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용인도시공사, 기흥노인복지관과 함께 어르신 위한 따뜻한 나눔 실천

용인도시공사, 기흥노인복지관과 함께 어르신 위한 따뜻한 나눔 실천 [금요저널] 용인도시공사는 지난 9월 17일 기흥노인복지관과 함께 지역 내 어르신들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에는 공사 임직원 26명이 참여했으며 총 30박스의 김치를 기부해 지역 내 독거 어르신 가정에 직접 전달했다. 특히 단순 전달에 그치지 않고 봉사자들은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주거환경을 정돈하고 청소 봉사도 함께 진행해 의미를 더했다. 이번 활동은 지역사회 어르신들이 보다 따뜻하고 청결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공사의 지속적인 사회공헌 노력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직원은 “평소에 바쁜 업무로 자주 시간을 내기 어려웠지만, 오늘 어르신 댁을 직접 방문해 작은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뿌듯했다”며 “어르신의 고마워하시는 표정에 마음이 따뜻해졌다. 앞으로도 이런 활동에 꾸준히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직원은 “단순한 물품 전달이 아니라 직접 어르신들의 생활 공간을 정리해드리며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 특히 의미 있었다”며 “공사의 사회적 책임을 다시금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도시공사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대학과 함께해서 더욱 빛나는 용인늘봄공유학교” 용인교육지원청, 대학과 손잡고 늘봄 프로그램 운영

“대학과 함께해서 더욱 빛나는 용인늘봄공유학교” 용인교육지원청, 대학과 손잡고 늘봄 프로그램 운영 [금요저널] 용인교육지원청은 오는 9월부터 11월 28일까지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025 늘봄공유학교 대학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늘봄공유학교 대학연계 프로그램’은 대학에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을 위탁하고 학생과 학부모가 원하는 수업을 자유롭게 선택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된 교육지원 사업이다. 용인 지역 대학과 협력해 우수한 교육자원과 특화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학생의 미래 역량을 강화하고 맞춤형 선택권 확대를 통해 수요자 만족도를 높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사업에는 경희대학교, 단국대학교, 명지대학교, 용인대학교, 용인예술과학대학교 등 총 5개 대학이 참여하며 32개 프로그램이 개설되어 약 500명의 초등학생이 참여하고 있다. 운영 방식은 △학생이 대학을 직접 방문해 수업에 참여하는 ‘주중형’ 및 ‘주말 집중형’, △대학이 학교로 찾아가는 ‘초등학교 방문형’ 으로 구성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인공지능과 로봇 자율주행, 도예 클래스, 코딩, K-POP 댄스, K-패션 크리에이티브랩, 범죄수사 탐험대, 승마교실, 골프, 디저트 전문가 되기 등으로 학생이 주인공이 되어 주도적으로 수업을 이끄는 체험 중심 프로젝트형으로 운영되고 있다. 앞서 지난 8월 11일에는 ‘용인 상반기 늘봄 정책협의회’를 통해 참여 대학과 함께 용인 지역 특성을 반영한 늘봄 특화 프로그램 개발과 실행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용인교육지원청 조영민 교육장은 “대학과 함께 늘봄의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 간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대학과 상시 소통, 협력해 학생 개별 맞춤 성장과 사교육비 경감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용인특례시 공공 수영장 두 배 이상 늘어난다

용인특례시 공공 수영장 두 배 이상 늘어난다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학생을 포함한 시민의 생존수영 교육에 도움이 될 시내 공공 수영장이 현재의 2배 이상으로 늘어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지난 7월 7일 개관한 기흥국민체육센터 수영장을 포함해 7곳에 41개 레인의 공공 수영장을 운영 중인데, 새롭게 8곳, 56개 레인의 공공 수영장을 건립 중이거나 추진 중이다. 신규 수영장이 114%, 레인수 기준으로는 137%나 증가하는 것이다. 용인에 공공 수영장이 대폭 늘어나는 것은 민선 8기 들어 시민의 여가활동과 건강증진을 정책 어젠다의 앞순위에 두고 각종 생활체육시설을 확충하는 데 공을 들여온 결과라고 할 수 있다. 시는 경기둔화 국면에서 세수가 감소할 때에도 중앙정부나 공공기관 공모 등을 통해 재원을 확보하는 데 힘써 용인반다비체육센터와 용천초등학교 복합시설, 백암초등학교 복합시설 등에 수영장을 건립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새로 들어설 수영장 중 용인반다비체육센터와 동백종합복지회관, 광교스포츠센터 수영장 등은 10개 레인을 갖춘 대형 수영장이다. 특히 반다비체육센터에는 길이 50m의 국제규격 수영장과 다이빙 풀, 관중석도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현재 건립되고 있는 공공 수영장 가운데 진척이 많이 진행된 곳은 기흥구 동백종합복지회관 수영장과 처인구 이동읍 용천초등학교 복합시설 수영장 등으로 각각 내년 상반기 준공될 예정이다. 동백종합복지회관 수영장은 2023년 12월 착공돼 건립 공사가 진행 중인데 25m 레인 10개가 들어선다. 2024년 12월 착공된 용천초등학교 복합시설의 수영장에는 25m 레인 5개가 들어선다. 지난 6월 기흥다목적체육시설 수영장은 25m 레인 6개로 계획되어 있으며 내년 말께 준공된다. 용인미르스타디움 인근 처인구 삼가동 19-1 일대에 들어설 용인반다비체육센터 수영장에는 50m 레인 10개와 수중운동실, 다이빙 풀, 관중석 등이 계획됐다. 시는 반다비체육센터 건립과 관련해 문화체육관광부 공모로 국비 40억원을 확보한 데 이어 지난 4월 행정안전부의 중앙지방재정투자심사까지 마쳤다. 백암초등학교 복합시설에는 길이 25m에 5개 레인의 수영장이 건립되는데 지난 4월 행정안전부 중앙지방재정투자심사를 통과했다. 광교스포츠센터는 수지구 상현동 1222 일대 6,115㎡ 부지에 상현3동 행정복지센터와 함께 건립될 예정이다. 이곳에 25m 레인 10개의 수영장이 계획됐다. 시는 광교스포츠센터와 관련해 지난 7월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으며 향후 시의회의 공유재산관리계획심의 등의 행정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기흥구 상갈동 138번지 일원 1,797㎡에는 상갈 공공지원임대주택 건설과 연계해 길이 25m, 6개 레인 수영장과 유아풀이 들어선다. 임대주택 건립 사업시행자가 조성해 시에 기부채납하게 될 이 시설에 대한 공유재산관리계획은 지난해 12월 시의회를 통과했다. 이 밖에 처인구 원삼면에는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조성과 연계해 건립되는 커뮤니티센터에 길이 25m, 레인 4개짜리 수영장 건립이 계획되어 있다. 용인시는 현재 기흥국민체육센터와 수지구의 아르피아스포츠센터, 평생학습관 스포츠센터(, 처인구의 용인시민체육센터, 남사스포츠센터, 용인시청소년수련관, 양지주민자치센터 등의 공공 수영장을 운영 중이다. 여기에다 계획된 수영장들이 차례로 완공되면 용인시 공공 수영장은 모두 15곳으로 늘어나게 된다. 이상일 시장은 “글로벌반도체 중심도시로 도약 중인 용인특례시 위상에 걸맞게 문화예술 및 생활체육 시설 확충과 관련 프로그램의 다양한 제공 등을 통해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일에도 시가 공을 들이고 있다”며 “공공 수영장들이 시의 계획대로 연달아 많이 지어지면 시민들의 여가 활동과 건강 증진 활동에 도움이 될 것이며 이용의 편의성도 한층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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