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지역경제 활성화 위해 사업시행자·감리단·시공사와 업무협약 [금요저널] 안양시는 16일 오후 2시 시청 3층 상황실에서 관내 사업시행자, 건설사업관리단, 시공사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재개발 및 재건축사업 등 대규모 공사 현장의 사업시행자·건설사업관리단·시공사와 유기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해 최근 경제성장률 둔화와 인플레이션 여파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체결 대상은 안양역세권지구 재개발정비사업 조합·신한아파트지구 재건축정비사업 조합·㈜건축사사무소광장·신성종합건축사사무소㈜·HDC현대산업개발㈜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각 사업시행자, 건설사업관리단, 시공사는 건설공사 추진 과정에서 관내 소재한 공사·용역업체와의 하도급 체결을 확대하고 관내 소재 기업의 건설자재와 건설장비를 우선 이용하게 된다. 또 관내 거주 근로자를 우선 채용하고 공사장 주변 음식점을 우선 이용하는 등 지역 소상공인들과도 상생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며 어려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협약식에 참석한 조은호 도시주택국장은 “시와 사업시행자, 건설사업관리단, 시공사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시에서도 사업별 공사가 신속하고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안양시 가족센터, 모두가족봉사단·대림대 외국인 유학생과 ‘한국문화 나눔 데이’ 개최 [금요저널] 안양시 가족센터는 모두가족봉사단 9기가 지난 15일 대림대학교 율곡관에서 대림대학교 외국인 유학생 80명과 ‘한국문화 나눔 데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가족센터 내 다문화·비다문화 가족봉사단인 모두가족봉사단은 외국인 유학생들의 한국 사회 적응을 돕고 지역사회 내 다문화 상생과 활발한 문화 교류를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각국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음식 만들기와 한국의 전통문화 및 한국어와 관련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 한국의 공공질서 등 실생활과 연계된 생활지식을 배우는 시간도 가졌다. 대림대학교 조지연 국제교류원장은 “외국인 유학생들이 정성껏 준비된 음식과 다양한 문화 체험을 통해 한국의 따뜻함을 느끼고 낯선 환경 속에서 정서적 안정감을 얻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안양시 가족센터 오연주 센터장은 “이번 행사는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고 이해하는 다문화 공존의 실천”이라며 “앞으로도 가족 중심 봉사단이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사회와 세계를 잇는 문화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안양시 가족센터는 글로벌 공동체로 나아가기 위해 세계인의 날 행사 개최 등 가족 및 외국인 구성원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다양한 상생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안양시의회청사전경(사진=안양시) [금요저널] 안양시의회는 지난 제298회 정례회에서 김정중 의원이 대표 발의한 ‘안양시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예방에 관한 조례’를 통과시켰다. 흔히 보이스피싱으로 많이 알려진 ‘전기통신금융사기’는 전기통신을 이용해 금융기관 등을 사칭, 재산상의 이익을 취하는 범죄 행위를 뜻한다. 이 같은 범죄는 날로 증가하는 추세로 시민들에게 큰 피해를 끼치고 있다. 이에 김정중 의원은 전기통신금융사기에 대한 적극적인 피해 예방 교육과 홍보를 강화하고 대처법을 알리기 위해 해당 조례를 발의했다. 조례에는 시민 보호를 위해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예방 시책 수립, 금융사 및 전기통신사업자의 예방 시책 참여, 피해 예방 지원 사업 추진 및 협력체계 구축 등의 사항이 포함됐다. 김정중 의원은 조례 통과와 관련해 “이런 범죄는 사전 예방을 통해 피해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생각해 본 조례를 제정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재산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는 안양시가 전기통신금융사기 예방과 대응에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평가되며 이를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이 기대된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시 공무원들, 항공마일리지 모아 지역아동센터연합회에 기부 [금요저널] 안양시는 공무원들이 출장으로 적립한 항공 마일리지를 활용해 지역사회에 기부를 실천했다고 6일 밝혔다. 