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공무원노동조합, 수년째 ‘YES오케스트라’ 후원… 2025년에도 협약식 체결 [금요저널] 지난 7월 16일 연천군의 아동·청소년들이 수준 높은 음악 교육을 통해 정서적·사회적으로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연천군공무원노동조합과 연천군시설관리공단이 힘을 모았다. 두 기관은 연천군시설관리공단에서 YES오케스트라 사업 후원을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으며 이번 협약에 따라 연천군공무원노동조합은 YES오케스트라 사업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연천군공무원노동조합은 연천군청공무원직장협의회로 2016년부터 3년간 YES오케스트라를 후원해 왔으며 2021년부터는 연천군공무원노동조합으로써 꾸준히 후원을 이어가고 있다. 연천군시설관리공단 송승원 이사장은 “연천군공무원노동조합의 지속적인 후원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며 우리 공단은 앞으로도 공공의 이익을 위해 공무원들과 함께 협력하고 지역 사회와 상생하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연천군공무원노동조합 천정식 위원장은 “연천군시설관리공단과 함께 발맞춰 나아가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뜻을 전했다.
연천군보건의료원, 정밀안전점검 실시 [금요저널] 연천군보건의료원은 안전한 의료 환경 조성을 위해 정밀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연천군보건의료원은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제2종시설물로 지정돼 3년에 1회 이상 정밀안전점검을 실시해야 한다. 연천군보건의료원은 1999년 9월 준공됐으며 직전 안전등급은 B등급이었다. 이번 정밀안전점검은 60일간 진행되며 점검 결과에 따라 보수 보강 계획을 수립하고 긴급 조치가 필요한 경우 즉시 안전 조치를 실시할 계획이다. 연천군 관계자는 “이번 정밀안전점검을 통해 군민들이 안심하고 의료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생활개선연천군연합회, 탄소중립실천 캠페인 [금요저널] 한국생활개선회 연천군연합회는 16일 열린 연천사랑걷기 행사에서 9개 읍면 회원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탄소중립실천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연합회 회원들은 1호선 전철개통에 따라 탄소중립을 위한 대중교통 타기 실천과제로 ‘전철타고 연천여행 고고’ 캠페인을 펼치며 일상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방법을 알리고 환경보호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관심을 높였다. 남옥지 회장은 “생활개선회는 생활 속 저탄소 실천 확산을 위한 환경보전 운동을 전개 중에 있으며 탄소중립실천을 위한 다양한 정화활동을 하고 있다”며 “일상 속 환경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연천군·농촌진흥청,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지구 조성 업무협약 [금요저널] 연천군은 농촌진흥청과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지구 조성·운영 및 기술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연천군을 비롯해 상주시, 옥천군, 거창군, 당진시, 함양군, 김제시, 신안군, 평창군 등 8개 지자체가 참여했다.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지구 조성은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기술을 시범지구에 단계적으로 적용해 향후 고도화된 모델을 타 시군으로 확산하고자 추진한 사업이다. 연천군은 재해대응분야 수분스트레스관리모델 시범지구에 선정돼 2026년까지 3년간 노지 콩에서 정보수집, 진단·처방, 농작업 자동화를 목표로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기술을 현장에 적용할 예정이다. 협약에 따라 내년부터 농업용 로봇 실증지원, 논 범용화를 위한 지하수위 제어시스템 시범, 밭작물 정밀 파종 및 시비기술 시범 등을 시작으로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정보수집 기술, 데이터 분석 및 인공지능 적용, 자율주행·무인기·농업용 로봇 등을 활용한 농작업 자동화 기술 등이 단계적으로 투입된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협약을 통해 농촌진흥청과 유기적으로 협력해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지구를 성공적으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1호선 시대 연천군이 경기북부를 넘어 수도권 관광도시의 한 축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역 발전의 초석(礎石)을 놓겠습니다.” 김덕현 연천군수가 16일 오전 5시27분 연천역에서 1호선 인천행 첫 열차에 탑승하며 이같이 포부를 밝혔다. 이날 김덕현 군수는 1호선 전철 개통의 역사적인 순간을 기념하기 위해 김성원 국회의원, 윤종영 도의원, 심상금 연천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주민들과 함께 1호선 인천행 첫 열차에 몸을 실었다. [김덕현 연천군수가 16일 오전 전철1호선에 탑승한 군민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연천군 제공1] 김덕현 군수를 비롯한 일행은 전곡역, 청산역에서 1호선을 이용하는 승객들과 환담을 나누며 동두천 소요산역까지 전철을 타고 이동했다. 