티고등학교의 스마트 팩토리과에서 요구될 핵심 역량인 자동화 및 제어 기술을 완벽하게 이해하고 적용했음을 보여준다"며 "학생들은 실패와 수정을 거듭하며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과 협업의 중요성을 체감하는 소중한 경험을 쌓았다"고 밝혔다.한편 2026학년도 신입생 충원율을 130% 달성한 의정부공고는 교명변경과 함께 △모빌리티 모터스과는 ‘쏠라리스’를 대표 프로젝트로 △모빌리티 에너지과는 ‘차세대 전지와 발전소’제작,△모빌리티 스마트시티과는 ‘이동식 스마트홈’제작, △모빌리티 스마트팩토리과는 ‘자동화 시스템과 드론’및 ‘스마트팩토리 크레인머신’제작 등 각 학과의 전공성을 살린 실무 중심 교육과정 운영으로 미래형 모빌리티 교육 모델을 완성할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의정부 정음유치원 우리 아이 기질 양육 코칭 학부모 연수 성료 (의정부시 제공) [금요저널] 정음유치원은 2025년 11월 17일 오후 2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 본원 4층 강당에서 희망 학부모를 대상으로 ‘우리 아이 기질 양육 코칭’학부모 연수를 실시했다.이번 연수는 가정과 유치원이 함께 성장하는 교육공동체 문화를 조성하고 학부모가 자녀의 기질을 이해해 건강한 양육 환경을 만들어가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연수는 아동용 TCI 기질 검사를 사전에 실시한 뒤, 검사 결과를 중심으로 자녀의 기질적 특성을 객관적으로 이해하고 그에 따른 양육 방향을 모색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강사는 ‘기질은 성격 발달의 열쇠’라는 주제로 아동의 기질과 성격의 차이를 설명하며 각 기질이 지닌 강점과 발달 과정을 사례 중심으로 안내했다.이어진 소그룹 나눔 시간에는 ‘거울 카드’를 활용해 자녀의 기질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활동이 진행됐다.학부모들은 서로의 경험과 고민을 나누며 아이의 행동을 있는 그대로 이해하고 공감하는 태도의 중요성을 되새겼다.이 시간을 통해 참여자들은 기질의 약점이 강점으로 바뀔 수 있다는 관점을 배우며 가정 내에서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양육 방법을 공유했다.참석한 한 학부모는 “아이의 행동을 단순한 습관으로 보던 시각이 달라졌다”며 “기질적 특성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것이 양육의 시작임을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또 다른 학부모는 “서로의 사례를 들으며 공감할 수 있었고 가정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조언을 얻었다”고 말했다.정음유치원 원장 장영실은 “이번 연수를 통해 부모님들이 자녀의 기질을 이해하고 각자의 방식으로 강점을 키워주는 양육을 실천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부모와 교사가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유아의 전인적 발달과 행복한 교육공동체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의정부 호암유치원 유초 이음교육 기반 창의예술 협력활동 마무리 행사 운영 (의정부시 제공) [금요저널] 호암유치원은 초등학교 교육과정과 협력해 유아들이 다양한 창의예술 활동을 경험하고 예술적 감수성과 자신감을 키울 수 있도록 2025년 한 해 동안 유·초 이음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유아가 좋아하는 문화예술 체험을 통해 초등학교에 대한 긍정적 기대감을 높이고 자연스러운 전이를 돕고자 본 프로그램의 주제를 선정했다.새학기 시작 시 학부모를 대상으로 유·초 이음 선도유치원으로써 교육과정의 방향성과 연간 운영계획을 안내했으며 이후 장학 및 참여수업을 통해 실제 유·초 연계교육 활동 사례를 공유하며 꾸준한 협력 기반을 다져왔다.그리고 5월에는 졸업생을 초청해 동생들에게 책을 읽어주는 활동을 진행해 유아들이 초등학교 생활을 보다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했고 9월 시설개방주간에는 예비 학부모를 초청해 유·초 이음교육의 의도와 연계 방향성을 안내했다.5월부터는 호원초등학교 담당 교사와 총 네 번의 협의 시간을 가지며 양 기관의 교육과정을 공유하고 연계활동의 구체화를 위해 세부 내용을 논의했다.이러한 만남은 초등학교 입학 이후의 교육 연속성을 고려한 실제적인 협력체계 구축에 중요한 기반이 됐다.1년 동안 유아들은 형님·동생이 한 팀이 되어 함께 노래와 춤을 연습하며 협동심과 배려심을 키우기도 하고 11월에는 마무리 행사로 1년간 함께했던 활동을 회상하며 소감을 나누고 장기자랑 무대를 통해 예술적 감수성을 표현하는 기회를 가지기도 했다.