시는 퇴직 예정 공무원이나 유효기간 만료 예정인 공적 항공마일리지를 보유한 공무원이 마일리지 몰에서 물품을 구매해 지역사회에 기부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를 지난해 신설했다. 안양시 공무원 30여명은 지난해 10~12월 총 18만7,900마일리지를 활용해 색연필, 칫솔, 담요 등 아동에게 필요한 물품을 직접 구매해 안양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에 전달했다. 이를 현금으로 환산하면 약 280만원 상당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직원들이 유효기간 만료로 사라질 공적 항공마일리지를 활용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어 뜻깊다”며 “십시일반으로 모은 물품이 지역의 아동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매년 소멸 예정 공적 항공마일리지를 활용해 지역사회 기부에 동참한다는 계획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시 권구현 주무관, 제14회 지방행정의 달인 선정돼 [금요저널] 안양시는 정책기획과의 권구현 주무관이 ‘제14회 지방행정의 달인’ 으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안양시 공무원이 지방행정의 달인으로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2013년 공직에 입문한 권 주무관은 2021년부터 정책기획과 규제개혁팀에서 근무하며 의료폐기물 멸균분쇄시설 관련 규제 개선, 카페인 등 식품 기피성분 표기규제 개선, 중소기업 공공조달 전문기관 검사 규제 개선 등 다양한 우수사례를 창출했다. 권 주무관은 지난해 5월 지방규제혁신 국무총리 표창을 받은 바 있어 재포상을 제한하는 정부포상 규정에 따라 이번에는 달인 인증패를 받게 됐다. 지방행정의 달인은 지방자치단체에서 탁월한 아이디어와 높은 업무 숙련도를 바탕으로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특별히 기여한 공무원을 선발하는 지방공무원 최고 권위의 상으로 올해 14회째를 맞았다. 지난 6월부터 전국 지방공무원을 대상으로 추천받아 1차 서류심사, 2차 현지실사, 3차 성과 발표 및 면접 심사 등 각 분야 전문가의 엄격한 검증을 통해 최종 9명이 선정됐다. 권 주무관은 “어려운 과정을 함께한 선후배님과 동료들, 이 순간에도 묵묵하게 일하고 계시는 많은 시 직원들과 기쁨을 함께하고 싶다”며 “아직도 배워야 할 것이 많아 달인이라는 단어는 어색하지만,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꾸준히 정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2일 오전 10시 시청 강당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우리 시 최초의 달인 선정으로 최선을 다한 직원들이 노력을 인정받고 시 위상을 높이게 돼 기쁘다”며 “안양시의 우수한 행정이 계속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안양시는 행정안전부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전국 유일 3년 연속 최우수상, 지방규제혁신 성과평가 전국 기초지자체 1위 등 규제혁신 도시로서의 기록을 세워나가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시, 대한민국 건축행정평가 ‘최우수 기초지자체’ 선정돼 [금요저널] 안양시는 국토교통부가 실시한 ‘2024년 대한민국 건축행정평가’에서 일반 부문 최우수 기초지자체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국토부는 전국 246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건축허가의 적법한 운영 등 건축행정의 건실화 정도를 매년 평가하고 있으며 이번 평가에서 안양시 등 15개 시를 최우수 기초지자체로 선정했다. 일반부문은 △건축행정 절차 합리성 △건축안전 관리 △유지관리 적절성 △건축행정 개선노력 △가·감점 등 5개 분야의 지표를 평가한다. 특히 안양시는 건축 인허가 처리, 건축물 관리계획, 지자체 자체 노력 등을 통해 건축 행정을 건실하게 운영해 온 점에 대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시는 지난달 30일 오전 9시50분 시청 3층 접견실에서 전수식을 열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앞으로도 건축행정 서비스의 질 향상과 신뢰할 수 있는 건축 환경을 조성을 통해 시민들이 더욱 편안하고 안전한 생활을 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 관악대로 일원 항공사진.]