연천군의 숙원인 경원선 동두천~연천 전철 사업이 마무리되면서 1호선 시대를 맞이한 만큼 열차 안은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연출됐다. 김덕현 군수를 비롯해 의원들은 저마다 이야기꽃을 피우며 ‘1호선 시대’ 연천의 미래에 대한 담소를 이어갔다. 이어 김덕현 군수와 일행은 소요산역에서 주민들과 기념촬영을 마친 뒤 다시 연천행 첫 열차에 탑승해 청산역과 전곡역을 거쳐 연천역으로 돌아왔다. [김덕현 연천군수가 16일 전철1호선 탑승 군민들과 개통 축하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연천군 제공2] 경원선 복선전철 사업으로 시작된 1호선 연장은 동두천~연천 구간 총 20.9㎞ 단선(복선 전제)으로 건설이 진행됐다. 당초 계획보다 공사가 지연되면서 개통이 미뤄졌지만 연천군을 비롯한 관계기관의 노력 끝에 2023년 12월 사업이 마무리되고, 16일부터 열차 운행을 시작했다. 이날 첫 차를 탑승한 주민은 “광운대역에 살고 계신 연로하신 어머님을 살펴보러 가는 길이 전철개통으로 보다 편해져서 너무 기쁘다”고 첫날의 감동을 전했다. 이처럼 1호선 개통으로 연천에서 용산과 인천까지 전철을 타고 한 번에 갈 수 있게 됐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서울을 비롯해 동두천, 의정부, 양주 등 경기도 시군과의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좋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1호선 개통과 함께 연천군이 추진하는 역점사업에 집중해 2024년을 ‘관광도시 연천’으로 도약하는 원년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첫 차 탑승과 함께 연천역 광장에서 전철 개통을 기념하는 연천사랑 걷기대회 및 축하 공연이 열렸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연천여성의용소방대, 연천읍에 이웃사랑 후원물품 기탁 [금요저널] 연천여성의용소방대는 14일 연말 이웃사랑 후원물품 라면 64박스를 연천읍에 기탁했다. 연천여성의용소방대는 지역사회의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매년 기부를 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행사 지원은 물론 주민들의 생활안전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김애숙 연천여성의용소방대장은 “대원들이 마음을 모아 준비한 물품이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온기와 함께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영섭 연천읍장은 “관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한 후원과 봉사활동을 해주고 계신 연천여성의용소방대장님과 대원들께 감사드리며 기탁해 주신 후원물품은 대상자 가정을 방문해 따뜻한 마음과 함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연천행복뜰상담소, 연천서와 여성 폭력 피해자 보호 위한 업무 협약 [금요저널] 연천행복뜰상담소는 14일 연천경찰서와 여성폭력 피해자 보호 및 사후 모니터링 정보공유를 통한 공동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연천행복뜰상담소와 연천경찰서는 가정폭력·아동학대 재발 우려가정에 대해 사후 모니터링 연계를 통한 전문적인 관리 체계를 구축할 뿐만 아니라, 기관 간 긴밀한 네트워크 환경을 조성하고 현장 동행 출동을 통해 적극적인 피해자 보호를 실시할 계획이다. 권미예 연천경찰서장은 “연천경찰서와 행복뜰상담소의 업무협약으로 여성 범죄에 대해 효율적이고 신속한 협력 체계가 마련돼 여성 폭력 피해 회복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김순덕 행복뜰상담소장은 “여성 폭력 피해자에 대한 사회적 지원과 안전한 연천을 만들기 위해 경찰서와 적극 협업할 예정이며 다양한 방식을 통해 열악한 환경에서 고통받는 피해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앞장서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연천군 전곡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웃사랑 아삭아삭 포기김치 나눔 [금요저널] 연천군 전곡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4일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부금을 활용해 취약계층·복지사각지대 109가구에 ‘이웃사랑 아삭아삭 포기김치 나눔’을 실시했다. 이날 협의체 소속 위원들은 평소 이웃 주민들의 안부를 살피며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어려운 이웃에게 포기김치를 직접 전달했다. 이상훈 민간위원장은 “이웃을 위해 기부해주시고 봉사해주시는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포기김치가 추운 겨울 이웃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이종민 전곡읍장은 “소외되는 이웃이 없는 따뜻한 지역사회가 되도록 도움주시는 공동모금회 기부자님들과 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연천군, 과수 동해 피해 예방 만전 연천군, 과수 동해 피해 예방 만전 [금요저널] 연천군이 겨울철 과원 동해 피해 예방을 위해 농가의 참여를 독려하는 등 예방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연천군은 사과, 배, 포도 재배 농가를 중심으로 읍·면별 2~3개 농가를 선정, 샘플을 채취해 동해 여부를 판단한 뒤 농가에 통보하는 등 동해 예방활동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과수 동해는 사과의 경우 영하 30~35℃에서 10시간 이상, 배는 –25~30℃에서 5시간 이상, 포도는 영하 20~25℃에서 6시간 이상 지속되면 발생한다. 