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사단 양평 결전전우회, 양평읍 복지사각지대 위해 선풍기 30대 기탁 [금요저널] 양평군 양평읍은 19일 20사단 양평 결전전우회가 혹서기 취약계층을 위해 150만원 상당의 선풍기 30대를 양평읍사무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결전전우회는 매년 라면과 선풍기 등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후원물품을 기탁하고 있으며 이번에 전달된 선풍기는 회원들의 자발적인 회비와 기부를 통해 마련됐다. 이몽성 회장은 “직업군인 출신으로 구성된 회원들이 전역 후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활동을 할 수 있어서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보탬이 될 수 있는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문희 양평읍장은 “매년 상·하반기 양평읍 저소득층을 위한 기탁 활동에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선풍기는 혹서기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20사단 양평 결전전우회는 준사관과 부사관 출신 전역자로 구성된 단체로 2007년 창립 이후 매년 상·하반기에 걸쳐 꾸준한 기탁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에는 매월 1회 양근천 환경정화활동도 실시하고 있다.
양평군, 용문건강생활지원센터 7월 1일 개소 운영 [금요저널] 양평군은 오는 7월 1일부터 양평군 제1호 ‘용문건강생활지원센터’를 정식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양평군은 ‘건강’을 군정의 핵심 가치로 삼고 모든 정책에 건강이 채워지는 ‘매력 양평’ 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역의 건강 문제를 해결하고 주민이 생활터에서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자발적인 참여와 지역사회 협력을 기반으로 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에 개소하는 용문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역사회 기반 건강 문제 해결 사업 △주민 참여형 건강 활동 강화사업 △지역자원 협력 사업 등을 중심으로 양평 동부권역 주민을 위한 평생 건강관리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용문건강생활지원센터 개소를 시작으로 생활 밀착형 건강 서비스가 양평 전역으로 확산되어 지역 간 건강 격차를 줄이고 군민의 건강수명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모든 군민이 스스로 건강한 삶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건강도시 매력 양평’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종면, 경로당 하반기 회계교육 실시 [금요저널] 양평군 서종면은 지난 5일 관내 경로당 회장, 사무장을 대상으로 투명한 보조금 집행을 위한 경로당 회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매년 경로당에 지급되는 운영비, 냉난방비, 사회봉사활동비 등의 보조금을 목적에 맞게 집행할 수 있도록 경로당 운영관리지침 재교육, 유의사항 및 변동사항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추가로 서종면은 올해 신임 사무장을 임용한 3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한달 간 중간점검을 실시하고 목적 외 사용이 있는지 확인해 명확한 정산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도할 계획이다. 이날 교육을 수강한 한 경로당 사무장은 “연말 보조금 정산을 앞두고 회계 교육을 통해 보조금 운영관리 지침을 확실히 확인할 수 있었다 보조금 집행과 정산 서류 작성을 더욱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강금덕 서종면장은 “이번 교육으로 어르신들의 여가복지시설인 경로당이 투명하게 운영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평군, ‘2024년 대학 입시설명회’ 개최 [금요저널] 양평군이 11일 오후 5시 양평도서관 물빛극장에서 관내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4년 양평군 대학 입시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농어촌 전형에 관심있는 학생과 학부모에게 다양한 대학 입시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 주제는 ‘고교학점제와 대입 제도 이해’ 와 ‘농어촌 특별전형의 이해와 지원 전략’ 이며 1부와 2부로 나눠서 진행된다. 1부 강연은 남양주 다산고 조만기 교사가, 2부 강연은 양평 양서고 김도훈 교사가 맡아 진행한다. 이번 입시설명회는 별도의 사전신청 없이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약 2시간에 걸쳐 변화하는 입시제도에 대비한 학습 방법과 대학 지원 전략을 설명할 예정이다. 