안양시 제공 시는 안양종합운동장 사거리에서 인덕원역에 이르는 관악대로변 31만㎡ 부지를 주민제안 방식을 통해 지식산업 기반 업무지구로 개발한다고 31일 밝혔다. 개발 비전은 ‘관악이노라인(Inno-LINE)’으로 설정하고, ▲생활혁신 ▲기능혁신 ▲교통혁신 ▲공간혁신 등 4대 혁신목표를 제시했다. ‘생활혁신’을 위해 도시공원과 생활 SOC 복합공간을 조성하며, ‘기능혁신’으로 주거·업무·문화 등 다양한 기능이 융합된 공간을 계획한다. ‘교통혁신’으로 스마트 특화거리를, ‘공간혁신’으로 지역 특성과 사회 변화를 반영한 공간전략을 도입한다. 특히, 이번 사업에는 지구단위계획 주민제안 전 공공과 민간, 전문가가 협의해 공공 기여량을 산정하는 ‘사전협상제도’가 적용된다. 이를 통해 민간 개발을 유도하고 공공과 민간의 상생 개발을 목표로 한다. 앞서 지난 26일 열린 ‘관악대로 일원 활성화 방안 기본구상 용역’ 최종보고회에서는 이 같은 내용이 논의됐으며, 시는 의견을 반영해 내년 1월 기본구상을 완료할 계획이다. 최대호 시장은 “이번 용역은 관악대로를 ‘안양형 테헤란로’로 발전시키기 위한 첫 단계”라며 “지역 주민들과 함께 관악대로를 매력적이고 활기찬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내년 상반기 도시계획변경 사전협상 운영지침을 제정하고, 하반기까지 시범지구를 지정해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 체계를 마련할 방침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 운영 [금요저널] 안양시는 시청 본관 앞에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운영 기간은 국가 애도기간인 다음달 4일까지이며 운영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추위 속에도 많은 시민들이 찾아와 조문을 하고 추모의 글을 남기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지난 30일 전남 무안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한 데 이어 이날 오전 8시40분 안양시청 앞 합동분향소를 방문해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었다. 최 시장은 “슬프고 애달픈 심경”이라며 “불의의 사고로 희생되신 분들과 유가족 분들께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말했다. 안양시는 내년 1월 1일 동안구 비산동 비봉산에서 진행할 예정이었던 ‘신년 해맞이’ 행사를 전면 취소하고 청사에 조기를 게양하는 등 애도에 동참하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도권 철도망 중심·FC안양 K리그1 승격 등 안양시 올해 10대 뉴스 [금요저널] 안양시가 올해 시정 활동을 마무리하며 ‘2024년 안양시 10대 뉴스’를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올해 안양시에 있었던 10가지 주요 소식으로는 △수도권 철도망 중심도시 안양 △FC안양 K리그1 승격 △자율주행버스 ‘주야로’ 운행 △유엔 산하 ITU 스마트도시 국제표준 인증 △스마트도시통합센터 신축 개관 △환경부 일반수도사업 운영관리평가 5년 연속 최우수 등이다. 시는 이달 10~15일 안양시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을 통해 시민 대상 설문조사를 진행했으며 총 473명이 응답했다. 지난 2010년 안양시가 전국 최초 제안했던 경부선 철도 지하화 사업 관련 특별법이 올해 1월 국회를 통과하며 사업 추진의 발판이 마련됐다. 경부선 지하화 사업 대상 구간 중 안양시 경유 구간은 석수역에서 명학역까지 총 7.5킬로미터, 4개 역이다. 이뿐만 아니라 향후 안양에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C노선, 인덕원~동탄선, 월곶~판교선, 신안산선이 정차할 예정이다. 또 시는 서울 서부선 및 위례과천선이 안양권으로 연장될 수 있도록 제5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에 반영해달라고 건의한 바 있다. 연고 축구단 FC안양이 창단 11년 만에 처음으로 K리그2에서 최종 우승을 확정하고 내년도에 K리그1 무대를 밟는다. FC안양은 11월 9일 경남FC와의 경기에서 2대 2로 비기며 승점 총 63점을 획득해 우승이 확정됐다. K리그에 1·2부 제도가 도입됐던 2013년에 창단해 줄곧 K리그2에 머물렀던 FC안양은 내년에 처음으로 K리그1에 입성하게 됐다. 자율주행버스 ‘주야로’ 가 2개 노선으로 올해 첫 운행을 시작했다. 주야로는 낮에는 대중교통 사각지대를 오가며 심야에는 관내 주요 전철역을 오가며 시민 편의를 높인다는 뜻을 담고 있다. 올해 4~9월 시범운행을 실시해 4,100여명의 시민이 탑승했으며 10월부터는 민간 위탁으로 본격적인 정식 운행에 도입했다. 시는 자율주행기술 보유기업과 민간 운수사가 협력하는 ‘안양형 자율주행 모델’을 통해 상용화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전국 기초지자체 중 처음으로 ‘스마트도시 국제표준 인증’을 받았다. 