이규순 원장은 “유·초 이음교육은 유아들이 초등학교를 낯선 공간이 아닌, 함께 성장할 새로운 배움터로 느끼게 하는 데 큰 역할을 한다”며 “앞으로도 기관 간 연계와 협력을 강화해 유아가 안정적으로 초등학교 생활을 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호암유치원은 앞으로도 유·초 교육과정 연계를 기반으로 한 창의예술 활동, 문화체험, 공동교육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유아들이 보다 풍부한 감성과 긍정적 학습 태도를 형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송산1동_자생단체협의회_김장_나눔으로_취약계층_겨울나기_지원 (사진제공=의정부시) [금요저널] 의정부시 송산1동주민센터는 11월 14일 송산1동 자생단체협의회와 함께 ‘2025년 사랑의 김장 나눔’행사를 개최했다.송산1동 자생단체협의회 주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11개 단체와 주민이 마련한 후원금과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진행됐다.이른 아침부터 모인 자생단체 위원 70여명은 손수 김장김치 100상자를 담가 정성껏 포장했다.완성된 김치는 통장협의회의 협조로 저소득 독거노인 가구에 직접 전달돼 안부를 살피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김동근 시장도 현장을 방문해 참여자들을 격려하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정경란 회장은 “우리 동 주민들이 사랑을 담아 만든 김장김치가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전선녀 동장은 “이웃과 함께 따뜻한 겨울 만들기를 위해 이른 시간부터 동참해주신 11개 자생단체 위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진행 중인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김동근 시장은 “오늘 김장 나눔은 단순한 반찬 한 상자가 아니라,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을 담은 삶의 나눔”이라며 “이러한 공동체 정신이야말로 의정부시를 더욱 따뜻하고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드는 힘”이라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의정부시_부용파크골프장_착공_시민과_함께_걷는_건강도시_한_걸음(사진제공=의정부시) [금요저널] 의정부시는 오랜 기간 유휴지로 남아 있던 부용터널 상부에 ‘부용파크골프장’조성을 본격 추진하며 11월 17일 민락동 산100-35번지 일원에서 착공식을 개최했다.이번 사업은 체육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생활체육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했다.시는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파크골프장을 통해 시민 건강 증진과 여가생활의 질을 높여나갈 방침이다.착공식에는 파크골프 동호인, 지역 주민을 비롯해 시장, 국회의원, 시의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신곡노인복지관 통기타밴드 ‘치유’의 식전 공연으로 중장년이 함께하는 생활체육 공간의 의미를 더했다.부용파크골프장은 체육공원 내 1만㎡ 부지에 18홀 규모로 조성되며 총 사업비 약 30억원이 투입된다.주변 소풍길과 연계해 산책로 정비도 함께 진행되며 그늘막 파고라, 벤치 등 이용 편의를 위한 부대시설도 마련된다.준공은 2026년 상반기를 목표로 한다.시는 이번 골프장 조성을 계기로 시민 누구나 일상 속에서 건강한 여가활동을 누릴 수 있도록 생활체육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할 계획이다.김동근 시장은 “이번 파크골프장은 단순한 체육시설을 넘어, 시민의 삶에 활력을 더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일상에서 쉽게 체육을 즐기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기반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의정부시_모두의운동장_공공시설_개방이_만든_새로운_체육복지_모델(사진제공=의정부시) [금요저널] 의정부시는 11월 17일 시청사 내 ‘모두의운동장’에서 개방 3주년을 기념한 현장 간담회를 열고 그간의 운영 성과와 참여기관의 의견을 공유했다.이번 간담회는 공무원 전용 공간을 시민에게 개방해 조성한 모두의운동장이 지난 3년 동안 지역사회에 어떤 변화를 만들었는지 직접 확인하기 위한 자리다.