설명회 개최에 따른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평생학습과 교육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설명회가 지역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성공적인 입시 전략을 세우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평청소년문화의집, ‘커피머신관리사 2급’ 과정 성황리 종료 [금요저널] 양평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5일 관내 15~24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운영한 청소년 미래진로자립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의 미래 진로 가이드 및 설계에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된 활동으로 지난 9월부터 12월까지 12회기로 구성되어 청소년들의 자율적인 미래 설계를 목표로 지원한 양평청소년문화의집만의 시범 프로젝트이다. 2024 미래 유망 직업군의 하나로 선정된 ‘커피머신관리사’ 가 되기 위한 자격증 과정으로 진행된 프로그램은 △이론교육 △커피머신의 설치 및 관리 △유지보수 및 고장 수리 △자격증시험 및 취득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청소년들은 전 과정의 교육 수료 및 자격증 필기시험 등과 함께 ‘배움의 실질적 활용’을 목표로 양평 관내 카페에서 전문가의 지도하에 직접 현장의 커피머신을 정비해보는 실습 체험을 마지막 프로젝트 활동으로 수행했다. 청소년들의 이 같은 특별한 행로는 양평지역자활센터 1호 커피점인 ‘PICKǎCOFFEE’의 협조로 진행됐으며 이를 통해 참여 청소년들은 커피머신관리 전문가로서 출발하며 자신감과 성취감을 쌓는 기회가 됐다. 프로젝트 전 과정에 참여하며 자격증을 취득하게 된 청소년들은 “커피머신 관리사라는 새로운 직종을 알게 됐고 과정을 통해 실질적인 기능과 기술을 익히며 커피머신 수리와 관리에 대한 고민과 미래 계획을 갖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사업을 담당한 양평청소년문화의집의 지도자는 “올해는 시범사업으로 진행되었기에 소수의 청소년들만 참여하게 되었는데, 이점이 매우 아쉬울만큼 청소년들의 능동적이고 자율적인 참여가 매우 돋보였던 프로젝트 과정이었다. 청소년들이 자신의 미래를 준비함에 있어 자율적인 주체로서 행동할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아 기쁘다”고 전했다. 양평청소년문화의집 박혜정 관장은 “청소년 미래진로자립 프로젝트를 통해 앞으로도 커피머신관리사와 같은 새로운 관점의 진로 직종을 발굴해 청소년들에게 소개하고 미래지향적이고 발전적인 진로 개발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기주도적인 자립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청소년문화의집은 지하 1층·지상 3층으로 이루어진 청소년 전용시설로 스터디카페와 민주시민실, 창의설계실과 과학실, 미디어편집실과 스튜디오, 밴드실, 댄스실 등을 갖춘 청소년 자율공간이다. 운영 시간은 매주 화∼금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 토∼일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월요일은 휴관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평공사, 환경기초시설 동절기 민관 합동점검 실시 [금요저널] 지방공기업 양평공사는 동절기를 맞아 지난달 18일부터 이달 4일까지 운영 중인 환경기초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공사는 동절기에 따른 주요 시설물의 동파, 결빙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전문적인 점검을 위해 양평군 민원토지과, 대한산업안전협회, 한강지키기 운동본부와 공사 직원으로 구성된 합동 점검반을 꾸리고 환경기초시설 82개소를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했다. 주요 점검 내용은 △주요 시설물 동파, 결빙 대책 △사업장 위험요소 정비 △재난관리체계 구축 여부 등이다. 특히 이번 점검은 양평군 민원토지과의 협조로 드론을 활용해 접근이 어려운 태양광 패널과 건축물 옥상을 점검하는 등 안전성과 효율성을 높였다. 안전점검 현장에 참여한 양평공사 신범수 사장은 “동절기 한파·폭설 등으로 인한 재해 및 안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점검을 통해 공사의 ‘안전경영’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평군, 회계비리 방지를 위한 공직기강 확립 직원 특별교육 [금요저널] 양평군이 최근 발생한 회계비리 사건과 관련해 내부 통제 시스템을 강화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 사건 직후 군은 즉각적으로 문제점을 분석하고 5일 6급 이상 팀장급 직원과 회계 담당 직원 약 80여명을 대상으로 공직기강 확립 교육을 실시해 투명성과 신뢰 회복에 집중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이날 교육을 통해 감사분야와 회계분야, 데이터 보안분야 등 각 분야에 대한 사례와 예방대책, 대처방안을 공유하고 공직자들의 청렴의식을 제고하는 데 주력했으며 내부통제 절차 준수를 강조하고 부정 행위에 대한 책임성과 경각심을 고취시켰다. 