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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4일 열린 용인종합 환경교육센터 건립 기공식 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용인시 제공)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14일 오후 처인구 포곡읍 용인레스피아에 있는 ‘용인종합 환경교육센터’기공식을 열었다고 15일 밝혔다.2027년 6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될 예정인 ‘용인종합 환경교육센터’는 2027년 하반기 시범운영을 거쳐 정식 개관할 예정이다.‘용인종합 환경교육센터’는 총 사업비 199억원이 투입되며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2702㎡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며 △강당 △학습실 △유아교육실 △전시실 △소모임실 등 다양한 교육·체험 공간을 갖췄다.건물은 에너지효율 1등급을 목표로 한 ‘넷제로 건축물’로 설계해 태양광 발전 등 친환경 에너지 기술이 적용된다.이 곳에서는 △환경실천 시민견학 및 체험교육 △환경교육 교재 및 프로그램 개발·보급 △환경전문가 양성과 활용 △학교·사회환경교육 활성화 지원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돼 ‘One-Stop 환경교육 거점시설’기능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이상일 시장은 축사에서 “민선8기 시장으로 취임한 뒤인 2022년 10월 용인특례시는 환경부로부터 전국 지방자치단체로는 최초로 다른 3개 지역과 함께 환경교육도시로 지정을 받았고 지난 3년 동안 기후위기 대응과 환경교육을 위해 노력한 결과 시는 올해도 전국 최초로 환경교육도시로 다시 지정됐다"며 "이로써 환경교육과 관련한 일들을 더욱 더 열심히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이 시장은 “오늘 기공식을 갖는 용인종합환경교육센터가 2027년 개관하게 되면 용인은 환경교육과 관련해 전국 여러 도시들의 롤모델이 될 것이며 용인의 탄소중립 실현에도 한발짝 더 다가설 것”이라며 “학생과 시민들에 대한 환경교육이 이곳에서 잘 이뤄져 실천으로 이어지게 하고 환경교육전문가들도 이곳의 여러 프로그램을 통해 많이 배출될 수 있도록 시가 공사를 차질없이 진행하도록 할 것”이라고 했다.
용인특례시 직장운동경기부 검도팀이 13일 제3회 대한검도회장기 전국실업검도대회 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용인시 제공)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직장운동경기부 검도팀이 ‘제3회 대한검도회장기 전국실업검도대회’에서 금메달 3개를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이인희 감독이 이끄는 용인특례시청 직장운동경기부 검도팀은 11일부터 13일까지 진천스포츠타운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제3회 대한검도회장기 전국실업검도대회’에서 5인조 단체전, 통합개인전, 6단부 개인전 3개 종목에서 우승을 차지했다.대회 첫날인 11일 6단부에서 조진용 선수가, 통합개인전에서 김동연 선수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시 검도팀은 대회 마지막날인 13일 5인조 단체전에서 강원도 인제군을 3대1로 꺾고 우승을 차지하며 금메달 3개를 획득했다.6단부 조진용 선수는 지난 대회에 이어 대회 2연패를 기록했으며 10월 부산에서 열린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남자일반단체전에 출전해 금메달을 획득하며 최고의 기량을 선보였다.검도팀 조진용, 이진혁, 이환희, 김동연 선수는 17~18일 대한검도회 중앙연수원에서 열리는 제1회 아시아·오세아니아 검도선수권대회 국가대표 최종선발전에 출전한다.이상일 시장은 “검도팀이 전국대회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용인특례시의 위상을 드높인 데 대해서 시장으로서 굉장히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체육을 비롯해 문화, 예술, 교육 분야 지원을 아끼지 않고 이어가겠다”고 했다.
용인특례시, “국민 여러분 올해 적극 행정 뽑아주세요”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올 상반기 적극 행정 우수사례를 선발하기 위해 25일부터 소통24에서 전 국민 투표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시는 공공의 이익을 위해 창의력과 전문성을 발휘해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거나 굵직한 성과로 시의 발전을 이끈 정책 등을 분석해 매년 상하반기 적극 행정 우수사례를 선정하고 있다. 올 상반기 평가에는 각 부서가 내세운 39건이 접수됐다. 시는 공공성과 적극성, 과제의 중요성, 파급효과 등을 기준으로 내부 심사해 10건을 추린 뒤 국민 투표에 올렸다. 주요 후보를 살펴보면 지난해 7월 정부의 반도체 초격차 유지를 위한 반도체 국가첨단 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에 시의 L자형 반도체 벨트 핵심 거점 세 곳이 대상지로 선정된 것이 대표적이다. 