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작은 불티 화재로. 용인소방서 집진시설 안전수칙 홍보

작은 불티 화재로. 용인소방서 집진시설 안전수칙 홍보 [금요저널] 용인소방서는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3개월간 금속제조업, 목재가구 제조업, 폐기물 관련업 등 분진시설이 설치된 고위험 사업장을 대상으로 화재예방 활동을 집중 추진했다고 16일 밝혔다. 소방서는 화재안전조사와 현장지도를 실시하고 이주노동자가 근무하거나 소방시설이 부족한 소규모 공장은 ‘소방안전 혁신사업장’ 으로 지정해 소방시설과 안전물품을 보급했다. 또 관계자 대상 안전교육을 통해 현장 안전의식을 높였다. 분진폭발은 금속가루, 플라스틱, 목분 등 미세한 가연성 입자가 공기 중에 부유하다가 불씨에 노출되면서 순간적으로 폭발하는 현상으로 경우에 따라 연쇄 폭발로 이어져 대규모 피해로 확산될 수 있다. 특히 용접작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불티가 집진시설 내부로 유입될 경우 대형 화재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화재예방을 위해서는 작업장에서 불티 등 점화원이 집진설비 내부로 들어가지 않도록 관리하고 퇴적된 분진을 주기적으로 청소해 자연발화를 차단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아울러 필터를 정기적으로 교체해 적절한 압력을 유지하고 덕트에는 차단밸브를 설치해 화재 발생 시 불길의 확산을 막아야 한다. 집진시설 내부에 화재가 발생했을 때는 점검구를 열어 산소가 급격히 유입되는 상황을 피하고 불활성 가스를 투입해 안전하게 진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길영관 용인소방서장은 “분진폭발은 작은 부주의가 대형 참사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예방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사업장 관계자들께서는 평소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고 용인소방서도 시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현장 중심의 예방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당부했다

용인문화재단, ‘2025 어텐션 라이브’ 세 번째 공연 티켓 오픈

용인문화재단, ‘2025 어텐션 라이브’ 세 번째 공연 티켓 오픈 [금요저널] 용인문화재단은 오늘 11월 8일 오후 5시, 용인시문예회관 처인홀에서 "2025 어텐션 라이브"의 세 번째 공연 “Serendipity – 너드커넥션+밴드 히미츠”를 개최한다. "어텐션 라이브"는 2021년부터 이어져 온 용인문화재단의 청년 지원 콘텐츠로 매 공연 새로운 라인업과 실험적 시도를 통해 관객의 큰 호응을 얻으며 매진을 기록해왔다. 올해 세 번째 무대는 ‘뜻밖의 만남’ 이라는 주제 아래, 개성 있는 두 밴드가 함께 특별한 음악적 교감을 선사한다. 밴드 너드커넥션은 2018년 ‘EMERGENZA 세계밴드대회 KOREA’에서 우승해 독일 ‘Taubertal Festival 2018’ 무대에 오르며 한국 대표로 데뷔했다. “어지러운 세상, 따뜻한 음악”이라는 슬로건처럼, 어두운 정서를 따뜻한 감성으로 노래하며 이들만의 세계관을 구축해왔다. 팝적인 요소가 가미된 록 사운드와 서사적인 멜로디, 깊이 있는 가사로 팬들의 공감을 얻고 있으며 두 번째 정규 앨범 [그래도 우리는]을 통해 한층 확장된 음악적 스펙트럼을 보여주고 있다. 함께 무대에 오르는 밴드 히미츠는 2016년 EP [Cecil Hotel]을 발표하며 활동을 시작, ‘부산 국제 록 페스티벌’과 ‘홍콩 인디밴드 페어’ 등 국내외 무대에서 실력을 입증했다. ‘HeMeets’는 “그를 만나다”라는 뜻으로 관객과의 만남을 통해 음악이 완성된다는 철학을 담고 있다. 보컬 오샘은 ‘내일은 미스터트롯’ 본선에 진출해 대중적 주목을 받았고 각 멤버들은 다양한 세션 활동으로 음악적 깊이를 더해왔다. 이번 공연에서는 관객과 함께 만들어가는 생생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약 90분간 인터미션 없이 진행되며 초등학생 이상 관람할 수 있다. 티켓 가격은 전석 3만원으로 오는 9월 16일부터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와 인터파크에서 예매 가능하다. 특히 용인시민은 ‘만원 조아용’ 티켓 할인 이벤트를 통해 9월 30일까지 조기예매 시 1인 4매 한정으로 장당 1만원에 구매할 수 있으며 현장에서 주소지 확인이 필요하다. 공연 관련 문의는 용인문화재단으로 하면 된다.