전진선 군수는 “이번 사건으로 군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깊이 사과드리며 이번 일을 계기로 군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강화하는 데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신뢰를 최우선으로 삼아 지속적으로 내부 체계를 점검하고 개선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회계비리 사건 재발 방지를 위해 2025년부터 비리 취약분야 고강도 감사를 실시하고 특히 비위개연성이 높은 업무에 대한 특정감사와 기관별 예산 집행내역의 상시 모니터링, 공직기강 감찰확대, 청렴의식 개선교육 등 다양한 방법을 동원해 비리사건을 원천 차단하겠다는 입장이다. 양평군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보다 철저한 관리와 감시 체계를 구축해, 유사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평군립미술관 개관 13주년 기념 ‘왜곡된 진실, 가볍거나 무겁거나’ 개막 [금요저널] 양평군립미술관의 개관 13주년 기념전시 ‘왜곡된 진실, 가볍거나 무겁거나’ 가 오는 6일 개막한다. 이번 전시는 2024년 국립현대미술관의 나눔미술은행 사업으로 선정되어 미술은행 소장품 총 42점을 무상 대여한다. 미술은행의 후원과 협조로 지역민에게 국내를 대표하는 수준 높은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전시의 주제는 ‘진실이란 무엇인가?’라는 물음으로 시작한다. ‘진실’ 이 객관적 영역에 속하는 단일한 것일 수 있는지, 다시 말해 우리 자신이 마주하는 ‘사실’ 이 곧 진실이라 확신할 수 있는지 예술가 59인의 84 작품을 통해 살펴본다. 전시는 네 개의 파트로 구분되어 진실에 대해 입체적으로 생각해볼 수 있도록 꾸렸다. 첫 번째로 ‘사회관계적 진실’은 사회적 영향력에 의해 왜곡되거나 오독 되어지는 진실에 대해 재고해 보는 작품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우리가 알고 또 믿고 있는 사회적, 역사적, 정치적 ‘진실’ 이 과연 시간이 흘러도 완벽한 진실로 남을 수 있는가에 대한 메시지를 던진다. 두 번째 ‘굴절하는 진실’은 정보의 전달 과정에서 발생하는 왜곡과 변화를 보여준다. 현대 사회는 정보의 바다라 칭할 만큼 많은 정보가 사회와 개인을 뒤덮고 있다. 디지털화된 사회의 다양한 매체 속에서 수많은 정보는 끊임없이 굴절되어 확대, 축소되고 전해지면서 분열되고 있음을 드러낸다. 세 번째 ‘사적인 진실’은 감정과 기억에 의해 끊임없이 재구성되는 진실을 보여준다. 개인의 시간은 ‘기억’ 이라는 회로를 통해 지극히 사적인 ‘진실’을 만든다. 작가들은 이러한 인간의 심리적 작동을 모티브로 작품을 제작해 공공의 것으로 생산한다. 이를 통해 익숙한 풍경을 예술이라는 기호를 통해 새롭게 바라보고 다시 생각해보는 계기를 제공한다. 네 번째 ‘진리와 본질의 진실’은 삶 속의 ‘참’인 것을 찾고자 하는 여정을 보여주며 이상을 좇는 인간의 내면을 들여다보고 사유하게 한다. 이를 바탕으로 우리의 정체성과 가치관에 의한 진리관과 ‘진실’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이홍원 학예실장은 "가볍게 때로는 무겁게 진실의 문제를 탐구하는 예술을 통해, 관람객들 또한 각자의 시각으로 진실에 대한 문제를 재고해 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양평군립미술관 개관 13주년 기념 ‘왜곡된 진실, 가볍거나 무겁거나’ 전은 내년 2월 23일까지 무료로 진행되며 개막행사는 13일 오후 네시에 진행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평서부청소년문화의집, ‘예술로 서종 한 바퀴’ 성황리 마쳐 [금요저널] 양평서부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달 23일과 30일 이틀에 걸쳐 서종면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역사, 다양한 문화예술을 만나고 기록해 지역에 널리 알리는 탐방 프로그램인 ‘양평 청소년의 문화예술 큐레이션’을 성황리에 마쳤다. ‘양평 청소년의 문화예술 큐레이션’은 경기도청 청소년 우수사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놀이, 친환경, 예술 등 세 가지 테마로 옥천면, 양서면, 서종면을 탐방한 청소년들이 경험을 기록하고 결과물로 제작해 양평의 청소년들에게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예술로 서종 한 바퀴’는 양평군의 청소년들이 서종면에 소재한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역사, 문화예술 공간을 방문해 만남의 경험을 기록함으써 지역을 이해하는 것은 물론, 많은 사람들에게 서종면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는 것을 주제로 하고 있다. 예술로 서종 한 바퀴는 여섯개의 공간을 사전 섭외하고 두 개의 코스로 나누어 탐방하며 청소년들에게 풍성한 체험과 만남을 제공했다. 첫 번째 코스는 마을 해설사와 함께 문호리의 주요 현장을 함께 걸으며 역사적 사실을 배우는 도보 투어를 시작으로 구하우스 미술관에서 현대 미술 작품 관람을, 카페 파울리에서 맛있는 간식과 함께 미니 크리스마스트리 봉제 인형 만들기를 경험했다. 두 번째 코스는 하이엔드 음악 감상실 모던클로이스터를 시작으로 IT 악기를 직접 연주해보는 상상아트홀, 양모 펠트 공예로 반려돌을 만드는 수다까지 서종면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을 탐방할 수 있었다. 예술로 서종 한 바퀴에 참여한 67명의 청소년은 서종면의 곳곳을 탐방하는 것은 물론, 기록 활동을 통해 자신의 경험을 가족, 친구에게 소개하는 편지도 작성해보았다. 