처인구 이동·남사읍 226만평 규모 용인 첨단 시스템 반도체 국가산단과 원삼면 126만평 규모 용인반도체클러스터, 기흥구 농서동 37만평 규모 삼성전자 미래연구단지 등을 아우르는 국내 최대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를 만드는 사업이다. 특화단지 선정으로 정부의 각종 행정 지원 특례는 물론 용수나 전력 등 반도체 기반 시설 지원과 도로 건설 등에 전폭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인허가를 60일 이내 처리하는 타임아웃제로 사업의 속도를 높일 수 있어 특화단지가 시의 반도체 생태계를 강화하는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처인구 포곡읍과 모현읍 일대 수변구역과 군사보호구역 중첩규제로 목욕탕이나 음식점 개설조차 어려운 시민을 위해 시가 환경부에 수변구역 지정 해제를 건의하고 나선 점도 눈길을 끈다. 시는 민선 8기 들어 규제개혁TF팀을 구성해 경안천 주변 중첩규제 실태조사를 벌여 확인된 약 118만평에 대해 수변구역에서 해제해 줄 것을 지난해 10월 한강유역환경청에 요청했다. 효율적인 자금 관리로 지난해 145억원의 이자 수입을 올린 것도 주목할 만하다. 2022년 68억원과 비교해 112%는 증가했고 최근 5년 동안 가장 많은 수입을 기록했다. 시는 이자율이 높은 장·단기 정기예금에 최대한 자금을 예치하고 단기 지출에 필요한 자금은 수시입출금식 예금인 MMDA를 활용, 대기성 자금을 최소화해 이같은 성과를 냈다. 시는 또 청룡의 해를 맞아 시 캐릭터인 ‘조아용’과 에버랜드 레서판다 캐릭터 ‘레시’의 협업 상품을 출시해 젊은 세대를 공략하며 시의 긍정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했다. 봉제 인형과 쿠션, 키홀더 등 총 42종의 제품을 선보였는데 에버랜드에 따르면 협업 상품은 출시 1달 만에 약 6600개 이상 팔리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시는 에버랜드로부터 판매 수익 일부를 캐릭터 사용료로 받아 재정에 기여했다. 개설한 지 60년이 넘은 용인중앙시장에 젊은 활기를 더하기 위해 시가 지난해 9월과 10월 두 차례 진행한 별빛마당 야시장엔 13만 여명의 관광객이 다녀가는 성과를 냈다. 시는 이 행사를 통해 용인중앙시장이 경기 남부를 대표하는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거듭날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밖에 ▲한국수자원공사와 협력해 신갈동 국유지에 공영주차장 조성 ▲칼빈대학교와 협력해 ‘법화산 맨발 산책로’ 조성 ▲동림 하수처리구역 하수처리 불합리 해소 ▲명도 소송 이후 퇴거 불응 거주자에 대한 적극 대응 ▲안전 사각지대 해소 위해 소규모 주택 구조 안전 점검 등의 정책도 후보군에 있다. 국민 누구나 다음 달 7일까지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시는 가장 많은 표를 받은 7건에 대해 시 적극행정위원회의 3차 심사를 열어 최종 우수사례를 선정할 방침이다. 담당 공무원에 대해선 성과급 최고 등급 등 인센티브를 부여한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의 발전과 110만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시의 노력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전 국민 투표를 한다”며 “민선 8기를 시작하면서 시의 해묵은 난제를 풀기 위해 규제 개혁과 인허가 개선 등을 직접 챙기고 정부 관계자도 만나 도움을 요청하기도 했다. 앞으로도 시민들이 용인의 수준 높은 행정서비스를 체감할 수 있도록 시장이 솔선수범하며 최선을 다해 적극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매서운 한파에도 촘촘한 안전돌봄서비스 [금요저널]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에서는 24일 11시, 복지관 2층 회의실에서 어르신 한파 대비 점검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는 ‘응급안전안심서비스’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담당자가 참석해,연일 지속되는 한파에 따라 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보호대책을 점검하고자 추진됐다. 이번 회의를 통해 각 부서에서 진행하는 한파 대비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협조사항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응급안전안심서비스’는 대상자 2,618가구에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안전한 보호를 받을 수 있도록 정보통신기술이 적용된 테블릿pc기반의 게이트웨이, 활동량감지기와 출입문 감지센서 등으로 대상자의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하고 있다. 