과수에서 가장 동해를 받기 쉬운 부위는 신초와 꽃눈이고 특히 가지 선단부는 생장이 늦게까지 진행돼 조직이 충분히 성숙되지 않아 눈, 피층, 형성층 등이 먼저 건조되면서 피해가 크다. 윗부분 가지에선 잎눈이 꽃눈보다 약한 경우도 발생한다. 동해 발생 요인은 나무에 충분한 저장양분을 축적하지 못해 갑작스런 겨울 추위에 동해가 발생되는데, 배수가 불량하거나 병해충피해, 조기낙엽, 과다결실 등으로 인해 피해가 심하다. 또한, 수확 후 토양이 건조하지 않도록 관수를 하지 않을 경우 건조피해로 인해 동해가 발생하기도 한다. 퇴비를 과도하게 사용하고 질소비료를 과다 사용할 경우, 가지와 줄기 성숙이 지연돼 저온에 약해지고 강전정은 가지 끝의 도장과 늦은 신장에 의해 동해에 저항성이 저하된다. 동해 피해를 예방하려면 내한성 강한 품이나 대목을 선택하고 대목 및 주간부를 지면에서 1m 부위까지 볏짚 및 두꺼운 부직포, 보온자재 등으로 피복하거나 주간부 중심으로 백색페인트를 도포해 월동해야 한다. 이정현 연천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과수원 월동 준비의 기본은 퇴비나 질소 시비량을 30~50% 정도 줄이고 조기낙엽을 예방하는 한편 결실량을 조절해 저장양분을 충분히 축적시켜야 한다”며 “지형이 낮아 찬 공기가 정체되기 쉬운 하천 주변 과수원 등은 다른 곳보다 피해가 더 발생할 수 있으니 철저한 대비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연천군청사전경(사진=연천군) [금요저널] 연천군 탄소중립지원센터는 14일 군청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연천군 탄소중립 접경지역의 경제특구전략 정책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노병렬 대진대 교수, 이성우 경기연구원, 현승수 통일연구원, 김일기 국가안보전략 책임연구원, 박은주 개성공업지구 지원재단, 오경섭 통일연구원, 최현아 독일 한스자이델재단 및 10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각계각층의 전문가들은 연천군의 기후변화 대응 및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현실적인 정책과 기업의 사례발표 등을 통해 탄소중립 방안을 논의했다. 전미애 탄소중립지원센터장은 “이번 정책 포럼을 통해 연천군과 경기북부, 대한민국 탄소중립 실현에 한 발짝 더 다가갈 수 있었다”며 “탄소중립과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 서로 협력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 첫 단추를 끼우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기후변화 위기로 탄소중립 정책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번 포럼을 계기로 연천군 모든 구성원이 뜻을 모아 위기를 기회로 바꾸고 지속 가능한 탄소중립 사회로 나아갈 수 있도록 협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연천군, 동절기 제설작업 위험성 평가에 따른 안전관리 교육 [금요저널] 연천군은 12일 수레울아트홀에서 동절기 제설작업 건설장비 업체 소속근로자 등 50여명을 대상으로 ‘동절기 제설작업 위험성 평가에 따른 안전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동절기 제설작업 시 안전사고 예방을 목적으로 실시한 위험성평가는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유해·위험 요인을 사전에 발굴해 위험 요인 감소 대책을 수립해 실행하는 일련의 과정이다. 이번 교육은 동절기 제설작업 위험성평가에 따른 안전관리 교육으로 외부 전문 강사를 초빙해 위험성평가 필요성 위험성 평가에 따른 유해·위험 요인 저감방안 한랭질환 예방 방법 등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임재신 건설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군 참여근로자 뿐만아니라 건설기계 업체 소속근로자가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연천군청사전경(사진=연천군) [금요저널] 연천군은 자동차세 2기분 10,614건 12억4천만원을 부과하고 납세자에게 납부고지서를 발송했다고 14일 밝혔다. 2기분 자동차세의 납세의무자는 12월 1일 현재 자동차등록원부상 연천군에 등록된 자동차, 이륜차, 기계장비의 소유자이고 납부기간은 2023년 12월 16일부터 2024년 1월 2일까지이다. 자동차세는 연세액 10만원 초과 자동차의 경우 6월과 12월에 나누어 부과되고 10만원 이하 자동차는 6월에 전액 부과된다. 다만, 1·3·6·9월에 자동차세를 연납한 차량은 12월 정기분 부과 대상에서 제외된다. 자동차세 납부방법은 전국 은행과 우체국의 현금입출금기에서 현금카드 또는 신용카드로 직접 납부하거나 은행이나 관청을 방문하지 않고 인터넷뱅킹, 위택스, 인터넷지로 간편결제 앱 등을 통해 납부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자동차세는 우리군 재정의 초석이 되는 소중한 재원”이라며 “납기가 지나면 가산금 부과 및 압류 등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므로 반드시 납부 기간 내에 납부해야 한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