용인특례시, 경상북도 울릉군과 우호협력 위한 자매결연 체결

용인특례시, 경상북도 울릉군과 우호협력 위한 자매결연 체결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15일 오후 경상북도 울릉군과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두 도시의 교류와 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오후 5시 울릉군 한마음회관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남한권 울릉군수는 양 도시의 발전을 위한 교류 및 협력 의지를 밝히고 협약서에 서명했다. 반도체산업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의 첨단산업 중심도시로 도약하고 있는 용인특례시는 울릉군과 자매결연을 통해 주민자치 성과 공유, 청소년·문화 교류, 농수산물 직판 협력 등의 상생 관계를 맺기로 했다. 울릉군은 ‘울릉도·흑산도 등 국토외곽 먼섬 지원 특별법’에 따른 종합발전 계획을 수립하고 2028년 개항을 목표로 공항 건설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이상일 시장과 용인특례시 대표단은 15일 오전 6시에 울릉군에 도착한 뒤 오전 11시쯤 독도를 방문해 독도경비대 대원들을 격려하고 시 공직자들과 함께 독도 수호를 위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용인특례시와 울릉군은 협약 체결에 따라 △주민복지 향상을 위한 협력관계 유지와 편의제공 △지역 문화단체 교류 및 관광자원 홍보 △농·특산물, 공산품 등 지역 생산품 구매·홍보 지원 △축제, 박람회 등 주요 행사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상호협력 △행정정보 및 우수 정책 공유를 위한 상호협력 △경제 교류 등 기타 상호협력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업 등 경제와 행정, 문화축제, 주민협력 방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호협력 동반자 관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용인특례시는 울릉군의 발전을 위해 특색사업인 시민 통번역 서포터즈를 지원하고 민간기업 홍보, 농산물 직거래 장터 참가, 울릉군의 유명 관광지 축제 홍보 등에 협력할 방침이다. 이상일 시장은 “울릉군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보유하고 있는 아름다운 섬으로 오늘 청정한 바다를 보면서 '에메랄드 울릉군'이라는 묘사가 매우 적절하다는 생각을 했다”며 “울릉군의 발전에 큰 계기가 될 수 있는 울릉공항 개항이 차질없이 진행되기를 바라고 먼섬 지원 특별법을 통해 울릉군이 발전할 수 있도록 용인특례시도 적극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오늘 울릉군에서 많은 도움을 주셔서 독도를 방문할 수 있었고 독도 경비대원들에게 응원의 인사를 전달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며 "독도와 함께 대한민국 동쪽 영토를 잘 지켜주고 있는 울릉군의 군민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했다. 이 시장은 “용인특례시와 울릉군이 서로 협력해 양 도시가 발전하고 경제, 행정, 문화, 관광 등 다방면에서 활발한 교류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남한권 군수는 “군에서 장교로 복무했을 때 3년 동안 용인에서 근무한 일이 있었는 데, 이는 굉장히 귀한 인연이고 가족들들도 좋은 추억을 간직하고 있다”며 “세계적인 관광지로서 다양한 명소를 품고 있는 울릉군과 반도체산업을 중심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첨단산업 도시인 용인특례시가 함께 힘을 모으기로 한 이 자리를 매우 소중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남 군수는 “대한민국 반도체산업을 대표하는 도시로서 국가의 발전에 기여하는 용인의 발전상을 보면서 울릉군수로서 박수를 보내고 있다”며 “인구감소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울릉군을 위해 용인특례시가 힘을 더한다면 울릉군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용인과 함께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자매결연이 체결됨에 따라 용인특례시민과 울릉군민은 두 도시의 관광지 입장과 이용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울릉군을 방문한 용인시민은 앞으로 울릉군의 명소인 △섬목관음도 연도교 △천부 해중전망대 △봉래폭포 관광지구 △수토 역사전시관 △우산국박물관을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남서일몰전망대 관광모노레일 △독도전망대 케이블카 △태하향목 관광모노레일은 이용료 50%를 감면받는다. 용인특례시를 방문하는 울릉군민은 용인의 명소인 △용인자연휴양림 △농촌테마파크 입장료를 면제받는다. 남한권 군수는 오는  9월 27일부터 28일까지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제30회 용인시민의 날’ 행사에 울릉군 청소년들과 함께 참석할 예정이다. 울릉군과 자매결연을 체결한 용인특례시의 국내 자매도시는 총 14곳으로 늘어났다. 2022년 7월 민선8기 이상일 시장 취임 이후에는 속초시, 단양군, 함평군, 전주시, 광양시, 안동시, 괴산군, 울릉군까지 8개 고장과 자매결연, 포항시와는 우호도시 결연을 맺는 등 지역 간 교류와 협력을 확대 중이다.

용인특례시, 제18회 치매 극복의 날 맞아 기념행사

용인특례시, 제18회 치매 극복의 날 맞아 기념행사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제18회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3개구 보건소에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치매극복의 날’은 치매 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치매를 극복하기 위한 범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제정된 법정 기념일이다. 처인구보건소는 21~26일을 치매 극복 주간으로 정하고 처인노인복지관 앞에서 치매인식개선 캠페인을 진행한다. 보건소 내에선 치매 환자 인지 활동 작품을 전시한다. 26일엔 문화예술치유 프로그램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참여자들이 약 5개월간 준비한 한삼춤 등을 공연한다. 기흥구보건소는 15일부터 19일까지 ‘치매여도 안심할 수 있는 사회, 함께 사는 따뜻한 세상’을 슬로건으로 보건소 내 치매예방관리 판넬 전시회를 운영한다. 앞서 15일엔 용인서부경찰서와 협력해 치매어르신 실종 예방 교육을 했고 16일부터는 기흥노인복지관, 구갈다목적복지회관 등에서 주민을 대상으로 치매 인식개선 홍보와 연계한 통합 건강증진 합동 캠페인을 한다. 수지구보건소는 15일부터 26일까지 치매 극복 주간으로 정해 치매극복선도기업과 함께 치매인식개선 캠페인을 진행한다. 25일엔 용인서부경찰서와 협력병원의 신경과 전문의를 초빙해 치매극복과 안전한 생활을 위한 ‘노년생활백서’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를 통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고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용인시 보건소에서 진행하는 치매극복의 날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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