또한,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전체 대상자 798명에게 평상시 주 1회 방문 및 2회 유선 안부확인, 일상생활지원, 생활교육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한파특보 발효 때 마다 안부확인을 통해 어르신의 안전과 돌봄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안부확인 진행이 어려운 경우를 대비하기 위해 비상연락망을 다수 매칭해 이웃지킴이를 통해 안전확인을 진행하고 실시간 점검이 가능한 ICT기기를 활용하는 등 체계적인 안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외에도 ▲겨울철 건강수칙 ▲한파대비행동요령 안내 ▲한파대비 물품 지원 등을 통해 관내 추위에 취약 어르신들에 대한 안전과 돌봄을 강화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김기태 관장은 “이번 주 강추위가 지속되는 만큼 한파로부터 취약한 어르신들을 보호하기 위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복지관에서는 선제적으로 한파 대비 서비스 점검을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한 겨울철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도시공사 주민참여예산 사업 추진 [금요저널] 용인도시공사는 지난 2023년도에 접수된 주민참여예산에 대한 사업을 추진 완료 했다고 24일 밝혔다. 먼저 미르스타디움 주차장 출구에 출차주의 경광등을 설치해 통행도로와 주차장이 연접해 있어 발생할 수 있는 차량충돌 사고를 사전에 예방했다. 또 공영주차장 이용 시 안전사고 및 시민의 불편함을 최소화 하고자 포은아트홀 주차정산시스템설치, 평생학습관 주차장내 과속 방지턱 교체, 상갈공영주차장 화장실 기저귀 교환대 및 영유아 거치대 설치 등을 진행했다. 신경철 사장은 “앞으로도 시민편의 증진 및 불편해소를 위해 주민 여러분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겠다”며 “공사 주민참여예산 제도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도시공사는 시민의 소통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공사가 운영하는 사업에 대해 주민이 제안한 예산을 수립할 수 있도록 매년 주민참여예산 제도를 도입·운영하고 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동백3동 행정복지센터 착공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24일 동백3동 행정복지센터 기공식을 기흥구 은혜샘물교회 주차장에서 개최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김운봉 용인특례시의회 부의장, 도·시의원,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현재 임대청사에서 행정서비스만 제공해 드리고 있지만 행정복지센터가 완공되면 문화와 체육 등 여러 목적으로 활용하실 수 있을 것”이라며 “공사에 차질이 없도록 지원해 훌륭한 행정복지센터가 완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백3동 행정복지센터는 이 지역 유수지 위에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4681㎡ 규모로 조성되며 민원실, 강의실, 다목적실, 체력단련실 등의 시설을 갖추게 된다. 건축물은 유수지라는 지형적 특성을 반영해 필로티 구조로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사업비는 총 218억원이 투입되며 내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기흥구 동백3동은 지난 2020년 1월 동백동에서 분동해 임시청사에서 업무를 처리하고 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인천일보의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표절 관련 기사는 사실관계 확인이란 언론 사명에 어긋나는 것” [금요저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4일 “인천일보가 오늘 보도한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표절 관련 기사는 쉽게 판가름할 수 있는 표절 문제에 대해 사실관계를 확인해서 정확하게 알리지 않고 마치 중앙정부와 경기도, 용인특례시가 정치적인 이유로 싸우는 것처럼 썼는데, 이 같은 태도는 사실에 근거해서 보도해야 할 언론 본연의 사명에 어긋난다”고 비판했다. 이 시장은 "진실을 보도해야 할 기자가 지난해 3월 발표된 용인 이동·남사읍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를 비롯해 경기 남부권에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를 조성하는 프로젝트에 대한 구체적인 사실관계를 파악하지 않고 정부와 경기도, 용인특례시가 총선을 앞두고 정쟁을 벌이는 것처럼 호도하는 기사를 쓴 것은 매우 유감스럽다"며 이같이 지적했다. 이 시장은 “인천일보 기자가 현 정부의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조성을 문재인 정부의 전략을 기반으로 했다고 썼는데 이는 사실과 다르다”며 "문재인 정부 때엔 용인 이동·남사읍에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를 만든다는 발상조차 나오지 않았고 이 국가산단은 현 정부와 용인의 민선8기 출범 이후인 2022년 하반기에 논의를 시작해서 2023년 3월에 조성방침을 정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기사에서 '문재인 정부가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이 2030년까지 510조원 이상의 투자 의사가 있다고 밝혔다’는 것을 근거로 현 정부의 반도체 육성 정책이 전 정부에 기반하는 것으로 단정했는데, 이는 지나친 비약"이라며 "삼성전자가 용인에 300조원을 투자해 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을 