스마트도시 국제표준 인증은 전기통신분야 전문기구인 국제전기통신연합과 유엔유럽경제위원회 등 유엔 산하기구가 유엔의 지속 가능한 개발 목표 달성을 위해 만든 스마트도시 표준 지침이다. 국제전기통신연합은 경제·환경·사회 및 문화 등 3개 분야 91개 지표에 대해 검증했으며 안양시는 지난 4월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시상식에 참석해 상을 받았다. 시청 7층에서 운영해온 안양시 스마트도시통합센터가 올해 4월 동안구청 옆 신축건물로 이전했다. 센터는 방범·교통·안전 등 각 기능별 폐쇄회로 텔레비전 7천여대를 연계·통합해 모니터링할 수 있는 초대형 관제센터와 체험형 전시공간인 홍보체험관을 갖췄다. 홍보체험관에서는 디지털 가상현실과 자율주행 시뮬레이터, 스마트도로 인프라 등 기술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으며 자율주행버스 ‘주야로’를 시승할 수 있다. 센터에는 2024년 11월 기준 총 143개국 814개 도시의 6,379명, 국내 1,421개 기관의 1만7,596명이 방문했다. 안양시가 5년 연속으로 명품 수돗물을 생산하는 지자체로 인정받았다. 상하수도사업소가 환경부 주관 ‘2024년 일반수도사업 운영관리 실태평가’에서 5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관내 초중고교·특수학교를 방문해 무료로 수질검사를 하는 ‘찾아가는 스쿨수’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노후 계량기 교체 및 정밀 누수탐사 등을 지속해 유수율을 93.3%로 개선하는 등 수돗물 공급과 음용률 향상을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기후변화 체험교육센터 ‘안양그린마루’ 가 올해 4월 문을 열었다. 만안구 석수동 옛 분뇨처리장의 관리동으로 사용됐던 노후건물을 리모델링 해 조성한 기후변화체험교육센터다. 거실·주방·욕실 등 생활공간을 재현해 조성한 탄소제로 하우스, 재생가능한 에너지를 주제로 한 놀이터 등을 경험할 수 있고 기후활동가의 전시해설로 생생하고 재미있게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 30분부터 시작해 오후 5시 30분까지다. 평촌신도시 노후계획도시정비 선도지구로 A-17, A-18, A-19 등 3개 구역, 5,460세대 규모를 선정했다. 선정된 단지에 대해 특별법 및 국토부의 패스트트랙 등에 따라 지구지정 절차를 순차적으로 이행할 계획이다. 내년부터는 공모방식 대신 법령에 따른 주민제안 방식으로 추진해 연차별 정비물량 내에서 구역별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을 지정해 순차적으로 정비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올해까지 덕현지구, 비산초교 주변지구 등 청년주택 262세대를 공급 완료했으며 내년에는 약 171세대를 공급할 예정이다. 또 국토부의 월세지원 사업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 35~39세 무주택 청년들에게 임차료를 12개월간 월 최대 20만원씩 지급하고 있으며 청년 가구의 이사비를 최대 50만원까지 지원하고 있다. 청년의 전월세 보증금 대출이자, 신혼부부 주택매입 및 전세자금 대출이자 등도 지원한다. 만양구 안양7동에 어린이들이 책과 함께 문화적 경험을 할 수 있는 ‘큰샘어린이도서관’ 이 개관했다. 지하 1층~지상 5층의 연면적 1,782제곱미터 규모로 어린이·유아를 위한 자료실, 미디어 체험 공간, 가족 공간 등 다양한 시설을 갖췄다. 맞춤형 도서를 다양하게 구비해 어린이들의 독서 욕구를 충족시키고 지역 커뮤니티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시, 관악대로 일원 활성화 나선다…31만㎡ 주민제안으로 개발 [금요저널] 안양시는 안양종합운동장 사거리에서 인덕원역에 이르는 관악대로를 미래 발전을 이끌어 갈 신성장 거점으로 조성한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안양종합운동장 사거리에서 인덕원역에 이르는 관악대로 주변의 31만제곱미터 부지를 주민제안 방식을 통해 지식산업 기반의 업무지구로 개발한다. 혁신의 뜻을 담은 ‘관악이노라인’을 비전으로 삼고 4대 혁신목표로 △생활혁신 △기능혁신 △교통혁신 △공간혁신을 설정했다. 먼저 ‘생활혁신’을 위해 도시공원 활용 및 생활 사회기반시설 복합공간을 조성하고 ‘기능혁신’을 위해 주거·업무·문화 등 다양한 기능의 융복합 공간을 조성한다. 또 ‘교통혁신’을 위해 4차산업 기반의 스마트 특화거리를 조성하고 ‘공간혁신’을 위해 사회변화와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공간전략 수립을 위한 사전협상제도 도입키로 했다. 사전협상제도는 지구단위계획 주민제안 전 공공과 민간, 외부 전문가와 협의를 거쳐 합리적인 공공 기여량을 산정하고 공공과 민간이 상생하는 계획적 개발을 유도하는 제도로 용도 지역을 상향해 민간개발을 유도하는 내용도 포함된다. 지난 26일 오후 4시에 시청 3층 전자회의실에서 열린 ‘관악대로 일원 활성화 방안 기본구상 용역’ 최종보고회에서는 이 같은 내용이 논의됐다. 시는 이날 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반영해 기본구상 수립을 내년 1월경 마무리 지을 예정이다. 