간담회에는 의정부시사회복지협의회, 경기장애인부모연대 의정부시지회, 의정부시장애인주단기보호시설 곰두리네집, 이레정신재활시설 등 지역 복지기관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으며 시장과 함께 프로그램을 참관하며 이용자들의 반응과 시설 성과를 점검했다.운동할 곳 없던 아이와 장애인을 위한 ‘열린 체육장’모두의운동장은 당초 공무원만 사용하던 시청 내 다목적시설이었으나, 2022년 말부터 발달장애인과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 등 운동공간 부족 문제를 겪는 시민들에게 개방되며 정책적 의미를 갖게 됐다.연면적 1천825㎡ 규모의 실내 운동시설에서 아이들과 장애인이 자유롭게 뛰고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즐기며 기관 간 교류가 이뤄지는 새로운 체육복지 모델이 자리 잡았다.아울러 평상시에는 테니스 동호인 등 일반 시민도 이용하고 축제·행사 등 각종 시민 프로그램이 운영되면서 ‘시민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공간’으로 기능을 확장해 왔다.이는 ‘공공시설을 시민에게 돌려준다’는 시의 개방 철학이 실제 정책으로 구현된 대표적 사례로 평가된다.체육복지 프로그램이 뿌리내린 3년…운영 기반 안정화모두의운동장은 혹서기와 혹한기를 제외하고 4~6월, 9~11월까지 연 6개월간 운영되며 개방 첫해부터 운동 취약계층 프로그램과 시민 이용이 모두 높은 호응을 받았다.특히 상시 개방 이용을 제외한 취약계층 대상 프로그램 참여 인원만 3년간 3천900여명에 달하며 안정적인 운영 기반이 마련되고 있다.2022년에는 27회 운영에 248명이 참여했고 2023년에는 163회·1천896명으로 크게 늘었다.2024년에는 57회·1천2명, 2025년에는 50회·802명이 이용하는 등 안정적으로 운영돼 왔다.특히 2024년부터는 참여 기관이 자체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용 수요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아울러 모두의운동장은 정기 프로그램과 별도로 발달장애인을 위한 각종 행사 및 체육활동도 지속적으로 운영해 왔으며 관련 이용 실적만 2023년 1천438명, 2024년 860명, 2025년 553명에 달한다.정신재활시설·장애인주단기보호시설·지역아동센터 등 참여 기관도 꾸준히 확대되며 모두의운동장은 운동 취약계층의 체육 접근성을 실질적으로 높이는 역할을 하고 있다.또한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는 실내빙상장·컬링경기장 등 시 체육시설과 연계해 계절형 프로그램을 운영, 겨울철에도 운동 취약계층이 신체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현장에서 확인된 변화…‘이용 장애인들이 가장 기다리는 시간’이번 간담회에서 기관 관계자들은 모두의운동장이 가져온 긍정적 변화를 직접 공유했다.발달장애인과 정신재활시설 이용자의 경우 일상에서 접근 가능한 체육시설이 부족해 신체활동 공백이 생기기 쉬운데, 시청사 내에서 운영되는 모두의운동장은 눈치 보지 않고 안전하게 몸을 움직일 수 있는 드문 공간으로 평가받고 있다.이 때문에 “이용자들이 가장 기다리는 시간”이라는 반응이 이어졌다.한 간담회 참석자는 “장애인과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는 소중한 공간”이라며 지속적인 운영의 필요성을 강조했다.다른 참석자 역시 “성인 정신장애인에게도 신체활동은 일상의 리듬을 유지하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모두의운동장이 참여자의 자존감과 건강 회복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포용·복지·체육이 만나는 교차점…의정부형 체육복지 모델지난 3년간의 운영을 통해 모두의운동장은 단순한 실내 체육장 개방을 넘어, 도시의 체육복지·사회적 포용·공공시설 개방 정책이 교차하는 새로운 모델로 발전했다.이 사업은 발달장애·정신장애·아동복지 등 취약계층의 운동권을 확대하고 공무원 전용 공간을 시민에게 개방해 공공시설의 공공성을 높였다.또한 참여형 체육활동을 확산시키며 아동·청소년의 신체활동 격차를 완화하는 데 기여했고 복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공동체 중심의 체육문화를 만들어 냈다는 평가다.시는 앞으로도 기관과의 협력 확대와 프로그램 다양화 등을 통해 모두의운동장을 포용적 생활체육 거점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김동근 시장은 “아이와 장애인이 마음껏 뛰고 즐길 수 있는 도시가 진정한 포용도시”며 “모두의운동장은 공공청사를 시민에게 개방해 체육복지로 연결한 대표적 사례로 앞으로도 누구나 안전하게 운동할 수 있는 환경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사진 설명 1~2번: 김동근 시장이 11월 17일 모두의운동장 개방 3주년 기념 간담회에서 참석자들과 소통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