조성하기로 한 것은 투자 의사와는 다른 투자 결정이며 문재인 정부 때는 삼성전자의 투자결정이나 정부의 반도체 국가산단 논의나, 구체적 투자입지 논의 등이 전혀 없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경기남부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조성 계획 표절 논란은 지난 15일 정부가 설명한 계획에 대해 김동연 지사가 자신의 구상을 표절했다고 주장해서 시작된 것"이라며 "메가 클러스터의 핵심 지역인 용인특례시의 시장이 작년 3월에 발표된 정부의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조성 계획을 당시 정부 발표 자료에 근거해서 밝히고 김 지사가 당시 정부 발표 후 냈던 입장과 3개월 뒤에 한 이야기를 비교해서 '표절 여부는 시점과 내용을 비교하면 쉽다. 표절을 말하고자 한다면 김 지사가 표절한 것'이라는 취지로 사실관계를 알린 것을 무슨 정치적 목적이 있는 것처럼 기사를 썼는데 이 기사야말로 사실을 호도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 시장은 "기사에 '이 때문에 사실관계가 명확해지기는커녕 혼란이 극심해지고 있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고 썼는데, 기자가 쉽게 파악할 수 있는 사실관계를 명확하게 취재해서 보도하면 혼란은 없을 터인데 그건 하지 않고 '다 문제다'라는 기사를 쓴 것은 바른 언론의 자세가 아니다"고 비판했다. 이 시장은 "기사에 '총선을 앞두고…너도나도 사실을 비틀어 얘기하면서 본질을 흐리고 있다'며 지역정치권 관계자의 말이라고 인용했는데, 실명을 인용하지 않은 기사는 신뢰도가 떨어진다"며 "판별하기 쉬운 표절 여부를 정확한 취재를 통해 가리지 않고 '이도 저도 문제'라는 식의 기사야말로 본질을 흐리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시정연구원, 기후위기 적응을 위한 용인형 홍수 대응 전략 제안" [금요저널] 용인시정연구원은 기본과제 ‘용인시 기후재난 피해 발생 특성 분석’을 통해 용인시의 설계홍수량 변화, 피해특성 등을 검토했고 변화하는 기후변화에 적응할 수 있는 용인형 홍수 대응 전략을 제안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용인시는 모든 유역에서 하천기본계획의 재수립 주기인 10년에 근접해 있으며 계획대비 정비사업 이행률은 40% 미만으로 나타났다. 그로 인해 최근 2020년 청미천, 2022년 탄천에서 각각 약 50억원, 100억원을 초과하는 대규모 피해가 발생했으며 과거 대비 평균적으로 약 30%가 증가했다. 또한, 홍수 피해 원인과 시설을 분석한 결과, 침수로 인한 민간 건물 피해가 가장 빈번하게 발생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홍수의 강도에 따라 피해도 달랐는데, 소규모 재난강도일 때 급류로 인한 하천시설 피해, 중규모 재난강도일 때 침수로 인한 민간 건물 피해, 대규모 재난강도 일 때 산사태 및 붕괴를 동반한 대형 피해로 나타났다. 최근 급변하는 기후변화로 인해 기후위기에 직면해있는 만큼 다양한 형태의 기후재난에 적응할 수 있도록 용인형 홍수대응 체계 마련이 시급하다. 첫째, 자연재난 피해 경감을 위해 하천 정비사업의 이행률을 관리 및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전국 평균 60%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예방 차원에서 사업 이행률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해야 한다. 둘째, 최근 기후특성을 반영한 구조적 저감시설의 성능 강화 및 다양화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제방 및 하천 정비 이외에도 배수펌프장, 소규모 스마트 펌프와 같은 재난상황에 유동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저감시설을 다양하게 설치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다. 셋째, 기본계획 재수립 전 주기적인 홍수량 분석 및 진단이 필요하다. 10년 주기의 하천기본계획으로는 급격하게 변화하는 기후변화에 적응하기 힘들고 연계되는 타 기본 및 종합계획에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다. 마지막으로 연구책임자인 김종성 박사는 특례시 차원에서 선도적으로 예측 모형을 탑재한 홍수 예·경보 시스템을 강화해야 한다고 제안했으며 이는 최대 6시간 예측 결과를 통해 대비·대응 차원의 재난관리 및 구조적 저감시설과 연계 등을 통해 기후위기 적응형 안전 도시를 만드는데 기여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정직유부 용인수지점, 수지구 취약계층 위한 유부도시락 100인분 후원 [금요저널] 지구촌사회복지재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용인시수지노인복지관은 정직유부 용인수지점과 함께 지역사회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후원전달식을 진행했다. ㈜채정 정직유부는 취약계층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으로 561번째 나눔을 용인시수지노인복지관과 함께했다. 