내년 상반기에는 도시계획변경 사전협상 운영지침을 제정하고 하반기까지 사전협상 시범지구를 지정해 지역 주민들이 참여하도록 해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 선순환 체계를 만들어 간다는 방침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용역은 관악대로 일원이 안양형 테헤란로로 발전하기 위한 첫 단계로 향후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시 이미지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지역 주민들과 함께 관악대로를 더욱 매력적인 공간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시의회 윤해동 의원, 2024년 대한민국 사회발전대상 ‘지방자치의정부문대상’ 수상 [금요저널] 안양시의회 윤해동 의원은 12월 26일 열린 2024년 대한민국사회발전대상에서 지방자치의정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2016년부터 시작되어 올해 9회째를 맞은 대한민국사회발전대상은 각 분야에서 국가와 사회발전을 위해 헌신과 책임을 다한 국회의원과 지방의회의원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윤해동 의원은 투철한 국가관으로 안양시 발전을 위해 진취적이고 혁신적인 정책을 추진하며 의정활동에 헌신과 노고를 아끼지 않은 점을 인정받아 상을 수상했다. 윤해동 의원은 안양시의회 제9대 시의원으로 지방자치의 발전을 위해 모범적인 의정활동과 지역민심의 대변으로 지역발전에 노력하고 있으며 특히 사회 어두운 사각지대를 위해 헌신 노력을 하고 있다. 윤 의원은 도시전문가로써 안양시의 미래발전에 대한 청사진과 미래 비전을 제시함은 물론, 지역현안에 대한 폭넓은 혜안으로 안양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뛰고 있으며 투철한 국가관으로 안양시 발전을 위해 진취적이고 혁신적인 정책 시행으로 지방자치 의정 발전에 노력하고 있다. 한국신문방송인협회 윤영무 회장은 “우리의 역할은 지금까지의 성과를 바탕으로 정체되어 있는 우리나라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국민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우리사회의 다양한 각 분야에서 묵묵히 사회발전에 중추적 역할과 진흥에 공이 큰 주요 인물, 기업, 단체들을 부문별로 선정해 그간의 희생과 노고 대한 격려를 하고 다시금 책임의식 배양의 목적으로 ‘2024년 대한민국 사회발전대상’ 수상자를 선정 했다”고 한다. 윤해동 의원은 “이번 수상을 통해 더 큰 책임감을 느끼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목소리를 귀 기울여 듣고 안양시의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시상은 윤 의원이 추진한 여러 정책들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결과로 윤 의원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들을 추진할 예정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시청사전경(사진=안양시) [금요저널] 안양시는 감사원이 주관한 ‘2024 자체감사활동’ 심사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고등급인 ‘A등급’을 달성했다고 27일 밝혔다. 감사원은 자체감사기구 운영의 적정성을 제고하고 기관 내부통제제도를 내실화하기 위해 매년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 자체감사기구의 감사 활동에 대한 심사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총 677개 기관을 대상으로 △기관 전반의 내부통제 지원 △자체감사기구의 구성과 인력 수준 △자체감사활동 성과 등 3개 영역을 평가했다. 그 결과 안양시는 영역별 세부 지표 중 내부통제 강화 노력, 감사기획 및 수행능력, 제도개선 및 모범사례 발굴 등 감사성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자체감사기구의 구성과 인력 수준’ 영역에서는 인구 30만명 이상인 27개 기초지방자치단체 중 1위를 달성해 감사기구의 전문성 확보와 자체감사 내실화를 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2년 연속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달성한 것은 공직자 모두가 기본과 원칙을 준수하며 노력한 결과”며 “앞으로도 투명하고 공정한 감사 활동을 통해 시민에게 신뢰받는 청렴도시 안양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2024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도 6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