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 자살 유족 자조모임 ‘마음의 안부’ 운영 [금요저널] 오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 자살예방센터는 자살 유족의 건강한 애도 과정과 정서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자살 유족 자조모임을 6월 마지막 주 토요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자살 유족은 일반적인 사별과 달리 깊은 죄책감, 분노, 사회적 낙인 등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이에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에서 양성한 ‘동료지원활동가’ 가 리더가 되어 자살 유족이 겪는 심리·사회적 어려움에 대한 공감과 이해를 바탕으로 고립감 완화 및 정서적 지지를 도모하고자 자조모임을 운영한다. 센터는 이번 자조모임 운영 뿐만 아니라 자살 유족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애도상담 △자살 유족 치료비지원 △심리부검 연계 △정서회복 프로그램 등 유족의 일상복귀와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고 있으며 더 나아가 오산시의 자살률을 낮추기 위한 다양한 자살 예방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홍종우 센터장은 “자조모임을 통해 유족들이 혼자가 아님을 느끼고 슬픔을 함께 나누며 건강하게 애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자살유족 자조모임 : 마음의 안부’는 오산시에 거주하는 자살 유족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6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 오전 10시 30분에 정기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자살유족 자조모임 관한 문의 및 신청은 ☎ 031-374-8680으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운암뜰 AI시티 개발 본궤도 오산시, 3년 반 만에 첫 관문 통과 [금요저널] 오산시가 중점 추진 중인 ‘운암뜰 AI시티 도시개발사업’ 이 6월 10일 자로 경기도의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승인을 받으며 본격적인 궤도에 올랐다. 2021년 11월 경기도에 관련 승인을 신청한 이후 약 3년 6개월 만의 성과다. 운암뜰 AI시티 도시개발사업은 오산동 166번지 일원 58만4천123㎡ 부지에 주거·상업·4차 산업이 연계된 복합단지를 조성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공공과 민간이 각각 50.1%, 49.9%의 지분을 출자해 함께 추진된다. 이 사업은 한때 ‘대장동 사태’로 촉발된 도시개발법 개정 여파로 2년 넘게 중단된 바 있다. 이에 이권재 시장은 2022년부터 국민의힘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학용·김선교 국회의원과 꾸준히 소통하며 도시개발구역 지정 직전에 난관에 부딪힌 운암뜰 사업의 상황을 알리고 법 개정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호소했다. 그 결과, 2023년 7월 도시개발법 부칙이 개정되면서 사업은 다시 속도를 내기 시작했다. 이후 2024년 1월 경기도의 사업협약 승인과 중앙토지수용위원회의 공익성 심의, 같은 해 11월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의 광역교통개선대책 상정, 2025년 5월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 최종 의결을 거쳐 마침내 이번 고시에 이르게 됐다. 사업 추진 과정에서 민간사업자 중 한 곳인 현대엔지니어링이 내부 경영상 사유로 사업 참여를 유보하면서 일각의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그러나 시는 “현대엔지니어링의 결정은 전국 단위 검토에 따른 것으로 사업 전반이 지체되거나 중단되는 일은 없다”며 “실시계획 인가 등 후속 절차를 차질 없이 이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권재 오산시장이 중단된 사업의 재개를 이끌며 경기도와의 실무 협의와 법령 검토를 진두지휘한 가운데, 시는 앞으로 실시계획인가를 거쳐 2026년 하반기 보상 협의를 추진하고 2028년까지 부지조성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권재 시장은 “운암뜰 AI시티를 미래산업의 거점이자 청년문화와 첨단 R&D가 어우러지는 명품 복합단지로 조성하겠다”며 “이번 고시는 그 출발점이며 그간 멈췄던 사업을 다시 궤도에 올리기 위해 다방면으로 뛰어온 결과”고 밝혔다.
오산시 중앙동, 민·관협력 통합사례회의 개최 [금요저널] 오산시 중앙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1일 은계동 소재 늘푸름 우리 동네 마음충전소 “안녕까페”에서 민·관 협력 제3차 통합 사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오산종합사회복지관, 오산장애인종합복지관, 오산지역자활센터, 시 희망복지과 등 총 4개 기관의 사회복지사 및 사례관리담당자가 함께했다. 여러 외부기관들이 참여한 가운데 ▲가정폭력 피해 가족의 주거지 이전 지원 ▲가족의 돌봄 없이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에 대한 신체·정신건강 지원 ▲가족돌봄 청년의 자립 지원 ▲치매 어르신의 의료비 지원을 위한 사례 사업비 지출 등에 대해 논의했다. 김학모 중앙동장은 “민관이 협력해 진행한 이번 통합사례회의를 통해 위기가구의 문제 사항에 대한 논의로 적절한 서비스가 연계됐다”며 “앞으로도 공동 사례관리를 통해 개입사항에 대한 공유 및 지속적인 지원을 위해 긴밀하게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오산시 남촌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이웃돕기 감자심기 실시 [금요저널] 오산시 남촌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24일 평택시 야막리에 소재한 휴경지에서 이웃돕기를 위한 감자심기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남촌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및 새마을부녀회, 주민자치회를 비롯해 오산시새마을회, 새마을지도자오산시협의회 및 오산시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참여해 밭을 갈고 감자를 하나하나 정성스럽게 심었다. 