정직유부 용인수지점 편도식 대표는 “매장 오픈을 기념해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한 끼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추운 요즘, 따뜻한 유부도시락으로 어르신들에게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후원전달식에 참석한 김전호 관장은 “후원해주신 유부도시락은 지역 내 독거어르신 100명에게 따뜻하게 전달하겠다”며 “지역 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전달할 수 있도록 후원해주신 ㈜채정과 정직유부 수지점에 감사함을 전한다”고 인사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소방서 고층 아파트 화재 대피 행동요령 컨설팅 및 불시단속 실시 [금요저널] 용인소방서는 지난 1월 한 달간 지역 내 고층 아파트를 대상으로 대형화재 및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화재예방 컨설팅과 소방·방화시설의 불시단속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군포시 공동주택 화재 등으로 인명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선제적으로 공동주택의 소방시설과 피난시설에 대한 위법행위 단속과 관계자의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컨설팅을 병행해 실시했다. 용인특례시에는 30층 이상의 고층 건축물은 공동주택 17개소와 일반 복합건축물 9개소로 총 26개소가 있으며 이 중 아파트를 임의 선정해 4개소 불시단속을 추진했고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할 계획이다. 주요 컨설팅 내용으로는 당초의 불나면 대피 먼저에서 개선된 ‘불나면 살펴서 대피’ 내용 홍보 화재 시 연기 확산 방지를 위한 방화문 닫기의 생활화 아파트 보유 공기안전매트 전개 훈련 실시 옥상피난설비 3종 설치 권고 등이 이루어졌다. 또한 아파트 세대별로 ‘우리 아파트 대피계획 세우기 캠페인’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용인소방서는 소방시설의 임의 정지·밸브 폐쇄 행위 비상구·피난통로 물건 적치 등 피난에 지장을 주는 행위 등에 대한 단속도 병행해 위반 대상에 대해 과태료 부과 및 시정조치를 시행했다. 안기승 서장은 “아파트 화재 특성상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소방시설과 피난시설의 관리와 관계인의 화재예방 관심이 중요하다”며 “도민의 안전을 위한 지속적인 단속과 계도를 실시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다함께돌봄센터 17호점’ 개소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기흥구 영덕동 광교풍경채어바니티 공동주택 내에 ‘다함께볼돔센터 17호점’을 개소했다고 24일 밝혔다. ‘다함께돌봄센터 17호점’은 공동주택 내 유휴공간 104.26㎡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지난해 12월 설치를 마쳤고 ‘광교풍경채어바니티’와 에버랜드가 협약을 통해 사파리 형태의 놀이터를 조성한 것이 특징이다. 이 놀이터에서 아이들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센터장 1명과 돌봄교사 3명이 상근한다. 학기 중에는 방과 후부터 오후 8시, 방학 중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돌봄과 특별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다함께돌봄센터 17호점’의 정원은 총 31명으로 부모의 소득과 관계없이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에게 정기돌봄과 일시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다함께돌봄센터 시설을 확충해 지역 내 아이들이 있는 가정의 양육 부담을 줄이고 수준 높은 교육 복지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며 “아이들을 마음 놓고 맡길 수 있는 돌봄센터로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시는 지난 2019년 다함께돌봄센터 1호점을 시작으로 24일 기준 지역 내 총 17곳을 설치·운영 중이며 오는 3월에는 2곳을 추가 개소할 예정이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수도계량기 동파방지 보온재’ 무상 설치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기습적인 한파로 인한 수도계량기 파손을 예방하기 위해 보온재 무상 설치 사업을 진행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12월 지역 내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38곳을 통해 보온재 수요조사를 진행하고 369개의 보온재를 배포했다. 아울러 고령자 비율이 높거나 보온재를 배포하는 상수도사업소·행정복지센터와 접근성이 취약한 처인구 원삼면과 남사읍의 일부 지역에는 현장을 직접 찾아 보온재를 설치했다. 24일 기준 처인구 남사읍 진목리 일원을 포함해 21개소에 현장 방문을 통한 보온재 설치가 완료됐으며 시는 오는 2월까지 사업을 계속 이어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개별의 노력으로 겨울철 한파에 의한 계량기 동파를 대비하기 어렵기 때문에 보온재를 배포하고 현장을 방문해 설치하고 있다”며 “수도계량기 보온재 설치를 통한 피해를 예방하는 적극행정으로 시민의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