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신속한 소화기 사용, 대형화재 막았다”. 용인소방서 주택용소방시설 설치 중요성 강조

“신속한 소화기 사용, 대형화재 막았다”. 용인소방서 주택용소방시설 설치 중요성 강조 [금요저널] 신속한 소화기 사용이 대형 화재로 번질 수 있는 위기를 막았다. 용인소방서는 최근 시민들의 소화기 활용으로 피해를 최소화한 사례를 소개하며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하고 있다. 지난달 처인구 남사읍에서는 신호 대기 중이던 A씨는 전신주에서 불길이 치솟는 것을 발견했다. 그는 곧바로 차량에 비치해 두었던 소화기를 꺼내 화재를 진압했다. 불이 옆 식당으로 옮겨 붙었다면 큰 피해로 이어질 뻔했지만, 시민의 신속한 대응 덕분에 상황은 조기에 수습됐다. 용인휴게소 식당 주방에서도 비슷한 사례가 있었다. 냉장고에서 불이 나자 식당을 찾은 고객이 곧바로 주변에 설치된 소화기를 사용해 불길을 잡았다. 초기 진화에 성공하면서 인명 피해 발생하지 않았고 재산 피해 역시 크게 줄일 수 있었다. 이처럼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 등 주택용 소방시설은 화재 발생 초기에 위험을 알리고 불길을 확산 전에 차단해 인명과 재산 피해를 크게 줄이는 효과가 있다. 아울러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10조에 따라 아파트와 기숙사를 제외한 모든 주택에는 층마다 소화기 1개 이상, 구획된 실마다 단독경보형 감지기 1개 이상을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길영관 용인소방서장은 “주택용 소방시설은 화재 초기 생명을 지키는 ‘작은 소방관’”이라며 “시민들께서 가정과 차량에 반드시 설치·비치해 안전한 생활환경을 만들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용인도시공사, ‘2025 한국지방공기업협의회 우수 경진대회’ 우수상 입상

용인도시공사, ‘2025 한국지방공기업협의회 우수 경진대회’ 우수상 입상 [금요저널] 용인도시공사는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개선을 위해 전국최초로 도입한 ‘공동주택 Non-Stop 출입서비스’ 가 2025년 한국지방공기업협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전국 102개 지방공기업 회원 기관이 참여해, 총 73건의 우수사례가 제출돼 치열한 경쟁 속에서 진행됐다. 이 중 1차 예선 심사를 통해 20건의 우수사례가 본선에 진출했으며 용인도시공사는 본선 PPT 발표 심사를 거쳐 최종 우수 10개 기관에 선정돼 우수상과 관련 포상을 받게 됐다.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 공동주택 Non-Stop 출입서비스’는 아파트 차량통제 관제 시스템에 용인시 교통약자 이동지원 차량 정보를 일괄 사전 등록해 별도 통제 없이 즉각적으로 차량 출입을 가능하게 한 시스템으로 장애인의 응급 의료를 위한 신속 이동 여건을 조성한 전국최초의 시도 사례이다. 용인특례시 내 약 650개 아파트 단지 전체에 차량 정보를 등록하기 위해 대한주택관리사협회 경기지사와 관련 협약 체결 등 협력을 이어가고 있으며 특히 Non-Stop 서비스의 우수한 효과를 인정받아 경기도, 경기교통공사 등과 해당 서비스의 경기도 전역 적용 확대를 추진하고 있는 점 등이 주목을 받았다. 신경철 사장은 “이번 한국지방공기업협의회 우수 경진대회 입상은 우리 공사가 용인 시민과 사회적 약자의 안전망 강화를 위해 기울인 노력과 혁신을 인정받은 소중한 성과”며 “특히 용인특례시 뿐 아니라 해당 서비스가 경기도 전역과 나아가 전국적으로 자리잡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 생각하며 그 과정에서 공사가 유의미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우상혁 선수 세계육상선수권 은메달 획득 축하 전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우상혁 선수 세계육상선수권 은메달 획득 축하 전화 [금요저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7일 일본 도쿄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2025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높이뛰기 결선에서 은메달을 차지한 우상혁 선수에게 전화를 걸어 축하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 우상혁 선수는 16일 저녁에 열린 남자 높이뛰기 결선에서 올 시즌 개인 최고 기록과 같은 2m34를 넘어 은메달을 획득했다. 금메달은 2m36을 기록한 지난해 파리올림픽 챔피언 해미시 커에게 돌아갔다. 우 선수는 올해 국제대회 7연승을 기록하며 최고의 기량을 선보였으나, 지난달 종아리 근막 손상이란 부상을 당해 최상의 컨디션이 유지되지 못한 상태에서 경기에 나섰다. 그럼에도 우 선수는 세계 최고선수들이 겨루는 큰 대회에서 은메달을 따냈다. 이로써 우 선수는 2022년 미국 유진 대회 은메달에 이어 한국 선수로는 최초로 세계육상선수권에서 2개의 메달을 보유한 선수로 기록됐다. 이상일 시장은 우 선수와의 통화에서 “지난달 부상으로 발목에 통증이 있는 상태에서 대회에 나간 걸로 아는 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선을 다해 값진 은메달을 획득한 것은 매우 감동적"이라며 “늘 밝은 모습으로 국민들에게 기쁨을 주고 대회 때마다 대한민국과 용인을 세계에 널리 알리는 우상혁 선수가 자랑스럽고 이번 대회에서 훌륭한 기록으로 은메달을 딴 데 대해 축하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우상혁 선수는 “이상일 시장님과 용인 시민들의 응원과 성원이 항상 큰 힘이 된다”며 “계속 성실하게 훈련하고 준비해서 더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우상혁 선수는 2023년 1월 용인특례시청 소속으로 이적한 이후 국내외 무대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며 용인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특히 올해는 실내 시즌 3개 대회를 모두 석권한 데 이어 구미 아시아선수권, 로마·모나코 다이아몬드리그 등에서 연속 우승을 거두며 국제대회 7연승을 달성해 세계 정상급 높이뛰기 선수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우상혁 선수는 세계육상선수권 대회 일정을 마치고 귀국한 뒤 오는 27일 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용인시민의 날 기념 ‘스포츠스타와 함께하는 시민 참여 축제’에서 팬 사인회에 참여해 시민들과 만날 예정이다. 한편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 함께 출전한 용인시청 소속 유규민 선수는 17일 오후 7시 5분부터 열리는 남자 세단뛰기 예선에 출전하며 결선은 19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용인특례시 처인구, 2025년 2기분 환경개선부담금 부과

용인특례시 처인구, 2025년 2기분 환경개선부담금 부과 [금요저널] 용인특례시 처인구는 올해 6월 30일 기준 처인구에 등록된 경유를 연료로 사용하는 자동차 6625대에 2025년 2기분 환경개선부담금 3억 1483만원을 부과·고지했다고 17일 밝혔다. 자동차 환경개선부담금은 매년 2회 후납제 방식으로 부과된다. 이번 2기분은 올해 상반기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자동차를 소유했던 기간에 대한 부과분이다. 부과 금액은 지역의 인구수, 차량 연식, 배기량 등에 따라 산정된다. 국가유공자,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등은 환경개선부담금 감면 대상이다. 배출가스 저감 장치 부착 시 환경개선부담금은 3년간만 면제된다. 납부 기한은 오는 30일까지다. 고지서에 기재된 납부 전용 계좌로 이체하거나 금융기관, 인터넷, ARS 신용카드 등을 통해 납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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