박규범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올해 감자를 정성스럽게 키워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것을 생각하니 마음이 기쁘고 벅차다. 앞으로도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임해 살기 좋은 마을을 함께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정찬웅 남촌동장은 “매년 감자를 수확해 주변 어려운 이웃에게 지원하는 회원분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 더불어 사는 남촌동을 만들어 나가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오산시, 개학철 식중독 예방을 위한 합동점검 실시 [금요저널] 오산시 보건소는 이달 4일부터 22일까지 화성오산교육지원청 평생교육건강과와 학교 및 유치원의 급식 위생과 안전 관리 강화를 위한 집단급식소 위생점검을 실시했다. 개학철을 맞이해 집단 식중독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식재료 보관·조리·배식 등 단계별 위생관리 사항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번 주요 점검 사항은 ▲소비기한이 경과한 식재료 보관 및 사용 여부 ▲식재료 및 식품의 위생적 취급 기준 준수 여부 ▲조리종사자 위생관리 준수 여부 등이다. 그 밖에 대학교 집단급식소 및 학교 등에 식재료를 납품하는 집단급식소 식품판매업소에 대해서도 위생점검을 실시하고 식재료에 대한 정밀 수거검사를 의뢰했다. 시 관계자는 “향후에도 어린이집 및 사회복지시설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며 시민들께서는 나들이 철을 맞이해 조리 및 식사 전 올바른 손씻기, 위생적으로 조리하기, 조리 후 2시간 이내 섭취 등 식중독 예방에 주의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오산시, 2024년 직원 4대 폭력 예방교육 실시 [금요저널] 오산시는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직원 4대 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그동안 일반직 공무원만 대상으로 진행해오던 4대 폭력 예방 교육을 대상 범위를 확대해 시 소속 공무직, 청원경찰, 기간제 근로자, 사회복무요원, 일자리 참여자 등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교육 강사인 한국범죄학연구소 염건령 소장은 ▲4대 폭력의 정확한 개념 이해 ▲최근 직장 내에서 쉽게 발생될 수 있는 4대 폭력의 사례 소개 ▲성인지 감수성에 기반한 다양한 사례별 대응방법을 주제로 강의했다. 이명숙 가족보육과장은 “우리시 소속 직원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쉽게 발생할 수 있는 4대 폭력에 대해 경각심을 가지고 건강하고 양성평등한 조직 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교육을 내실 있게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는 양성평등기본법에 따른 폭력 예방교육 의무기관으로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을 예방하고 상호 존중하는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매년 기관 소속 직원을 대상으로 각 과정별 연간 1회 1시간 이상 교육을 실시해야 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오산시,‘결핵예방의 날’캠페인 실시 [금요저널] 오산시 보건소는‘제14회 결핵예방의 날’을 맞아 결핵예방 및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4월까지 학교 등굣길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관내 초·중·고 10개교에서 실시된다. 결핵 예방을 위한 기침예절과 손 씻기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2주 이상 기침이 지속될 경우 결핵 검진을 받도록 홍보한다. 결핵은 호흡기감염병으로 환자의 기침 등을 통해 다른 사람에게 전염되기 때문에 기침할 때는 휴지나 손수건으로 입을 가리고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예방수칙을 지키고 호흡기 증상이 있다면 조기에 검진해 결핵약을 복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고동훈 보건소장은 “결핵은 조기 발견이 중요한 만큼 65세 이상 노인은 매년 무료 검진을 받도록 하고 전파 위험이 높은 집단시설 종사자는 결핵 검진을 정기적으로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 보건소는 찾아가는 결핵 검진사업으로 노인 등 취약계층 결핵 검진을 실시하고 있고 결핵·잠복결핵감염 검진 의무기관 570여 개소의 관리자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정기적인 결핵 검사를 실시하도록 독려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오산시청사전경(사진=오산시) [금요저널] 오산시는 21일 ‘경기도 체납차량 일제 단속의 날’ 번호판 영치 단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체납액을 해소하고 조세정의를 실현하기 위해 자동차세 및 자동차 관련 과태료를 체납한 차량에 대해 단속을 실시한 결과 11대 차량,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 52건, 체납액 780만원을 영치 조치했다. 