서종면에서 청소년들이 나눈 추억은 앞서 진행된 옥천면의 모험놀이터 빈둥플레이와 양서면의 두물뭍 농부시장과 함께 청소년 탐방 지도로 만들어져 더 많은 청소년들이 양평에서 건강한 여가 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소개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용문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취약계층에 겨울 이불 지원 ‘훈훈’ [금요저널] 양평군 용문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3일 저소득 취약계층 100가구를 대상으로 겨울 이불을 지원하는 행복 꾸러미를 사업을 추진했다. 겨울 행복 꾸러미 지원 사업은 협의체 위원들이 저소득 취약계층 대상자를 발굴하고 가정을 직접 방문해 이불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지역 특화사업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지역 내 소외계층이 위생적인 환경에서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새 겨울 이불을 지원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박우선 민간공동위원장은 “겨울철 추위는 취약계층에게 더욱 큰 위협이 될 수 있는데 이불 지원으로 이웃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도울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권용진 용문면장은 “소외계층을 위한 따뜻한 활동을 기획하고 실천해주셔서 감사드리며 면민 모두가 겨울철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주민들과 함께 복지안전망 구축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강상면 주민자치센터, ‘강상 징검돌 한마당’종강발표회 성황리에 개최 [금요저널] 양평군 강상면 주민자치센터는 지난 2일 강상 다목적복지회관 3층 대강당에서 수강생 및 주민 등 약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상 징검돌 한마당’ 종강발표회를 열었다. 이번 종강발표회는 ‘모두 다 꽃이야’라는 주제로 ‘수강생 및 주민 모두가 서로를 비교하지 않고 있는 모습 그대로 귀하게 여기자’는 마음 따뜻한 의미를 담아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1부 기념식, 2부 음악회 순으로 진행됐으며 기념식에서는 강상면 주민자치센터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이현주, 김행엽 주민자치위원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2부 음악회에서는 오카리나·기타·색소폰 연주 및 노래교실, 키즈·훌라·라인·방송댄스 등 한 해 동안 수강생들이 배우고 익힌 실력을 선보여 주민들이 함께 즐기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밖에도 캘리그라피와 미술 작품을 전시해 다양한 주민 볼거리를 제공했다. 박수희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종강발표회 개최를 위해 헌신해주신 주민자치위원을 비롯한 강사, 수강생, 자원봉사자 등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강상면민의 건강하고 활기찬 문화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평군, 청소년 정신건강 인식개선 뮤지컬 ‘FLY HIGH’ 공연 선보여 [금요저널] 양평군은 용문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인식개선 및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3일 용문중학교 강당에서 청소년 정신건강 인식개선 뮤지컬 ‘FLY HIGH’ 공연을 선보였다. 청소년 정신 건강에 대한 연구에 따르면, 최근 우리나라 청소년들은 정신질환에 대한 인식 및 이해도가 낮아 많은 심리적 갈등을 겪게 되며 일부 청소년들은 심리적 어려움에 적절하게 대처하지 못해 우울, 불안, 학교 부적응, 가출, 폭력, 약물 남용 등 문제를 경험하고 있음을 보고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양평군 생명존중안심마을 1호인 용문면의 교육 분야 협약 기관인 용문중학교를 대상으로 학생과 교사 460여명이 참여해 공연을 관람했다. 또한, 이날 뮤지컬과 함께 진행한 관객과의 대화, 토크콘서트도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FIY HIGH’ 뮤지컬은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중학교 2학년 아름이가 뮤지컬 배우를 꿈꾸는 과정에서 어려움을 극복해나가는 이야기를 담은 창작 뮤지컬이다. 이를 통해 정신질환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바로잡고 청소년기의 올바른 정체성 확립을 통해 정신건강 증진을 도모한다. 뮤지컬 공연을 관람한 학생은 “우리 반에도 마음이 아픈 친구가 있어, 반 친구들이랑 다같이 도와준 기억이 떠올랐다 뮤지컬을 통해 정신건강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고 전했다. 전진선 군수는 “추운 날씨에도 청소년들의 정신건강을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용문중학교 학생, 교사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양평군은 앞으로도 관내 아동·청소년 및 지역주민의 정신건강을 위해 다양한 행사를 계획하고 군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