오산시 징수과에서 주관해 번호판 영치 단속 시스템이 탑재된 단속차량과 모바일 기기로 관내 대형마트, 아파트 단지 등 차량 밀집 지역에서 진행했다. 대포차 단속,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순찰차 지원 등 관할 경찰서에서 협조했다. 단속 대상은 ▲2회 이상 자동차세 체납한 차량 ▲차량 관련 과태료 체납액 30만원 이상·60일 경과한 차량 ▲대포차 ▲의무보험 미가입 ▲운행정지 명령 차량 등이다. 신동진 징수과장은 “향후에도 체납 차량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조세 정의를 실현하는 한편 시민들의 안전한 도로 환경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오산시 대원2동, “마음곳간 한끼든든”민·관협력 특화사업 시작 [금요저널] 오산시 대원2동은 지난 21일 대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취약계층 25가구에 국, 밑반찬, 간식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2024년 첫 시작하는 “마음곳간 한끼든든” 반찬지원 사업은 대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매월 ▲청돈고기나라 오산점 갈비탕 ▲협의체 특화사업비로 밑반찬 ▲이스트동아리의 빵을 한 꾸러미로 만들어 대상 가구를 찾아가 안부를 확인하며 전달하는 사업이다. 박규완 민간위원장은 “취약계층에게 영양 보충을 할 수 있도록 밑반찬을 지원하고 안부를 확인해 정서적 지지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모천우 대원2동장은 “누구나 행복한 마을이 될 수 있게 관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작은 힘을 모아 큰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민·관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오산시청사전경(사진=오산시) [금요저널] 오산시는 이달 19일부터 4월 8일까지 2024년 1월 1일 기준으로 산정된 개별·공동주택가격을 열람하고 의견을 접수하는 기간을 갖는다고 밝혔다. 열람 대상은 관내 단독·다가구 주택 등 개별주택과 아파트·다세대 주택 등 공동주택이다. 소유자 또는 이해관계인은 오산시청 세정과 및 각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부동산 공시가격알리미 사이트에서 주택 가격을 열람할 수 있다. 주택가격에 대한 의견이 있을 경우 의견 제출서를 작성해 열람장소로 방문해 직접 제출하거나 우편 또는 팩스로 제출할 수 있으며 부동산 공시가격알리미 사이트를 통한 전자제출도 가능하다. 의견이 제출된 주택가격에 대해 주택 특성 재확인과 인근 주택가격과의 균형 여부 등을 재조사해 처리 결과를 의견 제출인에게 개별 통지할 계획이다. 열람 절차를 마친 주택가격은 의견 제출된 주택에 대한 한국부동산원의 재검증과 오산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4월 30일에 결정·공시할 예정이다. 홍순돈 세정과장은 “매년 공시하는 주택가격은 재산세 등 조세 기준으로 사용될 뿐 아니라 건강보험료, 기초연금 등 각종 공무에서 활용되는 만큼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열람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오산시하나울복지센터-오산중증장애인자립생활센터 장애인 인권향상을 위한 업무협약 [금요저널] 오산시하나울복지센터는 장애인 인권향상과 권리증진을 위해 오산중증장애인자립생활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오산중증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서 양성한 전문 인권강사가 오산시하나울복지센터에서 진행하는 초등학교 대상 장애 이해 교육에 파견되고 사회복지 종사자 대상 장애인식 개선 교육 사업에 협력하기로 했다. 오은숙 오산중증장애인자립생활센터 소장은 “비장애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장애 이해 교육은 장애인식 개선의 시작이다.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은 장애인들이 지역사회에 적응하는데 중요한 밑거름이 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영미 오산시하나울복지센터 관장은 “지속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장애에 대한 편견없는 사회를 만들고 장애인들의 권리와 인권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오산시청사전경(사진=오산시) [금요저널] 오산시는 도로명 상세주소가 부여되지 않아 발생하는 사회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상세주소 부여 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생활환경이 열악한 위기가구가 우선 대상이다. 상세주소란 도로명 주소의 건물번호 뒤에 표시되는 동⋅층⋅호 정보로 상세주소가 없는 원룸⋅다가구주택 등의 경우 우편물 등이 전달되지 않아 복지지원 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회적 문제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 이에 시는 올해 초 각 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해 복지지원 대상자 중 도로명 상세주소가 없어 실제 거주지를 찾기 힘든 389가구를 발굴하기도 했다. 도로명 상세주소 신청은 연간 수시로 가능하며 오산시청 토지정보과 주소관리팀으로 방문하거나 전화 그리고 ‘정부24’를 이용한 온라인 민원으로도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상세주소 부여 사업을 통해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도로명주소를 사용하길 바라며 특히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에 대한 사회복지 정보로 활용할 수 있도록 주소체계를 정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